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폴란드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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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폴란드

1. 개요2. 역사적 관계

2.1. 21세기 이전2.2. 21세기

3. 문화 교류4. 관련 문서

1. 개요

캐나다와 폴란드의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19세기에 수많은 폴란드인들이 캐나다에 이주하면서 폴란드계 캐나다인이 됐다. 그리고 양국은 교류와 협력이 활발하다.

2. 역사적 관계

2.1. 21세기 이전

18세기말에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이 폴란드 분할로 멸망하면서 수많은 폴란드인들이 캐나다로 많이 이주했다. 당시 캐나다로 이주한 폴란드인들은 캐나다 동부 지역에 정착했다.[1] 캐나다에 정착한 폴란드인들은 캐나다에서 폴란드 문화와 폴란드어를 유지했다.

제1차 세계 대전이후, 폴란드가 독립국이 되고 영폴관계의 연장선상에서 캐나다와 폴란드 사이의 교류가 이루어졌다. 1924년부로 미국에서 폴란드계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한 쿼터제를 실시하여 폴란드인 이민을 제한하자, 상당수의 폴란드인들이 미국 대신 캐나다로 이민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제2차 세계 대전기간에 나치 독일이 폴란드를 점령하면서 폴란드 임시 정부가 런던에 세워졌다. 런던에 위치한 폴란드 임시 정부는 캐나다 정부와의 관계를 계속 유지했고 캐나다도 연합군의 일원으로 나치 독일과의 전투에 참가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뒤에 폴란드는 소련의 영향으로 폴란드 인민 공화국이 되었다. 폴란드 인민 공화국도 캐나다와 수교했지만, 관계가 활발하지 못했다. 80년대에 동구권내의 민주화 운동으로 폴란드의 공산 정권이 몰락하고 양국은 민주화 이후에 관계가 활발해졌다.

2.2. 21세기

캐나다에는 수많은 폴란드계 캐나다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그리고 캐나다로 이민을 가는 폴란드인들이 많이 존재한다. 캐나다와 폴란드는 교류와 협력을 하고 있다보니 폴란드는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미국외에도 캐나다와 협력하고 있다.

3. 문화 교류

20세기 초 캐나다 소설 빨강머리 앤이 폴란드어로도 번역되어 폴란드 내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바 있다. 1932년 폴란드 여론 조사에서 빨강머리 앤은 폴란드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책 4위로 선정되었고 제2차 세계 대전 이후는 물론 폴란드 인민공화국 시절에도 지속적인 인기를 누렸다고 한다. 해당 소설이 폴란드에서 어느정도로 인기가 좋았냐면 2차대전 당시 폴란드 지하저항 세력이 빨간머리 앤 사본을 서로 돌려보며 결속을 다짐했을 정도였다는, 기록이 없다면 믿기 힘든 수준의 내용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영어 위키백과의 캐나다-폴란드 관계 문서에도 빨강머리 앤 관련한 서술이 가득할 정도

4. 관련 문서

[1] 캐나다의 노바스코샤에는 폴란드계 캐나다인들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