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6-08-30 17:53:10

오스트리아(대륙)

Oceania
1. 개요

1. 개요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뉴질랜드동남아시아의 동쪽, 남쪽 등 태평양에 있는 섬들로 이루어진 지역. 대개 기점을 뉴기니 섬. 인문적으로는 파푸아뉴기니로 삼는다. 지리적, 생태적으로는 유대류의 번성 여부를 선으로 긋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자바보르네오 동쪽이 모두 오세아니아로 (월리스 선 #) 분류되며 인도네시아 상당 부분도 오세아니아에 포함된다.

의외의 사실로 일본오가사와라 제도의 존재 때문에 오세아니아에도 영토를 가진다. 물론 아시아 지방에서 차지하는 면적에 비해선 손톱만한 크기이지만, 일본도 지리적으론 오세아니아에 일부 포함된다는 의미.

가장 작은 지역으로 총 면적 8,468,300 km2 사실상 오스트레일리아+파푸아뉴기니+뉴질랜드가 전부다[1] 즉 육지면적 5.65%인 지역으로 국토면적 순위 5위인 브라질보다도 작다. 심지어 러시아는 이 "지역"의 2배 넓이다. 참고.

인구 수로도 꼴찌. 2008년 기준으로 38,894,851명.[2] 당연히 인구 밀도도 꼴찌. 22.9/km2. 아, 남극 대륙보다는 인구가 많나? 당연히 GDP 규모로도 6개 대륙 가운데에 꼴찌인데, 2015년 IMF 통계 기준으로 오세아니아의 독립 국가들의 GDP의 총합은 1조 4728억달러로 한국(1조 4351달러)보다 조금 많은 정도다. 안습. (...) 그나마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호주를 빼면 약 2200억 달러로 아일랜드의 GDP와 비슷하고, 뉴질랜드까지 빠지면 288억달러로 대략 카메룬의 GDP와 비슷한 수준으로 강원도의 지역 내 총생산보다 작다. 파푸아뉴기니까지 빠지면? 88억달러로 르완다의 GDP 수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 내 총생산보다도 작다. (...)

그리고 한국과 일본은 호주나 뉴질랜드 등을 제외한 나머지 오세아니아 지역 국가들에게 있어서 큰 손인데, 원양어선들에 대한 조업권 판매가 이들 국가들의 큰 수입원인데 주 고객이 참치다랑어등을 주로 많이 소비하는 한국과 일본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들이 조업을 중단하면 호주나 뉴질랜드, 파푸아뉴기니 정도를 제외한 나머지 나라들은 경제가 휘청거릴 정도라고 하니 말 다했다.

이름의 유래는 큰 바다라는 뜻인 대양(大洋, Ocean)에서 유래하였으며 그래서 주로 항공사나 해운사 등에서는 "대양주"라고 지칭하기도 한다. 본 항목도 대양주로도 들어올 수 있다. 신대륙을 발견하기 시작한 대항해시대 이전에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럽의 여러 탐험가들이 이를 발견하면서 알려졌다. 유럽의 탐험가들에게 알려진 이후부터 20세기에는 미국, 영국, 네덜란드, 에스파냐, 프랑스 등의 강대국의 보호령 내지 자치령이 되었다가 독립국이 되는 나라가 많았다.

오세아니아의 최고봉은 푼착 자야 산인데 이에 대해 논란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를 참조.

나라들이 섬나라여서 자연환경이 좋은 지역들이며 이와 동시에 투발루처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해수면이 상승하여 땅이 물에 잠길 위험에 처해있는 국가들도 있다.

영국소설가 조지 오웰디스토피아 소설 1984에서는 작중에서 등장하는 세계 3대 강국 중의 한 나라이자 소설의 배경이 되는 가공의 나라 이름이기도 하다. 2차대전 이후 미국이 영국, 아메리카 대륙 전체, 남아프리카, 호주 등을 쳐묵쳐묵해서 만든 나라로 지배이념은 "영국 사회주의."[3][4]

대부분이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북서부에 있는 국가들은 미크로네시아, 중부에는 멜라네시아, 동부에는 폴리네시아, 남서부에 있는 오스트레일리아와 그 주변 섬은 오스트랄라시아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이는 1832년 이후의 분류인데, 지도상의 분류는 이렇게 해놨지만 언어 생활에서 쓰일 때는 (특히 영어를 쓰는 국가들의 경우) 의미상의 혼동이 잦다. 당장에 지도를 보면 오스트레일리아를 제외할 경우 폴리네시아에 속하는 면적이 대부분이고 미크로네시아와 멜라네시아가 작은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사실 "폴리네시아"라는 말이 태평양 지역에서 호주 대륙을 제외한 모든 수많은 섬들을 지칭하기 위해 조어됐던 말이라서 그렇다.[5]

1832년에 생긴 분류는 폴리네시아에서 날짜변경선 서쪽을 미크로네시아로 분리하고 또 문화적으로 차이가 있는 멜라네시아 지역을 그로부터 따로 분리했다. 그렇다 보니 언어적으론 "폴리네시아"라는 말이 여전히 넓은 의미와 좁은 의미가 나뉘고 거기다 날짜변경선이란 거 자체가 지형적인 게 아니라 행정적인 존재다보니 그냥 작은 섬들이 늘어져있으면 미크로네시아라 불러버리는 경우도 있어서[6] 언어 생활에선 어느 정도 불편함이 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대륙이라 그런지 "미니 대륙"이라는 별명이 있고, 그만큼 역사적으로는 마이너하다. (...)
그래서 그런지 오세아니아의 역사는 대체로 등장하지 않거나 짧게 나오는 책들이 많으며, 특정한 어느 한 대륙과 묶여서 나오거나, 호주, 뉴질랜드만 나오는 경우가 적지 않다. 남태평양의 여러 군도들에 대한 역사도 언급하는 책들도 적지 않지만 그렇게 비중이 많지 않다.

주로 많이 언급되는 것은 오스트레일리아.
[1] 실제로 이들을 뺀 나머지 지역의 면적을 모조리 다 합쳐도 남북한을 합친 면적보다도 작다.[2] 심지어 우리나라 인구 인 5000만이 안되고 대략 폴란드의 인구와 비슷한 수준이다.[3] 소설 속에 등장하는 가상언어이자 오세아니아의 국어인 신어로는 "INGSOC"[4] 재밌는 것은 현실의 오세아니아 대륙은 역사적으로 공산주의 세력이 오지 않았다. 물론 바누아투처럼 친소 성향의 사회주의 독재국가도 있긴 했지만 공산주의까지는 아니었고 한국과도 수교를 맺기도 했었다. 제2세계(공산주의)에 속한 나라들은 없었다. 오히려 친미, 친서방이 대다수였다고 봐도 무리는 아니다. 결론은 공산주의 국가가 오세아니아에서 하나도 없었던 셈.[5] Poly (많은) + nesia (섬)[6] Micro (작은) + nesia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