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석의 선수 경력 | |||
통합 선수 경력: 장현석/선수 경력 | |||
2023년 | 2024년 | ||
2023년 AG | |||
아마추어 시절 |
1. 개요
장현석의 아마추어 시절을 정리한 문서.2. 아마추어 시절
2.1. 경주중 시절
경주중학교 시절 |
상일초등학교 재학 시절 함안리틀야구단에 입단하며 야구 인생을 시작하였고 이후 상일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경주중학교로 진학하였다.
경주중학교 시절에는 투타겸업 선수로 활약하였다. 중학교 2학년 시절에 투수로는 130km/h대 후반의 공을 던지기 시작하였으며 타자로는 경북협회장기 야구대회에서 홈런상을 수상하였다. 관련 기사
이후 경주중학교를 졸업한 뒤 마산용마고등학교로 진학하였다.
2.2. 용마고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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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용마고등학교 시절 |
마산용마고등학교 시절 피칭 |
2022년 고교야구 초반부터 147km/h를 기록하며 소소하게 이름을 알렸는데, 점점 경기를 뛰면서 구속이 상승하더니 8월에 최고 156km/h를 기록하며 동년도 최대어 고교 유망주가 되었다.
2학년 최종 12경기 3승 3패 39⅓이닝 50K 26사사구 22피안타 ERA 2.51[1] WHIP 1.18의 성적을 기록했다.
졸업반에 들어와 윈터리그에서는 140km/h대 후반, 150km/h대 초반의 공을 뿌리다 비공식이지만 실내 훈련장에서 158km/h를 기록했으며 주말리그가 개막하자마자 개막전에서 최고 156km/h의 직구를 뿌려 윈터리그는 몸풀기용 등판이였음을 증명했다.
2023년 첫 대회인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경북고와의 8강전에 등판하여 6이닝 1피안타 2볼넷 12K 1실점으로 맹활약하면서 팀을 준결승에 올리는데 큰 기여를 하였지만 89구를 던져 투구 수 제한에 걸리는 바람에 덕수고와의 준결승에는 등판하지 못했고 팀이 3:9로 패하면서 아쉽게 대회를 마쳤다.
이마트배 이후 고교야구 주말리그 잔여 경기에 전혀 나오지 않는 등 3개월 동안 실전 등판이 없었다. 이에 대해 마산용마고에서 관리하고 있다는 의견과 부상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마산용마고가 주말리그 전반기에 4위를 기록하면서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진출권을 얻지 못해 다음 전국대회인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 복귀하게 됐다.
6월 6일 대전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배 고교 vs 대학 올스타전 출전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는데, 제외 사유가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관리 차원에서 뺀 것이라고 한다.[2] 한동안 토미 존 수술을 받는 것이 아니냐는 설이 떠돌았으나 연합뉴스 김경윤 기자가 자신의 SNS에 이는 낭설이며 이두근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 전상일 기자도 자신의 기사에서 이를 재확인했지만 혹시 부상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판명되는 최악의 변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코멘트를 덧붙였다.
7월 18일 열린 청룡기 32강전 광주진흥고전에 2회 구원 등판해 부상 회복 후 오랜만에 실전에 나섰다. 만루 위기에서 후속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 세웠고 4회까지 무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을 기록하며 역투를 펼쳤다. 계속된 비로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되어 더 이상 투구를 이어가지는 못하고 최종 성적은 3⅓이닝 1피안타 1볼넷 6K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이 날 투구 동작 중 진흥고 덕아웃에서 보크라며 항의했고 이닝을 마치면서 진흥고 덕아웃을 향해 조용히 하라는 제스처를 남겼다. 당시 영상 7월 19일 아침 8시에 재개된 서스펜디드 게임에서 연장 10회 승부치기까지 가는 끝에 용마고가 4-1로 승리하고 16강에 진출했다.
청룡기 8강전 6⅔이닝 14탈삼진 역투 |
7월 24일 장충고와의 8강전에서 3회 1사 1루 상황에서 구원 등판해 6⅔이닝 3피안타 3볼넷 1사구 14K 무실점을 기록하며 역투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설령 역전승을 거뒀더라도 투구 수가 102개여서 팀이 결승에 올라도 더 이상 등판이 불가능했다.
미국 진출 발표 후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 참여하였고 8월 4일 대구상원고전와의 32강전에서 10:1로 크게 앞서고 있던 8회말 구원 등판했으나 1이닝 2피안타 1볼넷 3K 2실점을 기록하며 올시즌 고교 무대 모습 중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8월 5일 대전고와의 대통령배 16강전에서 2:0으로 앞선 7회말 1아웃 주자 2,3루 상황에 등판하였다.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내주었지만 이후 2타자 모두 땅볼 처리하면서 팀의 리드를 지키며 8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최종 성적은 ⅔이닝 0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이후 8강전에는 등판하지 않았고 마산용마고가 경기고에게 0:7로 패배하며 아쉽게 대회를 마쳤다. 이후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는 아시안게임 준비 등으로 인해 출전하지 않으면서 이 경기가 고교 시절 마지막 등판 경기가 되었다. 관련 기사
3학년 최종 9경기 3승 0패 29이닝 52K 16사사구 9피안타 ERA 0.93 WHIP 0.79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고교 생활을 마무리했다.
2.2.1.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진출
아직 정하지 않았어요. 처음엔 한국에 있으려고 했는데 미국에 가는 것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편이라서…. 지금으로선 딱히 말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중요한 건 올해 제가 잘해야죠. 그래야 저한테 결정권이 생기니까요. 성적이 안 나오고 평가를 못 받으면 선택권이 없잖아요.
장현석, SPOTV NEWS와의 인터뷰에서 관련 기사
2학년 때까지는 미국행 생각이 없다고 말했었으나, SPOTV와의 인터뷰에서 미국행에 대해선 생각 중이라며 번복했고[3] 그 이후로 아직까지 미국행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은 애매한 스탠스를 유지하고 있다. 인터뷰 때마다 '미국에 대한 생각이 있지만 이번 시즌을 잘해야 미국이냐, 한국이냐를 선택할 수 있기에 단정할 수 없다'는 뉘앙스의 말을 반복하고 있고, 이마트배 이후의 인터뷰에서도 비슷한 뉘앙스의 말을 했다.장현석, SPOTV NEWS와의 인터뷰에서 관련 기사
아직 KBO에 간다고는 말을 못 하겠습니다. 아직 저도 미국에 대한 생각이 되게 많고... 일단 지금은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제가 어디 한 곳으로 결정하기는 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장현석, 이마트배 경기 이후 MBC와의 인터뷰에서 관련 기사
이후 장현석이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최종 엔트리에 발탁되었고, 이때를 전후해 그의 미국 진출 가능성 이야기가 다시 오르내리고 있다.[4] 그러나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장현석에게 그다지 유리한 점은 거의 없는데, 우선 장현석 자신이 심준석과는 달리 미국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지 않다. 여기에 어린 유망주 선호[5], 국제 계약금 보너스 풀에 제한이 걸리면서 중남미 지역 유망주(특히 야수)가 아닌 이상 거액의 계약금을 받기 힘든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의 스카우트 환경[6], 금액 문제[7]도 있다.장현석, 이마트배 경기 이후 MBC와의 인터뷰에서 관련 기사
그러나 신인 드래프트 시행(9월 14일)이 항저우 아시안 게임 개막(9월 23일)보다 앞서기에 여전히 불씨가 잠재해 있으며, 적어도 신인 드래프트 신청 마감일(8월 15일)까지는 논란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2023년 6월 19일 방송한 야구의 참견에 출연한 조정훈 마산용마고 투수코치가 장현석이 미국 무대에서 뛰고 싶은 생각이 있다고 말하기는 했지만[8], 이것만으로 미국 진출 가능성이 커졌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다. 7월 18일 MLB 구단 관계자가 장현석과 만났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미국행 가능성이 커진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왔고, 7월 24일 청룡기 8강전에서 MLB 8개 구단 스카우트들이 점검을 했다는 기사가 나왔으나 이것만으로 미국행 가능성이 커졌다고 속단할 수는 없다. 물론 신인 드래프트 참가 신청 마감일까지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알 수 없다.
전상일 기자는 2023년 7월 8일 올린 영상[9]에 달린 댓글에 대한 답변에서 "저는 계속적으로 장현석은 한화에 남을 가능성이 크다는 스탠스를 취해왔습니다. 여러가지 정황상 장현석 선수가 무리를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저도 장현석 선수 인터뷰를 많이 했었는데요. 성공이 보장된 미래를 두고 모험을 할 정도로 MLB에 대한 열망이 강하다고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물론, 선수의 최종 선택은 지켜봐야겠지만요."라는 말을 남겼다. 뒤이어 7월 18일 올린 영상과 이를 정리한 23일 기사에서 현 상황에서는 미국행을 택한다면 드래프트 참가 신청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깔끔한 방법이며, 드래프트 신청을 했다가 미국행을 택한다면 이를 현행 제도상으로 막지는 못하지만 향후 고교 선수들의 성인 국가대표 발탁이 힘들 수 있으며 장현석은 국내로 돌아오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했다.
이후 7월 31일, 최소 세 군데 MLB 구단의 공식 오퍼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10] 이로 인해 2024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 참가 신청이 아닌 미국 메이저 리그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진출이 유력해진 분위기다. 관련 기사
거취가 결정되는 과정에서 많은 분들을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 KBO 리그와 메이저 리그 모두 꿈꾸던 무대였기 때문에 결정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하지만 세계 최고 무대에 도전해 보고 싶은 열망에 결국 메이저 리그에 도전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장현석, 메이저 리그 도전 선언 관련 기사
8월 1일, 에이전트사인 리코스포츠에이전시를 통해 공식적으로 메이저 리그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장현석은 8월 15일 마감되는 2024 KBO 신인 드래프트 참가 신청을 하지 않고 MLB 구단과의 계약에 집중할 예정이다. 관련 기사 이 결정으로 인해 장현석의 모교인 마산용마고 야구부에 대한 KBO 리그의 지원금이 5년간 끊길 전망이다. 장현석에게 관심을 표한 팀들로는 주로 텍사스 레인저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중이다.장현석, 메이저 리그 도전 선언 관련 기사
8월 5일, 다저스가 국제 유망주 보너스 풀 잔액이 141만 달러로 넉넉하게 남아있던 시카고 화이트삭스에게 ACL 다저스에서 1, 2선발로 활약하고 있던 유망주 투수 알드린 바티스타와 막시모 마르티네스를 주고 100만 달러를 받아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관련 기사 LA 현지 매체에서는 이 트레이드로 다저스가 장현석에게 최대 145만 달러의 계약금을 안겨주며 영입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하였으나, 추후 프란시스 로메로 기자의 취재 결과 오간 돈은 100만 달러로 확인되었다.
3.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 ||||||||||||
<rowcolor=#fff> 연도 | 소속 |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ERA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2022 | 용마고 | 12 | 39⅓ | 3 | 3 | 2.51 | 22 | 0 | 22 | 50 | 11 | 11 |
2023 | 9 | 29 | 3 | 0 | 0.93 | 9 | 0 | 14 | 52 | 3 | 3 | |
통산 (2시즌) | 21 | 68⅓ | 6 | 3 | 1.84 | 31 | 0 | 36 | 102 | 14 | 14 |
4. 관련 문서
[1]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사이트에는 2.54로 표시되어 있지만 이는 평균자책점 계산 시 ⅓이닝은 버리고 ⅔이닝은 올리는 협회식 계산 때문에 정확한 수치가 아니다.[2] 이 외에 앞서 5월에 열린 최강 몬스터즈와 경기(방송은 6월)에 등판이 예고되었으나 나오지 않았다.(대신 용마고 코치인 조정훈이 등판했다.) 이벤트성 경기에서 굳이 힘을 빼야 할 이유가 없기도 하고.[3] 장현석 본인 왈 작년 초반까지만 해도 전국 1번이라는 소리도 못 들었고, 구속도 지금만 못해서 한국에 남겠다고 말했던 거였는데 그게 나중에 확정적으로 와전이 된 것 같다고 한다. 상술한 SPOTV와의 인터뷰에서 말한 내용이다. 즉 다시 말해 본인도 본인이 이렇게까지 성장하게 될 줄 모르고 한국에 남겠다고 말했던 것이다.[4] 국내에서는 김병현이 1998 방콕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따 예술체육요원 자격을 얻은 후 곧바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해 미국으로 진출한 바 있다. 박찬호는 1994년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입단했고, 서재응 역시 1998년 초에 뉴욕 메츠와 마이너 리그 계약을 맺고 뛰던 상황이었다 보니 아시안 게임을 치렀던 시점에선 둘 다 이미 미국에 진출한 후였다. 단 김병현은 대학야구 선수였고 장현석은 유급한 고교야구 선수라는 차이점이 있다.[5] 장현석은 심준석과 2004년생 동갑이며 생일마저도 조금 더 빠르다. 여기에 중남미 유망주들은 장현석보다 나이가 훨씬 어리다.[6] 각 매체들, 엠엘비파크 등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이 점을 제대로 주목하지 않는다.[7] 7월에 접어들며 국제 계약금 보너스 풀 슬롯이 거의 동난 상태다.[8] 조정훈 코치는 장현석에게 미국 진출 여부는 신중해야 한다는 자신의 생각을 전달했다고 밝혔다.[9] 해당 영상 자체는 한화 이글스의 상승세에 대해 다룬 것이다.[10] 베이스볼코리아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따르면 내셔널 리그 2구단과 아메리칸 리그 1구단이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