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7 22:10:01

초보 연금술사의 점포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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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초보 연금술사의 점포경영 포션01.png 발매 현황 등장인물 코믹스 애니메이션 파일:초보 연금술사의 점포경영 포션02.png
연금술사의 점포
錬金術師の店舗
파일:초보 연금술사의 점포경영 한국판 (1).jpg
<colbgcolor=#f48d26,#f48d26><colcolor=#ffffff,#ffffff> 장르 판타지, 슬로우 라이프, 백합
작가 이츠키 미즈호
삽화가 후미(ふーみ)[1]
번역가 천선필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KADOKAWA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소미미디어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후지미 판타지아 문고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S노벨
발매 기간 파일:일본 국기.svg 2019. 09. 20. ~ 발매 중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 05. 20. ~ 발매 중
웹 연재 기간 2018. 11. 01. ~ 2020. 11. 02.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7권[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6권[3]
파일:투명.png 6권[e북]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5. 설정
5.1. 생물
6. 미디어 믹스
6.1. 코믹스
6.1.1. 발매 현황
6.2. 애니메이션
7. 기타8.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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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이츠키 미즈호(いつきみずほ)[5], 삽화가는 후미(ふーみ).

2. 줄거리

천애고아가 거의 유일하게 자수성가하는 방법. 그것은 연금술사 국가자격을 따는 것이다!
능력 말고 아무것도 필요가 없는 왕립 연금술사 양성학교를 졸업한 소녀,
사라사는 스승님에게 가게 하나를 선물받는다.
배포가 큰 스승님의 배웅을 받고 연금술사로서 조금 우아한 생활을
꿈꾸며 여행을 떠난 사라사는 도착하자마자 상상했던 것보다
더 시골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라게 된다.
하지만 그런 곳에서도 어떻게든 가게를 경영해야 살아갈 수 있으니.――
귀여운 아르바이트생과 자상한 마을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상황에서
목표는 어엿한 국가 연금술사! 일하는 슬로우 라이프, 지금 개점합니다!

3. 발매 현황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4a301f,#010101><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bgcolor=#f48c29,#f48c29><rowcolor=#ffffff,#ffffff><width=33.3%> 01권 ||<-2><bgcolor=#1fb9ed,#1fb9ed><width=33.3%> 02권 ||<-2><bgcolor=#ca1133,#ca1133><width=33.3%> 03권 ||
파일:초보 연금술사의 점포경영 한국판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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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09월 2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11월 2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03월 1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05월 2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09월 1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02월 18일
파일:e북.svg 2021년 07월 07일 파일:e북.svg 2021년 11월 17일 파일:e북.svg 2022년 0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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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06월 19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09월 18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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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북.svg 2022년 09월 07일 파일:e북.svg 2022년 12월 07일 파일:e북.svg 2024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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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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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초보 연금술사의 점포경영 chara_01.png}}} ||
본작의 주인공. 나이는 15세. 상인 출신인 부모님이 운송 업무 도중 도적떼의 습격을 받아 비참하게 살해당하며 졸지에 천애고아가 되는 비극을 겪었으며[6][7], 이후 친적들이 후견인을 서둔다는 핑계로 부모님의 상회를 먹튀하고[8] 자신은 고아원에 보내져 힘든 시기를 보냈다. 그러던 어느날 해당 고아원 출신의 연금술사가 기부 차원에서 방문해 격려하는 말을 듣고 연금술사가 되어 자수성가 하겠다는 목표를 잡더니 마스터 클래스 연금술사 오필리아 밀리스의 제자로 들어감과 동시에 왕립 연금술사 양성학교에 입학해[9] 5년간 엄청나게 공부한 끝에 연금술사 자격을 획득한다.

타고난 재능 & 방대한 마력[10][11], 본인의 노력, 뛰어난 스승이 시너지를 이뤄 연금술사로서는 규격 외의 존재가 됐다. 판타지물에 흔히 나오는 먼치킨 주인공 클리셰를 따른 셈.[12] 다만, 신체적 발육이 다소 빈약해 2살 어린 로레아보다 여러모로 작은 수준.[13]아... 그리고 학창 시절에는 오직 연금술 공부와 생활비 충당을 위해 알바만 하는 무미건조한 삶을 살았기 때문에 친구는 단 3명 뿐이다. 그마저도 2명은 선배고[14], 1명은 후배[15], 동급생 친구는 경이롭게도 제로. 초반에는 사라사가 고아원 출신이라 깔보는 시선도 존재했다. 그나마 선배들이 있어준 덕분에 건드리지 못했고, 문제가 생길법한 학생들은 대부분 학교에 오래 남질 않는다고 한다. 그렇다고 아예 남하고 거리를 둔건 아니고 스터디를 하거나 알바하면서 친분을 쌓기는 했다. 단지 스터디의 경우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만 모여서 그냥 답 맞추기 정도만 해서 친분이 별로 없었다. 이렇게 된 이유에는 사라사가 연금술 대사전 10권을 한 번에 구매하겠다는 욕심 때문으로 봐야한다. 보통의 연금술사들이 학교를 졸업하면 3권을 사고, 이후에는 정착하면서 수입이 안정된 뒤에 구매하는 게 보통인데, 사라사는 제학 중에 500만 레어라는 거금을 마련해서 구매한다는 계획이었고, 오직 알바에만 집중해서 친분을 맺기 어려웠던 것. 연금술 대사전을 전부 구매한다는 목표만 아니었다면 장학금을 받으며 적당히 알바를 하며 교우관계를 맺었을 것이라고 본인도 인정한다.

같이 일하는 로레아를 굉장히 아낀다. 말이 아끼는거지 작중 행적만 보면 거의 딸바보 수준의 엄마에 가깝다. 애니 기준으로 예시를 들면 3화에서 로레아를 위협하는 마물에게 화난 얼굴로 "쳐죽여버린다"라는 말을 하면서 마물을 갈기갈기 찢어버리거나[16][17] 5화에서 경영에 관한 회의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내면 비싼 과자를 준다면서 아이리스와 케이트가 열심히 머리를 굴리는 반면, 로레아에게는 그냥 과자를 주는 것에 아이리스가 불만을 표하자 "로레아 쨩은 귀여우니깐~"라며 차별한다. 6화에서도 아이리스와 케이트가 제안한 마르센 클램 채집을 초보자에겐 어려운 비효율적인 채집이라며 기각했지만, 로레아가 요리를 위해 마르센 클램을 원하자 곧바로 출발 준비를 한다. 이 때문에 아이리스와 케이트가 종종 사라사를 로레아 편애주의자, 로레아 차별주의자, 등등으로 부르며 꽤 불만을 표한다. 6권에서 로레아와 미스티가 도적단에 납치당해 구출하게 되는데, 이 때 두 사람을 성폭행하려 했던 도적 두 명을 기절시킨 뒤, 서로의 고간에 얼굴을 딱 붙인 채로 묶어버린다. 친절하게 바지까지 살짝 찢어주기까지 했다.

5권에서 아이리스와 결혼한다.[18] 귀족과 결혼했기에 본인 역시 귀족이 되었고[19], 따라서 로체 가의 당주가 되고 만다. 이름은 사라사 피드 로체가 된다.[20] 그리고 커크 준남작이 숙청되면서 영주 자리가 공석이 되었고, 왕자의 지시로 인해 사라사가 전권대리로 임명된다.[21]

7권에서 그렌제를 비롯한 주변 도시들에 역병이 돌기 시작하고, 이 해결에 나선다. 사건이 해결된 뒤에 로호하르트 전권대리에서 물러나...기는 커녕 요크오 커크가 맡고 있던 영주 자리에 정식으로 취임하고 자작 지위를 얻게 된다. 그리고 사라사 피드 로체 로호하르트 자작이라는 이름이 된다.

여담으로 외모가 이 캐릭터를 많이 닮았다.[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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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히로인이자 잡화점 주인의 딸. 나이는 13살로, 사라사보다 2살 어리지만 이미 여러모로 슴가가 더 크고 아름답다. 사라사가 연금술 가게를 연 뒤 점원으로 채용되었고[24], 전투능력이나 마법을 못 쓰다 보니 카운터나 가게 정리 담당을 맞고 있지만 밥도 차려주는 등 생활 전반을 거들어준다. 이후에는 사라사에게 마법을 배우다가 4권에서 사라사의 제자가 되어 연금술을 배우기 시작하고[25], 이 때부터는 아예 사라사의 집으로 이사를 와서 같이 살게 된다. 보기완 다르게 은근히 직설적으로 말하는 성격이라서, 아픈 곳을 콕콕 찌르는 돌직구를 날려준다. 그 외에도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사라사에게도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기도 했다.

참고로 이 출생에 대한 내용은 "자신이 생긴게 지금 사라사가 일하는 이 집이라는 것"이다. 젊은 시절의 부모님이 당시 빈 집이었던 이 집에 몰래 들어와 세...를 해서 생겼다는 것. 이런 내용에 면역이 전혀 없는 사라사가 말을 끊어서 다행히(?) 직접적인 단어를 말하는 사태는 피할 수 있었다. 여담으로 이 대화를 하기 전에도, 자신이 독립을 했으니 지금쯤 집에선 부모님[26]들이 동생을 만들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발언을 했다.

사라사의 평으로는 마력량도 꽤 많고[27], 마력조작이 능숙하고 이해도가 빠르다고 한다. 체력도 꽤 좋은 편으로, 신체 강화를 하지 않은 마리스보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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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인. 나이는 19살.[28] 채집자 일을 하던 도중 큰 부상을 당한 것을[29][30] 사라사가 치료해주며, 이 때 생긴 빚을 갚기 위해[31] 사라사와 함께 일하게 된다. 꽤 늠름하게 생긴 미인이지만...어째 살짝 나사가 빠진 안타까운 성격. 일단 귀족 출신이긴 하지만, 집안 지위 자체도 별로 높지 않은데다가 가문에도 큰 금액의 빚이 있어 의지할 순 없는 상황. 이후 빚 때문에 어느 상인과[32] 결혼할 처지에 놓이게 되지만, 우여곡절 끝에 이를 해결하고[33] 결국 가문의 채권이 사라사로 넘어가게 된다. 이 때 케이트가 빚을 해결할 조건으로 "아이리스와 사라사가 결혼하면 된다."라고 말하자 이 때부터 사라사에게 대시를 하게 된다. 작중에서도 진지한건 아니고 악간 개그스러운 분위기긴 했지만, 실제로 사라사에게 어느 정도 호감을[34] 가진 것은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35] 그리고 5권에서 드디어 사라사와 결혼하게 된다.
  • 아델버트 로체(アデルバート・ロッツェ) - 성우: 테즈카 히로미치 / 제이 히크먼
    아이리스의 부친이자 로체 가문의 당주. 작위는 기사. 로체 가에 데릴사위로 들어왔다고 한다. 기근이 들었을 때 주민들에게 지원을 해주면서 요크오 커크에게 큰 빚을 지게 된다. 작위는 낮긴 하지만, 요크오 커크같은 인간 쓰레기와는 비교하는게 실례일 정도로 고귀한 귀족이다. 아이리스의 검술 스승이기도 하다. 어린 시절 아이리스가 "아버님처럼 되고 싶다."라고 말하자 신나서 검술을 가르쳐 줬다고 한다. 현 시점에서도 전투력은 매우 뛰어나다. 아이리스의 아버지답게 어딘가 살짝 아쉬운 사람이라서, 사무 업무같은 쪽은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이런 일들은 케이트의 아버지인 월터에게 맡기고 있다. 원작 소설에선 샐러멘더 토벌에 카텔리나와 함께 짐꾼으로서 동행하지만[36], 애니메이션에선 이 역할을 안드레, 그레이, 길이 한다.
  • 디아나 로체(ディアーナ・ロッツェ)
    아이리스의 모친.
  • 위스테리아 로체(ウィステリア・ロッツェ)
    아이리스의 여동생으로, 나이는 열 살. 아이리스 이상으로 자유로운 성격이다. 애칭은 "리아"
  • 카틀레아 로체(カトレア・ロッツェ)
    아이리스의 여동생으로, 나이는 여덟 살. 나이에 비해 꽤 착실한 성격이다. 애칭은 "레아"
  • 케이트 스타벤(ケイト・スターヴェン) - 성우: 스와 나나카[37] / 제이드 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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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인. 나이는 21살. 아이리스의 파트너로 블랙 엘프[38]와 인간의 혼혈하프 엘프이다. 스타벤 가문이 로체 가문을 모시고 있으므로, 공적으로 두 사람은 가신 관계지만 사적으론 친구 관계다. 오히려 케이트가 주도권을 쥐고 있다.
  • 월터 스타벤(ウォルター・スターヴェン)
    케이트의 아버지. 엄청난 미남이며, 로체 가의 실무도 담당하고 있다.
  • 카텔리나 스타벤(カテリーナ・スターヴェン) - 성우: 마츠모토 사라 / 섀넌 에머릭
    케이트의 어머니인 엘프. 케이트의 활 스승이기도 하다. 마법도 사용할 수는 있으나 남에게 가르치는 재능이 치명적으로 없어 가르치지 못했다고 한다. 현 시점에서도 케이트보다 강하다.
  • 오필리아 미리스(オフィーリア・ミリス) - 성우: 사이가 미츠키 / 몰리 서시
    마스터 클래스 연금술사이자 사라사의 스승.[39] 상당히 젊은 외모의 소유자다.[40] 이 작품 세계관에서 마스터 클래스 연금술사는 어지간한 귀족들보다도 지위가 높다는데, 이를 이용해 부패한 귀족들을 두들겨 패서 쫓아낸 적도 있는 등 정의롭고 올곧은 가치관의 소유자. 귀족은 아니긴 하지만, 마스터 클래스는 실질적으로 후작에 준하는 대우를 받는다고 한다. 과거엔 제1왕자 페리크 라플로시안의 교육도 맡았으며, 상대가 왕자임에도 개의치 않고 체벌을 가했다고 한다.[41]

    연금술사 사이에서는 물론 연금술사와 관련이 없는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엄청난 실력자로 묘사되고 있다. 연금술만이 아니라 신체강화나 검술에도 상당히 능통하다. 일반적으로 마차나 도보, 배 등을 이용해 마을에 도착하기까지 한 달 정도 걸린 사라사였지만 오필리아는 뛰어서 3,4일 만에 도착했을 정도. 검술 역시 학년 수석의 사라사가 전혀 상대가 안됐을 정도로 뛰어나다. 사라사는 오필리아에게 돈을 크게 빌리거나 무리한 부탁을 하면 과거의 스카웃 제안 때문에 가게로 끌려가 일할거라고 생각하지만 애니메이션으로 보면 이미 어엿한 연금술사로 자리한 사라사를 억지로 끌고갈 생각은 없어 보인다. 코믹스나 서적 등에서도 데려갈 생각은 없어보이며, 사라사가 전송진을 통해 조언을 구하거나 소재 처분에 협력한다.

    아이리스의 생명의 은인이기도 한데, 아이리스와 사라사가 처음 만났을 때 입은 부상을 치료한 포션은 당시의 사라사의 실력으로는 만드는 게 불가능이었다. 하지만 오필리아가 졸업겸 작별 선물로 최고급 포션을 챙겨준 게 아이리스에게 쓴 포션이다. 참고로 아무렇지 않게 준 이 포션은 코믹스와 애니 기준으로는 2천만 레어, 서적판 기준으로는 최소 1억 2천만 레어로 귀족도 쉽게 살 수 없는 금액이다.

    결혼은 안한것으로 보이지만 사라사한테 자신은 아이가 없다는 말을 한적이 없다라는 식으로 말해서 사라사는 아이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 마리아(マリア) - 성우: 코시미즈 아미 / 앨리사 매럭
    오필리아가 운영하고 있는 가게의 점원. 오필리아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젊어보이지만, 실제 나이는 불명. 오필리아가 독립한 직후에 채용한 직원이라고 하니, 적은 나이는 아닐 것이다. 최소한 사라가가 처음 봤을 때부터 외모의 변화가 전혀 없다고 한다. 애니 기준으로 오필리아한테 사라사를 제자로 들이라고 제안한 것은 마리아라고 한다.
  • 레오노라 - 성우: 아사노 마스미 / 패트리샤 듀란
    사우스 스트러그의 연금술사. 사라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실력도 꽤 있는 연금술사이며, 엄청난 정보력을 갖추고 있다. 연금술사 레벨은 9인 듯 하다.[42] 연금술 가게 및 인생 선배로서도 사라사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또한 그녀와 마찬가지로 고아원 출신이다.
  • 피리오네
    레오노라의 연금술 가게에서 일하는 직원, 오필리아-마리아와 비슷한 관계다. 레오노라가 부르는 애칭은 (フィー). 피리오네는 레오노라를 노라(ノーラ)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레오노라와 마찬가지로, 엄청난 정보력을 갖추고 있다.
  • 요크 바루[45]
    2권에서 등장한 상인. 바루 상회라는 큰 상회를 보유하고 있다. 사라사가 빙아 박쥐의 송곳니를 모으고 있을 때 그녀보다 약간 비싼 값에 사들이면서 장사 방해를 한다. 사라사가 송곳니를 모으지 못해 곤란해 하면 비싸게 공급해 막대한 이윤을 얻거나 자기 수중에서 굴리려고 했던 것이지만, 그가 몰랐던 것은 사라사는 여차할 경우 직접 소재를 채집하러 뛸 수 있는 전투형 연금술사였다는 거다.(...) 그리고 그 결과 사라사는 시장에서 송곳니를 사는 걸 간단히 포기하고는 자기가 직접 발로 뛰어서 막대한 양의 송곳니를 채집했고, 이걸 차명으로 시중에 풀어버리면서 거꾸로 요크 바루를 호구로 만들었다. 그 결과, 시장가보다 비싸게 사들인 송곳니를 정작 팔 데가 없어진 상황에 처한지라, 그 범죄 단체들에게 빌린 기본 자금조차 갚지 못하게 되어서, 결국 살해당하고 만다. 여기저기서 비슷한 수법으로 연금술사들을 방해해왔지만[46], 막판에 건드려서는 안될 사람을 건드린 탓에 파멸한 셈이다.
  • 호우 바루
    요크 바루의 아들. 요크사후 상회는 아들 호우 바루가 이어 받지만, 망하기 일보 직전의 상황에서 아이리스와의 혼인을 이용하고자 하지만, 이 마저도 사라사의 방해로 실패하고 결국 바루 상회는 망하고 만다. 호우 바루는 이후 도적단에 빌붙게 되지만 결국 붙잡히고 만다. 이후 바루(バール)라는 이름은 7권에서 역병의 원인이 된 신종 벌레의 이름 바루 씨(バルさん)로 계승되는 치욕을 누리게 된다.
  • 요크오 커크
    사라사가 거주하게 된 요크 마을의 영주인 준남작. 아이리스의 평에 의하면 "무능에 가까운 평범"이라고는 하는데, 실상은 이것도 많이 봐준 평이며, 전형적인 "무능하고 인성도 썩은 재벌 3세"같은 타입. 마을이 아무리 힘들어도 지원은 전혀 해주지 않주며 세금만 악착같이 걷는다고 한다. 1권에서 마물들의 습격을 받아 마을이 작살날 위기에 빠졌는데도 전혀 도와주지 않았을 뿐더러, "마물을 잡아서 얻은 희귀 아이템이 있을테니 돈 많이 벌었지? 그러니 세금 팍팍내!"라는 소리까지 하는 인간 쓰레기다. 그리고 로체 가문의 빚의 채권을 갖고 있다. 지금까지는 조금씩이나마 갚고 있었지만, 갑자기 일시불로 내라고 통보하면서 아이리스가 원치 않은 결혼을 할 뻔하게 되는 발단을 제공하기도 한다. 다만 진짜로 돈을 받기 위해 이런 일을 벌인 게 아니라 다른 꿍꿍이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47], 사라사의 도움으로 채무가 전부 해결되자 오히려 분노한다.

    이후 자기 마을에 왕자가 와 있는 사실도 모른채[48] 사라사가 하는 일에 온갖 훼방을 놓으면서 범죄를 저지른다. 심지어는 사라사가 소재 수집으로 가게를 비운 사이에 자기 부하들을 시켜서 가게를 부수려다가 방범 각인으로 부상당했는데, "내 부하가 너네 가게 부수려다가 부상당했으니 보상해라"라는 개소리까지 한다. 이 모든 것들이 페리크 귀에 들어가고 이후 발악하다가 왕족 살인 미수, 왕족 모욕, 반란 등등의 죄목으로[49] 숙청당한다.[50] 이후엔 물리적으로 모가지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페리크는 작위를 낮춰서 멸족까지는 봐주려고도 생각했었지만, 다른 친인척들도 전부 거기서 거기인 무능한 인간 쓰레기들 뿐이라서 아예 멸족을 시켜버리기로 했다고 한다.[51] 선대와 선선대같은 유능한 인물이 나온게 신기할 정도였다고 한다.

    사우스 스트러그를 현재의 규모로 키운 선대와 선선대의 업적으로 작위 상승 얘기까지 나왔지만, 그걸 다 말아먹은게 이 놈이라고 한다. 당시에 폐적 얘기까지 나왔었다고 하니, 어지간히 큰 죄를 저질렀던 모양이다. 결국 대가를 치른셈.
  • 크렌시
    커크 가에서 일하는 집사, 선선대 때부터 일해온 할아버지. 나이는 70대라고 하며, 작 중 사람들의 평균 수명보다 훨씬 오래 살았으나 여전히 건강하다. 상당히 유능한 사람으로, 요크오 커크같은 무능한 인간 쓰레기가 영주로 있음에도 사우스 스트러그가 망하지 않은건 전부 이 인물 덕분이며, 로체 가의 빚 관련 문서 역시 이 사람이 작성했다고 한다. 그렇다고 흑막이나 실세같은 인물은 아니고, 폭주하기 쉬운 커크를 그나마 피해가 적은 쪽으로 억누르고 있다. 페리크가 커크를 낚기 위해 '사우스 스트러그의 책임자'를 왕도로 부르자 곧바로 폭주한 요크오 커크는 결국 파멸하고 말았다. 커크 처형 이후에는 대관으로 임명되어 계속해서 일하며 사라사가 영주 대리로 임명되기 시작하면서 사라사의 보좌를 맡는다.
  • 마리스 슈롯
    2권의 요크 바루[52]에게 빚을 졌던 연금술사 중에서 글러먹은 인물 중 한 명. 백작 가의 아가씨이지만 가문과는 반쯤 절연된 상태라고 한다.[53] 요크 바루 사망 이후에도 빚이 늘어서 채권을 갖고 있던 레오노라가 데려와서 제자로 삼고 있다. 원래는 클렌제에 공방을 갖고 있었고, 레오노라가 채권을 사들인 이후엔 레오노라의 소유가 되었다.

    연금술사로서 실력은 충분히 우수하지만, 상인으로서는 치명적으로 재능이 없다. 본인의 연구와 장사를 어느정도 균형을 맞춰가면서 해야하는데 연구에만 너무 신경을 쓰다보니 빚더미에 앉게 된 것.

    전문 분야는 질병의 치료 관련, 이 쪽으로는 사라사나 레오노라보다 훨씬 뛰어나다. 애초에 이 쪽을 하고 싶어서 연금술사가 된 것이라고 한다. 7권에서 역병 대책으로 사용하던 정체약[54]과 페리크의 증상 완화 포션 역시 본인이 개발한 것이다.

    클렌제에 역병이 돌 때 이 곳을 방문했다가 감염된 페리크 왕자를 치료하는 겸 실험체로 삼는다. 치료제도 훌륭하게 개발해서 왕자는 물론 병에 걸린 사람들의 치료에 성공한다. 이 때 병의 근원 파악이나 치료제의 개발도 상당히 빠르게 해냈는데, 치료제 내놓으라고 쳐들어와서 깽판친 사람들의[55] 자발적 협력을 받았다고 한다.

    성공 보수로 페리크가 자기 약혼녀가 되는건 어떠냐고 제안했지만, 왕족이 되어버리면 연구를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이유로 거절한다.
  • 노르드랫 에반스
    통칭 노르드. 4권에서 등장한 마물의 생태를 연구하는 학자. 마물의 생태는 중요한 연구분야이긴 하지만 돈이 되는 분야는 아니기에[56] 주로 국가의 연구비를 받아서 하고 있다. 일종의 국책 연구원인 셈. 그래도 꽤나 잘 나가는 편이라고 한다. 학자이긴 하지만, 현장 답사를 많이 해서 그런지 엄청난 근육질이다. 원래는 곤충 쪽을 연구하고 싶어하지만, 이 쪽은 돈이 전혀 안되고 국가의 지원도 받지 못한다고 한다.

    아이리스와 케이트에게 꽤나 파격적인 일당을 주면서 샐러맨더 서식지 주변 탐사 시의 호위로 고용한다. 본인의 전투력도 출중하긴 하지만, 관찰 중에는 무방비해지므로 호위가 필요하다고 한다. 물론 돈을 많이 받는 만큼 아이리스와 케이트가 엄청나게 고생한다. 매드 사이언티스트 기질이 있는 사람이라 호기심을 채우기 위해서 자신의 안전까지도 등한시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과거에 노르드에게 고용됐던 사람들도 파격적인 일당에도 불구하고 두 번은 같이 일을 안한다고 한다. 두 사람에게 용암 도마뱀의 생포를 요구하고, 이 도마뱀의 내화성을 알아보기 위해 용암에 담구는 등 동물 학대, 아니 마물 학대까지 한다. 마물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리스와 케이트가 불쌍하다고 여길 수준. 특히 마물의 생성 조건을 알아보기 위해 사라사가 샐러맨더를 쓰러뜨린 곳에서 샐러맨더 생성 실험을 하는데, 갓 태어난 샐러맨더의 턱에 강렬한 펀치[57]를 날린 탓에, 열받은 샐러맨더가 날뛰어 동굴이 무너져서 세 사람이 한달동안 갇히고 만다. 그리고 아이리스와 케이트를 구하기 위해 사라사가 자비를 들여 구조에 나서는 바람에 사라사까지 빚이 생기고 만다. 일단은 구출된 뒤에 사라사에게도 어느정도 돈을 지급했지만, 쓴 돈에 비하면 새발의 피라고 한다. 서적판 6권에서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책이 만들어졌고 사라사가 페리크를 통해 얻는다.

    여담으로 사적으론 페리크 왕자의 친구라고 한다. 왕자의 대머리를 보자마자 엄청나게 웃어댔다고 한다.
  • 페리크 라프로시안
    왕국의 제1 왕자. 찰랑거리는 금발, 귀공자같은 외모를 보유한 전형적인 잘생긴 왕자. 하지만 원형탈모를 앓고 있어 사라사에게 발모제 제조를 의뢰하러 친히 요크 마을까지 방문한다. 정작 본인은 탈모를 웃음 소재로 써먹는 등[58] 전혀 개의치 않지만, 왕자로서의 사회적 체면을 챙기라는 국왕의 지시에 치료를 한다. 굳이 먼 지방까지 발걸음을 한건 사라사가 오필리아의 제자이기도 하고, 노르드의 소개도 있었기에 온 것. 그리고 왕도에서, 특히 오필리아에게 의뢰를 하면 너무 눈에 띄기에 그런 것도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그저 표면적인 것에 지나지 않고, 실상은 무능한 인간 쓰레기인 요크오 커크를 숙청하기 위한 것이다. 그리고 사라사가 로체 가문의 문제를 멋지게 해결한 것을 보고, 이 때부터 눈여겨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상당히 속이 시커먼 인물이기도 하다. 물론 악인이라는 의미는 아니고, 상대를 내가 원하는 대로 움직일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내는데 능한 인물. 사라사와 같이 능력이 출중한 인물에겐 관대하지만, 커크 준남작같이 무능한 인간 쓰레기에는 가차없다. 이미 서로간에 어느정도 얘기가 된 상태이긴 했지만, 사라사와 아이리스가 결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59] 커크의 숙청으로 공석이 된 영주 자리에 사라사를 앉히기 위해 수를 쓴 것. 과거 미리스의 제자였기에, 현재도 그녀 앞에선 고개를 들지 못한다.

    앞선 일들 탓에 사라사 일행에게는 약간 역병신처럼 여겨지고 있다. 노르드에게 사라사의 정보를 제공한 탓에 아이리스와 케이트가 엄청난 고생을 하고 사라사도 빚을 갖게 됐고[60], 살짝 흔들었을 뿐인 요크오 커크가 설마 연금술사를 살해하려 할 정도로[61] 어리석은 줄은 몰랐기에 급하게 움직여야 했고, 이후 공석이 된 영주의 전권대리도 모자라 정식으로 영주가 돼버렸기 때문. 게다가 앞으로도 자주 마주치게 될 것이 자명하기에...
  • 다르나 - 성우: 야나기 코헤이
    로레아의 아버지. 작중 비중은 크게 없지만 사라사가 로레아를 종업원으로 삼으면서 접점이 많아졌다. 요크 마을의 유일한 점포를 경영중이며 애니판에서는 피드 상회에서 사라사에게 쓴 편지를 건내준다. 행상일이 위험해 로레아에게 시키고 싶지 않아 사라사가 종업원으로 삼는다고 하자 바로 허락한다. 서적판 6권에서 피드 상회의 산하로 들어올 것을 제안받는다.[62] 다만 7권 시점에서도 확실히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어, 딸로부터 우유부단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 미스티 허드슨
    사라사의 연금술사 학창 시절 1년 후배이자 단 3명 뿐인 친구 중 한 명. 집안인 허드슨 상회는 해운 업계의 큰 손이다. 졸업 후 상회를 잇기를 바라는 아버지의 방해로 일자리를 얻지 못하고[63], 오필리아의 가게에서 알바를 하고 있었다.[64] 이후 세금을 내러 온 사라사와 재회하고 제자로 들어간다. 이 때 "여자와 결혼한 자신의 제자로 들어오면 남자들이 다가오지 않을테니 남자와의 결혼이 어려워질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지만, 오히려 "바라던 바"라고 말하려던 것을 보면 레즈비언일 가능성이 있다. 노리는건 오필리아인 듯 하다.

    이후 사라사와 왕도를 돌아다니다 재건에 성공한 피드 상회의 사람이 사라사에게 접촉한 것을 보고 "어려울 때 버려놓고 귀족이 되니까 찾아오느냐."며 경계한다. 하지만 피드 상회의 생존자들이 사라사를 고아원으로 보낸 것은 그녀를 보호하기 위함이었음을 듣지만[65], 그래도 경계심을 풀지 않는다. 그런데 상회 사람이 "졸업식 날에는 당연히 친구들과 졸업 파티를 할테니 찾아오지 않았고, 다음날 바로 왕도를 떠날줄은 몰랐다."라고 하자, 갑자기 태세를 전환해 사라사에게 불평을 한다.

    여담으로 로레아 못지 않을 만큼 독설가 기질이 있다. 사라사 앞에서 대놓고 사라사의 인간관계가 나쁘다라고 말할 정도였으니.
  • 프리시아 커브레스
    사라사의 학창 시절 1년 선배, 단 셋 뿐인 친구 중 한명이다. 후작가의 아가씨, 막내이기에 사라사를 여동생처럼 귀여워하고 있다. 사라사가 처음 옷을 살 때 옷 갈아입히기 인형으로 만들기도 했다. 겨우 고른 옷을 계산할 때 점원에게 압력을 가해 싸게 팔게 한 뒤에, 그 금액 이상을 점원에게 찔러준 뒤 너무 많다는 점원에게 "앞으로 저 애가 오면 옷을 싸게 팔아라."라고 압력(?)을 가하기도 했다. 이후엔 자기 집에 데려가 전속 미용사에게 머리를 자르게까지 했다.

    아이리스의 결혼 소동때도 빚 조정 관련 전문가를 중개해주며 도움을 줬으며, 하위 귀족인 기사 가문과 준남작 가문에 후작 가문이 개입한 덕에 페리크의 눈에 사라사가 들게되는 단초를 제공하기도 했다.
  • 라시 헤이즈
    사라사의 학창 시절 1년 선배, 단 셋 뿐인 친구 중 한명이다. 백작가의 아가씨다.
  • 안드레, 그레이, 길
    요크 마을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3인조 채집가 파티. 사라사의 주요 거래 대상이다.

5. 설정

  • 연금술사
    일본 판타지 업계에서 흔히 묘사되는, A와 B를 조합해서 전혀 다른 물건을 연성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 작 중에서 연금술사들은 국가에서 막대한 세금을 들여 양성한 엘리트들이기에 사회적 지위가 꽤 높다. 특히 마스터 클래스 정도가 되면 어지간한 귀족들보다도 훨씬 힘이 강하다고 한다. 작 중 사회적 배경이 중세 유럽과 비슷한 관계로 영주들의 권한이 매우 강한데[66], 연금술사들은 어느 영지에 있어도 왕도 주민으로 취급받기에 그 곳의 법이 아니라 왕도의 법을 따르며, 납세 역시 해당 영지가 아니라 왕도에 낸다. 따라서 어지간한 바보가 아닌 이상에야 영주들도 억지를 부려서 연금술사들은 건들지 않는다. 죄를 지을 경우도 왕도의 법에 따라 처벌을 받는다. 그리고 시장 가격 역시 국가에서 통제하기에, 아무리 친한 사이라고 해도 함부로 가격을 깎아주거나 하는 것 역시 처벌의 대상이[67] 된다고 한다. 또한 연금술 자격도 없는 사람이 무허가로 연성을 하다 적발되면 물리적으로 머리와 몸통이 이별할 수도 있다고 한다. 사칭하는 것도 문제지만 대부분이 학교에서 퇴학 당하거나 자퇴한 학생들이 어설픈 지식을 동원해 돈벌이 수단으로 삼는 점이 문제인데 자칫하면 사고는 물론 제대로 연성이 안된 포션을 복용하고 상태가 더 악화되거나 최악의 경우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나 처벌 수위를 높힌거다. 다만. 무조건 사형이 아니라 죄질에 따라 처벌 수위를 정한다. 보통은 10살에 학교에 입학해 5년 동안 마력조작, 마법, 실기시험, 역사학, 예의범절, 법률 등을 배워 통과기준에 도달해야 연금술사 자격증을 받지만 숨겨진 실력자가 있을 경우도 대비해 중급 이상의 연금술사의 추천장을 받아 시험을 치르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5년동안 교육을 받지 않고 시험을 치르는 만큼 졸업시험보다 더 엄격하다. 현재 로레아가 이 방법으로 연금술사가 되기 위해서 사라사의 제자가 된다.
  • 연금술 대사전
    총합 10권의 책으로 연금술사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책이며 현존하는 아티팩트나 연금술사의 대부분이 적힌 책.[68] 구하는 건 학교에서도 파는 물건이지만 중고로는 안판다. 가끔 폐업한 연금술사가 내놓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이 가짜다. 권수가 늘수록 두깨가 두꺼워지며 총합쳐서 약 50cm. 가격은 750만 레어로 왕도에서도 넓은 단독주택을 얻을 수 있는 가격이다. 이중 250만 레어는 상급 연금술사를 동석해 책이 진품인지 보증해주고 수고비로 주는건데 사라사는 오필리아가 수고비는 필요없다고 해서 500만 레어로 샀다. 6권까지는 학교 선생님이 보증해 줄 수 있다. 책의 내용은 연금술사가 아니면 백지로 보이고, 연금술사여도 레벨이 안되면 읽을 수 없게 되어 있는데 학교를 갓 졸업하면 보통은 2권까지만 읽을 수 있다. 이 책을 마스터 해야 연금술사의 레벨이 정해지는데 3권까지는 초보, 4권부터는 초급, 7권 부터는 중급, 10권에 도달하면 상급이다. 마스터 연금술사는 10권에 있는 중요한 아티팩트의 제조에 추가로 중요한 역할이 있다고 한다.[69]
  • 대수해
    정식 명칭은 "게르바 록하 산맥 수해", 요크 마을 근처에 있는 채집지다. 온갖 마물, 풍부한 자원이 있는 중요한 장소이기에 국가에서 직접 관할하고 있는 지역이다. 그만큼 위험한 곳이기에, 베테랑 채집자들도 준비가 부족한 채로 들어가면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다고 한다.
  • 사우스 스트러그
    요크 마을 근처에 있는 지방 도시. 요크오 커크 준남작이라는 무능한 인간 쓰레기가 관할하는 지역인 것 치고는 제법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데, 이는 유능한 보좌관이 있기 때문이다. 해당 지역에는 두 개의 연금술 상점이 있었는데, 한 곳은 사라사도 자주 이용하는 레오노라의 상점이고, 나머지 한 쪽은 초반에 사라사에게 가격을 후려치려 했던 악덕 상인이 운영하는 곳이다. 이후 사라사가 마을에 악덕 상인의 소문을 퍼뜨리고, 레오노라도 영업방해를 한 끝에 폐업했다고 한다.[70]
  • 요크 마을
    사라사 일행이 살고 있는 마을, 그야말로 시골 중의 시골이다. 더군다나 전임 연금술사가 은퇴한지 시간이 지나 채집자들의 경험 전수가 끊어져, 사라사가 재료 매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만 사라사가 이 마을에 살기 시작하면서 각종 지식과 아티팩트 등을 이용해 마을 발전에 기여하고 있어 3권 시점에서는 방문객들이 늘어 시골이라는 느낌이 줄고있다. 그리고 사라사를 필두로 마을 채집자들의 무력이 꽤 강한 편이다. 커크 준남작 가문이 망한 뒤 그 밑에서 단물 빨아먹던 불량배들이 쫓겨나 일대에 도적이 들끓어 치안이 꽤 나빠졌는데, 요크 마을은 평화가 유지됐다. 페리크의 말에 의하면, "헬프레임 그리즐리의 광란을 막아낼 수 있는 채집자들이 있는 마을에 도적들이 접근할 리가 없다."라고.
  • 피드 상회
    사라사의 부모님이 운영했던 상회. 사라사의 부모님이 도적에게 살해당한뒤 친척들이나 직원이 빼앗았다는 시각이 존재했지만 진실은 경영자인 부모님이 죽고 물자 손실로 인한 막대한 빚으로 인해 폐업의 위기에 놓인 상태였었다. 친척과 직원들은 어떻게든 상회를 살려내기 위해 힘을 썼지만 당시의 경영난을 극복하기가 쉽지 않았고 후계자인 사라사는 너무 어려 감당할 수 없었다. 거기다 생존자인 사라사가 빚쟁이들에게 어떤 험한 꼴을 당할지 알 수 없고, 사라사에게 망해가는 상회를 보일 수 없어 사라사를 지키기 위해서 고아원에 맡기는 수 밖에 없었고, 원래는 상회 건물을 팔아 작은 가게 수준으로 다시 시작해서 각고의 노력 끝에 상회를 되살려내고 사라사가 세금 납부차 왕도에 들렀을때 쯤에는 건물도 다시 사서 이전보다 크게 발전했다.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12화에서는 성인이 된 사라사를 후계자로 받아들일려 했지만 이미 자신의 가게를 가졌고, 요크 마을의 인연, 부모님이 바란건 돈을 버는 것이 아닌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한 것임을 깨닫게 해준 오필리아의 조언으로 사라사는 이 제안을 포기한다. 거기다 이 제안은 서적판으로는 더 받아들이기 힘든데 이미 사라사는 영지를 가진 귀족이라 이걸 받아들이는 건 무리다. 상회 사람들도 사라사의 의견을 존중하고 사실은 사라사가 성장한 모습을 돌아가신 부모님께 보여주기 위해서 부른 것도 있다고 말한다. 이후에는 사라사의 제안에 따라 사우스 스트러그로 지점을 내고 연금술 재료를 취급하기 시작해 더 크게 발전할 조짐이 보인다

5.1. 생물

  • 헬 프레임 그리즐리
    몸에서 불꽃을 내뿜는 팔이 네개 달린 곰. 몸 속에 화염주머니를 가지고 있으며 화염석을 주식으로 삼는다. 대부분은 화산이나 화염석이 많이 있을 법한 장소에만 서식해 마주치기 어렵지만 화염석이 모자라면 광란이 일어나 수십마리의 헬 프레임 그리즐리가 인간의 마을을 습격하기도 한다.
  • 빙아박쥐
    일반 박쥐와는 큰 차이는 없지만 얼음 송곳니를 가지고 있어 더운 여름에 냉기 아티팩트를 만드는데 유용하다. 다만 송곳니를 제외하고 쓸 수 있는 소재는 없다. 과일을 주식으로 삼는데 이 과일이 썩으면 부과벌이 이 과일을 노린다.
  • 부과벌
    꿀벌. 이름 그대로 썩은 과일을 주식으로 삼으며 빙아박쥐가 모아서 썩은 과일을 즐기는 편. 고급 꿀의 원료지만 무독화처리를 안하면 심한 복통에 시달리거나 최악의 경우 사망에도 이를 수 있다.
  • 용암 도마뱀
    크기 약 1.5미터의 거대 도마뱀으로 생태계는 헬 프레임 그리즐리와 비슷하지만 단단한 가죽은 헬 프레임 그리즐리의 발톱으로는 뜷을 수 없고 용암 도마뱀은 헬 프레임 그리즐리를 이길 수 있어 화염석을 두고 경쟁하는 용암 도마뱀이 유리하다.

6. 미디어 믹스

6.1. 코믹스


파일:초보 연금술사의 점포경영 만화판 (1).jpg
<colbgcolor=#da5195,#010101><colcolor=#ffffff,#ffffff> 장르 판타지, 슬로우 라이프
작가 스토리: 이츠키 미즈호
작화: kirero
캐릭터 원안: 후미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킬 타임 커뮤니케이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연재처 코믹 발키리
레이블 발키리 코믹스
연재 기간 2021. 03. 12.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5권 (2024. 03. 08.)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6.1.1. 발매 현황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da5195,#da5195><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rowbgcolor=#da5195,#da5195><width=33.3%><rowcolor=#ffffff,#ffffff> 01권 ||<-2><width=33.3%> 02권 ||<-2><width=33.3%> 03권 ||
파일:초보 연금술사의 점포경영 만화판 (1).jpg
파일:초보 연금술사의 점포경영 만화판 (2).jpg
파일:초보 연금술사의 점포경영 만화판 (3).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10월 08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04월 08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10월 0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rowcolor=#ffffff,#ffffff> 04권 05권 06권
파일:초보 연금술사의 점포경영 만화판 (4).jpg
파일:초보 연금술사의 점포경영 만화판 (5).jp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05월 08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4년 03월 08일 파일:일본 국기.svg 미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rowcolor=#ffffff,#ffffff> 07권 08권 09권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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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미정 파일:일본 국기.svg 미정 파일:일본 국기.svg 미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6.2. 애니메이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초보 연금술사의 점포경영/애니메이션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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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타

  • 원문 제목에 들어가는 신마이(新米)는 그 해에 수확한 쌀인 '햅쌀'을 의미하는데, 관용적인 표현으로 신참, 초짜, 풋내기를 뜻하기도 한다. 햇병아리와 일맥상통하는 단어. 한국어판에선 이를 고려해 '초보'로 번역했다. 다만, 주인공이 신참이기는 해도 실력적으로는 지금껏 자기 스승 제외하고 더 대단한 연금술사가 나온 적이 없는지라 괴리감이 심한 제목이 되어버렸다. 작 중에서도 언급되는 내용으로, 사라사는 자신을 '초보'라고 주장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대부분 인정하지 않는다.[71][72]

8. 외부 링크



[1] LV999의 마을사람의 일러스트레이터.[2] 2022. 11. 18. 기준[3] 2024. 05. 31. 기준[e북] 2024. 06. 26. 기준[5]이세계 전이, 지뢰 포함.》의 작가이다.[6] 부모의 성우는 나카무라 겐타(루이스)&나츠타니 미키(샤론).[7] 이 때문인지 도적들을 매우 안좋게 보고 있어 살인도 서슴치 않는다. 어느 상인이 고용했던 도적 역시 적당히 이 세상에서 물러나게 했으며, 이들을 물리치는 것 역시 쓰레기 청소라고 표현했을 정도. 집안의 가훈이 '도적들을 발견하면 확실하게 해치울 것'이었다고도 한다. 어린 시절에도 상인들이 "오늘은 몇 마리 해치웠다는 말을 하는 것을 들었다고 한다. 상인들 입장에서야 도적들은 기생충 그 자체이다 보니 아예 인간 취급을 안한 것.[8] 나중에 밝혀지길 진실은 사라사를 지키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당시 부모님과 점원들이 죽고, 물자 손실로 인한 상회의 타격은 막심했는데, 피드가의 유일한 생존자인 사라사가 어떤 일을 당할지 알 수 없고, 상회 역시 잘못하면 폐업의 위기에 놓여 빚을 자신들이 갚는 형식으로 돌려 놓았고, 빚쟁이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또한 어린 사라사에게 그런 상회를 보이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사라사를 돌봐주는 건 불가능이었다. 비록 고아원에 맞길 수 밖에 없었다고 해도 덕분에 사라사의 안전을 지킬 수 있었던 것. 문제는 당시 5살이던 사라사가 이런 사정을 이해하기는 무리였고, 부모님의 죽음으로 인한 충격도 큰데다 친척들도 빚을 해결하고 점포를 재건하기까지 시간이 걸려서 오해를 풀 수 없었다. 다만 애니에서는 사라사에게 상회를 물려주기 위해 부르면서 설명하자 처음에는 몰랐지만 자신도 커가면서 여러 일을 겪다보니 알아차렸다고 말한다.[9] 신분, 출신, 뒷배 상관없이 오직 본인의 노력과 실력만을 평가해 자격을 부여하는 곳이다.[10] 다만 이 탓에 일정 수준 이상의 마력을 출력해야 하는 공격마법과 같은 데에서는 마력의 컨트롤이 어렵다고 한다. 작중에서 묘사되길, "와인 통에 들어있는 와인을 술잔에 따르는 격"이라고 묘사된다. 본인의 노력으로 어느정도 조절을 하려고 해도 "와인 통이 같이 커져버린다."라고 한다. 그래서 평소엔 스승이 만들어 준 마력 조절 아티팩트를 착용하고 있다.[11] 원작에서는 "아티팩트가 없으면 마력을 조금만 써도 되는 상황에선 그나마 낫지만, 일정량 이상을 써야 하는 상황에서는 꽤 어렵다."라고 언급된다. 반면 애니메이션에선 좀 더 심각해져 연성을 거의 못하는 수준으로 나온다.[12] 더구나, 이야기의 시점도 시골과 같은 지역에서 가게를 열고 경영 생활하는 주제의 슬로우 라이프어떤 고원에 사는 마녀처럼 마을에서 거의 세계관 최강자급으로 묘사된다.[13] 아이리스의 추측으로는 고아원 출신은 영양공급이 그리 넉넉한 편이 아니라 신체 발육이 빈약한 경우가 많다고 한다. 사실 포션을 이용하면 발육을 해결해주기는 하는데, 사라사는 부모님이 물려준 육체에 포션을 쓰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14] 프리시아 커브레스, 라시 헤이즈. 각각 후작 가, 백작 가의 귀족이다.[15] 미스티 허드슨. 해운 업계의 큰 손인 허드슨 상회의 딸이다.[16] 평소같으면 사라사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더 효율적이고 신선한 소재를 얻기 위해 마물에게 상처를 입히지 않게 퇴치하는 것에 반해 로레아와 관련된 것은 그딴건 상관 없다는 듯이 몸을 반으로 갈라 퇴치한다.[17] 다만 원작에선 각인이 박힌 벽이 박살 난 것+약초밭이 망가진 것 때문에 분노했다. 로레아는 2층에 있었다.[18] 다만 사라사가 아직은 일이 재밌기도 하고, 여성간 자식을 만들기 위한 포션을 만들 능력은 안되기에, 2세 계획은 보류한다. 서로 대화하는 걸 보면 나중에 케이트나 로레아도 중혼할 가능성도 있다[19] 작위는 로체 가와 동일한 기사. 그리고 사라사에게 아예 호주 자리까지 넘겼고, 국왕의 승인까지 받았다고 한다.[20] 원래는 그냥 사라사 로체가 됐어야겠지만, '피드'라는 이름을 남기고 싶었던 사라사가 시부모님과 상의한 결과 이렇게 됐다.[21] 장인어른/시아버지인 아델버트는 인격은 좋지만 사우스 스트러그까지 맡을 능력은 안되고, 주변의 다른 귀족들은 아델버트보다도 못하다고 한다.[22] 심지어 직업도 동일하다.[23] 다만 노말 커플링인 로로나와 달리 백합이며 가족환경이 다르고 스승이 실력은 좋은데 인성이 개판인 로로나와 달리 정상이다.[24] 로레아의 나이쯤 되면 집안일을 거들거나 성인이 되면 일자리를 구한다. 잡화점의 딸이기는 하지만 본인이 없어도 문제없고, 로레아의 부모님도 물건 운반 중 도적과 맞닥뜨리는 등 위험요소가 많아 로레아한테 잡화점을 맞기는 걸 영 내켜하지 않는다. 참고로 로레아의 급료는 낮은 편인데 어려서부터 큰 돈을 주는 습관은 영 좋지 않다는 부모님 의견과 시골과 왕도의 급료차이가 크다.[25] 보통은 학교에서 5년의 공부와 졸업시험을 한 번에 통과해야 연금술사 자격증을 받을 수 있지만 입학 기준 최저나이가 열 살이라 로레아가 입학하기는 무리였다. 대신 학교에 다니는 것보다 더 까다롭지만 상급 연금술사 이상의 추천과 그에 맞는 지식과 실력이 되면 자격증을 받을 수 있어 이 방법으로 연금술사에 도전할 준비를 한다.[26] 아버지의 이름은 다르나. 성우는 야나기 코헤이.[27] 다만 상급 연금술사를 노릴 정도의 마력은 아니라고 한다.[28] 작 중에서 귀족들은 성인(15살)이 되자마자 결혼하는게 일반적이라고 하며, 아이리스는 이미 결혼 적령기를 지났기에 결혼 상대를 찾기가 어렵다고 한다.[29] 어느 실력 없는 채집자 콤비와 일을 하다가 이들이 마물의 어그로를 끌어버린 탓에 부상을 당하게 됐다. 팔은 완전히 뜯겨져 나갔으며 독에도 중독되고, 배에도 내장이 드러날 정도의 큰 부상이었다. 즉사하지 않은게 신기한 수준. 다만 상급 연금술사들 정도면 치료비 해결과 늦지만 않으면 치료 자체는 문제가 없다. 실제로 아이리스는 절단된 팔을 케이트가 챙겨와서 다시 붙혔지만 설사 팔이 없어도 최상급 포션을 쓰면 재생시킬 수 있다. 다만 그 돈이 천문학적인 액수라서 어지간한 귀족이나 부자도 구매하기 힘들다보니 일반인들은 구경도 못한다. 그러다보니 서민들은 불가능이라는 인식이 완전히 불가능으로 인식되고 있다.[30] 다만 이 포션들은 당시 사라사도 제조하는 건 무리라 판단했고 스승인 오필리아 미리스가 졸업 선물겸 작별 선물로 챙겨준 것이다.[31] 다만 이 때 든 치료비가 천문학적인 수치인지라, 어지간한 서민들은 평생 일해도 모으지 못할 금액이라고 한다. 다행히 사라사가 인격자인지라 무이자로 갚아도 된다고 했다. 참고로 치료비는 코믹스와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2000만 레어. 원작에선 정확한 금액은 안나오지만, 5권에서 페리크가 제시한 발모약의 금액인 금화 1200개(1200만 레어)의 열 배가 넘는 금액이라고 한다. 즉 최소 1억 2천만 레어.[32] 2권에서 나온 상인의 아들이다. 그 상인은 사라사를 빚더미에 앉혀 자신의 수족으로 부리려는 계획을 세웠다가 오히려 본인이 범죄 조직에까지 큰 빚을 지게 되고, 이를 갚지 못해 살해당했다.[33] 그 상인은 자신이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고 아이리스에게 꽤나 무례하게 대했는데, 관련 문제가 전부 해결되고도 아이리스에게 짜증나게 굴다가 턱이 개발살날 정도로 얻어맞고 병상에 누워있다고 한다. 일단 아이리스 본인의 말에 의하면 죽지는 않았다고 한다. 로체 가문이 직위는 낮다고 해도 귀족이다보니 상인 가문으로서는 더 이상 손을 댈 수는 없게 됐다.[34] '생명의 은인+가문의 문제를 해결해준 것+짜증나는 놈과 결혼을 안하게 된 것'들에 대한 은혜도 포함된다.[35] 작중에선 동성간의 결혼이 허용되며, 연금술로 만든 약을 사용하면 동성 간에도 임신이 가능하다고 한다. 참고로 지속 시간이 짧아도 문제가 없는 여여 커플용보다는 임신으로 인해 지속시간이 길어야 하는 남남 커플용 약이 더 비싸다고 한다.[36] 소재 판 금액을 오롯이 빚 변제에 써야하는데, 사라사, 아이리스, 케이트 만으론 손이 부족하고, 채집자들을 고용하면 보수를 나눠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37] 애니메이션 엔딩도 담당하였다.[38] 과거에는 다크엘프라고 불렸다고 한다. 다만 '다크'라는 단어가 다소 부정적인 의미다 보니, 현재는 다른 엘프와 구분하지 않고 그냥 엘프라고 부른다고 한다. 굳이 구분해서 부를 필요가 있을 땐 블랙 엘프, 화이트 엘프라고 부른다고 한다.[39] 애니 기준으로 그냥 종업원을 구하는게 목적이지 제자를 둘 생각은 없었지만, 마리아의 제안과 강력한 마력을 가지고 있고, 끈기와 열정을 보이는 사라사에게 호감과 흥미를 느껴 제자로 키웠다고 한다.[40] 다른 마스터 클래스 연금술사들은 노인들이다. 때문에 본래는 늙은이지만 연금술을 이용해 젊음을 유지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41] 왕자가 자기 아버지인 국왕한테 이를 일러바쳐도 "네가 잘못한거다!"라는 소리를 듣고 혹이 늘어나는 꼴만 당했다고 한다. 그래도 이 덕에 유능하게 성장했다.[42] 연금술 대사전 8권 이후로는 관심이 있는 것만 만든다는 언급이 있다.[43] 소설에선 앵거베어 관련, 애니에선 헬 프레임 그리즐리 관련 소재.[44] 애니에서 보면 사라사가 가져간 헬프레임 그레즐리 심장을 앵거베어 심장이라고 말하고 오래돼서 상태도 안 좋다고 하면서 하면서 12,000레어에 준다고 말한다. 사라사가 헬프레임 그레즐리 눈알까지 올리자 다 합쳐서 20,000레어 준다고 말하자 사라사가 안팔고 나와서 레오노라 가게에 판다 레오노라는 헬프레임 그레즐리 심장을 보자마자 알고 상태가 좋다며 400,000레어 준다고 말한다.[45] 欲張る, 요쿠바루는 욕심을 부린다는 뜻이다.[46] 이 중 한명이 이후에 등장하는 마리스 슈롯이다.[47] 정확히 무슨 속셈이었는진 나오지 않았지만, 로체 가문의 영지가 바로 옆에 있었다는 점을 보면, 영지 자체를 손에 넣으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사라사에게 "아이리스를 넘겨라."라고 했던걸 보면, 그녀 역시도 자기 소유로 만들려던 모양이다.[48] 명목상으론 사라사에게 일을 의뢰하러 온 것이지만, 실제론 커크를 숙청하러 온 것이다. 사우스 스트러그가 지방 도시이긴 하지만, 국경 근처인데가가 인근 국가들과의 교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기에 무능한 인간 쓰레기에게 더 이상 맡겨놓을 수 없었기 때문.[49] 사라사를 암살할 목적으로 왕국령인 대수해에 군사를 들여보낸걸 "왕국령 무단 침입"이라는 혐의가 있다고 했다. 다만 이는 커크를 도발시키기 위한 수단으로만 사용하고, 실제 재판 과정에선 왕족 모욕(대머리를 비웃으며, 자기가 말하는데 끼어든다며 무례하다고 말했다.) 및 살해 미수만(저런 대머리가 왕족일리는 없으니, 저 놈은 왕족을 사칭하는 가짜라며 사라사와 함께 죽이려 했다.) 적용했다고 한다. 영지 보호를 위해선 영주들이 대수해 같은 곳에 군사를 보내야 할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영주들이 그것을 꺼렸다간 피해를 보는건 영지 주민들이나 채집자들이 되기 때문이다.[50] 커크가 사라사에게 억지를 부려 세금을 뜯어내고 아이리스를 넘기라고까지 말하자, 사라사는 이 놈을 영주가 아니라 그냥 도적으로 간주하고 죽이려는 생각까지 하고 있었다. 이전에 케이트가 사라사에게 "커크를 죽일거면 목격자를 남기지 마라."라는 말을 했었고, 상대방은 커크 1명+떨거지 3명이었기에 진짜로 목격자 제로를 고민하고 있었다.[73] 사라사가 평민이라서 일단은 귀족인 커크를 죽이면 문제가 커질 수도 있지만, 이 시점에선 말로만이긴 했지만, 아이리스와 약혼을 한 상태였기 때문에 귀족으로 간주받을 수 있었다. 귀족 간의 살인이라면 커크 측에 귀책 사유가 있기에 재판으로 넘어가도 정상참작이 가능하며, 결투 형식을 취한다면 아예 죄를 묻지 않는다고 한다. 다행히 직후에 왕자가 개입했기에 살인을 피할 수 있었다.[51] 실제로 어떻게 살아남은 모양인지, 7권에서 커크 가문의 생존자가 나오긴 하는데 거만+무능+변태 등으로 똘똘 뭉친 인간 쓰레기였다. 게다가 신체 비율도 가로 세로 비율이 비슷한 수준이다.[52] 성우는 오키츠 카즈유키.[53] 사이가 나쁘다기보단 "성인이니까 자기 앞가림은 알아서 해라."라는 느낌인 듯 하다.[54] 질병의 진행을 늦춰주는 약으로, 치료제 개발까지의 시간을 벌기 위한 용도로 사용했다. 연금술 대사전 8권에 등재될 정도의 고급 포션이지만, 가격은 5천 레어로 저렴하다. 개발 난이도를 낮춰 누구나 조합할 수 있도록 개발한 것이다.[55] 주변의 소중한 사람이 병에 걸렸다고 주장했는데, 실제론 치료제를 돈 벌이 수단으로 써먹을 생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연구를 방해받아 열받은 마리스가 죄다 때려눕혔다고 한다.[56] 연금술사들도 마물 연구를 하긴 하지만, 소재 쪽이 메인이다.[57] 어지간한 사람은 샐러맨더의 피부에 닺기만 해도 화상을 입는다고 한다. 이 인물의 괴랄함을 알 수 있는 셈이다.[58] 갑작스레 이를 본 사라사, 아이리스, 케이트는 웃음이 빵 터질뻔한걸 겨우 참지만, 결국 아이리스가 웃어버리고 사죄한다. 자칫 하면 불경죄로 가문 전체가 개발살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59] 사우스 스트러그에 왕자와 사라사가 결혼할거라는 소문이 퍼져있었다. 정황상 소문을 낸 인물은 왕자 본인. 왕자 역시 사라사가 마음에 들었기에, 그녀를 어느 귀족 집안의 숨겨진 자식으로 위장시켜 결혼하려는 생각을 했었다. 다만 사라사가 싫어할 것을 뻔히 알기에 실행에 옮기진 않았다.[60] 다만 페리크도 노르드가 그 정도로 민폐를 끼칠 줄은 예상치 못했다고 한다. 발모약을 시가의 두 배정도 되는 금액으로 산건 그에 대한 사죄도 있다고 한다.[61] 커크를 몰락시키려는 작전에 사라사가 휘말려 죽었다면 자신이 미리스에게 살해당했을 거라고 한다.[62] 피드 상회가 가게를 인수하면 상품의 이송같은 위험한건 상회에서 맡고, 다르나 부부는 가게만 보면 된다고 한다. 로레아의 조부모님도 도적들에게 살해당했기에, 이 편이 훨씬 이득이다.[63] 라고는 하지만 상회 따위가 연금술사들에게 압력을 넣을 수 있을 정도로 연금술사의 힘은 약하지 않다. 본인부터가 사라사의 제자로 들어가길 원했기에 적극적으로 취직 활동을 하지 않았던 것이다.[64] 미스티의 말로는 사라사와 달리 제자로 삼지는 않고 딱 알바 정도라고 한다. 본인도 사라사의 제자로 들어가길 원해서 원하지 않았는 듯하고 오필리아도 그걸 감안해서 알바 정도로만 생각한듯 하다.[65] 부모를 비롯해 상회 직원 상당수가 살해당하고 물자 운반에 실패해 막대한 빚을 앉게 된 상황에서 유일한 피드 가의 생존자인 어린 여자아이를 돈으로 바꾸는 방법이야 뻔하기 때문에 멀리 보낸 것이다.[66] 국가(왕도)에서 정한 법들도 있긴 하지만, 영지마다 법이 달라서, 영주가 어지간히 억지스러운 법을 만들어도 전부 따라야된다고 하며, 세금도 영주 마음대로 매길 수 있다. 일부 지역에선 출생세를 내지 못한 사람은 아직 출생한 것이 아니기에, 자신이 태어나기 위해(?!) 돈을 내야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67] 완곡하게 표현하면, 국가에 혼난다고 한다.[68] 연금술사가 새로 개발한 것을 알리지 않으면 당연히 등재되지 않는다. 대사전에 이름이 실리는 명예와 독점에 의한 경제적 이득 중에서 원하는 쪽을 선택한다고 한다.[69] 10권에 실려있는 품목들 대다수는 사용처가 미묘한 것들이나 그 가치에 비해 재료비나 수고 등이 너무 많이 드는 것이라고 한다. 발모약의 실패작으로 만들어진 대머리약이 그 예시다. 실패작인걸 모르고 쓴 사람은 눈물을 흘렸을거라고... 때문에 10권에 있는걸 전부 만드는건 그냥 바보라고 한다.[70] 대수해에서 채집자들이 가져오는 소재들이 연금술 활동에 매우 중요한데, 사라사 덕분에 이 쪽으로 가는게 전부 끊어졌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소탐대실의 전형적인 예시. 그리고 이 연금술사는 커크 준남작과도 커넥션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71] 연금술 대사전 조합을 기준으로 3권까지가 초보이고, 4권부터는 초급, 7권부터는 중급, 10권에 도달해야 상급 연금술사가 된다고 한다. 조합 가능 권수가 연금술사의 레벨이다. 10권의 중요 아이템 연성+α를 달성해야 마스터 연금술사가 되며, 아직 그 α는 밝혀지지 않았다. 사라사는 아직 5권 근처에 머물러 있기에 레벨은 초급이 맞긴 하다. 참고로 10권에 있는 품목을 전부 만드는건 그냥 바보라고 한다. 거기 나와있는 것들의 대부분은 가치가 미묘하거나 쓸데없이 난이도나 소재 가격이 높은 것들이기 때문이다.[72] 레벨을 올리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연금술사의 실력이 아니라 돈이라고 한다. 레벨을 올리기 위해선 팔리지 않을 물건이라도 만들어야 하기 때문. 가령 아이리스를 살리는데 쓴 포션은 4권에 나오지만, 그 금액이 어마어마하게 비싸기에, 실질적으로 쓸 일이 거의 없는 포션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사라사가 아이리스와 케이트에게 "운이 좋았다."라고 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