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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新大陸, New world / New continent[1](밝은 녹색)[2]. 지도에는 안 나와 있지만 남극도 신대륙이다. 사실 아메리카 대륙과 호주대륙은 이미 원주민들이 살고 있었으니 진짜 신대륙은 남극뿐이다. |
1. 개요
신대륙[3]은 구대륙에 대비되는 말로서 15-17세기 대항해시대에 유럽인들의 입장에서 새로 발견한 아메리카와 오세아니아에 대한 호칭이다.2. 특징
사실 이 말은 탐험가인 아메리고 베스푸치가 "이 곳은[4] 아시아가 아니고 우리가 전혀 알지 못했던 신세계다."라고 처음 사용했기 때문에 최초 어원상으로는 가치중립적인 말이었다. 이 사실이 당시 유럽인들에게는 무척 충격적인 내용이라서 널리 퍼져나간 것.그리고 오세아니아 지역들과 아메리카는 그 당시 구대륙(아프로-유라시아 대부분 또는 그 자체)을 제외하면 잘 알려지지 못한 곳이기도 했고 마치 닫힌 사회[5]처럼 느껴졌기에 이러한 공통점들만 제외하면 딱히 큰 연관성은 많지도 않다.[6][7]
신대륙의 경우 닫힌 사회였던 관계로, 구대륙인이 가진 화약, 철제 무기와 판금 갑옷, 기병, 군견[8], 전술 같은 전쟁기술들이 전파될 겨를도 없이 유럽인들에게 발견되었고 기술력 격차로 빠르게 정복되었다.
그런데 남극을 뺀 나머지 신대륙이라 불리던 대륙에서 이누이트, 유픽, 알류트, 아메리카 원주민, 호주 원주민과 뉴질랜드 원주민 같이 원주민이 살고 있었으니까 유럽인의 입장에서 신대륙이라고 부르는 것을 회의적으로 보는 의견이 많다. 신대륙 발견이 아니라 중립적으로는 신항로 개척, 부정적으로는 대륙 침략이라고도 불린다. 진짜 인류의 입장에서 본 신대륙은 남극이다. 심지어 콜롬버스보다도 무려 500년 앞서서 레이프 에이릭손을 필두로 바이킹들이 아메리카에 도달한 적도 있다(빈란드 참고).
그리고 아메리카에서는 주로 옥수수, 감자를 주식으로 먹었는데 비해, 미크로네시아 등 일부 지역에서는 쌀을 먹기도 했다.
3. 구분
3.1. 아메리카
3.2. 오세아니아
3.3. 기타
4. 여담
남극을 제외한 지형적, 환경적으로는 셋 다 서쪽은 넓은 황야나 사막이고, 동쪽은 주로 초원, 숲이 많다. 그 외 유대류들도 많다.중세 이후 새롭게 발견된 지형은 대체로 탐험가나 특정 왕/황제, 위인의 이름을 따 짓거나, 자기 나라에 있던 지명에 New[9] 혹은 방위명을 붙여 우려먹거나 그 지명을 그대로 가져오거나 원주민의 말을 오해한 것을 지명으로 착각해 그대로 명명한 것이 많은 편이다. 신'대륙'은 아니지만 현대에 들어서 인류가 새롭게 발견한 태양계 행성들의 지형들은 간혹 천문학자의 이름을 따 명명되는 경우도 있다.
5. 관련 문서
6. 같이 보기
- 때때로 포함되기도 하는 장소 -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북극[10]
[1] 사실 영어권에서는 New Continent보다 New World라는 표현이 더 많이 쓰인다.[2] 회색은 구대륙(아프로-유라시아 대륙)이다.[3] 신세계라고 부르기도 한다[4] 아메리카 대륙을 의미. 물론 이 때는 아메리카라고 불린 것은 아니고, 나중에 이 사람의 이름을 따서 아메리카라고 불리게 된다.[5] 북아프리카와 유라시아 대부분은 실크로드를 통해 서로 많이 왕래하거나 문화를 교류했지만 아메리카 대륙은 아메리카 대륙 내부 안에서의 무역이 거의 없었기에 닫힌 사회로 본다. 아프로 유라시아는 열린 사회로 보는 편.[6] 아메리카판, 오스트레일리아판 등 대륙들을 구성하는 판도 다르다.[7] 다만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의 태평양 해안가에서는 미크로네시아 및 폴리네시아 원주민들과 교류를 했었다.[8] 신대륙에도 개는 있었지만 오늘날 치와와의 원형인 소형견 뿐이었고, 스페인군은 마스티프류를 끌고 갔다.[9] 대표적인 예가 뉴욕.[10]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경우 주로 와인 생산지를 분류할 때 신대륙에 분류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