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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배종 · 2 정동호 · 3 박철우 · 4 조준현 · 5 잭슨 · 6 최규백 [[부주장| VC ]] · 7 정승원 · 8 소타 · 9 안병준 10 지동원 · 13 안준수 · 14 윤빛가람 [[부주장| VC ]] · 15 김태한 · 16 이재원 · 17 노동건 · 20 황순민 · 21 곽윤호 · 22 노경호 23 아르한 · 24 김주엽 · 25 김대현 · 26 장영우 · 27 강민성 · 29 강교훈 · 30 이현용 · 31 이재훈 · 32 안치우 33 한상규 · 35 김현민 · 36 이요셉 · 37 신일연 · 38 이윤건 · 39 하정우 · 40 김도윤 · 41 이경민 42 김원형 · 43 박진우 · 44 정승배 · 70 안데르손 · 71 한교원 · 77 강상윤 · 88 이용 [[주장| C ]] · 99 정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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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기의 기타 정보 |
수원 FC No. 99 | |||||
정민기 鄭民基 | Jeong Min-Ki | |||||
<colbgcolor=#00396f><colcolor=#ffffff> 출생 | 1996년 2월 9일 ([age(1996-02-09)]세)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
신체[1] | 190cm, 78kg | ||||
포지션 | 골키퍼 | ||||
주발 | 오른발 | ||||
등번호 | 수원 FC[2] | 99 | |||
소속 | <colbgcolor=#00396f><colcolor=#fff> 유스 | 세경 FC U-18[3] (2014) | |||
선수 | FC 안양 (2018~2022) 전북 현대 모터스 (2023~2024) 수원 FC (2024~ ) | ||||
SN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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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 전시근로역[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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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선수. 포지션은 골키퍼.2. 선수 경력
2.1. 프로 이전
아버지이자 1998 FIFA 월드컵에 나섰던 차범근호 GK 코치였던 정성진에게 허락을 뒤늦게 받아 남들보다 많이 늦은 고등학교 1학년에 축구를 시작했다. 그러나 그의 재능은 두각을 보여 세경고를 거쳐 축구 명문인 중앙대로 진학하는데 성공한다.중앙대 소속으로 태백에서 열린 아시아 대학 축구대회에 대표팀으로 선발된 경험이 있을 정도로 U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가 새내기때 부임한 최덕주 감독 눈에 들어 1학년부터 꾸준히 경기에 나섰다.
2.2. FC 안양
중앙대 3학년 신분으로 경기 리그컵에 참가하는 FC 안양의 테스트 선수로 계약해 2경기 모두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였고, 수많은 테스트 선수들 중 유일하게 안양과 계약한 선수가 되며 프로 선수로 데뷔하게 된다.
2.2.1. 2018년
1년 계약을 맺었으며 등번호는 29번을 배정 받았다.시즌 초반에 양동원이 부상을 당해 넘버 2 골키퍼로 부상했고 개막전부터 벤치에 앉았다.
4월 28일 성남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기존 넘버 1인 전수현이 결장해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5월 12일 대전 원정과 20일 광주 홈경기에서 연속 출전했고, 광주전에는 3:2 승리에 기여하며 팀의 시즌 첫 승리에 기여했다.
그러나 이후 전수현과 양동원이 모두 복귀해 벤치에도 앉지 못했고, 시즌 막판 최필수도 전역해 그대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리그에서만 3경기 8실점을 기록하며 높은 실점률을 보였지만, 전수현과 양동원 등 베테랑이 즐비한 안양 골키퍼 라인업 세대 교체의 일원이 될 것이란 기대를 받았다.
2.2.2. 2019년
시즌 시작 전 안양과의 계약이 만료되었으나, 재계약을 맺어 2019년에도 안양에서 뛰게 되었다.
시즌 초반 김형열 신임 감독은 양동원을 넘버원으로 낙점했고, 정민기와 최필수를 두고 넘버투 자리를 경쟁시켰다. 그런데 최필수가 좋지 못한 폼을 보였고, 결국 넘버투 자리를 꿰찼고, 3월 27일 이천시민축구단과의 FA컵 64강에 출전하며 시즌 첫 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그러다 여름에 최필수의 이적과 양동원의 부상으로 기회가 생겼고, 7월 13일 아산전과 20일 광주전 등 리그 강호와의 2연전에서 엄청난 선방과 좋은 폼을 보여주며 2경기에서 2골만을 허용했다. 경기 종료 후 눈물을 보이기도 하였다.
그렇게 정민기는 양동원을 주전에서 밀어내는 듯 싶었지만, 척추 쪽에 통증을 느껴 한 달 간 결장했고, 그 사이 양동원에게 다시 주전 자리를 내줬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는데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에 팬들은 안타까워하는 편이다. 그러다 8월 31일 대전과의 경기에서 후보 엔트리에 들며 부상에서 복귀했다.
9월 29일 전남 원정에서 오랜만에 선발 출전해 2실점을 기록했고 팀은 0-2로 패배했다.
19 시즌 한해 동안 리그에서 5경기 출전 5실점을 기록했다.
2.2.3. 2020년
시즌 시작 전 계약이 만료됐지만 다시 재계약을 맺었다.
시즌을 앞두고 2년동안 자신의 생일을 의미하는 29번에서 등번호 13번으로 바꿨는데, 평소에 티보 쿠르투아를 좋아하고, 지난 시즌 안양에서 13번을 달고 좋은 활약을 했던 김상원의 좋은 기운을 이어 받기 위해서 13번을 골랐다고 한다.
지난 시즌처럼, 시즌 초반 양동원에게 밀렸다가 팀이 시즌 초반 3경기에서 전패하며 6실점을 기록하자, 5월 27일 4라운드 서울 이랜드와의 원정 경기에 시즌 첫 선발 출전했다. 오랜만에 출장했음에도 골문을 잘 지켜내며 데뷔 첫 클린시트와 팀의 시즌 첫 승리를 이끌었다.
5월 30일 5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90분 내내 실점하지 않다가 추가시간 쥴리안에게 PK로 실점하며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6월 14일 6라운드 충남 아산 FC와의 홈경기에서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이상민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후 양동원과 번갈아가며 출전했는데, 정민기가 결장하는 경기마다 팀이 패배하는 등 팀에서 매우 중요한 입지로 성장했다.
그러나 7월말 팀이 2연패에 빠지자 다시 양동원과 교대로 출전했고 그대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완벽하게 넘버원으로 발돋움하진 않았지만, 데뷔 이후 최다인 14경기에 출전해 17실점이란 좋은 실점률을 기록하며 첫 레귤러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2.4. 2021년
2월 27일 경남 FC와의 개막전부터 선발 출전하며 양동원을 밀어내고 완전히 주전 자리를 차지한 듯 하다. 좋은 활약을 보였으나 백성동의 슛이 김형진을 맞고 반대로 흘러 아쉽게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팀은 2대1 승리를 기록했다.3월 6일 안산 그리너스와의 경기에서는 2실점을 내주고 팀도 2대1로 패배했다. 3월 14일 부천 FC 1995와의 경기에서는 무실점으로 팀의 무승부를 이끌었다.
3월 20일 대전 하나 시티즌과의 경기에서는 두명이 퇴장당하는 상황에서도 1실점만 기록했다. 4월 4일 김천 상무와의 경기에서는 다시 한번 클린 시트를 해냈다.
4월 11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는 김형진의 핸들링으로 주어진 PK로 인해 1실점 했지만, 추가 실점하지 않으면서 팀은 2-1로 승리했다. 그 후 왼손에 깁스를 한 모습이 목격되면서 다소 심한 부상이 아닌가 우려됐다. 다행히 한달 정도 결장 후 10라운드부터 출전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복귀전인 5월 5일의 리그 10라운드 부천 FC 1995 전에서는 조수철의 페널티킥을 선방하고 클린 시트를 기록했다. 10라운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으며, 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골키퍼가 라운드 MVP로 선정되는건 드문 일인데, 페널티킥 선방+클린시트가 크게 작용한 듯 하다.
5월 10일 안산 그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골을 실점하며 팀은 3-2로 패했다. 5월 16일 경남 FC와의 경기에서 1골을 내주며 아쉽게 0-1로 패했다.
5월 23일 김천 상무와의 경기에서는 유효슈팅 12개를 막아내며 클린시트를 기록했지만 팀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5월 26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FA컵 경기에 출전해 경기 내내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며 클린시트로 승부차기까지 끌고 갔다. 하지만 승부차기에서 수원의 승부차기를 모두 실점하며 4대2로 패했다.
5월 30일 충남 아산 FC와의 경기에서 2실점을 기록하며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6월 6일 대전 하나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1골을 내줬으나 2대1로 승리했다. 이후 시즌 말까지도 안양의 주전 골리로써 골문을 지키고 있다.
리그에서 최종기록은 FA컵에서의 2경기 클린시트 2회와 승격 플레이오프에서의 1경기 3실점을 제외하면 33경기 35실점 클린시트 11회. 수비 빌드업과 선방 능력이 해가 갈수록 일취월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정규시즌 종료 후 K리그 어워드 2021의 K리그2 BEST XI 골키퍼 부문 후보로 선정되었다.
2.2.5. 2022년
2월 19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개막전에 선발 출전해 1:0 클린시트 승리를 기록했다.2월 27일 2라운드 충남 아산 FC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2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2:0으로 승리했고, 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4월 23일 안양은 정민기하고 재계약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시즌 종료까지 75%에 육박하는 선방률을 기록하며 안양이 리그 최소 실점 2위에 해당하는 41실점을 기록하는데 일등공신이 되었다.
2022 시즌 정규리그에서 안양이 소화한 리그 40경기 전 경기 풀타임을 소화하며 엄청난 활약을 선보인 한 해가 됐는데, 2022 시즌 K리그1, 2를 통틀어 이 기록을 갖고 있는 선수는 정민기가 유일하다.
수원 삼성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사리치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는 등 수원의 맹공을 막아내며 선전했으나[5] 연장 후반 종료 직전 오현규에게 실점하여 2-1로 패하며 고배를 마셨다.
2022시즌 최종 기록은 43경기 43실점인데, 이 중 무려 19경기를 클린시트로 마쳤다.
풀타임 시즌 단 두번째 시즌만에 K리그2 역대 최다 클린시트 TOP 10에 오를 만큼 2부리그 정상급 키퍼로 거듭났다.
2.2.6. 이적 사가
시즌 종료 후 전북 현대 모터스가 관심이 있다는 소문이 내돌았는데, 전북의 송범근이 쇼난 벨마레로 이적하면서 골키퍼 자리 하나를 보강하기 위해 정민기에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전북 입장에서는 김천 상무에서 전역해 돌아올 김정훈이 있지만 이범수가 자유 계약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북의 정민기 영입은 확정적이라고 알려졌다.
12월 19일 송범근의 이적으로 골키퍼 공백의 대안으로 전북 현대 모터스로 이적한다는 단독보도가 나왔다. 이적료는 5억 정도로 보인다.
2.3. 전북 현대 모터스
12월 19일 메디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고, 12월 27일 전북은 정민기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2.3.1. 2023 시즌
안양에서 달았던 번호이자 수원 삼성으로 이적한 김보경의 번호였던 13번을 배정받았다.개막전엔 잔부상이 좀 있어 선발로 나오지 못했다.
2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나왔는데, 상대 유효슈팅을 6개나 막아내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아쉬운 수비 리딩 문제로 후반 내내 수비가 아코스티와 안병준에게 당하는 등 장단점이 명백히 드러났다.[6]
3라운드 광주 FC와의 홈경기에도 선발로 나왔고 클린시트로 경기를 마쳤다.
4라운드 대구 FC 원정에서 전반 10분 프리킥 상황에서 캐칭 미스로 선제골을 내줬고 팀도 2:0으로 패배했다.
무난히 주전을 꿰찰 것이라는 예상과는 반대로 부상까지 계속 겹치면서 김정훈에게 계속 밀리는 모양새다. 아마 발밑 문제와 아쉬운 수비 리딩 문제로 계속 밀리는 듯.[7]
4월에 할머니께서 돌아가셨고#, 그 직후 큰 부상을 당하며 김정훈과 공시현에게 각각 선발과 벤치 자리까지 내주고 있다. 여러모로 본인에게는 불운한 해가 되어가는 중.[8]
5월 24일 파주와의 FA컵 4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오랜만에 경기에 나섰지만 2실점을 허용하며 연장까지 가는 등 3부 리그 구단을 상대로 고전하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전북의 골문을 클린시트 1위를 기록할 만큼 확실하게 지키고 있는 김정훈에게 주전 자리를 완전히 내주면서 험난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도중에 김상식 감독은 성적 부진으로 자진해서 사퇴한 후 새로운 외국인 감독 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들어왔으나 둘의 경쟁에서 김정훈이 여전히 우위에 있다.
7월 12일에 전북 B팀 경기인 K4리그 중랑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65분간 뛰었다.[9] 어찌 되었든 김정훈이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로 차출됨에 따라 9월 일정을 대비해 경기 감각을 쌓아야 하는 시점이다. 9월에는 정민기가 주전으로 나오는 것이 기정사실이기 때문이다.
8월 3일 PSG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에 전반 45분을 소화했다. 이날 네이마르의 슛이 홍정호의 발을 맞고 굴절되어 1실점을 한 후 후반 김정훈과 교체되었다.
9월 6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경기에 오랜만에 선발로 출장했고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팀은 0:0 무승부.
A 매치 기간이 끝난 후 다시 열린 리그 경기였던 9월 16일 강원 FC전에선 입단 이후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3실점을 기록하며 1:3으로 패하게 되었다. 물론 이 부분에서는 정민기의 문제도 있었지만, 수비진들 역시 이 날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9월 20일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예선 1차전인 킷치 SC전에도 선발로 나왔고 후반 11분 미카엘의 오버헤드킥이 그대로 골문 구석으로 들어가며 실점을 기록했다. [10]
9월 24일 광주 FC와의 리그 경기에서는 단점인 킥 부분에서의 개선은 안 되었으나 슈퍼 세이브도 여러 번 하는 등 클린시트로 경기를 마쳤고 전북은 1:0으로 승리했다.
10월 8일 FC 서울과의 순위가 달린 33R 경기에서 서울 공격진들의 슈팅을 모두 막아내며 클린시트를 기록하여 팀의 파이널A 상위 스플릿 진출에 도움을 주었다.
이후 기존 넘버원인 김정훈이 돌아오자 다시 벤치로 돌아갔다. 리그와 ACL 할 거 없이 모두 벤치에 머무는 중이다.
2.3.2. 2024 시즌
로테이션을 돌린 리그 2라운드 수원 FC 원정경기에서 오랜만에 출전 기회를 잡았다. 비록 이승우에게 실점했으나 어지러운 수비 조직력 속에서 수차례 슈퍼 세이브를 보여주며 많은 팬들의 호평을 받았고, 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김정훈이 U-23 아시안컵 참가로 이탈한 4월부터 주전으로 나서고 있고 7라운드 광주전에서 활약으로 2대1로 승리를 하면서 팀의 올 시즌 첫승을 이끌었다.
8라운드 FC 서울 경기에서 전반에 2실점을 허용했으나 이후 연이은 슈퍼세이브를 보여주며 팀의 시즌 첫 연승에 기여했다.
13라운드 광주 FC 경기에서 연이은 슈퍼세이브를 보여주면서 3:0 승리와 전북의 시즌 첫 무실점 승리에 기여하며 시즌 두 번째 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조현우에 이어 해당 부분 단독 2위에 올랐다.15라운드 강원 FC 경기에서 야고의 1:1 찬스를 막아내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나 팀은 2:1로 패배하였다. 그래도 두 번의 실점은 양민혁과 야고가 워낙 잘 때렸던 골이기 때문에 정민기를 비판하는 의견은 거의 없다.
20라운드 서울전까지 1옵션 키퍼로 출장하여 매우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나, 후술할 클럽 방문 사건이 터져버리며 오랫동안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2.3.2.1. 이적 사가
7월 21일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이승우를 영입하기 위해 본인과 강상윤+현금을 추가하는 조건으로 수원 FC로 트레이드된다는 단독보도가 나왔다.가뜩이나 팀에 골키퍼가 팀에 많이 있고, 여름에는 김준홍까지 전역해 팀에 합류하는 만큼 때문에 전북 구단 입장에선 최근 안좋은 일로 이미지가 실추된 정민기에 대한 '정리'가 불가피했다.
7월 23일, 전북측에서 먼저 아웃 오피셜을 띄웠다. 전북에서의 출전 기록은 총 30경기 49실점 6클린시트로, 24시즌 한정으로는 17경기 31실점 2클린시트이다.
2.4. 수원 FC
2024년 7월 24일, 같은 K리그1의 수원 FC로 이적하였다.전북에서 달던 13번은 이미 안준수가 달고 있어서 등번호는 99번을 배정받았다.
3. 플레이 스타일
우선 190cm라는 신장에서 알 수 있듯이, 골키퍼로서 준수한 신체 조건을 갖추고 있다. 보통 큰 체격을 가진 골키퍼들의 고질적인 단점 중 하나가 순발력과 공에 대한 반응 속도가 떨어진다는 건데, 오히려 정민기의 가장 큰 장점은 동나이대에 비해 굉장히 뛰어난 반사 신경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신체 조건과 반사 신경을 이용해 골대 구석으로 빨려들어가 막기 어려운 공을 긴 팔이나 발을 뻗어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외에도 경기 중 상황 판단 또한 빨라서 종종 골키퍼들이 평가를 절하 당하는 어이없는 실수 또한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 점 역시 정민기의 장점이다.다만 발 밑을 활용한 빌드업에는 아직 미숙한 면을 보이며 공중 볼 처리 역시 불안한 모습을 보일 때도 있다.
또 다른 단점으로는 아쉬운 수비 리딩 능력으로 선방이 많고 방어력이 뛰어나다는 건 수비가 기회를 많이 허용한다는 것인데 리딩 능력이 약하다는 말도 성립한다. 대표적으로 수원과의 2022 승강 플레이오프 원정 때였는데 전반전부터 슬슬 수비가 깨지기 시작하더니 후반전 및 연장전에는 득점을 제외하면 거의 반코트 게임을 했다. 수원 선수들의 슈팅도 정면으로 많이 날아왔지만 아찔한 슈팅도 꽤 있었는데 이걸 본인이 다 막아낸 덕에 2점만 준 것이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정민기의 방어력이 1부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말도 성립한다.
2023 시즌 드러난 퍼포먼스는, 선방 능력이야 조현우에게 밀리지 않지만 냉정히 말해 수비 리딩 자체로만 놓고 보면 K리그1 수준은 아니다. 안양 시절에는 K리그2 구단이 K리그1과 차이가 많이 나서 미숙한 리딩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았지만 K리그1은 K리그2와 공격 수준 차이가 아예 다르다.[11] 리더십에서 보완이 필요한 상황.그래도 안양의 주전으로서 수년간 활약하며 상기한 단점을 개선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기본적인 선방 능력이 탄탄하기에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은 높다고 볼 수 있다.
4. 논란
4.1. 서울전 대패 직후 압구정 클럽 출입 의혹
자세한 내용은 전북 현대 모터스/사건사고 문서 참고하십시오.5. 여담
- 2022 시즌부터 야구 선수처럼 아이패치를 붙이고 경기에 나서고 있는데 햇빛을 차단하는 동시에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로 붙이고 있다고 한다. #
- 정민기의 아버지인 정성진 씨는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대표팀의 코치이기도 했고 현재는 김포 FC의 골키퍼 코치를 맡고 있다.
- 고등학교때 친형이 축구하는 걸 보고 자기도 해보고 싶어져서 축구를 고등학생 때 전문적으로 배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12]
- 정민기의 친형인 정완기 씨는 울산 현대 유소년 구단 출신으로 현재 울산에서 유스 총괄 담당 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허나 선수 본인은 울산 현대의 최대 라이벌로 이적했고 현재는 전북 출신 선수들 이용과 강상윤이 있는 팀으로 이적했다.
- 경기장에서의 성실한 모습과 눈부신 선방으로 많은 어린이 팬들이 좋아한다.
- 2021년 10월 17일, FC 안양의 이우형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정민기는 신장에 비해 순간적인 반응 속도는 우리나라 골키퍼 중 세 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으며 향후 2~3년 안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골키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
- 전북 현대 이적을 앞두고 개인 SNS에 안양 팬들에게 보내는 장문의 손편지를 게재했다. 그간 안양에 대한 정이 꽤나 컸던 듯하다.
[1] 전북 현대 모터스 공식 프로필[2] FC 안양 - 2018~2019 시즌 - 29번, 2020~2022 시즌 - 13번
전북 현대 모터스 - 13번[3] 세경고등학교 축구부가 학교 축구부가 아닌 유소년 축구단 형태로 재탄생한 구단이다.[4] 고등학생 시절 당한 부상으로 병역을 면제 받았다.[5] 소파스코어 측정기준 선방 8회에 평점 8.1로 괴물같은 활약이었다.[6] 이는 김상식 감독의 문제도 있는데 전반전에 좋은 모습을 보인 커맨더 홍정호를 정태욱과 교체해 버려 수비진의 리더가 아예 없어지는 상황이 생겨버렸다. 물론 이후에 홍정호가 아킬레스건 부상 여파가 있어서 교체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7] K리그1도 슬슬 추세가 바뀌어 가며 골키퍼들의 발밑을 중요하게 보는 중이다. 김정훈이 발밑이 좋다는 점에서 납득이 가는 부분. 게다가 올해까지는 김정훈이 U22에 해당되는 점도 주전을 차지하는대 영향이 적지 않다.[8] 본인 인스타에 따르면 큰 부상으로 보인다.[9] 참고로 이 경기에는 홍정호, 페트라섹, 맹성웅, 김건웅, 이수빈,오재혁 등 1군 멤버들도 경기 감각을 쌓기 위해 다수 출전했다.[10] 이 실점에 대해선 정민기가 위치선정을 잘 못했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골장면을 보면 그냥 기가 막히게 잘 들어간 거라 골키퍼가 쉽게 손을 쓸 수 없는 골이었다.실점장면[11] 수비진은 안양 때나 전북 때나 리그 탑클래스였기에 논외[12] 프로 축구 선수 기준으로는 축구를 상당히 늦게 시작한 편이다. 보통은 초등부 시절부터 축구를 접하거나 아무리 늦어도 중학생 때부터 기본기를 배우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정민기 같은 경우로 김광석을 들 수 있다.
전북 현대 모터스 - 13번[3] 세경고등학교 축구부가 학교 축구부가 아닌 유소년 축구단 형태로 재탄생한 구단이다.[4] 고등학생 시절 당한 부상으로 병역을 면제 받았다.[5] 소파스코어 측정기준 선방 8회에 평점 8.1로 괴물같은 활약이었다.[6] 이는 김상식 감독의 문제도 있는데 전반전에 좋은 모습을 보인 커맨더 홍정호를 정태욱과 교체해 버려 수비진의 리더가 아예 없어지는 상황이 생겨버렸다. 물론 이후에 홍정호가 아킬레스건 부상 여파가 있어서 교체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7] K리그1도 슬슬 추세가 바뀌어 가며 골키퍼들의 발밑을 중요하게 보는 중이다. 김정훈이 발밑이 좋다는 점에서 납득이 가는 부분. 게다가 올해까지는 김정훈이 U22에 해당되는 점도 주전을 차지하는대 영향이 적지 않다.[8] 본인 인스타에 따르면 큰 부상으로 보인다.[9] 참고로 이 경기에는 홍정호, 페트라섹, 맹성웅, 김건웅, 이수빈,오재혁 등 1군 멤버들도 경기 감각을 쌓기 위해 다수 출전했다.[10] 이 실점에 대해선 정민기가 위치선정을 잘 못했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골장면을 보면 그냥 기가 막히게 잘 들어간 거라 골키퍼가 쉽게 손을 쓸 수 없는 골이었다.실점장면[11] 수비진은 안양 때나 전북 때나 리그 탑클래스였기에 논외[12] 프로 축구 선수 기준으로는 축구를 상당히 늦게 시작한 편이다. 보통은 초등부 시절부터 축구를 접하거나 아무리 늦어도 중학생 때부터 기본기를 배우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정민기 같은 경우로 김광석을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