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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식/선수 경력/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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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식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0년 2021년 2022년

1. 시즌 전2. 페넌트 레이스
2.1. 4월2.2. 5월2.3. 6월2.4. 7월2.5. 8월2.6. 9월2.7. 10월 이후
3. 총평

1. 시즌 전


등번호를 50번[1]으로 변경했다.[2]

비시즌 동안 7kg를 감량하고 구종과 폼을 개선했다고 한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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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 한화와의 연습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2이닝 무실정 피칭을 선보였다. 연습경기지만 다시 예전의 구위를 되찾은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2. 페넌트 레이스

2.1. 4월

개막전인 4월 4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동점인 8회말 1사 1,2루에서 등판해 박건우에게 결승 3점 홈런을 맞으며 팀의 패전의 주역이 되었다. 이후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으며[4] 볼넷을 내준 이후 강판당해 이날 장현식은 0.1이닝 1피안타(1피홈런)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4월 6일 키움전에서 한 점 뒤진 8회말 1사에 등판해 1과 2/3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4월 7일 키움전에서 한 점 앞선 8회말에 등판해 송우현을 잘 처리한 이후 두 타자 연속으로 볼넷을 내주며 위기를 자초했고 결국 박찬호의 호수비에도 불구하고 폭투로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어찌저찌 역전은 허용하지 않으며 이날 장현식은 1이닝 2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4월 10일 NC전에서 1.1이닝 3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4월 13일 롯데전에서 1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4월 14일 롯데전에서 동점인 9회초에 등판해 1.2이닝 1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4월 16일 SSG전에서 두 점 앞선 8회말에 등판해 선두타자 최정에게 볼넷을 내주며 불안하게 시작하기는 했으나 이후 타석에 들어선 세 타자를 모조리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무시무시한 구위를 과시하며 이닝을 마쳤다. 이날 장현식은 1이닝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첫 홀드를 기록했다.

4월 17일 SSG전에서 한 점 뒤진 8회말 2사 3루에 등판해 김강민을 땅볼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이후 9회에도 등판해 원 아웃을 잡은 이후 안타 두 방을 연속으로 맞으며 강판당했다. 이후 정해영이 승계주자를 잘 막아내며 이날 장현식은 0.2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4월 20일 LG전에서 두 점 앞선 8회말 무사 1루에 등판해 김현수에게 볼넷을 내주었으나 이형종에게 병살타를 유도하며 한 숨을 돌렸다. 하지만 이후 이천웅에게 볼넷을 내준 이후 김민성에게 우전 안타를 맞으며 실점 하는 듯 했으나 최원준의 기가막힌 보살이 나오며 이닝을 정말 어렵게 끝냈다. 이 때문에 최원준을 안아준 건 덤. 이날 장현식은 1이닝 1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두 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4월 22일 LG전에서 한 점 앞선 8회말 무사 3루상황에 등판해 오지환을 희플, 홍창기를 1루수 땅볼아웃으로 처리했다. 이후 볼넷 안타 볼넷으로 만루 상황이 됐지만 유강남을 1루수 땅볼 아웃으로 처리하며 1이닝 2볼넷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4월 23일 삼성전에서 석 점 앞선 9회초에 등판해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첫 세이브를 수확했다.[5]

4월 25일 삼성전에서 동점인 8회초에 등판해 주자 두 명을 내보내며 불안하기는 했으나 좋은 구위로 위기를 넘기며 이닝을 마쳤다. 이후 9회에도 등판해 투 아웃을 잡은 이후 구자욱에게 2루타를 맞으며 강판당했다. 이후 구자욱이 홈으로 들어오며 이날 장현식은 1.2이닝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이 주자가 결승점이 되며 이날 장현식은 시즌 첫 패를 기록했다. 공이 좋아진 만큼 등판 횟수도 늘어나면서 104이닝 페이스를 기록하고 있다.(...)[6]

4월 27일 한화전에서 8회 2사에 올라와 안타와 볼넷을 내주었지만 2사 만루에 삼진을 잡아내며 시즌 세 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작년 시즌에 비하면 많이 좋아졌지만 등판간격 관리가 필요할 듯하다.

4월 29일 한화전에서 동점인 8회초에 등판해 멀티이닝을 소화하며 압도적인 구속과 구위로 한화 타자들을 제압하며 2이닝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153km/h.

2.2. 5월

5월 2일 KT전에서 등판하지 않았지만, 불펜에서 피칭을 하였다. 4일까지 경기가 없기 때문에 투구 감각을 위해 몸을 푼 것으로 보인다.

5월 5일 롯데전에서 다섯 점 앞선 8회말 2사 만루에 등판해 김준태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점수차를 석 점차까지 좁히기는 했으나 마차도를 플라이로 처리하며 더이상의 실점 없이 이닝을 막았다. 이후 9회에도 등판해 1사를 잡는 동안 안타 두 개를 맞으며 강판당했지만 후속투수 정해영이 잘 틀어막으며 실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이날 장현식은 0.2이닝 3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네 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5월 8일 두산전에서 동점인 7회초 1사 1,2루에 등판해 장승현에게 결승 쓰리런을 헌납하며 작년에 이어 두산전에서만 결정적인 쓰리런을 세 방이나 맞았다. 이날 장현식은 0.2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5월 9일 더블헤더 1차전 두산전에서 동점인 8회초에 등판해 선두타자 허경민에게 안타를 내주었으나 이후 세 타자를 잘 막으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막았다. 이날 장현식은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5월 12일 LG전에서 두 점 앞선 8회초에 등판해 선두타자를 삼진 처리했으나 한승택의 미숙한 포구로 주자를 출루시켰고 이후 제구가 흔들리며 투 아웃을 잡는 동안 만루를 채웠지만, 홍창기를 불리한 카운트에서 플라이처리하며 이닝을 간신히 마쳤다. 이날 장현식은 1이닝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다섯 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5월 14일 NC전에서 동점인 7회말 1사 1,2루에 등판해 스트라이크 존에 공을 투구하지 못하며 0.1이닝 동안 무려 3개의 볼넷을 기록하며 강진성에게 밀어내기 볼넷, 노진혁에게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고 2실점하며 강판당했다.

5월 19일 SSG전 7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등판했으나 로맥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며 브룩스의 승리를 날렸다. 이후 한유섬을 뜬공 처리하며 위기를 탈출하고 8회에도 등판했지만 정의윤에게 2루타, 정현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하며 2사 1, 2루를 만들어놓고 정해영에게 마운드를 넘겨주었다. 그리고 정해영이 연속 볼넷을 허용하고 만루홈런을 맞으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5월 21일 삼성전에서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5월 23일 삼성전에서 3점 앞선 6회초에 등판해 첫 이닝은 삭제했으나 7회에 멀티이닝을 맡기자 바로 볼넷과 피안타로 만루를 만들어 강판되었고 뒤 이은 투수 장민기가 박해민에게 역전 만루홈런을 맞으며 이 날 장현식은 1.1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5월 26일 키움전에서 한 점 앞선 8회초에 등판해 1이닝 1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여섯 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5월 27일 키움전에서 한 점 앞선 8회초에 등판해 선두타자 이용규를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서건창을 번트, 김혜성을 직선타에 이은 더블아웃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이날 장현식은 1이닝 1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일곱 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5월 28일 KT전에서 한 점 앞선 8회초에 등판해 0.1이닝 4실점으로 최악의 피칭을 선보였다. 3연투를 펼쳤다는 점에서 팬들은 오히려 장현식을 기용한 맷 윌리엄스를 비판하였지만 연투로 힘이 떨어져 안타를 맞은게 아닌 장현식의 고질적인 볼넷과 폭투가 실점의 빌미가 됐기에 감독의 기용만 탓할 수는 없다. 다행히 다음 이닝에 동점을 만들면서 패전투수는 면하였으나 블론세이브를 기록하였다.

5월 30일 KT전 8회초 3-3 동점 상황에 등판하여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9회에는 알몬테에게 2루타를 맞고 대타 유한준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23일과 마찬가지로 멀티이닝엔 여지없이 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5월 한달 간 성적은 ERA 10.32, WHIP 2.29으로 두 스탯 모두 리그 전체 구원투수들 중 4번째로 높으며 WAR는 0.16까지 떨어졌다. KIA팬들은 짧은 등판 간격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5월의 소화 이닝은 리그 구원투수들 중 21번째로 많은 편이 아니고 5월 말 3연투 후 하루 휴식 뒤 등판을 제외하면 등판 간격 또한 양호한 편이라 이를 이유로 삼기엔 성적이 그 이상으로 좋지 않다.[7] 5월 31일 기준으로 이번 시즌 24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 25개의 볼넷과 1개의 사구를 기록하면서 극악의 K/BB를 보여주고 있으며[8] 폭투는 총 6개로 선발투수들 보다도 많다. 게다가 8개의 홀드 및 세이브 동안 무려 6번의 블론세이브와 패전을 기록하였는데 이러한 모든 기록들이 보여주듯, 짧은 등판 간격 탓도 있겠으나 고질적인 제구력이 좋지 못한 성적의 훨씬 큰 이유이다.

2.3. 6월

6월 2일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7회말 무사1,2루에 올라와 볼넷을 주며 만루를 만들었으나 헛스윙 삼진 2개와 함께 무사만루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이승재의 자책점을 방어해주었고 8회말 또한 퍼펙트 피칭으로 막아내며 2이닝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기록으로 이의리의 시즌 2승을 지켜내며 시즌 8번째 홀드를 수확해냈다.

6월 4일 LG전에서 동점인 8회초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0.16으로 하락한 WAR가 단 두 경기만에 0.47로 급상승하였다.

6월 9일 삼성전에서 첫 타자부터 볼넷을 내주더니 호세 피렐라에게 안타를 맞고 곧바로 구자욱에게 3점 홈런을 맞았다. 그 뒤 연속 삼진을 잡으며 2개의 아웃카운트를 잡았으나 이원석에게 초구에 몸 맞는 공을 내주고 결국 이닝을 마무리짓지 못하고 강판되었다. 0.2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이 5.87로 올라갔고 WAR 또한 0.12로 급락하였다. 5일이나 쉬고 등판한 탓인지 경기 감각이 떨어진 것이 눈에 띄게 보였다.

6월 13일 롯데 전에서 두 점 앞선 7회말 무사 1루에 등판해 볼넷 두개를 내주며 만루 위기를 맞기는 했으나 위력적인 구위로 상대 타자들을 윽박지르며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이후 8회에도 등판해 투 아웃을 잡은 이후 전준우에게 안타를 맞으며 정해영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후 후속투수 정해영이 승계주자를 불러들이지 않으며 이날 장현식은 1.2이닝 2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아홉 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6월 16일 SSG와의 더블헤더 2경기에서 두 점 앞선 8회초에 등판해 1이닝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0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6월 20일 LG전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6월 23일 KT전에서 한 점 앞선 7회초에 등판해 천성호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어준 것을 제외하면 압도적인 구위로 상대 타자들을 찍어누르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이후 8회에도 등판해 조용호에게 투 아웃을 잡는 동안 조용호에게 안타 하나를 맞으며 주자 한 명을 남겨두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후속투수 정해영이 승계주자를 불러들이지 않으며 이날 장현식은 1.2이닝 1피안타 1사구 무실점으로 시즌 11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6월 27일 키움전에서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2.4. 7월

7월 1일 NC전에서 석 점 앞선 7회초 2사 1루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2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7월 2일 두산전에서 두 점 앞선 8회초에 등판해 상대 타선에 난타를 당하며 결국 이닝을 채 끝내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후 후속투수 정해영이 승계주자를 불러들이지 않으며 막아준 덕분에 장현식은 0.2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13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박건우에겐 어떻게든 얻어맞는다. 개막전 역전포 포함 오늘부로 통산 20타수 12안타 타율 6할

7월 7일 한화전에서 동점인 8회말에 등판해 득점권에 주자를 갔다 놓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김호령의 호수비에 힘입어 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이후 9회에도 등판했으나 2사를 잡는동안 안타 두 개를 맞으며 이닝을 다 끝내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후속투수 정해영이 위기를 호수비에 힘입어 무실점으로 막으며 이날 장현식은 1.2이닝 2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7월 11일 KT전에서 두 점 앞선 7회초에 등판해 위력적인 구위를 바탕으로 상대 타선을 찍어누르며 1이닝을 삭제했다. 이후 8회에도 힘이 전혀 빠지지 않은채 상대 타자들을 압도하며 퍼펙트로 이닝을 틀어막았다. 이날 장현식은 2이닝 3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4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2.5. 8월

8월 10일 한화전에서 석 점 앞선 8회초에 등판해 위력적인 구위로 상대 타선을 제압하며 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이날 장현식은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5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8월 11일 한화전에서 넉 점 앞선 8회초에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8월 14일 SSG전에서 한 점 앞선 8회말에 등판해 위력적인 구위로 추신수를 삼진 돌려세웠지만 최정에게 볼넷을 내준 이후 로맥에게 삼진을 뺏어낸데 이어 최정의 도루를 김민식이 저지해내며 이닝을 무사히 끝마쳤다. 이날 장현식은 1이닝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6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8월 18일 두산전에서 넉 점 앞선 8회말에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8월 19일 두산전에서 동점인 8회말에 등판해 선두타자 양석환을 삼진으로 잡고, 발빠른 타자 조수행에게 볼넷을 내주었지만, 후속 타자 두 명을 모두 플라이로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이날 장현식은 1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8월 20일 키움전에서 한 점 앞선 8회초에 등판해 3연투임에도 압도적인 구위로 상대 타자들을 윽박지르며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해 시즌 17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7경기 연속 무피안타로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이날 홀드를 추가하며 우규민에 이은 홀드 공동 2위에 자리잡고 있다.

8월 25일 롯데전에서 석 점 앞선 7회초 1사 만루에 등판해 전준우에게 2타점 적시 2루타를 맞으며 점수차가 단 한점차로 좁혀졌고, 여기에 한동희에게 볼넷을 내주며 다시 1사 만루의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 대타 이호연과 9번타자 추재현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더 이상의 실점 없이 위기를 막아내었다. 이후 8회에도 등판해 김재유에게 안타 하나를 맞은 것을 제외하면 깔끔하게 이닝을 막으며 이날 장현식은 1.2이닝 2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8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또한 이 날 홀드를 추가하며 다시 한번 우규민과 함께 홀드 공동 1위로 올라섰다.

8월 26일 롯데전에서 동점인 8회초에 등판해 삼자범퇴로 이닝을 막아내며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팔 빠지겠다

2.6. 9월

9월 1일 두산전에서 한 점 뒤진 8회말에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승리 투수가 되었다. 이 승리는 장현식의 시즌 첫 승리였다.

9월 5일 한화전에서 한 점 앞선 7회말에 등판해 삼진 두개를 포함해 이닝을 삭제했다. 이후 8회에도 등판해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기는 했지만 후속 타자들을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리드를 지켰다. 이날 장현식은 2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9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해태-KIA 역사상 최다 홀드인 심동섭의 21홀드 기록은 물론 사상 첫 홀드왕까지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9]

9월 8일 KT전에서 동점인 7회말 1사 1,2루 위기에서 등판해 압도적 피칭으로 실점 없이 위기를 넘겼다. 이후 8회에도 등판해 실점 없이 이닝을 막으며 이날 장현식은 1.2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9월 9일 키움전에서 한 점 앞선 8회말에 등판했으나, 전날 멀티이닝의 여파인지 선두타자 박병호에게 동점 솔로포를 얻어맞으며 블론세이브를 기록했고, 이후에 변상권에게 역전 3루타를 얻어맞는 등 연속 2실점을 기록해 리드마저 내주고 말았다. 이날 장현식은 0.1이닝 4피안타 3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9월 11일 NC전에서 석 점 앞선 8회초에 등판해 첫 두타자를 출루시켰으나 상대의 강타자인 나성범을 땅볼, 양의지를 병살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넘겼다. 이날 장현식은 1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20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9월 15일 롯데전에서 두 점 앞선 7회초에 등판해 상대 타선을 순삭했고 8회에도 등판해서 2사까지 잡았으나 주자 두 명을 내보내고 강판당했다. 이후 후속투수 정해영이 승계주자를 불러들이지 않으며 이날 장현식은 1.2이닝 2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1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9월 16일 삼성전에서 전날 34개의 공을 던지고도 이날 석 점 앞선 8회말에 등판해 피렐라에게 홈런을 맞은 것을 제외하면 순조롭게 타자들을 삭제하며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22번째 홀드를 기록했다.[10]

9월 19일 LG전에서 동점인 8회말에 등판해 보어에게 결승 희생플라이를 맞으며 1이닝 1피안타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무실점으로 못 막은게 아쉬웠는지 로진백을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간 모습이 보였다.

9월 25일 SSG전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9월 26일 SSG전에서 2이닝 2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3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2.7. 10월 이후

10월 2일 한화전에서 두 점 뒤진 8회초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0월 3일 한화전에서 석 점 앞선 8회초 1사 1루에 등판해 공 두개로 두 타자를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이날 장현식은 0.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4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10월 6일 롯데전에서 한 점 앞선 8회말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5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10월 8일 LG전에서 동점인 8회초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10월 9일 한화전에서 석 점 앞선 8회말에 등판해 김태연에게 추격의 솔로포를 맞기는 했으나 더 이상 추격을 허용치 않으며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26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10월 10일 한화전에서 두 점 앞선 8회말에 등판하며 3연투를 감행했고 1이닝 2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으로 시즌 27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놀랍게도 곧 이어진 더블헤더 2차전에서 석 점 앞선 8회말에도 등판하며 4연투살려조를 했는데 2사 2, 3루의 위기상황이 있었으나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날 장현식은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8번째 홀드를 기록하며 홀드 1위로 올라갔다. 다만 3일동안 4연투의 임팩트가 워낙 센 탓에 야구팬들 사이에서 굉장히 좋지 못한 반응을 얻었고 이 날 경기가 끝난 후 KIA 타이거즈 인스타 계정의 댓글창은 그야말로 대폭발했다.[11][12]이기고도 욕 먹기

10월 14일 삼성전에서 넉 점 앞선 8회초 2사 1,3루에 등판해 유격수 땅볼을 무난하게 유도했으나 박찬호의 실책으로 이닝을 끝마치지 못했고, 후속타자 피렐라를 삼진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이날 장현식은 0.1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9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10월 16일 두산전에서 두 점 앞선 8회말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시즌 30번째 홀드를 기록하며 타이거즈 최초 단일시즌 30홀드를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10월 19일 SSG전에서 한 점 앞선 8회초에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31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10월 20일 KT전에서 석 점 앞선 8회초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32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10월 22일 NC전에서 두 점 앞선 8회말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33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이로써 홀드왕까지 매직넘버 1을 확보해 장현식이 홀드를 1개 더 챙기거나 주권이 1경기라도 홀드를 못 챙기면 공동 홀드왕을 확보하게 된다.

10월 23일 NC전에서 석 점 앞선 8회말에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34번째 홀드를 기록하며 홀드왕을 확정지었다.[13] 여기에 kt가 삼성에 패배함으로서 단독 홀드왕이 된 건 덤. 살려조

이후엔 마지막 경기까지 접전차임에도 등판하지 않으면서 시즌을 마감했다. 영상을 보면 10월 28일 당일은 팀이 부산에서 롯데와 경기를 하는 날인데 부산이 아닌 광주에 남아 훈련을 하고있는것을 알수있다. 이미 22일 NC전에서 홀드왕이 확정되었기에 구단에서도 휴식차원으로 NC전 이후 홈에서 휴식을 취하며 시즌조기마감한것으로 보인다.

3. 총평

이번 시즌 장현식은 69경기에 나서 76.2이닝을 소화하며 1승 5패 1세이브 34홀드를 기록했으며 탈삼진은 80탈삼진을 잡아냈다. 평균 자책점은 3.29, WHIP는 1.42, WAR은 2.93을 기록했다. 말 그대로 역대급 시즌이었다. 작년 역대 최악의 시즌을 보낸 선수는 2021시즌 최고의 중간계투 자리까지 성장하며 팀은 부진했으나 홀드왕의 영예를 누리게 되었다. 또 정해영과 함께 팀 30홀드 - 30세이브라는 대기록도 세우게 되었다.[14] 반면 소속팀인 KIA는 30홀드 - 30세이브 듀오를 보유하고도 리그 9위를 기록하는 흑역사를 남기게 되었다.

불안한 점은 정해영은 어느 정도 관리를 받았지만, 장현식은 관리를 받지 못하고 혹사를 직격으로 당했다는 점이다. 다행히 큰 부상은 없어서 마무리 캠프동안 휴식을 취하는 모양이지만, 내년 시즌에는 몸을 잘 추스르고 올해의 기세를 이어가기를 바라야 할 것 같다.

[1] NC 시절 달았던 27번과 28번은 각각 문선재와 김윤동이 쓰고 있다.[2] 원래 50번인 김현수는 56번으로 변경했다.[3] 다리를 들고 곧바로 공을 던지는 식으로 폼을 간결하게 바꿨다. 폼을 계속 바꾸고 신경쓰는 게 스스로를 더 피곤하게 하는 것 같아서, 폼을 가지고 자신과 그만 싸우고 싶어서 바꿨다고. 별다른 일이 없다면 올 시즌을 앞두고 바꾼 투구폼을 정착시킬 듯하다.[4] 이마저도 정타였다.[5] 장현식은 이 날 KIA 타이거즈로 이적한 이후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6] 참고로 15시즌의 권혁이 112이닝을 던졌다. 살려조2021[7] 다만 4월부터 누적된 잦은 등판으로 인해, 비공식 혹사 지수에서 리그 전체 1위에 랭크되었다. 공신력 있는 스탯이 아니기에 100% 신뢰할 수는 없어 1위는 아니라 하더라도 상위권인 것은 분명하며 4월에 혹사 수준으로 등판이 잦았던 것도 분명하다.[8] 경기당 사사구를 거의 1개씩 주는 수준이다.[9] KIA는 아직 홀드 1위를 기록한 투수가 없다.[10] 이는 2015년 심동섭의 21홀드를 뛰어넘는 타이거즈 단일시즌 최다 홀드 신기록이다.[11] 평소에는 피드마다 많아야 수십개 정도 달리는데 1차전 결과를 올린 피드에는 400개 가까이, 2차전 결과를 올린 피드에는 약 1800개의 댓글이 달렸다. 맷 윌리엄스에 대한 여론이 굉장히 험악해졌음을 알 수 있는 부분.[12] 시즌 막판이고 홀드왕을 노리는데 팀이 9등이라면 쉽게 홀드를 딸 수 있도록 홀드 상황에서 1이닝 미만으로 짧게 가는 방법도 있으나 아직까지는 그런 거 없다.[13] 타이거즈 최초의 홀드왕[14] 이전의 팀 30홀드 - 30세이브 듀오로는 06 삼성 권오준(32홀드) - 오승환(47세이브), 12 SK 박희수(34홀드) - 정우람(30세이브), 14 넥센 한현희(31홀드) - 손승락(32세이브), 15 삼성 안지만(37홀드) - 임창용(33세이브), 19 SK 서진용(33홀드) - 하재훈(36세이브)로 총 5회 있었다. 위 5팀은 모두 포스트시즌, 특히 19 SK를 제외하면 모두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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