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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걸그룹 APRIL의 원년 멤버들[1]이 前 멤버 이현주를 과거에 집단괴롭힘했다는 주장으로 알려진 논란이다.유일하게 예명을 사용하는 레이첼을 제외한 APRIL 전, 현 멤버들 7명이 과거에는 성을 뗀 이름만으로 활동했으나 현재는 다 본명으로 활동하고 있어 본 문서에서는 레이첼을 제외한 전원을 시점과 관계 없이 전부 본명으로 기재한다.
2. 폭로 전 타임라인
- 2011년 8월 - 전소민 DSP미디어 입사
- 2014년 12월 15일 - DSP Girls(전소민, 김채원) DSP Special Album 《White Letter》 발매[10]
- 2015년 2월 - APRIL 첫 번째 데뷔조 선정 (조시윤, 윤채경, 전소민, 김채원, 이현주, 양예나, 이진솔)[14]
- 2015년 3월 - APRIL 두 번째 데뷔조 선정 (전소민, 김채원, 이현주, 양예나, 이진솔)[15]
- 2015년 4월 - 이현주 본인 의사로 APRIL 데뷔조 탈퇴[16]
- 2015년 6월 - 이현주 APRIL 데뷔조 복귀 및 데뷔조 확정 (전소민, 김채원, 이현주, 이나은, 양예나, 이진솔)
- 2015년 8월 24일 - 전소민, 김채원, 이현주, 이나은, 양예나, 이진솔 APRIL로 최종 데뷔[18]
- 2015년 9월 11일 - 김채원 주장에 따른 이현주 뮤직뱅크 리허설 펑크
- 2015년 11월 9일 - 전소민 APRIL 탈퇴
- 2016년 5월 10일 - 이현주 측 주장에 따른 자살 시도[19]
- 2016년 5월 12일 - 이현주 활동 중단[20]
- 2016년 5월 13일 - APRIL 4인조 활동 시작[21]
- 2016년 9월 - 레이첼 DSP미디어 입사
- 2016년 10월 29일 - 이현주 APRIL 탈퇴[22]
- 2016년 11월 - 윤채경, 레이첼 APRIL 새 멤버 합류 발표[23]
- 2017년 7월 19일 - 전소민 KARD로 재데뷔
- 2017년 10월 28일 - 이현주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 참가
- 2018년 2월 11일 - 이현주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을 통해 UNI.T 데뷔 확정
- 2018년 5월 18일 - 이현주 UNI.T로 데뷔
- 2018년 10월 12일 - 이현주 UNI.T 활동 종료
3. 폭로 이후 타임라인
자세한 내용은 APRIL 원년 멤버들의 이현주 집단괴롭힘 논란/전개 문서 참고하십시오.2021년 2월 28일 최초 폭로부터 현재까지의 주요 사건이 기록된 타임라인이다.
4. 반응
4.1. 이현주 탈퇴 당시
- 2016년 그룹에서 탈퇴할 때만 해도 당시에는 많은 팬들이 비판하는 모습을 보였다. 탈퇴 2개월 전 팬미팅에 등장하면서 많은 팬들이 복귀를 바라고 있었는데, 갑자기 연기자의 길을 걷겠다며 홀연히 탈퇴를 하자 많은 팬들이 크게 놀라며 실망했던 것. 오죽하면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런(Run)주라는 멸칭으로[24] 불릴 정도였다.[25] 게다가 이후 이현주가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에 출연하자 그러면 뭐하러 에이프릴을 탈퇴한 거냐며 더 비난했다. 일례로 출연 당시 이현주가 나왔던 클립에 '배우하려고 나갔던 거 아니었냐', '에이프릴 이름 달고 나오는 건 아니다'라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베스트 댓글 상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당시 이현주에 대한 인식은 '배우하려고 팀을 나갔다가 배우하기 힘드니 다시 아이돌 기웃거리는 애' 정도였으며 에이프릴 멤버들이나 DSP 본사 차원에서 홍보글을 올리거나[26] 방문해서 응원해주는 등의 행보를 보이지 않아[27] 의아해하는 반응도 상당히 있었다.[28]
4.2. 폭로 이후
4.2.1. 이현주 관련
- 이현주는 에이프릴과 같은 소속사의 매니지먼트를 받고 있어 폭로 초기에는 소속사의 개입 이후가 더 걱정스럽다는 의견들이 있었다. 어떤 입장을 내놓든 간에 이현주 혹은 APRIL 둘 중 한 아티스트는 연예계 활동에 제약이 생기게 되는데 에이프릴이 음원, 음반 판매량 등 수익적인 면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었기 때문에 사측에선 사실 여부와 관련 없이 아이돌의 손을 들어줄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이다.[29] 그리고 직접적으로 이현주에게 압박과 통보가 가능한 위치에 있어 억지로 흐지부지되게 만들거나 이현주가 또 다른 피해를 볼 위험도 있어서 그 점을 경계하는 의견들이 네이트판 댓글로 계속해서 올라오기도 했는데 그 우려는 3월 3일 고소 선언으로 현실이 되었다.[30]
- 그에 따라 앞으로 이현주, 윤채경, 레이첼을 제외한 DSP와 에이프릴의 모든 것을 불매하겠다는 의견도 많은 지지를 받기도 했다. #
- 소속사는 3월 2일 고영욱 합성 사진과 허위 사실로 아티스트에게 고통을 준 네티즌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현주에 대해서 좋지 않은 글을 쓰며 관련 스탭이었다고 자칭하고 명함과 사인 CD 인증사진까지 남긴 네이트판 유저 등에 대한 법적 조치 여부에도 관심을 보이는 반응이 나타났다.
- 탈퇴 당시에도 논란이 많았던 만큼 당시의 논란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이 과거 올렸던 글들과 출연 방송 프로그램, 이 외 인터넷의 올라온 영상들에서 멤버들 사이에서 이현주를 따돌리는 것으로 의심되는 장면들이 재조명되었다. 많은 이들이 영상들을 돌려보면서 이현주에게 유난히 무반응으로 일관하거나 싸늘한 시선을 보내는 모습들을 찾아내었고 '카메라 앞에서도 이 정도면 평소에는 어느 정도였단 거냐'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물론, 이런 류의 글이 늘 그렇듯 이 때다 싶으니까 끼워 맞추는 것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31] 그것과는 별개로 이전부터 위화감이 들었다는 댓글들도 있고 외국 팬이 이런 느낌을 받아서 글을 쓴 것도 발견되었다. 현재는 위 입장과 비슷한 댓글들을 비판하고 사죄하라는 댓글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 이현주가 탈퇴 후 참가했던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의 영상들이 재조명되었다. 폭로 초기의 댓글들은 이현주를 호의적으로 응원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지만 여론이 바뀐 이후 어떻게 변화될 지 모르게 되었다.
- 3월 3일 다수 커뮤니티에 AOA 사건 당시 이현주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사진으로 추정되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현주가 게시한 노래 가사는 Bars & Melody의 'Hopeful'로, 브리튼즈 갓 탤런트 시즌 8에 경연곡으로 불러 인기를 끈 노래[32]인데 학교폭력과 왕따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된 가사다. #
- UNI.T 활동 당시 이현주의 생일 선물을 DSP에 전해주었는데 DSP가 받지 않아서 자회사인 포켓돌스튜디오를 통해 더유닛 제작 및 데뷔조 위탁 운영을 맡았던 MBK엔터테인먼트까지[33] 전달했다는 팬의 증언이 뒤늦게 화제가 되었다. #
- DSP미디어는 이현주의 활동을 막고 전속계약 해지도 안 시켜주는 등 소나무의 멤버들과 같은 처지로 만들어 놓은 반면 원년 멤버들을 방송에 노출시키려 했다. 김채원은 2021년 3월 23일 연애의 참견 시즌3에 재연 배우로 출연했으며[34] 양예나 역시 <뮤지컬 K스쿨>에 출연했다. # 해당 논란에 대해 영화 K스쿨 측은 양예나의 하차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 이렇듯 우호적, 동정적이었던 이현주에 대한 반응이 2021년 8월 말을 기점으로 냉담하게 변했는데 알고리즘에 의해 에이프릴의 팬들이 업로드했던 앞뒤 문맥을 잘라 왕따의 증거로 취급받은 영상들에 대한 해명이 주목받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에이프릴이 인터뷰를 했던 6월부터 조금씩 업로드되었는데 8월 중순 ~ 말 경에 점차 관심을 받게 되자 묻혔던 해명 영상들이 다시 올라왔다. 해당 영상들은 '해당 영상에서 에이프릴이 이현주를 괴롭히지 않았다'는 점을 알려주기도 했지만 이현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도 했다.
- 안티 팬들의 짜집기 영상에 대한 해명 영상들과 더불어 이현주 측(이현주, 이현주의 동생, 이현주의 동창생)의 폭로문이 서로 불일치(왕따 시작 시기 등)하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 이현주가 해명하지 않고 계속 침묵하자 네티즌들이 이현주의 유튜브에 해명하라는 댓글을 달았고 갈수록 그런 댓글이 늘어났지만 이현주가 댓글을 계속 삭제했다는 정황이 의심되었고 악플이 아닌 정중하게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조차 삭제해 버린다고 해서 논란이 일었다.
- 에이프릴의 팬들과 네티즌들이 이현주에게 해명을 요구한 바는 다음과 같다.
- 극단적 선택에 대한 진단서의 전문의 소견이 공개되지 않았다.
- 이현주의 진단서에는 진료 내용과 소견이 모두 없었다. 원래 진단서는 법적 효력을 가지는 문서이므로 병명(질병코드)과 의사의 소견 등이 필수로 들어가야 하며 괴롭힘을 당했다는 일과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것과는 분명한 인과관계는 없다. 멘탈이 튼튼해서 괴롭힘을 당하더라도 딛고 일어설 수도 있고 보통 사람들이 농담 정도로 생각하는 가벼운 말 가지고도 크게 상처를 입는 성격도 있기 때문이다. 고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것이 사실이라고 해도 괴롭힘을 당했다는 직접적 증거로 볼 수는 없다.
- 한편으로는 해당 진단서가 에이프릴 원년 멤버 측이 주장했던 '이현주가 숙소 생활을 거의 하지 않았다'는 사실의 증거 중 하나라는 의견도 있다. 이현주가 내원한 병원은 진단서의 병원명 일부를 검열시켜 놓아 정확한 병원명은 알 수 없으나 위에 '서울대학교병원운영'이라고 적혀 있는 글자와 일부분 보이는 병원의 로고 모양을 보아 보라매병원에 내원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했다.[35] 그러나 보라매병원은 에이프릴의 숙소 강남구 논현동으로부터 약 11km의 거리이며 오히려 이현주의 본가 관악구와 더 가깝다는 점에서 이현주가 숙소 생활을 한 것이 맞는지에 대한 의문점이 생긴다. 논현동에서 가까운 대형병원이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여러 곳이 있기 때문에 숙소 생활을 하면서 위험 약물을 음독해 자살 시도를 했다면 굳이 먼 보라매병원이 아니라 더 가까운 다른 병원에 이송되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숙소 생활을 하면서 활동을 준비하던 중 지속적인 실신으로 병원에 다녀온 김채원은 숙소로부터 약 4km 정도 떨어진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에 내원했다.
- 9월 11일 뮤직뱅크 카메라 리허설 펑크 여부와 이유
- 실제로 본 방송에서 이현주는 개인 파트를 포함해 원샷이 단 한 번도 잡히지 않았고 이현주 원샷으로 시작되는 인트로마저 잘렸다. 다른 음악방송들은 정상적으로 출연했지만 9월 11일 이후 데뷔곡 뮤직뱅크 출연은 일절 없었다. 보통 음악방송 리허설에서는 카메라 이동 동선, 클로즈업 타이밍 등을 점검한다는 것을 지적해 펑크 의혹이 증폭되었으며 음악방송 출연분, 직캠, 심지어 공식 안무 영상에서도 유독 이현주의 동선 간격이 안 맞는 점도 지적받았다. 에이프릴 측의 '이현주가 연습에 불성실하게 임했다'는 주장에 신빙성이 생긴다.
- 김채원이 매니저와 연애를 했다는 것에 대한 증거[36][37]
- 이현주를 제외한 에이프릴 초기 멤버들(전소민, 김채원, 이나은, 양예나, 이진솔)의 부모들이 보낸 비난문자 공개
- 이현주 남동생의 불송치 결정문을 가린 일부
- 에이프릴이 이현주에게 깜짝 생일파티를 열어주고 이현주는 행복해했다는 것이다.
- 에이프릴의 콘서트에 등장해서 관람하고 멤버들에게 편지를 나눠준 것 기사1, 기사2
- 남동생의 폭로글과 이현주 본인이 주장하는 최초 왕따 시작 시기가 다른 것
- 이 사건의 핵심이자 최대 쟁점 사안이다.
- 남동생은 2015년 8월 데뷔 초부터 괴롭힘이 시작되었다고 주장했으나 이현주 본인은 2014년부터 시작되었다고 주장했다.[38] 즉, 두 사람의 주장이 약 1년 정도 차이가 난 셈이며 분명하게 데뷔 이전 연습생 때라고 했기 때문에 연도를 헷갈렸다고 볼 수 없이 둘의 주장은 엇갈리는 것이다. 그러나 2014년 에이프릴의 데뷔조에는 원년 멤버인 전소민과 김채원 말고도 윤채경과 조시윤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이나은과 이진솔, 양예나는 DSP에 입사조차 하지 않은 시점이었다. 이현주 본인의 주장대로 2014년부터 괴롭힘이 시작되었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다면 윤채경과 조시윤도 의지할 수 없는 사람이었고 가해자 또는 방관자였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2014년 당시 DSP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던 베이비카라 멤버들[39] 같은 다른 연습생이나 소속 연예인들도 사건과 아예 관계가 없다고 보기 어렵다. 그러나, 동창생과 남동생이 윤채경은 사건과 일절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고 조시윤이나 다른 연습생들, 다른 소속 연예인들은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의혹이 제기되었다.[40][41]
- 연습생 시절 숙소 생활을 하면서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는데 연습생 시절 숙소 생활을 한 멤버가 아무도 없었다는 점
- 에이프릴이 사용하던 숙소는 원래 레인보우가 사용하던 숙소를 물려받은 숙소이며 2014년 당시 레인보우가 그 숙소를 사용하고 있었다. 게다가 에이프릴의 숙소 생활은 2015년 3월부터 진행되었으며 데뷔 초 리얼리티에선 김채원이 고향 공주에서 회사까지 출퇴근을 했다고 밝힌 바가 있다. 지방에서 장거리 출퇴근을 하는 멤버에게도 숙소를 내주지 않았는데 본가가 서울에 있는 현주에게 숙소를 내주었단 것은 다소 신빙성이 떨어진다.[42]
- 네티즌은 이현주의 동창생이라고 밝히면서 네이트판에 익명으로 폭로글을 작성한 친구가 독특한 귓볼 모양과 손가락 모양이 동일한 것으로 보아 배우 정영원이라고 추측했다. 폭로글에서는 자신과 이현주를 "가끔 연락 주고 받는 사이"라고 표현했으나 꾸준히 인스타그램에서 함께 있는 사진을 자주 올린 점, 이현주 탈퇴 당시 같이 찍은 사진과 함께 에이프릴, 파인애플[43] 등을 태그하며 이현주의 근황을 알린 점을 종합해 그의 행보와 말이 앞뒤가 안 맞는다고 지적받았다. 또, 김채원이 미성년자 시절 매니저와 연애를 했다는 폭로가 처음으로 드러난 것이 동창생의 폭로글이었기 때문에 더욱 뭇매를 맞았다. 정영원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폭로글의 작성자가 본인이 맞냐는 댓글이 달리자 해당 게시물의 댓글 기능을 제한했으며 이현주와 웹드라마를 같이 찍은 정황도 드러나 두 명이 계획적으로 폭로를 했다는 의혹이 있었다. 이러한 추측 속에 폭로 원글이 9월 9일 삭제되었다.
- 이현주는 9월 15일 새로 입장문을 발표했으나 관련 논란, 특히 가장 중요한 왕따를 당하기 시작한 시기가 불일치하다는 점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했으며 유튜브 채널의 영상들에 달렸던 댓글들을 모두 비공개 처리하고 댓글 작성까지 막아 버렸다.
- APRIL이 2022년 1월 28일 공식 해체했다. 더불어 에이프릴의 활동 중단 및 해체와 RBW의 DSP 인수로 인하여 앞으로 해당 집단괴롭힘 사건에 대한 그룹과 소속사의 공식적인 사과나 언급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였다.
- 2022년 2월 23일, 언론을 통해 이현주 본인 및 가족 등이 고소당한 모든 사건에 대해 경찰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음이 알려짐으로써 일단은 법적으로 자유로워진 모양새가 되었지만 당사자들은 무고함을 주장했고 그동안 이현주 본인이 논란에 대해 너무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존재해온 만큼 향후 논란에 의구심을 갖고 있는 일부 대중들을 납득시킬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였다. 이런 가운데 3월 24일 김채원이 낸 불송치 이의신청이 용인되었으나 7월 7일 불송치 결정되었다. 이 날을 끝으로 에이프릴과 이현주 간의 모든 법적 절차가 끝났다.
4.2.2. 원년 멤버 관련
- 최초 폭로글 댓글에서 드러나듯 대부분 이나은과 이진솔이 주동자일 것으로 추측했다.[44] 그 중에서도 이나은은 이현주 탈퇴 이후 간판 비주얼 멤버이자 센터로 활약하고 인지도도 높았던 덕분에 가장 많은 비판을 받았다.
- 양예나도 이현주 왕따에 가담했으며 폭로자가 4인 모두 가해자라고 주장하는 폭로글이 등장했고 이후 친언니가 회사의 입장문과 상반되는 반박글을 올리자 반응이 점점 더 안 좋아졌다. 영화 <K스쿨>은 하차시키지 않겠다며[45] 제작진이 에이프릴 사태는 작은 마찰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로 맞춰갔으면 됐을 일이라고 DSP와 입장을 같이 하며 지난해 6월 캐스팅 때부터 양예나를 봐 왔는데 양예나는 털털한 성격으로 출연진 및 스태프들과 잘 어울렸다고 전했다. 더불어 항상 남을 먼저 배려할 줄 아는 배우라고 하며 양예나를 옹호하는 태도를 보여 제작진도 많은 비판을 받았다. # 3월 7일 숙소 옆집 이웃이 벽간소음을 폭로하면서 여론이 더 악화됐다. #
- 예전 에이프릴의 리더였던 KARD의 전소민도 비난의 대상이 됐다. 당초 데뷔곡 활동에만 참여한 후 단 2개월 만에 탈퇴하고 현 그룹으로 재데뷔했기 때문에 리더 탈퇴 이후 혼란기 와중에 논란이 벌어져 별 관계가 없는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예상이 무색하게도 3월 1일 자 폭로글에는 전소민도 가해자였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KARD의 향후 활동에도 영향이 일정 부분 있으리라는 전망이 나왔다.[46]
- 그나마 김채원은 윤채경, 전소민과 같은 서바이벌 프로 동기인 데다가 워낙 이현주와 친하게 지내고 챙겨주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기도 해서 주동자 선상에서 제외된 상태였다가 연달아 동조 글이 폭로되면서 여론이 뒤집어졌다. 김채원은 가해 멤버가 아니라고 변호하는 제3자의 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왔지만 #(원문 삭제, 캡쳐본) / #(원글), #(원글 캡쳐본) 폭로글과 상충되는 부분이 있고 인증의 부실성 및 제3자 증언의 신뢰성 문제로 인해 전적으로 수용되지는 않았다. 다만, 그와는 별개로 김채원 관련 내용에 대해 폭로글의 신빙성을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일단 전소민과는 이현주가 입사하기 3년 이상 전부터 이미 관계를 이어 오고 있었으며 같이 '카라 프로젝트'에 참가하여 친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심지어 듀엣 앨범까지 낸 전적이 있었기 때문에 전소민과 친해지려고 이간질을 시도했다는 내용은 어불성설이라는 것이다. 이는 DSP미디어도 2차 입장문에서 밝힌 바 있다.
- 폭로 이후 공식 계정, 4인의 원년 멤버와 전 멤버 전소민의 인스타에 비난글과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이 달렸다. 이현주 탈퇴 이후 합류한 윤채경과 레이첼의 인스타에는 "탈에이프릴 하고 꽃길 걷자"는 식의 대조적인 댓글이 달려 있었다. 이현주의 인스타에도 윤채경과 레이첼의 인스타처럼 꽃길만 걷자는 댓글이 많이 달렸다.
- 여기에 SBS 인기가요 민나현 영상에 비판적인 댓글을 달면 얼마 안 가 댓글이 사라지거나 숨김 처리된다는 등 댓글 통제 의혹과 멤버 개인 인스타에 해명 요구를 하는 댓글들이 제일 밑에 내려가 있거나 사라지는 등 불리한 댓글들을 차단한다는 의혹도 제기되었다.
- 이진솔, 이나은, 김채원이 계속해서 입장문을 내고 있는데, 대체적으로 호의적이지 않다. 입장문의 내용이 거의 비슷비슷하고 회사에서 시키지 않았냐는 의혹을 받았다. 김채원은 중요한 증거 자료는 법정에 제출해야 하지만 아직은 신변 보호를 위해 대중에게 공개하지 않겠다고 추가 입장문을 냈으나 대중들의 여론이 크게 나아지지 않은 듯 하다.
- 2021년 6월 21~22일 이틀에 걸쳐 언론사와의 단독 인터뷰 기사가 올라왔다. 이현주의 남동생이 주장하는 사안 중 반박할 수 있는 증거 사진을 몇 장 공개하였으며 이들은 오히려 이현주가 멋대로 행동하는 것이 가장 무서웠다고 주장했다. 신발장과 일기장, 상담 기록, 그리고 활동 초기 이현주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여론이 나아지지는 않았다. 여론을 뒤집으려면 지금까지의 사진들보다 더욱 강력하고 확실한 증거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와중에 이현주 남동생이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으면서 언플하기 위해 인터뷰를 했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역풍이 불곤 했다. 인터뷰가 6월 19일에 진행됐는데, 무혐의 처분 및 따돌림이 있었다는 사실 확인은 이현주의 남동생 기준으로 6월 20일에 나왔다. 이현주 측 법률대리인 설명에 의하면 고소인 DSP 측도 20일 전후로 혐의 없음 결정에 관한 통지를 받았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인터뷰의 진정성이 의심될 여지가 있었지만 추후에 이현주 남동생의 주장과 동창생의 증언 등 모순점이 많이 발견되어 이현주 측의 주장이 오히려 신빙성에 의심이 생겼다.
4.2.3. 추가 합류 멤버 관련
- 윤채경, 레이첼은 이현주의 탈퇴 이후에 APRIL의 새 멤버로 합류했다. 따라서 현재 기준으로 팀 내에서 괴롭힘 논란과 관련하여 해당 사항이 없으며 이는 폭로글과 동조글들에서도 공통적으로 뒷받침했다. 그 덕분에 이 멤버들에 대한 동정 여론도 많이 생겼다.
- 레이첼은 아예 이현주가 활동을 중단한 지 약 4달 후인 2016년 11월에 연습생으로서 입사해 전혀 연관점이 없으며[47] 극히 짧은 연습생 기간 & 외국 조기 유학생 출신이라는 점에서 팬들은 대체로 '레이첼이 자다가 날벼락을 맞은 꼴'이라는 평가를 하고 있었다.
- 윤채경은 셀럽티비와의 인터뷰에서 했던 장난식이었지만 텃세가 있었다는 발언으로 오히려 피해자로 추측된다는 의견이 많았다. 게다가 윤채경은 에이프릴 합류 이전까지 퓨리티, 카라 프로젝트, 프로듀스 101, C.I.V.A, I.B.I로 활동했으므로 에이프릴의 활동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별개의 아티스트였다.[48] 에이프릴 멤버 대부분 2015년에 DSP에 들어온 반면 윤채경은 이미 2012년 일본에서 데뷔했고 DSP에 연습생으로 입사한 것은 그보다 훨씬 전이었으니 에이프릴의 다른 멤버들보다 선배였다.[49]
- 논란 이후 시간이 지나 원년 멤버들이 인스타그램 활동을 재개하면서 원년 멤버들과 윤채경이 인스타그램 댓글, 스토리에서 소통하는 모습이 보였다. 이로써, 윤채경이 피해자라는 추측은 억측인 것으로 밝혀졌다.
4.2.4. 소속사 대처 관련
- 소속사 DSP미디어는 "사실 확인 중에 있다"고 답했다. # 그러나, 폭로 내용에 회사 측에서 이현주의 탈퇴 당시 배우 활동을 위해 탈퇴하겠다는 손편지의 원고를 보내고 그대로 쓰라고 한 사실로 인해 회사도 공범이라며 비판하는 여론이 많았다. 게다가, 오후 4시경 첫 입장을 발표한 후 여론이 악화됨에도 불구하고 전혀 추가 대응이 없어 에이프릴 팬들과 네티즌 모두에게 비판받았다. 이로 인해 '침묵'이라고 비꼬는 기사들까지 나왔지만 그럼에도 3월 1일이 되자마자 2주 뒤에 데뷔하는 자사 보이그룹 미래소년 홍보 트윗을 올려서 또 다시 비판을 받았다.
- 소속사의 추가 입장문으로 인해 내용은 약간 다르지만 텀블러 등 일부 사건이 실제로 존재했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이현주의 모친이 연습실 CCTV를 살피고 회사에 찾아왔을 만큼 심각한 일이 있었다는 것은 분명해졌기에 이 입장문이 오히려 논란을 확산시켰다. # 게다가, 여자 매니저만 언급한 해명 내용과 달리 에이프릴 공식 트위터에 남자 매니저[50] 언급이 발견되면서 더 논란을 일으켰다. 이 영상에는 현주를 계속해서 놀리는 남자 매니저가 등장한다.
- 해당 해명글 중 가장 임팩트가 크면서도 의아함을 준 텀블러 수십 개의 이야기를 활용해 마트료시카, 여우와 두루미, 스타벅스, 부업, 주방 뒤에 공간있어요 등에 비유한 드립 댓글#이 나오기도 했다.[51][52]
- DSP미디어는 소속 연예인 중 아이돌 그룹이 에이프릴과 KARD, 미래소년 뿐인데 카드는 J.Seph이 군 복무 중이었기 때문에 제대로 된 능력을 발휘할 수 없는 상황이었던 데다 해외 팬이 주력인 탓에 코로나 시국에서 한계를 보였고 미래소년도 이제 막 데뷔한[53] 신인이기 때문에 그나마 대한민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에이프릴을 밀어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어떻게든 그룹을 유지시키려는 시도를 하는 것으로 보였다. 2017년 4월 공시된 2016년도 회사 재무제표를 보면 상황이 확실히 좋지 않음을 알 수 있다.[54] 물론 이런다고 90년대와 달리 공식 입장 외에도 정보를 접할 통로가 많아진 대중 여론을 돌릴 수는 없는 상황이었으므로 사실상 죄가 없는 멤버까지 같이 묻힐 수 있는 최악의 대응을 했다.
- 입장문을 발표하면 발표할수록 오히려 더 역풍만 맞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히려 이현주에게만 책임을 전가하다가 4차 입장문에서 자사 소속 아티스트와 그 주변에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것[55]으로 절정을 보인 점이 많은 이들의 분노를 샀다. 이런 대처는 그동안 악질 기획사 대표로 꼽히던 김광수나 한성호도 안 한 짓이다. 연예 매체인 텐아시아에서는 '믿고 거르는' 에이프릴·DSP미디어란 제목까지 쓰면서 DSP와 에이프릴을 강도가 높게 깠다.
- 결국 여론이 악화될 대로 악화되자 이현주에 대한 게시물을 모조리 삭제한 데 이어 이현주 V LIVE 채널도 삭제했고 웹사이트의 아티스트에서도 이름을 빼 버렸다. DSP V LIVE와 유튜브 채널에서도 이미 회사를 나간 연예인들의 영상은 남겨 둔 반면 이현주의 영상들은 모조리 삭제한 것을 봤을 때 아예 흔적 자체를 지우려는 듯했다.
- 2021년 6월 23일, 이현주 동생의 무혐의 결정이 났는데 이 과정에서 이현주 동생을 고소한 사람이 6명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충격과 분노를 자아냈다. # 텐아시아에서는 24일 양치기 소녀란 표현까지 쓰면서 에이프릴을 비난했다.
- 다음 날인 6월 24일에는 수사 기관이 멤버들의 집단따돌림을 인정한 바 없다는 입장문을 내보냈으나 이현주 측에서 바로 불송치 결정문을 공개하여 반박함에 따라 신뢰도가 더욱 흔들렸다.[56]
4.2.5. 소속사 관계자 글 관련
- 폭로된 날 밤 이후 소속사와 관계되어 있거나 그렇다고 자칭하는 이들이 글을 꾸준히 올렸다. 3월 1일 소속사의 공식 입장문이 크게 논란이 된 후 스탭들의 SNS와 # 네이트판에 글이 올라왔다. #[57] 그러나, 첫 날 DSP 前 직원이라고 칭한 사람부터 다음 날 소속사 타 그룹 멤버들, 스타일링과 관련된 스태프, 네이트판에 글을 게시한 자칭 스태프까지 논지가 매우 비슷해서 작성 의도와 다르게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대부분이 공통적으로 '현주가 잘못했다'는 것을 힘주어 주장했고 이현주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 위험했다는 것을 말단 스태프 조차 인지하고 있었다는 것을 인증했으며 그것에서 더 나아가 몸이 아픈 것을 잘못이라는 듯 칭하는 것에 거부감을 일으키며 지적하는 반응이 많았다. 이현주에게 탓을 돌리는 행위는 소속사의 입장문이 지적받은 것처럼 '왕따를 당할 만 했다'라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에 쉽게 써서는 안 될 말이고 이현주의 상태에 대해서는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심하게 몰려 있었는데도 그 누구도 제대로 돌봐주지 않았다는 의문스러운 상황, 즉 팀 내 왕따를 넘어 사내 왕따라는 느낌이 든다는 반응까지 나왔다. 에이프릴 소속사 입장이나 옹호글에서 제일 대리 서운한 점(더쿠), 이 정도면 에이프릴이 아니라 회사 차원에서 왕따당한 급인 듯(더쿠) 실제로 이현주가 더 유닛에 출연할 때 소속사에서 응원, 홍보 글을 써 준 사람이 KARD 제이셉과 허영지 밖에 없었으며 최종 5위로 데뷔조에 들 때 가장 적극적으로 도와준 건 파인에플이 아닌 학교 동창인 엄지의 소속 그룹 여자친구 팬덤인 버디였다.[58]
- 오히려 그들의 무대와 관련된 성실성 지적 주장과는 다르게 곧 울 듯한 얼굴이 될 정도로 아픈데도 열심히 무대를 하거나쇼케이스 직캠[59] 주장과 같은 독단적 인물이었으면 성실한 모습을 보기 어려웠을 법한 장난스러운 세로 라이브에서 웃고 점프까지 하는 등 열심히 하는 이현주의 모습이 재조명되었다. 심지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기 몇 시간 전에 있던 음악방송 조차 완벽한 무대를 보여줬다는 것이 알려졌다. 랜덤으로 안무를 바꿔 추는 영상에서 타 멤버의 안무와 동선을 멤버들 중 가장 잘 소화한 이현주의 모습도 발굴되었다. 이쯤 되면 파도파도 DSP의 입장문에 반하는 증거만 나오는 수준이었다. 다만, 성실성이 부족했다는 것은 데뷔 초기를 말한 것일 수도 있다. 실제로 2015년 9월 11일 이현주는 방송 리허설 펑크를 낸 사례가 있다.
- 성실성 지적 주장을 반박하는 증거로 추가 제시된 것이 이현주의 UNI.T 활동 시절 영상들이다. # 만약 진짜 이현주가 불성실했다면 UNI.T 활동에서도 문제가 있었어야 하는데 활동 시절 영상들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은 모습들이라는 것이다. 심지어, 팀 동료들의 반응도 팀 내 위치를 고려해도[60] 에이프릴 시절과 비교하면 너무나도 대조적이다.
- 3월 2일 오후 8시 42분 경 'DSP 전 관계자가 올린 글'이라는 제목으로 더쿠에 양비론을 가장한 어설픈 실드의 글이 올라왔다. # 이 작성자는 에이프릴과 이현주를 '모두 평범한 애들'이라고 하였으며 신발 사건과 텀블러 사건을 DSP 2차 입장문처럼 인정하였고 이나은에 관한 논란을 부인하였다. #
- 글쓴이는 자신을 'DSP 전 관계자'라고 주장했지만 이를 증명할 증거를 내놓지 않았으며 글의 일부가 사실과 맞지 않아 조작 가능성이 높다.[61]
- 14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는데 차가운 반응만 나왔다. 이전의 글들처럼 또 원인 제공자가 이현주인 양 탓했다는 점, 24시간 붙어 있는 직원도 아닌데 이현주의 마음 궁예를 한 점, 그것도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을 나간 사람에게 아이돌판에 정 털렸다는 살을 붙인 점, 퇴사를 했다고 주장하지만 최근 논란에 대한 이야기를 꿰고 있다는 점, 소속사의 계약 해지 1달 뒤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 안타까운 고인을 언급하면서까지 실드를 하고 있다는 점, 그런 고인을 언급하면서도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던 이현주에 대한 안타까움은 커녕 '배우병 걸린' 아이돌 프레이밍을 한다는 여론이 대부분이었다.
4.2.6. 기타
- 다른 일상 생활 관련 피해 폭로 사례도 나왔다. 네이트판에 양예나 친언니가 쓴 글의 댓글을 통해 에이프릴 숙소 바로 옆에 사는 이웃이 에이프릴에게서 벽간소음으로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원본, 캡쳐본 및 인증
- 2021년 8월 기준으로 집단괴롭힘 사실이 확실하다는 것이 다수의 의견었지만 에이프릴 팬덤을 비롯한 일부 세력에서 '에이프릴 억까 반박' 명목으로 논란을 부정하는 영상 및 자료를 제작하여 유포하는 등 국면 전환을 시도했다. 실제로 논란 초기에 네티즌과 유튜버들에 의해 집단괴롭힘의 증거라고 제시되어 왔던 정황들 중 일부가 반박되기도 했으며[62] 이현주는 논란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고 있다 보니 사람들 사이에서 회의적인 시각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63] 팬덤의 성향 자체도 에이프릴 측은 기존에 쌓인 팬덤인 반면 이현주의 경우 일시적으로 관심만 가지다 빠져나간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여론 형성에서 불리한 상황이었다.
- 이에 2021년 9월 15일에 이현주가 새로운 입장문을 올렸다.[64]
5. 개별 영향
5.1. 에이프릴과 DSP미디어
그룹 전체로 보았을 때 사실상 그룹이 이름은 유지되더라도 앞으로의 활동은 대단히 어려워졌다. 억지로나마 완전체 활동을 이어간다고 해도 원년 멤버들은 연예계에서 사실상 매장된 상태였기 때문에 영원히 인기를 잃어버릴 가능성이 높았다.하지만, 2021년 8월 이후 이현주의 폭로에 대한 신빙성 논란이 제기되면서 에이프릴 멤버들에 대한 동정 여론이 늘어났고 이로 인해 다시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이 꽤 많이 나왔지만 결국 무너진 그룹 이미지를 회복하지 못하고 2022년 1월 28일부로 해체가 발표되었다. # DSP미디어 또한 RBW에 인수합병 되며 사실상 회사 또한 사라졌다.
5.1.1. 원년 멤버
- 이나은 : 개인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기존 2월 28일 258만 명에서 약 59만 명이 감소하여 8월 15일 기준으로 199만 명 가량이 되었다. # 또 제이에스티나, 지니킴, 동서식품 등 7개 광고에서 비공개 처리되었고 <맛남의 광장>에서도 분량이 대거 편집되었으며 당초 본인이 출연 상태로 4월 방영 예정이었던 드라마 <모범택시>에서는 결국 제작진이 이나은 출연 분량 삭제 및 해당 배우 교체 후 재촬영이라는 결정을 내리면서 추방 또는 퇴출 당하는 등 연예계 활동에 있어서 최대의 위기를 맞이했다. 다른 멤버들에 비해 인지도가 월등히 높아서 타격이 제일 큰 편이었고 6월 11일 올린 입장문에서 자신의 잘못을 부인함과 동시에 과거 자신의 연습생 시절을 언급하면서 복귀할 것을 암시하는 말을 했는데 이에 대한 당시 대중들의 반응은 별로 좋지 못했다.
- 김채원 : 김채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허니챈' 채널의 구독자 수가 논란 발생 후 24시간 10% 가량 감소해 6만 천여 명이 되었다. 하루가 더 지나서는 6만 2백 명 수준으로 감소했고 3월 3일자로 6만 명대가 무너졌으며 3월 23일자로 5만 5천 명대가 무너져서 현재 5.01만 명으로 감소했다.[65] 원년 멤버 중에서 논란에 대해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취했는데 소속사 대처와는 별개로 개인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보인다. 팀이 해체된 지 정확히 2주가 지난 2022년 2월 11일에 멤버들 중 가장 먼저 DSP와 결별했다. 본인은 진실만을 이야기했고 거짓이 없기에 (법적 결과에 상관없이) 떳떳하게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이후 싱어게인3에 출연했으나 1라운드 탈락했으며, 방송에서는 리액션 장면만 나왔다.
- 양예나 : 인지도가 낮아 잘 언급되지 않았지만 친언니의 반박글 이후 여론이 더 안 좋아졌다. 3월 3일 경 부터 다른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인스타그램에 해명 요구와 비난 댓글이 쇄도했다. 특히 3월 5일 <K스쿨> 영화 촬영을 강행할 때에도 감독이 양예나의 인성을 칭찬하고 DSP 1차 반박문처럼 증언하여 많은 비판을 받았으며 책임을 떠넘긴다고 대중들에게 비난받았다.
- 이진솔 : 3월 3일 저녁 6시 42분에 이진솔과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이 네이트 판에 글을 올렸다. 이진솔이 작성자의 롤링페이퍼에 '영원한 EXO 빠순이가 되길 바래! 화이팅!'이라고 적었다는 내용이다. 글 내용에 따르면 이진솔과 작성자의 사이가 좋은 관계는 아니었으며 이진솔의 장난이 과도했다고 한다. 실제로 글이 올라온 이후, 이진솔에 대한 비판이 늘어났다. 링크(현재 삭제된 상태) 팀 내 막내라서 그런지 버릇이 없다는 여론이 많았으며 이나은이 가장 인지도가 높은 멤버라 집중적으로 비판 받아서 가려졌을 뿐 죄질만 놓고 보면 제일 악랄하다는 의견도 상당히 많았고 이와 별개로 여성 팬들만 우대하고 남성 팬 및 남성에 대한 비하 발언 등도 발굴된 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현주를 오래 전부터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고 있었다는 영상 자료가 갱신되면서 이나은 못지 않게 연예계 활동에 있어 최대 위기를 맞이했다. 또한, 6월 11일 입장문에서 양예나처럼 똑같이 이현주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모습을 보이고 이현주의 편지를 공개한 것이 오히려 자충수가 되어 안 그래도 나빴던 민심이 더더욱 나락으로 떨어졌다.
5.1.2. 추가 영입 멤버
- 레이첼 : 윤채경과 더불어서 이현주 탈퇴 이후에 들어왔으니 가해자가 아닌 건 분명한데 아직까지 뚜렷한 반응은 없다. 인터넷 상에서 이쪽도 당한 게 있지 않나 추측이 있긴 하지만 약한 편이었다.[66]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아래 윤채경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관련 영상들의 조회수가 급증하면서 호의적 여론이 늘어나곤 했다. 2019 아육대 영상[67] 한편 유학생 출신이다 보니 말이 좀 서툰데 멤버들에게 계속해서 놀림당하는 장면이 재조명되면서 동정 여론이 있었다. 최초 폭로 이후 개인 활동을 재개한 윤채경과 달리 레이첼은 인스타그램 사진 일부를 삭제했다는 소식과 같은 멤버 양예나의 팬스타그램에 하트를 눌렀다는 소식[68]을 제외하곤 아무런 근황을 전하지 않고 있었으나 논란 발생 약 6개월이 지난 8월 28일, 본인의 생일에 맞춰 팬들이 준비한 생일카페와 에이프릴 6주년 기념 전광판 방문 및 생일 기념 인스타그램 새 게시물과 에이프릴 6주년 축하 스토리를 게시하였고 생일카페에서 팬들에게 인스타그램 활동 재개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신설을 예고하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설 것으로 보였으며 다른 멤버들과의 교류 인증으로 피해자라고 생각한 추측은 사실상 틀린 것으로 결론이 났다.
- 윤채경 : 레이첼과 더불어서 이현주 탈퇴 이후에 들어온 것이 분명하고 이 논란으로 인해 피해자라는 여론이 인터넷상에서 강하게 일고 있었다. 유튜브에서 과거 영상을 파헤치면서 동생들에게 텃세를 입은 피해자라는 주제의 신규 영상이 몇 개씩 올라오고 있으며[69] 텃세를 겪었다는 셀럽티비 영상은 다수의 언론 기사에서 다뤘다.[70] 윤채경의 에이프릴 합류 이후는 물론 합류 이전 영상들도 조회수가 급상승하고 여러 번 데뷔에 실패했던 과거사가 널리 퍼지면서 강한 동정 여론을 실은 댓글이 많이 올라왔다.[71] 또, 대중들이 유튜브 상의 에이프릴 관련 각종 과거 영상들을 발굴해내면서 당당하게 팀을 이끌어가는 맏언니의 모습, 괴롭힘을 당한 것 같은 정황에서도 의연하게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데 대한 호의적인 여론까지 생겼다. 게다가 애초에 윤채경은 퓨리티 시절부터 당시까지 거진 10년 가까이 계속 고생만 반복했을 뿐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지치 않아서 원래 있던 불쌍한 이미지가 되려 이 논란으로 더욱 부각됐다. 하지만, 레이첼과 마찬가지로 다른 멤버들과의 교류 인증으로 피해자라고 생각한 추측은 대중들의 착각으로 드러났다.
- 이런 이유로 각종 방송 출연 등 윤채경의 개인 스케줄은 변동 없이 진행됐다. 중화TV 《위클리 차이나우 4》는 물론 MBC 드라마넷 《1시 11분 너에게 가는 시간》도 예정대로 방영되었다.[72][73][74]
- 중화TV 《위클리 차이나우 4》 200회 기념으로 '해피 나우(Happy Now)'라는 음원이 출시되었다. 원래 예능 프로의 일부라서 녹음 현장 등의 영상을 200회가 방영한 4월 중순에 1분 정도로 공개했으며 짧은 버전의 음원도 이때 공개했다. 하지만, 두달 후인 6월 15일 이를 정식 음원으로 만들어 출시했다.[75] 방송의 성격 및 인지도 등으로 볼 때 정식 발매 음원까지 내는 일은 무척 이례적인데[76] 에이프릴의 당시 상황에서 나름 논란과 무관한 멤버로 음악 활동을 이어간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77] 에이프릴의 공식 활동이 완전히 끊긴 상태에서 유일한 음악 활동이다. 중화TV 공식 계정 스톤뮤직 공식 계정. 단, 여러 정황으로 볼 때 DSP가 관여했다기 보단 CJ ENM에서 거의 모든 것을 주도한 프로젝트라 에이프릴과는 하등 관계가 없다고 볼 수도 있다.[78]
- 그동안 이 사건에 대해 언급을 자제해 왔으나 2021년 11월 24일 나온 기사를 통해 자신도 이번 일로 마음고생을 했으며 잘 마무리됐으면 좋겠다는 심정을 밝혔지만 사건의 최대 핵심인 왕따를 당하기 시작했다는 시기의 불일치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5.2. 이현주
- 이현주가 출연했던 웹드라마들이 관심을 받았다. 《서류상 아빠》, 《어서오세요, 마녀상점》이 대표적이다.
- DSP와 에이프릴 규탄 뿐만 아니라 이현주 자체에게 관심을 많이 가져주고 인기를 높여주도록 네티즌들이 인터넷상에 이현주의 사진을 게시하여 응원하는 릴레이를 했다. # 그러나 이후 이현주 측 주장의 의문점 및 신빙성 문제가 대두되자 이 릴레이는 중단되었다.
- 2021년 4월 18일 공개한 입장문에서 자신에 대한 응원에 감사한다며 사건 해결을 위해 자신을 도와주고 응원해주는 이들과 함께 대응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상세 내용은 상위 문단 참조.
- 2021년 5월, '현주소'라는 채널명으로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다. 구독자가 빠르게 늘어나 8월 중순에는 10만 명을 앞두게 되었지만, 이후 이현주 측 세 명(이현주, 이현주의 동생, 이현주의 동창생)의 폭로문이 서로 일치하지 않는 점, 불송치 결정문의 판단 근거와 판례 등이 모두 알아볼 수 없게 가려져서 공개된 것에 대한 의혹 등 여러가지 의문점들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며 여론이 뒤집히기 시작해 구독자 수가 빠르게 떨어지기 시작했다. (아래 내용 참고)
- 2021년 6월 11일 DSP미디어 홈페이지 아티스트 명단에서 삭제되었고 7월 15일 네이버 프로필에서 소속사 내용이 삭제됨에 따라 DSP를 나간 것이 사실상 확인되었다.
- 2021년 7월, 신작 웹드라마 출연과 광고 모델 발탁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면서 논란 발생 이후 4개월여 만에 본격적인 대외 활동을 재개했다.
- 하지만 여러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현주와 주변 인물의 폭로글이 서로 일치하지 않는 등 여러 모순점들이 제기되고 인스타그램 뒷광고 논란까지 일어나며 이에 대한 피드백을 요청했지만, 이현주는 이 논란에 대한 언급을 회피했으며 피드백을 요청하는 유튜브 댓글을 모조리 삭제 및 차단한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후 더 유닛 내내 효선에게 보인 가스라이팅, 피해자 코스프레 장면들이 재조명받게 되었고, 이런 일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이현주에 대한 신뢰 자체가 떨어지면서 논란의 여론이 뒤집히는 모습을 보였다.
- 위와 같은 이유로 이현주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인 현주소도 최고 9.6만 명이던 구독자가 폭로글의 불일치 문제가 본격적으로 제기된 8월 17일을 기점으로 하락하기 시작했고 9월 4일 기준으로 8.83만 명까지 하락하여 9만 명대를 이탈하였다. 10월 15일 기준으로는 8.2만명으로 떨어졌고 10월 26일에는 8.1만 명 아래로 내려갔다. 10월부터는 하루 평균 100명 정도 이탈하는 추세였으나 8만 명 선으로 떨어진 뒤로는 하락세가 조금 둔화됐다.
- 2021년 9월, 유튜브 구독자와 함께 최고 27.8만까지 상승했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도 뒷광고 논란이 일어난 2021년 8월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하락하여 9월 3일 기준으로 27만 선이 무너지며 26.9만이 되었다.
- 9월 15일 이현주가 새로운 입장문을 발표했지만 여전히 핵심 쟁점인 왕따를 당하기 시작했다는 시기가 불일치하다는 점, 꾸준한 폭행을 당했다는 점 등 일련의 논란들에 대해서는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이후로도 이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침묵 중이다.
- 2021년 10월,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26.9만에서 25.9만으로 떨어졌으며 10월 15일자 기준으로 25.5만으로 떨어졌다.
- 2021년 11월 10일 유튜브 구독자 수가 8만 명 밑으로 떨어졌고, 7.95만 명까지 하락한 11월 20일에는 구독자 수와 영상의 싫어요 숫자가 비공개로 바뀐데 이어 영상에 올라 온 댓글이 모두 비공개 처리되었고 댓글 작성이 막혔다. 나중에 유튜브의 정책 변경(구독자 수 비공개 불가)으로 2022년 7월 28일에 구독자 수가 공개되었는데, 6.79만 명으로 하락해있었다. 2023년 1월 31일 기준 약 6.31만 명까지 감소했다. 댓글 작성은 여전히 막혀 있는 상황. 2024년 기준으로는 구독자 5만 명 대에 들어섰다.
- 2021년 12월 초 기준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24.3만 이하로 떨어졌다.
- 2022년 2월 28일 기준 인스타그램 사진 게시 이후 모든 활동이 중단된 상태였는데 12월 22일 사진을 올리면서 인스타그램 활동을 재개했지만 곧바로 인스타 댓글을 막았다.
- 2022년 12월 31일 기준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19.7만까지 떨어지면서 20만 명 선이 무너졌다.
- 2023년 12월 31일 기준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17.9만까지 떨어졌다.
- 2024년 8월 31일 기준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17만까지 떨어졌다.
- 2024년 9월 중순에 곽튜브 & 이나은 관련 논란이 일어나자 팔로워 수가 며칠 동안 증가해 17.1만으로 조금 올라갔으나 얼마 가지 못하고 정체 상태로 돌아섰고 10월 31일 기준 다시 17만, 11월 30일 기준 16.9만으로 떨어졌다. 유튜브 구독자 역시 5.5만에서 5.52만으로 소폭 상승했다가 도로 감소해 5.5만 밑으로 떨어졌다.
- 즉, 사건 초반에는 동정 여론으로 인해 이현주 측의 인지도 상승과 화제성 증가 등 긍정적 영향이 있었으나, 앞서 언급한 이현주 측 주장 관련 모순점들과 이후 이현주의 불소통 행보에 의해 여론이 악화되어버렸다. 2024년까지도 이현주의 연예계 활동은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으며, 2024년 9월 스튜디오1592와 소리 없이 계약을 해지하면서 소속사까지 없어 앞으로의 연예계 활동 자체가 불투명해진 상황.
5.3. 전소민
- 이현주를 향한 가해의 시초가 前 에이프릴 리더 전소민이라는 내용의 폭로글이 올라온 뒤 전소민도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었고 가장 최근에 전소민 유튜브에 업로드된 영상에도 전소민을 비난하는 댓글들이 잔뜩 달렸다. 특히 에이프릴에서 탈퇴하고 재데뷔한 그룹 KARD에서도 다른 여성 멤버와의 관계성 문제를 일으켰다는 점까지 주목받으면서 "에이프릴에서도 이현주에게 그러더니 여기서도 그러고 있냐"는 비난을 받았다. 이 때문에 상술한 것처럼 전소민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인 꿈의 보석 프리즘스톤의 소민도 졸지에 흑역사 캐릭터로 전락하게 생겼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1년 5월 27일 V LIVE 생방송 진행을 비롯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업로드함으로써 사실상 활동을 재개했다. 6월 9일에는 자신의 결백을 암시하는 듯한 인스타 스토리[80]를 게시했다.
- 다른 에이프릴 원년 멤버들이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서기 시작한 후에도 논란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2021년 6월 21 ~ 22일 에이프릴 원년 멤버들의 인터뷰 기사가 올라왔지만 그 자리에 전소민은 참여하지 않았다.
5.4. 기타 여파
- 에이프릴과 계약해 컨텐츠를 제작해 공개를 앞두고 있었던 게임 퀸즈 아이돌도 공개에 차질이 빚어졌다. 약 2억여 원 가량 투입된 게임 개발에 미친 악영향으로 개발사에서 공식 카페에 입장문을 남겼다. 만약 이게 정말 기정사실화된다면 개발사에서 그동안 피해를 입은 대가로 배상을 요구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81] 그리고 결국 에이프릴 관련 콘텐츠를 삭제하고 1차 업데이트 콘텐츠를 앞당겨 적용한다는 계획을 DSP에 전달하였다. #
- 최초 폭로일(2월 28일)로부터 약 2주 뒤에 미래소년이라는 신인 남자 아이돌이 데뷔 예정이었는데 해당 논란이 터전 영향으로 첫 출발부터 꼬이게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82]
6. 수사결과
6.1. 재수사 이전
- 6월 8일 이현주 동창 혐의없음 결정
집단괴롭힘 폭로글을 올렸던 동창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이 내려졌다.
- 6월 23일 남동생 혐의없음
경찰에 따르면 이현주가 에이프릴 활동 당시 텀블러 사건, 신발 사건 등이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고 내용도 고소인과 이현주가 에이프릴 그룹 생활을 함께하면서 있었던 주요 사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내용이므로 허위사실이라 볼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한다.
- 2022년 2월 23일 이현주 관련 고소건 불송치
멤버들의 이현주 관련 고소에 대해 불송치 처분이 내려졌다. 아래 결정문은 추후 공개된 전문이며, 앞서 이현주는 법무법인 여백을 통해 판례와 근거가 모두 검게 가려진 결정서를 공개한 바 있다.
불송치 결정서에 따르면 '또한 (중략)로 보아 피의자(동생)의 글 작성 시점 이전부터 이현주가 멤버들로부터 왕따를 당하고 핍박을 당했다는 것은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인 점, 이현주가 그룹 내 집단괴롭힘을 당해 힘들어 했다는 것과 에이프릴 활동 당시 텀블러 사건, 신발 사건 등이 있었다는 것 자체는 사실[83]이며, 고소인도 그런 사실이 있었던 것은 인정[84]하고 있어 피의자가 작성한 글 중 문제가 되는 내용은 고소인과 이현주가 에이프릴 그룹 생활을 함께 하면서 있었던 주요 사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내용으로 허위사실이라 볼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다.
6.2. 재수사 이후
해당 불송치 결정서 공개 이후 결정의 근거 부분 등 중요한 내용들이 알아볼 수 없게 검게 가려진 것 등에 대한 논란이 일었고, 결정문 및 수사과정에 대해 이의를 가졌던 멤버 김채원은 2022년 2월, 검찰에 해당 사건 재수사를 위한 이의신청을 했으며 받아들여진 결과 재수사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후 2022년 7월 7일, 김채원은 재수사 결과를 공개했다.
[결정문의 내용 요약]
- '그룹 내 왕따'의 경우 그룹 내 일반적인 인간관계적 문제는 있었으나, 이를 왕따라고 명확한 판단이 어렵기에 허위사실 여부 판단이 곤란하다.
2. '멤버 간 이간질'의 경우 관련 참고인들이 사실이 아니라고 진술하나, 사건을 받아들이는 주관적인 입장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고려해 허위사실 여부 판단이 힘들다.
3. 매니저와의 연애에 대해 당사자들이 모두 부인하며, 피의자가 직접 들었다고 지목한 두 명의 매니저 모두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진술하여 허위사실이 맞다고 판단했다.
재수사 결과 경찰은 해당 사건이 왕따 사건이었다는 판단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에이프릴 전 멤버들에 대한 명예훼손 부분에 대해서는 피의자의 허위 인식 여부를 경찰이 추정할 수 없었기에 판단 불가로 불송치가 내려졌다. 이 불송치 부분은 이미 요약 1에서 나왔듯이 왕따 부분이 사실로 인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왕따 여부와는 별개의 판단이다. 그리고 멤버 김채원과 매니저와의 연애 역시 허위사실로 판단했다.
법적 싸움이 종료된 뒤 에이프릴의 기존 멤버들은 각각 솔로로 새 기획사와 계약을 하며 연예계 활동을 재개했고, 이현주 역시 2022년 말 스튜디오1592라는 배우 기획사와 계약을 하고 다시 활동을 재개했다. 다만, 이러한 사건의 후폭풍이 그렇듯 에이프릴 멤버들이나, 이현주 개인이나 사건 이전만큼의 활동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85] 사건이 오랜기간 장기화되면서 양쪽 모두 이미지 소모가 상당히 진행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2024년 9월 17일, 이나은이 곽튜브의 유튜브 방송에 출연했다가 곽튜브의 일부 발언이 문제가 되어 영상이 내려가는 일이 벌어지면서, 이 사건도 오랜만에 언론에 언급이 되었다. APRIL 측 입장을 지지하는 사람들과 이현주 측 입장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커뮤니티나 SNS 등지에서 팽팽하게 논쟁을 벌이고 있으며, 이나은과 이현주를 포함한 멤버들의 SNS에 다시 한번 사건에 관련된 댓글이 올라오는 등[86] 갈등이 다시 심화되고 있다. 역대 여느 아이돌 그룹의 왕따 논란들에 비해 스케일이 매우 크고[87] 양쪽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기에 한국 연예계의 뜨거운 감자 같은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7. 관련 법령
일반 직장인의 경우 근로기준법[88]이라는 명확한 근거를 통해 법적 보호를 받고 있다. 그러나 가수, 배우 등 전속계약을 체결하는 아티스트는 임금을 목적으로 근로를 제공하는 근로자가 아니라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개인사업자다.[89][90] 이러한 구조 때문에 아티스트들은 심각한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리더라도 구제받을 수단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91][92][93]
미성년자 아티스트는 관련 법령에 따라 청소년 보호법[94]의 보호를 받으며 이와 같은 문제로 인해 공정거래위원회에서는 대중문화예술인(가수중심) 표준전속계약서다운로드 필요[95][96]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나 근로기준법과 같은 법적 강제력이 없어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으며 관리감독의 부재로 인한 제도적 장치 마련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 #2, #3
이 논란으로 인해 폐쇄적인 합숙 시스템에 대한 관련 법률 제정 및 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이 점은 아이돌 그룹 뿐만 아니라 체육계를 포함해 예체능계 전반적으로 문제가 제기되며 매우 폐쇄적인 숙소 시스템에서는 자력으로 따돌림과 폭력 피해를 해결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우려의 의견이 많았다.[97]
만약 법적 가해가 없었다고 해도[98] 불투명한 미래와 열악한 주거 및 근로 환경 그리고 식단과 사생활 통제 등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기에 서로간에 작은 충돌과 관계가 악화되고 그로 인해 서로를 상처주는 비극이 반복될 수 있다.
8. 관련 문서
[1] 전소민, 김채원, 이나은, 양예나, 이진솔. 이 중 KARD로 이적한 전소민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그룹이 해체할 때까지 활동했다.[2] ARPIL의 전/현직 멤버들 중에서 입사 년도가 가장 빠르다. 지금은 사망한 이호연 전 사장이 투병하기 전 마지막으로 캐스팅한 멤버로 알려져있다.[3] 일본을 중점으로 활동할 예정이었으나, 기성 걸그룹들에 밀려 1년 정도 활동하고 해체했다. 이들 3명 모두 연습생으로 강등되었으며 몇 년간 연습을 하며 시간을 보내다 2014년 카라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된다.[4] K팝 스타 시즌2 오디션과 동시에 지원했다가 둘 다 합격했고, DSP와의 계약을 선택하면서 연습생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퓨리티 출신이 아닌 멤버들 중에서는 입사년도가 제일 빠르다. K팝스타 시즌 2 지원은 포기했는데, 작가가 마지막까지 전화를 걸어 나와달라고 설득했지만 이미 계약을 했다며 거절했다고 한다.[5]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서 열린 교내 오디션에서 합격해 입사했는데, 이 때만 해도 이현주는 배우 지망생이었기 때문에 배우 연습생으로 입사했다. 본인의 인터뷰에 따르면 원래 오디션을 볼 생각이 없었는데, 점심시간에 휴식을 취하던 중 DSP 오디션이 있으니 희망자는 강당으로 내려오라는 안내방송을 듣고 호기심이 생겨 무작정 지원한 것이었다고 한다.[6] 이현주의 친구와 남동생의 폭로글에 의하면 전소민이 처음 괴롭히기 시작했고 데뷔 직전부터는 왕따를 당했다고 한다. 이현주가 누구로부터 괴롭힘을 받기 시작했는지 직접 밝히진 않았으나 정황상 한 명에서 집단으로 괴롭힘의 규모가 커졌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7] 2012년 퓨리티 데뷔, 2014년 〈카라 프로젝트〉에 참여가 확정된 전소민이 이현주가 입사와 동시에 데뷔가 확정됨을 질투해 괴롭혔다고 주장한 이현주 동창의 발언에 의문점이 생긴다.[8] 이현주는 참가하지 않았고, 대신 방청석에서 응원을 했다. 파이널 방송 때 이현주가 마스크를 쓰고 방청석에서 응원하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9] 김채원이 전소민과 친분을 쌓기 위해 이현주를 이간질시켰다는 주장에 의문점이 생긴다.[10] 이 무렵 구하라가 촬영한 리얼리티에 카라 프로젝트에 참가했던 연습생들과 이현주가 함께 연습실에서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지금은 사망한 안소진이 이현주 옆에 서있으면서 챙겨주었다. 구하라가 연습생들을 데리고 회식을 하는 장면도 나오는데, 이현주는 테이블 끝 자리에 앉아있었고 가장 경력이 긴 전소민, 김채원, 윤채경이 구하라 옆에 앉았다.[11] 에이핑크의 LUV 커버댄스를 춰서 합격했다.[12] 중학교에 입학하자마자 가수 준비를 하기 시작했는데, 보컬학원에서 특화반에 들어가 준비를 하던 중 학원 선생님과 친분이 있던 DSP 관계자를 통해 캐스팅되었다. 이진솔은 DSP와 계약을 하자마자 바로 데뷔조에 들어갔는데, DSP는 이전에도 일명 '뽑즉데(뽑는 즉시 데뷔)' 라고 불리는 시스템이 있어 실력만 좋다면 캐스팅하자마자 바로 데뷔시키는 경우가 흔했다. 이효리, 강지영, 지숙 등이 대표적이다.[13] 원래대로라면 APRIL은 APRIL이라는 이름의 의미와 동일하게 4월 데뷔 예정이라 이 기사 내용이 맞지만 기사가 난 지 15일 후 일어난 안타까운 사건과 데뷔 직전 이현주의 데뷔조 탈퇴로 말미암아 데뷔가 연기되는 바람에 상반기가 아닌 8월에 데뷔하였다. 데뷔조가 물갈이된 상태로 말이다. 이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 참고.[14] 왼쪽부터 전소민, 양예나, 김채원, 이현주, 조시윤, 윤채경, 이진솔 이다. [15] 조시윤과 윤채경은 데뷔조 결성 과정에서 물갈이되어 연습생으로 강등됐고, 1년 뒤 프로듀스 101에 출연하게 된다.[16] DSP미디어 前 직원 입장문에도 이와 관련한 내용이 언급되어 있고 데뷔 전 촬영한 피키캐스트 영상을 보면 원년 멤버 6인 중 이나은만 없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이현주의 탈퇴로 말미암아 팀의 비주얼 센터 자리가 공석이 되자 DSP가 영입한 연습생이 바로 JYP 출신 이나은이다.[17] 한때는 JYP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였으나 식스틴 이전에 퇴사하였다. 식스틴에 안 나온 이유는 부모님의 허락을 못 받아서라고 한다. JYP에서 퇴사한 뒤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 혼자 연기연습을 하며 지냈지만, 눈 여겨보던 DSP 관계자가 제의를 하여 입사해 3개월 만에 데뷔하였다. 팀 내에서는 두 번째로 짧다.[18] 레인보우 이후 6년만에 데뷔하는 DSP 소속 걸그룹이었기에 회사에서도 엄청난 홍보와 투자를 해주었다. 카라, 레인보우, SS501, 클릭비까지 에이프릴과 콜라보를 하는 등 회사 차원에서 엄청 푸쉬를 해주었다.[19] 이 날은 더 쇼 무대가 있는 날이었다.[20] 소속사 측이 밝힌 활동 중단 사유는 두통과 호흡장애라고 밝혔다.[21] 8월에 있었던 데뷔 1주년 기념 팬미팅 콘서트에는 당시 C.I.V.A 및 I.B.I 멤버 윤채경이 게스트로 참여하여 이현주의 빈자리를 채워 주었다.[22] 탈퇴 직전인 2016년 8월 APRIL 팬미팅 콘서트에서 잠시 모습을 드러냈다. 무대에는 오르지 않아서 현주의 파트는 모두 윤채경이 대신 맡아 불렀다.[23] 레이첼은 미국에서 캐스팅 제의를 받자마자 귀국해 바로 그룹에 합류했다. 이것도 위에서 언급한 DSP식 '뽑즉데' 시스템이다.[24] 지금도 디시 같은 곳에서는 이 별명으로 부른다.[25] 예나 지금이나 멤버교체에 민감한 것이 한국 아이돌 팬덤의 정서이다. 특히 아이돌 그룹 멤버가 탈퇴할 때 팬덤과 깨끗하게 이해가 되지 않으면 이후 활동하는 내내 찝찝한 이미지를 달고 다니는 경우가 흔할 정도이다.[26] APRIL 입장에서는 이미 탈퇴한 멤버이기에 뭐라 언급해주기는 어려웠다. 다만 APRIL 팬들은 개인 차원에서 이현주에게 투표한 사람들이 꽤 많았다고 한다.[27] 허영지나 DSP 소속 가수들 일부가 SNS로 응원을 해주긴 했다.[28] 더 유닛의 최종 멤버를 뽑는 마지막 생방송 결전에서 최종 라운드까지 올라간 참가자를 응원하기 위해 참가자의 지인들이 다수 방문했었다. 의진은 소나무 동료들, 예빈과 솜이는 소속 그룹인 다이아를 탈퇴한 전 멤버인 조이현까지 찾아왔고 윤조는 그룹을 탈퇴하고 계약을 해지한 지 5년여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헬로비너스 1기 멤버들과 전 소속사 데뷔 동기였던 렌, 아론이 왔으며 양지원은 박나래 외 스피카 동료들, 이수지와 유나킴은 해체한 디아크 전 동료들까지 킨텍스에 왔건만 이현주를 응원하기 위해 방문한 연예계 지인은 없었다.[29] 게다가 이어진 폭로를 통해 소속사의 다른 주력 그룹인 KARD의 전소민까지 휘말리게 되어 더욱 더 그럴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KARD는 팬덤의 대부분이 이런 의혹에 비교적 덜 민감한 해외 팬들이라 만약 한국 팬덤이 분열되더라도 해외 위주로 활동시킬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시국에 의해 이마저도 최소한 1~2년 동안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에 처했다는 점이다.[30] 고소 선언이 나온 직후 최초 폭로자의 글에는 만약 민형사상의 소송이 걸릴 경우 모금을 해서 돕겠다는 댓글도 있었다.[31] 실제로 억지로 끼워맞추는 식의 영상도 다수 발견되었다.[32] 이 팀은 이 쇼에서 최종 3위를 수상했다.[33] 이쪽도 아이돌 관련해서 악명이 높은 곳이다. 당장 티아라 화영 왕따 논란이 MBK의 미흡한 대처 때문에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티아라도 이 사건으로 인해 큰 손실을 보게 되었다.[34] 논란을 의식했는지 유튜브에 업로드된 해당 영상 댓글을 막아 놨다.[35] 서울대학교병원 본원은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이란 글자를 사용하지 않고 보라매병원 이외의 서울대병원이 운영하는 병원은 분당신도시에 있다.[36] 당시 매니저는 여성이었으며 김채원은 매니저와 연애를 하지 않았다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37] 이현주가 이에 대해 언급을 안해서 그런지 김채원이 이의신청해서 허위로 밝혀졌다.[38] 이현주 본인 입장문에서 괴롭힘은 데뷔를 준비하던 2014년부터 시작되어 팀을 탈퇴한 2016년까지 지속되었습니다. 당시 열일곱이었던 저는 숙소 생활을 하며 데뷔를 준비해야 했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없는 곳에서 가해자들과 함께 24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39] 여기에는 고인이 된 안소진도 포함된다.[40] 또, 해당 사건 이후 2014년 당시 DSP 소속이었던 지숙과 허영지는 에이프릴 원년 멤버들의 팔로잉은 유지한 채 이현주의 인스타만 언팔로우했단 사실이 알려져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참고로 지숙이 소속되었던 레인보우는 대한민국의 걸그룹 중에서 멤버들의 케미스트리 하나만은 최고라고 알려져 있으며 멤버들의 인성도 그럴 만하다는 평가를 받는다.[41] 이 1년의 차이는 엄청난 것으로, 본 문서에 기록되어 있는 사건 타임라인(일어난 일 및 관련된 인물 등)을 다 갈아엎고 다시 서술해야 할 정도로 큰 차이다. 끝까지 2014년 주장을 굽히지 않는다면 앞 주석대로 윤채경은 방관자이거나 심지어 가해자, 설령 둘 다 아니더라도 왕따라고 말할 만한 각종 이벤트들을 다 알고 있어야 하는 즉, 사건 관련해서 핵심적 인물에 속하지만 여기에 대해 어떠한 증거도 없는 데다가, 과거 영상을 모두 검색해도 윤채경이 이현주와 비록 조크일지라도 안 좋은 분위기가 있었던 것이 없으며 윤채경은 DSP 소속으로 10년간 있으면서 한 그룹으로 쭉 있었던 게 아니라 여러 그룹을 전전하고 여러 활동을 하면서 정말 많은 사람들과 교류 또는 협업에 심지어 동종 업계 동료 100명이 넘는 이들과 함께 장기간 합숙하면서 모든 것을 다 보여줬다. 그러나, 그러한 10년 동안 단 한 번도 남을 괴롭힐 만한 일, 심지어 농담으로라도 '기가 쎄서 누구 하나 잡겠네' 같은 말조차 들어 본 적이 없으며 그의 인성은 그와 같이 활동한 엄청난 수의 지인들이 증언했다. 이런 상황에서 윤채경과 관련이 없을 수 없는 2014년부터 괴롭힘을 시작했다고 주장한다면 당연히 그것에 대한 증명을 해야 한다. 여담으로 윤채경은 비록 활동 기간에 비해 팬덤의 크기가 크지 않을지 몰라도 그녀의 과거사로 인해 코어 팬덤의 충성도는 대단히 높기 때문에, 채경이 누구를 괴롭혔다는 주장을 하려면 정말 확실한 증거를 내놓기 전에는 역풍을 맞을 것은 안 봐도 비디오다. 남동생의 폭로글에서 윤채경이 일절 관련이 없다고 일부러 강조해서 선을 그은 이유도 이런 점을 알고 있었다고 본다. 윤채경 제외라는 말이 없다면 윤채경의 팬들, 베이비카라에 관심있었던 사람들이 증거 공개를 요구하는 게 당연하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이 사건에서 윤채경의 입장이 의외로 중요해졌는데 그녀가 2014년의 상황에 대해 조금이라도 증언을 하면 논란은 급변할 수도 있게 되었다.[42] DSP는 데뷔한 연예인이 아닌 연습생에게 숙소를 내주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각종 인터뷰, 예능 및 방송 출연, 프로젝트 그룹 활동 등으로 2016년 당시 에이프릴 이상으로 스케줄이 빡빡했던 연습생 신분 윤채경조차 숙소가 없었다. 그냥 연습생도 아닌 한때 먼저 데뷔했던 회사 선배임에도 불구하고도 말이다.[43] 정황상 에이프릴의 팬덤명인 파인에플의 오타로 보인다.[44] 다만, 전술했듯 이나은과 이진솔은 이현주 측에서 주장하는 괴롭힘 시작 시점인 2014년에는 회사에 입사조차 하지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주동자로 추측하기에는 의문점이 있다.[45] 반대로 이나은은 자신이 출연한 상태로 방영 예정이었던 드라마에서 손절된 후 후임 배우가 투입되었다.[46] KARD는 J.Seph이 2020년 10월 5일 군에 입대해 2022년 4월 초까지는 완전체 활동을 할 수 없었다.[47] 팀 내 현 멤버들 중 가장 짧으며 그 다음은 2015년 5월에 입사한 이나은이 이 소속사 연습생 기간이 3개월이어서 두 번째로 짧다.[48] 2012년 첫 데뷔 이후 일본, 한국에서 여러 활동을 했으며 2015년 초부터 에이프릴이 데뷔하는 8월까지 윤채경은 카라 프로젝트로 같이 활동하던 동료의 자살로 인한 충격과 데뷔조 탈락에 따른 실망으로 집 밖에도 나가지 않고 매일 울면서 지냈으며 2015년 하반기부터 에이프릴 합류 직전까지 여러 활동을 소화했다. 이하 윤채경 문서 참고.[49] 이는 윤채경이 배성재의 텐에서 멤버들의 첫인상에 대해 인터뷰한 내용에서 알 수 있다. 심지어 카라 프로젝트에 참여한 김채원조차 '네, 언니, 네, 언니' 하면서 존칭으로 대했다고 한다. 에이프릴 대부분의 멤버들이 연습생은 커녕 연습생이 되기 위해 실용음악학원에서 레슨할, 아니 그조차도 아닌 보통의 초등학생, 중학생이었을 때 윤채경은 일본 나고야시에서 열린 KARASIA 공연에 수만 명이나 되는 관객들 앞에서 게스트로 섰다.[50] 해당 트윗이 작성된 날짜는 2016년 8월로, 당시 에이프릴 소속이었던 이현주가 활동 중단을 선언한 지 3개월이 흐른 시점이다.[51] 또, 텀블러에 된장찌개를 담아 먹었다는 점을 다소 의아함을 느끼는 여론도 많았다. 냄새가 배고 먹기도 힘든 데다 휴대성이 강점인 텀블러에 된장찌개를 넣어 숙소에서 먹는다는 것이 생소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또한, 동생의 추가 폭로에선 텀블러에 이름표가 붙어 있어 이현주가 음식을 회사 냉장고에 방치해 두었다며 혼이 났다고 언급되어 있는데 이에 따르면 된장찌개가 꽤 시일이 지나 상했을 시점인데도 DSP 입장문에선 이 된장찌개를 이현주와 나눠먹었다고 언급되어 있어 역시 앞뒤가 맞지 않는다.[52] 이 외에도 '0을 실수로 하나 더 붙였다', '천장 열면 나온다', '모든 음식을 텀블러에 담아 먹는다' 등 다양한 드립이 나왔다.[53] 2021년 3월 17일자로 논란이 진행되던 중에 데뷔했다.[54] 사실상 자본잠식 상황이다.[55] 아이돌 기획사에서 자사 아티스트와 법적 분쟁을 벌이는 경우는 전속계약 위반 혹은 이탈일 때가 대부분이다. 반대로 말하자면 이 정도의 사안이 아닌 이상 아무런 계약 위반도 저지르지 않은 아티스트에게 기획사 입장에서 비용과 시간이 낭비되는 소송을 걸 이유가 없다. 때문에 이현주와 그 주변에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문이 반향이 클 수 밖에 없는 것이다.[56] 「불송치 결정서에 따르면 '또한 (중략)로 보아 피의자(동생)의 글 작성 시점 이전부터 이현주가 멤버들로부터 왕따를 당하고 핍박을 당했다는 것은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인 점, 이현주가 그룹 내 집단괴롭힘을 당해 힘들어 했다는 것과 에이프릴 활동 당시 텀블러 사건, 신발 사건 등이 있었다는 것 자체는 사실이며, 고소인도 그런 사실이 있었던 것은 인정하고 있어 피의자가 작성한 글 중 문제가 되는 내용은 고소인과 이현주가 에이프릴 그룹 생활을 함께 하면서 있었던 주요 사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내용으로 허위사실이라 볼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다.」[57] 참고로 이 스텝이 올린 인증사진의 글씨체는 이현주의 것과 매우 유사하다. # 이현주의 감사인사를 올리면서 이현주를 탓하고 에이프릴의 편을 든 셈이다.[58] 더 유닛에서 버디는 시종일관 미친 투표 화력으로 이현주도 모자라 의진을 방송 초반 이슈 메이커였던 양지원, 정채연을 업은 예빈, 러브의 몰표를 받은 윤조의 추격을 제치고 1위로 만들었다.[59] 약 2주 뒤에 건강 악화로 활동 중단했다.[60] 이수지와 생일 한 달 차이로 막내가 아닐 정도였고 제일 맏언니와는 무려 10살 가까이 차이가 난다.[61] 글쓴이는 텀블러 사건과 관련하여 '현재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숙소 사진은 에이프릴이 합숙을 시작한 지 몇 달 되지 않았을 때 사진이다'라고 주장하였다. 이 주장대로라면 에이프릴은 데뷔부터 합숙을 하고 있었으므로 해당 사진은 적어도 2015 ~ 2016년도 사진이어야 하지만 이 사진은 2017년 5월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웹예능에 나온 장면을 캡쳐한 것이다. 8:00부터 사진에도 분명히 웹예능 로고가 나와 있다. #[62] 한 예로 '이현주에게만 고기를 주지 않는 장면'이 알고 보니 이현주에게도 준 것으로 밝혀졌다.[63] 이현주의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와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비교적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사실을 통해 짐작해 볼 수 있다.[64] 다만, 핵심 부분인 왕따를 당한 시기가 불일치한 점 같은 건 내용에서 언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제대로 된 해명이 아니라고 생각했으며 가해자가 선물해준 신발을 신고 무대에 올랐다는 것, 극단적인 선택 시도 5일전에 가해자와 음료수를 같이 나눠 먹었다는 것 등 다른 의문점도 많은데 그런 것도 언급하지 않았다.[65] 2021년 8월 28일[66] 레이첼이 등장한 과거 영상들을 분석하며 뭔가 주눅이 들어 보인다는 이야기들이 나왔으며 졸지에 활동이 중지되어 커리어에 금이 간 것에 대해 동정 여론이 있긴 했다.[67] 해당 영상 조회수와 댓글 수가 급속도로 늘었다. 특히 이 논란과 관련된 관련 각종 영상 중 레이첼이 2018 아육대 연습 때 매니저가 얼굴에 공을 던졌다는 영상과 연습 때문에 늦었는데 멤버들이 안 좋게 대했다는 이야기가 널리 퍼지면서 더욱 더 동정 여론이 있었다. 무엇보다 윤채경, 이나은, 이진솔에 비해 인지도가 낮아 레이첼의 존재를 잘 몰랐던 이들이 이런 영상들을 널리 시청하면서 인지도가 상승했다. 관련 유튜브 영상에 레이첼을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입덕했다는 댓글이 제법 보인다.[68] [69] 그 중에는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없는 사람 취급하는 몰래카메라를 짜고 실행에 옮기는 장면도 있었다. '저게 할 장난이냐'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심지어 집단괴롭힘 폭로 이전에도 한국, 해외 팬들에서조차 '장난이 심해 윤채경이 안쓰럽다'는 말이 있었을 정도다. 윤채경이 당황스러워 하며 무릎을 꿇고 대화에 끼워달라고 하는데도 무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잠깐 하고 끝내는 것도 아니어서 정말 집단괴롭힘 같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참고로 윤채경의 경우 없는 사람 취급하는 것과 몰래카메라에 굉장히 예민한데 이미 에이프릴에 들어오기 전 한 차례씩 당한 전적이 있기 때문이었다. 자세한 건 항목과 영상 참고.[70] 한국경제 기사 보통 아이돌에 대한 언론 기사는 소속사의 보도자료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당연히 이런 주제로 소속사가 보도자료를 낼 리 없다. 그런데도 여러 매체에서 비슷한 기사가 많이 나왔다.[71] 윤채경의 과거사를 잘 모르던 에이프릴 팬들, 심지어 팬이 아니면서 이번 논란으로 관심을 갖게 된 대중들이 처음 위와 같은 언론 기사를 접하고 언급된 셀럽티비 유튜브 영상을 보다 보면 연관 동영상에 윤채경과 에이프릴 관련 영상이 계속 올라오는데 이를 계속 따라 시청하면서 채경의 과거사까지 알게 되었으며 댓글수가 수십 개에 불과하던 팬 클립 영상에까지도 방문자 수가 폭발하면서 백여 개 이상의 댓글과 천 개 가까운 댓글에 좋아요가 달렸다. 조회수 10만을 약간 넘던 영상이 해당 논란 이후 일주일 만에 150만을 훌쩍 넘긴 예. 댓글의 좋아요 수가 만 단위다.[72] 단, 논란을 의식해서인지 몇몇 영상에서 에이프릴 소속을 언급하지 않았다. 출연진들의 비하인드 영상에서도 다른 참가자들은 모모랜드 나윤, 디크런치 딜란 등 전부 소속 그룹을 언급하는데도 오직 윤채경만이 그냥 채경이라는 본명만 이야기하고 소속그룹은 말하지 않는다.[73] 1시 11분 드라마 관련해서 일부 언론에서 윤채경이 논란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생략하고 '에이프릴 논란과 그럼에도 흔들리지 않고 윤채경은 방송에 출연한다' 이런 식의 기사가 있는데 여기에는 어김없이 윤채경을 옹호하는 댓글이 달렸다. # 물론, 윤채경이 논란 이후에 들어왔다는 것을 언급한 기사도 많다. 여담으로 드라마 방영 직전 동일한 내용이 여러 언론사에서 보도되어 보도자료로 보이는 기사가 제법 등장했는데 대부분 에이프릴 채경 이런 식으로 소개했다. 드라마 제작사의 보도자료인지, DSP의 보도자료인지는 불명확하다.[74] 반면, 1시 11분 해당 영상 두 달 후 공개된 중화TV 해피 나우 음원 뮤직비디오에는 윤채경(에이프릴)이라는 소속 그룹을 명시함은 물론 화면 상단에 워터마크처럼 박아넣고 있다. 두 달만에 에이프릴을 감추려는 분위기에서 대놓고 전면에 드러내는 분위기로 바뀌었다. 여담으로 4 ~ 5월 네이버TV에서 방영된 1시 11분 영상 중 송여울(윤채경 분)의 방에 이번에 논란이 된 멤버들이 포함된 에이프릴의 포스터가 몇 개 붙어 있는데 전혀 블러 처리 등을 하지 않고 그대로 내보냈다.[75] 스톤뮤직 공식 계정으로 유튜브에 업로드되었고 심의기관의 정식 심의까지 거친(SBS MTV 6.14) 음원이며 멜론, 지니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정식으로 감상 가능하다.[76] 비유하자면 스포츠뉴스 앵커가 가수 출신인데 그 가수의 노래를 정식 음원으로 만들어 스포츠뉴스 공식 계정에 올린 셈이다. 시청률이 크게 높아 대중들에게 인지도가 큰 프로도 아니다.[77] 앞선 1시 11분 드라마에서도 채경의 곡이 들어간다. 디크런치의 노래를 여자 버전으로 불렀고 정식으로 발매된 노래가 아니므로 별도의 뮤직비디오와 심의기관 등은 없다.[78] 해당 방송이 CJ ENM 계열의 중화TV에서 제작된 데다 뮤직비디오도 CJ ENM의 레이블인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계정으로 올렸지 DSP나 에이프릴 계정으로는 전혀 볼 수 없다. 심지어, 음원사이트의 곡 소개 및 유튜브 영상의 소개문도 "엠넷의 '프로듀스 101'과 '음악의 신'에 출연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던 '윤채경'이 부르는 'Happy Now'는 찾아오고 있는 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톡톡 튀는 댄스 뮤직이다."로, 이미 5년이나 지난 자사 프로그램 출연만 소개하고 있지 에이프릴 관련해서는 단 한 마디도 없다.[79] 과거형인 이유는 밑에 후술.[80] [81] 이 게임의 개발 역사를 살펴보면 이런 악운도 없을 정도로 운명이 기구한데 첫 퍼블리셔를 맡긴 곳이 하필이면 스카이 엔터테인먼트였으며 결국 계약 과정에서 이견이 보여 계약을 해지하고 새로 라이센스 받은 게 YG엔터테인먼트였지만 이마저도 곧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일이 터져 또 다시 계약을 취소했다. 그리고 다시 구한 게 바로 DSP미디어이다. 이쯤 되면 빌런판독기이다.[82] 사실 에이프릴도 안타까운 일로 인해 첫 출발부터 꼬인 적이 있다.[83] 주의할 부분은 어디까지나 텀블러나 신발과 관련한 일 '그 자체'가 있었다는 것이며, 그것이 괴롭힘 사건이었다는 판단적 의미가 아니다. 실제로 에이프릴 멤버들은 텀블러, 신발 관련 일에 대해, 숙소 내부의 과하게 많은 신발과 텀블러들로 인한 실수였으며 직후 사과했다고 해명했기 때문에 해당 부분은 멤버들의 괴롭힘 인정행위라고 볼 수 없다.[84] 어디까지나 그 일 자체가 있긴 했다는 걸 인정하는 것이며, 그 일이 괴롭힘 사건이라고 인정한 것이 절대 아니다. 해당 사건 진행과정 동안 DSP 측이나 에이프릴이 괴롭힘을 인정한 적은 한 번도 없다.[85] 또한, 이들의 사건이 진행되는 동안 IVE, LE SSERAFIM, NewJeans 등 4세대 아이돌들이 연거푸 등장해 돌판의 세대교체가 일어나면서, 3세대에 속하는 멤버들이 설 자리가 좁아진 것도 크다.[86] 이나은은 인스타 댓글을 막아버렸다.[87] 다른 그룹들의 왕따 논란과 달리 이현주와 에이프릴 멤버들은 법적인 갈등을 벌였다. 즉, 이전 그룹의 왕따설은 서로의 폭로와 반박이 오가는 수준이었다면, 이 쪽은 멤버들과 회사가 이현주를 상대로 법적인 대응을 했기 때문에 수사기관에서 직접 개입했다.[88] 제76조의2(직장 내 괴롭힘의 금지)사용자 또는 근로자는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하여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이하 "직장 내 괴롭힘"이라 한다)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제76조의3(직장 내 괴롭힘 발생 시 조치)사용자는 제2항에 따른 조사 기간 동안 직장 내 괴롭힘과 관련하여 피해를 입은 근로자 또는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근로자(이하 "피해근로자등"이라 한다)를 보호하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 해당 피해근로자등에 대하여 근무장소의 변경, 유급휴가 명령 등 적절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 이 경우 사용자는 피해근로자등의 의사에 반하는 조치를 하여서는 아니된다.[89] 소속사와 연예인의 관계는 보통 전속계약이라 하는데 소속사가 매니지먼트용역과 에이전시용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연예인은 대중문화예술용역에 대한 독점적인 매니지먼트 권한을 위임하는 상호계약 관계다. 이는 민법상 계약 개념이며 세법상 사업자개념과는 별개이다. 이현주의 경우 일반적인 미성년자 연예인 전속계약의 관계를 미루어 봤을 때 미성년자(대중문화예술인)의 법정대리인(보호자, 자연인)과 DSP미디어(대중문화예술사업자, 법인)간의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으로 보인다. 전속계약을 하는 연예인은 프리랜서와 같이 3.3% 사업소득을 원천징수하는 개인사업자가 맞으나, 전속계약을 하지 않고 소속사와 근로계약을 하거나 법인사업자 등록을 하여 1인 기획사로 활동하는 연예인도 있으므로 연예인은 모두 개인사업자라는 말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90] 연예인은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적용을 받는 사업자가 맞다. 해당 법에 따라 소속사와 용역 제공자가 지켜야 할 법이 다를 뿐이다. 세법상 사업자 개념과는 다르다는 말은 어불성설로, 세법상 사업소득세를 부과하는 이유가 곧 해당 납세자가 사업자이기 때문이다. 덧붙여 민법상 계약 관계는 그보다 더 넓은 집합의 개념으로, 사업자 대 사업자, 비사업자 대 비사업자, 사업자 대 비사업자 모두를 포함한다. 즉, 연예인과 소속사 사이의 관계는 민법상 계약 관계이며 동시에 연예인은 개인사업자가 되는 것이다. 수입 및 지출을 정산하는 계약 관계이면서 근로자도 사업자도 아니려면 해당 계약이 일시적이어야 하는데 개인 간에 돈을 빌려주는 행위를 사업적 행위로 보지 않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하지만, '전속계약'이라는 개념이 나온 이상 일시적이라 볼 수 없고 연예인은 일정한 임금을 받는 것도 아니므로 사업자로 보는 것이 타당한 것이다. 작가와 스포츠 선수도 이와 동일하다.[91] 물론, 근로기준법 적용을 받지 않는 것은 연예인을 위한 것으로, 만약 연예인들이 근로자였다면 출연료 등 모든 수입을 소속사가 가져가고 연예인은 정해진 급여만 받게 된다. 또한 작곡을 겸하는 가수의 경우에는 회사에 소속된 상태에서 작곡한 모든 곡의 저작권을 회사가 가져갈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예명, 전속 광고 모델로서의 권리, 활동 중 창작한 각종 영상물 등 수많은 유무형의 권리를 회사 소유로 주장할 수도 있다.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하여 만든 모든 기술, 창작물, 아이디어 등은 전부 회사에 귀속되기 때문이다. 이는 대한민국에서만 그런 것이 아니라 독일과 미국 등 선진국에서도 마찬가지다.[92] 연예인이면서 근로기준법 적용을 받는 케이스가 없지는 않다. '연변인'으로 알려진 재재나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방송국 아나운서가 그 대표적인 예다. 이들 같은 경우에는 위에서 말했듯 연예인급의 방송 활동을 하지만 수입은 오로지 자신들의 사용자인 방송국에서 주는 일정한 월급이 전부. 그게 싫어서 프리 선언을 하면 근로기준법의 보호막 밖으로 나가는 대신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돈을 벌 수 있다.[93] 개인사업자냐 노동자냐는 별개로 노동조합에 가입하여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은 가능하다. 민주노총 산하 민주여성노조, 서비스산업노조, 비정규직(특수고용직)노조, 언론노조 등에는 누군가의 지시, 통제로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가입 자격 제한이 없으므로 안 될 건 없다. 다만, 근로기준법과 노동법에서 노동자(근로자)로 인정되지 않고 그 조합들도 가입률이 처참할 정도라 별 힘이 없는 것이 문제다.[94] 제4조(사회의 책임) 청소년이 청소년폭력ㆍ학대 등의 피해를 입고 있음을 알게 되었을 때에는 제21조제3항에 따른 관계기관 등에 신고ㆍ고발하는 등의 조치를 할 것 제30조(청소년유해행위의 금지) 6. 청소년을 학대하는 행위.[95] 제7조 (을의 인성교육 및 정신건강 지원) 갑은 을이 대중문화예술인으로서 자질과 인성을 갖추는데 필요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고, 을에게 극도의 우울증세 등이 발견될 경우 을의 동의 하에 적절한 치료 등을 지원할 수 있다.[96] 제18조 (아동․청소년의 보호) ① 갑은 아동․청소년 연예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학습권, 인격권, 수면권, 휴식권, 자유선택권 등 기본적인 인권을 보장한다.[97] 당장 대다수의 성인 남성은 이러한 사실을 한 번쯤은 직접 겪어 봤을 것이다.[98] 위의 사건에서도 왕따 가해와 허위사실은 수사로 밝혀 낼 수 없다고 결론내려 서로 처벌받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