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17:15:36

지안카를로 스탠튼/플레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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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플레이 스타일
2.1. 타격2.2. 수비2.3.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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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플레이 스타일을 다룬 문서이다.

2. 플레이 스타일

2.1. 타격

스탠튼의 어마무시한 파워를 실감할 수 있는 홈런[1]

괴물들이 즐비한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압도적인 파워[2]를 자랑하는 현역 타자로, 건강하기만 하면 단일 시즌 60홈런[3][4]도 거뜬히 노릴 수 있다. 2미터에 육박하는 거대한 체격과 다져진 웨이트를 바탕으로 순수한 파워, 제대로 맞았을 때의 비거리만큼은 의심의 여지 없는 리그 최고의 하드히터로, 소위 빨랫줄이라고도 부르는 강력한 타구를 매우 많이 때려내는데, 연말마다 MLB가 올리는 ‘올해 가장 빨랐던 홈런 타구들’ 영상에서 나오는 타구들 중에선 최소 절반이 스탠튼인 경우가 많다. 팬들은 이에 스탠튼 스페셜이냐고 얘기하기도 했을 정도.

스윙을 보면 풀스윙을 하는 일반적 장타자들과는 달리 팔로스윙을 길게 하지 않고 툭 끊어치듯이 짧게 맞추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파워가 너무 강한지라 다른 타자들이었다면 외야플라이가 되었을 이런 타구가 관중석 2층까지 날아간다. 애초에 너무 강한 파워로 인해 풀스윙을 할 필요성이 떨어지는지라 소위 맞추는 데 급급한 스윙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러다 보니 스탠튼의 타격을 보면 낮은 발사각의 라인드라이브 혹은 빗맞은 타구 둘 중 하나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그런 타구들이 엄청난 타구속도로 담장을 넘어간다. 이는 2017년 들어 더욱 이질적인 현상이 되었는데 메이저리그에 유행하는 플라이볼 혁명과 완전히 정반대의 양상을 보이는 것. 다른 타자들은 퍼올려서 홈런 만드는데 스탠튼은 그냥 갖다 맞히면 넘어간다. 59개를 쏘아올렸던 스탠튼의 2017년 평균 발사 각도는 11.1도에 불과하며, 2018년에도 11.6도이다. 이전이라면 막연히 빠르네 하는 정도겠지만 스탯캐스트 시대에 접어들며 스탠튼의 파워에 대한 조명은 더 좋아졌다. 2018년 타구 속도 최상위에 스탠튼의 이름이 몇 개나 보이는지 한 번 보자.

파일:statcast.jpg

그 이후로도 매년 메이저리그에서 스탯캐스트로 가장 빠른 타구들을 모아놓으면 스탠튼 타구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참고로 2021년엔 타구 속도 122.2마일짜리 병살타를 친 적도 있다.

공을 맞히는 능력 자체가 좋다고 할 순 없어 타율은 2할 중반대에서 형성되지만, 제대로 맞았다 하면 장타이다.[5] 여기에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나는 공을 잘 건들지 않으므로 볼넷 역시 상당히 많이 얻어내 출루율은 타율에 비해 1할 가량 더 높다. 다만, 공의 타이밍을 맞추는 능력이 다소 떨어지기 때문에, 매 시즌마다 경기 수보다 훌쩍 넘는 삼진을 기록하는 편이다. 특이점은 잔부상이 많았던 것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데뷔 시즌인 2010 시즌부터 2020 시즌까지 11시즌을 치르는 동안 단 한 번도 '리그 삼진 1위'를 기록한 점이 없다는 것이다.[6] 스탠튼의 스윙이 여타 홈런타자들의 풀스윙이 아닌 짧게 끊어치는 스윙인 영향도 있다. 2021년 9월 1일 시점에서 스탠튼의 2021시즌 피삼진이 124개로 삼진 1위인 조이 갈로와 50개 넘을 만큼 적게 기록하고 있는지라 2021 시즌에도 삼진 1위를 기록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에 특히 강한 타자다. 전반기 통산 OPS는 .881이지만, 후반기 통산 OPS는 .940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다. 전반기 중 특히 3/4월에 가장 좋지 못한데, 3/4월 통산 OPS는 .825로 전체 통산 OPS의 .905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다. 뉴욕 양키스 이적 후만 봐도 2021년에는 전반기엔 30홈런도 못 칠 줄 알았으나 후반기가 되자 귀신같이 살아나서 팀 타선을 이끌었다.[7]

2021년 8월 31일 경기까지 치른 걸 기준으로 하더라도 여전히 3/4월 통산 OPS가 .826으로 가장 좋지 못하다. 전반기 통산 OPS는 .878이고, 후반기 통산 OPS는 .936으로 여전히 전반기보다 후반기에 훨씬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8월 통산 OPS가 .992로 커리어 평균 .901에 비해 0.091이나 높을만큼 8월에 엄청 강한 편이다.

주루도 생각보다 좋은 편이라,주루로 WAR를 깎아먹는 일은 거의 없다.[8]..인 줄 알았으나 21년도 이후로는 주루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1년 bsr -7.0으로 뒤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22년 -2.6, 23년 -5.2로 꾸준히 음수대의 주루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까지의 모습을 본다면 딱 정규 시즌 한정 레지 잭슨의 모습을 따라가고 있다.[9] 그러나 2020년[10]과 2021년[11] 포스트시즌에서 팀 타선을 이끌던 모습은 잭슨 못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2022년 포스트 시즌에서 타자들이 집단 부진을 겪는 와중에도 상대적으로 역할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확실히 잭슨만큼은 못해도 가을에 어느 정도의 폼은 보여주는 타자라는 것을 입증했다.

스탠튼의 타격폼을 보면 우타자인데 왼발이 더 홈 플레이트에 가까이 있다.[12][13]보통의 타격폼보다 몸쪽공에 대한 대처가 빠르며 밀어치는 경향이 있다. 좌중우 어디든 넘길 힘이 있다면 크게 손해볼 게 없고 그럴만한 힘을 가지고 있는 선수라 큰 상관은 없다.

에이징 커브가 찾아온 2022년 이후에도 컨택은 아예 실종되긴 했지만 여전한 장타력을 자랑하는 중이다.

2.2. 수비

필딩 능력은 우익수로서 평균 이상의 수비를 꾸준히 보여주었다. 마이애미 말린스 홈 구장의 넓은 외야 필드에서도 괜찮은 수준의 수비를 보여주었으며, 어깨 역시 절대 약하다고 볼 수만은 없는 수준이다. 다만, 양키스 이적 후에는 애런 저지에게 우익수 자리를 양보하고 주로 좌익수나 지명타자로 출전하고 있다. 수비가 꽤 괜찮으나, 워낙 유리몸인지라 깨질 위험이 너무 커서 최근 들어서는 수비를 잘 안내보내 지명타자로 출전하였다. 2021시즌을 기준으로는 전반기에는 거의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2021시즌 후반기가 되어서야 슬슬 우익수나 좌익수 수비로 간간이 들어가고 있다.

2.3. 단점

스탠튼의 단점은 명확하다. 잦은 부상으로 실력을 온전히 보여주지 못하는 것[14]삼진이 지나치게 많다는 점이다. 일명 튼튼하지 못한 튼튼신.

스탠튼이 왜 부상이 잦냐는 의문에는 신체에 비해 파워가 너무 강하고, 스탠튼이 항상 공수주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플레이를 하다보니 그렇다는 의견이 대세다. 여기에 여러 불운이 겹치는 것까지 있다.[15] 잦은 부상 때문에 역대급 거포의 재능을 가졌으면서도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하는 일이 매번 반복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수비 부담이 적은 1루수나 지명타자로 전향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2018 시즌에 158경기에 출장하면서 2017 시즌에 이어 '2시즌 연속 150경기 이상 출장'을 기록했다.


타격 항목에서 어느 정도 언급했지만, 데뷔 초부터 삼진을 많이 당한다. 2020 시즌 종료 시점에서 11시즌 1,185경기에서 584볼넷/1,402삼진으로 통산 삼진 1위인 21시즌 2,820경기 1,375볼넷/2,597삼진 22.7K%의 레지 잭슨과 1,200여개 차이밖에 안 난다. 스탠튼의 통산 삼진율은 28.1%로 3천 타석 이상 기준 역대 16위를 기록하고 있다. 4천 타석을 기준으로 잡으면 무려 역대 6위다. 통산 볼넷율는 11.7%다. 그래도 이 정도 BB/K치고는 통산 출루율은 .359로 나쁘지 않다.

홈런 타자에게 삼진은 세금이라 볼 수 있지만, 2018시즌에 기록한 211삼진은 심해도 너무 심하다. 바로 위의 동영상에서도 나오지만, 바깥쪽 공이나 스트라이크존 바로 위 코스로 날아오는 공은 속수무책이고, 속지 않을 만한 떨어지는 공에도 어이없이 삼진을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애런 저지-짐 토미[16]-폴 골드슈미트-브라이스 하퍼 등과 같이 많은 삼진과 함께 어느 정도 많은 볼넷을 얻는다면 모르겠지만, 스탠튼은 211삼진을 당한 것에 비해 볼넷은 겨우 70개에 불과하다. 2017시즌에는 159경기에서 85볼넷 163삼진으로 어느 정도 개선되는가 했지만, 2018시즌에는 70볼넷 211삼진으로 꽤나 볼넷/삼진 비율이 악화되었다. 참고 자료로 위에 언급된 선수들의 통산 타석/K%/BB%를 본다. 타석 수를 내림차순으로 나열한다.[17]
선수타석K%BB%
짐 토미10,313타석24.7K%16.9BB%
폴 골드슈미트5,621타석22.6K%13.7BB%
스탠튼4,991타석28.1K%11.7BB%
브라이스 하퍼4,883타석21.6K%15BB%
애런 저지1,832타석31.4K%15.6BB%
애런 저지의 타석 수가 적어서[18] 좀 그렇지만 나열된 선수들 중에서 BB%가 가장 낮고, 5천 타석 넘게 차이 나는 토미의 BB% 중 5%를 K%에 붙이면 비슷한 비율이 나온다.

2018 시즌이 리그 이동에다 양키스로 옮긴 첫 해라 적응기일 수도 있겠지만, 2018 시즌처럼 높은 삼진율이 지속된다면, 500홈런은 둘째치고, 커리어 막판의 애덤 던이나 2010년대 후반 크리스 데이비스처럼 1할대 또는 2할대 초반급의 저조한 컨택을 지닌 공갈포로 전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우려는 22시즌에 현실이 되어 30홈런을 치고도 타율 2할대 초반, OPS 0.8 미만[19]이라는 조이 갈로급 성적을 기록하고 말았다. 비록 2022 시즌이 투고타저 양상이긴 했지만 매우 좋지 못한 수치다. 2023 시즌에는 부진이 더 심화되어 1할대의 타율, OPS 0.6, 음수대의 WAR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쳤다. 잦은 부상으로 인해 몸을 사리는 모습을 보이며 산책을 하는듯한 외야 수비와 주루플레이[20]를 보면 양키스 팬들의 속만 타들어갈 뿐이다.

[1] 위의 영상이 만들어진 이후에도 수많은 홈런을 날렸고 그 중엔 그의 엄청난 힘을 보여주는 예시가 많다. 라인드라이브로 120마일이 넘는 타구속도나 세컨 덱을 맞추거나, 툭 갖다대고 밀어쳐서 넘겼었다.[2] 유망주 시절부터 당연히 20-80 스케일에서 만점 80을 받았었으며, 현재는 80이라는 수치로 설명하기 힘든 정도의 파워를 자랑한다. 즉 파워 툴이 무려 80+나 다름없는 셈.[3] 지금까지 메이저리그 역사상 60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한 타자는 청정타자로는 베이브 루스(60홈런), 로저 매리스(61홈런), 그리고 애런 저지(62홈런) 단 세명이며, 약쟁이까지 포함하면 배리 본즈(73홈런), 마크 맥과이어(70홈런,65홈런), 새미 소사(66홈런,64홈런,62홈런)가 있다.[4] 공교롭게도 청정 60홈런의 주인공 세명 모두 뉴욕 양키스 소속이다.[5] 2018 시즌까지 스탠튼의 통산 타율이 2할 6푼 8리로 좀 낮은 편이긴 하지만, 스탠튼 정도의 거포라면 선풍기라고는 볼 수 없다.[6] 잔부상 때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2019년을 제외하면 대체로 건강하거나 풀타임을 소화했던 2010년대 중후반 장타 생산을 위해 타율 하락과 삼진 증가를 감수하던 리그 트렌드임에도 몇년간 최고의 슬러거였던 스탠튼은 한 번도 삼진 1위에 오르지 않았다. 단순하게 생각한다면 잘맞는 날에는 삼진을 잘 안 당해서 그럴 수도 있다.[7] 7월까지 16홈런, 8월 이후 19홈런[8] 말린스 시절에는 주루가 평균을 살짝 밑돌았지만, 양키스로 와서 주루 스탯이 굉장히 좋아졌다.[9] 개요 부분에서 언급했지만, 어디까지나 '정규시즌 타격 커리어'에 한정짓는 것이지 '포스트 시즌' 포함해서 레지 잭슨을 향해 간다고 이야기하기엔 '포스트 시즌 성적 및 활약 정도' 에서 레지 잭슨의 활약이 어마어마하게 좋았던 것에 비해 스탠튼은 '포스트시즌 경험' 이 2018시즌이 처음이기도 했고, 2018 포스트시즌에서 점수차 크게 날 때만 멀티 히트 또는 솔로홈런 등 치고, 아무 공이나 휘두르며 피삼진 및 범타 당하며 침묵하는 등 보스턴과 2018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 맞대결에서 소속팀 양키스가 1승 3패로 탈락하는데 원흉이 되었다. 그리고 앞으로 포스트시즌에서 스탠튼이 좋은 활약을 보이며 만회를 하더라도 '레지 잭슨'의 오클랜드와 양키스에서 쌓은 어마어마한 포스트시즌 경험 및 활약도를 따라가긴 어렵다. 그렇기에 큰 변수 없는 한 스탠튼이 레지 잭슨이라 불리는 건 어디까지나 '정규시즌' 에만 국한될 공산이 높다. '정규시즌 타격 커리어'에서 '레지 잭슨' 향해 간다고 이야기한 이유는 정규시즌 기록 측면에서 레지 잭슨처럼 피삼진이 많고, 정확성 및 컨택능력이 좀 떨어지는 대신 어마어마한 배팅 파워를 보여주는게 비슷하기 때문이다.[10] 포스트시즌 역대 최초 첫 5안타가 모두 홈런.[11] 딱 한 경기긴 했지만 홈런 포함 3안타에 펜웨이 파크의 11m 짜리 담장인 그린 몬스터만 두 번 맞췄다.[12] 말린스 말기 시절부터 더 극단적으로 변했고 이젠 아예 허리를 반쯤 꼰 상태로 서있다.[13] 이런 폼으로 타격하는 이유는 말린스 시절 광대뼈쪽에 사구를 맞고 큰 수술을 했기때문에 일종의 트라우마로 인한 걸로 보인다. 실제로 평소에 감정표현이 그리 많지 않지만, 얼굴쪽으로 공이 날라오면 화를 내며 투수를 노려본다.[14] 이게 크다. 본인 커리어 누적을 다 까먹는 이유로 그 누구도 그의 파워를 간과하지 않지만 한 시즌 경기 수의 2/3도 못채우는 경우가 많은지라 정작 40홈런 시즌은 2017년 MVP 당시 단 한 번 뿐이었다. 규정타석 미달에 30홈런 시즌도 있다.[15] 2014 시즌 중 얼굴에 공을 맞은 것, 2015 시즌 중 손에 공을 맞은 것. 이는 불운으로 설명할 수 밖에 없는데, 이런 불운한 부상은 근래 MLB 선수들 중 특히 스탠튼에게 보이고 있다. 2014 시즌의 경우 한창 MVP 레이스를 잘 해나가고 있었던 중이라 아쉬움이 더 했다. 사실 MLB 선수들이 보호장비를 덜 차려는 성향이 있어서 부상 확률이 올라간 것도 이유 중 하나다. 한국의 경우 보호 장비를 차지 않은 부위에 투구나 타구가 맞으면 팬들이 잔소리를 하는 경우도 많고, 2010년대 후반에는 얼굴 부상 경력 없는 선수들도 검투사 헬맷을 애용하기도 한다.[16] 그러나 이 선수는 1만 타석 넘게 뛰면서 커리어 막판에 엄청 깎아먹었는데도 24.7K%고 통산 볼넷율 16.7%(역대 17위)에 통산 출루율 4할이 넘는다. 전성기 때는 볼넷율 20%를 넘나든 시즌도 많기에 나열된 타자들과 같이 언급될 수준이 아니지만 삼진을 많이 당한 건 사실이다.[17] 2021년 1월 기준.[18] 참고로 스탠튼은 2천 타석을 소화했을 때 28.6K%/11.2BB%였다.[19] 커리어 최초로 OPS가 0.8 이하로 떨어졌다.[20] 이로 인해 '아장튼'이라고 별명이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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