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우 아브 FC | ||
| Rio Ave Futebol Clube | ||
| 노팅엄 포레스트 FC | ||
| Nottingham Forest Football Club | ||
| 올림피아코스 FC | ||
| Ολυμπιακός Σύνδεσμος Φιλάθλων Πειραιώς | ||
| AC 몬차 | ||
| Associazione Calcio Monza S.p.A. | ||
| <nopad> | ||
| 이름 | 에반겔로스 마리나키스 Ευάγγελος Μαρινάκης | Evangelos Marinakis | |
| 출생 | 1967년 7월 30일 ([age(1967-07-30)]세) | |
| 그리스 왕국 피레아스 | ||
| 국적 | | |
| 학력 | 리치먼드 대학교 (국제경영학 / 학사 ) 리치먼드 대학교 (국제관계학 / 석사)[1] | |
| 직업 | Alter Ego 회장[2] 기업인, 언론인, 정치인 | |
| 재산 | 51억 달러(약 7조 800억원)[3] | |
| 축구 | 올림피아코스 FC (2010~ / 구단주) 노팅엄 포레스트 FC (2017~ / 구단주) AC 몬차 (2023~ / 구단주) 히우 아브 FC (2023~ / 구단주) | |
| 정치 | 피레아스 시의회 의원 (2014~2023) | |
1. 개요
그리스의 사업가. 현재 올림피아코스 FC, 노팅엄 포레스트 FC, AC 몬차 그리고 히우 아브 FC의 구단주이다.2. 생애
마리나키스 집안은 크레테 섬 출신의 유력가문으로서 그리스 포도주를 주력으로 한 무역업에 종사하는 부유한 집안이었다. 에반겔로스의 아버지인 밀티아디스 (1930~1999)는 어린 시절에 형제들과 함께 에르고텔리스 FC 유스에 소속되어 축구를 했었지만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서 그리스가 이탈리아 왕국의 손아귀에 떨어지자 집안의 재산을 몰수당하다시피 하였다. 밀티아디스는 전쟁 후에 형과 함께 아테네 근처 피레아스의 조선소에서 엔지니어로 일해서 돈을 모아 선박 회사를 차렸다. 사업이 잘 굴러가자 올림피아코스 FC의 지분을 사서 구단주가 되었고 1970년대와 1980년대에 보드진으로 일했다. 말년에는 직업정치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1999년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선박 회사와 올림피아코스 지분을 물려받았고 2010년 올림피아코스 구단주에 올랐으며 2014년 선거 이후부터 피레아스시 시의원직을 역임하고 있다. 2017년에는 노팅엄 포레스트 FC 지분을 구입해 대주주로 구단주가 되었으며 2019년 One Chanel과 Mega Channel을 사서 미디어 기업집단을 운영하게 되었다. 2023년을 마지막으로 피레아스 시의원 자리에서 물려났다.
3. 활동
그리스에서 손꼽히는 부자이기도 하지만, 극과 극으로 평을 받는데 올림피아코스가 2021-22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서 페네르바흐체 원정을 3-0으로 이기자 대놓고 콘스탄티노폴리스에서 이긴 것은 우리 그리스 땅을 되찾는 효과라고 정치적인 발언을 하여 튀르키예에서 항의하고 난리가 벌어졌다. 특별한 징계는 없었지만, UEFA에게 경고를 받았다.. 그렇게 16강에 올라간 올림피아코스가 이탈리아 아탈란타에게 2패로 광탈하자 튀르키예에선 구단주가 이번에는 이탈리아 로마 문명이 그리스라고 뽐낼 기회를 날렸다고 비웃었다.마약 밀매와 성매매 알선 혐의로 여러번 조사를 받았으며 이 부분이 2017년 노팅엄 포레스트 FC 인수 과정에서 직접 문제가 될 뻔한 적도 있다. 2019년에는 승부 조작과 범죄 조직 연루 혐의로 그리스 당국과 UEFA(유럽축구연맹) 조사를 받았지만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2016년 올림피아코스 FC 감독직을 수행할 때, 핵심선수를 팔아버린 것에 대해 벤투가 프런트를 비난한 것에 격노하여 벤투를 경질시킨 적이 있다.
2022년 여름이적시장에서 노팅엄과 올림피아코스를 합쳐 36명의 선수들을 영입하여 화제가 되었다.
2023년 6월 13일, AC 몬차의 구단주가 되었다.
2023년, 히우 아브 FC의 제휴 유료 회원(소시오스)측이 올림피아코스 FC와 노팅엄 포레스트 FC를 소유한 그리스 사업가 에반젤로스 마리나키스의 SAD 설립과 투자자 진입을 승인함에 따라 히우 아브 FC 역시 소유하게 되었다.
2024-25 시즌 프리미어 리그 36라운드에서 강등이 확정된 라이벌팀 레스터 시티와 2-2 무승부를 기록한 후 경기가 끝나자마자 그라운드에 들어가 누누 산투 감독에게 분노를 표출한 행동이 화제가 되었다. 이후 누누 감독이 밝히길, 아워니이의 부상 문제 때문에 화를 낸 것이라고 한다.[4]
2025년 9월 9일, 감독이었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를 경질했다. 리그 성적이 나쁜것도 아니고, 24/25시즌 노팅엄의 돌풍을 일으켜 강등권을 전전하던 팀을 7위라는 훌륭한 성적으로 UEFA 유로파 리그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룬, 브라이언 클러프 이후 최고의 감독이라 할 수 있는 감독을 자신과의 마찰로 경질시켜버린것에 대해 팬들의 민심은 활활 불타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후임 감독이 BIG 6 팀인 토트넘을 저번 시즌 리그 17위라는 나락으로 보내버린 엔지 포스테코글루인 탓에 더욱 충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누누가 구단주뿐만 아니라 에두 가스파르와도 사이가 벌어졌고, 누누 또한 이를 언론 인터뷰에서 공개적으로 발언하는 바람에 결국 이 인터뷰가 경질까지 이어진 것이다.
모두가 예상했듯이 포스테코글루의 노팅엄은 8R 첼시전까지 8경기 2무 6패 승률 0%를 달리면서[5] 작년 돌풍의 팀은 어디가고 완전히 강등권 팀이 되어 멸망중에 있다. 이전 감독인 누누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로 가버렸고, 노팅엄 팬들의 민심은 그야말로 최악인 상태이다. 결국 저번 시즌엔 무승부를 기록했던 첼시에 3대 0 완패를 당한후 경질되었다.
4. 기행 및 논란
좋게 표현하면 자신만의 원칙이 확고한 괴짜나 기행자, 나쁘게 표현하면 축구계의 도널드 트럼프로 불릴 만한 인물이다. 특이한 기행과 다른 구단에 어깃장을 놓는 모습이 가히 일품이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언론을 통한 거짓말이나 여론전도 서슴지 않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대한민국 축구 팬들에게는 황인범의 올림피아코스 시절 발생한 '1+2년 계약 분쟁' 사태와, 손흥민의 전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 FC와 노팅엄 포레스트의 에이스 모건 깁스화이트의 이적설에서 보여준 행보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 예시로, 이 두 사건이 있다.
1. 황인범 '1+2년 계약' 이적 분쟁 (2023)
황인범이 올림피아코스에서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이적할 당시 발생한 사건이다.
- 발단: 황인범의 계약은 기본 1년에 2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1+2년' 계약이었다. 선수가 원할 경우 1년 만에 팀을 떠날 수 있는 조항이 있었던 것. 하지만 마리나키스와 올림피아코스 측은 이적을 막기 위해 해당 계약이 무조건적인 3년 계약이라고 주장하며 어깃장을 놓기 시작했다.
- 전개: 이를 이상하게 여긴 황인범의 에이전트 측에서 계약서를 토대로 집요하게 조사를 시작하고 법적 대응을 예고하자, 마리나키스와 구단 측은 기존의 주장을 번복하고 횡설수설로 일관했다.
- 결과: 결국 '1+2년 계약'임을 마지못해 인정하며 황인범의 츠르베나 즈베즈다 이적을 승인했다. 이 과정에서 보여준 막무가내식 태도는 국내 축구 팬들에게 그의 이미지를 제대로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2. 모건 깁스화이트의 토트넘 홋스퍼 이적 방해 (2025)
노팅엄 포레스트의 핵심 선수인 모건 깁스화이트를 향한 토트넘의 관심에서 비롯된 사건이다.
- 이적 방해: 마리나키스는 토트넘의 제안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대며 이적을 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적 시장에서 상대를 압박하며 이적료를 깎는 데 능한 다니엘 레비 회장의 협상 방식이 우연히 맞아떨어진 것을 두고, 아무런 증거도 없이 '탬퍼링(사전 접촉)'이라고 주장하며 맹렬하게 반발, 딜을 파토내려 하고 있다.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이를 두고 '레비의 이적료 절단 신공이 의도치 않게 마리나키스의 탬퍼링 어택을 유발했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심지어 2025년 8월 알레스티어 골드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노팅엄에게 미리 바이아웃에 대해 인지시키고 통보했었다고 한다. 애초에 탬퍼링도 아니었다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토트넘 같은 클럽에는 팔 수 없다"는 이유로 마리나키스 본인이 직접 생각하는 '빅6' 클럽들에게 역오퍼를 돌렸으나, 모든 클럽이 제안을 거절했다는 루머까지 더해져 의문이 커지고 있다.
- 결국 1년 연장 재계약에 성공하며 모건 깁스화이트는 팀에 남게 되었다.
- 이후 깁스화이트가 인터뷰에서 '토트넘 이적보다 가족이 최우선이었다' 라는 뉘앙스의 발언을 해 진짜 마리나키스가 가족을 두고 협박한 것이 아니냐는 루머가 돌고 있다.
5. 같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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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역사|유니폼 | |
| 선수단 | 스쿼드 간략 | |
| 스태프 | 보드진 및 스태프 | |
| 역대 시즌 | 2022-23 /리그|2023-24 /리그|2024-25 /리그|2025-26 /리그 | |
| 주요 인물 | 역대 감독|역대 올해의 선수 | |
| 더비 매치 | ||
| 구단 시설 | 시티 그라운드 | |
| 관련 구단 | ||
| 스폰서 | ||
| 기타 | 1979 유러피언컵 결승전|1980 유러피언컵 결승전 |
[1] 런던에 소재한 대학교이고 1972년 개교하였다. 미국 자본에 의해 개교했지만 영국 학제를 채택하고 있다.[2] 그리스 One Channel과 그리스 Mega Channel을 관리하는 미디어 회사이다.[3] 출처[4] 타이워 아워니이는 복부에 큰 충격을 받아 사망까지 이어질 뻔한 큰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밝혀지자 마리나키스가 그럴만했다는 반응으로 여론이 반전되었을 정도. 구단주와 구단 이사진들의 시점에서 구단의 가장 큰 재산은 선수이기 때문이다.[5] 이는 노팅엄 구단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노팅엄이 한창 강등권을 전전하던 때에도 8경기 무승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