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8-23 21:38:47

일락

1. 대한민국의 가수2. 나루토에서 나오는 음식점
2.1. 역대 손님 목록

1. 대한민국의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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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루토에서 나오는 음식점

파일:일락라멘.jpg

一楽ラーメン / 일락라멘

나뭇잎 마을에 위치한 라멘 가게이다. 일본어 원어 발음을 존중하면 '이치라쿠라멘'이며, 한국 팬덤에선 '일락'이라고 하면 알아 듣는다.

주인공 우즈마키 나루토의 단골집으로 이곳 라멘을 환장할 정도로 좋아한다. 덕분에 나루토를 중심으로 한 일상 에피소드 땐 거의 필수적으로 나오는 편. 오너셰프인 테우치와 딸 아야메가 함께 꾸려가고 있다. 겉으로만 봐서는 그냥 허름한 포장마차 수준의 라멘집이지만, 실제로는 그 역사가 매우 길다. 구미 습격 이전부터 장사를 했으며, 미나토쿠시나의 결혼 생활부터 나루토의 성장기를 지켜왔던 가게다.

킬러 비의 꿈 속을 다룬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도 빠짐 없이 등장한다. 빨리 탈출해야 하는 상황에도 나루토는 일락라멘의 라멘을 먹지 못하게 된다고 징징대다가 결국 인주력 일행과 함께 일락라멘을 찾아간다. 하지만 야마토가 이끄는 암부와의 교전이 시작되며 아예 가게가 개발살나고, 낙심한 점장 모녀의 모습이 보인다.

보루토 18화에서 아내한테 쫓겨난 나루토가 아들 보루토에게 라멘을 사주겠다며 찾아가는데, 이전의 허름한 외관에서 벗어나 큰 규모의 건물을 세워서 장사하고 있다. 이전의 건물이 포장마차 느낌이라면 지금은 누구나 생각하는 적당한 규모의 식당이 되었다. 닌자 세계를 구한 영웅 나루토의 단골집이라는 유명세 덕분에 장사가 엄청 잘 돼서 확장했다나...? 현재는 테우치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아야메가 사장이 되어 운영하고 있는데, 아야메는 카운터에서 접객만 담당하니 따로 라멘을 만드는 직원을 두고 있다. 아마도 테우치가 제자를 들여서 키운듯하다.

보루토: 나루토 더 무비에서 나루토가 납치 된 이후 비어있는 호카게실을 보면 먹고 남은 일락라멘에서 만든 컵라면 그릇이 보인다. 아마 사업을 확장해서 컵라면까지도 출시한 것 같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유명한 라멘집이 컵라면을 개발해, 가게에서 직접 판매하거나 편의점에 납품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 라멘집에서는 많이 먹기 여왕의 전설이 전해져오고 있는데... 식신(食神)으로 유명한 아키미치 쵸지&아키미치 쵸쵸 부녀도 당해내지 못할 수준이다.[1] 보루토가 그렇게 많이 먹는 게 누구냐고 묻길래, 나루토가 벽에 걸린 사진을 가리키는데... 해당 전설의 주인공은 바로... 휴우가 히나타였다! 이에 보루토는 엄마가 식신의 여왕이라는 걸 알고 경악했다.

라멘 맛도 매우 훌륭하다. 카제카게가아라카게급 인사만이 참석할 수 있는 식사 자리를 마다하고 일락라멘을 찾을 정도다.[2] 가아라가 말하길... "이만한 맛은 먹어본 적이 없다." 한 번 이 라멘집에 들린 손님은 그 날부터 단골 손님이 되는 모양이니 무시할 수 없는 곳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한때 라멘에서 츠케멘[3]으로 바꾸려고 했지만, 결국에는 계속 라멘을 판매한다. 원작에선 이러한 장면이 없고, 아야메가 수행 여행을 간 사이 신입 2명을 받아서 일하는 것으로 나온다. 문제는 신입 2명이 라멘 그릇을 잘못 집어 엄지 손가락이 라멘 국물에 빠졌다거나, 혹은 라멘을 서빙하다가 미끄러져서 다 쏟는 등 심각한 수준의 덤벙이들인지라 라멘을 기다리느라고 고생하는 것으로 나온다. 무사히 먹는 데는 성공하긴 했지만 말이다...

애니판에서는 메뉴에 다이어트 라멘도 있었다. 애니에서 테우치와 함께 일했던 핫카쿠가 환상의 레시피를 노리고 테우치의 딸 아야메를 납치했었는데, 그 후 요리 닌자와의 시합에서 나루토 일행의 도움으로 무사히 딸을 되찾는 데 성공했다. 사실... 테우치에게 환상의 레시피 같은 것은 없었고, 핫카쿠가 잘못 들었던 것이었다. 이후 아야메가 핫카쿠와 요리 닌자들의 요리로 인해 비만 상태인 채로 나타나자, 아야메를 원래대로 되돌릴 다이어트 라멘을 개발하는 데 성공해서 마을의 여자들이 줄을 서게 만든다. 정작 메뉴 개발자인 테우치는 메뉴 개발 과정에서 너무 먹는 바람에 피골이 상접한 비주얼이 되어[4] 나루토, 사쿠라, 쵸지를 기겁하게 만들었다.

2.1. 역대 손님 목록

역사가 긴 만큼 일락라멘에 들린 손님도 많은데[5], 그 중 대표적인 손님들만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설정상 단골손님은 ★표.

[1] 쵸지는 10대 시절에 야키니쿠 집에서 혼자서 수십인분은 거덜내던 엄청난 대식가다. 그래서 사루토비 아스마의 지갑이 매번 가벼워져서, 아스마가 늘 곤란해했었다. 성인이 된 쵸지는 먹는 양이 예전보다 더 늘었을 건데... 1등을 못 먹었다는 걸 보면...[2] 점심 때는 나루토가 좋아하는 것을 알아보기 위해 리의 안내 차 들렀지만... 맛보고 나서는 저녁에 혼자서 다시 방문했다.[3] 국내 더빙판에선 장국면으로 번역했다. 아마 우리나라에서는 찍어먹는 라면이라는 개념이 드물기 때문에 그나마 비슷한 장국에 찍어먹는 소바류를 비스무리하게 돌려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4] 놀랍게도 이는 이 라멘을 먹는 것만으로 지방 분해를 비롯하여, 체중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뜻이다.[5] 라멘집을 연 이후에 나뭇잎 마을에 오거나, 있던 모든 사람이 왔을 것으로 추정된다.[6] 모래 마을 국적이다 보니, 다른 나뭇잎 단골손님들에 비하면 비하면 방문 빈도는 떨어지지만, 나뭇잎에 방문할때마다 일락라멘을 찾아온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