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 [ 펼치기 · 접기 ]
- ||<tablewidth=100%><tablebgcolor=#6a2e6c><width=25%><bgcolor=#2E3434> ||<width=25%><bgcolor=#F4E8E5><nopad> ||<width=25%><bgcolor=#AFA896> ||<bgcolor=#3B2738><width=25%> ||
2005 2007 2013 2014 <nopad> 2017 2018 2018 2019 2020 <nopad> 2021 2022 파일:쇼노트 이프덴.png 2022 2023 <nopad> 2023
<colbgcolor=#1F4596><colcolor=#FFCB18> 컴 프롬 어웨이 Come From Away | |
극본 | 아이린 샌코프 데이비드 하인 |
작사 | |
작곡 | |
주요 프로덕션 | 2017년 브로드웨이 2018년 북미투어 2019년 웨스트엔드 2023년 서울 2024년 일본 |
국내 공연 정보 | |
제작 | |
연출 | 박소영 |
번역 | 김수빈 |
공연장 | 초연: 광림아트센터 BBCH홀 |
공연 기간 | 초연: 2023.11.28 ~ 2024.02.18 |
관람 시간 | 130분 (인터미션: 20분) |
[clearfix]
1. 개요
9.11 테러 당시 민항기들을 모두 착륙시킨 '노란 리본 작전'의 일환으로 캐나다의 뉴펀들랜드 섬(Newfoundland)에서 만 5일 동안 일어난 이야기[1]를 소재로 한 실화 바탕 뮤지컬. '멀리서 온 사람들'[2]이라는 뜻의 제목도 이에서 유래한다. 위기 상황에서 자발적인 참여와 연대가 세상을 어떻게 변화 시키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극작가와 작사작곡가는 9.11 테러 10주년이었던 2011년, 실제로 갠더(Gander)에 방문하여 현지인과 당시 갠더에 불시착했던 승객들을 인터뷰하며 작품을 준비했다. 2012년 45분짜리 워크숍 버전으로 처음 무대에 올랐으며, 이후 지속적인 작품 개발 과정을 거쳐 2015년 샌디에이고에서 관객 앞에 공식적인 첫 공연을 선보였다. 이후 시애틀, 워싱턴D.C., 토론토 등에서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공연을 펼친 후 2017년 브로드웨이에서 막을 올렸다. 그리고 많은 관객들의 호평과 매진 사례 속 공연을 이어가며 토니상, 올리비에상, 드라마 데스크상, 외부 비평가상 등 전 세계 유수의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 음악상, 대본상, 연출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증명했다. 그리고 아일랜드, 오스트레일리아,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등에서 라이선스 공연되었다.
만돌린, 바우런, 아이리시 휘슬, 피들, 아코디언 등을 활용한 켈틱 음악을 사용한다. 왜 캐나다에서 아이리시 켈트 음악일까 하면, 뉴펀들랜드가 과거 영국 식민지였고 잉글랜드 어부들이 많이 정착해 살면서 아이리쉬 켈틱 음악이 그곳의 전통 음악처럼 여겨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작은 섬마을에 다른 문화권의 외부인이 와서 문화를 함께 영위하고, 이국적이면서 익숙한 경계에서 다른 것들을 배척하지 않고 수용하며 함께 어우러 살아간다는 작품의 메시지와도 닮았다. 사실 갠더 마을 주민도 승객들처럼 외지에서 온 이방인이라 할 수 있기에, 그들이 낯설지만 푸근한 켈틱 음악으로 하나 되어 노래하고 춤추는 대목은 작품의 메시지와도 통하는 것이다. 연주자들까지 함께 무대에 오르는 마을 잔치 장면은 작품의 하이라이트.
2. 줄거리
2001년 9월 11일, 테러를 피해 캐나다의 어느 한 작은 마을에 38편의 비행기가 불시착한다. 마을 주민들은 별안간 낯선 곳에 떨어진 이방인들을 따뜻하게 품어주고, 이들은 함께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아간다. 진정한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감동 실화.[3]
3. 넘버
3.1. 오리지널
[단막]
* Welcome to the Rock
* 38 Planes
* Blankets and Bedding
* 28 Hours / Wherever We Are
* Darkness and Trees
* On the Bus[a]
* Darkness and Trees (Reprise)
* Lead Us Out of the Night
* Phoning Home
* Costume Party
* I Am Here
* Prayer
* On the Edge
* In the Bar/Heave Away[a]
* Screech In
* Me and the Sky
* The Dover Fault[a]
* Stop the World
* 38 Planes (Reprise)[a] / Somewhere in the Middle of Nowhere
* Something's Missing
* Finale
* Screech Out
* Welcome to the Rock
* 38 Planes
* Blankets and Bedding
* 28 Hours / Wherever We Are
* Darkness and Trees
* On the Bus[a]
* Darkness and Trees (Reprise)
* Lead Us Out of the Night
* Phoning Home
* Costume Party
* I Am Here
* Prayer
* On the Edge
* In the Bar/Heave Away[a]
* Screech In
* Me and the Sky
* The Dover Fault[a]
* Stop the World
* 38 Planes (Reprise)[a] / Somewhere in the Middle of Nowhere
* Something's Missing
* Finale
* Screech Out
3.2. 한국 라이선스
[논레플리카]
1막
* 01 웰컴 투 더 락 Welcome to the Rock
* 02 비행기 38 대 38 Planes
* 03 이불과 침구류 Blankets and Bedding
* 04 28시간/ 여기가 어디냐 28 Hours/ Wherever We Are
* 05 어둠과 나무들 Darkness and Trees
* 06 어둠과 나무들 리프라이즈 Darkness and Trees Reprise
* 07 어둠 밖으로 인도하소서 Lead Us out of the Darkness
* 08 집으로 전화하기 Phoning Home
* 09 코스튬 파티 Costume Party
* 10 난 이곳에 I Am Here
* 11 기도 Prayer[10]
* 12 터져 버릴 듯 On the Edge
* 13 스크리치 인 Screech In
1막
* 01 웰컴 투 더 락 Welcome to the Rock
* 02 비행기 38 대 38 Planes
* 03 이불과 침구류 Blankets and Bedding
* 04 28시간/ 여기가 어디냐 28 Hours/ Wherever We Are
* 05 어둠과 나무들 Darkness and Trees
* 06 어둠과 나무들 리프라이즈 Darkness and Trees Reprise
* 07 어둠 밖으로 인도하소서 Lead Us out of the Darkness
* 08 집으로 전화하기 Phoning Home
* 09 코스튬 파티 Costume Party
* 10 난 이곳에 I Am Here
* 11 기도 Prayer[10]
* 12 터져 버릴 듯 On the Edge
* 13 스크리치 인 Screech In
[인터미션]
2막
* 01 스크리치 인 리프라이즈 Screech In Reprise
* 02 나와 나의 하늘 Me and the Sky
* 03 세상을 멈춰줘 Stop the World
* 04 뭔지 모를 그곳의 한 가운데에서 Somewhere in the Middle of Nowhere
* 05 뭔가 사라졌어 Something's Missing
* 06 피날레 Finale
* 07 (Exit Live) 스크리치 아웃 Screech Out[12]
2막
* 01 스크리치 인 리프라이즈 Screech In Reprise
* 02 나와 나의 하늘 Me and the Sky
* 03 세상을 멈춰줘 Stop the World
* 04 뭔지 모를 그곳의 한 가운데에서 Somewhere in the Middle of Nowhere
* 05 뭔가 사라졌어 Something's Missing
* 06 피날레 Finale
* 07 (Exit Live) 스크리치 아웃 Screech Out[12]
3.3. 레코딩 앨범
자세한 내용은 컴 프롬 어웨이/사운드트랙 문서 참고하십시오.
4. 캐릭터
군상극으로, 12명의 출연진들이 주연과 조연, 앙상블의 구분 없이 모두 1인 2역 이상(최소치가 1인 5역, 최대 10역이다!)을 소화하며 마을 주민과 방문자의 역할을 겸할 뿐만 아니라, 단역과 음향 효과 역할까지 수행하며 쉴 새 없이 무대를 오간다. 한 배우가 연기하는 캐릭터들을 기준으로 분류.한국판은 논 레플리카[13]로, 캐릭터 배분이 달라지거나 이름이 드러나지 않는 캐릭터가 있어 해당 차이 내역 추가.
- 가스 / 케빈 T. / 부시 대통령
- 가스: 스쿨버스 운전기사. 지역 버스 운전사 노조위원장.
- 케빈 T: LA에서 온 친환경 회사의 젊은 CEO. 이름이 같은 케빈 J와 연인으로, 함께 휴가를 가던 중 갠더에 불시착했다.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남자친구와 달리 갠더에서의 경험을 인상깊게 받아들인다.
- 아네트 / 비벌리 배스
- 아네트: 승객들의 임시거처로 사용된 학교의 선생님. 핫한 남자를 보면 주접을 떠는 캐릭터.
- 비벌리 배스: 갠더에 비상착륙한 비행기들 중 한 대를 몰고 있던 비행기 기장.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최초의 여성 항공기 기장이며, 어릴 때부터 기장이 되고 싶다는 꿈 하나로 수많은 편견을 이겨가며[14] 1986년에 미국 최초의 여성 기장이 되었고, 이후로도 최초의 여성 비행팀을 이끄는 등 기장으로써 활발히 활동하다 9.11 테러 당일 파리발 댈러스행 비행기를 운항하던 도중 항공 무전으로 테러 소식을 듣고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비행기가 테러의 도구가 되어버린 현실에 절망한다. 비행기가 갠더 공항에 착륙한 이후 테러 희생자 소식이 들어오면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영국의 펍에서 같이 술을 마셨던 동료 기장 찰스 벌링게임이 펜타곤 테러에 휘말려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또 다시 절망하지만, 그러한 상황에서도 승객과 승무원, 그리고 비행기의 안전[15] 및 다음 이륙 준비에 신경쓰는 직업 정신을 보여주고 이륙 허가가 떨어지자 승객들을 무사히 댈러스까지 모시는 데 성공한다. 결혼해서 슬하에 자녀가 두 명 있으며, 평소 비행기를 몰고 착륙한 지점을 집 주방에 있는 세계지도에 핀으로 표시하곤 해서 집에 처음 연락이 닿자마자 가족이 무사한 것을 확인한 뒤 남편에게 갠더에 핀을 꽂아 달라는 부탁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모티프가 된 실존 인물 비벌리 배스는 이후에도 계속 기장 일을 하다 2008년에 은퇴하였으며 뮤지컬에서 비벌리 배스 역을 맡은 배우와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인터뷰 영상
- 클로드 엘리엇 / 모든 마을의 시장[16]
- 클로드 엘리엇: 갠더 시장.
- 덤[17]: 방문자들을 돕는 애플턴의 시장.
- 밥 / 무후무자
- 밥: 뉴욕 출신으로 갠더에 불시착 후 모든 것을 의심하고 경계하는, 냉소적인 성격으로 매사에 불안해하는 젊은 남자. 갠더 사람들의 마음 씀씀이에 점차 편안함을 찾는다.
- 무후무자[18]: 아프리카 계 흑인 남자 승객. 영어를 거의 하지 못한다.
- 알리 / 케빈 J. / 드와이트
- 알리: 이집트 국적의 무슬림이자 5성급 호텔 체인의 총괄 셰프. 하지만 당시 상황이 상황이라 인종과 종교로 인해서 여러 차별을 겪게 된다. 딸이 있다.
- 케빈 J: 케빈 T의 비서이자 연인. 갑자기 캐나다 시골마을에 떨어진 사실에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아 케빈T와 달리 겐더의 모든 것에 대해 불만으로 가득 차 있다.[19]
- 드와이트: 공항 보안요원으로 일하는 갠더 주민.
- 재니스 모셔 / 승무원
- 재니스 모셔: 갠더 지역 방송국인 로저스 방송국에 새로 발령 받아온 신입 기자. 출근 첫날부터 엄청난 사건과 마주하게 된다. 사건 이후 갠더 사건을 취재한 유일한 기자가 되어 유명세를 얻고, 오프라 윈프리 쇼에까지 초청되지만 본인이 부담감을 느껴 초청을 거절하고 계속 지역 방송국 기자로 일한다.
- 보니 해리스 / 마사
- 오즈 퍼지 / 랍비
- 오즈 퍼지: 마을 순경. 갠더에 단 하나뿐인 경찰서에 근무하는 경찰관으로 갠더의 소식통.
- 랍비: 갠더에 착륙한 비행기에 탑승한 랍비. 처음에는 갠더에서 유대교 식단을 찾지 못해 아무것도 먹지 못하는 모습으로 나오고, 마을 주민들과 비행기 승객들이 각자 기도를 할 때는 갠더에 살고 있던 유대인 노인[21]에게 기도를 해 준다.
- 더그 / 닉 마슨 / 덤
- 더그: 항공관제사로 갠더 사람. 보니의 남편. 보니와 동물들을 도우려고 노력한다.
- 닉 마슨: 학회에 참석하기 위해 비행기를 탔던 영국인. 워커홀릭으로 살았지만 갠더에 불시착 후 새로운 인연을 만나며 삶에 변화를 겪는다. 다이앤과 핑크빛 기류를 형성한다.
- 덤[22]: 방문자들을 돕는 애플턴의 시장.
- 해나 오루크[23] / 영어를 하지 못하는 아프리카 계 흑인 여자 승객[24] / 마지
- 해나 오루크: 뉴욕에서 소방관으로 일하는 아들을 둔 비행기 승객. 생일을 맞이해 아들이 보내준 여행이었는데 비행기가 불시착하고, 사건 직후 아들과 연락이 되지 않아 내내 초조해한다. 결국 사건 이후 아들이 테러 현장에서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사건 당시 친해진 뷸라와 친구가 되어 계속 연락을 주고 받는 사이가 된다.
- 마지[25]: 방문자들을 맞이하기 위해 바쁘게 준비하는 마을 주민.
- 다이앤 그레이 / 크리스털
- 다이앤 그레이: 텍사스 출신의 미국인 승객. 테러 발생 당시 비행기에 타고 있던 아들에 대한 걱정과 함께 갠더에서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되고, 닉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한다.
- 크리스털: 클로드 엘리엇을 비롯한 갠더 사람들이 일과를 시작하는 도넛가게 '팀 호튼스' 사장.
- 뷸라 데이비스 / 들로리스
5. 프로샷
Apple TV+ 오리지널로 공연 실황을 볼 수 있다.예고편 |
6. 한국 공연
2023년 11월 28일부터 2024년 2월 18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라이선스 초연을 올렸다. 제작사는 헤드윅,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 신흥무관학교,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그레이트 코멧, 이프/덴,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등을 제작한 쇼노트에서 논 레플리카 판권을 구입했다.6.1. 2023년 초연
6.1.1. 캐스트
{{{#!wiki style="word-break: keep-all; text-align:center; margin: -5px -10px; padding: 5px 0; border-radius: 0 0 8px 8px; background: #1F4596"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3px 0; color: #FFCB18; min-width: 20%"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1px -1px 0" | ||
닉 外 | 남경주 | 닉 外 | 이정열 | |
클로드 外 | 서현철 | 클로드 外 | 고창석 | |
다이앤 外 | 최정원 | 다이앤 外 | 최현주 | |
비벌리 外 | 신영숙 | 비벌리 外 | 차지연 | |
케빈T 外 | 지현준 | 케빈T 外 | 주민진 | |
오즈 外 | 심재현 | 오즈 外 | 이정수 | |
한나 外 | 김아영 | 한나 外 | 이현진 | |
보니 外 | 정영아 | 보니 外 | 김지혜 | |
밥 外 | 신창주 | 밥 外 | 김승용 | |
케빈J 外 | 현석준 | 케빈J 外 | 김찬종 | |
재니스 外 | 나하나 | 재니스 外 | 홍서영 |
- 닉 외: 남경주, 이정열
- 클로드 외: 서현철, 고창석
- 다이앤 외: 최정원, 최현주
- 뷸라 외: 정영주, 장예원
- 비벌리 외: 신영숙, 차지연
- 케빈T 외: 지현준, 주민진
- 오즈 외: 심재현, 이정수
- 한나 외: 김아영, 이현진
- 보니 외: 정영아, 김지혜
- 밥 외: 신창주, 김승용
- 케빈J 외: 현석준, 김찬종
- 재니스 외: 나하나, 홍서영
- 스윙: 김주영, 김영광
6.1.2. 공식 영상
[include(틀:영상 정렬, url=gCywUeQcwY0, c=[23컴프롬어웨이] Me and the Sky | 신영숙 MV, bg=#1F4596)]7. 기타
- 대부분의 캐릭터들은 실존인물이거나 실존인물에게서 영감을 받았다. 많은 캐릭터의 모델들이 뮤지컬 행사에 자주 참여해 격려해주는 등 훈훈한 관계를 유지 중이다. 작중 케빈 T의 실제 모델이었던 인물은 한국 초연에서 자신 역을 맡은 배우 주민진에게 자신의 자서전을 선물로 보내기도 했다고.
- 갠더 마을 주민 역할과 비행기 승객 역할 사이를 오가는 배우들의 모습은 서로 상대방 처지에 서서 헤아려보는 역지사지의 태도와도 연결된다. 인종, 언어, 종교, 성적 지향 등이 제각각이어도 인류애로 하나 되어 재난을 극복하는 공동체의 힘이 주조연이 따로 없는 군상극 형태를 통해 극대화된다.
- 넘버에 반주를 넣어주는 밴드는 무대 뒤편에 있는데, 보통 때는 무대 세트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작중의 하이라이트인 넘버 Screech In[27]에서는 밴조, 틴휘슬 등 아이리시 뮤직 악기 주자들이 무대 위로 올라와 작중 인물이 된 것처럼 배우들과 함께 연주하며 흥을 돋운다. 일시적으로 일종의 액터뮤지션이 되는 것.
- 영화 타이타닉의 OST My Heart Will Go On(1997)이 한 소절 패러디되기도 한다.[28] 타이타닉 영화가 본작처럼 거대한 재난 상황에 맞닥뜨린 사람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으며, 영화의 모티브인 타이타닉호 침몰 사고에서도 본작의 모티브 노란 리본 작전처럼 그 상황에서도 최대한 다른 사람들의 구조를 도와주려 애썼던 사람들이 있었음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인용.
[1] 이 이야기는 책으로도 나왔다. <온 세계가 마을로 온 날>참조.[2] 라이센스판에서는 '비행기 사람들'이라고 번역.[3] 공연 실황을 상영하는 Apple TV+에 기재된 줄거리 요약.[단막] [a] 논 레플리카 불포함[a] [a] [a] [논레플리카] [10] 가톨릭 평화의 기도-프란체스코 성인 차용[인터미션] 그리 길지 않은 작품임에도 원판과 달리 인터미션이 추가되었다. 송한샘 프로듀서는 남녀노소부터 어린아이들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작품이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뮤지컬을 기획했고 작품의 속도 자체가 빠른 만큼, 아이들이 2시간 동안 몰입을 하기엔 어렵다고 판단해 브로드웨이에 직접 양해를 구하고 추가한 것이라고 전했다.#[12] 프로그램북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나 커튼콜 이후 밴드 라이브[13] 원작을 현지 사정에 맞게 수정, 구성할 수 있는 방식. 이 작품의 경우 대본과 음악은 거의 그대로지만, 무대나 영상이 많이 변했다고 한다. 연출가는 9.11사건을 잘 모르는 관객들이 있는 시기이기도 하고, 미국 공연과는 차별화해야 한다고 생각해 무대나 상황, 배경 등을 한국 관객에게 더 친절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했다.[14] 8살 때 처음 기장이 되겠다는 꿈을 가질 때부터 주변에서는 여자는 기장을 할 수 없다는 말을 들었고, 파일럿이 되고 난 직후에는 시간당 5달러를 받고 소형 비행기로 시체를 나르는 일을 했다고 한다. 이후 아메리칸 에어라인스에 입사하여 커리어를 쌓다 항공 기관사가 되었지만 2차대전 당시 비행을 배운 고참 기장들도, 비행기 승무원들도 모두 그녀를 무시했고, 고참 파일럿들이 모두 은퇴하고 난 뒤에야 겨우 인정을 받을 수 있었다.[15] 갠더 공항에 급하게 주기된 비행기는 정비를 받지 못하는 상태여서 주기 기간이 길어질수록 이륙 시 위험성이 커지고, 이륙 직전에는 허리케인이 다가온다는 소식까지 듣게 된다.[16] 한국 버전 : 애플턴 시장 포함[17] 한국에서는 애플턴 시장도 클로드 역할의 배우에게 넘어왔다[18] 한국 초연에서는 이름이 드러나지 않는다[19] 집이 뉴욕에 있다. 유달리 불안해하는 이유도 이 때문. 동생과 전화를 하면서 안 울었다고 툴툴대면서도 안심하는 모습을 보인다.[20] 한국 초연에서는 이름이 드러나지 않는다[21] 부모님이 폴란드 출신으로 가족과 함께 홀로코스트를 피해 갠더에 온 후 자기 아내를 포함한 그 누구에게도 자신이 유대인이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다 랍비를 만나게 되었다.[22]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기준[23] 한국에서는 '한나'로 표기되었다[24] 무후무자의 배우자[25] 한국 초연에서는 이름이 드러나지 않는다[26] 한국 초연에서는 이름이 드러나지 않는다[27] 한국에서는 중간에 인터미션이 생겨 1막 끝 넘버로 쓰인다.[28] 배우가 열창하는 비장한 분위기는 노래의 하이라이트 "You're here, there's nothing I fear"에 가까운데, 가사는 후렴구의 도입부인 "Near, far, wherever you are"에서 주어를 we로 바꾼 것이다. '우리가 지금 어디에 있는 거야?'라며 혼란스러운 승객들의 상황과, 나중에는 승객들을 위로하려는 주민들의 술 파티에서 '우리가 어디에 있든 우린 지금 하나다'라는 결속감을 보여주기 위한 패러디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