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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BA4C55><colcolor=#fff> 차탄 Chata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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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단계 인간형 | |
| 종족 | 수라 |
| 형태 | 킨나라족 |
| 계급 | 라크샤사 |
| 성별 | 남자 |
| 나이 | (외모나이) 인간형 기준 20대 |
| 속성 | 종족속성 風(바람) 유전속성 ?? + ??[1] |
| 신체 | 193cm, 89kg |
| 가족관계 | (어머니) 아이라바타[스포일러] (아버지) 카마두 (형) 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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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쿠베라의 등장인물.킨나라족의 라크샤사급 수라로, 본편에서는 삼파티와 소나에 이어 세 번째로 등장한 5단계 라크샤사다.
2. 상세
3부에서 사가라의 계획에 새로 동참한 수라 중 하나로 등장했다. 성격은 신중하고 냉정한 편이며, 상황을 잘 살피면서 행동하고 얘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잘 처신하는 치밀한 모습을 보여준다. 은신으로 모습을 감추는 상황에서 주위를 다시 살펴 타크사카의 접근을 제일 먼저 눈치채거나, 미스티쇼어에서 계획이 실패해 후퇴하는 와중에도 다시 올 것을 대비해 초월기로 퇴로를 가려 위치를 숨긴 것이 그 예시.
셰스와는 형제이며 차탄이 동생이다. 어머니의 편애를 받는 셰스를 개인적으로 못마땅해하며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3] 어머니인 현)아이라바타의 말에 의하면 자식들 중에서도 질투가 강하다고 하며 어머니인 현)아이라바타의 관심을 받는 대상들에게 유독 이런 모습이 부각된다.[4]
132화의 작가 후기에서 언급되길 머리의 투구도 수라형의 일부. 수라화 시에는 머리의 투구가 변해 기사처럼 보이기도 한다.
3. 작중 행적
3.1. 3부
챕터 46. 혼93화에서 사가라의 계획에 협력하는 수라들 중 한명으로 실루엣으로만 등장.
챕터 48. 별리
121화에 통로를 여는 모습으로 린드할로우에 2명을 보내고 아테라에 1명을 보냈으니 자신도 아테라에 가냐고 묻자 사가라가 아직은 여기서 대기하라고 한다.
124에서 마루나와 삼파티가 싸우는 걸 구경하는 사가라에게 어디로 갈지 결정했냐고 묻는다. 아난타족 라크샤사들이 용족 하프를 상대하기엔 역부족이라 말하며 칼리블룸에 갈 것인지 묻는데 사가라는 자신보다는 메나카가 가는 게 나을 것이라고 판단한다.
132화에선 사가라와 함께 미스티쇼어에 잠복하여 아그니가 좀처럼 떠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사가라한테 여기보다는 칼리블룸으로 가는 것이 더 낫지 않겠냐고 묻다가 사가라는 저 신관 성격상 자신의 도시가 망해가는 것을 구경만 하지 못할 거라며 반문해서 저지당한다.
134화에선 미스티쇼어의 결계 밖에서 사가라와 함께 잠입할 방법을 생각하다가 미스티쇼어에 들어가는 인간들을 이용하기로 결정하고 적당히 미스티쇼어에 들어가는 인간들을 정신계 초월기로 조종해 어린아이로 외모를 바꾼 사가라와 함께 하프로 잠입했다.
136화에선 자신이 정신계 초월기로 조종하던 인간을 통해 란 사이로페의 자녀들의 행방을 묻는다.
138화에선 로레인 라르티아와 앤 사이로페 앞에서 등장하는데, 다음화인 139화에서는 달려들다가 로레인에게 저지당한다. 이후 브릴리스와 사가라가 대치하던 신전을 본인의 주먹으로 파괴한 것으로 보인다.
142화에선 리아가라 일행과 조우하는데, 한쪽 팔이 잘려나간 채로 등장했다. 자신의 상태와 사가라의 행방을 묻는 리아가라에게 그런 거 알 바 아니고 내가 통로를 열어 둘 테니 너희는 사가라님의 지시를 따라서 처음 작전대로 하라고 지시한다. 그 후라와 핀가라가 둘이 동행하라고 지시하며 은신 능력이 뛰어나지 않으면 죽을지도 모른다고 경고하는데,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후라한테는 밖에 있는 놈들이 눈치 못 채게 움직이라는 얘기임을 말한다. 그러다가 타크사카가 등장하는 것을 보고는 육감이 뛰어나서 은신이 들킬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143화에선 리아가라와 핀가라가 빠지면서[5] 클로체, 후라랑 동행하게 되는데, 클로체가 자신과 셰스를 형제지간인 것을 언급하면서 걱정될 거라고 말하자 "걱정은 무슨, 그냥 죽으면 좋겠는데."라고 반문한다. 하지만 어머니께서 아끼시니 최소한의 조치는 해야겠다고 덧붙인다.
145화에선 란 사이로페와 대치하며 란 옆에 있는 레니를 노리고 있다.
146화에서 레니가 차탄이 셰스의 동생이지만 셰스보다 훨씬 더 강하다는 사실을 언급하는데, 레니가 차탄은 킨나라족에서 손꼽힐 만큼 정신계 초월기가 뛰어나다는 이야기를 하려다가 차탄의 정신계 초월기 탓에 말을 멈췄다. 란이 자신에게 조종당하지 않는 것을 보고 의문을 표하다가 레니를 데려가려고 한다.
이를 보고 란이 제지하려고 하자 부분 수라화를 해서 란을 한방에 쓰러트리면서 "내가 살인을 안 하는 걸 다행으로 알아라"고 충고한다. 그러다가 셰스랑 대치하게 되었는데, 셰스가 레니를 데려가지 못하게 막아서지만 한방에 제압했다. 그리고 셰스에겐 너를 씹어먹고 싶어하는 형제들이 나뿐만이 아니라고 한 마디 하고는 레니를 데리고 어딘가로 가버린다.
149화에서 차탄의 초월기로 사가라가 있는 곳인 미스티쇼어 신전으로 이동했지만, 주변 인간들은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걸 알아챈 핀가라는 차탄이 무슨 조치를 취했고, 그 조치 때문에 팔을 회복하지 못하는 거 아닐까 하고 추측했다.
150화에선 부상당한 한쪽 팔이 재생되었다. 퇴로를 가리기 위해 팔을 자해하여 간다르바가 테오 라칸의 시신을 가리기 위해 썼던 초월기와 유사한 초월기를 사용하고 있었다. 이 초월기가 풀리자 팔도 자연스레 재생되었던 것. 자신이 이동시켜준 핀가라와 리아가라가 자신이 설치한 초월기를 깨고 사가라를 위해 앞뒤 안 가리고 나섰다는 것을 알아챘다.
챕터 49. 황금의 기사II
151화에서 브릴리스가 그의 초월기에 대해 분석했는데, 신조차 알아채지 못하게 시야를 왜곡했고 결계 안팎을 연결하는 수준의 이동 초월기를 썼는데 이는 수라에게 허락된 게 아니라며 부정한 방법으로 힘을 얻었을 거라고 추측한다.
157화: 아샤가 인간형 상태의 타티아를 호티 인드라 브하바티 마루트로 공격하자 그 여파에 휘말려서 상당한 데미지를 입었는데 이때 얼굴에 부분수라화가 돼 있어서 부분 수라화로 데미지를 줄인 것으로 보인다. 독무의 왕 형태로 변해 아샤의 공격을 회피한 사가라는 다친 차탄을 보고 공간절단을 피할 수는 있을 줄 알았는데 못 피하다니 좀 느린 편인가보다 하고 빈정댔다. 차탄은 왜 저와 타티아에게 아샤에 대해 알려주지 않았냐고 묻자, 사가라는 킨나라족과 야크샤족은 아난타가 죽을 때 은근히 신들에게 협력하거나 방관한 종족이니 이제 와서 아난타를 부활시키는 쪽에 줄 서겠다고 해도 곱게 볼 수 없는 건 당연하기에 그랬다고 답한다. 차탄은 우린 종족 내의 반대 여론을 무릅쓰고 온 소수파이기에 겨우 얻은 협력자들을 이렇게 대해서 좋을 건 없다고 반박했지만, 사가라는 이 정도로 죽을 실력이면 앞으로도 쓸모없을거고 살아남는다면 좀 당해보고 정신차리라는 거라고 맞받아친다.
160화: 마루나가 등장해 황금의 기사인 팔찌를 회수하지 못해 일이 꼬였음에도 태연한 모습을 보이는 사가라에게 한방 먹고 헛수고를 한 셈인데 여유롭다고 한 뒤, 7년간 보고 온 것들이 그렇게나 큰 자신감을 주는 거냐고 물어본다. 사가라는 거기서 어떻게 대처하든 그 후의 상황은 예상 범위로 회귀하고, 본 기록 중 틀린 기억은 없다면서 과정이 어떻든간에 내가 염원하든 미래로 향하고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며, 조급해할 것도 불안해할 것도 없다고 답한다.
챕터 52. 적
202화: 멸망이 예정된 가능성의 우주에서 수라형으로 아그니와 대치하는 장면이 나온다. 작가 후기에 따르면 사망했다고 한다.
챕터 55. 쿠베라와 쿠베라
280화: 아테라에서 타크사카를 제거할 목적으로 초월기로 인간들을 조종해 그를 도발한다. 자신은 떨어진 곳에서 숨어서 지켜보고 있는데 아그니와 바유까지 등장해 이동초월기로 도망치고 통로를 일부러 남겨둔다.
챕터 57. N20
318화: 카마두의 안내를 받아 킨나라족의 본거지로 온 유타를 마중나왔다가 유타와 둘만 있게되자 부분수라화까지 사용하면서 시비를 거는 모습을 보인다.
챕터 58. 뱀의 왕
셰스와 협력해서 란의 아이들을 빼앗으려 갔음에도, 란에게 패해서 레니를 아난타의 그릇으로 선택한 것이라고 킨나라바타가 짧게 언급한다.
4. 능력
| {{{#FFF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차탄의 정신계 초월기 묘사 ▼ ] | <table align=center><tablewidth=100%> |
| 엘라인 하이아스를 조종하는 모습 | |
| 레니를 조종하는 모습 | }}}}}}}}} |
정신계 초월기가 주특기인 라크샤사 5단계. 이쪽으로는 킨나라족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의 실력자라고 한다. 별 중간과정 없이 중거리에서 걸기만 하면 대상이 원하는대로 움직여주는 모습을 보였다. 조종당하는 상태에서도 평소와 다름없이 전투까지 벌이는 등, 상당히 자유로운 지배 능력으로 보인다. 수명을 기준으로 하는지 웬만한 인간들이나 최소 100살 이하의 생명체들에게는 치명적이라고. 다만 최상위권으로 갈수록 정신계 면역이 높은 존재들이 많기에[6] 전투에서의 효용성에는 제한이 있다.
| {{{#FFF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차탄의 보조 초월기 묘사 ▼ ] | <table align=center><tablewidth=100%> |
| 설치형 이동 초월기 | |
| 설치형 은신 초월기 | }}}}}}}}} |
보조적인 측면에서도 두드러지는데, 보통 라크샤사들에게는 허락되지 않는 결계를 무시하는 이동계 초월기와 오선급 신조차 속이는 은신 초월기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3부에서 사가라 일행의 중요 전력이 되었으며, 브릴리스는 이러한 능력에 대해 무언가 비정상적인 거래가 있었을 것이라 판단했다.
대체로 완력과 몸빵이 좋은 킨나라족의 5단계 답게 육탄전도 상당하며, 작중에서 언급되길 물리방어력과 수라화 속도는 킨나라족에서 손꼽히는 수준. 여기에 라크샤사 5단계 수라형 특유의 폭넓은 변형이 어우러져 기습적인 육탄 공격이 특기로 그려진다. 4단계 중에선 상당히 강한 축에 드는 셰스를 수라화 순간을 노려 순식간에 제압하는 장면이 그 예시로, 셰스는 잠시나마 5단계의 힘을 발휘할 수 있지만[7] 수라화를 마치기도 전에 요격을 당해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 했다.
평균적으로 나스티카급에 못미치는 경우가 많은 라크샤사 5단계임에도 종족 내에서 손꼽히는 분야가 최소 세 가지는 된다는 점에서 꽤나 유능한 수라. 그러나 '5단계 중에서는' 별로 강한 편은 아니라는 언급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주로 수라들의 전투방식과 맞지 않는 능력치 배분 때문이라고 보는 의견들이 많다. 상급 수라들의 전투는 대개 육탄전보다는 초월기의 비중이 더 높고, 차탄의 특기인 정신계 초월기는 아무래도 대상을 꽤나 가리는 편인데다,[8] 물리방어력이 높다곤 해도 초월기 중에는 방어를 무시하는 기술도 흔한 터라 실질적으로 내구력을 결정하는 건 결국 재생력이기 때문.
그러나 작중 배경이 되는 시기에는 타라카족이 판치는 상황이 많아, 상성상 유리한 차탄이 꽤나 중요하게 여겨지는 일이 많아졌다. N20년에 갑자기 강해진 타라카가 킨나라족의 본거지를 급습했을때는 수많은 라크샤사에다 나스티카까지 죽었는데, 이를 격퇴한 것은 뒤늦게 달려온 차탄이였다.
4.1. 수라화
| 차탄의 완전수라형 | ||
| {{{#FFF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완전수라화 연출 상세 ▼ ] | }}}}}}}}} |
전투면에서 차탄의 특기는 빠른 수라화이다. 바위처럼 보이는 수라형의 갑피가 가지는 물리방어력과, 그걸 꺼내는 수라화 속도는 킨나라족에서 손꼽힌다고 한다. 방어를 재생력에 의존하며 거의 수라형으로 싸우는 일반적인 수라들의 전투양상과는 상당히 동떨어진 장점이지만, 덕분에 타라카족의 '눈'과 대부분 인간형에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 플롯에서는 상당히 유리한 상황을 자주 맞이하게 된다.
| 차탄의 부분수라형 | |
| {{{#FFF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부분수라화 연출 상세 ▼ ] | |
| <colcolor=white>빠른 부분수라화를 이용한 기습 | |
| 원격 부분수라화를 응용한 공격 기술 | |
| 인간형에 부분수라형의 갑피만을 씌운 모습 | |
| 부분수라화를 이용한 방어 기술 | }}}}}}}}} |
부분수라화의 응용도가 높은 게 특징으로, 기습을 할 땐 수라형인 투구를 변형시켜 꼬리로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더불어 커다란 수라형을 원격으로 소환해 공격하기도 하는데, 이는 초월기인지 수라화인지 불확실했으나 3부 319화에서 유타의 눈을 상대로도 사용하면서 부분수라화의 응용으로 언급된다.[9] 라크샤사 5단계라서 그런지 신체가 변형해서 뻗어나가는게 아니라 허공에서 수라형이 생성되며, 그 크기가 인간형을 넘고 손 뿐 아니라 꼬리도 소환 가능하며 공격과 방어 양방으로도 유용하게 쓰이는 기술이다.
인간형을 유지한 상태로 본격적으로 싸울때는 이 갑피를 전신에 갑옷처럼 둘러, 골렘같은 바위 거인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변한다. 이 상태에서는 갑피를 변형시켜 팔에 방패나 칼날 등을 만들어 공격과 방어를 하는 식으로 싸운다.
5. 기타
- 차탄이 등장하고 나서 셰스와 관계가 있을 거라고 추정하는 독자들이 있었고 실제로 143화에서 셰스의 동생이라는 게 밝혀졌다.
- 인간에게 우호적인 수라는 아니지만, 어떠한 이유로 인간을 죽이지 않는다고 한다.
5.1. 밈
"내가 살인을 하지 않는 것을 다행으로 알아라."
▶ 3부 146화
▶ 3부 146화
"왜? 그럼 5단계가 3단계한테 질 것 같은가?"
▶ 3부 319화
▶ 3부 319화
3부 146화에서 란을 제압하며 위와 같은 말을 했었는데, 이후 이면 챕터에서 란이 야크샤와의 수행을 통해 차탄과는 격이 다른 이들과의 싸움을 겪고 선전하는 모습들이 나오며 베스트 댓글에 '그 대사'가 다시 올라온 이후로 두고두고 보는 웃음벨로 전락했다. 해당 회차가 나온지 4년 이상이 지난 지금도 잊을만 하면 차탄 관련 댓글이 베댓으로 올라올 정도.
처음에 독자들은 그저 차탄이 허세를 부린것에 놀리며 웃었지만 점점 '5단계를 넘어선 6단계 라크사샤 차탄님" 와 같이 역으로 그를 치켜세우는 식의 개그가 나오다가 이제는 "7단계 라크사샤 님님님님님"와 같이 존칭이 본질을 집어삼켜 버리는 지경에 이를 정도로 두고두고 놀림받고있다. 열렬히 숭배하는 댓글창을 보고 확실히 차탄의 정신계 초월기가 강력하다고 하는 독자들은 덤.
애초에 저 상모 휘두르기(?) 자체가 란이 아닌 보통 사람이었으면 죽었을 거라고 작가 역시 공인했기에, 살인을 하지 않는다는 말은 란이 죽지 않자 튀어나온 허세같다는 점도 웃음 포인트이다.
물론 란의 능력은 자연스러운 힘이 아니라서 평소에는 무방비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당시의 란이 위험했던 것은 맞았고 차탄이 살인을 하지않는 성향이라 다행인 것도 맞았다. 뒷사정을 모르는 차탄의 입장에서도 이상할 것 없는 말이였고, 논리적으로도 맞는 말인 셈. 틀린 말은 아니다보니 딱히 허세도 아니었다. 다만 자기보다 강한 강자에게 운좋게 인생은 실전을 시전해서 성공해놓고서도, 이게 얼마나 아슬아슬했는지 전혀 모르는 꼴이 우스울뿐. 작가도 차탄 관련 밈이 인상 깊었는지 14주년 블로그 이벤트 문제 중 하나로 냈다.
작가도 이 밈을 즐기는지 3부 318화에서는 직전에 나스티카 여럿을 사냥하고 온 유타에게 시비를 걸면서 팬들의 가슴에 불을 지피더니(...) 결국 319화에서는 "왜? 그럼 5단계가 3단계한테 질 것 같은가?"라는 대사로 화룡점정을 찍었다.[10] 더욱이 여기서는 차탄의 어머니이자 초대왕인 아이라바타가 곧바로 등장해서 유타가 자신과 동급임을 인정하고[11] 말 놓으라는 말까지 한 터라 더더욱 웃음거리가 됐다.
이후 3부 342화에서 셰스와 힘을 합쳐 란의 아이들을 납치하고자 했지만, 셰스와 협공하고도 란에게 져서 대신 레니를 납치했다는 사실이 짧게 언급된다.
[1] 부모인 아이라바타와 카마두의 원천속성이 불명이다.[스포일러] 구 킨나라, 현 아이라바타[3] 본인 뿐 아니라 대다수의 형제들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한다. 우주 초기 라크샤사들 중 하나인데도 천문학적인 시간 동안 4단계에 머물러있는 셰스가 수라들 사이에서 얼마나 애매한 위치인지를 알려주는 부분.[4] 셰스뿐만이 아닌 본편에서 7년전인 유타가 수라도에서 있었을 때 아이라바타의 관심을 받았을 때에도 유타에게 적대적이었다.[5] 이 둘을 사가라가 있는 미스티쇼어 신전 근처로 이동시켜주었다.[6] 특히 해탈한 오선급 신들, 수라화한 용족 등은 정신계 면역을 기본으로 보유하고 있고, 수라는 대체로 나이의 단위가 다른지라 나스티카가 쓰는 게 아닌 이상 정신계 초월기에 대한 저항력이 높은 편이다.[7] 2부 128화에서 통찰을 이겨낼 수 있는 연륜, 잠시나마 5단계의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 소환 상태의 아그니와 대치할 시 계획이 진행되는 동안 발을 묶는 것 정도는 가능할거라고 언급된다.[8] 타크사카의 정신계 초월기만 해도 본인보다 하위 티어인 나스티카들에겐 직빵으로 먹혔지만, 같은 초대 2인자인 라바나에게는 지속 시간이 길지 않았고 더 나아가 초대 왕들에게는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고 한다. 정신계 초월기 자체가 동급 내지 격상의 상대에게 효율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는 셈. 게다가 오선급 신이나 수라화한 용족은 정신계 초월기에 면역이다.[9] 작중에선 타크사카가 처음으로 비슷한 공격을 선보였으며 차탄의 아버지인 카마두 역시 이와 같은 기술을 구사했는데, 작가 카레곰이 블로그에서 언급하길 아무나 쓰는 기술은 아니고 이 기술을 쓰는 수라들 사이에 공통점이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선 타크사카가 파멸 속성 보유자이고 카마두 역시 파멸 속성이 유력하다는 점에서 파멸 속성 수라들이 구사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추측이 있으며, 타크사카와 차탄의 수라화가 빠르다고 언급되었다는 점에서 빠른 수라화 속도를 가진 수라들의 특기일 가능성도 있다.[10] 물론 라크사샤 3단계와 5단계의 체급차는 일반적으로 후자가 지고싶어도 도저히 질 수가 없는 수준이라 세계관 내 상식에 견주어 생각하면 너무나도 맞는 말이다. 문제는 유타가 일반적인 라크샤사가 아니라는 것. 그래도 저 말이 허세는 아니라는 듯 4단계에 근접하여 다수의 나스티카를 끔살시킬 정도로 강해진 유타를 상당히 고전시켰고, 아이라바타의 개입으로 싸움이 중단되지 않았다면 승부의 향방은 예상하기 어려웠다. 5단계의 스펙과 타라카족을 상대하기에 최적화된 강점들이 빛을 발한 장면이라 할 수 있는데, 차탄 밈을 즐기는 독자들 입장에선 놀림거리가 하나 늘어난 것에 불과한지라 또다시 웃음을 유발하는 대사가 된 것.[11] 그것도 수라화가 억제되어 라크샤사가 나스티카를 이길 건덕지가 있는 인간계가 아니라, 그런 제약이 없어 차탄이 명백하게 열위인 수라도에서 한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