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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다 시리즈/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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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설정 · 무대탐방
애니메이션 (1기 · 2기 · 3기 · 후루룩!)
라이트 노벨 (와시오 스미는 용사다 · 노기 와카바는 용사다 · 쿠스노키 메부키는 용사다 · 용자사 외전)
코믹스 · 게임 (수해의 기억 · 유유유이)

1. 개요2. 신수(神樹)
2.1. 수해화(樹海化)
3. 용사 시스템(勇者システム)
3.1. 용사3.2. 정령3.3. 만개(満開, blooming)3.4. 산화(散華)
4. 시코쿠 섬(四国島)5. 대사6. 하늘의 신(天の神)7. 작품별 설정
7.1. 와시오 스미는 용사다7.2.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7.3. 노기 와카바는 용사다7.4. 쿠스노키 메부키는 용사다7.5. 용자사 외전 및 유유유이
8. 기타 설정

1. 개요

용사다 시리즈의 설정에 대해 정리한 문서.

2. 신수(神樹)

파일:용사다 시리즈 신수.jpg
[1]

시코쿠 토착신들이 하나로 모여 구현되었다고 전해지는 신목. 인류가 멸망하지 않게 해 주는 최후의 보루 같은 존재. 작중에서 시코쿠의 생존에 필요한 모든 것을 내려주고 있기에[2] 세계의 은총 그 자체와 같은 신으로서 숭배되고 있어 학교에서 경례할 때마저도 신수를 향한 경배가 기본적인 의례로 되어 있다. 용자 시스템 역시 신수의 힘을 빌어 만들어진 것이다. 한편 수해화의 결계 속에서는 매우 거대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보통의 커다란 나무 정도 크기이다. 토착신의 총체라는 부분 등 작중에서 '땅'으로서의 의미가 강조되고 있다.

신화에서는 시코쿠 토착신들의 집합체로 언급되지만 이후 밝혀진 진실을 볼 때 토착신은 커녕 일본에만 한정된 존재도 아닌 것 같다.[3] 설정상 신수는 시코쿠에 자리잡은 후 그 뿌리를 땅 속 깊이 박으면서 해당 지역의 전승이나 역사를 바탕으로 기적을 구현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 결과 신수와 인간의 관계 역시 토착신앙의 형태를 띠게 된 것으로 보인다. 신수가 방어에만 온 힘을 쏟으면 인간의 생활에 필요한 은총을 내려 줄 수 없기 때문에 결계의 특정 부분을 일부러 약화시켜서 그 부분으로만 버텍스를 침투시킨 후 용사들이 이를 물리치게 함으로써 남은 힘으로 인간에게 은총을 내려준다는 대사의 설명이 작중 용사들의 어플리케이션에 적혀 있다. 유유유 2기 용사의 장에서 유우나에게 남은 모든 힘을 전해 반신으로 만들어 주었으며[4] 유우나가 하늘의 신을 격파하자 자신의 남은 힘으로 잿더미가 된 세계를 복원시켜 인간에게 되돌려주고 소멸하게 된다. 최후의 정으로 석유를 남겨줬다. 신수가 깃든 나무가 검게 시들면서 무너지는데 이게 석유라고 한다. 그 외에도 신수의 빈껍데기에서 다양한 자원을 얻을 수 있게 되어 있다고 한다. 물론 이전처럼 신수에 의해 자원이 보장되지 않으므로 대사 측에서 비축해 둔 자원이 지원되고 있지만 그 수가 모자라므로 신수가 사라진 직후엔 꽤나 혼란스러웠다고 한다. 신수가 소멸하면서 남긴 자원을 얻을 때 용사였던 후우가 있으면 연료가 잘 얻어진다고 한다. 용사 특유의 신성에의 적성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신수가 사라진 뒤 혼슈[5] 쪽으로도 조사대를 보내고 있으며 그 외의 다른 지역에서 다른 신에 의해 보호받고 있던 생존자가 있을지도 모르니 이 조사도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6]

노기 와카바는 용사다에 따르면 버텍스 침공 직후 시코쿠에서 거대한 나무의 형태로 출현했으며 시코쿠를 둘러싼 벽도 동일한 때에 출현했다. 노기 와카바는 용사다 시점에서는 벽과 결계는 미완성 상태. 고층 빌딩, 마루가메 성, 세토 대교나 송전탑 등의 대형 건축물이 수해화되지 않았다는 묘사에서 수해화 또한 완전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해당 시점에서는 대사가 신수를 연구함으로써 생물과학에도 영향을 미쳐 세포나 인체에 관한 연구가 급속히 진전되는 중이다.

2.1. 수해화(樹海化)

파일:용사다 시리즈 수해화.jpg
[7]

버텍스로 인한 현실의 파괴를 막기 위해 신수가 일시적인 결계를 발동하는 것. 결계의 범위는 신수의 영향력이 미치는 범위, 즉 시코쿠 지역에만 한정된다. 이 결계가 발동하면 현실세계의 시간은 정지하고 버텍스와 용사들이 싸우는 전장은 수해로 뒤덮인 이공간으로 변화한다. 수해가 펼쳐져 있는 동안은 현실 세계의 시간이 정지하기 때문에 일반인은 시간이 멈췄었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한다. 버텍스와의 싸움으로부터 현실을 보호하는 결계라고는 하지만 사실은 시코쿠 땅 자체가 수해의 형태로 변화한 것이기에 수해를 형성하는 나무에 손상이 가면 그에 비례하는 크기의 재앙이 현실에도 어떤 형태로 일어나게 되기 때문에 전투 시에는 피해를 최소화시킬 필요가 있다. 이 문제 때문에 버텍스가 수해화된 지역에 도달하기 이전에 세토 대교에서 패퇴시키는 것이 용자들의 전투 목표가 된다.

또 버텍스를 상대할 때 신수의 힘을 빌어 봉인을 하는 과정이 있는데 여기에는 용사의 힘의 잔량에 비례하는 시간 제한 있다. 봉인을 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수해화로 생성된 수해에 무리가 가 현실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2년 전 싸움에서는 수해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버텍스가 수해에 들어오기 전에 세토대교에서 패퇴시키는 것이 용사들의 목표였으나 마지막 결전 때 버텍스의 의해 대교가 파괴되었기 때문에 본편 시점에서는 시내와 떨어진 강 건너의 방벽의 수해에서 격퇴하고 있어서 매 전투마다 어느 정도 피해는 감내해야 하는 상황이다.

유유유이의 세계에서는 무녀들 또한 수해화 상태에서도 움직일 수 있다.

3. 용사 시스템(勇者システム)

신수로부터 지혜와 힘을 빌려 인류가 만들어낸 용자가 되는 시스템. 극히 일부의 적성자만 사용 가능하며 그 형상은 각각 상징하는 꽃을 모티브로 구성되어 있고 평상시에는 스마트폰 앱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SNS 기능이 있다. 하지만 각 에피소드의 서두에 나오는 용자어기의 글귀나 작중에서 그녀들의 부모가 대사측의 사자와 이야기를 나눈 후 눈물을 흘리는 장면, 8화에서 드러난 만개의 대가 등 이 시스템은 사용자를 신에게 인신공희의 제물로 삼아 커다란 대가를 치르게 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때문에 버텍스와의 싸움이 끝난 후 대사측에서는 관련 정보들을 검열하는 등의 방법으로 진실을 감추고 있다.

용사가 된 자는 정령의 서포트를 받으며 버텍스와 싸울 수 있는 신에 가까운 힘을 얻게 된다. 신수로부터 선택받은 극히 일부의 적성자만이 사용 가능. 와시오 스미는 용사다 시점인 초기에는 용자 3명이 힘을 합쳐서 버텍스 하나와 겨우 동등하게 싸울 수 있는 정도였으며 첫 투입 후 시간이 지나면서 용자가 죽지 않도록 하는 방향으로 개량되어 정령 및 만개 기능이 추가되었고 무기도 변화하는 등 굉장히 강력해졌으나 역시 버텍스를 완전히 파괴할 수는 없었다. 그러다 소설 8화의 결전에서 얻어진 데이터를 통해 드디어 버텍스를 파괴할 수 있도록 개량이 된다.[8]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시점에선 처음 개발된 후로부터 수 단계를 거쳐 개량되었는데 처음부터 강력한 사양을 갖춘 상태. 따라서 더 이상 따로 훈련할 필요가 없어졌으나 그 대신 양산이 불가능해졌다.[9] 용사를 보조해 주는 정령 또한 이러한 개량을 통해 덧붙여진 것이다. 또 용사로 변신하거나 변신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굳센 정신력과 일정 이상의 스테미너가 남아있어야 하는 것 같다.

수해화 경보가 일어날 때 용사들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보통은 정령들이 용사들에게 가져다 전달해 주지만 토고에 의해 결계가 공격받자 다른 용사들에게 스마트폰이 순간이동해서 그들 앞으로 전해지는 것으로 보아 용사 시스템이 설치된 스마트폰은 신수의 힘을 이용해 물리법칙을 일부 무시하는 모양이다.
노기 와카바는 용사다 시점에서 처음 용사의 힘을 얻었을 때는 복장은 변하지 않고 무기 또한 주변에서 조달되었다. 용사의 복장은 신수의 힘을 과학 및 주술로 이용하여 만든 대사의 작품으로 무기는 신사에 봉납되어 있던 무기를 가공해 각지의 토지신에게서 유래한 영력이 깃들어 있다.[10] 주목할 점으로 약 300년 후인 와시오 스미는 용사다 때 개발될 레이더가 이미 갖추어져 있다. 본래는 용사가 폭주하는 등의 사태가 발생할 때 신수가 용사 자격을 박탈시킬 수 있었지만 노기 와카바의 요청으로 강제해제되는 일이 없도록 업데이트되었다.[11]

시코쿠의 용사 시스템이 무사히 완성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스와측 용사의 희생이 숨어 있었다. 즉, 신수와 스와 대사[12]의 토지신이 시코쿠의 방비 태세를 제대로 갖출 시간을 벌기 위해 스와 지역을 미끼로 이용하면서 시코쿠는 몇 년 동안 버텍스의 위협을 피해 제대로 된 용사 시스템을 완성할 수 있었다. 신수측은 처음부터 시코쿠만 살릴 작정으로 모든 지원을 집중하고 있었기에 버리는 말인 스와 지역의 용사에 대한 지원은 굉장히 열악했던 반면[13] 와카바 일행의 용사 시스템은 신수와 직접적으로 링크되어 있다.

용사의 장에서는 시스템이 업데이트되어서 처음부터 만개 게이지가 쌓인 상태로 시작하며 베리어로 공격을 방어하면 게이지가 줄어들고 만개는 게이지가 가득 찰 때 쓸 수 있지만 게이지가 한번에 줄어들고 충전할 수 없게 되었다.

3.1. 용사

신수로부터 선택받아 용사 시스템을 사용해 버텍스와 싸우는 소녀들. 여기서의 '용사'는 사전적인 의미가 아니고 설정상의 고유명사로서 버텍스와 싸우기 위해 신수의 힘을 받아 갖추게 되는 형태를 의미하며 이러한 유래로 인해 해당 직무의 명칭으로도 반공인화되어 있다. 객관적인 기준은 언급되지 않으나 상당한 적성이 요구되는 것으로 보이며 작중에서는 본래 적성자를 대사 내부에서만 뽑았기 때문에 적성자는 단 3명밖에 존재하지 않았다. 첫 용사팀의 마지막 전투 이후 적성 검사를 대사 외부인 시코쿠 전역으로 확대하면서 비교적 많은 수의 적성자가 판명되지만 이번에는 개량으로 인해 작동 가능한 용자 시스템에 한계가 생겨 용자가 될 수 있는 수는 5명쯤으로 한정된다. 외형적으로는 신수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역할이지만 작중에서는 용자를 특별히 '신', 즉 신수에게 사랑받는 소녀들이라고 설명하는 나레이션이 있다. 즉 작중의 용자는 단순한 용사나 전사가 아니라 신수에게 바쳐진 일종의 종교적 공물의 의미를 갖기도 하며, 그렇기에 무구한 소녀만이 선택된다. 신수는 로리콘이었다

수해화 상태가 아닌 상태에서도 변신이 가능하며 용사의 힘 자체로 신수를 공격하여 대미지를 입히는 행위 자체는 불가능하다.

3.2. 정령

본래의 용사 시스템에는 없었으나 모종의 사건으로 추가되었다. 신수의 분신과 같은 존재로서 용사 및 용사의 무기를 서포트한다. 변신하지 않은 평상시에도 용사들과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처음 투입된 용자시스템은 그저 무기를 제공하고 사용자의 신체 능력과 방어력, 공격력을 강화시켜 버텍스와 싸우게 하는 정도였지만 계절이 지나면서 연구가 이루어진 끝에 정령이 자동으로 용자를 서포트해 주도록 개량되었다. 주로 방어를 맡으면서 무기와 짝을 맞춰 공격을 지원하기도 하며 개체마다 제각기 개성을 가졌고 원칙적으로 용자 한 사람당 단 하나의 정령만을 따르게 할 수 있다. 단, 만개를 경험할 때마다 용자에게 깃드는 정령도 하나씩 추가된다.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시점에서도 등장. 6화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7화의 C파트에서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경고하기 위해 다시 모습을 나타낸다. 기본적으로 정령 1체에 만개한 횟수만큼 정령 수가 늘어난다. 참고로 해당 요괴들은 일본의 요괴나 실존했던 인물을 모티브로 하고 있으므로 자세한 것은 직접 검색해 보는 것이 좋다. 신수의 분신과도 같은 존재인 정령이 요괴나 역사적 인물의 형태를 하고 있는 것은 신수가 지역의 전승 및 역사를 바탕으로 기적을 구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9화에서는 용사의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하는데 이는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용사를 지킨다는 의미뿐만이 아니라 용사 시스템의 진실을 알고 목숨을 끊어 이를 회피하려는 극단적인 행동마저 차단하는 역할도 한다. 이는 토고 미모리가 10회 이상 여러가지 방법으로[14] 자살을 시도하여 알게 된 사실이며 노기 소노코가 간접적으로 언급한 부분이기도 하다.[15][16] 이것은 정령이 용사에 종속된 것이 아닌 자신만의 의지를 가지고 행동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정령에 의한 방어력의 한계는 아직 불명인데 버텍스의 경우 직접적인 접촉은 완벽히 막아냈지만 충격량까지는 차단하지 못해서 용사들이 타격받을 때마다 튕겨 날아가거나 심하면 기절하기도 한다. 또 방어의 의미가 단순히 죽음을 막는 정도로 정의되어 있는 모양이라 공격을 받더라도 당장 목숨에 위협이 될 가능성이 전무하다면 방어를 하지 않고 오직 목숨에 영향을 줄만한 상황에만 조치를 취한다.

2기에서는 후우가 교통사고를 당할 때에도 나타나서 지켜 줬지만[17] 골절까지는 막지 못해서 몇 주간 병원에 입원해야 했다. 또 하늘의 신이 직접 쳐들어왔을 때는 배리어까지 뚫어서 용사 일행이 피를 흘릴 정도의 상처를 입었다. 이 두가지 경우는 버텍스보다 훨씬 강한 신이 직접 공격한 것이라서 정령의 방어력의 한계를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추정되는 정령의 역할은 용사들을 자신의 사명에 묶어두는 것으로 죽음으로부터의 방호와 수해로의 인도 등도 이의 연장선상인 듯하다. 단, 이를 조사한 토고 미모리의 사고방식이 기본적으로는 부정적이기 때문에 정령의 존재가 단순히 용사를 역할에 속박시키기 위해서라고 보기에는 다소 섣부른 부분도 있다. 본편 전개를 통해 용사의 사명에 벗어난 돌발 행동를 전혀 막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아[18] 대사 입장에서는 정말 단순히 용사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추가시킨 것일수도 있다. 어쨌든 용사가 물리적인 타격을 받을 때 배리어를 펼쳐 막아주거나, 추락 시에 지면과의 직접적인 타격을 막기 위해 낙하 대미지를 경감시키는 등의 방어가 주된 임무다. 12화에서 용사들은 신수로부터 해방되어 유우키 유우나의 정령을 제외한 모든 용사들의 정령이 모두 소멸했다.[19]

카린 역시 만개했기 때문에 정령이 추가되어야 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현 시점에서 추가된 정령의 존재는 알려져 있지 않다. 소노코는 최소한 그 숫자만이라도 언급되었던 것에 비하면 조금은 이해하기 힘든 경우. 아마도 카린의 경우는 다른 정령을 확인해 볼 경황이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와스유 애니판에서 아키 선생이 읽고 있는 정령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보면 기본 원리는 비장의 수에 사용되는 것과 같은 정령[20]의 힘을 이용한 것이라고 한다. 비장의 수는 정령의 힘을 용사의 체내에서 구현하는 것이고 와스유 이후에는 체외에서 구현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인간에게는 너무 큰 힘인 정령이 체내에서는 정신적인 악영향을 초래하므로 이를 체외에서 구현하도록 개선하였으나 신수의 힘을 소비하는데다가 인간에게는 너무 큰 힘인 것은 마찬가지이므로 신체 기능을 공물로 바치게 되는 것이라고 나와 있다.[21]

시즌 2에서 정령의 존재가 다시 확인되었다. 다만 만개의 게이지가 이번 작에서는 마이너스 개념이 되기 때문에 어느 시점에서는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고 한다. 대표 정령들은 계속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토고의 경우 시즌 1에 등장했던 교부타누키와 시라누이가 나오지 않는다.

유유유이에선 모든 용사들의 용사 시스템이 용사부의 용사 시스템으로 통합 강화 향상되어 선대 용사들 역시 기존보다 용사의 힘이 상승한 건 물론 정령 소환, 만개를 사용할 수가 있다.

3.3. 만개(満開, blooming)

개량된 용자 시스템에 정령과 함께 추가된 파워업 기능. 기본적인 신체강화를 넘어선 용자의 힘[22]이 사용될 때마다 용자 시스템이 그 힘을 축적하며 이것이 충분한 수준이 되면 자연스럽게 '만개'라는 상태에 도달하게 된다. 버텍스의 미타마를 파괴하거나 공격 및 방어를 하는 등 용사의 힘을 사용하다 보면 각 용사의 꽃잎 심볼 다섯 칸에 색이 채워지는 묘사가 있는데 이것이 만개 게이지로, 게이지가 다 채워지면 자연스럽게 만개가 발동되며 일정범위까지는 발동시점을 임의로 제어가능하다. 당연히 큰 힘을 사용할수록 축적되는 속도도 빨라진다. 만개 때 용자는 한 단계 더 강해짐과 동시에 그 한순간 신의 일격에 해당하는 대출력을 낼 수 있게 된다. 따라서 만개를 되풀이할수록 용자는 더욱 강해지게 된다. 신수의 힘을 대량으로 소모하기 때문에 용사 일행이 만개할 때마다 신수의 뿌리가 한 개씩 썩어 간다. 다만 이 경우엔 현실 세계에 피드백이 생기진 않는다.

만개 기능은 인신공희에 쓰이는 공물로서의 의미인 용자 개념의 결정판이다. 용자가 버텍스에게 절대 지지 않게 해주는 대신 실질적인 제물을 반드시 바쳐야만 하며 이를 위해 용사의 신체 일부를 신수에게 공양한다.[23] 이는 동시에 용자의 몸이 점점 신수와 합일화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므로 용자로서의 레벨이나 신수의 분신인 정령이 만개를 겪을 때마다 늘어나는 이유가 된다. 스미는 2회 만개로 양 다리의 기능과 약 2년간의 기억을 잃었으며 20회의 만개와 산화를 거듭한 소노코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질 정도의 만신창이가 되고 말았다.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오프닝 애니메이션에서 해당 캐릭터들의 현재 만개 게이지가 이전 화의 마지막 상황에 따라 매 화마다 다르게 표시된다. 5화에서 카린을 제외한 용사부 전원이 한 번씩 처음으로[24] 만개를 경험했다. 설정상으로 만개 상태에서는 '신의 일격'에 해당하는 엄청난 출력의 힘을 일정량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만개 상태에서 정령이 일을 안 하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으나 5화의 이츠키에게서 볼 수 있듯이 정령 역시 용사를 보호하며 할 일을 다 하고 있다.[25] 단, 만개 상태에서 힘을 다 쓰고 돌아올 경우 체력 소모가 매우 심한 것으로 보였다. 또한 11화에서 카린의 경우 유독 만개 상태가 불안정해서 잘 풀리는 것으로 묘사된다.[26]

설정상 만개 게이지는 신체능력의 기본강화를 제외한 용사의 힘[27]을 사용할 경우 공격과 방어 시도만으로도 힘이 피드백되어 쌓인다. 그래서 용사의 힘을 크게 사용할수록 피드백되는 힘도 크다.[28] 작중에서 특히 게이지가 차는 속도가 빠른 용사는 유우나와 토고인데 유우나의 경우 별다른 무기 없이 초근접 체술로 싸우다 보니 공격과 방어에서 고르게 용사의 힘을 많이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토고의 경우 무기가 총이기에 탄환에 상당한 용사의 힘이 실리게 되는데다 원거리 지원으로 공격 횟수도 단연 높다 보니 같은 전투횟수를 겪어도 쌓이는 속도가 빨랐다.

각기 살아온 시대에 따라 만개의 특징도 달라진다. 와스유 주역 3인방은 만개 시 거대한 병기 위에 탑승하고 유유유에서 추가된 용사 4명의 만개는 사용하던 무기가 강화된다.[29]

유유유 2기에서는 공물로 바치는 방식은 사라졌으며 대신 정령 베리어로 소모하면 게이지가 1칸씩 소모되며 만개시 전부 소모된다. 게이지는 더 이상 회복되지 않기에 전부 사용할 경우 심각한 데미지를 입으면 사망할 가능성도 생겨 버렸다. 그나마 그렇게 되기 전에 하늘의 신을 쓰러뜨리면서 좋게 끝났다.

유유유이에서는 만개에 제약이 없어졌다.

3.4. 산화(散華)[30]

유유유 6화에서 만개를 거친 네 명의 신체 기능에 장애가 발견된 것이 확인되었다. 대사 측에서는 이 장애를 피로로 인한 일시적인 후유증이라고 설명하였으나 실제로는 만개라는 신의 힘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대가, 즉 만개 후에는 무조건 자신의 몸 일부를 공물로 바쳐야[31] 한다는 숨겨진 비밀이 있었다. 대사측에선 이런 부분을 알고 있었음에도 숨겼기 때문에 산화가 일어난 당시에는 산화를 겪은 모두가 금방 나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졌지만 8화에서 노기 소노코가 유우나와 토고를 소환하여 진실을 확실하게 전했다. 인류에게 호의적인 신수가 이토록 가혹한 대가를 지게 하는 이유는 본래 신이라는 존재 자체에 이러한 면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산화한 신체 부분은 일상에서 쓸 수 있는 수단은 없으나, 전투중에 한해서라면 산화와 동시에 보조 기구가 형성되어 잃어버린 기능을 대신해 줘서 일단 전투에 지장이 가는 일은 없게 된다. 이 보조 기구의 작동은 용사가 해당 신체 부위를 사용하려는 의지로 작동시키는 것으로 보이며 대표적으로 산화로 한쪽 팔의 기능을 잃었던 소노코와 카린의 경우 이 기능으로 멀쩡하게 양 팔로 창을 휘두르거나 쌍검을 휘두르는 게 가능했으며 토고의 경우 머리에 달린 보조 기구가 다리의 기능을 대신 해 주었다. 다만 유우나와 이츠키처럼 전투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 산화의 경우 이런 보조 기구가 형성되지 않는다. 한 가지 차이점은 똑같이 한쪽 눈의 기능을 상실한 소노코와 후우의 경우 소노코는 보조 기구가 형성되었지만 후우는 그런 거 없이 그냥 안대를 착용해서인지 보조 기구가 형성되지 않았다. 이 보조 기구의 존재 덕인지 2년전 소노코는 무려 20번이나 만개를 반복하며 몸이 산화되어 갔어도 전투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고 총공격해온 버텍스 군세를 패퇴시켰고, 대사는 반 식물인간이 된 소노코라도 변신만 하면 산슈중학교 용사부 전원을 제압할 수 있을 거라고 판단했다. 이 보조 기구들은 공물을 재구축한 이후의 용사들에겐 필요가 없어졌으므로 2기부턴 완전히 사라졌다.

그런데 12화에서 신수가 제물로 받았던 부분을 모두 돌려줬다. 심지어 노기 소노코까지 에필로그에서 멀쩡하게 두 발로 땅을 딛고 서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후우의 말로는 신수가 용사들을 완전히 해방시켜 줬으며 신수가 공물을 바라지 않게 되었다고 하지만 이것이 진실인지는 알 수 없다. 2기에서는 공물로 바치는 시스템이 사라졌기에 자연스레 산화도 사라졌다. 2기 4화에서 사실이 밝혀졌는데 후유증이 회복된 것은 제물을 돌려준 것이 아니라 신수가 만든 의수였고 그것이 조금씩 회복한 것도 의수가 몸 자체로 동화되는 데 시간이 걸렸던 것이었다.

4. 시코쿠 섬(四国島)

작중에서 유일하게 남은 인류의 세계. 작중에서 용자들이 지키는 '세계'나 '국가'는 일본의 시코쿠 섬에만 한정되며 그 외의 모든 곳은 바이러스에 의해 멸망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런 이유로 인해 과거와 달리 국가관이 매우 강조되는 사회상을 보이게 되었으며 교육과정에서도 이와 관련해서 도덕이나 신토의 비중이 많고 국가의 정신적 권위가 매우 높아 신토가 종교적으로 완전히 국교화된 제정일치 체제가 되어 있다.[32] 작중에서 신수숭배는 기본이며 프리퀄을 보면 신사에서 열리는 축제에 가지 않는 것이 오히려 이상할 정도로 종교 사상이 일상에 정착되어 있다. 정부조직도 종교조직인 대사보다 위상이 낮다. 외부로부터는 신수가 세토내해를 가로질러 세워준 거대한 벽을 통해 1차적으로 보호되고 있었으나 버텍스에게는 무용지물이라 용자 시스템을 통한 요격을 꾀하고 있다.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10화에서 소문으로만 알려진 진실이 토고에 의해 확인되었는데 시코쿠를 제외한 전 지구가 마치 태양의 표면처럼 화염이 끓어오르는 불구덩이로 변해 있었고 그녀는 이를 지옥이라고 표현했다. 생각해 보면 시코쿠의 가나 표기에 앞의 두자만 탁음을 붙이면 정말로 지옥이라는 말이 되어버린다.[33] 아니 이전에 시코쿠라는 지명 자체가 넷 사(四)자를 죽을 사(死)자로 바꿔서 死国라고 써도 시코쿠라고 읽을 수 있다. 오프닝 영상 도중 진실이 살짝 나왔다.[34]

반면 노기 와카바는 용사다 시점의 외부 세계는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와는 달리 아직 화염에 휩싸이지 않은 버텍스가 돌아다니는 것 이외에는(...) 평범한 환경이다. 전 자위대원으로 이루어진 무장 선단[35]세토내해 벽 밖에서 24시간 대기하며 버텍스의 감시 및 대응을 하고 있다. 대사가 결계 밖의 작은 섬에서 실험한 결과 결계 밖에서도 용사의 힘은 변함없이 사용 가능하며 환경은 인류의 접촉이 사라진 만큼 오히려 좋아진 상태다.

히나타를 대동한 결계 외부 탐색에서 세토 대교를 건너 혼슈오카야마현쿠라시키시, 효고현고베시[36], 오사카시[37][38], 나고야시, 스와에서 생존자를 찾아봤지만 생존자들이 겪었던 참상의 흔적만을 발견했으며 도중에 신수의 예언으로 탐색은 스와를 조금 올라간 시점에서 중단된다. 나고야에서 버텍스의 알을 발견하는데 유유유와는 달리 공중에 떠 있지 않고 지면에 붙어 있다. 소설 마지막화에서 300년 후의 결계밖의 모습과 같이 화염에 휩싸이게 되었는데 우에사토 히나타의 말에 따르면 세계의 이치 자체가 고쳐진 것이라고 한다. 다만 물리적으로 불타고 있는 것은 아니고 신수의 수해화와 같은 원리로 되어 있는 것이다. 덕분에 인류 이외의 생물들은 화염이 뒤덮인 세계에서도 멀쩡히 살아가고 있다. 그 증거로 대만개의 장 마지막회에서는 시코쿠 밖에서 인류를 제외한 동물들이 멀쩡히 살아 있는 모습이 나온다.

일러스트 노벨 상권 번외편인 '시라토리 우타노는 용사다'에서 스와의 이야기를 다루었는데 시코쿠 이외에도 나가노의 스와 지역이 결계를 유지하며 버티고 있었지만 이는 신수와 스와 대사의 토지신이 시코쿠의 방비 태세를 제대로 갖출 시간을 벌기 위해 스와를 미끼로 이용한 것이었고 결국 '노기 와카바는 용사다' 초반에서 버텍스에 의해 멸망당하고 말았다.

유우나에게 하늘의 신이 격파된 이후 시코쿠 바깥 세계의 조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혹시 다른 신에 의해 보호받고 있던 지역이 있을지도 모른다며 이 쪽의 조사도 함께 진행된다고 한다.[39]

5. 대사

파일:TaishaLogo.png[40]
  • 대사(大赦)
    신수를 받들며 정부와 함께 '국가'를 통치하는 사실상의 제정일치 정부 조직. 몇몇 주요 가문으로 구성된 귀족정의 형태를 띠며 그 권한은 총리대신을 능가한다. 휘하에 역사를 관리하는 대사서사부 등 여러 부서가 존재하며 버텍스로부터 인류를 지키기 위해 신수와 결탁해 용자 시스템을 만들어 운용하고 있다.

    용자 시스템이 갓 시작된 이 시점에서는 대사의 주요 가문에서 우선적으로 국가를 수호하기 위한 용자의 적합자를 골랐던 것으로 보인다. 작중의 사회상을 보면 종교 및 교육을 통해 국민들을 완전하게 통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근본은 엄연히 신토 조직이기에 신관과 무녀가 있으며 특히 '신수의 무녀'는 신수로부터 신탁을 받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스미와 소노코의 마지막 결전 때 버텍스의 공격으로 인한 대재해가 일어나면서 대사에서 일하던 인원 중에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41]

    용사 시스템을 사용하며 발생하는 불이익에 대해서는 용사들에겐 철저히 함구하고 있다. 이를테면 스토리상 주된 갈등과 비극이라고 할 수 있는, 만개 후 무조건 일어나는 산화에 대한 설명은 아예 없었으며 그 때문에 신체의 이상현상에 대해 직접적으로 질문해도 진료상에선 발견된 문제가 없었다고 하며 시간이 지나면 나을 거라는 정도의 답변 뿐 제대로된 답변을 해주지 않았다. 하지만 마지막 남은 인류와 신수의 존속을 위해 일하는 편이다 보니 악역이라고 볼 수는 없다. 본편 시점에서는 용사를 선정하고 운영하기 위해 후보들로 이루어진 반을 각지에 여럿 만들었다고 하며 실제 용사가 될 수 있는 반은 하나뿐이었다고 한다. 사회적으로 종교 및 교육을 통해 국민들을 통제하고 있다.

    대사의 의사를 전달하는 사자들도 존재하며 이들은 가면으로 얼굴을 가린다.[42] 한편 2년 전의 용사들과 달리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의 용사부 용사들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지원을 거의 하지 않고 자신들과 줄이 닿아 있는 후우의 재량에 맡기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2년 전 일어난 대재해[43]로 인해 대사의 내부인원 중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44]

    유유유 2기 마지막 화에서 하늘의 신이 지구에 나타나면서 멸망할 위기에 처했는데 신과 하나가 된다면서 기도했고 마지막에는 그대로 흙이 되어 사라졌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작물로 바뀌었는데 진짜 목적은 인류와 신수의 존속이 아닌 신과의 합일이었음이 밝혀졌다. 그리고 자기들만 살겠다고 이 짓을 벌이면서 인류를 멸망으로 몰아넣으려고 했으니 사실상 악의 무리들이나 다를 바 없어졌다.[45] 대만개의 장에서 대사의 인원들이 유우나와 신수의 신혼 결정에 대한 회의에서 용사들이 의식을 방해하지 않을지 걱정하는 의견에 "그럴지도 모르지. 그렇게 된다면 받아들이자. 그게 우리들이 운명이었다고."라며 답한다.[46] 다만 작물로 변하지 않는 대사인원들도 있었고[47] 후속작인 유유유 3기 최종화에서 그 결말이 나오는데 4년이 지난 이후 노기 소노코가 수장으로 취임하면서 이전 조직을 전부 청산 및 개편해서인지 로고[48]도 모두 바뀐 사실상의 신정부로 새롭게 재탄생하게 되었다. 아키 선생은 비서가 되어 있는 건 덤이다.

    유유유이에서는 용사들 및 무녀들 뿐만 아니라 대사 소속 인물들도 함께 유유유이의 세계로 소환된 것으로 나온다.
  • 대사(大社)
    노기 와카바는 용사다에 등장하는 조직.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에 나오는 대사(大赦)와는 '사'의 한자가 다르다. 정부로부터 버텍스에 관한 권한 일체를 받은 기관으로 침공 이후 사회의 표면에 나왔다는 묘사를 통해 버텍스의 침공 이전에도 대사가 존재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49] 모든 사람이 버텍스의 존재를 알고 있기에 관련 내용을 숨기지 않으며 버텍스에 대항하는 존재로서 용사들을 찾아 지원하고 이들을 이용해 민심을 안정시키는 프로파간다에 적극적으로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절망적인 외부의 상황에 대해서는 시코쿠 주민들에게 진실을 숨긴 채 상황이 호전되고 있다는 희망고문[50]만 일삼고 정작 자신들의 희망이자 유일한 해결책인 용사에 대한 케어와 도움은 1도 없으면서 이들을 이용하기 바쁜 이후 대사(大赦) 못지않은 무책임한 기관[51]이다. 이러한 문제점이 발생한 이유는 대사의 핵심 인력들이 용사들처럼 전선에서 싸우는 인물들도, 무녀들처럼 신탁을 받는 인물들도, 군인처럼 전쟁을 이끌어 본 경험이 있는 인물들도 아니라 그저 원래부터 신과 관련된 일을 하던 인물이라 신화나 종교에 대해 자세히 알기만 하는 일반인들이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사의 인물 중에는 자신들이 왜 전쟁과 관련된 일을 해야 하는지 이해를 못하는 인물들도 있었다고 한다. 치카게를 부모 곁으로 보냈던 것 역시 "어린아이는 부모와 함께 지내야 한다."는 일반론일 뿐이었다. 치카게에 대해 그 누구보다 자세히 아는 요시카가 대사의 인물들에게 코오리가 모두가 마을 전체로부터 이지메를 받는 사실을 전해도 "현대 사회에 그런 일이 있을 리가 없다."는 일반론만을 말했고 결국 이는 요시카가 예측한대로 치카게의 폭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고 말았다.

    결국 노기 와카바를 제외한 모든 용사가 죽고 서력 시대의 마지막 전투 이후 하늘의 신에게 시코쿠 밖으로 나가지 않는 것과 용사의 힘을 포기[52]하는 조건으로 버텍스로부터의 침공을 면하게 되며 이때 이름의 한자를 大社에서 大赦로 바꾼다.[53]

    이 과정에서 히나타가 탈주했던 요시카를 데려오고 "앞으로는 신수님이 인류사에 직접 개입해서 중요한 결정을 내릴 것이며, 이를 어길 시 인류로부터의 모든 가호를 거둘 것."이라는 거짓된 신탁으로 기존 대사로부터 모든 권력을 찬탈하고 무녀들이 대사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이후 노기 와카바와 우에사토 히나타의 주도로 하늘의 신에게 복종하는 척을 하며 용사 시스템을 발각되지 않는 선에서 조금씩 개발해 나가면서 대사를 좀 더 비밀스러운 조직으로, 효율적으로 바꿔나간다.[54] 신세기 100년에는 연호를 바꾼 100년을 기념해 버텍스와 관련한 모든 기록을 제거하고 바이러스로 인류가 멸망했다는 설을 유포한다.[55][56]
  • 무녀(巫女)
    노기 와카바는 용사다에서 언급된다. 신수의 목소리를 듣는 사람으로 신수의 뜻은 언어가 아닌 상징과 암시로 전달된다. 다만 무녀 개개인의 능력에 따라 사람의 목소리를 듣는 수준으로 신수의 뜻을 이해하는 매우 뛰어난 능력을 가진 무녀도 있다. 수해화 현상에서 용사와는 달리 일반 사람들처럼 수해화되어 움직일 수 없다. 노기 와카바는 용사다의 주요 인물 중 한 명인 우에사토 히나타 이외에도 여러 명[57]이 있으며 마루가메성이 아닌 대사에서 생활해 가족과 떨어져 있는 일이 많다. 본래 신사의 일을 하던 집안의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처음 작법을 접하는 경우가 많으며 몇몇 신사의 작법이나 축문은 금지되어 있다.[58] 숨겨진 역할로 하늘의 신을 달래기 위한 봉화제의 제물 역할도 있다. 대만개의 장 결말에서는 신수의 소멸로 인해 코쿠도 아야를 포함한 신세기 300년의 모든 무녀들이 더 이상 신수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게 되었다.
  • 신관
    신수를 섬기는 성직자이며 실제 신토의 신관이 모티브다. 다만 실제 신토에서 여성 성직자가 무녀(미코)로 불리는 것과 달리 이쪽은 신수의 목소리를 듣는 능력이 없으면 남녀노소 불문하고 전부 신관으로 불린다. 서력 시대에는 가면을 쓰지 않았으나 신세기에는 대사가 본격적으로 비밀조직화하면서 전원이 가면을 쓰게 되었으며 이후 대만개의 장 결말에서는 서력 시대 신관들처럼 가면을 쓰지 않게 되었다.
  • 영령지거
    사망한 용사, 무녀, 신관의 묘지. 서력 시대 용사들 및 미노와 긴의 무덤이 있다. 시신을 온전히 남기지 못하거나[59] 모종의 이유로 다른 곳에 유해가 묻힌 경우[60]에는 영령지거의 무덤이 가묘가 된다. 천수를 누릴 가능성이 높은 유유유 및 쿠메유의 주역들도 세월이 흘러 병이나 노환 등으로 사망하면 영령지거에 무덤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6. 하늘의 신(天の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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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신수와 대립관계에 있는 존재.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에서 등장한다. 작중에서는 단수형으로 언급돼서 절대신과 유사한 느낌도 주는데[62] 이 신이 인류의 숙청을 결정해 별가루와 버텍스를 만들었다고 한다. 바깥 세계의 상태를 보면 신수보다 훨씬 강대한 존재다. 코스믹 호러

너무 강하다보니 멸망 위기에 몰린 인류쪽에서 용사의 힘을 포기하고 자연적으로 소멸할 것을 약속하고, 봉화제를 올려 무녀 6명을 하늘의 신에게 산제물로 바쳐서 간신히 목숨을 연명했다. 그러나 인류는 몰래 지구 수복을 위한 힘과 용사 시스템을 개량하고 있었고 300년 후에 그게 뒤늦게 들통나서 하늘의 신이 다시 버텍스를 보내게 된다.

1기에서는 인류를 말살하기 위해 버텍스를 보냈을 뿐 직접 움직이는 일은 없었다. 유우나 일행의 활약으로 버텍스의 침공을 일시적으로 막아냈으나 토고 미모리가 부숴버린 장벽과 하늘의 신의 분노가 문제였고, 이에 봉화제를 다시 올려서 한번 더 하늘의 신을 달래려고 했다. 토고가 그 제물이 되었으나, 유우키 유우나가 난입해서 구출했다. 대신 몸 전체가 신수에 의해 대체되어버린 유우나를 마음에 들어하여 그녀에게 저주를 옮겨서 순순히 토고를 놔주고 그녀를 괴롭힌다.

유우나는 저주로 인해 전신을 내달리는 격통과 다른 사람에게 저주를 말하면 다른 사람에게 불행이 닥치는데다가 인생마저 저주로 인해 시한부가 되었고, 자기 혼자만 희생하면 모두가 행복해질거라고 생각해 묵묵히 감내하며 괴로워한다. 그러나 대사가 신수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 유우나와 신수를 결혼시켜서 인류를 신의 일족으로 만들어 하늘의 신의 처벌을 피하려고 하자 분노한다.

결국 2기 최후반에 버텍스를 이끌고 직접 쳐들어 온다. 이때는 수해화가 이루어지기 전에 현실 세계에 직접 나타나 일반인들도 이를 직접 목격하고 모든 인간들의 가슴 부위에 유우나와 토고에게 나타났던 문양이 떠오른다.

버텍스보다 훨씬 강력한 존재이기 때문인지 황도 12궁 타입의 모든 버텍스의 능력을 골라서 사용할 수 있으며 정령의 배리어를 뚫어 용사 일행에게 직접 상처를 입힌다. 하지만, 신수의 힘을 받아들여 각성한 유우나에 의해 자신의 영역이 파괴되어 결국 소멸하고 만다. 거기다 신수가 세계를 복원함으로써 자신들이 존재하지 않은 세계가 되면서 이제 영원히 사라지게 되었다. 다만 공식 가이드북의 언급에 의하면 신이라는 존재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고 자연물에 깃들어 지켜보는 존재가 되었다고 한다. 일본 신토 사상의 야오요로즈를 말하는 것.

그리고 이후 신세기가 끝나고 다시 서기가 시작된다.

이 시리즈의 모든 비극적인 전투가 벌어지게 된 만악의 근원인 데다 유우나에게 천벌이란 이름의 저주를 거는 행보 때문에 이름과 달리 팬들 사이에서는 그냥 천하의 개쌍놈 내지 찌질하고 졸렬한 악신으로 취급되고 있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카린 등에 의해 하는 짓이 쪼잔하다든가 심술부리는 것밖에 하지 못한다면 신이라고 인정 못 한다는 디스가 나올 정도.

6.1. 버텍스

하늘의 신이 인류를 숙청하기 위해 만든 존재다. 각 개체별 상세 내역은 항목 참조.
  • 미타마(御霊/ミタマ)
    버텍스의 심장과 같은 부분. 용사들의 봉인의 의식으로 버텍스의 체내에서 적출할 수 있으며 미타마를 파괴해야지만 버텍스를 완전히 격멸시킬 수 있다. 각각의 버텍스마다 미타마의 행동에 특징이 있다.[63] 봉인의 의식을 진행하여 미타마가 노출되어 있는 동안은 주변의 수해가 말라가기 때문에 수해의 손상으로 현실 세계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가능한 한 빨리 파괴해야만 한다. 미타마를 적출해내서 버텍스를 완전히 파괴하는 방법은 아주 최근에 발견했기 때문에 그 전까지는 버텍스를 직접적으로 파괴하지 못하고 가능한 한 많은 대미지를 입혀 퇴각시키는 방법을 취했다.

7. 작품별 설정

7.1. 와시오 스미는 용사다

  • 세토 대교
    와시오 스미는 용사다 작중에서 용자들과 버텍스의 주요 전장이 되고 있는 곳. 시코쿠가 결계로 폐쇄된 이후 세토 대교만이 벽 너머 혼슈와 직접 이어져있는 길로 남아 있어서 버텍스의 유일한 침공루트로 쓰이는 동시에 용자들의 고정된 전장이 되고 있다. 스미와 소노코 2명의 마지막 결전 때에 버텍스에 의해 파괴되었으며 당시의 전투는 '세토 대교 터의 전투'로서 후세에 전해진다.
  • 신수관
    와시오 스미는 용사다에서 작중 주연들이 다니는 초등학교. 신수에 대한 몸가짐과 마음가짐을 확실히 교육하는 명문학교다. 유우키 유우나가 다니는 학교와는 소재한 도시부터 다른 곳이지만 작중 세계관에서 신수에 대한 예 등은 표준적인 교육과정에 속한다.
    원작 소설에 의하면 시대상에 따라 어느 정도의 체벌(지각한 긴을 철한 자료로 때리는 아키 선생님)은 허용되고 3학년까지는 용돈 소지와 군것질을 금한다. 4학년부터는 경제관념을 가르치기 위해서 학부모의 관리 하에 용돈이나 군것질 등 딴길새기가 가능하다. 작중 와스유조는 6학년이기 때문에 친구들끼리 백화점에서 간식을 먹거나 축제에서 놀 수 있었다.
    쿠스노키 메부키는 용사다의 등장인물인 야마부시 시즈쿠도 해당 학교 출신으로, 야마부시 가는 부모의 됨됨이와는 별개로 좋은 집안인 듯하다. 와스유조와는 반은 달랐지만 미노와 긴과 안면은 있었다.

7.2.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 용사부
    용사부 5개조

一. 되도록 포기하지 않는다!
一. 잘 자고 잘 먹는다!
一. 고민이 있으면 상담!
一. 하면 웬만해선 어떻게든 된다!
一. 무리하지 말고 자신도 행복해진다![64]||
용사부 5개조는 하나같이 애매한 조건이며 이 영향인지 국방가면 역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되도록 나타난다고 한다. "웬만해선 어떻게든 된다."는 말을 작중에서 처음 사용한 사람은 초대 무녀인 우에사토 히나타다. 와카바와 대화하던 도중에 한 말이다.
  • NARUKO
    용사부 5인이 공유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 서로 연락을 주고 받을 수 있다. 정령을 부르는 단말에 해당하며 해당 스마트폰은 대사가 직접 관리한다. 사이트 주소는 http://naruko-m.over.jp인데 용사부 홈페이지와는 달리 실제로 접속은 할 수 없다.

7.3. 노기 와카바는 용사다

  • 비장의 수(切り札)
    신수에 기록된 전승이나 역사를 바탕으로 한 정령을 힘으로 변환하는 것으로 와스유유유유의 만개와는 다르다. 신체에 큰 부담이 걸리기 때문에 대사측에서도 사용을 가능한 한 자제할 것을 권했고 이와 관련한 내용이 용자어기에 서술되어 있다. 신체적인 손상 이외에도 주술적인 영향을 받아 정신적으로도 부정적으로 되거나 공격성이 증가하거나 자제심이 저하된다는 점 등이 밝혀졌다.[65] 작중에서 가장 밝은 성격인 유우나마저도 영향을 받을 정도이며 마지막 전투에서 슈텐도지를 작중 3번째로 사용했을 때는 순간적이나마 모든 걸 전부 포기해 버리려고 할 수준이었다.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3기 애니 대만개의 장에선 비장의 수를 발동할 때마다 가슴에 180초 타이머가 표시되는 설정이 추가되었는데 타이머가 줄어들 때마다 비장의 수를 사용하는 용사들이 피를 토하고 온 몸에서 피가 뿜어져 나오는 등 원작보다 훨씬 위험하게 묘사됐다.[66] 블루레이 박스 2권에 실린 스태프의 인터뷰에 의하면 이 타이머가 0이 되면 사망하게 되며 전투 스타일에 따라 카운트 다운되는 속도도 변화한다고 한다.

    와스유 애니판에서 아키 선생이 읽고 있는 정령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보면 기본 원리는 같은 정령[67]의 힘을 이용한 것이라고 한다. 비장의 수는 정령의 힘을 용사의 체내에서 구현하는 일종의 강령술에 가깝고 와스유 이후에는 체외에서 구현하는 방식이며 인간에게는 너무 큰 힘인 정령이 체내에서는 정신적인 불안을 초래하므로 이를 체외에서 구현하도록 개선하였으나 신수의 힘을 소비하는데다가 인간에게는 너무 큰 힘인 것은 마찬가지이므로 신체 기능을 공물로 바치게 되는 것이라고 나온다.[68]

    유유유이에서는 비장의 수가 만개로 변화하여 몸속의 정령들도 실체화되어 나왔기 때문에 신세기 300년 용사들의 만개와 마찬가지로 제약이 없어졌다.
  • 천공 공포 증후군(天空恐怖症候群)/천공(天恐)
    버텍스의 침공이 원인이 되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하늘을 올려다보는 것을 무서워하는 증상이[69] 대표적이다. 4단계로 증상이 나뉘는데 그 과정은 다음과 같다.
    1단계: 하늘을 올려다보는 것을 무서워하며 외출 또한 무서워한다.
    2단계: 가끔 버텍스 침공 당시가 플래시백 된다.
    3단계: 빈번하게 침공 당시가 플래시백 되며 환각 또한 자주 일어난다.
    4단계: 자아가 붕괴되며 기억에 혼란이 찾아온다.

    3단계까지 병이 진행되면 4단계가 되는 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정신적인 병이기 때문에 당연히 남에게 옮을 리는 없고 꾸준한 치료가 있으면 나을 수도 있다. 하지만 당시 흉흉한 사회에서 이 병은 사람을 따돌리기 충분한 이유가 되어 바이러스가 옮는다는 소문이 생겼다. 작중에서 확실히 천공임이 밝혀진 인물은 치카게의 엄마, 마스즈의 남동생, 유즈키 유우나의 아빠, 나라현에서 피난 온 갈색머리 여성, 검은 옷의 남성이 있다. 뒤의 두 명은 함께 피난 중이던 쿠미코가 고의로 유발시킨 경우다.

7.4. 쿠스노키 메부키는 용사다

  • 방인(防人)
    파일:Hero_Mebuki.png[70]
    불꽃으로 둘러싼 벽 바깥 세상을 조사하는 등의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는 일명 양산화 용사. 용사는 아니며 전원은 용사로 선택받지 못한 용사 후보생 32명으로 이루어져 있다.[71]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1기 엔딩에서 용사들의 활약으로 버텍스의 침공을 막아냈지만 언젠가는 신수의 힘이 사라져서 결계가 없어지고 시코쿠가 멸망하게 되므로 그 전에 인류가 불바다가 된 결계 바깥 세상의 땅을 탈환하는 "쿠니츠쿠리(건국)" 계획을 위해 대사측은 바깥의 조사와 설영 등의 임무를 맡을 방인들을 결성했다. 이들의 존재는 용사들에게도 알려져 있지 않았으며 이들이 같이 만나는 것조차 허용되지 않았기에 용사 시스템의 양산화에 대해서 들은 적이 있던 노기 소노코도 조사하기 전에는 방인의 존재를 몰랐던 듯하다.[72]

    양산화한 용사 시스템을 채용한 전의(戦衣)를 착용하며 정령은 없고 공격력은 떨어지는 대신 사용가능한 인수를 늘렸으며, 온도가 높은 결계 바깥에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내열성과 방어력이 높은 편이다.[73] 공격력이 용사에 비해 떨어지는 이들의 목적은 버텍스와 싸워서 이기는 것이 아니며 결계 바깥에서 연계 활동으로 별가루/성설(星屑)과 전투를 벌이며 조사나 설영, 샘플 채취 임무를 수행한다. 허나 작중에서는 때때로 임무도중에 핵이 없는 미완성체[74]와 마주치기도 했다.[75]

    방인의 번호는 능력이 높은 순으로 붙으며 능력이 가장 높은 메부키의 번호는 1번이다. 32명의 방인들은 8명 지휘관과 16명 총검대, 8명 방패부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휘관과 총검대는 총검을, 방패부대는 거대한 방패를 장비하고 있다. 또한 메부키를 비롯한 지휘관의 머리 장비에는 양옆에 안테나 같이 생긴 장식이 달려 있다.[76]

    버텍스와 상대하기에는 취약한 장비로 언제 우연히 버텍스등과 마주칠지도 모르는 상황에 매번 별가루와 전투를 벌이며 위험한 조사 임무를 수행하고 멤버가 중상을 입거나 탈퇴했을 경우에는 대사에서 곧바로 새로운 인원을 보충하는 식이라서[77] 메부키는 이걸 가리켜 '대사는 우리를 소모품 취급하고 있어!'라고 분노했다. 하지만 메부키의 지휘와 멤버들의 꾸준한 훈련과 팀워크 등으로 인해 모든 임무에 전원이 사망자없이 귀환하는 등, 예상 이상의 높은 성과를 낸다.

    대부분 방인들에게 있어서 용사는 동경의 대상이고 이들 사이에서는 "용사는 신수님한데 선택받은 특별한 사람들이니 빛보다 빠르게 달리고, 맨몸으로 바위를 부수고, 굉장한 카리스마를 가지고있어서 전신은 빛날 거야."라는 말이 돌고 있다.[78] 그 밖에도 과거의 스즈메를 비롯한 일부 사람들에게는 '초기 용사는 별가루를 날로 먹고 선대 용사는 주스처럼 마신다'는 소문도 퍼져 있었다.[79]

    신세기 300년 12월 말[80]에는 대사는 방인 전원이 이후에 용사로 승격될 것이고 전의의 성능도 향상될 예정이라는 보고를 하지만[81] 용사의 장 최종화까지 끝내 실현되지 않았다.[82]

    본작 내용이 애니화된 3기 애니인 대만개의 장에선 몇가지 애니만의 설정이 추가되어 첫등장부터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총검의 도는 접이식으로 바뀌었고 도신이 길어졌으며[83] 사복검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유일한 사격무기인 라이플은 레버액션이라서 한 발 쏠 때마다 매번 재장전을 해 둬야 하며[84] 메부키는 라이플을 돌리며 재장전하는 모습도 보였다. 방패부대의 방패에는 전방, 후방 혹은 전방위에 여러 실드 형태 배리어를 전개할 수 있게 되었다. BD 2권에 실린 스탭의 설명에 의하면 방인의 실력에 따라 라이플의 화력이나 실드의 성능도 상승할 수 있으며 카가죠 스즈메는 작중에서 실드 배리어를 3개 전개했지만 용사의 서의 최종전투 시점을 다룬 3기 10화에선 10개 전개했다. 방인 슈트에는 비행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되었는데 비행기능을 사용하는 동안에는 게이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비행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그 밖에도 애니에선 방인들이 신수의 신목으로 만들어진 8척의 배[85]에 탑승하고 공중부양하며 결계 바깥을 조사하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무녀인 코쿠도 아야의 축사(祝詞)로 운용에 필요한 힘을 배에 주입시키고 선단에 대형 방어 결계를 치는 것도 가능하며, 한번 출격할 때마다 한번만 사용할 수 있는 비장의 수인 "대사의 다리(大神ノ脚)"는 선단을 빠른 속도로 긴급탈출시킬 때 쓰였다.[86]

    방인들의 상징 꽃은 "냉이"로 꽃말은 유유유 3기 대만개의 장의 제2화 제목으로도 나온 "당신에게 내 모든 걸 바치겠습니다"이다. 유유유이에서는 이들에게도 용사 시스템이 추가되어 변신은 물론 정령과 만개를 할 수 있게 되었다.
  • 골드타워
    본작의 주인공 일행의 활동 거점이 되는 타워.[87] 대사에 의해 개축되어 내부는 32명이 거주할 수 있도록 각자 독방과 식당이 있으며 주위 시설로는 훈련장, 교실, 대욕탕도 있다.

    대사 내부에서는 천경전(千景殿)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한다. 이 이름은 천의 경치를 볼 수 있다는 의미로 우에사토 가에서 직접 명명했으며 이후 내부 개장이 완료되면 정식으로 이름도 바뀔 예정이라고 언급된다.[88] 그리고 이 타워는 단순한 거주·훈련 시설이 아니라 이전에 존재했던 대교[89]처럼 시코쿠의 국방장치 중 하나로서 사용하기 위해 내부 개장하게 된다.

    천경전의 공격 방법은 두 단계로 첫번째 단계는 대지로부터 영적(霊的) 에너지를 흡수해서 타워 꼭대기의 안테나에서 발사하는 천경포(千景砲).[90] 그리고 두번째 단계는 타워 자체가 사출되어 상공의 적에 명중시키는 것.

    결국 2기 애니 용사의 장의 최종화 시점에 나타난 하늘의 신에게 수해화가 진행되기 직전에 조금이라도 대미지를 주기 위해 사용되는데[91] 두번째 단계는 시간 촉박으로 인해 완공되지 않아서 천경포를 발사하는 첫번째 단계만 실행하게 된다.

    3기 애니 대만개의 장에서 2기의 결전을 다룬 10화에선 수해화가 진행된 후 용사를 원호하기 위해 단 한 발만 발사할 수 있는 천경포를 다수의 신관들과 무녀들의 기도를 에너지화해서 충전하고 하늘의 신을 향해 한 발 발사하는 장면이 나왔으며 충전이 완료될 때 형성되는 포대의 모양은 꽃무릇[92]이다. 이 천경포의 일격은 하늘의 신의 배리어를 소멸시켜서 소노코와 카린이 하늘의 신에 대미지를 입히는 기회를 주었고 최후에는 유우나가 그 곳에 용사펀치를 날려서 승리하는 계기가 되었다. 골드타워는 이 발사 이후 꽃무릇 모양이 된 철골을 남긴 채 사실상 붕괴되었다.

7.5. 용자사 외전 및 유유유이

  • 적시(鏑矢)
    신세기 72년의 준용사 타이틀. 노와유 프롤로그의 용사들처럼 전투복 없이 신수에게서 직접적으로 힘을 받아서 싸우게 된다. 상대는 버텍스가 아닌 인간. 아카미네 유우나와 미로쿠 렌게가 적시 역할을 맡았으며 담당 무녀는 키류 시즈카, 교육 담당은 노기 와카바다.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 미로쿠 가문이 거의 멸하고 아카미네 가문은 대사 7대 가문으로 오르면서 적시는 해산하게 된다.
  • 용사부
    신세기 29년에 후요 유우나가 설립한 중학교의 약소 동아리. 인원은 후요 유우나와 유즈키 유우나 둘뿐이다.
    주로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신세기 300년의 산슈중 용사부와는 달리 주된 활동은 신수의 벽 바깥에 관한 비밀을 파헤치는 것. 벽 바깥으로 나가는 것이 목적이다.
    부장인 후요 유우나가 유우나 인자를 강하게 이어받은 '유우나'인 데다 다른 부원 또한 유우나이기 때문에 해당 동아리 자체가 대사의 감시를 받고 있다.
    벽 바깥을 와카바와 히나타의 도움으로 직접 보고 난 뒤에는 "세상을 조금이라도 좋게 만드는 것"이라는 목표로 변경했다. 이는 후대 용사부가 "다른 이를 위해서 용감한 일을 하는 것"이 목표인 것과 닮았다.

8. 기타 설정

  • 용자어기(勇者御記)
    파일:1513441895.jpg
    해당 작품의 세계관을 알 수 있거나 진실에 근접할 수 있는 단서가 되는 기록물. 선대 용사의 일기 형식의 기록물이며 대사측 서사부에 의해 주요 키워드가 검열 처리되어 있어 내용을 정확히 읽을 수 없다.
    1대 용자어기: 초창기 서력시대의 용자의 기록물이다. 최중요 비밀문서로 보관하고 있던 것을 대사측 핵심 가문 중 하나인 노기 가의 사람이 복사본을 떠서 소노코의 집에서 조심히 보관하고 있었다. 그러나 소노코가 2년의 투병 생활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이것저것 확인하던 중 발견된다. 주요 단어는 검열처리 되어 있다.
    2대 용자어기: 노기 소노코가 작성한 것이다. 세토대교 전투 이후 2년간의 투병 생활 중에 PTSD와 함께 찾아오는 외로움을 이겨내고 기억력을 새로이 구축하고 시간감각을 확인하기 위해서 본인의 기억력을 최대한 꺼내 작성한 비밀문서. 대사측 서사부에 의해서 핵심을 바로 판단할 수 있는 키워드는 검열 처리되어 있다.
    3대 용자어기: 유우키 유우나가 작성한 것이다. 2기의 시간대에서 봉화제에 참여한 토고 미모리의 구출 작전에 참여하여 실제 토고 미모리를 현장에서 구조한 유우키 유우나가 자신의 신체에 발생한 하늘신의 저주에 대한 것을 대사측이 확인해 그동안의 진행 결과를 작성하는 것을 부탁하여 작성했다. 대사측이 회수하러 가기 이전에 토고 미모리의 무단침입으로 탈취당하여 용사들이 하늘신의 저주에 대해 깨닫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이전의 용사어기와는 달리 쓰던 도중이라 미검열 상태에 용사부가 읽었다.

[1]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오프닝에 나오는 신수의 모습[2] 작중의 문명 수준을 보면 단순히 생존에 필요한 물자들뿐 아니라 금이나 은, 리튬이나 니켈 같은 전자기기에 필수적인 희귀 금속도 제공하는 모양이다.[3] 단 일부 제작진이 흘린 비공개 설정에서 모티브는 오오쿠니누시라고 밝혔다.[4] 이때 수해화 공간의 신수에서 산벚꽃이 만개하는 장면이 압권.[5] 일본의 본토로, 수도 도쿄가 위치해 있다.[6] 제작진 인터뷰에서도 이 내용이 언급되며 만약 생존자가 있는 지역이 있다면 300년간 교류가 전혀 없었던 만큼 상당히 달라진 문화를 갖고 있을 거라고 한다.[7] 와시오 스미는 용사다 1화에 나오는 수해화된 모습[8] 와스유 애니에서는 첫 만개 후 바로 버텍스를 파괴하고 미타마를 발견한 것이 소노코로 나오지만, 원작 소설에서는 만개 상태에서도 버텍스를 파괴하진 못했고 미타마도 스미가 만개 한계치까지 공격을 퍼부으면서 겨우 발견한다.[9] 2년 전 시점에서는 용사 후보를 대사의 가문에서만 뽑았기 때문에 용사 적성자가 3명뿐이었고 유우나 시기에는 대사 외부에서 적성자를 뽑으면서 사람수는 많아졌으나 용사 시스템의 양산이 불가능해서 활동하는 용사는 5명에 그쳤다. 다만 전작의 용사였던 노기 소노코가 21체의 정령을 거느린 채로 변신이 가능하다고 한 말을 감안하면 유유유 시기의 용사는 5명이 아니라 최소 6명이다.[10] 당연한 일이지만 해당 무기들은 용사가 아닌 사람이 사용해도 용사의 힘을 얻지 못한다. 용자사 외전에서 피난길에 유우나의 수갑을 착용해 본 적이 있지만 아무런 힘도 사용할 수 없었다.[11] 때문에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에서 후우와 토고가 신수와 대사에 반항하는 동안에도 용사의 힘을 계속 사용할 수 있었다.[12] 나가노현 스와시에 있는 유명한 신사다.[13] 전투복과 무기는 어플로 변신하는 편리한 기능은 없고 직접 보관 장소로 가서 갈아입어야 했다(...).[14] 이산화탄소 중독, 할복, 투신자살, 음독 등[15] "용사는 결코 죽지 않아"[16] 실제로 소노코는 두 번째 만개로 심장기능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살아 있다.[17] 이 때 만개 게이지를 한 개 소비했다.[18] 실제로는 소노코에게 막아줄 것을 간청했지만 거절당했다.[19] 유우나의 정령 규키는 그 이전에서 사라졌는데 유우나가 용사 시스템을 거치지 않고 규키를 통해 만개할 때 자세히 보면 규키가 실체를 잃었다.[20] 스미와 소노코의 경우에는 노기 와카바의 정령의 힘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고 나온다.[21] 다만 작중에서는 후유증이 있다는 것까지만 적혀 있고 이후의 내용은 보여주지 않는다. 아키 선생이 이를 보며 경악을 하며 "전투 기술이나 무기는 얼마든지 강화할 수 있지만 멘탈은 그렇지 않다."고 언급하는 것까지만 나온다. 그리고 이 말은 2년 후에 토고가 일으킨 사태에서 알 수 있듯이 정확히 맞아 떨어진다.[22] 쉽게 말해 개량되면서 강화 및 추가된 힘을 의미하며 정령의 지원이 대표적인 예다. 당연히 공격과 방어 양쪽 모두 포함되는데 용자 시스템이 개량되면서 무기 역시 개량되었기 때문에 용자의 힘이 보조하고 있다.[23] 애니메이션에 스미의 어머니가 이를 듣고 "산제물이나 마찬가지 아니냐."고 분노하는 장면이 나온다.[24] 토고 미모리는 떡밥이 많아 확실하게 단정할 수 없었다.[25] 단, 정령은 오직 용사만을 보호하므로 만개를 통해 생성되는 장비는 무기 취급이라 기본적으로는 방어하지 않는다.[26] 본래 공격이나 방어를 통해 힘을 다 쓰면 만개가 해제되는데 11화의 카린은 체력이 한참 남아 있었음에도 공격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만개 상태가 풀려서 짧은 시간 동안 연속으로 만개를 해야 했다. 정황상 강력한 공격을 받으면 만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스테미너가 많이 소비되어 만개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스태미너가 많이 소모되는 것일 듯.[27] 애니메이션에서는 몸 주변에 빛이 감싼다거나 하는 것으로 표현되며 꽃잎 모양의 빛이 흩어지는 효과가 나타난다. 정령이 지원하는 힘은 모두 이쪽에 속하기 때문에 무조건 만개 게이지에 영향을 주며 무기에도 보조로 이 힘이 쓰인다.[28] 유유유 11화 전투에서 카린은 한 번의 공격으로 거대한 버텍스의 각부를 산산조각내고 동체를 베어 버릴 정도로 엄청난 양의 용사의 힘을 사용하여 순식간에 만개게이지를 가득 채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29] 거대한 양 팔이 추가로 생기는 유우나의 만개, 대검의 크기가 더욱 커지는 후우의 만개, 등 뒤에 대량의 와이어를 사출하는 장치가 생기는 이츠키의 만개, 검을 든 거대한 4개의 팔이 추가로 생겨 육도류를 구사하는 카린의 만개.[30] 꽃잎이 지는 것. '장렬하게 산화하다' 할 때 쓰이는 단어이기도 하다.[31] 동시에 그만큼 신수와 동화된다는 면도 있다.[32] 작중 인물의 행동을 보면 어릴 때부터 애국심과 충성심을 철저하게 교육시키는 것으로 보이며 국가와 종교가 합일화되어 정신적인 지주가 되어 있다.[33] 지고쿠로 일본어로 지옥이 된다.[34] 불구덩이 지옥 같은 모습이 되어 버린 지구의 모습이 잠시 나온다. 모르고 보면 태양 같아 보인다. 와시오 스미는 용사다 애니메이션에서도 잠깐 나온다.[35] 시코쿠로 향하는 버텍스에게 모든 화력을 동원해 포격했다는 묘사로 보아 해상자위대호위함들로 구성된 함대인 듯하다.[36] 혼슈와 시코쿠를 잇는 또 다른 다리인 아카시 해협 대교가 붕괴되었다고 한다.[37] 우메다역 지하도에서 농성의 흔적을 발견했다. 한큐 우메다역과 JR 오사카역, 오사카메트로 히가시우메다, 니시우메다역을 잇는 지하도는 매우 넓다.[38] 아포칼립스물에 흔하게 나오는 한정된 식량 탓에 병에 걸린 사람 같은 약자들을 죽이거나 다툼으로 생존자들끼리 죽이는 등의 흔적이 발견되었다. 일부가 밖으로 탈출하려고 바리케이드를 치우자마자 버텍스들이 밀고 들어와 남은 사람들도 전부 죽고 만다. 사실 버텍스들은 인간들이 만든 바리케이드 따위는 진즉에 먹어 치우고 들어올 수 있었겠으나 생존자들끼리 죽일 것을 예상하고 가만히 놔 두고 다른 장소들을 먼저 처리한 것처럼 묘사된다.[39] 어쩌면 차후에 외전 등으로 나마 관련내용이 나올지도 모른다.[40] 신수를 의미하는 나무를 표현화한 것이다.[41] 이누보자키 자매의 부모다.[42]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4화에 나온 이누보자키 자매의 과거회상에도 나온다.[43] 전대 용사들의 마지막 결전 때 버텍스의 공격으로 인해 수해가 큰 피해를 입으면서 대재해가 일어났다.[44] 사망자는 이누보자키 자매의 부모이다.[45] 일단 제작진들은 대사 내에 악인은 없고 그 행동들도 정말로 인류의 미래를 걱정해서 한 행동들이라고 공언했다. 다만 그 방식들이 용사 일행들에겐 악행으로 비쳐진다고.[46] 이 대화에서 아키 선생만이 신혼을 막지 못하는 것에 분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47] 예시로 주요 인원 중 한명인 아키 선생은 생존한 상태다.[48] 모양새는 시라토리 우타노가 사용하던 괭이와 벼 2개가 감싸고 있는 구도다.[49] 대만개의 장 노와유 파트에서 정부 관계자와 악수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생김새가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다.[50] 시코쿠와 나가노가 통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표했지만 나가노의 멸망 후 두절되었다는 것은 공표하지 않았고 이미 심신이 피폐해진 용사들이 건강하다는 거짓 정보를 발표한다.[51] 아무리 용사가 유일한 해결책이라도 아직 어린 소녀들이며 어른들로서 나름의 전투적 도움을 줄 필요가 있는데 이마저 안 했다는 것은 무책임한 짓이라 들어도 할 말 없다. 게다가 용사에 대한 지나친 비방이 계속되는데 이에 대한 제재는 1도 안 하고 이를 견디지 못한 용사를 제대로 맨탈 케어는 안 하고 근신처분으로 퉁치려 했던 병크를 저질렀다.[52] 하늘의 신이 인간되는 존재가 신의 힘을 사용하는 것을 탐탁지 않게 여기고 있다는 내용으로 표현되었다.[53] 社는 토지, 赦는 용서를 뜻한다.[54] 근데 이런 비밀스러운 부분이 3세기를 거듭해가자 이제는 너무나도 숨기게 되어서 되려 와스유, 유유유 시대에선 아이러니하게도 비극의 원인이 된다. 이유는 아래 각주 참고.[55] 허나 유유유 시대에 와서는 후일담 소노코의 언급에 따르면 이후 다시 버텍스와 용사나 심지어 벽밖의 진실까지 준비가 갖춰지는 대로 진실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유는 이제 대처법이 어느 정도 확립되기 시작한 점도 크고 뭣보다 이전 상황에서 소수에게 용자의 힘을 준 것이 문제가 된다는 것을 파악했기 때문.[56] 그야 그럴 것이 막상 이렇게 하고는 너무 진실을 숨겨 버리자 그 실체를 모르고 임했다가 남은 소중한 동생이 피해를 입은 원인을 알게 된 용사 1명이 분노 겸 폭주하여 대사를 박살내려는 국가전복에 가까운 시도를 했고 애국심 넘치는 한 용사는 진실을 알고는 멘탈 붕괴와 극심한 배신감을 느껴 벽을 부숴 버리고 버텍스가 쳐들어 오도록 유도해 매국에 가까운 짓을 하려고 했다.(...) 사실상 용사들 간 준내전+방벽 파괴로 피해를 입어서 신수고 대사고 인류고 뭐고 그냥 다 죽게 생기자 이런 사태까지 온 거 차라리 모든 진실을 어느 정도 말해주고 이 상황을 어떻게 할 지 대처하겠다는 것.[57] 현재 무녀로 알려진 인물로 시코쿠의 아키 마스즈(安芸真鈴)와 시라토리 우타노 편에 등장한 우타노의 동료인 후지모리 미토(藤森水都)가 있다.[58] 신수와 대립관계에 있는 하늘의 신과 관련한 내용으로 추정된다.[59] 시라토리 우타노·후지모리 미토·코하구라 나츠메 등 시코쿠 밖의 용사와 무녀, 시신이 신수에 흡수된 타카시마 유우나, 봉화제의 제물이 된 무녀들.[60] 기록말살형에 처해진 탓에 영령지거에 유해가 묻히지 못한 코오리 치카게.[61] 2기 최종화에서 직접 쳐들어온 모습[62] 단, 일부 제작진이 흘린 정보에 의하면 설정상의 모티브는 아마테라스라고 한다.그래서 윤회안처럼 생긴건가?[63] 매우 단단하다던지, 핀포인트 공격을 회피한다던지, 독기를 살포한다던지, 무한히 증식한다던지.[64] 최종화 이후 6개조로서 추가된 조항[65] 주술적인 부분은 대사들도 몰랐으며 작중에서 안즈의 연구를 통해서 처음으로 알려진다.[66] 원작에서는 와카바의 다이텐구, 유우나의 슈텐도지 이외에는 몸과 정신에 부담을 주긴 해도 이 정도의 심각한 후유증은 없었는데 애니에서는 7인의 미사키를 사용한 치카게도 타이머가 줄어들기 시작하자 피범벅이 될 정도다.[67] 노기 와카바의 정령의 힘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고 나온다.[68] 다만 작중에서는 후유증이 있다는 것까지만 언급되었고 이후의 내용은 보여주지 않는다. 아키 선생이 이를 보며 경악을 하며 "전투 기술이나 무기는 얼마든지 강화할 수 있지만 멘탈은 그렇지 않다."고 언급하는 것까지만 나온다. 그리고 이 말은 2년 후에 토고가 일으킨 사태에서 알 수 있듯이 정확히 맞아떨어진다.[69] 때문에 환자들은 모자나 우산을 쓰고 다닌다.[70] 쿠스노키 메부키가 장착한 방인 슈트 '전의.' 눈을 가리는 바이저는 임무와 전투 시에 착용한다.[71] 다르게 말하자면 용사에 가까운 존재이며 용사가 될 소질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72] 라이벌 쿠스노키 메부키의 현황을 알려는 미요시 카린이 소노코 등한데 조사를 부탁해서 메부키가 방인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3기 애니 "대만개의 장"에선 토고 미모리가 대사(아키)로부터 방인에 대해서 알게 되는 전개가 추가되고 카린은 메부키와 재회하기 전에는 방인에 대해서 전혀 몰랐던 걸로 변경되었다.[73] 후반에 와서는 하늘의 신의 화로 인해 결계 바깥의 불꽃이 강해져서 전의를 착용한 방인들도 화상을 입었다.[74] 일명 짝퉁이라고도 불리며, 작중에 등장한 미완성체들은 사지타리우스, 스콜피온, 버르고, 캔서, 피스케스. 애니 3기인 대만개의 장에선 버르고, 카프리콘, 피스케스 등 3체.[75] 미완성체 버텍스라고 해도 방인들의 장비로는 격파하기 힘든 상대이기 때문에 공격력을 떨어뜨려서 방인 전원이 퇴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 밖에는 살길이 없다. 미완성 스콜피온 전에선 치명적인 침 공격을 스즈메의 방패로 흘리고 꼬리에 탄 메부키가 꼬리의 접속부를 총칼로 몇번 쳐서 잘라내서 공격력을 줄이고 방인 전원은 사망자 없이 무사히 퇴각했다. 그래도 독침이 없는 스콜피온의 꼬리 공격은 여전히 위험했기 때문에 메부키 일행은 전투 중에 부상을 입었다.[76] 3기 애니에선 쿠스노키 메부키의 헬멧만 양 옆에 안테나가 달려 있다.[77] 소설판에선 첫 임무 이후 2명은 중상으로 인해 전투불능에 빠지고 다른 2명은 마음이 꺾여서 더 이상 방인하고 싶지 않다며 탈퇴해서 곧바로 4명의 보충멤버들이 들어왔다.[78] 물론 용사 후보생 시절에 카린과 같이 훈련했던 메부키는 "카린은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과 다를 바가 없었어."라며 그 얘기를 부정했다.[79] 유유유이에서 아야도 이 소문을 언급하기도 했다.[80] 승격이 보고된 날짜는 12월 29일로 용사의 장 3화와 4화 사이의 시점이다.[81] 용사의 힘의 원천인 신수가 약해지고 있는 시기에 용사를 32명이나 추가하는 것이 과연 가능한 건지 메부키는 의심했고, 용사 승격 보고는 단순히 방인들의 사기를 높히고 대사에 대한 신뢰를 높히기 위해 한 교언일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을 했다.[82] 대신 유유유이에서는 원작에 나온 적이 없는 방인의 강화복장이 추가되었고, 파워업 기능인 점에서 방인판 만개라고 할 수 있다.[83] 3기 애니의 비주얼 팬북에 실린 설정에 의하면 블레이드를 10M 정도 늘리는 것도 가능하다.[84] 스태프 인터뷰에 의하면 모티브는 남북 전쟁 시절의 머스킷이라고 한다.[85] 신목은 배의 동력으로도 사용되고 있다.[86] 방인단 전원이 주문을 외우자 선단 전체에 결계가 형성된 후 빠른 속도로 후방으로 이동함과 함께 전선에서 이탈하는 데 성공했다.[87] 시코쿠 카가와현 마루가메시에 실재하는 타워이기도 하다.[88] 읽은 방법은 다르지만 한자는 노와유 시절에 기록이 말소된 용사인 치카게(千景)와 동일하다. 당시 우에사토 히나타가 어쩔 수 없이 치카게의 기록은 말소시킬 것이지만 그 이름은 어딘가에 남기겠다고 했는데 그게 바로 이 타워다.[89] 와스유 시점에서 파괴된 대교는 버텍스를 시코쿠 밖으로 전송시키는 기술이 적용되어 있었다고 한다.[90] 단 한발만 쏠 수 있으며 충전할 때는 타워의 지하층에 대기하는 무녀가 대지의 에너지를 타워로 보내는 회로 역할을 맡는다.[91]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메모리얼 북'에 실린 '쿠스노키 메부키는 용사다' 번외번에서[92] 코오리 치카게를 상징하는 꽃이며 이 장면에서 흘러나오는 BGM 제목 역시 '꽃무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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