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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면 | 온정면 | 죽변면 | 후포면 | ||
밑줄은 군청 소재지 |
평해읍, 기성면, 온정면, 후포면은 1914년 이전의 옛 평해군 영역에 해당한다.
1. 읍
1.1. 울진읍
울진읍 (울진) |
군청, 터미널,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울진군의료원 등 각종 관공서가 몰려 있는 울진군의 중심지이다. 읍내에 있는 호수 연호에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3] 고성리에 월계서원이 있다. 학교는 남부초, 울진초, 울진중, 울진고가 있다.
1.2. 평해읍
과거 평해군의 중심지였으나, 1914년 부군면 통폐합 때 울진군에 통합되었다. 읍소재지는 평해리, 관할 법정리는 7개이다.[4] 인구는 2,496명.[A]통합 당시에는 '월송면(月松面)'이었으나 곧 평해면으로 개칭되었다. 울진군 남부에서 교통의 요지 역할을 하고 있으나 시가지 발달은 정체되고 있다. 인구와 시가지의 대부분이 평해리와 월송리에 분산되어 있다. 인구 2만 명을 넘겨 1980년 자력으로 읍 승격이 되었는데, 문제는 그 인구 대부분이 후포에 몰려 있어서 평해읍의 알짜배기를 차지하던 후포가 1986년 분리되어 나가자 평해읍의 인구가 급추락했다는 점이다. 그러나 현행법상 읍을 면으로 환원하는 조항이 없기 때문에 아직도 읍으로 남아있다. 현재 인구는 도무지 읍이라고 봐줄 수 없을 정도.[6] 월송리에 월송정이 있다. 또 월송리에 있는 굴미봉은 불과 해발 2.9m의 높이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낮은 산이다. 학교는 평해초, 평해중, 평해정보고,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가 있다.
전근대 서양에서 한반도를 묘사한 지도에서 중국어 발음을 로마자로 표현한 'Pinghai'라 표기된 바 있다.
2. 면
2.1. 근남면
근남면 (울진) |
산포리에는 망양정이 있고, 왕피천 건너 수산리에는 울진엑스포공원, KBS포항방송국 울진중계소, 울진망양해수욕장이 있다. 이외에도 행곡리에 민물고기연구센터, 수곡리에 울진종합운동장과 격암 남사고 유적지가 있다. 종합운동장 건너편 선유산 자락에는 성류굴이 있다. 구산리에 제121보병여단 본부가 있다. 학교는 노음초가 있다. 중학교로는 제동중이 있었는데 2008년 폐교되었고 현재 리모델링을 거쳐 군민체육시설로 활용되고 있다.
2.2. 금강송면
면소재지는 삼근리, 관할 법정리는 7개이다.[9] 아래 서술하는 온정면과 더불어 울진군에서 바다와 접하지 않은 면이다. 인구는 1,196명.[A]예전 명칭은 서면이었으나, 아무 의미 없는 방위명 명칭이기 때문에 이 지역에 금강송 군락지가 있다는 특징을 붙여 2015년 4월 21일자로 금강송면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36번 국도가 동서로 근남면과 봉화군 소천면을 연결하며, 거기서 영동선 분천역과 현동역으로 갈 수 있다. 917번 지방도를 통해서는 영양군 수비면으로 갈 수 있다. 소광리에 금강송 숲이 있다. 다른 면과는 달리 딱히 산업시설이라든가 관광지도 없어서 개발이 가장 안 되어 있고, 시설도 가장 열악하다.[11] 금강송면 관내는 아니지만 원곡리와 봉화군 소천면의 경계에 영동선 양원역이 지나간다. 학교는 삼근초가 있다.
면적은 298.42㎢로 크고 아름답다. 하지만, 대부분이 산지라서 인구 수는 매우 적다.[12] 그나마 관광지라 하면 불영계곡, 불영사 정도. 2007년 대선 당시 허경영이 여기서 13.6%의 득표율을 보였다(...)
십계석국총회의 한국내 총본산이 이 일대였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해당 사이비 종교는 한국 공권력의 눈총을 피하기 위해 본진을 브라질로 옮겼다. 상세는 해당 항목 참조.
2.3. 기성면
1988년 12월 31일까지 존재한 충청남도 대덕군 기성면에 대한 내용은 기성동 문서 참고하십시오.
면소재지는 척산리, 관할 법정리는 12개이다.[13] 인구는 2,333명.[A]
1914년 부군면 통폐합 당시 여기가 '평해면'으로 명명되었으나, 곧 월송면에 이름을 넘겨주고 평해의 고호(古號)인 '기성(箕城)'[15]을 따 면명을 바꾸었다. 어항과 해수욕장이 있는 기성리와 구산리에도 비교적 많은 인구가 모여 산다. 봉산리에 울진공항 비행훈련원이, 구산리에 구산해수욕장과 구산항이 있다. 학교는 기성초, 기성중이 있다.
2.4. 매화면
면소재지는 매화리, 관할 법정리는 8개이다.[16] 인구는 1,932명.[A]이 곳 역시 예전 명칭은 원남면이었지만, 이 곳 역시 단순한 방위명(원남-먼 남쪽)보다는 이 지역에 매화나무 단지가 있다는 특징을 따와 2015년 4월 21일자로 매화면으로 변경하였다. 매화리는 쌀엿으로 유명하다. 어항이 있는 오산리와 해수욕장이 있는 덕신리도 비교적 많은 인구가 산다. 오산항에서 북쪽으로 더 올라가면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연구센터가 있으며, 덕신리의 아래쪽에 있는 현종산 정상에는 방송3사의 TVㆍ라디오 중계소가 있다. 또한 7번 국도의 바닷가 가까이에 현종산 자락을 넘어가는 곳에 망양휴게소가 있다. 학교는 매화초, 매화중이 있다.
2.5. 북면
면소재지는 부구리, 관할 법정리는 13개이다.[18] 인구는 7,459명(中 하당출장소 636명).[A]덕천리에 있는 한울 원자력 발전소 한마디로 설명이 끝나는 경상북도 제2의 스프링필드. 나곡리에 나곡해수욕장과 한수원 사택이 있다. 덕구리에는 국내유일 자연용출온천인 덕구온천이 있다. 삼척시 원덕읍과 접하며 도로 하나로 강원도와 경상북도가 나뉘는 고포마을이 있다. 두천리·상당리·하당리의 3개 리 편의를 위해 하당출장소가 설치되어 있다. 학교는 부구초(삼당분교), 부구중이 있다.
중심지인 부구리는 흥부라는 옛 지명을 관습적으로 많이 쓴다. 3.1운동이 벌어졌다 하여 흥부만세공원도 있고, 얼마전 부구시장을 흥부시장으로 개명까지 했다. 최근엔 이곳에 들어서는 역을 흥부역이라 제정했다. 지명의 자세한 내용은 흥부역 문서 참조.
울릉군을 제외한 경상북도 본토로만 따지면 나곡리 고포마을은 경상도 최북단이다.[20] 같은 위도상에 경기도 오산시 등이 있다.
2.6. 온정면
면소재지는 소태리, 관할 법정리는 9개이다.[21] 인구는 1,537명.[A]근처 온정리에는 국내 유일의 방사능(…) 온천인 백암온천이 있다. 학교는 온정초, 온정중이 있다. 88번 국도가 동서로 평해읍과 영양군 수비면(구주령)을 연결한다.
2.7. 죽변면
면소재지는 후정리, 관할 법정리는 4개이다.[23] 원래 울진읍 죽변출장소였으나 아래 서술하는 후포면과 같이 1986년에 면으로 분리되었다. 인구는 6,086명.[A]울진군의 양대 어항이 있어서 어업전진기지 역할을 한다는 공통점도 있다. 죽변항이 있으며, 더불어 꽁치·오징어·명태 등을 가공하는 수산물 가공업이 발달했다. 원전 근처의 후정리에 국립해양과학관, 후정해수욕장과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이 있으며, 남쪽의 봉평리에 봉평해수욕장, 울진 봉평리 신라비 전시관이 있다. 그리고 어판장쪽엔 덕구온천의 아성을 잠식한 죽변해심원온천이 있다.[25] 의외로 아파트단지와 원룸이 있는데, 다 원전 사택이거나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거주지이다. 학교는 죽변초, 죽변중, 죽변고가 있다.
죽변항 안에는 대한민국 해군기지, 그리고 근방에 대한민국 공군에서 운용중인 비상활주로가 있다.
2004년에 방영했던 SBS 드라마 <폭풍 속으로>의 촬영지이기도 했으며, 1박 2일도 이 곳에서 촬영한 바 있다.
직선거리상 한반도 본토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섬인 독도(216.8km)와 가장 가까운 한반도 본토이기도 하다. 물론 울릉도(130.3km) 역시 가장 가까운 한반도 본토가 이곳이다. 울릉도의 부속도서인 관음도와 죽도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다.
2022년에 죽변리에 있던 면사무소가 후정리로 이전하였다.
2024년 6월, 후정리에 46만평짜리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2.8. 후포면
울진군 최남단에 있는 면이다. 후포리와 삼율리, 금음리가 있으며, 면소재지는 삼율리이다. 인구는 6,990명.[A]원래 평해읍 후포출장소였으나 1986년에 죽변면과 손잡고 사이좋게 면으로 승격했다. 파리바게뜨와 CU 같은 편의시설은 다 갖춰져 있어서 편리한 편. 사실 평해가 읍이 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후포의 인구빨 때문. 과거 죽변항이 울진현의 어업전진기지였다면 후포항은 평해군의 어업전진기지였다. 수산물 가공업이 발달했다는 것까지 똑같다. 가공하는 수산물은 꽁치·오징어·대게(이쪽은 수출한다.) 등이 있다. 시가지 바로 밑에 후포해수욕장이 있다. 학교는 후포초, 후포동부초, 후포중, 후포고가 있다.
시외버스는 하루 5회 동서울터미널↔후포 노선이 운행 중이며 경기고속과 강원여객에서 운행한다.[27] 그외에도 대구·포항·강릉·속초·부산행 노선이 다니지만 장거리로 이동할 때는 울진시외버스터미널로가서 타는게 더 낫다.
농어촌버스는 울진군 농어촌버스는 물론 영덕 232번, 236번이 영해면에서 올라온다.
해운으로는, 후포항에서 울릉썬플라워크루즈라는 울릉도로 가는 대형 카페리 여객선이 운항한다. 울릉도에서 최단거리에 있는 육지 항구이어서 대형 카페리의 느린 항해속도로도 소요시간이 고작 4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다.[28] 과거에 쾌속선이 운항하던 시절에는 후포항에서 수도권 접근이 어려워서 수요가 적은 편이었으나, 크루즈가 취항하고 나서는 수도권에서 개인차량으로 이동하면 포항 영일만항의 뉴씨다오펄호보다 가깝기 때문에 확실한 메리트가 생겼다.
자기야 - 백년손님에 나오는 후포리가 바로 이 곳이다.[29] 덕분에 인지도가 크게 높아져서 최근에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기도 했다. 나 혼자 산다에서 이장우 회원의 에피소드에 등장하기도 했다. 352회와 353회 두 차례에 걸쳐 방송되었다.
[1] 고성리·대흥리·명도리·신림리·연지리·온양리·읍남리·읍내리·정림리·호월리[A] 2024년 9월 주민등록인구통계[3] 호수 이름은 연호, 호수가에 있는 정자는 연호정, 이를 포함하는 공원은 연호공원. 공원 전체를 연호정이라고 통칭할 때도 많다.[4] 거일리·삼달리·오곡리·월송리·직산리·평해리·학곡리[A] [6] 상동읍, 승주읍 다음으로 전국에서 3번째로 적다.[7] 구산리·노음리·산포리·수곡리·수산리·진복리·행곡리[A] [9] 광회리·삼근리·소광리·쌍전리·왕피리·전곡리·하원리[A] [11] 심지어 119 안전센터도 없다. 면적도 엄청 넓고 가장 가까운 센터까지 거리도 장난 아니게 먼데도 불구하고...[12] 인구 밀도가 1㎢ 당 4.21명 정도이다.[13] 구선리·기성리·다천리·망양리·방율리·봉산리·사동리·삼산리·이평리·정명리·척산리·황보리[A] [15] 평양시의 고호이기도 하다. 고려 때부터 단군조선과 함께 강조된 기자조선 계승 의식의 영향. 참고로 일제강점기 중에 창도면으로 개칭되었지만 부군면 통폐합 이전의 금성군에도 같은 이름의 면이 존재했었다.(현재 북한령인 김화군 창도면이 그곳.)[16] 갈면리·금매리·기양리·길곡리·덕진리·매화리·신흥리·오산리[A] [18] 검성리·고목리·나곡리·덕구리·덕천리·두천리·부구리·사계리·상당리·소곡리·신화리·주인리·하당리[A] [20] 1963년 이전 울진군이 강원도 산하였을 시절에는 봉화군 석포면 석포리가 경상도 최북단이었다.[21] 광품리·금천리·덕산리·덕인리·선구리·소태리·온정리·외선미리·조금리[A] [23] 봉평리·죽변리·화성리·후정리[A] [25] 여기가 생긴 후에 울진, 죽변, 북면쪽의 목욕탕들이 큰 타격을 입고 죽변면은 초토화... 울진읍 대표 목욕탕까지 문닫는 일이 생기는 중.. 덕구온천도 큰 타격을 입고 있다.[A] [27] 경기고속은 36번 국도(영주,울진) 경유, 강원여객은 7번 국도(동해,삼척,울진) 경유[28] 쾌속선으로는 약 2시간 내외가 소요되었다.[29] 남재현씨와 후타삼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