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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우(프로게이머)/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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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9년 OGN 투혼 한일대항전 선수 선발 논란2. 2017년 전처 가정폭력이혼 사건
2.1. 판다 글로벌 및 캡콤 프로 투어측의 입장 발표2.2. 잠입 본인의 개인 방송을 통한 입장 발표2.3. 결론
3. 스트리트 파이터 5 새싹대회 조작 사건
3.1. 기여 발언에 대한 고찰
4. 여성 유저에 대한 과한 추파 및 성희롱5. 인종차별 단어 사용 논란6. 캡콤 공식 대회에서 무기한 출전 금지

1. 2009년 OGN 투혼 한일대항전 선수 선발 논란

파일:아네.jpg

링크

2009년 nStarGame 투혼 SF4 대회에서 있었던 논란. 당초 본대회 4강 진출자 네 명이 이벤트매치인 한일대항전에 출전하기로 돼 있었는데, 3위에 입상한 M.리자드가 갑자기 대회측으로부터 일본 선수들의 지명으로 16강에서 리자드 본인이 탈락시킨 잠입과 교체 된다고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다. 그리하여 본대회 1, 2, 4위에 오른 풍꼬, 리얼라이즈, 래프와 16강 탈락자인 이선우가 한일전에 출전했다.

그러나 이후 일본 선수들의 지명은 거짓말이며 심지어 일본 선수들은 잠입이 누군지도 몰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사실을 알게 된 M.리자드는 루리웹에 한탄 글을 올렸지만 잠입은 "아 네."라며 비꼬는 댓글을 올리면서 이런 식으로 본인을 저격하는 게 기분 나쁘다는 적반하장의 입장을 보여 논란이 되었다.

잠입의 인성에 대한 논란의 시발점이 된 사건으로, 안티들이 애용하는 별명인 뜨우가 탄생한 계기이기도 하다.

2. 2017년 전처 가정폭력이혼 사건

잠입은 2017년 초 결혼 발표를 알렸으며 2017년 6월 3일 결혼하여 유부남이 되었으나, 불과 6달 정도 지난 연말에 그의 친구 Xian의 스트림을 통해 잠입의 이혼 사실이 알려졌다. # 이에 대해 잠입 본인은 SNS 및 개인 스트림을 포함 결혼 생활 관련에 대한 언급을 일절 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이혼했다는 레딧의 글은 루머일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지만, 2017년 11월 쯤을 기점으로 그가 개인방송을 하는 장소가 신혼집이 아닌 다른 집이였으며 방의 구조도 달랐던 점, 그리고 앞서 언급한 결혼 생활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 점 때문에 이혼했다는 것이 사실일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이 후 전처측과 잠입측 모두 별도의 언급이 없었던 점 때문에 커뮤니티에서도 이혼은 했지만 어떤 사안인지는 모른 채 시간이 흘러갔다. 디씨인사이드 격투 게임 갤러리에선 소장을 찍은 글이 올라왔었으나 소장에 있는 본명을 지운 데다 직업이 프로게이머란 점[1], 글을 올렸다가 지운 점 등으로 '여자를 때렸다'까지는 이야기가 나왔어도 어떤 명확한 증거를 논할 수 없었다. 한편으론 격갤은 과거 EVO 2016 전에 있었던 Road To EVO에서 불거진 잠입의 인성논란[2]과 이후 잠입의 성적이 나빴던 2017년에 들어 일방적인 비난글이 쏟아져 나왔었던 상황이 되면서 잠입 비난의 중심지가 되었고, 이 외에도 여러 선수나 스트리머에 대한 비난글로 점점 이미지가 나빠지며 여러 스트리밍에서 격갤을 비난하는 기류도 있었기 때문에 스트리밍에서 이들에 대한 입장은 '그 갤러리에서 온 벌레' 수준으로 대우하고 있던 상황이었다.[3]

그러던 중 2018년 9월 19일 새벽경, 레딧을 통해 잠입이 1년 전 가정폭력을 했고 이로 인해 이혼당했다는 폭로글이 올라왔다. 글쓴이의 말에 따르면 전처의 목을 죽기 직전까지 졸랐으나, 다행히 이웃의 신고로 경찰이 현장 체포를 하여 접근 금지 처분을 받았다고 한다.(사건 번호 17년 형제 62460호)

이후 접근 금지령 시효가 끝난 후에 다시 찾아가 또 다시 폭행하였다고 한다. 전처는 첫 번째 폭행 이후 집에 녹음기를 설치해놔서 증거를 확보할 수 있었고, 얼마 전에 승소하여(18년 형제 10532호) 이 글을 올릴 수 있게 됐다고. 번역문 해당 번역문엔 이 건 외에도 과거 레이저 소속 당시 밝혀지지 않은 사기행위도 있었음을 밝히고 있으며, 잠입이 TGS 2018에 나가는 이유도 2심에 직접 나가는 것을 피하기 위함이란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TGS 2018 참가에 대한 입장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한데, 잠입은 이미 캡콤컵 2018 진출에 필요한 CPT 글로벌 포인트를 확정 수준으로 쌓아둬서 2018년의 남은 대회 스케줄을 조정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의도적인 회피를 했단 입장과 잠입 본인이 EVO 2018 전후로 하여 TGS 2018까지 폐관수련을 하겠단 입장 발표가 있었기에 TGS 2018 참가 시기와 우연히 겹쳐졌단 입장이 있기 때문. 번역문에선 잠입이 없어도 변호사가 재판을 진행할 수 있어서 재판 자체의 회피가 아닌 본인이 직접 참석하는 것을 피하려는 것이란 의견을 냈다.

녹취록[4] 및 조회한다면 바로 진위가 밝혀질 사건 번호가 글에 모두 제시되어있고, 전처의 승소 암시 트윗(현재 해당 트윗은 삭제된 상태지만 이 링크에서 해당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마저 존재하는데다가, 폭로 시기마저 절묘해 사실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 폭로를 보고 전세계 격투 게임 커뮤니티(FGC)는 당혹을 금치 못하고 있다.

당초에는 녹취록 스크립트를 보고 한국어를 어떻게 읽고 이게 진위를 어떻게 가리냐는 의견이 다수였지만 한국어 능력자의 번역을 보고 나서는 어째서 싸이코 연쇄 살인마처럼 저런 말을 했냐는 등 평소 유쾌한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에 충격이라는 반응이 대다수. 전세계 격투 게임 커뮤니티에서 주시하는 레딧이라 일본에도 급속도로 퍼졌는데, 우메스레치게소쿠 등에선 인필이 저럴 줄 몰랐다, DV(가정폭력) 범죄자는 앞으론 응원할 수 없다는 의견부터 한국인답게 화를 못 참는다며 혐한성 발언까지 일삼고 있다. 이 외에도 친분이 있던 다른 국내 게이머들에게도 이에 대한 발언을 요구하는 의견도 나오는 상황.

크리스 타타리안과 빅버드 등 해외 게이머들도 "기다리고 지켜보자. 하지만 그가 정말로 그랬다면..."하는 반응. 프로 유무를 막론하고 동료 게이머들에게도 평소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던 인필의 가정 폭력 의혹은 전혀 예상치 못한 충격인 듯. 국내 여론은 말할 것도 없이 비판 여론이 형성되었다.

이 사건의 여파로 잠입의 소속팀인 Panda Global측에서는 본 사건과 관련하여 철저히 조사한 후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후 TGS 2018 스파5 대회에 불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본 사건이 공론화된 시기가 하필이면 추석 연휴인지라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10월 초에 PG 공식 트위터에 올라온 내용을 살펴보면 본 사건 외에 다른 사항들에 대해서도 같이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가 운영진으로 속해 있는 배틀페이지 역시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PG측의 공식 발표가 나오는데로 처리 방안을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잠입 본인은 사건 공론화 후 11일 뒤인 2018년 9월 30일 변호사와의 상의 후 트위터를 통해 PG와 함께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지만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판다 글로벌측의 조사 결과가 어느 정도 그의 공식 입장을 담고 있다고 볼 순 있을 것이다.

한편 이 사건으로 인해 그 동안 쌓아온 커리어와 미래를 모두 부정당할 수 있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DV(가정폭력, Domestic Violence)이라 함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악질 범죄로 취급하는데, 격투 게임 E스포츠는 국내보단 해외 스폰을 받아 활동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한국보다 DV에 민감한 해외에서 스폰을 받는 일은 물건너갔다고 볼 수 있다.

2.1. 판다 글로벌 및 캡콤 프로 투어측의 입장 발표

2018년 11월 16일 판다 글로벌과 캡콤 프로 투어측에서 잠입 본인의 정보 제공하에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번역 및 요약본

2017년 10월 22일 잠입과 전처는 말싸움을 했으며, 갈등의 원인은 잠입이 이혼을 원해서였다. 이 때의 내용이 유출되었던 문제의 녹취록이지만, 해당 녹취록은 증거로 채택되지는 못했다고 한다. 말싸움의 끝에 경찰이 도착했고, 변호사가 없는 상황에 법적 분쟁을 피하기 위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게 좋다는 경찰의 말에 따라 잠입은 경찰에 체포되었다. 전처의 의료기록에는 멍과 손목부상에 대한 기록이 있었으며, 잠입은 전처에게 임시 접근 금지 비슷한 처분을 받게 된다.

이어서 2017년 11월 3일 잠입은 개인의 소지품을을 수거하러 주택에 갈 것이라 전처에게 전했다. 전처는 이혼을 포기할 생각이 없으면 문을 안 열어줄 것이라 응했고, 비밀번호는 이미 변경되어 잠입은 주택에 들어갈 수 없는 상태였다. 잠입은 경찰과 상의하여 열쇠업자를 부르겠다고 통보했지만, 전처는 비밀번호를 알려줄 법적의무가 없음을 변호사를 통해 알렸다. 다음날 잠입은 열쇠업자를 불러 도어락을 파손한 뒤 개인 소지품들을 가지고 돌아왔다.

2017년 11월 9일 잠입은 주택 계약금 약 1.1억원에 대한 재산 소송을 걸었고, 11월 13일 전처가 잠입을 폭행 혐의로 고소해 70만원 벌금을 지불하게 된다. 이외의 추가적인 처벌이나 소송은 없으며, 2300만원 정도의 벌금을 부과받아 이를 납부하지 않고 있다는 것은 루머. 10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처는 잠입에게 이혼을 원하지 않으며, 건강이 걱정된다는 문자를 보내며 지속적으로 연락을 시도했으나 잠입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2018년 2월 19일 잠입이 주택 계약금 소송에서 승소해 전처는 1.1억원을 갚으라는 법원 명령을 받았고, 전처는 이 판결에 항소했다.[5] 9일 후인 2월 28일 전처는 앞서 잠입이 개인 소지품을 가지러 왔던 과정에서 도어락을 파손한 것에 대해 신고했고, 이것이 재산 피해로 인정되어 잠입은 약 34만원의 금액을 지불했다. 9월에 전처는 의료 기록과 녹취록을 법원에 제출했고, 재산 소송에 대한 전처의 항소는 아직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레이저 스폰을 받던 중 사기를 저질렀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레이저와 함께 일했던 컨설턴트 측이 공개 성명서를 통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결국 전처가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하는 부분은 멍과 손목 부상이고, 폭력건에 대해 잠입이 받은 처벌은 70만원 벌금이 전부다. 판다 오피셜측이 조사한 결과 전처의 목을 죽기 직전까지 졸랐다거나 접근 금지 시효가 끝난 뒤 찾아와 폭행을 했다는 레딧의 폭로글은 다분히 악의적인 의도로 과장된 것일 거라고 입장을 밝혔다.

PG측에서는 전처의 손목 부상과 몸 곳곳의 멍으로 인해 70만원의 벌금형을 받은 것은 경미하다고 입장을 정리했다.

일단 PG와 잠입의 스폰서 계약은 해지되었고, 잠입 본인은 자발적으로 2018 ~ 2019년의 모든 캡콤 프로투어 이벤트에 불참할 것을 결정하여 이를 캡콤 프로 투어측에서도 수용했다.

한편 전처측은 이런 일련의 발표들에 대해 자신에게 접촉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며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후로 PG는 스파 게이머를 한동안 영입하고 있지 않다가 이전부터 PG에 몸 담은 펑크를 재영입하기도 하였다. 실제로 격투 게임과 관련된 스폰서 소속팀에서 한번 떠나면 다시 돌아오는 케이스가 흔치 않은 편인데 펑크는 이전 소속팀으로 다시 스폰서를 받은 특이 케이스에 해당된다. 이후 펑크 본인은 자신의 친구인 네퓨의 PG 스폰서 지원도 해주었다.

2.2. 잠입 본인의 개인 방송을 통한 입장 발표

잠입 본인이 2018년 12월 10일 오후 2시 트위터에 당일 오후 8시 트위치 개인 방송을 통해 입장 발표를 하겠다고 공지하였다. 이후 방송을 시작하며 근래에 자신과 관련된 일련의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방송을 통해 그는 그간 알려진 불미스러운 사건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메일이나 메신저 내용 등의 기록들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리글카톡 대화 내용

그러나 그가 가정폭행으로 유죄 판결을 받고 기소된 것이 객관적 사실이니 사건에 대한 잠입 본인의 주장은 알아서 받아들이도록 하자.

자신에 관련된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힌 후에는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2019년 CPT 대회(시즌 4)에는 본인의 의사에 따라 참가하지 않을 것이며 2020년에 복귀할 것이라고 한다.

이 날 해명 방송과 메신저 공개로 인하여 잠입의 팬들이 많던 커뮤니티들의 여론이 잠입쪽으로 기울어졌다. 당시 격투 게임 유저들이 많던 2D 격투게임 갤러리격투게임 갤러리의 잠입 안티팬덤과의 대립 분위기가 심했던 지라 잠입에 대한 편향적 운영을 했었던 이유도 있다. 기자가 근거를 들며 반박하는 기사는 중립적이지 못하다는 이유로 전부 삭제하고 차단하면서, 잠입의 편을 들거나 잠입을 찬양하는 글들만 남겨두는 등 여론이 반전된 지금에 와서는 이해하기 힘든 행동으로 인해 격투 게임 커뮤니티의 대표적인 여론통제이자 흑역사가 되었다. 물론 해외쪽에선 그런 분위기가 없기에 잠입을 쉴드치는 여론이 없고 아직까지도 잠입의 행동에 큰 비판을 하고 있다.[6]

EVO 트로피가 두 개나 파손된 점은 그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격투 게임 유저 대부분이 안타까워 하는 부분. 공동명의의 집에 있는 본인의 생활용품과 트로피 등을 돌려 받기위해 전처를 기다렸으나 일부만 받았다고 한다. 또한 링크의 트윗에 언급한 내용에 의하면 전처의 지인들이 본인과 잠입의 부모를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에 대해 리트윗이나 트윗에 대한 답글 등으로 사건 정보를 공유한 계정이 있는데 PG 입장 발표 때에도 잠입과 PG의 입장에 대해서 비판을 취하다가 2018년 12월 잠입의 해명 방송 이후 한국어로 "안 끝났어 기다려"라는 트윗을 남긴 이후로 별 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이후 잠입은 2019년 3월 중순 개인 방송을 통해 2018년 12월 해명 방송 이후로부터의 근황을 알렸다.

EVO 2019 이후 IGN과의 인터뷰를 통해 본 사건에 대해 상세한 전말을 밝혔다. 전체 내용이 길어서 2부로 나눠졌는데, 본 사건과 관련된 내용은 2019년 9월 8일에 올라온 2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문 번역도 레딧에 올라왔다.

2019년 10월 20일, 한국경제의 백민재 기자가 뜬금없이 전처와 인터뷰를 하였다고 주장하며 기사를 게시했다. 전처를 인터뷰 했다는 기사. 2018년 12월 잠입의 해명방송에서 잠입은 격투 게임 갤러리 유저들을 고소하지 않을 것이고, 전부 용서했다라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전처와 격투 게임 갤러리 8명을 명예훼손죄로 고소했다고 한다. 전처는 인터뷰에서 잠입의 트로피를 포함 집 안 물건들을 잠입이 다 부순 거라고 주장했고 경찰이 전부 증거를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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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1일, 잠입은 백민재 기자의 기사에 반박하는 해당 트윗을 남기고 당당하게 스트리밍도 진행했다. 한마디로 '없는 증거로 앵무새 짓 그만하고 실질적인 증거나 들고 와라.'인데, 실제로 해당 기사들에는 전처의 입장에서만 작성되었지 잠입의 입장은 하나도 작성되지 않기는 했다.

2019년 10월 24일, 백민재 기자는 잠입의 트윗과 스트리밍을 재반박하는 두번째 기사를 작성했다. 이번 기사는 전처의 인터뷰가 아닌 당시 사건을 담당한 영등포 경찰서를 취재했다고 한다. 당시 잠입은 조서를 작성하며 증거가 있는 혐의에 대해 인정했으며, 조서 작성 도중 '협박이나 강요, 부당한 대우'가 '없었습니다'라고 스스로 말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후 본인의 SNS나 IGN KOREA와의 인터뷰에서 이를 번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당시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던 조사 과정이나 판결을 부정하는 언행이며, '한국 경찰 조직과 수사관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고 기사는 주장한다. 기사 말미에는 잠입이 원한다면 그의 주장을 보도할 것이라고 했다. 2021년 3월 기준 이 기사의 후속기사는 나오지 않고 있다.

2.3. 결론

잠입은 가정폭력과 재물손괴로 기소되어 각각 70만원, 34만원의 벌금형, 즉 유죄 판결을 받았다.

잠입은 이 사건을 경찰피해자가 조작한 것이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냈고, 이에 영등포 경찰서를 인터뷰한 기자는 정말 억울하다면 3자대면을 해도 좋다는 의견을 밝혔으나 잠입은 이에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당시에는 바로 후술할 사건이 터지기 전이었던지라 루리웹대전 격투 게임 커뮤니티에서는 잠입의 악성 팬층이 워낙 견고하다 보니 잠입이 무고하다는 일방적 주장을 믿어주는 쉴드 여론으로 기울었었으나, 현재는 쉴드 치던 사람들마저 등을 돌리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3. 스트리트 파이터 5 새싹대회 조작 사건

2021년 3월 15일 스트리트 파이터 5의 초보 플레이어들을 위한 새싹 대회[7]를 개최할 것이라는 공지가 올라왔다. 아프리카 TV 게시글 해당 대회의 개최일시는 2021년 3월 21일이며 아프리카TV 후원으로 총상금 50만원에 랭크매치 계급이 루키 ~ 울트라 브론즈 사이의 초보자들만 참가가 가능했으며 소위 위장계급이라고 불리는 고수 플레이어의 부계정, 다른 게임의 고인물 유저의 참여를 통한 양학을 사전에 막으려는 듯 했다.

그러나 2021년 3월 21일 대회 당일 새싹이라는 말과는 어울리지 않는 고인물 유저들이 등장하여 새싹이라는 말에 참가를 결심한 진짜 초보자들을 처참하게 박살냈다. 우승을 차지한 유저는 랭크 매치를 일부러 대회 참가 기준 아슬아슬한 울트라 브론즈까지만 진행한 뒤 이후에 랭크게임을 1회도 안 돌린 채 라운지만 반복한 소위 주차해둔 유저였고, 이 계급조차 잠입이 커버 치기 힘드니 계급을 올려두라고 해서 올린 것이다. #1

대회의 개최가 결정된 다음 특훈을 통해 실력을 늘렸다고 말하기도 어려운 게 해당 유저는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의 랭크 최고 계급인 마스터 고인물 유저였다. 이미 다른 게임의 최고 계급을 찍을만큼 격투 게임에 익숙한 유저가 라운지와 특훈을 통해 스트리트 파이터에 적응한 후 우승까지 차지한 것이다. 심지어 이 유저는 라운지 경기중 자신보다 한참 윗 계급인 얼티밋 그랜드마스터 유저를 2:0으로 잡아낸 전적이 있다는 것도 발견되었다.[8]

인생은 잠입 본인이 위장계급 등을 가려낼 것이라고 대답한데다 대회 참가자 중 울트라 브론즈 바로 다음 계급인 실버계급의 유저를 발견하여 대회 참가 불가 처리를 했는데, 해당 유저는 대회 참가 당시의 계급이 울트라 브론즈였다는 이유로 참가를 인정한 것이다. 스트리트 파이터 갤러리, 2D 격투 게임 갤러리 등지에선 '랭크 매치 계급이 울트라 브론즈라는 이유로 참가가 가능하다면 일본 프로게이머인 사코의 지금 계급이 루키니까 이 대회 참가도 가능한 것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격투 게임이라는 장르의 특성상 다른 격투 게임을 플레이하던 유저가 지금 하던 게임에 잠시 질려서, 또는 다른 게임에 흥미가 생겨서 이리저리 넘나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뉴비 대회를 바라보는 격투 게임 유저들도 순수한 뉴비 대회가 열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그러나 문제는 이번 새싹 대회의 경우 스피릿제로에서 주최하는 투견처럼 라운지 리플레이, 운영진의 재량으로 대회에 참가 가능한지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새싹이라는 단어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참가자의 출전을 사전에 이미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재는 커녕 출전을 권유한 것이다.

이는 격투 게임에 어느 정도 관록이 있다면 말도 안 되는 면피성 발언이다. 우메하라 다이고가 초심자들을 위한 인터넷 강좌에서 어떻게 말했는가 보자. #
격투게임을 막 입문한 사람들도 있을 텐데, 그런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은 게 몇 가지 있어. 우선, 이런 반복연습이 지겹게 느껴지겠지만, 이런 반복연습은 카드 게임으로 치면 '카드를 모으는 작업'이야.
(중략)
단, 카드 게임에는 없는 이점들이 몇 가지 있지. 우선, "게임이 바뀌더라도 그 전설 카드를 가지고 갈 수 있어." 이게 바로 격겜 고인물들이 강한 가장 큰 이유지. 나는 이 대공승룡이라는 전설 카드를 스파2 때 얻었어. 그걸 25년 이상 지난 지금까지 쓰고 있는 거지. 이건 사라지지 않아. '그 전설 카드는 이제 사용금지 카드가 되었습니다'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해석하자면, '격투 게임의 기본적인 틀은 거의 다르지 않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고수들은 게임이 바뀌더라도 어느 정도 먹고 들어간다'는 뜻이다.

디스코드 대화 기록에서 해당 인원들에게 참가를 종용했다는 사실정황도 나오는 상황이다. #1#2또한 잠입은 본 대회 뒷풀이 영상에서 쌍욕을 하며 자신의 정당성을 설파하는 한편, 타 유저들을 비하하였다.

2021년 3월 22일, 각종 커뮤니티에서 공론화되자 해당 디스코드에 '지들 맘에 안드니 뉴비를 위하든 아니든 없애겠다는 마인드다', '자기들을 빼놓곤 다 좆목이라고 생각한다'라는 관심법을 시전중이다. 심지어 새싹대회가 없어지면 커뮤니티의 잘못이다라는 발언까지 거리낌없이 일삼으며 각종 커뮤니티 유저들[9]을 완전히 적으로 돌리고 있다. #1, #2[10]

또한 디스코드 내부에서 추가적인 제보가 계속 커뮤니티에 제보되자 아예 해당 디스코드를 비공개로 전환해버렸다. 웃긴건 해당 디스코드 이름이 Korean Fighting Game community(KFGC)인데 대표를 자처하면서 비공개로 전환해버렸다는게 참 아이러니.

이에 대해서 잠입 본인이 입장문을 게시했는데, 이마저도 비공개로 전환해놓은 디스코드에만 올려놓고 본인 트위터나 아프리카TV 게시판 등에는 올리지 않았다. #

그 와중에 "불만이 있다면 직접 와서 말해라"라며 비공개 디스코드에 오기를 강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DC에서 열린 대회에 상금을 후원했던 한 유저가 트위터로 "일베충들 상금은 달달했냐"며 비꼬는 말을 올리자[11] 블록을 먹이고 # 예전부터 뉴비 가이드 작성에 힘 써온, 말 그대로 격겜판에 기여해 온 유저가 점잖게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차단을 먹인 정황까지 포착되면서 선을 넘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12]

그 와중에도 잠입이 종용을 했는지 2, 3, 4등을 했던 유저들이 상금을 반납하면서 디씨에 사과문을 올리고 있는데, 정작 게임 삭제까지 인증한 한 명을 빼고# 사과문을 쓰는데 뭐가 잘못됐는지 핀트를 못잡고 횡설수설을 하는 글이라 욕을 먹고 있다. ## 그나마 좀 긍정적인 반응도 잠입이 나와서 직접 사과해라는 반응. 그 와중에 가장 역겨운 태도를 보였고, 논란의 핵심이었던 1등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다.

같은날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과 영상을 업로드했는데, 21일 대회 뒷풀이 방송 때의 감정적인 반응(욕설)에 대해서만 언급하고 정작 중요한 대회 관련 사항은 아예 언급하지 않았으며 댓글도 막아놨다.

2021년 3월 22일 18시를 기점으로 이 사건을 다루는 기사들이 올라왔다.
또한 이 사건은 국내의 격투 게임 게이머들의 손으로 레딧에 게시되어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으며, 마침내 CPT 해설진들이 매주 화요일 UltraChenTV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The Tuesday Show에서 본 사건이 언급됐다.[13] 해설진들이 이 사건에 대해 명백한 Infiltration의 잘못이라고 비판하는 등 그야말로 국제적 망신이 되어 말 그대로 잠입 선수는 국내 격겜판 분위기 악화에 지대한 기여를 하게 됐다.

사건의 여파는 그랑블루 판타지 Versus까지 번져 2021년 3월 28일 잠입 주최로 열릴 예정이였던 제 2회 그랑블루 판타지 Versus 새싹 대회가 접수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취소됐으며, GBVS 커뮤니티 및 게이머들도 잠입을 비판하고 있다.

이 와중에 잠입은 디스코드 커뮤니티의 모든 게시판을 닫아버린 후 본인은 디스코드 커뮤니티를 탈퇴하는 무책임한 행위를 저질렀다. 그걸로도 모자라 2021년 3월 27일 본인 트위터마저 비공개로 전환했다.

2021년 3월 29일 저녁 투마갤과 격챈에 사과글이 올라왔는데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심지어 유튜브에도 사과영상이 새로 올라왔는데, 아무런 음성 없이 사과글의 내용만 복붙으로 올려서 신개념 PPT 사과법이라며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 2022년 6월 기준 이 영상은 삭제됐다.

이 사건으로, 안 그래도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부진으로 분위기가 안 좋았던 잠입의 소속팀 아프리카 프릭스에도 불똥이 튀었으며, 4월 확인 결과 아프리카 프릭스 팀에서 그의 이름이 삭제되었다.

2022년 4월 초, 방송 중에 위의 조작사건에 대해서 간략하게 해명을 했는데 '조작한 적 없고 루머일 뿐이다. 증거도 없고 아무도 조작인 걸 밝혀내지 못했다. 내가 애정줬다는 그 선수 얼그마 잡은 것도 디코 회원들끼리 라운지 돌리다가 죽창 한번 때린 거다.'라는 말을 남겼지만 본인이 한 말에 대해서 논리가 계속 바뀌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본인은 피해자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서 커뮤니티의 반응은 싸늘하다.

3.1. 기여 발언에 대한 고찰

이 사건은 약속을 어기고 공정하지 못한 대회 진행이 이루어졌다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지만, 한편으론 잠입이 비판 여론을 욕설과 함께 맹비난하면서 자신이 격투 게임 판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고 자부하는 모습이 또 다른 논쟁거리가 되었다. 위에 첨부된 발언에서 알 수 있다 시피 잠입은 자신이 수많은 개인 대회를 우승했고 격투 게임을 매우 열심히 하며 기여를 크게 해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말도 안되는 헛소리에 불과하다. 우승은 누군가의 희생과 기여로 만들어진 세계에서 얻은 개인의 성취이지 그 세계에 기여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애초부터 그 세계, 그 판이 존재하지 않으면 그 안에서 활약하는 것 자체가 불가하다. 잠입은 분명 수많은 대회를 우승했지만 다른 이들의 기여와 희생으로 만들어진 세계 위에서 성취를 마음껏 누린 것이지 그 세계에 기여했다고 볼 수는 없다. 당장 임요환이 e스포츠의 태동을 위해 얼마나 큰 희생을 치렀는가 생각해 본다면 감히 생각도 못할 발언이다.[14][15]

더군다나 격투 게임 계에 기여하는 방법은 딱히 어려운게 아니다. 격투 게임을 구입하며 플레이하고, E스포츠를 즐기면 자연스럽게 기여가 되는 것이다. 하나의 판이나 세계가 커지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이 관심과 자본임은 절대불변의 진리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가 최고의 E스포츠 게임 중 하나가 된 이유도 결국 수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돈을 써주기 때문이다. 밸런스 붕괴로 인해 망겜취급을 받아 이미 죽은 물이던 AC북두니코니코 동화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투극에 다시 한번 주종목이 되는 쾌거를 이루어 냈고, 옆동네가 한번 망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낸 KOF 2000도 망했지만, 어떤 부자가 아낌없는 스폰을 하면서 다른 시리즈를 주로 플레이하던 수많은 유저를 끌어들여 다시 흥행했다는 것을 보더라도, 인기와 자본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함을 보여주었다.

굳이 이 기여발언의 의미를 생각해보자면, '자신의 대회 커리어 등을 통해 팬들이 생겨나고, 이들을 통해 격투 게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되며 그로 인해 격투 게임을 즐기는 유저층이 늘어나므로 나는 격투 게임계에 기여한 것이다.' 정도가 되겠으나 그렇다면 더더욱 이런 추태를 벌여서는 안될 일이었다. 비슷한 예로 2005년 당시 인디 밴드계에서 유명세를 얻던 럭스가 지인들을 불렀다가 그 중엔 대형 사고를 일으킨 밴드 카우치도 끼어있었고, 심지어 잠입처럼 고의적으로 작당한 것도 아닌 자기 지인이라서 어설프게 옹호하다가 쌍으로 방송출연 금지를 당하고 알음알음 늘어가던 인디 밴드의 성장세를 박살내 놓은 일도 있다. 이럴진대 다운로드 컴플리트 등으로 대표되는 쇼맨십을 선보이던 사람이, 그것도 자신의 위치를 그렇게나 높게 보고 있으면서 이런 사실을 간과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당연하지만 격투 게임계를 위해 상금이나 사비를 털어 기부했다는 미담조차 없다. 그저 자신이 이 바닥에서 고수로써 명성을 드높여 유명해진 그 대가는 고스란히 자기 주머니속에 들어간 주제에 자기가 이 바닥에서 가장 유명하니 격투 게임판 또한 그에 비례하게 기여를 했다는 말도 안 되는 억지를 부리고 있는 셈이다.[16]

격투 게임은 안 그래도 유저들의 인성 및 꼰대기질, 그로 인한 양민 학살 등의 부조리 등으로 인해 대중들의 인식이 매우 나쁜 장르 중 하나이다. 그런데 격투 게임 유입 인원을 늘리겠다고 개최한 대회에서 그런 격투 게임의 대표적인 병폐 중 하나인 양민학살을 그대로 보여줘버렸다. 이런 면에서 잠입은 격투 게임 계에 기여는 커녕 오히려 쇠퇴에 일조한 것이나 다름 없다.

여담으로 미국의 펑크같은 경우에도 실력은 확실히 정상급에 있는 강자고 나이도 잠입보다 10살이나 넘게 어린 영건이지만 티배깅을 일삼고 트위터에 사소한 망언들을 내뱉거나 어린 나이에 걸맞는 철없는 행동을 보여주긴 한다.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악영향을 주지 않고 유쾌한 빌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고 논란을 일으키더라도 자신의 커리어에 해를 끼칠 정도의 논란을 일삼지는 않고 있다. 실제로 자신과 가까운 스파 게이머들도 펑크의 악동같은 행동을 못마땅하게 보고 있지만 친구로써는 결코 미워할수는 없는 친구라는 의견이 많아서 자신과 친한 유저들이라면 한없이 친하게 지낸다. 이쪽은 그래도 다른 스파 유저들의 대회 경비를 지원해주고 친구인 네퓨를 자신의 스폰서인 판다 글로벌과 계약을 맺게 해줄 정도로 좋은 일도 해주고 있다. 펑크와 함께 북미 스파 정점에 있는 아이덤은 애초에 모범적이고 진중한 성격이라서 항상 겸손함을 유지할줄 알며 SNS도 거의 하지 않을 정도로 트인낭과는 거리가 매우 먼 사람이다. 또한 아이덤은 코로나의 본격화 이후에도 트위치 방송으로 인한 소통과 오프라인을 통한 게임 교류를 이용해서 좋은 일을 많이 한다.

결국 이런 갖가지 논란으로 인해 모처럼 머나먼 미국까지 대규모 격투 게임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었지만 Combo Breaker, CEO, EVO와 같은 굵직한 대회들에서 참가가 정지되었다.[17] 당시에는 당해 대회 참여 불가 통지를 받았지만, 후속 조치로 아예 기록말살까지 당하면서 사실상 영구적으로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4. 여성 유저에 대한 과한 추파 및 성희롱

사실 이 논란은 잠입의 전성기 때부터 조금씩 말이 나왔었다. 특히 듣는 사람에 따라 불쾌할 수 있는, 성희롱의 선을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발언을 하는 모습이 종종 목격되었다. # 대회가 진행중임에도 해설로서의 역할은 뒷전인 채 여성 진행자와의 대화에만 집중하고 있으며, 누군가로부터 성희롱이라는 지적이 나옴에도 아랑곳 하지 않는 모습이다.

대만의 프로게이머인 게이머비 방송 클립에서 게이머비와 알렉스 마이어스가 EVO 뒷풀이 파티에서 '잠입은 항상 여자와 함께 있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보아 잠입의 과도한 여성 집착이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 회자가 많이 됐던 것으로 보인다. #

심지어 여성 인터뷰어에게도 계속 추파를 던지는 등 여답질의 정도가 매우 지나쳤는지 어느 게임 웹진에서는 잠입의 인터뷰를 진행할 때는 무조건 남성 인터뷰어가 진행하는 규칙이 생겼다고 한다. 이 글의 댓글 참조.

5. 인종차별 단어 사용 논란

2022년 5월 20일, 트위치에서 참가 금지를 항의하는 방송을 진행하던 중, N-word칭챙총이라는 인종차별 단어를 사용했고 트위치 계정이 정지되었다. #

트위치는 인종차별 단어가 나오면 경고 없이 정지를 줄 정도로 매우 강경한 스탠스를 표방하고 있다.[18] 그렇기에 N-word칭챙총을 여과 없이 내뱉으면 즉각 정지 처벌이 주어진다.

하지만 잠입은 트위치 정지 처분에 대해서 본인은 N-word 단어를 사용한 적이 없으며 이 모든 것은 음모론이라고 주장하고 트위치가 경고 없이 정지 처분에 댄 것에 대해서 분개하면서 한국인들이 이유 없이 날 미워하기 때문이라고 멋대로 결론을 내지으며 본인의 결백함과 정당성을 내세우고 있다.[19] 하지만 한국 유저들의 반응은 더 할 나위 없이 차갑고 해외 유저들도 인종차별 언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서 차가운 의견을 보이고 있다.

6. 캡콤 공식 대회에서 무기한 출전 금지

한국 시간으로 2022년 6월 4일 오전 9시, 캡콤 공식 대회의 무기한 출전 금지가 결정됐다. # 사유는 다수의 행동 강령 위반(multiple code of conduct violations)이다.

잠입은 캡콤이 언급한 다수의 행동 강령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전달받은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또한 캡콤의 조치의 연장선으로 팀 스피릿제로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 출전 금지가 결정되었다. #[20]


[1] 잠입은 결혼 전에 했던 방송에서 집을 구하기 위해 돈을 융자받으러 했는데, KeSPA 소속이 아닌 스폰을 받는 형식의 게이머라 국내법에선 무직으로 대우받아 돈을 빌릴 수 없었다고 했다.[2] 과거 투극 출전에서 리자드의 항의에 대해 아. 네(이 후 안티들은 잠입을 부를 때 아 네를 옆으로 눕힌 뜨우 내지는 갤주로 부르게 된다.)라고 받아치고 그대로 출전한 논란, 성황이 트레이닝을 요청했을 때 안 받아주고 당시 기량이 좋았던 풍꼬에게 달라붙은 논란 등. 전자는 본인 사이에서 어떻게 마무리되었는지 알 수 없고, 후자는 성황측에서 완전히 척을 지고 있다. 한번은 대놓고 잠입의 폼 하락에 '호부호뜨라고 하지 못하고'라며 조롱을 했는데 하필 그 발언을 한 시기가 잠입의 부활의 신호탄이 되었던 2017년 마닐라 컵의 라시드 4연전이라 조롱의 대상이 된 적이 있다.[3] 그러나 가정폭력 의혹 사건의 공론화를 기폭제로 잠입의 악행을 무조건 쉬쉬하고 덮기만 했던 2D 격투 게임 갤러리에 대한 비판도 늘어나고 있다. 아무리 격투 게임 갤러리가 질 나쁜 갤러리라지만 엄연히 확실한 증거까지 나온 상황에서도 잠입에 대한 찬양 및 논란에 대한 통제를 해왔기 때문. 새싹 대회 사건을 기점으로 2D 격투 게임 갤러리에서도 잠입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긴 했으나 그 당시의 일은 계속 함구 및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4] 보는 이에 따라 불쾌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열람에 주의.[5] 전처측은 이에 대해 애초에 재산 소송이 아닌 조정 신청이었고, 자신이 이를 소송으로 가기 위해 대응하지 않아 조정이 종결되었으며 예정대로 자신이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6] 특히 에보 사쇼 우승 후 에보 트위터 쪽에 '왜 범죄자를 출전하게 해줬냐'라는 코멘트가 자주 보인다.[7] 스파5 이전에 그랑블루 판타지 Versus로 한 번 열린 적이 있다. #[8] 물론 얼그마 유저가 부캐릭으로 게임을 한 것도 있다. 하지만 이게 얼마나 말이 안 되는가 다른 게임으로 비교해보자면, 녹단이 텍갓프라임을 3:0으로 잡아낸 수준이고, 롤 브론즈1이 맞라인에 선 그랜드마스터를 라인전부터 캐박살내서 존재감을 지워버린 후 한타에서도 캐리한 수준이다.[9] 디씨 투마갤, 아카라이브 격챈 등.[10] 문제는 저 대화를 개인 초대해서 모인 방이 아니라 회원들이 다 볼 수 있는 공개채팅방에다가 대놓고 했다.[11] 해당 대회의 우승자가 잠입이었다. 상금을 타갈 땐 언제고 자신의 편이 아니란 이유로 쓰레기 집단 취급을 하는 이중성에 비판이 한층 거세졌다.[12] 해당 유저는 예전부터 초보자들을 위해 스틱, 패드 입문을 위한 조작법, 각 캐릭터의 기본기, 콤보 등에 대한 영상과 메뉴얼을 제작했고 이러한 정보 공유를 위한 사이트를 운영해온 유저다. 다시 말해 뉴비들 입문에 크게 기여를 해왔는데도 이러한 처우를 받은 것.[13] 2021년 3월 23일 방송에서 언급됐는데, 현지와 한국의 시차를 고려하면 한국 시간으로 2021년 3월 24일에 언급됐다.[14] 이건 다른 스포츠도 마찬가지다. 축구에서 메시와 호날두가 엄청난 퍼포먼스로 역사에 남을 축구선수로 추앙을 받지만 그 누구도 이 둘이 축구 계에 '기여' 했다고 표현하지 않는다. 메시와 호날두는 수많은 사람들과 시간, 그리고 자본에 의해 쌓아올려진 세계에서 마음껏 활약한 것 뿐이지 그 세계가 발전한 것에 도움을 준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15] 메시나 호날두가 초보자를 위한 축구대회를 연 다음, 거기에 변장한 프리미어 리그 선수를 참가시켜 우승하게 만들었다고 상상해보자. 거기에다가 공개적으로 '내가 축구계에 기여한게 얼만데' 등의 발언까지 일삼았다면? 그들 역시 대중에게서 수많은 비난과 질타를 받았을 것이다.[16] 실제로 옆동네 레전드인 모 선수는 게임판 활성화를 위해 사비를 털어 대회를 개최하기도 하였고 이 대회는 아프리카의 후원을 따내기까지 하는 큰 규모의 대회로 성장한 바 있다. 이에 비교하면...[17] 본인은 계속해서 결백하다고 생각하는지 트위치로 방송을 켜 항의하는 방송을 진행했지만, 중간에 칭챙총, N word라는 인종차별 단어를 사용했고 결국 트위치 계정을 정지당했다.[18] 일례로 어떤 철권 스트리머가 짱깨라는 단어를 방송에서 내뱉었다가 즉각 정지된 적이 있을 정도.[19] 친한 사람들끼리 부르는 애칭의 의미로 N-word를 사용했고, 흑인을 비하하는 단어 N-word로써의 의미로 얘기하지 않았다는 것의 본인의 입장이다. 하지만 이는 영어 단어 N-word의 미국의 사회적, 역사적 배경을 고려하지 않는 발언이다. 잠입이 수박 겉 핥기식으로만 미국 문화를 배웠고 그것이 최악의 상황으로 터진 셈이다.[20] 이미 캡콤에서 무기한 참가를 정지한 CPT, 한국에서 열리는 아크 시스템 웍스 공식 대회(아크레보) 그리고 각종 이벤트 등이 캡콤의 추가적인 발표가 있을 때까지 영구적으로 참가가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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