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22:26:32

일카이 귄도안/클럽 경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일카이 귄도안
파일:하위 문서 아이콘.svg   하위 문서: 일카이 귄도안/클럽 경력/맨체스터 시티 FC
,
,
,
,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

[clearfix]

1. 개요

일카이 귄도안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유소년 시절

1990년 서독의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에서 태어났으며, 1993년 3세에 SV 겔젠키르헨 헤슬러 06 유소년팀에 입단했으며, 8세에는 지역의 빅 클럽인 샬케 04의 유소년팀으로 옮겼으나, 1년 만에 다시 되돌아온다.

그 후 SSV 부에르를 거쳐 16세 때 VfL 보훔 의 19세 이하팀에 정식 입단했으며, 이곳에서 3년간 42경기 27골 1도움의 준수한 성적을 남긴다. 이 때의 귄도안은 지금처럼 수비형 미드필더가 아니라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어 공격포인트가 준수한 것. 그리고 보훔의 리저브팀이자 분데스리가 3[1]에 참가하는 VfL 보훔 II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유소년 리그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승격팀인 1. FC 뉘른베르크에서 이적 제의가 들어왔고, 결국 귄도안은 85만 유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뉘른베르크에 입단한다.

3. 1. FC 뉘른베르크

파일:csm_guendogan_bremen_aabc9ecf6a.jpg

귄도안은 뉘른베르크에서 디터 헤킹 감독을 모시게 된다. 헤킹 감독은 당시 약관에 불과했던 귄도안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꾸준히 기용하는 한편, 경기를 지휘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부여하면서 믿음을 줬다.

결국 귄도안은 뉘른베르크에서의 데뷔 시즌에 분데스리가 22경기 1골 2도움, DFB 포칼[2] 2경기 1골 1도움이라는 준수한 기록을 남긴다.

그러나 소속팀 뉘른베르크는 시즌 16위를 기록하여 분데스리가 2[3] 3위인 FC 아우크스부르크와의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시작된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뉘른베르크가 1-0으로 승리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귄도안은, 2차전에 선제골을 넣음으로써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총합 3-0의 스코어로 뉘른베르크는 잔류 성공, 아우크스부르크는 승격 실패.[4]

다음 시즌에는 분데스리가 26경기에 출장해서 5골 3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뉘른베르크가 분데스리가에서 깜짝 6위를 차지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4.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157경기 15골 19도움

이후, 레알 마드리드 CF로 떠난 누리 사힌의 대체자를 찾고있던 위르겐 클롭의 눈에 띄었고, 550만 유로의 이적료로 '꿀벌 군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일원이 된다.

4.1. 2011-12 시즌

파일:GER-00053234_1110152100.jpg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의 첫 시즌에 등번호 21번을 배정받은 귄도안은 본래의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누리 사힌이 차지하고 있던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한다.

갑작스런 포지션 이동 탓인지 귄도안은 입단 초기 심각한 부진에 시달렸는데, 도르트문트의 선수단이 얇디얇은 탓에 울며 겨자먹기로 계속 출장한다. 그리고 귄도안은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에서 완벽하게 죽을 쑤며 단 2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하였고, 졸지에 도르트문트 광탈의 원흉이 된다.

하지만, 해가 바뀐 후 귄도안은 완벽히 경기력을 되찾으며, 오히려 공격형 미드필더로 뛸 때보다 더욱 눈부신 활약을 펼쳤고, 결국 도르트문트의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끌었다.[5] 성적은 리그 28경기 3골 3도움, 공식 경기 통산 36경기 4골 4도움.

2011-12 시즌: 36경기(선발 28경기) 4골 4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분데스리가 28 22 6 3 3
챔피언스 리그 2 2 0 0 0
DFB 포칼 5 3 2 1 1
DFL 슈퍼컵 1 1 0 0 0
합계 36 28 8 4 4

4.2. 2012-13 시즌

파일:hi-res-169476846-ilkay--of-borussia-dortmund-celebrates-after_crop_north.jpg

도르트문트는 이미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마르코 로이스를 영입했으나, 작년 우승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카가와 신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났다. 그리고 중원보강은 누리 사힌이 2년 동안 레알 마드리드리버풀에서 돌아왔다.

예상대로 가뿐하게 누리 사힌을 주전경쟁에서 이긴 귄도안은 이제는 대체자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도르트문트 중원의 핵으로 성장했다. 딥라잉 플레이메이커, 홀딩 미드필더 등 다양한 역할에서도 매우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고 있고, 오버래핑과 드리블 능력도 출중하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드리블로 수비 2명을 제치고 슛을 하는 장면은 탄성이 절로 나온다. 하지만 디에고 로페스의 슈퍼 세이브와 거기다가 완벽한 골찬스 1개도 막혔다.

덤으로 이후 이적할 맨시티를 상대로 한 조별리그 경기에서 맨시티를 초전박살내버려[6] 4년 뒤까지 분데스를 전혀 안 보는 현지팬들마저 아주 잘 기억하고 있을 정도.

바이에른 뮌헨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마리오 괴체가 부상으로 결장함에 따라 공미로 나오리라는 의견이 있었다. 마르코 로이스가 맡을 수도 있지만, 그렇게 될 경우 안그래도 부족한 측면자원이 대체자원 0이 돼버리기 때문.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로이스가 중앙으로, 케빈 그로스크로이츠야쿠프 브와슈치코프스키가 좌우에 섰고, 로이스는 도르트문트 공격진 중에 제일 잘했다. 경기에서는 후반 68분에 1대0으로 뒤진 상황에서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안정적으로 성공시켰다. 22살에 불과한 선수라 긴장한 모습이 보이기도 했으나, 결과적으로는 깔끔하게 성공. 홀딩 미드필더로 나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7]

2012-13 시즌 도르트문트에서의 성적은 리그 28경기, 챔스 11경기등 총합 44경기 3골 4어시. 시즌 종료 후 평균 평점 2.92로 전체 13위, 미드필더 중 7위를 기록했다.[8]

2012-13 시즌: 45경기(선발 42경기) 4골 3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분데스리가 28 26 2 3 3
챔피언스 리그 12 11 1 1 0
DFB 포칼 4 4 0 0 0
DFL 슈퍼컵 1 1 0 0 0
합계 45 42 3 4 3

4.3. 2013-14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설이 떴다. 챔스가 끝난 뒤 도르트문트에서 마리오 괴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마츠 후멜스등이 이적설에 오르거나 이적이 확정된 상황에서 도르트문트는 귄도안마저 잃으면 아예 그냥 선수단을 갈아엎는 상황이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위해 도르트문트 측과의 재계약을 거부했다는 기사가 나오고있다.#

7월 28일, 펩 과르디올라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한 도이치 슈퍼컵에서 전반 12분, 환상적인 궤적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팀의 3번째 득점을 올렸다. 결과는 도르트문트의 4:2승으로 지난 시즌 챔스 결승의 설욕에 성공했다.

그런데 장기부상을 끊어버렸다. 도르트문트는 루카스 피스첵, 네벤 수보티치, 마츠 후멜스, 마르셀 슈멜처에 이어 최근엔 야쿱 브와시코프스키까지 부상으로 이탈했거나 이탈한 상황이라, 팬 입장에선 그야말로 미칠 것 같은 상황. 게다가 이 부상이 척추분리증에서 좀 더 진행된 형태인 척추 전방 전위증이다. 앞으로 이 부상이 귄도안의 발목을 계속 잡을 가능성도 있다. 재활 중에 팬미팅에 참여했는데, 많이 후덕해졌다. 부상회복과 몸을 만드는데 꽤 많은 시간이 걸릴듯 보여 2014-15 시즌은 사실상 날리는 시즌이 될 듯 하다.

2013-14 시즌: 3경기(선발 3경기) 1골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분데스리가 1 1 0 0 0
DFB 포칼 1 1 0 0 0
DFL 슈퍼컵 1 1 0 1 0
합계 3 3 0 1 0

4.4. 2014-15 시즌

10월 쾰른전에서 복귀했다. 몸이 많이 만들어졌는지 보다 감량이 된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러나 확연히 눈으로 느껴질 정도로 둔해진 것이 심각할 정도이다. 공격시에는 흐름이 계속 끊기고 수비에서는 민첩함이 떨어지며 구멍이 되고 있다. 팀이 14위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서둘러 복귀한 것이 아닌지, 그로 인해 몸을 망치는 것이 아닐지 우려가 된다.

지속적으로 도르트문트를 떠날 것이라는 언질을 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맨유같은 스페인과 영국의 빅클럽으로 진출하고 싶다는 의중을 드러내고 있다. 계약기간이 종료되면 연장 없이 도르트문트를 떠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시즌 중반 겨울 휴식기 직전 도르트문트가 강등권까지 떨어지는 등 근래 들어 최악의 행보를 보이면서 "날 데려가 줘." 식의 인터뷰가 늘어나면서 100만 안티 생산중이다. 폼이 확연히 떨어진 모습을 보이는 데다 인저리 프론화 되고 있기에 주가가 많이 떨어진 상태지만, 폼만 회복한다면 시장에 나올경우 많은 빅클럽들이 달려들 듯 하다.

그리고 맨유, 아스날, 심지어는 FC 바르셀로나까지 이적설을 뿌리고 다녔지만 이적설만 뿌리고만 다닐 뿐, 계속 별 일 없이 시간만 지나갔다. 그러다 5월 31일자 빌트지의 보도에 따르면 FC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이적을 앞두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과거 부상 이력과 그로 인한 몸상태에 대한 확신이 부족했고 일단 가장 큰 문제는 귄도안이 과도한 연봉을 요구한 것이 문제였다. 이에 뮌헨을 포함한 다른 클럽들이 슬슬 귄도안 영입전에서 발을 빼기 시작했고 뮌헨도 관심을 접었다.

그러나 투헬은 귄도안이 도르트문트에 계속 잔류하길 원한다고 하였고, 귄도안 역시 투헬감독의 훈련방식이나 말하는 방식이 모두 마음에 든다며 잔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결국 이적 없이 도르트문트에 잔류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2017년 7월까지 1년 연장 계약 오피셜이 떴다. 일단 2015-16 시즌까지는 팀에 잔류하고 예전의 폼을 끌어올린 다음 다시 한번 빅클럽으로 이적을 노려볼 듯 하다.

2014-15 시즌: 33경기(선발 30경기) 3골 5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분데스리가 23 22 1 3 4
챔피언스 리그 6 4 2 0 1
DFB 포칼 4 4 0 0 0
합계 33 30 3 3 5

4.5. 2015-16 시즌

폼이 많이 올라와서 다시한번 부상 이전 중원사령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덕분에 링크가 더 늘어났다. 가장 강력한 링크는 맨체스터 시티 FC.

2016년 시즌을 끝으로 보루센을 떠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다. 암스테르담에서 맨시티 단장 티키 베기히스타인과 과르디올라가 만나는 것이 목격되었고, 귄도안의 에이전트인 삼촌이 티키와 만나는 것 또한 목격되었다. 이어서 가디언, 스카이 등 영국 언론에서부터 빌트, 키커 등 독일 언론등 각국 언론사들에서 이적 소식이 나오는 것으로 볼 때 귄도안의 이적은 사실상 확정적이다. 이적료는 2,500만 유로 정도로 예상된다.

하지만 마지막 라운드인 쾰른 전을 앞두고 농구를 하다가 슬개골이 탈구됐고, 수술을 받으면서 5개월 아웃 판정을 받았다. 여전히 펩이 원하고 있다지만 안 좋은 일인 건 확실하다.

2015-16 시즌: 40경기(선발 34경기) 3골 7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분데스리가 25 22 3 1 3
유로파 리그 10 8 2 1 3
DFB 포칼 5 4 1 1 1
합계 40 34 6 3 7

5. 맨체스터 시티 FC 1기

파일:Gundogan_Man_City_Moment.jpg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일카이 귄도안/클럽 경력/맨체스터 시티 FC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FC 바르셀로나

파일:282886.jpg

2023년 6월 26일, FC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이 공식 발표되었다. 2+1년 계약이며 방출 조항은 4억 유로.#

프리시즌에는 임시로 14번을 달았다. 정규 시즌 공식 등번호는 22번으로 달았다.

6.1. 2023-24 시즌

파일:1603064039.0.jpg

7월 27일 프리시즌, 아스널과의 친선 경기에서 새 이적생 오리올 로메우와 함께 중원 조합을 맞추며 선발 출전 했으나, 전반전 내내 없는 듯한 존재감을 보이며 부진했다. 후반전에는 사비 감독이 선발 11명을 전부 교체 시키는 결정으로 귄도안도 자연스레 교체 아웃되었다.

8월 6일, 독일 올해의 축구 선수로 선정되었다.#

라리가 2R 카디스 CF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엔 킥의 영점이 맞지 않고 상대의 거친 허슬 플레이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전부터 서서히 좋은 모습을 보이더니 페드리와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페드리의 결승 골을 어시스트하며 자신의 클래스를 증명해냈다. 라리가 첫 공격 포인트를 쌓은 것은 덤.

라리가 4라운드 오사수나전에서 전반 추가시간, 코너킥으로 쥘 쿤데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라리가 11R 지상 최대의 라이벌 매치 엘 클라시코에서 전반 6분 귀중한 선제골이자 본인의 바르셀로나 데뷔골을 뽑아냈지만 그 뒤로 본인도 눈에 띄는 경기력을 보이지 못하고 팀은 자멸하며 홈에서 1대2 패배를 당했다.

시즌 초반에는 미드필더 자원이 풍부한 바르셀로나에선 로테이션 수준의 플레이타임을 가져갈거라고 예상했고 실제로 적응이 덜 됐는지 나왔을 때 로테 수준의 폼을 보여주었으나 서서히 기량이 살아나더니 전반기 종료 시점엔 붙박이 주전급으로 입지가 격상했다. 거기다 가비의 시즌 아웃이 확정되고 페드리도 유리몸이 다 되었기에 중원에서 공격을 이끌 수 있는 선수가 귄도안 한 명뿐인 상황이 되었다.[9] 따라서 시즌 종료시점까지 계속 주전으로 출장할 가능성이 크다.

가비페드리의 부상으로 19R 라스팔마스프랭키 더용세르지 로베르토 와 함께 중원을 이끌었다. 전반전에는 큰 활약이 없었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몸을 날려 pk를 얻었고, 본인이 직접 마무리 지으며 극장골의 주인공이 되었다.

수페르코파 4강 오사수나전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였다. 그 후에도 좋은 경기력으로 Fotmob과 소파스코어에서 평점 8.9점을 받으며 MOM으로 선정되었다.풋몹 소파스코어

22R 비야레알전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해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공식 MOM에 선정되었으나, 팀은 5-3으로 역전패했다.

23R 알라베스전에서 좋은 패스로 레반도프스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였고 페드리의 크로스를 좁은 각에서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하였다.그 후에도 좋은 모습을 선보이며 공식 MOM에 선정되었다.

시즌 중후반으로 갈수록 패스, 빌드업, 전개, 공격 등에서 폼이 좋아지며 명실상부 최고의 미드필더이자 바르셀로나의 핵심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더용과 페드리가 부상을 당하며 나이도 가장 많은 귄도안이 가장 빡세게 굴리게 되었다.

6월 1일 90min에 따르면 갈라타사라이 SK가 귄도안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이번시즌 귄도안은 바르셀로나의 핵심으로 공수양면 매우 큰 영향력을 보여줬다. 비록 노쇠화로 인한 신체적인 문제로 보여주는 턴오버도 가끔 있었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결정적인 패스와 골을 넣어주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심지어 이번시즌은 유리몸이 아닌 철강왕이였던 건 덤.

2023-24 시즌: 51경기(선발 45경기) 5골 14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라리가 36 33 3 5 9
챔피언스 리그 10 9 1 0 4
코파 델 레이 3 1 2 0 0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 2 0 0 1
합계 51 45 6 5 14

6.1.1. 이적 사가

시즌이 시작된 후, 현재 FC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 문제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진 걸로 보인다. 새로운 영입생인 다니 올모를 등록하기 위해 고주급자인 귄도안을 보내기로 수뇌부들이 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귄도안은 구단의 재정 상황 문제를 알고 샐러리 캡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이적에 대해 열려있다고 한다.[10]

현재 이 기사가 뜬 이후로 친정팀인 맨체스터 시티 FC와 급속도로 링크가 나기 시작했으며, 공신력 높은 기자들이 언급 중이라 이적료 없이 주급만 맞추면 맨시티로 리턴이 가능해 보인다. 일부 팬들은 '지난 시즌 필드플레이어 출전 시간 1위를[11] 왜 팔려고 하냐', '올모 등록을 위해 에이스를 파냐'라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지만, 정작 스페인 현지의 반응을 보면 한국의 여론보다는 괜찮은 편이다. 반대로 보면 스페인 팬들을 제외하고는 이 이적을 곱게 보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어쨌든 바르셀로나는 결국 귄도안의 매각을 결정했고, 파브리지오 로마노Here We Go를 띄우며 자유 계약으로 맨체스터 시티 복귀가 사실상 확정되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1년 추가 연장 옵션이 존재한다. 귄도안이 남은 2년치 연봉을 포기하는 대신 바르셀로나도 조건 없이 귄도안을 풀어주는 상호 합의 하 계약 해지 후 맨시티와 계약하는 방식으로 이적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표면상으로는 귄도안은 친정팀 복귀, 맨시티는 팀 레전드를 1년 만에 다시 공짜로 데려오는 윈윈 계약이지만, 실상은 귄도안 입장에서는 좋은 활약을 보여줬음에도 떠밀리듯 나가는 것이므로 안타깝게 보는 시선도 많다. 결국 귄도안도 적절한 행선지가 있다는 가정 하에 방출에 동의했을 것이므로, 바르샤 입장이든 선수 입장이든 시티가 적극적으로 문을 열어준 것이 천만다행인 것.
꾸레들에게 보내는 귄도안의 편지
친애하는 꾸레 여러분께,

고작 1년 만에 작별 인사를 해야 할 시간이 왔습니다. 저는 새로운 도전과 흥미로운 기회를 맞이하기 위해 이곳에 왔고, 그에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어려운 시즌 동안 팀과 클럽을 위해 최선을 다해 싸웠으며, 새 시즌에는 동료들을 돕기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어려운 상황에서 떠나게 되지만, 제 떠남이 클럽의 재정에 도움이 된다면 조금은 덜 슬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기간 동안 놀라운 경험들이 있었고, 항상 바르사에서 뛰고 싶었던 제게 평생 기억에 남을 경험이었습니다. 이번시즌과 미래에 대한 최선의 기원을 보냅니다. 이 큰 클럽은 세계 최고의 팀으로 돌아갈 자격이 있습니다.

Visca el Barca!💙❤️

항상 잘되길 기원하며,

일카이

7. 맨체스터 시티 FC 2기

파일:GVqRRUxW4AApOXG.jpg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일카이 귄도안/클럽 경력/맨체스터 시티 FC 문서
4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독일의 3부 리그[2] 독일의 FA컵 대회[3] 독일의 2부 리그[4] 아우크스부르크는 2010-11 시즌 분데스리가 2 준우승팀 자격으로 승격했다.[5] 당시 우승의 주역은 리그 17골 11도움을 기록한 카가와 신지였으나, 귄도안과 스벤 벤더의 허리라인이 뒤에서 잘 받쳐주면서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6] 조 하트의 인생 경기급 활약으로 경기는 1:1로 끝났다.[7] 사실 이경기 도르트문트 선수들 중에서 가장 눈에 띈건 로만 바이덴펠러였다. 만주키치의 헤딩을 막는 장면은 정말 저걸 어떻게 막냐는 생각밖에 안 든다.[8] 1위는 프랑크 리베리.[9] 그나마 프랭키 더용이 존재하긴 한다.[10] 바르셀로나 수뇌부들은 스페인 본국 출신인 올모를 데려오는 것은 물론 실력 여부를 떠나서 귄도안뿐만 아니라 고액 주급자인 프렝키 더용을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하고자 계획하고 있다.[11] 골키퍼까지 포함하면 마르크안드레 테어슈테겐이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