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0 01:50:07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2018-2019 시즌/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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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2018-2019시즌 진행 결과
1라운드 2라운드3라운드 4라운드 5라운드 6라운드 포스트시즌

1. 경기 일정2. 2라운드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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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기 일정

날짜 홈/어웨이 상대 세트 승패
11월 9일 어웨이 VS 서울 우리카드 위비 3-2
11월 13일 어웨이 VS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2-3
11월 16일 VS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1-3
11월 20일 VS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3-2
11월 23일 어웨이 VS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3-2
11월 27일 VS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3-2

1.1. 11월 9일 vs 서울 우리카드 위비: 승

11월 9일 19:00, 서울 장충체육관, 관중수 2,890명
1 2 3 4 5 세트
파일:서울 우리카드 위비 엠블럼(2016~2020).svg 우리카드 25 21 30 9 16 2
파일: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로고.svg 현대캐피탈 21 25 28 25 18 3
중계방송사: 파일:SBS Sports 로고(2014~2018).svg | 캐스터: 윤성호 | 해설: 최천식

이 경기를 앞두고 리베로 박종영이 11월 7일에 자유신분으로 공시되고 한국전력과 대한항공을 거쳤던 리베로 라광균이 합류했다. 함형진이 언젠간 레프트로 돌아갈 것이기 때문에 전문 백업 리베로를 수행할 듯.

1세트 1-1에서 상대 나경복의 C속공, 전광인의 공격이 네트에 걸리며 1-3이 되었고 이후 양팀은 2점차로 점수를 주고 받았다. 11-12에서 파다르의 공격, 이원중의 2단 패스 페인트로 현대캐피탈이 13-12로 뒤집었고 다시 점수를 주고 받았지만 상대 아가메즈의 연속 백어택으로 승부가 뒤집혔다. 다시 점수를 주고 받다가 20-21에서 아가메즈의 터치 아웃 김정환의 블로킹과 공격 득점으로 20-24가 되었고 이 점수차가 유지된 채 우리카드가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1-1에서 김재휘경기 첫 서브 에이스가 터졌다. 그렇게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다가 아가메즈의 오픈 공격, 나경복의 블로킹으로 3-5로 뒤쳐지지만 상대 서브 범실과 허수봉의 공격[1], 파다르의 공격과 이후 나경복이 안테나를 때리는 바람에 현대캐피탈이 8-7로 뒤집었다. 12-10에서 파다르의 서브 에이스로 승부는 13-10이 되었고, 3점차 승부가 이어진 가운데 15-12에서 신영석의 서브 범실[2], 상대 유광우의 블로킹, 아가메즈의 백어택으로 15-15가 되었다. 그렇게 양팀이 다시 점수를 주고 받다가 18-18에서 아가메즈의 공격 범실, 파다르의 블로킹으로 현대캐피탈이 20-18을 만들었고 이후 파다르가 오픈 공격과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며 22-19가 되었다. 이후 교체되어 들어온 홍민기가 블로킹을 성공하며 24-20을 만들었고 4점차가 유지된 채 현대캐피탈이 2세트를 가져갔다.

3세트 시작부터 팽팽한 접전을 벌였지만 상대 아가메스의 밀어넣기[3]와 연속 서브 에이스가 이어지며 승부는 4-7로 벌어졌다. 3점차의 승부가 이어지다 다시 아가메즈가 백어택[4] 성공하여 6-10. 이후 현대캐피탈은 전광인의 백어택과 허수봉의 서브 에이스로 8-10까지 따라갔고, 10-12에서 파다르의 서브 에이스, 백어택[5], 상대 김정환의 범실이 이어지며 13-12로 뒤집었다. 이후 파다르의 연속 백어택 득점[6]으로 16-14가 되었지만 나경복의 앵글샷과 파다르의 범실, 나경복의 공격으로 16-17로 다시 뒤집혔다. 17-18에서 나경복의 서브 에이스로 17-19, 18-19에서 김시훈의 블로킹, 아가메즈의 블로커 아웃으로 18-21이 되었지만 전광인의 오픈, 신영석의 블로킹, 이시우서브 에이스로 동점이 되었다. 22-22에서 파다르의 서브 에이스가 터지며 23-22, 이후 전광인의 공격[7]으로 듀스가 되었고, 네 번의 듀스 이후 현대캐피탈이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이원중의 토스 범실[8]과 김정환의 연속 블로킹으로 우리카드가 3세트를 가져갔다.

4세트 1-1에서 전광인의 시간차 공격, 그리고 파다르의 서브가 김정환의 몸을 맞고 저 멀리 날아가며 서브 에이스, 이어진 서브가 나경복의 리시브 미스로 서브 에이스가 되며 현대캐피탈이 4-1을 만들었다. 현대캐피탈은 5-2에서 파다르의 백어택이 터지며 6-2를 만들었고, 7-3에서 신영석의 서브 에이스여기서부터 이미 10개가 넘어갔다.로 8-3을 만들었다. 9-4에서 아가메즈의 연속 백어택 범실[9]로 11-4가 되었고, 12-5에서 박주형서브 에이스로 13-5, 이후 15-7에서 다시 파다르의 서브가 상대 엔드라인에 걸치며 서브 에이스를 만들더니 이어진 서브가 한성정의 리시브 미스로 서브 에이스가 되며 점수가 17-7이 되었다. 이로써 파다르는 자신의 한 경기 최다 서브 에이스 기록을 경신하였다.우리카드 팬: 어? 얘 현대 가더니 인정사정 안 봐주네? 너무하네? 18-8에서 신영석의 블로킹, 한성정의 센터라인 침범[10]으로 20-8로 현대캐피탈이 점수를 벌렸다. 뒤이어 전광인의 서브가 상대 황경민 옆으로 떨어지며 서브 에이스, 이어진 서브가 네트를 맞고 왼쪽 구석에 떨어지며 서브 에이스가 이어지며 22-8로 벌어졌다. 현대캐피탈은 이후 한성정에게 오픈 공격 득점을 줬지만 곧이어 신영석의 서브 에이스, 전광인의 백어택이 터지는 등 세트 내내 양민학살을 시전하며 4세트를 가져갔다.

5세트 시작부터 5점씩을 주고 받다가 박주형의 C속공, 아가메즈의 범실로 현대캐피탈이 7-5, 2점차를 만들었고 파다르의 블로킹, 박주형의 서브 에이스가 이어지며 10-6으로 앞서갔다. 13-10에서 전광인의 서브 범실, 박주형의 공격 범실로 13-12로 쫓기더니 김정환의 퀵오픈, 아가메즈의 블로킹이 터지며 14-14 듀스가 되었다. 16-16에서 현대캐피탈은 파다르의 오픈 공격[11], 김재휘의 끝내기 서브 에이스[12]가 이어지며 현대캐피탈이 경기를 가져갔다.

현대캐피탈은 이 날 서브 에이스 18개를 기록하며 종전 삼성화재2016년 1월 17일KB손해보험을 상대로 기록한 17개[13]를 경신하며 한 경기 최다 서브 에이스 기록을 세웠고, 4세트에서만 9개의 서브 에이스로 종전 KB손해보험2018년 3월 14일에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기록한 8개[14]를 경신하였다.꿩 먹고 알 먹고 둥지 뜯어 불질러 뿌고. 와이리 좋노~? 그리고 서브 에이스를 기록한 선수는 무려 7명

상세 결과

1.2. 11월 13일 vs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패

11월 13일 19:00, 대전 충무체육관, 관중수 3,017명
1 2 3 4 5 세트
파일: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로고.svg 삼성화재 23 15 25 25 15 3
파일: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로고.svg 현대캐피탈 25 25 18 23 13 2
중계방송사: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 캐스터: 이기호 | 해설: 이세호

1세트는 22-22까지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았다. 이 때 현대캐피탈이 파다르의 오픈 공격과 블로킹으로 22-24를 만들었고 송희채의 오픈 공격으로 점수를 줬지만 신영석의 속공을 성공하여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가 시작되자마자 박주형의 백어택, 파다르의 시간차 공격, 전광인의 블로킹과 오픈 공격, 파다르의 공격 득점으로 5-0까지 앞서 나갔고, 6-1에서 전광인의 오픈 공격으로 7-1. 파다르의 서브 범실과 상대 타이스의 블로킹으로 7-3까지 따라갔다. 8-4에서 현대캐피탈은 박주형의 오픈 공격, 상대 박상하의 터치넷, 박주형의 C퀵, 김재휘의 서브 에이스, 이원중의 블로킹, 박주형의 블로킹이 차례로 이어지며 14-4까지 앞서 나갔다. 이에 삼성화재는 주전을 빼고 황동일, 손태훈, 고준용, 이강원을 차례로 투입시킨다. 15-7에서 다시 현대캐피탈이 파다르의 오픈 공격, 박주형의 서브 에이스, 전광인의 블로킹이 이어지며 18-7까지 앞서 갔고, 19-8에서 상대 포지션 폴트로 20-8까지 벌려 놓았다. 21-9에서 상대 이강원[15]의 오픈 공격, 김나운의 블로킹으로 21-12가 되었지만 점수차가 그대로 유지된 채 현대캐피탈이 2세트를 가져갔다. 그러나...

3세트 시작부터 상대 박철우의 연속 득점, 파다르의 더블 컨택으로 0-3으로 뒤쳐졌다. 한 점을 땄지만 박철우의 득점과 전광인의 공격 범실, 타이스의 오픈 공격, 김재휘과 전광인의 잇따른 범실로 1-8까지 밀렸다.???: 니네 현대캐피탈 선수 맞아?[16] 현대캐피탈은 김재휘의 속공, 파다르의 서브 에이스, 전광인의 블로킹이 이어지며 4-8, 5-9에서 타이스의 공격 범실로 6-9까지 따라갔지만 초반에 벌어진 점수 차이는 좁혀지지 않았다. 그렇게 양팀은 점수를 주고 받다가 11-16에서 김재휘의 속공 범실, 상대 김형진정준혁의 블로킹이 이어지며 점수차가 11-19까지 더 벌어졌다. 이후 김나운에게 서브 에이스를 내주며 12-21, 서브 아웃을 주고 받다가 허수봉의 득점으로 15-22까지 따라갔지만 점수차의 변화가 없는 가운데 삼성화재가 3세트를 가져갔다.

4세트 시작부터 먼저 1점을 땄지만 타이스의 C퀵과 다이렉트 킬, 박철우의 서브 에이스로 1-3이 되었다. 박철우의 서브 범실과 타이스의 공격 범실로 3-3을 만들고 점수를 주고 받았지만 5-5에서 타이스의 서브 에이스, 박철우의 백어택으로 5-7이 되었다. 6-8에서 다시 박철우가 백어택 득점을 올리며 6-9가 되었고, 이후 3점차로 주고받는 가운데[17] 파다르의 백어택이 네트를 맞으며 현대캐피탈 선수에 맞으며 포히트로 14-18이 되었다. 이쯤되면 4세트도 내준 거다. 삼성화재 선수들이 집단으로 똥싸지 않는 한... 곧이어 문성민의 공격 득점, 이시우의 서브 에이스로 16-18로 따라갔다. 17-21에서 신영석의 속공, 파다르의 C퀵, 문성민의 서브 에이스가 이어지면서 20-21까지 따라갔다. 22-23에서 파다르의 백어택으로 드디어 동점이 되었지만, 파다르의 서브 범실, 박철우의 블로킹이 이어지며 삼성화재가 4세트를 가져갔다.

5세트 2-2에서 상대 박상하의 블로킹, 타이스의 C퀵이 이어지며 2-4가 되었다. 현대캐피탈은 3-5에서 김형진의 블로킹으로 3-6, 6-9에서 다시 박상하의 블로킹으로 6-10으로 삼성화재에게 리드를 내주었지만 7-11에서 전광인의 C퀵, 홍민기의 블로킹으로 9-11로 좁혔고 10-13에서 파다르의 백어택과 신영석의 블로킹으로 12-13까지 따라붙었다. 이후 점수차는 더 이상 좁혀지지 않았고 그대로 삼성화재에게 경기를 내주었다.

상세 결과

1.3. 11월 16일 vs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패

11월 16일 19:00, 천안 유관순체육관, 관중수 3,638명
1 2 3 4 5 세트
파일: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로고.svg 현대캐피탈 25 17 20 23 - 1
파일: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엠블럼.svg 대한항공 19 25 25 25 - 3
중계방송사: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 캐스터: 강준형 | 해설: 이세호

경기에 앞서 대한항공은 원정팀인데도 홈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른다.[18]

1세트 시작부터 파다르의 C퀵, 박주형의 블로킹, 전광인의 백어택, 파다르의 서브 에이스가 이어지며 4-0으로 앞서갔다. 양팀이 4점차로 주고받는 가운데 7-3에서 전광인의 오픈, 파다르의 오픈으로 9-3, 한 점을 내준 후 신영석의 속공, 파다르의 블로킹, 상대 정지석의 범실, 신영석의 블로킹이 이어지며 순식간에 13-4트리플플러스 스코어로 달아났다. 가스파리니와 진성태에게 잇따라 점수를 내주며 14-7. 이후 7-8점차를 주고 받는 가운데 17-9에서 이시우의 서브 에이스로 현대캐피탈이 18-9까지 앞서갔다.[19] 20-12 상황에서 상대 임동혁의 C퀵, 정지석의 서브 에이스가 잇따르며 20-14까지 좁혀졌지만 다시 점수를 주고 받으며 24-17이 되었고, 여기서 대한항공이 진성태의 속공과 정지석의 오픈으로 24-19로 쫓아갔지만 현대캐피탈이 전광인의 C퀵 득점으로 1세트를 가져갔다.[20]지난 경기에 이어 이 날도 희망고문이 시작된다.

2세트 3-3에서 상대 정지석에게 오픈을 내준 후 곧이어 긴 랠리 끝에 다시 정지석에게 시간차 득점을 내주며 현대캐피탈이 3-5로 뒤쳐지게 되었다. 4-6에서 다시 정지석의 공격으로 4-7.정지석이 크레이지 모드 되었다. 하지만 뒤이어 신영석의 속공과 전광인의 서브 에이스로 현대캐피탈이 6-7까지 따라갔다. 7-8에서 가스파리니의 오픈 공격, 블로킹이 잇따라 터지고, 박주형의 범실, 진성태의 블로킹으로 점수는 7-12까지 벌어졌다. 8-13에서 곽승석의 다이렉트 킬, 가스파리니의 서브 에이스가 잇따르며 8-15가 되었다. 양팀이 다시 점수를 주고 받다가 11-18에서 파다르의 범실로 11-19가 되었고, 12-20에서 문성민의 C퀵, 신영석의 서브 에이스로 14-20까지 쫓아갔다. 14-21에서 7점차 승부가 계속 이어졌지만 이 점수차가 그대로 이어지며 대한항공이 2세트를 가져갔다.

3세트 2-2에서 상대 가스파리니가 3연속 서브 득점을 터뜨렸다.[21] 점수는 2-5. 이후 정지석에게 오픈과 백어택을 잇따라 내주면서 점수차는 3-7까지 벌어졌다.[22] 이후 신영석의 속공 범실에 이어, 파다르 공격이 조재영에게 가로막히며 4-10으로 끌려갔다. 그리고 5-11에서 정지석의 블로킹과 가스파리니의 C퀵이 이어지며 5-13으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양팀이 점수를 주고받다가 9-14에서 문성민의 범실, 가스파리니의 공격 득점이 이어지며 9-16까지 벌어졌다. 이후 문성민 서브 타임 때 김재휘의 블로킹, 가스파리니의 범실, 곽승석의 터치넷이 이어지며 현대캐피탈이 13-16으로 따라갔다. 16-20에서 3-4점차의 승부가 이어졌고, 20-24에서 다시 가스파리니의 서브 에이스로 대한항공이 3세트를 가져갔다.

4세트 7-7까지 팽팽한 접전을 하다가 현대캐피탈이 파다르의 오픈 공격과 전광인의 블로킹으로 잠시 9-7로 앞서갔지만또 희망고문이야? 11-9에서 진성태의 속공과 정지석의 C퀵으로 11-11 동점이 되었다. 12-12에서 다시 정지석에게 점수를 내주며 역전되었고, 14-14에서 가스파리니에게 연속 공격 득점을 내주며 14-16, 이후 신영석이 블로킹 도중 터치넷을 범하며 15-18이 되었다. 16-19에서 파다르의 오픈 공격, 상대 곽승석의 범실로 18-19까지 좁혔지만 점수차는 좁혀지지 않은 채 박주형의 서브 범실로 대한항공이 경기를 가져갔다.

상세 결과

1.4. 11월 20일 vs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승

11월 20일 19:00, 천안 유관순체육관, 관중수 2,675명
1 2 3 4 5 세트
파일: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로고.svg 현대캐피탈 25 25 22 23 15 3
파일: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엠블럼(2015~2020).svg OK저축은행 19 22 25 25 7 2
중계방송사: 파일:SBS Sports 로고(2014~2018).svg | 캐스터: 이동근 | 해설: 최천식, 김사니

이날은 SBS 스포츠에서 이벤트성으로 최천식 위원, 여자배구 해설위원인 김사니 위원 더블 해설 체제로 중계했다.[23]

경기에 앞서 OK저축은행 선수들은 원정팀인데 홈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르게 된다.[24]

1세트 4-4에서 신영석의 속공, 상대 요스바니의 연속 백어택 범실[25]로 7-4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현대캐피탈은 이후 한 점을 내주고 파다르의 연속 백어택으로 9-5. 10-6에서 신영석의 서브 에이스, 전광인의 오픈 공격으로 12-6까지 만들었다. 이후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다가 18-12에서 상대 조재성의 공격 범실로 7점차가 되었고, 21-14에서 요스바니의 오픈 공격, 이원중의 토스 범실로 21-16으로 좁혀지고 전광인이 서브 범실 후 요스바니의 백어택이 이어지며 4점차가 되기도 했지만 23-19에서 파다르의 오픈과 서브 에이스가 이어지며 현대캐피탈이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1-1에서 현대캐피탈은 전광인의 서브 범실 이후 박원빈의 블로킹, 한상길의 서브 에이스로 1-4로 끌려갔다. 곧바로 김재휘의 속공, 파다르의 블로킹이 이어지며 3-4가 되었지만 상대 송명근에게 연속 득점을 내주며 3-6, 4-7에서 요스바니의 블로킹으로 4-8로 끌려갔다.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는 가운데 8-12에서 조재성의 백어택 범실, 한상길의 속공 범실, 송명근의 공격 범실로 11-12까지 좁혀진 후 12-13에서 현대캐피탈이 박주형의 C퀵으로 13-13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송명근의 C퀵, 세터 이승원의 오버넷과 터치넷이 이어지며 13-16으로 벌어졌고 다시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았다. 16-18에서 파다르의 백어택, 이민규의 토스 범실로 다시 동점이 되었다. 20-20에서 현대캐피탈이 전광인의 서브 에이스, 파다르의 C퀵, 요스바니의 범실로 23-20으로 승부를 뒤집었고 점수차는 그대로 유지된 채 현대캐피탈이 2세트를 가져갔다.또다시 희망고문이 시작된다. 제발 해피엔딩이 되기를

3세트 3-3에서 박주형의 범실, 상대 요스바니의 서브 에이스를 내주며 3-5로 끌려갔다. 이후 2점차로 벌어지다 동점이 되다를 반복하였고 8-10에서 차지환에게 블로킹을 당하며 8-11이 되었다. 9-12에서 전광인이 터치넷을 범하며 9-13, 12-15에서 김재휘가 블로킹을 성공하며 13-15가 되었지만 곧바로 문성민의 서브 범실, 요스바니의 백어택, 박원빈의 블로킹이 이어지며 13-18이 되었다. 이후 현대캐피탈이 김재휘의 속공, 파다르의 블로킹으로 15-18로 따라가고 16-19에서 이승원의 블로킹, 박주형의 오픈 공격으로 18-19까지 따라온 후 19-20에서 이승원의 블로킹으로 20-20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21-21에서 요스바니의 오픈, 조재성의 서브 에이스, 요스바니의 C퀵이 이어지며 21-24가 되었고 그대로 OK저축은행이 3세트를 가져갔다.

4세트 3-3에서 요스바니의 백어택, 전광인의 백어택 범실로 3-5로 끌려가고, 이후 4-6에서 이승원이 더블 컨택을, 박주형이 공격 범실을 차례로 저지르며 4-8. 이후 5-9에서 현대캐피탈이 파다르의 백어택, 조재성의 범실로 7-9까지 만들었고 양팀이 점수를 서로 주고 받았다. 그리고 13-15에서 파다르의 백어택과 전광인의 오픈 공격으로 15-15 동점을 만들며 다시 점수를 주고 받았다. 19-19에서 송명근의 C퀵, 박주형의 범실, 송명근의 오픈 공격이 이어지며 19-22로 끌려갔지만 상대 서브 범실에 이은 파다르의 서브 에이스, 문성민의 블로킹이 이어지며 23-23 동점이 되었다.두 점만 따면 승점 3점이다. 하지만 문성민의 오픈 공격이 요스바니에게 막히고 파다르의 백어택이 나가면서 OK저축은행이 4세트를 가져갔다.

5세트 시작부터 현대캐피탈은 파다르의 백어택, 신영석의 서브 에이스로 2-0을 만들었다. 이후 현대캐피탈은 잠시 점수를 주고 받다가 4-2에서 김재휘, 전광인의 블로킹이 잇따라 터지며 6-2. 한 점을 내준 후 다시 김재휘의 블로킹, 조재성의 백어택 범실로 8-3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9-4에서 파다르가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면서 시즌 첫 트리플크라운을 만들었다. 다시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다가 12-6에서 파다르의 백어택으로 13-6, 한 점을 내준 후 송명근의 서브 범실에 이은 파다르의 오픈 공격이 점수로 이어지면서 현대캐피탈이 경기를 승리하며 연패를 탈출하였다.

상세 결과

1.5. 11월 23일 vs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승

11월 23일 19:00, 의정부 실내체육관, 관중수 2,442명
1 2 3 4 5 세트
파일: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로고.svg KB손해보험 25 15 33 25 13 2
파일: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로고.svg 현대캐피탈 20 25 35 19 15 3
중계방송사: 파일:SBS Sports 로고(2014~2018).svg | 캐스터: 이재형 | 해설: 이상렬

1세트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5-5에서 상대 손현종의 C퀵, 하현용의 블로킹으로 점수는 5-7이 되었다. 이후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다가 7-9에서 펠리페의 블로킹, 하현용의 서브 에이스로 7-11, 이후 8-12에서 손현종이 C퀵을 성공하며 8-13, 5점차가 되었다. 다시 점수를 주고 받다가 11-16에서 손현종, 황두연이 차례로 오픈을 성공시키며 11-18이 되면서 분위기는 KB쪽으로 넘어갔다. 13-20에서 펠리페의 범실, 신영석의 블로킹으로 15-20까지 좁혔지만 5점차가 유지된 채 KB손해보험이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시작부터 전광인의 공격 범실, 펠리페의 백어택으로 KB손해보험이 다시 앞서 나갔다.의정부 징크스가 다시 고개를 드는 건가 이후 5-7이 될 때까지 점수를 주고 받다가 현대캐피탈이 상대 황두연의 서브 범실, 문성민의 서브 에이스, 파다르와 전광인의 블로킹이 차례로 이어지며 9-7로 뒤집었다. 11-9에서 파다르가 연속 서브 에이스와 백어택을, 문성민이 백어택을 차례로 성공하며 15-9. 한 점을 내준 후 다시 파다르의 백어택, 문성민의 오픈 공격, 파다르의 백어택이 차례로 이어지며 18-10으로 점수차가 벌어졌고, 다시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다가 22-14에서 이시우의 서브 에이스와 펠리페의 범실로 24-14가 되었다. 한 점을 내준 후 신영석의 속공으로 현대캐피탈이 2세트를 가져갔다.

3세트 3-3에서 현대캐피탈은 펠리페의 백어택과 이승원이 손현종 서브 때 먼저 움직이면서 포지션 폴트를 범하였고, 다시 펠리페의 백어택으로 3-6까지 뒤쳐졌다. 양팀은 6-9가 될 때까지 점수를 주고 받았지만 현대캐피탈이 상대 황두연과 손현종의 잇따른 범실로 8-9까지 따라갔다. 이후 10-12에서 파다르의 범실, 손현종의 서브 에이스로 10-14가 되었지만 두 번째 테크니컬 아웃 이후 원포인트 서버 최익제의 서브 범실, 문성민의 서브 에이스, 파다르의 블로킹으로 15-16까지 다시 따라갔다. 이후 상대 범실이 이어지며 17-17 동점이 되었고, 20-20까지 랠리가 계속되었다. 다시 상대의 연속 범실로 22-20으로 역전하였지만 곧바로 상대 펠리페가 3연속 오픈 공격 득점을 올리며 다시 점수가 역전되었다. 이후 파다르가 오픈 공격을 성공하여 듀스가 되었다. 양팀은 공격을 성공한 직후 서브 범실을 주고 받으며 듀스 랠리를 이어갔다. 그리고 30-30에서 양팀이 범실없이 공격으로만 점수를 주고 받으며 어느 새 33-33이 되었고, 이 때 펠리페의 서브가 네트를 넘어가지 않으며 34-33, 뒤이어 파다르의 서브가 득점으로 이어지면서 현대캐피탈이 3세트를 가져갔다.[26]

4세트 시작부터 현대캐피탈은 상대의 연속 범실로 2-0이 되며 앞서나가나 했지만 김재휘의 서브 범실, 손현종의 오픈 공격, 펠리페의 서브 에이스, 신영석의 범실이 이어지며 리드를 내줬고 그 후 양팀은 점수를 주고받았다. 문성민의 범실로 6-9 3점차로 벌어진 뒤 다시 점수를 주고 받는 가운데 10-13에서 파다르의 백어택, 손현종의 범실로 12-13, 13-14에서 황두연의 범실로 현대캐피탈이 동점을 만들었다. 15-15에서 펠리페의 오픈, 이선규의 블로킹, 황두연의 백어택, 손현종의 오픈 공격이 이어지며 15-19까지 끌려갔다. 17-21에서 펠리페의 백어택[27], 하현용의 블로킹으로 17-23, 6점차로 벌어졌고 이 점수차가 유지된 채 KB손해보험이 4세트를 가져갔다.

5세트 시작부터 양팀은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벌였다. 4-4에서 황두연의 범실[28], 펠리페의 어택 라인 오버로 6-4가 되다가 하현용의 속공, 황택의의 서브 에이스로 다시 동점이 되었다. 곧이어 현대캐피탈이 황택의의 서브 범실[29], 김재휘의 블로킹으로 8-6으로 다시 앞서갔다. 10-8에서 파다르의 서브 에이스가 터지며 11-8로 승기를 잡았지만 펠리페가 오픈 공격과 백어택을, 손현종이 오픈 공격을 각각 성공시키며 다시 동점이 되었다. 11-11에서 전광인의 밀어넣기가 황택의에게 막히면서 역전.[30] 파다르가 블로커 아웃을 시키며 12-12, 여기서 손현종의 범실[31], 전광인의 백어택[32]으로 현대캐피탈이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고 그대로 경기를 가져갔다.

상세 결과

1.6. 11월 27일 vs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승

11월 27일 19:00, 천안 유관순체육관, 관중수 2,275명
1 2 3 4 5 세트
파일: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로고.svg 현대캐피탈 23 27 25 23 15 3
파일: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엠블럼.svg 한국전력 25 25 20 25 12 2
중계방송사: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 캐스터: 강준형 | 해설: 이세호

이 경기를 앞두고 전광인이 훈련 도중 허리 부상을 입었고, 최태웅 감독은 전광인을 뺀 채 경기장으로 나오게 되었다. 따라서 문성민이 경기 시작부터 스타팅 멤버로 투입된다. 또한 한국전력은 원정팀인데도 홈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른다. [33]

1세트 2-3에서 상대 서재덕의 서브 에이스가 나오며 2-4가 되었지만 3-5에서 최홍석[34]의 터치넷, 문성민의 오픈으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팀은 15-15가 될 때까지 점수를 주고 받았으나 상대 금태용의 서브 범실과 신영석의 블로킹으로 현대캐피탈이 17-15로 앞서갔다.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서재덕의 오픈과 백어택이 잇따라 터지며 다시 동점. 19-19에서 서재덕의 백어택, 박태환 그 분이 아닙니다의 블로킹으로 19-21로 뒤집혔지만 다시 서재덕과 김인혁이 잇따라 백어택 범실을 저지르고, 뒤이어 김재휘의 블로킹과 파다르의 오픈 공격으로 현대캐피탈이 23-21을 만들었다. 그러나 서재덕의 백어택, 최홍석의 연속 공격 득점, 다시 서재덕의 C퀵이 이어지며 한국전력에게 1세트를 내줬다.

2세트 7-7까지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파다르의 오픈과 신영석의 블로킹으로 9-7로 앞서갔으나, 김인혁의 오픈과 조근호의 블로킹이 터지며 동점. 14-14까지 점수를 주고 받다가 한국전력이 조근호의 오픈 공격과 최석기의 서브 에이스로 14-16으로 승부가 뒤집혔다. 이어진 15-17에서 김인혁에게 블로킹 득점을 내주며 15-18이 되었다.[35] 곧이어 상대 포히트 범실과, 이승원의 블로킹으로 17-18까지 따라갔지만 18-20에서 파다르가 최홍석에게 블로킹을 당하고 문성민이 터치넷을 범하며 18-22. 이후 현대캐피탈이 문성민의 C퀵, 파다르의 블로킹으로 20-22까지 따라갔고 21-23에서 문성민이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며 22-23, 그리고 23-24에서 한국전력이 김인혁의 오픈 공격으로[36] 2세트를 가져가................................안줄 알았는데 최태웅 감독이 곧바로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였고 판독결과 노터치로 판독되었다. 24-24. 한국전력 선수들의 환호가 일순간 허탈감으로 바뀌었고 이후 서재덕이 곧바로 퀵오픈으로 분위기를 수습하며 24-25. 그러나 파다르의 오픈 공격과 연속 서브 에이스가 터지며 현대캐피탈이 순식간에 승부를 뒤집으며 2세트를 가져갔다.

3세트 1-1에서 파다르의 서브 에이스가 터지고, 양팀은 이후 6-6까지 일진일퇴를 거듭하였다. 이 때 박주형과 김재휘가 차례로 블로킹을 성공하며 8-6을 만들었으나 상대가 서재덕의 백어택과 박주형의 범실, 최석기과 서재덕의 블로킹으로 8-10으로 뒤집었다. 그리고 파다르의 오픈, 최석기의 범실, 파다르와 이시우(!)의 블로킹으로 12-10으로 다시 뒤집으면 최홍석과 서재덕의 오픈으로 12-12 동점이 되었다. 곧이어 파다르가 오픈 공격, 서브 에이스를 성공시키고 김인혁의 포히트 범실에 이은 파다르의 서브 에이스로 16-12로 다시 앞서갔다. 18-14에서 김인혁의 오픈 공격과 조근호의 블로킹으로 18-16이 되었지만 서브 범실 이후 파다르가 블로킹을 성공, 20-16을 만들며 자신의 시즌 세 번째 트리플크라운을 작성하였다. 21-17에서 김재휘의 블로킹과 최석기의 속공 범실로 23-17이 되어 승기를 굳혔다. 이후 현대캐피탈은 이호건에게 서브 에이스를 내주지만 5점차를 유지한 채 3세트를 가져갔다.

4세트 시작부터 문성민과 박주형 대신 이시우와 허수봉이 투입되었다. 그리고 시작과 함께 파다르가 3연속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였다. 곧이어 상대 김인혁과 최홍석의 오픈, 파다르의 범실이 이어지며 3-3이 되었다. 5-5에서 상대 범실 이후 허수봉의 블로킹으로 현대캐피탈이 7-5로 앞서갔고, 이후 2-3점차의 랠리가 계속되었다. 11-9에서 최홍석의 서브 에이스로 11-10, 다시 랠리가 이어진 가운데 13-12에서 서재덕의 백어택으로 동점이 되었다. 16-15에서 파다르의 오픈 득점으로 17-15가 됐지만 서재덕의 백어택과 최홍석의 오픈, 서재덕의 C퀵으로 17-18로 뒤집혔다. 그렇게 양팀이 일진일퇴로 앞서거니 뒤서거니를 하다가 19-19에서 서재덕과 박태환의 블로킹이 이어지며 19-21로 뒤집혔다.[37] 이후 2점차의 승부는 그대로 이어지며 한국전력이 4세트를 가져갔다.

5세트 시작부터 양팀은 4-3이 될 때까지 일진일퇴로 주고 받았다. 이 때 서재덕의 포히트 범실로 5-3, 2점차가 되었고 이 점수를 유지한 채 랠리가 계속되었다. 11-9에서 현대캐피탈은 김재휘가 다이렉트 킬을 성공하며 12-9를 만들었고, 이후 3점차 리드를 지키며 경기를 가져갔다.

현대캐피탈 여오현은 이 경기에서 개인 통산 7000 리시브를 기록하였다. 그럼에도 파다르의 트리플크라운에 묻혀졌고, 기록 작성 축하 행사는 물론 장내 아나운서의 소개 멘트도 없었다고.여오현 코치님 정말 죄송합니다[38]

상세 결과

2. 2라운드 총평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는 이원중이 이승원이 없는 가운데 위기상황에도 시종일관 밝은 모습을 유지하며 멘탈적인 부분에서 쉽게 흔들리지 않는 면모를 보였다. 이 와중에 파다르는 대놓고 현대에서 배구하는게 편하고 덜 피곤하다며 우리카드를 디스하였다. 그럴 수밖에. 지금 아가메즈가 하는 짓이 작년의 자기 모습과 똑같으니까.[39]

삼성화재와의 경기는 2세트 막판에 5-14로 압도적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세트 포인트를 딴 후에 백업 선수인 김나운이 3연속 블로킹과 연속 득점을 하면서 분위기를 내줬고, 3세트 이후 밀리기 시작하며 삼성화재에게 역전패를 당하였다. 여기에 전광인이 공격성공률이 39.13%에 그친 것도 패한 요인중 하나.

대한항공과의 경기는 가스파리니와 정지석을 막지 못해 패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40] 상대의 강서브에 맥을 못춘 것도 있지만 전광인이 63.16%의 높은 성공률에도 불구하고 14득점을 올리며 판정패하였다. 불안한 가운데 파다르에게 공이 몰렸던것도 패배의 원인중 하나다.

OK저축은행과의 경기는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었던 졸전. OK와 현대 서로 누가 더 못하나 겨루는듯 했던 경기. 현대캐피탈 팬 입장에서는 속이 썩다 못해 암이 걸릴 정도로 2세트 이후 졸전이 문제였다.[41] 그 바람에 파다르에 대한 의존도가 갈수록 심해지기 시작했다.요스바니보단 덜하다

KB손해보험과의 경기는 창 vs 창, 서브의 팀끼리의 정면대결이라고 할 수 있는데 3세트와 5세트를 제외하고는 한쪽이 일방적으로 분위기를 주도하며 쉽게 세트를 끝냈다. 서브 에이스가 터지거나 날카로운 서브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며 분위기를 주도한 쪽이 원사이드하게 세트를 가져갔다.[42][43] 정말 간만에 파다르, 문성민, 전광인의 삼각편대가 고르게 활약하며 이 조합이 제대로 돌아가기만 한다면 얼마나 막강한지를 보여줬다.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는 이승원의 토스웍이 얼마나 개판인지를 보여주었다. 상대방은 11연패 중이라 어떻게든 연패를 끊고 싶어서 죽기살기로 덤벼드는데 이승원은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삽질까지 벌였다. 그래서 2세트 작전 타임때에는 방송 카메라와 마이크가 들어간 상황에서 최태웅 감독에게 유치원 아이들에게나 할 법한 소리를 들어야 했다.현대유치원 이승원 어린이[44] 그 후로 잘하는가 했더니만 4세트에서 또다시 삽질을 벌여 한국전력에게 세트를 내줬다. 이후 파다르의 하드 캐리로 간신히 이길 수 있었다.[45]

노재욱의 공백이 시간이 갈수록 크게 느껴지고, 멤버 조합이 어딘가 톱니바퀴가 어긋난 채 돌아가는 형국. 배구는 세터 놀음이라고 노재욱과 이승원의 차이가 너무나 극명하게 드러난다. 이승원의 유리멘탈, 센스부족으로 파다르의 공격점유율이 40%를 넘나드는 일이 많아지며 여느 외국인 몰빵팀들과 다를 바 없어졌다. 여기에 파다르와 문성민이 동시에 한 팀에 있는 바람에 두 선수를 동시에 쓰기 어려운 딜레마가 생긴다. 이러니 팬들의 불만이 생길 수밖에.[46] 노재욱의 이적으로 세터진까지 진통을 겪게 되면서, 시즌 초에 기대되었던 파다르 - 문성민 - 전광인이라는 꿈의 삼각편대 배구판 LCK포는 신기루로 끝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47] 세터진이 흔들림으로 파다르에게 공이 몰릴 수밖에 없게 되고, 과거의 '스피드 배구' '토털 배구'가 퇴색되면서 상대팀의 대응은 매우 용이해졌다. 노재욱의 이탈은 그저 주전세터 한 명 빠진 정도가 아니라 팀컬러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다.

액면상으로는 4승 2패의 호성적을 기록했지만 얻은 승점은 고작 9점. 그 원인은 대한항공전을 뺀 5경기 풀세트 접전이었다. 이마저도 약팀에게 고전할 정도라서 후반부로 갈수록 체력 저하가 우려된다. 부상으로 한국전력전에 출전하지 못한 전광인도 결국은 수비부담과 잦은 풀세트로 인한 체력저하가 연관이 없었다고 보긴 힘들다. 잦은 풀세트 접전은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경우 매우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2016-2017 시즌 한국전력이 어땠는가? 거의 반 이상의 경기를 풀세트 접전을 벌이는 바람에 그 후유증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도 현대캐피탈에게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완패하였지 않은가? 한국전력이 그 시즌에 겪은 전철을 현대캐피탈이 그대로 밟을 수 있기 때문에 잦은 풀세트 접전을 벌이지 않는 것에 주안점을 둬야 할 것이다.

2라운드를 돌이켜보면, 현대캐피탈은 결국 어느 한 팀도 쉽게 이기지 못하는 불안한 전력이 되었다.[48] 1라운드 때 벌어놓은 게 있어서 아직 2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지금 페이스로는 1위 대한항공을 쫓아가긴 벅차고 3위 OK저축은행을 뿌리치기도 힘들다. 언제든 치고 올라올 수 있는 삼성화재, 상승세의 우리카드도 부담스럽다. 이승원에게 더 이상의 성장은 기대하기 어렵고 이원중에겐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신영석은 블로킹 부문에서 존재감이 사라졌다. 더구나 수비에서 최대지분을 차지하던 전광인의 부상은 유일한 약점이던 세터진의 어깨를 더욱 무겁게 하고, 3라운드부터는 간신히 막고 있던 둑에서 균열이 터져나오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


[1] 처음에는 선심에 의해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 합의판정 결과 터치 아웃이 선언되었다.[2] 플로터 서브를 넣었는데 전위에 있던 이원중의 머리에 맞았다.하라는 서브 에이스는 안하고[3] 상대 토스가 이미 현대캐피탈 코트로 넘어가는 궤적이고 아가메즈의 손이 네트에 넘어갔기 때문에 오버넷이다. 그러나 주심은 이를 득점으로 인정하였다.[4] 김재휘의 머리에 맞고 나갔다. 아가메즈는 곧바로 손을 들어 보이며 사과했다.[5] 허수봉이 토스한 공이 전위로 날아갔지만 이를 파다르가 처리하였다. 그리고 당시 경기를 중계하던 윤성호 캐스터와 최천식 해설 위원의 감탄과 공격을 성공한 파다르의 놀란 듯한 표정은 덤.[6] 14-14에서 나경복의 공격 득점이 인정되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그 전에 파다르의 백어택이 코트에 떨어진 것으로 판독되었다.[7] 신영석의 백토스를 전광인이 공격으로 연결하였다.[8] 언더 토스한 공이 전광인이 받을 수 없는 곳으로 날아가버렸다.[9] 첫 번째 백어택은 네트를 맞으며 떨어졌고, 두 번째 백어택은 네트에 맞고 아가메즈의 팔에 맞았다.[10] 이 때 이원중이 블로킹을 위해 점프하다 내려오면서 한성정의 발을 건드리며 코트에 쓰러졌다. 잘못하면 발목이 돌아가며 부상을 입을 수 있었다. 최태웅 감독이 즉시 이원중을 송지민과 바꾸었다. 그리고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이 센터라인 침범 여부에 대해 비디오 판독을 요구했지만 판독 결과 센터라인 침범으로 확인되었다.[11] 처음에는 아웃이 선언되었지만 합의판정 결과 터치 아웃으로 선언되었다.[12] 김정환이 오버 핸드 리시브로 받는 데 실패하였다.[13] 괴르기 그로저가 이 중 15개(!!!)의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였다.[14] KB손해보험은 이 날 경기에서만 15개의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였다.[15] KB손해보험에서 김정호와 맞트레이드 되어 삼성화재로 옮겼다.[16] 지난 시즌 작전타임때 실제로 했던 말이다.[17] 문성민이 14-16으로 뒤진 상황에서 투입되었다.[18] 현대가 홈이 검은색이고 항공은 원정이 파란색이다 보니 혼란스럽지 않게 해두기 위해서다.[19] 대한항공은 이 상황에서 김규민 대신 조재영을, 가스파리니 대신 임동혁을 각각 내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점수차가 좁혀지자 21-15에서 다시 가스파리니가 투입됐다.[20] 1세트 현대캐피탈 팀 공격 성공률은 80%에 달했다. 공격 효율도 75%로 높았다.[21] 가스파리니는 문성민을 향해 서브를 넣었다. 문성민은 당연히세 번의 리시브를 모두 실패.대체 얼마나 리시브가 나쁘면 최태웅 감독이 작년 코보컵에서 리베로로 써서 리시브 연습을 시키려고 했을까?[22] 현대캐피탈은 3-6에서 이원중을 불러들이고 송지민을 내보냈다.[23] SBS 스포츠에서는 앞서 두 번의 이벤트성 중계를 마련했다. 10월 15일에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 vs 한국전력 경기를 윤성호 아나운서 그리고 이종경 위원, 여자배구 해설위원인 장소연 위원 더블 해설 체제로 중계하기도 했다. 이후 10월 27일에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 vs 삼성화재 경기는 윤성호 아나운서 그리고 이종경 위원, 신치용 前 삼성화재 감독 더블 해설 체제로 중계하기도 했다.[24] 대한항공과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현대는 검은색이고 OK는 진회색이기 때문에 혼란스럽게 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25] 첫 번째 범실은 네트에 맞고 넘어가지 못했고 두 번째 범실은 라인 밖으로 나갔다.[26] 이 서브를 성공하면서 파다르는 시즌 두 번째 트리플크라운을 작성하였다.[27] 파다르의 강서브가 KB진영에서 크게 튕겨나오며 현대진영 아웃사이드로 넘어오고, 이를 황택의가 다시 KB진영으로 돌려보내자 펠리페가 그대로 백어택을 성공시켰다. 이 진기명기는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28] 때린 공이 안테나를 건드렸다.[29] 스파이크 서브를 넣을 때 서브 라인을 밟았다.[30] 이 때 최태웅 감독이 작전타임을 부르고 이승원에게 괜찮아. 이러면서 크는 거야라면서 다독인다.현대팬:이승원은 이제 6년차에요. 이러면서 크는 거야라고 말할 짬밥이 아니에요, 감독님![31] 신영석의 손을 맞고 나갔지만 합의판정 결과 아웃으로 판정되었다.[32] 신영석(!)의 토스를 받아 백어택하였다. 이 때 현대캐피탈 코트에 세터가 없었기 때문이다.[33] 현대캐피탈의 홈 유니폼이 검은색이므로 한국전력, 대한항공, OK저축은행은 천안 원정시 홈 유니폼을 착용한다. 삼성화재는 연한파랑색, KB손해보험은 갈색, 우리카드는 하얀색 유니폼을 각각 착용한다.[34] 2라운드 때 노재욱과 트레이드되어 한국전력에 들어왔다.[35] 최태웅 감독은 작전 타임 중에 이승원의 정줄 놓은 플레이를 질타하기 위해 이거 몇개야 라고 묻기도 하였다.이승원: 세개요. 현대팬: 야 임마! 세개요? 지금 그 말이 나오냐?[36] 손 맞고 나갔는지를 알 수 없어 최재효 주심이 선심을 불러모아 합의판정을 하여 터치 아웃을 선언하였다.[37] 이승원의 2단 공격을 서재덕이 블로킹하였고, 이승원의 토스를 받은 파다르가 백어택을 시도했지만 박태환이 블로킹하였다. 잘 나가던 4세트에서 이승원의 삽질로 말아먹은 셈[38] 리베로가 직접 득점을 올리는 것이 아닌데다 공격에 앞장설 수 없는 포지션이기 때문에 자연히 팀 관계자도 팬들도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여오현 본인 조차도 지인의 축하 문자 메시지를 보고 알았다고 한다.[39] 그런데 노재욱이 우리카드로 가면서 누가 행복배구를 하는지 모르게 되었다.[40] 가스파리니는 서브 에이스 5개 포함 22득점을, 정지석은 팀 내 최다득점인 25득점에, 공격성공률이 무려 84%를 기록하면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41] 1세트부터 양 팀 모두 범실의 향연이 펼쳐지며 경기를 정말 맥빠지게 만들었다. 이 날 경기는 양팀 합계 70개의 범실이 나올 정도로 내용이 좋지 않았다. 현대는 무려 18개의 블로킹을 기록했음에도 풀세트 접전 끝에 가까스로 승리하는데, 뒤집어 말하자면 그만큼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는 얘기다.[42] 4세트에서는 손현종펠리페가 살아나며 오히려 KB손해보험이 압승을 거둔다.[43] 이 날 경기의 백미는 3세트로, KB는 패색이 짙은 상태에서 펠리페의 서브에 힘입어 경기를 듀스로 끌고 간다. 그 뒤 양팀 모두 어이없는 범실과 절묘한 공격이 교차하며 30점대가 넘어가도록 듀스를 이어갔고, 결국 파다르의 서브 에이스로 현대가 3세트를 마무리하였다. 5세트에서도 시소게임이 펼쳐졌고 한때 KB가 승기를 잡기도 했으나 결국 전광인과 파다르의 활약으로 다시 점수를 뒤집으며 현대가 경기를 가져온다.[44] 방송 카메라와 마이크가 들어간 상황에서 이거 몇 개야 소리를 들어가며 굴욕을 당하는 것은 과거 송인석보다는 나으리라. 송인석은 서브를 멍하니 쳐다봤다는 이유로 당시 호요미가 작전 타임중에 대놓고 식빵을 찰지게 구울 정도로 모욕을 당했던 적이 있다.[45] 이 경기에서 한국전력은 KB와 달리 알아서 기는 팀이 아니라 제대로 감전사를 낼 저력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줬다. 실제로 한전은 프로화 이전인 2006-2007시즌 당시 리그 1위를 뺏긴 결정타가 된 경기나 2014-2015시즌 첫 봄배구 탈락 등 현대캐피탈에게 결정적인 경기에서 패전을 한 두 번도 아니고 여러 번이나 선사했다.[46] 최태웅 감독은 문성민을 7번째 주전이니 소방수니 포장을 하고 있지만 정치인 해도 될듯 실상은 파다르가 매우 부진하거나,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거나, 점수 차가 클 때거나 같은 통상적인 후보선수 교체 패턴과 다를 바가 없다.[47] 사실 커리어 대부분을 라이트로 뛰어온 30대 선수에게 갑자기 리시브를 하라고 하면 그게 되겠는가.작년에도 시도하긴 했다 인위적으로 삼각편대를 운영하는 타이밍도 간간히 나오지만, 기대만큼 썩 좋은 결과는 좀처럼 나오질 않는다. 전광인은 전광인대로 수비 부문에서 팀내 최고점유율을 차지하며 반대로 공격에선 당초 기대만큼 위력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48] 야구로 치면 불펜이 허약해서 이기고 있어도 매경기 마지막까지 각잡고 봐야 하는 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