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농기구
🚜 농기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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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고대부터 사용한 농기구 중에서 가장 오래된 도구에 속한다. 초기에는 그냥 끝이 구부러지거나 가지가 튀어나온 적당한 나무막대를 가지고 땅을 파고 고르던 것에서 납작하게 다듬은 돌로 돌도끼 만들듯 구부러진 나무 끝에 붙들어 매서 쓰다가 철기가 도입되면서 나무괭이 끝을 철로 감싸서 쓰는 것으로 발전, 이후 철로 창을 만들듯 직각으로 구부러진 철날을 끼워 쓰는 방식으로 발전하였다.
이외에도 갈고리처럼 생긴 골괭이라던지 광석을 파기 위해 변형된 곡괭이도 존재한다.
1.1. 무기로서의 모습
도구가 도구이다 보니 이걸 무기라고 들고 나오는 존재는 거의 열에 아홉은 농민. 낫이나 삽, 쇠스랑 등과 함께 들고 나온다.매체에서 농민도 아닌데 무기로써 이걸 메인으로 사용하는 거의 유일한 사례는 키이 카게로 정도이다. 마치오 히라쿠는 자신의 만능 농기구가 창으로 현현하기 전엔 괭이로 마물을 처치한 적은 있다. 다만 곡괭이 쪽은 무기로써 상당히 메이저하다. 해당 문서로.
임진록 2: 조선의 반격에서 조선은 의병을 생산할 수 있다. 그리고 의병은 괭이를 들고 싸운다.
1.2. 언어별 명칭
<colbgcolor=#f5f5f5,#2d2f34> 언어별 명칭 | |
한국어 | 괭이 |
네덜란드어 | schoffel |
독일어 | Hacke, Haue |
라틴어 | rutrum/rŭtrum, pastinum/pástĭnum, ligo/lĭgo, sarculum/sárcŭlum, runco |
러시아어 | мотыга/моты́га(마띠가) |
루마니아어 | sapă, prăşitoare |
마인어 | cangkul |
몽골어 | зээтүү |
베트남어 | cái cuốc |
스웨덴어 | hacka |
스페인어 | azada |
아랍어 | مِعْزَقَة |
영어 | pick(피크), hoe(호ᄫᅮ),[1] mattock |
우즈베크어 | ketmon |
이탈리아어 | zappa, piccone |
maron(미누차노 방언)[2] | |
일본어 | [ruby(鍬, ruby=くわ)] |
중국어 | [ruby(镐头, ruby=gǎotou)], [ruby(镐, ruby=gǎo)], [ruby(镢头, ruby=juétou)] |
튀르키예어 | Çapa |
포르투갈어 | enxada, marra(마하), marraco(마하쿠), cavadeira(카바제이라), enxadão(엔샤당) |
폴란드어 | kopaczka, motyka, radło, graca |
프랑스어 | houe, hoyau(x) |
1.3. 매체에서의 등장
1.3.1. 마인크래프트
자세한 내용은 괭이 문서를 참고.마인크래프트에서의 괭이는 다른 도구에 비해 자주 쓰이지 않는다. 작업대로 막대기 2개와 주재료 2개를 괭이 모양으로 조합하여 제작할 수 있다. 조준점을 흙 블록에 대고 아이템 사용 키를 누르면 씨앗을 심을 수 있게 되는 경작지로 변형시킬 수 있다. 그러나 현실적인 타 농사 게임들과는 달리 작물 수확 후에도 추가 작업 없이 바로 다음 씨앗을 심을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실용성이 낮다. 따라서 초반에 작업하는 농사의 범위가 좁다면 나무 괭이로 경작해도 별로 모자르지 않는다. 삽과 마찬가지로 가장 많은 양으로 구할 수 있는 조약돌로 돌 괭이를 제작하는 것이 좋다. 추가로 네더라이트 괭이를 얻으면 깨지는 "도를 넘은 전념" 이라는 발전과제가 있다. [3]
다만 의외로 유용한 사용처가 있는데, 작물 계열 블록들을 빠르게 부수는 효과가 있다. 참나무 거목이나 맹그로브나무같이 잔가지가 많은 나무를 벌목할 때 잎을 빠르게 치우기 위해 괭이를 사용하면 유용하며, 네더 나무인 진홍빛&뒤틀린 균사는 잎에 해당하는 사마귀 블록이 저절로 사라지지 않아 직접 괭이로 치워야만 한다. 마인크래프트 유튜버 깔수가 이 괭이를 정말 좋아하기로 유명하다.
스컬크 블록의 최적화 도구가 괭이이기 때문에 고대도시를 탐험할 생각이라면 철이나 다이아몬드 괭이 하나쯤은 마련해두면 꽤 쾌적하게 탐험이 가능하다. 지하에 내려가서 스컬크를 긁어내 경험치를 모을때에도 괭이가 있다면 유용하다.
2. 고양이의 준말
자세한 내용은 고양이 문서 참고하십시오.고양이의 준말이다. 이 뜻을 모르는 사람에게 괭이 키우냐는 등 이렇게 말을 하면 대부분 그들은 말 그대로 상술된 괭이를 생각하게 되므로 잘 쓰이지는 않는 줄임말이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괭이갈매기. 참고로 순우리말 전통 지명에도 은근히 많이 등장하는 말인데 십중팔구 고양이와 연관된 지역이다. "위에서 내려다보니 마을 모양이 고양이 입처럼 생겼다더라" 등의 이유로 '괭이부리마을'[5] 등의 이름이 붙은 것이 증거.
[1] 회를 로마자로 hoe라고 쓸 때 이 단어 때문에 문제가 된다. 게다가 발음도 호우로 다르다. 또한 hoe는 속어로 매춘부(whore)를 뜻한다.[2] 미누차노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주의 코무네(시)로 미누차노 협곡이 있는데, 방언이 특이한 편이다. 토스카나가 과거에 에트루리아의 영역이었는데 산맥의 영향으로 고립된 에트루리아어가 아니냐는 말이 있다.[3] 네더라이트가 생기기 전 에는 다이아몬드 괭이의 내구도가 바닥날 때까지 사용하는 발전과제 였었다.[4] 의외로 간단한 문제인데 그냥 깊은 어둠 생물군계 가서 스컬크 블록들을 싹 쓸어버리면 된다.[5] 인천광역시 동구 만석동에 실제로 있는 지명이다. 이 지역을 배경으로 쓰여진 책이 괭이부리말 아이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