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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형/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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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Vation 이신형
연도 별 경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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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인리그

1.1. tving 스타리그 2012

3월 31일에 열린 스타리그 2012 예선 D조 4강에서 정경두, 결승전에서 고강민을 2:0으로 이기고 스타리그 듀얼에 진출했다.

4월 21일에 열린 티빙 스타리그 듀얼 C조 1경기 그라운드 제로에서 박준오, 승자전 네오 일렉트릭 써킷에서 CJ저그 김준호를 이기고 2연승으로 16강에 진출하여 로얄로더 후보가 되었다. 두 경기 모두 대 저그전 최종병기 벙커링을 사용하여 상당히 날로 먹은 여유있게 승리를 거두어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16강 조지명식 결과 허영무, 이영호와 같은 조에 들어가버렸다(...)

5월 15일에 열린 티빙 스타리그 16강 첫 경기 네오 그라운드 제로에서 허영무에게 패했다.

5월 23일에 열린 티빙 스타리그 16강 두 번째 경기 글라디에이터에서 김성대에게 패했다. 이로써 2연패로 탈락 위기에 몰렸다.

5월 30일에 열린 티빙 스타리그 16강 마지막 경기 신 저격능선에서 이영호에게 승리하며 1승 2패가 되었고, 그 결과 이영호, 김성대 등과의 16강 재경기를 만들어냈다.

6월 5일에 열린 티빙 스타리그 16강 A조 재경기 글라디에이터에서 이영호에게 패했고, 이영호가 김성대마저 잡아내는 바람에 이신형은 8강 진출에 실패했다.

1.2. 2012 HOT6 GSL Season 4

하지만 9월 12일, 스타리그 PSL에 맞먹는 예선전인 2012 HOT6 GSL Season 4 코드 B를 뚫고 코드 A로 승격했다! 그저 충공깽. 참고로 이신형이 잡아낸 상대는 신기훈, 김원형, 유기성, 조명환이었다. 10월 2일 코드 A 1차전에서도 정승일OME스런 경기력 끝에 2:1로 잡아내면서 차기 시즌 코드 A는 확보했다. 심지어 10월 11일 2차전에서는 최지성셧아웃시키며 3차전 진출, 그리고 안호진에게 2:1로 승리, 차기 시즌 코드 S에 직행했다! 1,3 경기 절묘한 타이밍 러시가 일품이었단 평가.

1.3. 2012 HOT6 GSL Season 5

11월 7일, 2012 HOT6 GSL Season 5의 코드 S에서 이동녕에게 0:2로 패했지만 판의 흐름을 읽고 박현우에게 마법의 비밀번호를 시도하여 흐름을 어지럽히고 멘붕을 유도시켜 광탈을 시키더니, 최종전에서 황규석에게도 2:0으로 승리. 김민철과는 다른 의미로 대단함을 보여주면서 16강에 합류했다. 협회 소속 선수들 중에서 시드를 받지도 않고 밑바닥에서부터 올라온 유일한 예기 때문에 이 선전은 꽤나 주목받을 전망.

11월 14일, 2012 HOT6 GSL Season 5의 코드 S 16강에서 권태훈에게 한 판을 내줬지만 그 이후로 내리 4승을 거두며 케스파 소속 테란 최초로 8강에 오르면서 성공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다. 8강 상대는 김민철.[1] 유이한 협회 소속 게이머들끼리의 다전제라 기구한 대진운일 수도 있겠지만 이 경기의 결과에 따라 협회 유일의 라스베가스 진출자가 가려지게 되었고 이신형은 강력한 저그전으로 김민철의 경기력이 낮아보일 정도로 완벽하게 쳐바르면서 라스베가스 행을 결정지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라스베가스 4강전에서는 고석현에게 1:3으로 패해 탈락.

1.4. IPL 5

GSL 4강 탈락에 이어 시드를 받아 참가한 IPL5에서도 김동환박현우에게 패해 탈락했다.

2. 팀리그

2.1.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2012년의 첫날인 1월 1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 제8게임단과의 단두대 매치에서 마지막 세트 그라운드 제로에 팀의 운명을 걸고 출전, 박준오를 상대로 후덜덜한 바이오닉 컨트롤을 보여주며 승리함과 동시의 팀의 승리도 이끌었다. 슬슬 에이스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처럼 보였다.

1월 8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對 웅진 스타즈 전, 팀이 세트스코어 1:2로 지고 있던 4세트 제이드에 출전하여 윤용태의 무리해서 쳐들어 온 한방병력을 손쉽게 제압하며 발라버렸다. 그리고 팀은 3:2로 재역전승하였다.

1월 14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對 SKT T1 전, 1세트 그라운드 제로에 출전하여 FD정윤종의 예봉을 꺾으며 역시 간단하게 승리. 근데 테테전은 왜 이렇게 안 되는 거니? 그리고 팀은 3:2로 재역전승을 거두었다.

1월 18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對 KT 롤스터 전, 팀이 세트스코어 0:2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3세트 그라운드 제로에 출전했는데, 또다시김대엽을 만났다. 이 당시 김대엽은 감히 택뱅의 포스를 뛰어 넘을 기세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대단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6연승을 달리고 있었기에 스덕들은 잘하면 이 경기를 통해 新 라이벌 구도가 생길 수 있겠다며 잔뜩 기대를 하며 봤는데, 놀랍게도 이번에는 이 김대엽을 장난감 갖고 놀듯이 무참하게 짓눌러버려서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호구 왔능가? 하지만 이날 팀은 1:3으로 패하였다.

이대로 연승 타나 싶었는데, 1월 29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對 공군 ACE전, 1세트 저격능선에 출전했는데, 하필이면 결국 테테전을 치르게 되어 뭐 하나 해보지도 못하고 변형태의 맹공격만 막다가 무난히 패배, 테란전 시즌 전패를 찍고 말았다. 다른 종족전은 이神형인데 반해 유독 테테전은 했다 하면 ... 그리고 이날 팀도 2:3으로 패했다.

2월 7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삼성전자 칸과의 경기에서는 세트스코어 1:1인 상황에서 3세트 저격능선에서 버서커의 후계자를 만나 또다시 패배. 초반에는 매우 불리했으나 굳건한 수비로 결국 버텨내 전세를 역전시켰다. 그런데 박대호꼬라박 공격, 공격, 공격을 결국 이겨내지 못하고 GG. 결국 테란전 4전 4패(...). 지고 나서 표정도 매우 우울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팀도 2:3으로 패했다.

2월 15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對 8게임단 전, 1세트 그라운드제로에 출전했는데 전태양에게 후반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또 졌다. 분명 후반 컨트롤이나 운영은 나쁘지 않지만 십중팔구 초반 여러가지 패턴으로 주도권을 내주는 걸 고치지 않으면 테막끼는 고치기 힘들 듯. 하지만 팀은 세트스코어 3:2로 역스윕했다.

2월 18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팀이 세트스코어 2:1로 이기던 4세트 네오 체인 리액션에서 김유진과 경기를 가졌다. 초반의 가스 러시 이후 일방적으로 휘둘리다 맵 중간에 건설된 로보틱스에서 나온 리버가 본진에 드랍되자 패배. 단, 이 게임에서 GG 선언을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게임에서 나가버려 매너와 관련된 논란이 되고 있다. 처음 기사에서는 이신형에게 경고 조치(득실차 -1)가 내려졌다고 하고, 수정된 기사에서는 STX 측에서 리플레이 요구를 했다고 하나, 그 이후로 기사가 업데이트가 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그냥 GG 선언 없이 쳐서 나간 거로 보인다. 혼자서 득실차 -2를 찍은 셈이 되어 이래저래 까였다. 그리고 팀은 2:3으로 역스윕까지 당했다.

2월 26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SKT T1 전에서 1세트 저격능선에 출전하여 무려 1년 6개월만에 출전한 이예훈을 상대했는데, 자신의 장기인 바이오닉 운영에 자신이 있었는지 SK테란을 선택했고 뮤탈리스크에도 전혀 피해를 받지 않았지만 스타팅 멀티를 터는데 실패했고, 그 후론 빠르게 하이브를 간 이예훈의 완벽한 경기운영과 디펜스에 결국 자원이 쪼들려서 패배. 사기가 꺾인 팀은 남은 경기를 다 이겨야 포스트시즌에 출전할 수 있음에도 그대로 다이렉트로 다 털려버렸다.[2] 게다가 팀도 셧아웃으로 패하고 말았다.

2월 29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1인 3세트 저격능선에 출전하여 주성욱의 센터 게이트를 막고 무난하게 승리했다. 그리고 팀도 3:2로 역전승했다.

3월 3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공군 ACE 전에서 1세트 네오 일렉트릭 써킷에 출전하여 권수현에게 불리한 경기를 역전하고 이겼다. 그리고 팀도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

3월 11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CJ 엔투스 전에서 세트스코어 1:1인 3세트 그라운드 제로에 출전했는데 신상문의 클로킹 레이스에 말려서 졌다. 하지만 팀은 3:2로 역스윕했다.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에서 7승 10패를 기록했는데, 테란전에서는 6전 6패를 찍으면서 테막으로 전락했다.

2.2. SK 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

SK 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가 시작한 후에도 계속 부진에 빠져 있다. 브루드워에서는 그나마 2012년 8월 25일 기준으로 3승 3패로 5할은 맞추고 있으나, 스타크래프트2 성적은 프로리그에서 6전 전패다. 이로써 SK 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에서는 도합 3승 9패로 다소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 옥션 스타리그 2012 듀얼에서 김민철을 꺾은 적이 있어서 그나마 1승 8패다. 잠깐, 이때 예선은 어떻게 뚫었었던 거지? 뭐긴 뭐야? 말년 밥인 rlawnsgh가 끼어 있던 거지.

3. 이신형의 2012년 성적 정리

2012년 12월 기준으로 협회 테란 원탑으로 일컬어질 정도이며, 연맹/협회를 가리지 않고도 강한 테란을 꼽을 때 꼭 언급될 정도. 하지만 스타2로 진행하는 SK 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12-13 와서는 초반에는 좋은 모습을 보이다가 의외로 부진하고 있다. 1라운드 최종 성적은 5승 4패. 진 상대들은 김정우윤영서 등으로 충분히 질 만했다고는 하지만, 팀의 다른 주축 선수들이 주춤하고 있어서 GSL 4강에 빛나는 이신형의 이런 모습이 더 아쉽게 느껴지고 있다. 게다가 2라운드에는 어윤수에게 승리를 거둔 이후 내리 4연패. 이제는 STX의 저조한 성적의 원흉으로 지목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제는 패배셔틀.

[1] 스1에서는 김민철이 이신형의 천적이었지만, 스2에서는 공식전만으로는 1승 0패, 비공식전까지 포함해선 4승 0패.[2] 팬들의 반응은 '이래서 테란이 레이트 메카닉을 가는 거다.' 라고 했는데, 이신형도 분명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 문제는 벌처를 완전히 배제해버렸다는 것. 마인 안박고 목동저그를 어케 이기겠다고... 연패하고 있던 주제에 설마 방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