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5-05 11:34:36

이신형/2017년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이신형
INnoVation 이신형
연도 별 경기내용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독재자라는 이명을 팬들에게 각인시킨 시즌
마무리는 그랬지만, 극강의 포스로 리그를 지배하다.

1. 개인리그

1.1. 온풍 끝장전 : 패자의 역습


독재의 전조

1월 5일, 1주차에 나와 어윤수를 9:2로 제압하고 김준호를 상대로 기적적인 6:5[1]로 역전승했다.

1월 12일, 2주차에는 김도우를 8:3으로, 이동녕을 상대로는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11:0으로 완승했다.

1월 27일, 4주차에서 Scarlett을 10:1, 조지현을 6:5로 잡아냈다.

1월 30일, 5주차에서 저그 원탑 박령우를 7:4로 잡으면서 끝장전의 끝판왕임을 입증했다.

1.2. 2017 HOT6 GSL Season 1

1월 14일, 코드 S 32강에서 황강호를 2:0로, 한지원을 2:0으로 제압하며 32강을 뚫고 16강에 진출했다.

2월 1일, 조지명식에서 처음에 C조에 배치되어 이동녕과 끝장전 리매치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시드권자 전태양의 변경권으로 인해 B조의 김동원과 위치가 바뀌어 역대급 죽음의 조에 속함과 동시에 前 SKT T1 동료들과 팀킬 내전을 하게 되었고 전태양의 큰 그림의 희생양이 됐다.

2월 11일, 코드 S 16강에서 어윤수를 2:0으로 가볍게 꺾고 승자전에서 김도우를 상대로 1세트에서 다수의 해방선을 통해 승리했지만 2세트에서 상대의 7관문 러쉬에 당했고 결국 3세트에서 전차를 이용한 조이기와 더불어 땅거미 지뢰 드랍을 통해 상대의 병력과 일꾼을 모두 궤멸시키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 상대는 IEM Season XI - Gyeonggi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김대엽으로 정해졌다.

2월 22일, 코드 S 8강 김대엽과의 경기에서 1세트는 칼같은 2공성전차 타이밍 진격과 자신의 본진에 사도 빈집털이가 들어왔는데도 불구하고 신경도 안쓰고 프로토스 본진에 폭탄드랍을 시도하는 과감한 판단으로 승리, 2세트는 김대엽의 탑블레이드 러쉬를 앞마당 사령부를 지켜내며 막고 이후 정신없는 의료선 견제를 퍼부으며 2:0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불사도로 체제를 바꾼 김대엽의 플레이에 말리기 시작하며 3,4세트를 내줬고, 결국 5세트 돌개바람에서 과감한 생더블에 이은 해병 양산체제로 불사도를 저격하려 했지만 김대엽의 역으로 이용한 거신 플레이에 체제싸움에서 밀렸으며 의료선 견제에서도 그렇게 큰 이득을 보지 못했다. 결국 거신+분열기+사도+추적자로 한타이밍 짜낸 김대엽의 러쉬를 막지 못하며 충격적인 역스윕 패배로 탈락하고 말았다.

이 날은 정말 강력한 포스를 뽐내고 있었던 두 명의 테란 전태양이신형이 역스윕으로 나란히 무너지면서 많은 팬들에게 상당한 충격을 안겨다줬다.

1.3. IEM Season XI - World Championship

IEM Season XI - Gyeonggi에서 우승을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World Championship 대회 본선 시드가 없어서 서버 예선을 치러야 했으며, 유럽/남미/한국 1일차 서버 예선까지 모두 참가했지만 번번이 탈락했고 결국 마지막 한국 2일차 서버 예선에서 고병재를 잡고 통과해 카토비체행 티켓을 따냈다.

본선에서는 박령우, ShoWTimE 등과 한 조에 배치됐다.

12강에서 김동원을 3:0으로 이기고 8강에 진출했지만 8강에서 한이석에게 풀세트 접전 끝에 패배했다. 이 대회를 기점으로 주요 대회에서 한이석을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4. JIN AIR SSL Premier 2017 Season 1

예선전을 통과한뒤, 10인 풀리그로 진행되는 정규시즌에서 7승 2패 득실차 +9 1위를 기록하며 결승전에 직행했다. 그리고 결승전에서 만난 강민수를 상대로 첫경기에서 히링링에 압도당하며 패배했지만 이후 메카닉과 벙커링을 섞은 기가막힌 판짜기를 보여주며 4:1 승리로 김도우에 이어 GSL-SSL을 우승한 두번째 선수가 되었다.

2017 WCS Global Finals 본선에 진출하게 되면, 진에어에서 이신형을 후원하겠다고 시상식에서 조현민 부사장이 직접 말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1.5. 2017 HOT6 GSL Season 2

32강 A조 개막전에 출전하여 황강호김유진을 누르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승자전 김유진과의 1세트 데드윙 맵에서의 경기에서는 오랜만에 데드윙에서 경기를 하는것이라 가로 위치가 안걸린다는 사실을 잊고 사신으로 가로 정찰을 보냈는데 마침 그 정찰 루트에 있던 김유진의 전진 우주관문을 발견해 수비에 성공하여 전화위복이 되었다.

16강에서는 한이석, 전태양, 김도우와 함께 또다시 죽음의 B조에 편성되었고, 결국 전태양과 한이석에게 패배하며 탈락했다. 한이석과의 패자전 3세트는 정말 처절함의 끝을 보여주는 테테전이었으나 너무나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1.6. JIN AIR SSL Premier 2017 Season 2

1.7. IEM Season XII - Shanghai

16강 D조에 출전하여 첫경기에서 최성일에게 2:0 압승을 거두고, 승자전에서 조성주와 명경기끝에 2:1 승리를 거두며 조 1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8강 상대는 김준호.

김준호와의 8강전에서는 접전끝에 2:3으로 패배하며 탈락했다.

1.8. 2017 HOT6 GSL Season 3

7월 8일 32강 B조 경기에 출전하여 첫경기 사샤 호스틴전에서 상대의 미칠듯한 점막 펼치기를 비롯한 피지컬과 초반 전략이 들키는등 고전했지만 2:1 역전승을 거뒀고, 승자전에서 만난 김동원에게 2세트에 전진 2병영 사신 VS 사신 더블로 빌드가 맞물렸음에도 불구하고 부속건물로 김동원의 사신의 길을 막는 순간 센스를 발휘하여 2:0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8월 9일 열린 조지명식에서 전 시즌 우승자이자 1번 시드 고병재에게 지명을 받았고, 한이석을 지명했으며 뒤이어 한이석에게 강민수가 지명되었다.

8월 16일 16강 A조에 출전하여 고병재와의 첫 경기에서 한 세트씩 주고받은 후 3세트에서 전진 2병영 사신을 썼으나 조기에 발각당하여 패배하며 패자전으로 갔다. 한이석과의 패자전에서는 1세트를 잡고 시작했지만 2세트에서 사이클론 무쌍에 역전패를 당했다. 그러나 거기에 흔들리지 않고 침착하게 3세트를 승리하며 최종전에 진출했다. 최종전에서 다시 만난 고병재에게 1세트에서 또다시 전진 2병영 사신을 썼으나 막힌채 불리하게 시작했고 내내 끌려갔지만 9시에서의 한 번의 전투 대승으로 역전승, 2세트 경기는 이전의 2병영 사신 빌드를 쓴 효과를 보며 초반에 빌드에서 유리하게 시작했지만 이후 고병재의 사신 사이클론 견제를 잘 막지 못하며 1:1 원점으로 돌아갔다. 3세트 돌개바람은 불리한 위치에 걸렸고 전체적으로 쉽지 않은 경기였으나 병력 움직임싸움에서 승리를 거두며 2:1 신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 이 날 가뜩이나 어려운 상대들과의 어려운 경기에서 마우스가 2개나 고장나는등 경기 내외적으로 수난을 겪었으나 그래도 결국 끝까지 침착함을 유지함으로써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9월 2일 변현우와의 8강전은 1세트를 무난히 잡고 2세트 돌개바람 맵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 가운데 바이킹 부대가 한순간에 몰살당하는 참극을 겪었음에도 재역전에 성공하면서 2:0으로 앞서갔으나, 3세트를 패배하더니 4세트 애컬라이트 맵에서 대역전패를 당하며 2:2 원점이 되었다. 그러나 결국 5세트 어비설 리프에서 2의료선 드랍으로 큰 이득을 보며 힘겹게 4강에 진출.

9월 9일 4강전에서는 현존 최고의 저그 박령우를 상대로 중후반 바이오닉 운영은 아예 꺼내지 않고 초반 전략과 메카닉 운영으로 파고드는 판짜기를 보여줬고, 정말 GSL 테저전 역사에 남을 명승부끝에 힘겹게 4:3 승리를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14, 15년에 이어 3연속 GSL 시즌 3 우승[2]을 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결승 상대는 김유진.

9월 16일 김유진과의 결승전도 정말 GSL 역사에 남을 명결승전을 보여주며 4:3 승리로 우승, GSL 통산 3번째 우승 달성에 자신이 시즌 3의 사나이라는 것을 이번에도 보여줬다. 어비설 리프에서 벌어진 2세트에서 예언자 4기에 해병 방패업, 자극제업을 하고 있던 기술실이 모두 파괴되는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한순간의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역전승을 거두는 장면은 소름 돋을 정도.

1.9. 2017 GSL Super Tournament Season 2

16강에서는 TIME만나 3:1로 승리했다.

8강에서는 김도우를 만나 3:1로 승리했다.

4강에서는 이병렬을 만나 2:3으로 패배했다.
여러가지로 명장면이 많은 경기였다. 이신형의 저그전 승률은 9할이라 많은 사람들이 아무리 이병렬 분위기가 좋다고 하지만 이신형이 이기지 않을까 생각했지만,[3] 경기 내용은 그야말로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경기였다.

1경기에서는 이신형이 좋아하는 메카닉으로 아에 장기전을 준비했지만, [4] 지속적인 지상군 싸움와중에 이신형이 공격을 가던중, 토르와 화염기갑병이 전부 터져 보충하는 타이밍에 저글링을 대량 생산해 전차를 전부 터트리고, 전차를 다시 뽑아야하는 이신형의 혀를 찌르는 이병렬의 32기의 뮤탈리스크로 패배했다.

2경기는 이병렬이 상대 트리플[5] 위치에 전진 부화장을 짓고, 궤멸충 찌르기를 했지만... 이신형이 벙커의 위치를 너무나도 잘지어서 그대로 막혀버리고, 이신형의 앞마당에서 담즙을 쏘고 수리하고 반복을 하다가 이신형의 해병들의 요란한 허리놀림으로 이병렬의 병력을 전부 잡아내고 승리했다.

3경기는 속업 벤쉬찌르기를 했지만, 양쪽다 찌르기가 큰 재미를 보지못해 운영싸움으로 넘어갔고, 계속해서 이병렬의 식충 견제에 조금씩 손해를 봤다. [6] 결국 병력을 쥐어 짜듯 모은 이신형이 점점 전진해나갔지만, 살모사 때문에 바이킹이 전부 터지고, 맹독충과 군단숙주에 탱크와 화염기갑병이 전부 터지고, 인구수 차이가 80이나 날만큼 경기가 기울어 버렸다. 그리고 그대로 GG.[7]

4경기는 이번에는 이신형이 바이오닉 테란을 선택했다. 이신형은 초반부터
배를 불려갔고, 여러번 찌르기로 조금씩 재미를 봤다. 이신형이 일부로 200채우기 전에 조금 빠르게 전진했고, 순간 바이오닉과 탱크가 멀어진 타이밍에 저글링으로 탱크들이 전부 터져나갔지만, 바이오닉으로 쭈욱 내려와 멀티도 파괘하고 집결포인트를 마치 적진에 찍어둔것처럼 계속해서 내려와 소모전을 강요했고 테란의 비밀병기 3/3업 해병을 준비 끝내고 잠시 후퇴와 동시에 적진 멀티에 견재를 하고, 테란이 탱크와 함깨 본대가 멀티에 압박을 줬다. 이병렬이 절대 불가능하다고 하는, 저그가 인구수 30~40 적은 상황에서 잘 방어를 해줬지만...이신형이 다시 한번 숨을 고르고 내려와 멀티를 파괴하고 다시금 소모전을 강요하자 결국에는 저그에게 돌아가는 멀티가 거의 다 사라져 GG.

5경기는 양쪽다 "이병렬은 올인 안해." "이신형은 2:2에서 전진건물 안해." 이러면서 배를 불리면서 시작했다. [8] 이신형은 전판 승리한 바이오닉을 선택해 지속적으로 견제를 했지만, 찌르기가 크게 피해를 주지 못하고 이병렬이 황금 꿀광까지 먹으며 히링링을 구축하기 시작했고, 이병렬은 전판에 준비하고 사용은 안한 잠복 맹독충을 다시한번 준비했다. 이신형은 빠른 울트라를 준비하고 있엇지만, 그 타이밍을 노린 이신형이 업그레이드가 해병에 비해 덜된 저그의 병력들을을 잘 짤라 먹는듯 했지만.... "'전판에 안보여준 잠복 맹독충 하나가 해병 20기정도를 터트렸고"' 이렇게 22업을할 시간을 번 이병렬이 울트라기 나오기전에 히링링으로 적의 트리플을 파괴하면서 울트라 인구수를 위한 소모전에서 오히려 큰 이익을 보고, 이신형이 이병렬의 멀티를 파괴했지만 이미 저그는 울트라를 준비 끝냈고, 울트라와 히드라가 저그의 본진을 방어하는 와중에 저글링이 이신형의 본진에 빈집털이를 들어와 마지막으로 일꾼 31킬과 함깨 보급고도 막혀 인구수도 70인 상태로 마지막 러쉬를 갔지만...그대로 GG. 이신형이 패배했다.

저그전 승률 9할, 엎어지기 메카닉 달인 이신형이 메카닉으로 1,3세트에 전부 패배해해 여러가지 큰 충격을 주었다. 이신형은 이 경기 전까지만 해도
이번시즌 저그전 패배가 3경기 뿐이였다!

그리고 왜인지 블리즈컨 끝나고 크리스마스때까지 업데이트 안됐다.

1.10. 2017 WCS Global Finals

16강 첫 상대가 방태수로 결정되었다.
애초부터 방태수가 한세트는 따낼 수 있을지라는 말이나올 정도로 여론은 이신형한테 쏠려있었지만 1세트에서 방태수가 본인 특유의 '폭주기관차 운영'을 보여주며 승리했다.설마설마 하는 상황에서 나머지 두 세트를 이신형이 가볍게 따내며 역시나(...)라는 반응이 대부분. 승자전에서는 같은 테란강자인 고병재를 만났고 2:0으로 테테전 자존심을 지키며 승리했다.
그러나 8강에서 전태양을 만났고,전태양과 주먹을 주고받는끝에 마지막 5세트에서 경기를 유리하게 가져왔으나,전태양이 침착한 판단으로 이신형의 뼈를 부러뜨렸다. 버티던 이신형은 gg를 쳤고,블리즈컨 에서의 악연을 끊지 못했다.[9]

2. 팀리그

2.1. StarCraft II: NationWars IV

1월 4일, 캐나다와의 경기에서 Scarlett에게 패배했다.

1월 21일, 독일과의 4강전에서 선봉으로 출격해 유럽 최강 토스 ShoWTimE을 두 번이나 잡아내며 올킬을 기록했다. 이어진 폴란드와의 결승전에서 Nerchio의 궤멸충 날빌에 허를 찔려 패배하지만 다시 출격해 잡아냈고, 3:3 동점 상황에서 Elazer와 경기하게 됐는데, Elazer의 본진 궤멸충 올인에 앞마당 궤도 사령부가 깨지면서 패배 위기에 놓였지만 침착하게 대응해 결국 승리하면서 대한민국 대표팀에 대회 우승을 안겨줬다.

[1] 1:5의 스코어로 벼랑까지 몰린 상황에서 내리 5세트를 따냈다.[2] 2016년에는 GSL이 2시즌만 진행되어, 시즌 3가 열리지 않았다.[3] 말그대로 이신형에게 대항할 저그가 없다고 평가받는다고 대놓고 방송에서 말할 정도였다.[4] 매우 빠른 타이밍에 무기고 2개를 올려 빠른 업그레이드준비를 했다.[5] 앞마당 바로 아레[6] 이병렬이 자원이 3000/2000이 넘어갈때 500/1000에서 맴돌 정도로 자원소모, 특히 미네랄 소모가 컸다.[7] 경기가 끝나고 해설말에 따르면, 포커페이스를 잘유지하는 이신형인데, 얼굴이 상기될정됐다. 9할의 저그전 승률을 가진 이신형을 상대로 단순히 자신이 운영을 잘하는 저그가 아니라는 걸 보여준 이병렬의 진화에 놀란듯하다.[8] 다만 이신형은 지난 경기처럼 트리플먼저 가지 않고, 테크를 살짝 올리고 화염기갑병 드랍을 먼저 준비했다.[9] 2013년 블리즈컨은 16강 광탈.2014,15년은 8강 탈락.2017시즌도 8강에서 탈락하며 8강 탈락만 3번째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