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12:59:36

에두 가스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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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 시즌 구단별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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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00000> 이름 에두 가스파르
Edu Gaspar
본명 에두아르두 세자르 다우지 가스파르
Eduardo César Daude Gaspar
출생 1978년 5월 15일 ([age(1978-05-15)]세)
브라질 상파울루
국적
[[브라질|]][[틀:국기|]][[틀:국기|]] |
[[포르투갈|]][[틀:국기|]][[틀:국기|]]
신체 185cm
직업 축구 선수 (중앙 미드필더 / 은퇴)
축구 코치
축구 행정가
소속 <colbgcolor=#f00000> 선수 SC 코린치안스 (1998~2001)
아스날 FC (2001~2005)
발렌시아 CF (2005~2009)
SC 코린치안스 (2009~2011)
코치 이란 대표팀 (2014)
행정 SC 코린치안스 (2011~2016 / 단장)
브라질 대표팀 (2016~2019 / 단장)
아스날 FC (2019~2022 / 기술 이사)
아스날 FC (2022~ / 스포츠 디렉터)
국가대표 15경기 (브라질 / 2004~2005)

1. 개요2. 선수 경력3. 행정가 경력4. 평가
4.1. 긍정적 평가4.2. 복합적 평가4.3. 부정적 평가
5. 기타6.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브라질축구 선수 출신 행정가. 現 아스날 FC의 스포츠 디렉터.

2. 선수 경력

클럽에서 164경기 8골, 국가대표 15경기를 기록했다.

코린치안스에서 데뷔한 그는 2000년 클럽월드컵 우승과 2차례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고 2001년 아르센 벵거 감독의 부름을 받고 아스날에 약 6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이적했다. 정확히는 2000년에 이적했는데, 영국 공항에서 위조된 여권이 적발되어 10시간 구금 후 원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그 여권은 에이전트가 제공하였다고. 이 후 에이전트를 바꾸고 2001년에 이적하게 된 것.

아스날에서는 질베르투 실바파트리크 비에이라가 부동의 주전이었기 때문에,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하며 중원, 때때로 측면에서도 큰 힘을 발휘했고 2004년의 무패 우승에도 일조하였다.

2005년 자유계약으로 발렌시아로 이적한 후, 2009년 친정팀 코린치아스로 이적한 후 2년간 활약하다 2011년 은퇴했다.

국가대표는 2004년에서 2005년까지 활약하면서 총 15경기를 치렀고, 공식 득점은 없고 2004년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 승부차기 골이 유일한 기록이다.

3. 행정가 경력

2011년 3월, 코린치안스의 단장으로 선임되어 5년 간 역임했으며, 2014년 월드컵에서는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진을 겸임하여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을 보좌하기도 했다.

2016년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단장으로 임명되어 치치 감독을 보좌했다.

2019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 이후 아스날 FC의 초대 기술이사로 선임되어 14년 만에 아스날로 복귀했다.

아스날에서는 브라질 구단 및 브라질 선수 관련 에이전트들과의 커넥션을 활용해 브라질 국적 선수, 넓게 보면 포르투갈과 브라질 리그 소속 선수들의 선수들의 영입에도 크게 관여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에두가 팀에 부임하자마자 4부 리그 소속 선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를 데려왔으며, 다비드 루이스, 파블로 마리, 윌리안,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등의 영입을 주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2020년 현재까지 마르티넬리와 마갈량이스는 성공한 영입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2021-22 시즌 지지부진한 선수 판매와 선수 판매를 해도 죄다 임대거나 주급보조를 해주며 초짜인게 보이는 판매 방식, 램스데일 24+6M 파운드, 벤 화이트 50M 파운드+셀온 조항 같은 호구딜을 성사시키고, 라이트백 같은 영입이 절실한 포지션 영입에 신경을 안쓰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구너들의 비판을 받고 있었다.[1]

시즌 시작 후 실상을 까보면 절대로 이뤄지지 않을 듯한 마르틴 외데고르의 완전 이적을 성사시키고 알베르 삼비 로콩가, 누노 타바레스 등의 준수한 어린 선수를 싼값에 빠르게 데려왔고 에메르송 로얄과 아스날의 골치덩이었던 헥토르 벨레린의 스왑딜을 성사 직전까지 끌고갔으나 감독 아르테타가 토미야스 타케히로를 원한다해서 철회했다. 현시점까지 봤을때 거의 모든 영입생들이 합격점을 받는 상황 방출작업이 좀 아쉬웠지만 방출자원들의 퀄리티를 생각할때 나쁘지 않은 이적시장을 보냈다고 평가 받는다.(애런 램스데일과 토미야스 타케히로의 딜은 감독인 미켈 아르테타가 강하게 밀어붙인 딜이라고 한다.)

심지어 시즌 시작 후 호구딜이라 평가받은 램스데일이나 벤 화이트가 현 아스날에 없으면 안되는 선수가 되면서 결국 재평가를 받는 중이다. 어찌보면 아르테타와 잘 맞아서 시즌도 잘 굴러가는 듯. 아스날은 이적생들이 빠르게 적응에 성공하면서 챔스권 경쟁을 하고 있다.

2021-22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0입으로 인해 국내외 팬들에게 욕먹는중이다. 특히나 수비와 미드필더에서 부상이 많이 나오는데 이때 요긴하게 사용 가능했던 체임버스의 매각에 대해서도 비판이 많다. 결국 뎁스 문제가 터지면서 아스날은 챔스 진출에 실패한다.

2022-23 시즌 이적시장에서도 타 팀들이 줄줄히 오피셜을 띄우는 와중에[2] 유망주 마르키뉴스 영입이 전부라서 욕을 먹고 있었으나, 링크 자체가 없었던 파비우 비에이라를 빠르게 데려오고[3] 가브리에우 제주스, 올렉산드르 진첸코 영입을 성공시키며 평가를 반전시켰다. 그리고 이렇게 영입한 자원들이 터지면서 리그 1위를 질주 중이라 타 팀에서 에두를 영입하고 싶어한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2022년 11월 18일, 기술 이사에서 스포츠 디렉터로 승진이 발표되었다. 기존에는 남성 팀과 여성 팀의 직책만 수행했다면 이제는 아카데미에 대한 직책도 수행한다고 한다.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주앙 펠릭스미하일로 무드리크를 첼시에 하이재킹당하며[4] 슬슬 0입에 대한 우려를 하게 만들었으나 레안드로 트로사르, 야쿠프 키비오르 딜을 단 하루 만에 성공시키고 이적 시장 데드라인 당일, 조르지뉴를 영입해 미드필더진을 보강하며 에두의 역량 또한 성장했음을 증명하고 있다.

하지만 2023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조건만 맞춰주면되는 데클란 라이스 딜을 일부러 질질 끌다가 맨체스터 시티가 라이스딜에 참전하고, 런던행만 고수하던 라이스 또한 시티로의 이적에도 열려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다시 욕을 먹고있...었으나 최후 비드에서 판을 다시 뒤집는 딜을 제시해 기어이 시티를 이겨내고 라이스 딜을 가져왔다. 이렇게만 흘러간다면 영입 면에서는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듯 하나 아직 팀 내 골칫거리 매물들의 판매라는 큰 숙제가 남아있어 완전한 평가를 하기에는 이르다. 한편 인스타그램에서 "에두가 한 주 만에 하베르츠, 라이스, 팀버르를 영입할 것이다"(#)라는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웃는 이모지 댓글을 달기도 했다.

4. 평가

주된 평가는 아스날에서의 업적에 한하여 이루어지는 편이다. 초짜 감독이였던 아르테타와 구단에서 디렉터로 일한 경험이 없었기에 초반에는 영입을 주도하고 계획을 짜는데 있어서 굉장히 서툰 편이였다. 하지만 이러한 모습은 플랜 B를 철저히 만들면서 기존 계획이 꼬이더라도 다른 자원들을 데리고 오는데 성공하는등 아르테타와 비슷하게 디렉터로서의 역량이 성장하는 면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러한 공을 인정 받아 아스날 내에서도 재계약 및 승진을 하면서 단순히 남자팀이 아닌 여자, 유스들까지 관리 및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권한을 가지는 등 구단 내에서 신임이 굉장한 편이다.

결론적으로 성장을 하면서 매시즌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는 디렉터고 선수 거래, 영입과 방출에 있어서는 굉장히 큰 약점을 가지고 있는 디렉터임에는 분명하다. 물론 이러한 약점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아스날이라는 큰 클럽의 디렉터로서 자질이 매우 부족하며 자격이 없다는 뜻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어쨌든 구단, 특히 아스날의 구단주라고 할 수 있는 스탄 크랑키 일가의 무한한 신뢰를 받고 있는 건 사실이다. 만약 에두가 진짜 능력이 없었다면 크랑키가 산레히를 칼같이 잘랐던 것처럼 에두도 잘랐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에두는 아스날 남성팀 뿐 아니라 아스날 WFC, 아스날 FC 클럽 아카데미의 모든 디렉팅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상상 이상으로 어려운 작업을 하고 있는 셈이다.

4.1. 긍정적 평가

에두의 가장 큰 장점은 아스날과 아르테타가 나아가고자 하는 건강하고 오랫동안 지속 가능한 구단을 만들어 나가는 것에 부합하여 계획을 만들고 이끌어 나간다는 것이다. 비록 서브 멤버긴 했지만 에두는 아스날의 찬란했던 무패 우승 시즌을 경험한 선수였고, 이에 따라 부임하자마자 팀의 문화를 바꾸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고 한다. 선수단 장악에 실패한 우나이 에메리의 경질도 에두 주도 하에서 이뤄진 것이다.

어린 나이에 확실한 포텐을 가진 선수를 노리고 또한 과도한 금액을 지출하는 것을 지양함으로서 재정관리에도 큰 힘을 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브라질 국가대표쪽에서 일해본 브라질리언답게 브라질 커넥션을 활용하여 선수들을 종종 데리고 오곤 한다.[5] 대표적으로 다비드 루이스, 윌리안, 마르키뉴스 등의 영입을 주도했으며[6] 현재 팀의 핵심인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가브리에우 제주스는 영입할 때 에두의 영향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브라질 출신은 아니지만 브라질 리그에서 뛰었던 파블로 마리의 영입도 에두가 주도했다.

또한 재계약 협상은 질질 끌려도 어떻게든 다 해결한다. 에두 체제에서 아스날은 재계약에 실패한 적이 없다. 2020-21 시즌 주장이었던 오바메양을 잡았으며, 2021-22 시즌에는 직전 시즌 에이스였던 스미스 로우와 티어니를 적정 주급으로 재계약하는 데 성공한다. 시즌 말에는 계약 기간이 1개월 남았던 은케티아를 잡는 데 성공했고, 여기에 2022-23 시즌 시작부터 종료까지 핵심급인 마르티넬리, 마갈량이스, 살리바, 사카, 램스데일에 자유계약으로 나가는게 유력했던 넬슨까지 잡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결과적으로 오바메양의 재계약 건을 제외하면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전력 내 선수들을 지키며 댑스 유지와 가치 보전에 성공했고, 핵심들의 주급도 적정 선에서 올리는 등 재정 건전성도 어느 정도 잡고 있다.

4.2. 복합적 평가

에두 체제에서 아스날은 1순위로 노리는 선수들을 제대로 데리고 온 적이 별로 없다.[7] 다음은 아스날이 플랜 A로 노렸던 선수들과 그 대체 선수들이다.
  • 후셈 아우아르마르틴 외데고르
    아스날의 2020-21 시즌 공격형 미드필더 최대 타겟은 아우아르였으나, 에이전트 피 문제로 협상이 막판에 결렬되었다. 이후 공격형 미드필더 없이 시즌을 시작한 아스날은 7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며 강등권으로 추락했다가 에밀 스미스 로우가 등장하고 겨울에 외데고르를 임대로 데려오며 중상위권까지 반등했다.
  • 두샨 블라호비치가브리에우 제주스
    블라호비치 건은 영입 경쟁에서 패배한 부분이 아니라, 애초부터 현실성이 없는 타겟을 노렸다는 점이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블라호비치는 애초부터 유벤투스 외에는 관심조차 없었다는 점이 크게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스날은 겨울 이적시장 기간 내내 블라호비치에게만 매달렸고, 결국 오바메양을 대체할 공격수 영입에 실패한다. 정확히는 플랜 B가 제주스였으나, 겨울 이적은 이미 불가능했기에 공격수 영입은 포기하고 여름까지 기다리는 걸 택했다. 하지만 이 공격수 영입 실패는 결국 남아 있는 라카제트 등의 부진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는 나비효과를 불러일으켰다는 점에서 굉장히 뼈아프다.
  •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올렉산드르 진첸코
    맨유가 위리엔 팀버르 영입에 실패하고 대체자로 아스날의 타켓이던 리산드로를 노렸고, 60m에 가까운 이적료를 불렀고 선수 본인도 텐하흐가 감독으로 있는 맨유를 선택하며 아스날은 곧바로 발을 뺐다. 대신 영입한 진첸코가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다소 묻혔지만 진첸코가 잔부상에 시달릴 때마다 그 때 리산드로가 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여론이 나오고 있다.
  • 미하일로 무드리크레안드로 트로사르
    하피냐가 바르셀로나로 떠나고, 페드루 네투는 부상을 당하면서 영입이 무산되고 겨울 이적시장에서 무드리크 딜을 진행했는데, 샤흐타르 측이 기어이 100m 가량을 얻어내겠다는 강경한 스탠스를 내세웠음에도 50~60m+옵션 가량의 비드를 계속하다가 첼시의 참전으로 상황이 바뀌었고 아스날은 거의 반년 동안 공들인 타겟을 하루 만에 첼시에게 하이재킹당하면서 선수 영입 못하는 협상력이 부족한 짠돌이 구단으로 인식이 어느 정도 박혀 버렸다. 다만 이후 무드리크가 첼시에서 끝없는 부진에 시달리고 플랜 B로 영입한 트로사르가 미친 활약을 보이면서 이 건은 거의 잊혀졌다.

다만 아스날이 필요 이상의 오버페이 없이 이적료만 올려 놓고 경쟁에서 이탈하고, 자신들은 더 싼 타겟으로 선회하는 방식을 선택했는데 결과론적으로 대체 타겟들이 아스날의 주축이 되면서 오히려 비싼 매물 대신 싼 매물을 잘 데려왔다는 평가도 많은 편이다.

그리고 마누엘 로카텔리, 메이슨 마운트, 하피냐[8]처럼 이미 아스날 이적을 거절하며 애초에 아스날행 가능성이 희박했던 선수들, 도글라스 루이스, 모이세스 카이세도 등 구단 측이 팔 생각이 없었던 선수들의 경우, 애초에 영입 경쟁이라는 게 성립되지 않아 에두의 과실이 있다고는 보기 힘들다.

다만 2023-24 시즌에는 최우선 타겟을 영입하는 데 성공하며 평가가 점점 바뀌고 있다. 실제로 라이스는 맨시티, 하베르츠는 레알 마드리드의 타겟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스날이 영입 경쟁에서 승리했다.

4.3. 부정적 평가

에두의 단점은 아무래도 구단에서 디렉터직을 아스날에서 처음 경험하다보니 협상에서 굉장히 어리숙한 모습을 계속해서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9]

특히 이적료 협상에 관한 부분은 부정적인 의견이 많다. 결국 영입에 성공할 것으로 보이는 데클런 라이스의 경우에도 영입에 무려 반년 가량을 사전 작업을 했는데도 초반에는 1차 비드로 80+10[10]라는 웨스트햄 측이 받을 가능성이 없는 비드를 넣고 퇴짜를 맞는 한편, 결국 웨스트햄의 요구액을 전부 맞춰서 데려오게 되었다.

이외에도 벤 화이트, 아론 램스데일, 가브리에우 제주스, 올렉산드르 진첸코, 카이 하베르츠는 선수 모두 기량 대비 비싸게 이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당시 화이트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1년밖에 뛰지 않아 검증이 덜 된 상태였고, 램스데일은 강등 전도사라는 오명을 쓸 정도로 클럽 커리어가 좋지 않았다. 제주스, 진첸코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음에도 비싸게 데려왔고, 하베르츠도 PL에서 3년 동안 부진했는데 첼시가 사 왔던 금액 비스무리하게 사 왔다. 물론 현재는 대부분 팀의 주축으로 자리잡았기에 현재는 언급이 잘 안 되는 편이다.

그래도 영입은 비싸게 산 선수들이 준수한 모습을 보이며 넘어가는 편이지만, 가장 큰 문제는 방출이다. 역시 아스날이 어떻게든 주급 체계를 맞추고 문제를 일으키는 나이 많은 선수들을 내보낸 업적은 인정하지만 너무나도 헐값에 선수들을 내치는 기조가 문제가 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다음과 같다.
아스날이 에두 부임 이후 선수 방출로 이득을 본 경우는 조 윌록(유스 → 2,500만 파운드), 샘 그린우드(비공개 → 150만 파운드), 해리 클라크(유스 → 100만 파운드) 정도가 유일하며, 원금 회수라도 성공한 케이스는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영입, 방출 모두 200만 파운드 선), 마테오 귀엥두지(800만 유로 → 1,000만 유로) 정도다. 사 온 금액보다 적게 보냈으나 그래도 일정 부분 회수에 성공한 선수는 그라니트 자카(4,000만 파운드 → 2,150만 파운드)[12], 파블로 마리(720만 파운드 → 550만 파운드)가 있다. 다른 구단들은 유스 자원들도 사기 쳐서 잘 파는데 유독 아스날이 그런 케이스가 적다는 부분은 그만큼 에두를 비롯한 협상 담당자들의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래도 옵션을 통한 셀온 이득은 꽤 많이 봤는데 베예린의 경우 바르셀로나로 무상 이적했으나 이적하는 과정에서 아스날이 셀온을 삽입했다. 당시에는 1년 계약에 무슨 셀온을 삽입하냐며 아스날 보드진이 비판을 받았으나, 바르셀로나가 예상을 깨고 베예린을 스포르팅 CP에 이적시키는 데 성공하며 셀온을 받게 되었다. 이외에도 다니엘 발라드 등에게 셀온 조항이 있다고 한다.

5. 기타

  • 에두가 바베큐를 굽는 사진을 SNS에 올리면 어느 선수가 아스날 이적이 임박했다는 의미로 여겨지기도 하며 이는 구너들 사이의 밈으로 자리쟙았다.
  • 아들 루이지 가스파르는 아스날 유스에서 뛰다가 2022-23 시즌을 앞두고 왓포드로 이적했다.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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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진
직책 국적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비고
명예 회장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켄 프라이어 Kenneth Friar OBE [2]
대주주 파일:미국 국기.svg 스탠 크랑키 Stan Kroenke
이사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페컴의 해리스 남작 Lord Harris of Peckham [3]
이사 파일:미국 국기.svg 조시 크랑키 Josh Kroenke [4]
이사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팀 루이스 Tim Lewis
단장 파일:인도 국기.svg 비나이 벤카테샴 Vinai Venkatesham
스포츠 디렉터 파일:브라질 국기.svg 에두 가스파르 Edu Gaspar [5]
축구 운영 책임자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리처드 갈릭 Richard Garlick
코칭 스태프
직책 국적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비고
감독 파일:스페인 국기.svg 미켈 아르테타 Mikel Arteta [6]
수석 코치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알베르트 스타위벤베르흐 Albert Stuiven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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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피스 코치 파일:프랑스 국기.svg 니콜라스 조버 Nicolas Jover
골키퍼 코치 파일:스페인 국기.svg 이냐키 카냐 Iñaki Caña
아카데미 매니저 파일:독일 국기.svg 페어 메르테사커 Per Mertesacker [7]
U-23 감독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케빈 베치 Kevin Betsy
U-18 감독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잭 윌셔 Jack Wilshere
피트니스 코치 파일:미국 국기.svg 섀드 포사이스 Shad Forsythe
팀 닥터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자프 이크발 Zaf Iqbal
구단 정보
구단주: 아스날 홀딩스 공개주식회사 / 감독: 미켈 아르테타 / 구장: 에미레이트 스타디움
출처: Transfermarkt / 마지막 수정 일자: 2020년 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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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이 틀은 기기 환경에 따라 볼 때 상당히 길 수 있습니다.[2] 60년 넘게 아스날 보드진에서 헌신한 레전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이전에 큰 역할을 하였다.[3] 일대귀족이다[4] 대주주 스탠 크랑키의 아들[5]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아스날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무패 우승에 기여한 레전드 중 한 명.[6]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아스날 소속으로 2년 간 주장직 연임. 2번의 FA컵 우승에 기여한 아스날 암흑기의 최고 레전드 중 하나.[7]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아스날에서 뛰며 3번의 FA컵 우승에 기여, 2시즌 간 주장직 수행. 아스날 암흑기의 최고 레전드 중 하나.



[1] 하지만 이후 램스데일은 잉글랜드 국대 2순위 키퍼까지 뽑힐 정도로 놀라운 성장력을 보여줬으며 화이트는 영입 당시의 시즌에는 수비진의 핵심 역할을 맡으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으며 다음 시즌에는 윌리엄 살리바의 임대복귀로 센터백 자원들이 풍부해지자 라이트백으로 자리를 옮겨 뛰기 시작하다 22-23 전반기가 종료된 현 시점에서는 리그 최정상급 라이트백의 경기력을 뽐내면서 결과적으로 에두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이 증명됐다.[2] 맨시티는 엘링 홀란, 리버풀은 다르윈 누녜스 오피셜을 뜨웠고 토트넘도 이반 페리시치프레이저 포스터를 발빠르게 데려왔고 이브 비수마 영입에도 근접했다. 맨유는 오피셜이 없었지만 프랭키 데용과 진지한 링크가 나고 있던 상황.[3] 갑작스런 딜이었으나 지난 시즌 외데고르 포지션인 공미 및 우측 메짤라에서 뛸 수 있는 선수가 사실상 없어서 별다른 후보 자원 없이 외데고르가 리그와 리그컵 경기를 가리지 않고 계속해서 출전했던 것을 보면 적절한 영입으로 평가되고 있다.[4] 다만 펠릭스는 아스날이 먼저 발을 뺐다는 보도도 있다.[5]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이 마르티넬리는 에두 선임 이전에 데리고 온 선수다.[6] 다만 윌리안은 실패한 영입으로 평가받고, 마르키뉴스는 아직 기량 미달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에두의 안목이 적절했는지 알 수 없다.[7] 다만 아예 없는 건 아니다. 에두 체제 영입 중 토마스 파티, 파비우 비에이라, 데클란 라이스 등은 아스날의 최우선 타겟이었다.[8] 아스날이 하피냐에 50m을 비드하고 더 이상 비드하지 않은 이유는 이미 에두가 하피냐의 에이전트 데쿠에게 하피냐는 바르셀로나 이적을 굳혔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었다.[9] 협상 자체는 팀 루이스와 리처드 갈릭이 시행하는거지만 일단 기본적인 계획과 협상을 주도하는 것을 에두가 맞다. 즉, 에두도 책임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10] 심지어 로마노는 80M이 첫 비드금액이였다고 했다.[11] 자유 계약이라는 설도 있고, 200만 파운드를 받았다는 설도 있다. 어떤 경우라도 헐값은 맞다.[12] 다만 자카 같은 경우는 영입 시점 대비 7년이 지나 노장에 가까워지는 나이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잘 팔았다는 여론이 대다수다. 2년 전 AS 로마의 제의가 1,600만 파운드 정도였는데 이거보다 훨씬 비싸게 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