1. 소개
조인전대 제트맨의 등장인물로 제트맨의 총사령관. 배우는 미키 미키코.[1]본명은 오다기리 아야. 제트맨 대원들은 '장관'이라 부른다. 스카이 포스의 간부이고 스카이 캠프의 책임자이며 전대 시리즈 최초의 여성 사령관이다.[2] 엘리트 군인으로 제트맨들을 따뜻하게 지켜보며 때로는 엄격하게 대하기도 하는 제트맨의 가장 큰 조력자. 종종 일어나는 팀 내부의 갈등도 방치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전투를 계속 해온 5명을 휴식을 위한 여행에 데려가는 등 배려심 있는 성격이 엿보인다.
불굴의 의지를 가진 여성으로, 할 때는 정말 피눈물나게 하는 성격인 듯하다. 초반에 류나 가이를 제외하고 전투에는 소질이 없던 제트맨들을[3] 독하게 훈련시키는가 하면 자판기지겐의 주스를 먹고 게을러진 류[4]를 깨우치기 위해 총으로 위협사격을 하거나 날아가는 헬기에서 떨어뜨리기도 한다.
2. 작중 행적
지휘관으로서의 능력은 물론 군인으로서도 일류급 기량의 소유자로 단신으로 선두에 서서 총이나 로봇을 이용해 싸우기도 하며, 43화에서는 혼자서 제트 가루다를 타고 바이오 차원수를 쓰러뜨리는 위엄을 보여준다. 공학에도 조예가 깊은지 때때로 로봇과 새로운 무기의 개발에 종사하기도 한다. 또한 민간인은 물론[5], 그리넘 병사 몇 명쯤은 가볍게 제압하기도 하는가 하면 도복을 입은 상태로 제트맨 멤버들에게 전투 훈련을 직접 시키는 걸 보아 어느 정도의 전투력도 겸비한 듯하다. 변신하지 않은 제트맨들보다 강하다고도 볼수 있다. 단, 그렇다고 괴인을 상대로 싸운다던지, 이전작의 우르크&키르트나 캇토비 폭마 즈루텐, 은하의 이빨 자자 같은 적측 하급 간부들을 상대로 직접 맞서 싸우는 것까진 무리인듯 하다. 애초에 제트맨들 자체가 변신 안하면 사실상 싸움을 못하는 전대중 하나이기도 하고. 20화에서 차원수에 의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관동 일대의 결혼식을 중지시키는 등 큰 공적 권한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리더와 서브 리더는 툭하면 으르렁거리고 나머지 맴버는 전투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던 그야말로 막장인(...) 제트맨의 통제를 능히 감당할 만한 능력자라고 할 수 있다.40화에서는 느닷없이 등장한 자신의 상관, 스카이 포스 간부 이치조우 총사령관으로 인해 위기를 맞게 되지만 극복해낸다. 이치조우는 조인전대 결성 권한이 오다기리 장관에게 돌아간 것에 앙심을 품고 자신이 이끄는 네오 제트맨 5명과 함께 오다리기 장관과 제트맨 멤버들을 쫓아내고 자신이 지휘권을 행사하려 한다. 그러나 이치조우는 민간인의 생명을 벌레처럼 여기고 부하들인 네오 제트맨에게조차 폭력을 행사하는 등 지휘관으로서 문제가 많은 인물로, 결국 네오 제트맨이 제트맨 편으로 돌아서면서[6] 신뢰를 잃고 바이람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면서 심신이 망가져 버린다.
최종전에서도 직접 제트 가루다를 이끌고 전투에 참가하는 등. 작품 전체적으로 변신만 안했다뿐이지 거의 전대 멤버에 준하는 활약을 보여준다. 장관이란 위치만 아니었다면 직접 버드닉 웨이브 받고 제트맨의 일원으로 싸웠어도 이상하지 않을 사람.
경력 중심의 엘리트 여성이지만 결혼하고자 하는 마음도 가지고 있다. 비행복을 입을 때도 있지만 평상시에는 제복 차림이다. 가끔 입는 사복도 단정한 정장이다.
슈퍼전대 시리즈 내에서 여성 지휘관이나 서포터가 그렇게 희귀한 편은 아니지만 그 중에서도 활약상과 행적 등 여러 면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지휘관이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 직접 변신해서 싸우는 지휘관[7]을 제외한다면 태양전대 선발칸의 아라시야마 장관이나 초력전대 오레인저의 미우라 참모장에 견줄 수 있을 정도의 활약을 보였다.
3. 오프닝 소개 장면
오다기리 장관 오프닝 소개 장면 |
1 ~ 51화 |
4.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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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도 류 · 로쿠메이칸 카오리 · 오오이시 라이타 · 하야사카 아코 · 유우키 가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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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기리 장관 · 단 | }}} |
[1] 1961년생 배우로, 키가 171cm의 장신이다. 이후 오성전대 다이레인저에서 키바레인저의 어머니로, 초력전대 오레인저 29화에서 오 옐로의 언니로 출연했다.[2] 초수전대 라이브맨에서는 사령관에 해당하는 인물(호시 박사)이 초반에 사망하는 바람에 코론이 사령관 역할을 하기는 하지만 코론은 어디까지나 서포터이고 로봇이다. 제트맨으로부터 10년이 지난 뒤 백수전대 가오레인저에서 테토무가 등장했는데 테토무가 2024년 현재까지는 마지막 여성 사령관 캐릭터다. 현신 캔드릴라와 사이부 시라베도 있지만 캔드릴라는 본편 이후에 사령관이 되지만 실상은 바지사장이였고 분붐저는 리더가 사령관 역할을 하고 있어 현재 시라베는 사령관에 준하는 위치다. 다른 점이 있다면 테토무가 가오레인저 멤버들에게 조언과 지원을 해주는 도우미 같은 존재라면 오다기리는 명령을 내리는 확실한 상관의 입장이다.[3] 가이의 경우는 전투 능력은 뛰어났지만 제트맨으로서의 사명감이 약했다. 그나마 라이타는 농부 출신이라 완력은 강해서 전투 능력은 있었다.[4] 게을러졌다고만 나와있지, 작중에서는 게을러져서 태업 수준이 아니라 아예 헬기에 짱박혀서 자고 있었다(...) 오죽하면 한참 찾아다닌 오다기리 장관의 모습이 흡사 짱박힌 말년병장 찾아다니는 행보관이 연상될 정도.그럼 오다기리 장관도 이전에는 헬기에 짱박혀 자봤다는 말이 된다(?)[5] 36화에서 개미 인간들이 덤빌 때 제트맨 멤버들과 함께 이들을 제압하였다.[6] 네오 제트맨의 리더인 J1이 이치조우 총사령관의 말을 몰래 듣고 그의 진짜 의도를 깨닫게 된다.[7] 빅 원이나 아바레 블랙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