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noVation 이신형 연도 별 경기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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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인리그
1.1. 2013 HOT6 GSL Season 1
2월 7일 16강에서 윤영서를 2:1로, 박수호를 2:0으로 이기고 8강에 진출했다. 윤영서와의 2경기(돌개바람)는 한번의 실수로 궤도 사령부를 잃고 경기가 망했으나 타이밍 러시로 이길 수도 있을 법한 상황까지 갔었고, 박수호와의 2경기(아킬론 평원)에서는 열세를 딛어내고 기어이 역전승을 거뒀다. 나머지 경기들도 명경기로 꼽힐 만한 뛰어난 플레이를 보여줬다.8강에 상대는 강동현. 5세트 내내 양 선수 모두 귀신 같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혈전을 보여줬다. 그나마 가볍게 끝난 1세트를 선취했으나, 2,3 세트를 내줬고, 4세트는 초반 불리한 양상을 보이던 경기를 의료선 견제로 뒤집어내면서 2:2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맞이한 5세트, 강동현이 땅굴망 러쉬를 시도했고, 한 차례는 잘 막아내며 미세하게나마 유리한 고지를 점한 이신형이었으나 이후 난전 상황 속에서 2차 땅굴망의 존재를 놓쳐 패배하게 되며 마지막 자유의 날개 GSL 을 마감했다.
1.2. 2013 MLG Winter Championship
3월 16일(한국시간), 군단의 심장으로 치르는 개인으로서 첫 대회인 2013 MLG Winter Championship에서 32강부터 크리스 로랑줴를 만났다. 아직 자유의 날개 막판에 보여줬던 포스는 보여주지 못 했으나 다행히 3:0으로 물리치며 무난히 16강에 진출.그리고 8강, 정윤종을 상대로도 이전 라운드에서와 마찬가지로 의료선을 중심으로 한 흔들기에 성공하면서 3:0으로 꺾고 4강에 진출. 상대는 원이삭을 꺾고 올라온 이영호. 이영호에게 1:3으로 패한 후 3,4위전에서 장민철을 상대로 2:1로 승리하며 3위로 대회를 마쳤다.
1.3. 2013 WCS Korea Season 1, MANGOSIX GSL
4월 17일 코드 S 32강, 1경기 정윤종을 상대론 2:1 패배하며 패자조로 떨어졌으나 고석현을 2:0으로 잡은 후 승자전에서 고병재에 패한 정윤종과의 리매치를 성사시켰다. 결과는 이신형의 2:0 승리,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다.5월 2일 코드 S 16강 죽음의 B조에서 이영호, 이승현을 잡아내며 8강에 진출. 이영호와의 경기에선 1세트를 비교적 쉽게 내주고 2세트는 2병영 사신으로 끝내버리는 바람에 매치업 자체에 비해 싱거운 게임이 될 것만 같았으나, 3세트 치열한 공방을 통해 이름값을 증명해내며 번번히 자신의 발목을 잡았던 이영호를 격파하였다.
승자전 상대는 먼저 기다리고 있던 이승현으로, 1세트에선 미친듯이 퍼붓는 물량과 공격을 이승현이 꿋꿋이 버티며 조금씩 앞서나가는 듯했으나 후반 집중력이 흔들린 이승현을 상대로 의료선 플레이를 보이며 1세트를 선취. 2세트에선 초반부터 화염차 컨트롤로 기세를 따오더니 이후 조금씩 말리기 시작한 이승현의 주요 멀티를 밀어버리며 승리. 가장 먼저 BSL을 탈출했다. 만화로 요약한 GSL B조
5월 23일, 강동현을 상대로 4강 경기를 치른다. 지난 대회 8강에서 자신의 발목을 잡은 강동현이었기에 스토리 또한 어느 정도 있는 매치. 또한 인터뷰에서 서로를 까다로운 상대라고 말했기 때문에 팬들은 상당한 기대감을 가졌다.
그러나 물오른 이신형의 대 저그전 기세를 꺾는 건 강동현에게도 난제였고, 결국 이신형은 1세트부터 언제나 자신이 저그를 때려잡던 패턴대로 선승을 따냈다. 1세트는 강동현도 딱히 실수한 게 없는 경기였던 탓에 이신형 입장에선 운영상으로 상대를 압도할 수 있음을 보여준 한 세트 이상의 의미가 있는 세트였다.
본래 준비된 판짜기였는지, 혹은 운영상 부담을 느낀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실제로 이후 경기에서 강동현은 모두 한 방에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올인전략으로 일관한다. 그러나 2,3세트를 내리내주며 3:0까지 몰리고 만다. 특히, 2세트의 판단이 다소 아쉽다는 얘기가 많았는데, 6못을 실패한 경기였다. 이신형은 11.11을 꺼내들며 빌드상으론 저그가 확실히 유리한 상황이었으나, 병영 장악에 모든 저글링을 동원하며 본진을 털지 못 했고, 병영 옆에 벙커가 완성되며 병영 장악마저 실패, 결국 일벌레까지 동원한 러쉬가 막히자 이길 방도가 없었다.
하지만 그후 4,5세트에서 이신형의 트리플을 예상한 올인전략이 통하며 내리 두 세트를 따내는 데 성공하였고, 6세트에선 약간의 페이크로 상대에게 과도한 수비를 하게 만들며 빌드상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이후 바링링 체제 전환, 총공으로 선회한 강동현이 비록 1차 공격은 절반 정도의 이득을 얻고 서로 해볼 만한 상황이었으나, 곧바로 이어진 2차 공격에서 입벌리고 기다리는 벙커+공성전차 지대에 거의 전병력을 꼴박하며 순식간에 경기는 불리해졌다. 이신형은 전병력을 이끌고 그대로 저그를 밀어버리며 6세트마저 승리, 데뷔 6년, 1697일 만에 결승 무대의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팀으로선
6월 1일 결승전에서 김민철을 상대로 1경기는 전진병영, 2경기는 바드라를 막고, 3경기는 맹독충+저글링+바퀴 올인을 막았으나, 4, 5, 6, 7경기를 내리 내주면서 준우승을 하게 됐다. 스타2 메이저 개인리그 최초 역스윕. 커뮤니티에선 역성현이 강림했다고 깠다(...).
1.4. 2013 WCS Season 1 Finals
6월 7일 16강에서 김동현을 2:0으로, 승자전에서 신노열을 2:1로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6월 8일 8강에서 한이석을 압도적인 기량으로 3:0으로 꺾고 4강에 진출. 3경기 연속 화염기갑병 드랍으로 승리했고 3경기에서는 노데스 관광을 보여주며 3시 33분에 3:0 스코어를 완성시켰다. 4강에서 정종현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6월 9일 4강에서 만난 정종현과, 1경기는 운영으로 찍어눌렀고, 2경기는 시종일관 유리하게 가다가 막판 메카닉+밤까마귀 조합에 밀리며 역전, 3경기도 내줬으나, 4경기, 5경기를 연이어 피지컬 싸움으로 잡아내며 3:2 스코어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김유진.
6월 9일 결승에서 김유진을 상대로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4:0 스윕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4경기는 소름돋았다고 할 정도로 명경기였다. 스코어상으로 원사이드였지만 내용적으로는 팽팽했던 경기였던지라 김유진도 까이지 않는 분위기. 만화로 보는 WCS 시즌1 파이널 결승전
1.5. IEM 상하이 대표선발전
7월 15일 IEM 상하이 대표선발전을 제일 먼저 승자전 생존자 자격으로 통과했는데, 사실 WCS 포인트 상위 네 명에 해당하는 관계로 정종현과 마찬가지로 그는 딱히 예선을 할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인터뷰에서 자신을 시험해보고 싶다라는 이유로 굳이 대표선발전의 두 자리를 노리는 예선에 참여, 자신의 왕좌를 노리는 신예들과 기존의 강자들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자전에 최후까지 생존하는 위엄을 보여주었다.하지만 IEM 본선이 프로리그 결승을 며칠 앞에 두고 열리기 때문에, 팀 우승에 전력을 다하기 위해 아쉽게 IEM 티켓은 포기한다.
1.6. 2013 WCS Korea Season 2,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3
6월 18일 32강 B조에서 이병렬에게 역전승, 승자전에서 정우용을 잡아내며 조1위로 16강에 진출했다.7월 4일 16강 첫상대인 이영호를 2:0으로 잡아냈다.
7월 11일 16강 두번째 상대인 정우용을 2:0으로 잡아냈다. 그 다음 경기에서 최지성이 이영호를 잡아내면서 남은경기에 관계없이 8강 진출이 확정되었다.
7월 18일 16강에서 최지성에게 0:2로 불의의 일격을 맞고 2승 1패 조2위로 8강에 진출. 이은 조추점에서 결정된 8강 상대는 김민철.
7월 23일 8강에서 김민철을 3:0으로 잡아냈다. 1~3경기 모두 힘싸움으로. 4강 상대는 강동현을 꺾고 올라온 조성주.
7월 30일 4강에서 모두의 예상을 깨고 조성주에게 0:4으로 완패했다. 1경기는 지나치게 밴시만 의식한 빌드로 일관하다가 올인 러쉬에 한방에 쓸려버렸고, 그 뒤 이를 의식한 2~3경기에서 전부 조성주의 판짜기대로 흘러가 패배했고 4경기는 같은 빌드를 사용한 미러매치가 되었으나, 계속되는 심리전과 전략에 밀려 멘탈이 나가버린 상태에서 조성주와의 컨트롤 싸움 패배, 판단 미숙 등의 실수를 남기며 시종일관 휘둘리며 결국 0:4으로 패배했다. 공교롭게도 화염기갑병의 너프 패치 이후 WCS 대 테란전 6연패를 기록했다. 그래서인지 패치 이후 대 테란전의 자신의 색깔을 잃어버렸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1.7. 2013 WCS Season 2 Finals
8월 24일 16강 C조에서는, 2경기에서 윤영서 선수에게 1:2로, 패자전에서 요한 루세시 선수에게 0:2로 잇따라 패하면서 16강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안고 대회 첫 날에 짐을 싸야 했다.1.8. 2013 WCS Korea Season 3, JOGUNSHOP GSL
9월 6일 프리미어 리그 32강 F조 김준호 선수만 2번 잡아내고 조2위로 16강에 진출한다. 그동안 저그전에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승자전에서 박수호 선수에게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9월 26일 프리미어 리그 16강 C조 경기에서는 첫 상대 서성민을 이겼으나 승자전에서 정지훈, 최종전에서 어윤수에게 연이어 지면서 챌린지 리그로 떨어졌다. 브루드워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테막 의혹도 모자라 저그에게 져 떨어지면서 최강자의 위용이 무색해진 게 아니냐는 소리가 새어나왔다.
챌린저 리그로 내려가서는 신대근을 2:0으로 압살하고 차기 프리미어 리그 진출을 확정지었다. 저막 논란을 불식시킬 정도의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1]
2. 팀리그
2.1. SK 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12-13
1월 19일에는 8th TEAM과의 프로리그 경기에서 전태양, 방태수, 김도욱, 김재훈을 연파하고 시즌 네 번째 올킬러가 됨과 함께 팀의 6연패를 끊었다.4월 27일, CJ 엔투스와의 프로리그 1세트에서 김정우와 겨뤄 교전에서 거듭 손해를 보고 불리해졌으나, 상대가 실수로 흘린 무리 군주 5마리를 없애고는 계속 몰아붙여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이날 진 정윤종, 이긴 김유진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가 되었다.5월 5일 프로리그 5라운드의 팀 첫 경기, EG-TL을 상대로 선봉 출전하여 윤송이를 차례로 격파, 4세트에서 한이석마저 잡아내며 군단의 심장으로 진행되는 프로리그 내 첫 올킬러가 되었다.
5월 16일, 코드 S 8강에서 신노열을 3: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4강 상대는 예전에 자신의 발목을 잡았던 강동현.
5월 19일 프로리그 5라운드 CJ 엔투스를 상대로 선봉 출전, 변영봉, 신동원, 김정우, 김준호를 잡아내며 세번째 선봉 올킬을 달성했다.
5월 28일 프로리그 5라운드 웅진 스타즈에게 1대3으로 몰린 상태에서 대장으로 출전, 김유진, 이재호에 이어 결승전 상대이자 대장으로 나온 김민철마저 잡아내며 역3킬, 김민기 감독의 200승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스투 프로리그 최초로 포모스 평점 S를 받을 정도로 명경기였다.
6월 13일 프로리그 6라운드 2주차 삼성전자 칸의 이영한을 만났지만 6못 vs 전진병영으로 빌드가 갈리면서 본진을 포기하고 중앙의 꿀광에서 병력을 모으며 역전을 노렸으나 의료선이 나오지 못하고 맹독충에 한방 병력을 잃으며 패배했다.
6월 17일 프로리그 6라운드 3주차 kt 롤스터의 고인빈을 만났다. 땅굴망+군단 숙주 공격에 당하는 듯하였으나 침착하게 한방 병력을 모아 양쪽에서 싸먹고 GG를 받아냈다.
6월 22일 프로리그 6라운드 4주차 웅진 스타즈의 신재욱에게 패배했다.
6월 24일 프로리그 6라운드 4주차 CJ 엔투스의 김준호를 잡아냈다.
7월 6일 프로리그 6라운드 5주차 8게임단의 하재상을 잡아냈다.
7월 13일 프로리그 준플레이오프 SKT1 전에서 1세트에 출진, 도재욱을 상대해 도재욱의 전진관문 전략에 휘둘려 불리하게 시작한 끝에 결국 도재욱의 물량에 밀리며 패배했다. 하지만 팀원들의 분투로 7세트 에이스결정전에 출진, 정명훈을 상대해, 전진군수공장-우주관문 전략으로 패스트 땅거미지뢰 드랍을 시도한 정명훈의 전략을 실로 적절한 땅거미지뢰 매설로 완벽하게 저지하고, 곧바로 밴시 역습을 감행해 큰 타격을 준 뒤 이어진 정명훈의 밴시 역공을 가뿐히 막아낸 뒤 해병과 공성전차로 정명훈의 본진을 조여 강력한 압박을 가했다. 정명훈이 이에 벗어나기 위해 다시 의료선 드랍을 시도했으나 이번에도 땅거미지뢰의 적절한 배치로 완벽하게 막아낸 뒤, 정명훈의 돌을 던진 듯한 공격을 막아낸 뒤 승리를 따내 STX의 준플레이오프 1승을 선사했다.
7월 14일 프로리그 준플레이오프 SKT1 2차전 3세트에 출전. 김택용의 진영에 초반 해병 푸시에 들어가 운 좋게
7월 20일 프로리그 플레이오프 對KT 롤스터 전에 3경기 나로스테이션SE에 출전, 임정현의 전략적인 바퀴 드랍-땅굴벌레 러시를 신의 컨트롤로 막아내고 승리를 따냈다. 대군주가 드랍을 위해 본진 상공에 출현하는 순간 전진 배치되어 있던 공성전차를 후방 건물들의 보호를 받는 위치로 재배치하고 건설로봇과 화염차를 재배치해 바퀴의 對공성전차 드랍을 저지하고 앞마당으로 들어오던 바퀴를 보급고 바리케이드로 막아내어 완벽하게 저지했다. 드랍이 실패하고 땅굴벌레도 격퇴되자 임정현이 쿨하게 경기를 포기하며 승리를 따내 세트스코어 3:0까지 KT를 몰아붙였다.
2.2. 2013 HOT6 GSTL Season 2
GSTL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하는 이신형 |
9월 3일 1라운드 1주차 Team Acer 이적 후 팀리그 첫 공식전 경기로 FXO.KR과의 선봉전을 치르게 됐다. 첫 상대는 얼마 전 홍콩 이스포츠 대회에서 우승한 남기웅 선수. 그러나 이신형 앞에서는 아무 의미가 없었다. 처음 소수해병vs추적자 간의 맞대결부터 기싸움에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다가 기가막힌 스캔 타이밍으로 예언자에 대한 수비도 완벽하게 해낸다.
게다가 예언자 2기가 지나가는 길에 해병 다수가 기다리면서 예언자를 전부 잡아내는 운까지 따라준다. 결국 테란의 공격에 위축된 토스를 의료선 플레이로 계속 흔들다가 트리플이 늦은 토스가
2세트에서는 그나마 약점이라고 보이는 테란전을 노리고 김승철 선수가 스나이핑 카드로 출격했으나 오히려 이신형이 초반의 불리함을 이겨내고 후반운영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역전승에 성공하며 테란전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3세트에서 나온 안상원 선수의 몰래 암흑성소 빌드를 아주 무난하게 막아내고서, 프로토스의 거신 소수 타이밍에 치즈러쉬를 감행하며 경기시간은 짧았지만 압도적인 실력차를 보여주며 승리했다.
4세트에서 나온
9월 10일, 친정팀이었던 SouL팀을 상대로 득실의 보전을 위해 세 번째 주자로 출전, 대장이었던 신대근과 대결. 승리를 거두며 승점을 보전하는데 성공한다.
2.3. Acer TeamStory Cup Season 2
Axiom과의 GSTL 내전에서 선봉으로 출전하였으나 김동원에게 패배, 에이스로 부활하여 이번에는 김민혁을 상대하였지만 여기에서도 패배. 하루에 2패를 했다.[1] 2경기에서 이신형의 무지막지한 물량을 본 황영재 해설은 "이신형 선수의 반응로에선 해병이 3기가 나오나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