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2-07 21:54:06

중앙고속도로 43중 추돌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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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가 등재된 한국의 연쇄추돌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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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서해대교 29중 추돌사고
2009년 수유동 내리막길 관광버스 9중 추돌사고
2011년 논산천안고속도로 104중 추돌사고
2012년 경부고속도로 달래내고개 12중 추돌사고
2013년 중부고속도로 5중 추돌사고
2014년 경부고속도로 4중 추돌 사망사건
2015년 도산대로 연쇄추돌사고 · 영종대교 106중 추돌사고 · 중앙고속도로 43중 추돌사고
2016년 남해고속도로 9중 추돌사고 ·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연쇄 추돌사고 · 중앙고속도로 학산교 35중 추돌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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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1차 사고3. 2차 사고4. 3차 사고5. 원인

1. 개요


2015년 1월 16일 10시 14분경,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 횡성~원주 중앙고속도로 부산방면 345Km 지점에서 차들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43중 연쇄추돌사고가 일어나 19명이 중경상을 입은 사건이다.#

2. 1차 사고

  • 라세티가 미끄러지며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미끄러지며 1, 2차로를 막았다. 뒤에서 따라오던 포터 HR 2대싼타페 CM은 가까스로 사고를 피했다.
  • 싼타페 DM은 사고를 피했으나 뒤를 따라오던 카이런이 라세티를 피하다가 가드레일을 추돌한 후 튕겨나오면서 3차로를 막았다.
  • 카니발 YP가 사고 차량들을 피해서 가다가 뒤쪽에서 검정 차량이 카니발의 후면을 들이받았다. 카니발 추돌 후 검정 차량은 카이런의 측면 부분을 들이받았다.
  • 사고 차량의 한 차주가 손을 흔들며 사고를 알리기 시작했다.
  • 트럭이 감속하며 사고 차량들을 지나갔다.
  • 과속 상태였던 포르테 TD가 라세티를 들이받았다.
  • 그랜드 카니발 차량이 가드레일을 추돌했다. 뒤에서 달려오던 그랜저가 카니발을 추돌했다. EF 쏘나타는 두 차를 피했으나 달려오던 에어로버스에게 들이받혔다.
  • 아반떼 HD가 앞선 사고 차량들을 추돌한 후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고 투싼 ix가 아반떼의 측면을 추돌했다.

3. 2차 사고

4. 3차 사고

5. 원인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부터 내린 비가 눈으로 바뀌었고, 사고현장이 내리막길이라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도로가 빙판으로 바뀌며 발생한 사고로 보인다.

차량 40여대가 도로에 뒤엉켜 일대는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지만 사고 규모에 비해 피해가 크지 않았고, 불행 중 다행으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제일 처음 사고가 났던 라세티 차주의 조치가 대형 사고를 불러일으켰다는 주장이 대다수이다.

사고가 나면 움직일 수 있는 한도 외 안팎에서 차량을 갓길로 옮겨야 하나, 영상 속에서도 알 수 있듯이 차주는 라세티를 1, 2차로를 막아놓은 상태로 놓고[3][4] 탑승자들은 빠져나와 후행 차들이 피하지 못하고 추돌한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카이런이나 포르테 등 일부 차들의 과속도 사고의 원인이 되었다.

당시 사고 장소는 산으로 둘러싸인 그늘진 형태였는데, 때문에 당시 도로엔 블랙 아이스가 생겨 빙판길처럼 변한 것이다. 마침 차량이 많이 없어 과속을 하던 차량들은 그대로 미끄러졌고, 이것이 43중 추돌사고로 이어진 것이다.
[1] 빨간색 차량 한 대, 흰색 차량 한 대[2] 피해자들이 차 밖으로 나와 사고처리를 하고 있던 중이었다.[3] 사고 현장은 3차선인데 벌써 두 개의 차선을 물고서 있었으니..[4] 이후 카이런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3차선으로 튕겨져 나가며 모든 차선이 막혀버리는 결과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