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4 20:51:10

츠나데/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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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거2. 1부3. 2부4. 완결 후5. 보루토

1. 과거

https://m.blog.naver.com/eksdj67/21103020
호카게가 되기 이전에는 지라이야, 오로치마루와 더불어 전설의 3닌자라 불림과 동시에 그 둘과 함께 3대 호카게인 사루토비 히루젠의 제자였다.

그리고 후에 이제 막 하급닌자가 된 남동생 나와키에게 12살 생일 선물로 자신이 갖고 있던 초대 호카게의 목걸이를 준다. 나루토와 닮은 나와키는 호카게가 꿈인 당찬 아이었으나 다음날 임무 수행도중 폭발에 휘말려 사망하고 만다. 오로치마루와 지라이야가 얼굴조차 알아볼 수 없게 된 나와키의 시신을 수습했고 츠나데는 오열했다. 목걸이는 오로치마루가 수습하여 츠나데에게 돌려줬다.

이 후 3대 호카게에게 의료닌자를 포함한 4인 1조 편성을 요구하고 이 때 자신의 의견을 옹호한 카토 단을 만나게 된다. 전쟁 중 여동생을 잃어버린 단에게 마음이 이끌려 연인관계가 되고 목걸이를 단에게 선물한다. 이후 츠나데와 단은 같은 팀으로 편성되어 임무를 수행하는데 어느 날 단은 복부에 돌이킬 수 없는 부상을 입고만다. 당시 있었던 동료닌자의 언급에 따르면 신장 전체가 모두 날아가 버렸다고 할 정도. 츠나데는 기를 쓰고 단을 살리기 위해 애를 썼지만 부상의 정도가 매우 심각해서 단은 결국 사망한다. 이 때 단에게서 철철 흘러 나오는 피를 보고 츠나데는 큰 슬픔과 트라우마를 입었고 혈액 공포증에 걸린다.

닌자에 회의감을 느낀 츠나데는 단의 조카 시즈네와 함께 행방을 감추고 정처 없는 방랑길에 오른다. 동생과 연인의 연이은 죽음으로 마음이 무너진 츠나데를 본 후 오로치마루는 본격적으로 불로불사를 연구하기 시작한다.[1] 3대는 목둔 계승자를 얻기 위해 1대의 세포 연구를 승인한다. 당시 나뭇잎 마을 제일의 의료닌자는 츠나데였으나 이 연구에 참여하지 않았다.

2. 1부

잠깐 동안에 사랑하는 이들을 모두 잃은 츠나데에겐 이미 목숨을 바쳐 헌신할 만큼 나뭇잎 마을에 대한 애정이 없었다. 그에 대한 반감으로 수십 년 동안 도박판을 전전하며 목숨 대신 돈을 걸었다. 나뭇잎마을 원로가 차기 호카게로 지라이야를 지명하지만 지라이야는 츠나데를 추천하고 원로들은 추천을 받아들인다.

한 편 3대 호카게에 의해 양 팔을 잃어버린 오로치마루가 찾아와 양 팔을 치료해준다면 금지된 술법으로 나와키와 카토 단을 되살려주겠다는 제안에 츠나데는 심하게 동요한다. 이후 지라이야와 나루토를 만나 나뭇잎 마을에서 차기 호카게로 지명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나 거절한다.[2] 그리고
호카게 같은 건 똥이다, 바보들밖에 안해.[3]
격분한 나루토와 초대 호카게의 목걸이를 걸고 나선환 내기를 한다.[4] 이후 지라이야와 같이 술을 먹으며 의중을 탐색하는데 이미 오로치마루와 접점이 있었다는 것을 안 지라이야에게 만일 오로치마루에게 협력한다면 "그땐 내가 널 죽이겠다"라는 경고를 받는다. 츠나데는 술에 마취약을 타 지라이야를 기절시키고, 목숨을 바쳐 저지할 것이라는 시즈네를 배를 가격하여 기절시키고 오로치마루에게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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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망설였던 츠나데는 결국 오로치마루를 치료하려는 척 하며 제거하려 했지만 오로치마루의 부하인 카부토가 알아차려 실패하고 만다.[5] 수십 년이 지났어도 자신의 양심은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딱 한번만이라도 좋으니 두사람을 다시 만나고 싶었다고, 하지만 나루토의 얼굴을 보고나자, 둘의 의지가 꿈이, 얼굴이 다시 생각나버려 견딜수 없었다고 말한다. 스스로를 바보라 말하며 오로치마루와 카부토를 공격한다.[6]

초반에는 앵화충을 이용해 오로치마루와 카부토를 압도하며 몰아붙인다. 오로치마루와 카부토는 근접전에선 상대가 되지 않을 거라 판단하고 츠나데를 넓은 평원으로 유인한다. 추격 후 체력이 떨어져 지치자 병량환을 복용한 카부토와의 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7] 하지만 이내 다시 주도권을 가져오고 카부토가 자해를 하며 피를 내기 전까지 카부토를 압도했으나[8] 결국 피 공포증이 도져 주저앉고만다. 이어 도착한 나루토가 약속한대로 나선환을 완성해 카부토에게 한방 먹인 뒤 경락계를 절단당해 쓰러지자 의료 인술로 나루토를 겨우겨우 살려낸다.[9] 그 후 내기에 건 목걸이와 함께 자신의 소망과 각오를 나루토에게 걸며 자신을 괴롭혀온 피 공포증을 극복해내고 지라이야와 함께 오로치마루와 맞선다.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네게 걸어보고 싶어졌다..

카츠유까지 소환한뒤 공격해오는 만다의 입에 가마분타의 칼을 휘둘러 꽂아버리며 무시무시한 힘을 과시한다. 뒤이어 목을 감아버린 오로치마루의 혀를 힘으로 풀어낸 뒤 오로치마루에게 일격을 날린다. 결국 수적으로 불리한 오로치마루는 결국 츠나데에게 처참하게 맞으며 후퇴한다. 츠나데는 5대 호카게 제안을 받아들이고 카부토에게 나선환을 사용한 나루토를 인정한 뒤 나뭇잎 마을로 돌아간다. 츠나데의 언급에 따르면 나루토의 강인한 생명력과 호카게가 될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믿고 다시 한번 걸어보고싶었다고 한다.

취임 전, 중급닌자 3차 예선전 당시 팔문둔갑중 5문을 열어 부상을 입은 록 리에게 닌자를 그만두라고 조언했으나 그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의료 닌자로써의 위상을 높였다. 그 외에도, 이타치의 츠쿠요미에 정신을 잃은 사스케를 치료하는 등 치료에 전념한다.

그 후엔 애니 오리지널로 따로 취임식이 그려졌다.

사스케가 탈주하고선 중급닌자가 된 시카마루에게 실력있는 하급 닌자들을 모으라고 한후 나루토를 추천한다. 그리고 크게 부상당하고 사스케를 못 데리고 돌아온 하급닌자들의 치료에 전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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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말에서 하루노 사쿠라의 스승이 되어 2부 시점에서는 괴력과 의료인술을 고스란히 전수했다.

3. 2부

2부 초반엔 나루토와 사쿠라의 처우를 결정하기 위해 카카시와 다시한번 방울 쟁탈 훈련을 시키고 사쿠라가 어떻게 나올지 지켜본다.

사소리데이다라에 의해 가아라가 납치되자 하타케 카카시, 마이트 가이, 우즈마키 나루토, 휴우가 네지, 하루노 사쿠라, 록 리, 텐텐을 모래 마을로 파견한다.[10]

이후에는 아카츠키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나루토 옆에 구미 폭주를 억제하기 위해 목둔 술사인 야마토를 팀에 붙여준다. 그리고 시무라 단조가 뿌리소속 암부인 사이를 사스케의 대리로 붙여주자 사쿠라에게 사이를 주시하라고 말한다.

40권쯤부터 지라이야와 이어지는 듯한 미묘한 분위기를 풍겼으나 지라이야는 페인과 싸우다가 죽었다. 이후 츠나데는 남 몰래 오열하며 눈물을 흘린다.[11] 지라이야가 페인에게 가기 직전 내기를 하며 "지라이야가 죽는 쪽"에 걸었다. 그야 원체 도박을 못하는 츠나데 자신이었기에 일부러 틀린쪽에 도박을 해 생환을 기원했지만...참고로 이때 지라이야 한 말[12]을 회상하며 "슬슬 폼 잡지 못하게 해줄까?" 라고 독백하며[13] 본의아니게 역 사망 플래그를 세우고 말았었다(...)[스포일러]

지라이야 사망 후 모리노 이비키와 시즈네에게 축생도 페인의 정보를 조사하는걸 명하며 페인의 정보를 알아내는데 집중하면서 나루토에게 선술을 배우러 묘목산에 갔다오는 것을 허가한다.

페인이 침공하자 나루토를 불러오라고 연락용 개구리에게 명한 후 이를 말리는 상층부 코하루와 호무라의 멱살을 잡는다.
3대와 치요 할멈은 갖고 있지만 당신들은 갖고있지 않는 게 무엇인지 아느냐! 그것은 신뢰의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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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페인의 앞에선 정작 우리 대국도 고통받아왔다!라는 희대의 망언을 면전에서 날려버리고 결과적으로는 페인의 분노를 자극,[15][16] 나뭇잎 마을을 날려버리는 행각을 저지르는 방아쇠가 되어버렸다.

페인의 나뭇잎 습격 때 카츠유에게 모든 차크라를 주어 원격치료를 하며 나뭇잎 마을을 무리하게 지키느라 차크라가 다 닳아버려 노인의 모습으로 쓰러져 버렸다. 이 상태로 식물인간이 되나 했는데 다행히 다시 깨어나게 되었다. 젊은 모습으로 깨어난 걸 봐선 차크라도 모두 회복된 듯. 이때 츠나데의 후임 호카게로 내정됐던 하타케 카카시는 츠나데가 깨어나자 "하마터면 제가 호카게가 될 뻔했어요."라며 반기는 기색을 보였다. 호카게 취임 제안을 받았을 때 마지못해 받아들이는 입장이기도 했고.[17]

그래도 깨어난 직후에도 아직 차크라가 부족해서 엄청 먹어댔다. 이마에 다시 차크라를 모아둔 문양이 생긴 걸로 봐선 그쪽에 일단 몰아넣어서 신체 쪽 차크라가 부족했던 모양(긴장 풀리면 다시 늙은 모습이 된다고 하는 것도 그렇고).

4차 인계대전과 아카츠키의 리더가 마다라라는 정보를 듣자 "우치하 일족의 인과응보가 닌자세계의 전체에 영향을 줄 줄이야..."이라는 망언을 또 했다. 당연히 일족의 문제가 아니었으며 닌자세계 자체가 문제다.

3.1. 제4차 닌자대전

제4차 닌자대전에서 이전의 연인 카토 단이 예토전생으로 부활했으므로 만나지 않을까 했지만 사자염진의 결계에 붙잡혔다가 이타치의 활약으로 성불. 다만 성불 직전 영화의 술로 츠나데를 만나고 가긴 한다.

나루토&킬러 비와 전투를 벌이고 나서 둘을 보내주기로 결정하면서 후방에서 에이와 함께 지휘를 맡고 있다가 마다라를 물리치기 위해 천송술의 위험성을 감당하면서[18] 에이와 함께 그 현장에 나타나서 우치하 마다라를 공격한다. 참고로 이 때 나루토를 전장에 풀어놓는다는 결정을 내릴 때 라이카게에게서 강하게 반대 받았는데, 이후 전개를 보면 이 때 외려 나루토를 풀어놓지 않았다면 제4차 닌자대전이 닌자얀합군의 완패로 끝났을 지도 몰랐을 일이다.
할아버지이런 괴물같은 놈과 항상 싸우고 계셨단 말인가...!
576화에서 마다라가 그녀가 하시라마의 후손이라는 이유로 먼저 죽이겠다고 선언하면서 그녀가 "여자고 의료인술도 하시라마와는 달리 인이 없으면 쓰질 못하며 목둔도 쓰지 못한다"우치하 마다라가 까대자 " 확실히 그럴지도 모른다. 하지만 불의 의지를 얕보지 마라!"라고 맞받아쳤다.

이후 창조재생 백호의 술을 개방한다.
'제1항 의료닌자는 절대로 타인의 목숨이 다할때까지 치료를 포기하면 안된다.'
'제2항 의료닌자는 절대로 죽어서는 안된다.'
'제3항 의료닌자는 절대로 최전선에 서서는 안된다.'
제자들에게 가르친 것은 여기까지다. 하지만 규칙은 하나 더 있다.
'제4항 인법 창조재생 백호의 술을 갈고닦은 의료닌자 만이 상기 규칙을 파기할 수 있다!!'
자신은 싸울수 있다며 마다라와의 전투에 참전, 가아라의 봉인술로 봉인 직전까지 가지만 마다라의 스사노오에 의해 배를 찔린다. 그후 마다라를 방심시켜 일격을 먹일 작정으로 마다라의 스사노오의 검을 분쇄하여 마다라를 찔렀으나 당연히 효과가 없었고 전의 상처를 하시라마를 방불케 하는 속도로 한 번에 회복하고 반격의 기회를 잡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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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마다라가 다중 목둔분신술로 25명의 분신을 소환하자 츠나데는 역으로 5명의 마다라를 혼자 상대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는데, 다행히도 다른 카게들과 협력하여 분신들을 없앤다. 이어 마다라를 다시 봉인하려 하지만 완성체 스사노오를 발동한 마다라로 인해 위기에 몰린다.

하지만 직후 이타치의 활약으로 예토전생을 해제시키자 마다라가 사라지기 전에 화둔으로 공격해 들어와서 테루미 메이가 수둔으로 막으려 했지만 시간을 맞추지 못해서 츠나데가 데미지를 입으면서까지 마다라의 화둔을 튕겨내고 직후 백호의 술(百豪の術)도 끝난다. 동시에 마다라의 몸에서 영혼이 빠져나갔으므로 승리를 확신하나 마다라의 영혼을 휘감은 스사노오가 공격을 가해 위기에 몰리는데, 그때 연인 카토 단이 영화(霊化)의 술로 시간을 맞춰 츠나데를 움직여 공격을 피한다. 직후 단과 재회하여 대화를 나눈 후 그와 작별하며 그의 도움으로 차크라를 회복한다.

하지만 마다라는 스스로 예토전생 계약을 해제해 카부토의 조종에서 벗어나 오카게는 당해버렸고 그 중에서 츠나데는 목둔으로 생성된 나무에 깔려서 상하반신이 두동강 난 장면이 공개되어 충격을 줬다! 하지만 그 와중에서도 카츠유를 소환해서 자신의 몸보다 먼저 다른 카게만이라도 살리려고 하는 중. 카츠유의 대사로 보면 자신의 몸을 먼저 충분히 고칠 수 있는데도 선택한 결정이다.

그리고 마침내 부활한 오로치마루가 츠나데가 쓰러진 장소에 도달하고 그와 함께 온 우즈마키 카린호즈키 스이게츠의 도움으로 완전 부활하고 나머지 5카게들도 카츠유를 통해 회복시키는데 성공하여 곧바로 다른 닌자들이 십미와 싸우는 곳으로 카츠유에게 정보를 들으며 이동한다. 그리고 머지 않아 십미와 전투 중인 전장에 도착하여 차크라를 흡수당해 죽을랑 말랑 일어서는 시카마루를 회복시켜줬다. 최종전에서부터 의료인술로 전장의 닌자들을 지원해주고 있다. 신수가 된 십미가 닌자연합군의 차크라를 빼앗지 못하도록 사쿠라와 함께 카츠유를 소환해 회복 에리어를 깔아낸다. 이때 카츠유의 어마무시한 크기를 짐작할수있는데 '백호의 인으로 2명이라면 아마 카츠유 본체의 10분의 1을 소환 가능하다'고 한다... 그럼 카츠유 본체는 얼마나 크다는 건지...

677화에서 마다라가 시전한 무한 츠쿠요미의 환술에 걸려버린다. 꿈에서는 호카게가 된 단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나와키에게 신사적인 책을 보여주는 에로선인에게 화를 낸다. 애니에서는 지라이야의 신작 소설을 다 읽은 후에 저 장면이 나온다.

이후 699화에서 무한 츠쿠요미가 해제됨으로써 풀려나온다. 전쟁이 종결된 후에는 센쥬 하시라마의 세포를 이용해 나루토 에게 새 팔을 달아준다. 하지만 사스케는 일단 거절한 듯. 덤으로 호카게는 카카시에게 넘겨주고 물러났다.

700화에선 전 오카게 모임에서 등장. 다른 카게들이 눈에 띄게 늙었는데 반해 츠나데 본인만 여전히 술법으로 젊음을 유지하고 있어 외모가 전혀 변하지 않았기에 위화감이 장난이 아니다. 오히려 풀 컬러에 화장도 없어서 그런지 오히려 과거보다 더 젊어보이는 기적을 보이고 있다. 바로 옆 컷에 정수리가 전부 벗겨진 에이와 폭삭 늙은 오오노키와 나이든게 눈에 보일 정도가 된 테루미 메이가 있어서 한층 더. 그래도 우즈마키 보루토가 얼굴바위에 해놓은 낙서를 보면 츠나데 얼굴에 "할망구"라고 써놨다.

4. 완결 후

더 라스트에서는 민간인들 대피에 기여하는 모습이 나온다. 엔딩에선 나루토의 결혼식에 참석.

외전에서는 출연과 언급이 아예 없고, 보루토: 나루토 더 무비에서 출연소식도 없다. 다만 보루토 엔딩 크레딧에서는 시즈네와 함께 모습이 나온다. 여전히 늙지 않은 모습.

시즈네가 6~7대 호카게의 비서로 계속 일해온 걸 보면 혼자서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닌 것으로 추정된다. 아마도 소중한 두 사람의 꿈을 이어받은 나루토가 츠나데와의 약속을 지켜 마음은 홀가분해서 그럴 수도. 보루토 OVA 엔딩의 장면중 한컷에서 나루토가 페인을 쓰러뜨리고 만든 지라이야의 무덤 앞에서 잔을 들고 있다. 아마도 정기적인 방문겸 나루토의 호카게 취임 소식을 전해주고 있는듯.

5. 보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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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화에서 등장하는데, 전작의 카게들과는 다르게 여전히 술법으로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 긴 여행을 떠났다가 최근 돌아왔다는데, 몰래 엿듣고 있던 보루토는 츠나데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무서워한다. 그 이유는 어렸을 때 몇 번 혼난 적이 있기 때문. 보루토가 말하길 "화나면 엄청 무서워진다니깐..."

그 후 습격당한 중급닌자 2명의 기억을 읽는데 동석한다. 이후 미츠키에 대한 내용이 나오고, 나루토로부터 미츠키가 오로치마루의 자식이라는 사실을 듣자 벽을 후려치며 나루토에게 따진다. 아마도 과거 나뭇잎 마을을 아작낼 뻔한 대범죄자인 오로치마루와 협력 관계를 맺은 게 상당히 마음에 안 드는 듯하다. 이후 별다른 말이 없는 것으로 보아 오로치마루와의 동맹 및 미츠키의 닌자 활동을 인정한 것 같다.

여담으로 이제는 마을의 큰어른 격의 위치에 올라섰다보니 제 4차 닌자대전 추모식 같은 엄중한 행사에서는 현 호카게인 나루토가 아닌 츠나데가 대표해서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19]

또 사스케와 보루토가 1부시점 사스케가 탈주 직후 과거로 갔을 때 지라이야와 더불어 사스케의 정체를 눈치채는 묘사가 있다. 괜히 전설의 3닌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1] 이 시절에는 오로치마루도 동료들에 대한 애정이 있었다.[2] 이 과정에서 전대 호카게들을 비하하게 되는데, 스승인 3대 호카게를 나대다가 영감탱이가 죽은거라는 말을 하자 성격좋은 지라이야도 발끈한다.[3] 나중에 오로치마루가 있는 그대로 츠나데에게 되돌려줬다. 한국판에서는 "얼어죽을 놈의 호카게, 바보도 아니고 누가 해?"로 나온다.[4] 사실 내기라기보다는 시험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지라이야도 츠나데도 이미 나루토는 물론 그 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물론 나선환이 어떤 술법인지도. 게다가 나루토는 자신의 연인동생처럼 호카게를 목표로 하고 있으니 나루토가 호카게라는 이름을 이어받을 수 있는 재목인지 확인하고 싶었던 것이다. 다른 것도 아닌 초대 호카게의 목걸이를 내건 것이 그 이유. 이 목걸이는 초대 호카게의 유품이면서도 츠나데가 가장 소중한 이에게만 그 목걸이를 준다는 점을 보면 나루토에게 내기를 명목으로 하여 기대에 가득찬 시험을 내렸을 가능성이 높다.[5] 카부토가 의료닌자 출신이라 파악이 가능했다.[6] 앵화충으로 땅을 초토화시키는 엄청난 힘을 보여준다.[7] 은퇴한지 몇 십년이나 된 데다가 카부토는 약으로 몸을 강화했다.[8] 여기에 카부토는 혈액을 증가시키는 약도 먹어 흘린 피를 바로 보충했다.[9] 카부토는 심장의 경략계를 잘랐으니 나루토는 못산다고 비이냥거렸는데 츠나데가 넌 닥치고 이따가 죽여버린다고 살벌하게 나갔다.[10] 오로치마루의 침공 이후 마을이 안정되었는지 사스케의 탈주를 저지하려고 중급닌자 1명과 하급닌자 4명만 보냈을 때와는 다르게, 나뭇잎 마을의 유일한 사륜안 술사에 나뭇잎 마을 최강의 체술가, 구미의 인주력, 백안을 사용하는 상급 닌자, 자신이 직접 가르친 의료 닌자 등 초호화 전력을 파견한다.[11] 꽤나 오래전 과거에 지라이야를 차버린 츠나데였지만, 유년 시절부터 함께한 동료이기도 하며 게다가 임무 수행전 지라이야의 고백을 듣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등 지라이야에게 마음이 아예 없던 것도 아니었기에 슬픔이 클 수 밖에 없었다.[12] 지라이야 曰 "남자는 차이면서 강해지며, 행복따윈 추구해선 안되는 놈이다"[13] 즉, 오래 전에 찼던 지라이야의 마음을 돌아오면 받아주겠다는 의미.[스포일러] 후속작 보루토에서 지라이야의 클론 카신코지가 등장했기에 만약 재회한다면 서로 어떤 반응을 보일지 미지수.[15] 페인의 고향 비 마을은 여러 나라 사이에 낑겨 위치한 약소국이었는데 그 지리적 특성 탓에 나뭇잎 마을을 비롯한 대국의 전쟁터가 되었다. 게다가 그 과정에서 민간인이었던 페인의 부모 역시 오해였지만 나뭇잎 마을 닌자에게 살해당했고, 친구들도 고아가 되었다. 겸사겸사 애니판에선 나뭇잎 마을의 단조가 이간질해 아카츠키의 타락을 부추기는 사단을 저지르기까지 했다. 즉 페인은 나뭇잎 마을로 대표되는 대국의 피해자인데, 그런 대국이 낳은 피해자 앞에서 가해자인 대국의 수장인 호카게가 그런 말을 날려버린 것.[16] 다만 아카츠키도 과거 자신들과 비슷하게 약소국에 속한 폭포마을의 후와 과거 페인을 살려주고 도와준 지라이야를 죽이는 등의 행위를 저지른 바 있으며, 페인전 시점에서 3번이나 터진 닌자대전은 5대국이던 약소국이던 모두에게 쓰라린 고통과 상실의 아픔을 남긴 전쟁이었으므로 츠나데의 발언이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 거기다 츠나데가 이 말을 하기 전에 옛날부터 나뭇잎 마을이 벌여왔던 모든 일이 정당한 것은 아니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등 나뭇잎 마을 등 대국의 문제점 또한 어느 정도 인정했으며 츠나데 본인 또한 전쟁으로 친족과 연인을 잃고 거의 반평생을 PTSD를 가진 채 살아온 피해자였다. 하지만 이 사정을 모르는 페인 입장에서는 자신의 인생을 망친 당사자들이 뻔뻔하게 나온다고 생각했을 뿐.[17] 직전까지 나라 시카쿠에게 본인 대신 해주면 안되냐고 말하기도 했었다.[18] 천송술은 원래 물건을 빠르게 전송시키는 술법으로 강인한 신체를 가진 3대 라이카게 만이 버틸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가진 술법이다. 하지만 츠나데는 일단 전신이 너덜너덜해진 다음에 창조재생으로 회복하는 방법으로 극복했다. 에이는 3대의 아들이라 무사했다.[19] 아직 최고령 수준까지 올라서진 못했다. 이 분들이 아직까지도 살아있기 때문.본격 장수만화 보루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