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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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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누누 산투 프로필.png
<colbgcolor=#cf102a><colcolor=#FFF> 이름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Nuno Espírito Santo
본명 누누 에를란데르 시몽이스 이스피리투 산투[1]
Nuno Herlander Simões Espírito Santo
출생 1974년 1월 25일 ([age(1974-01-25)]세)
포르투갈령 상투메 프린시페 상투메
국적
[[포르투갈|]][[틀:국기|]][[틀:국기|]]

[[상투메 프린시페|]][[틀:국기|]][[틀:국기|]]
신체 188cm
직업 축구 선수 (골키퍼 / 은퇴)
축구 감독
소속 <colbgcolor=#cf102a><colcolor=#FFF> 선수 비토리아 SC (1992~1996)
→ SC 빌라 레알 (1993~1994 / 임대)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1997~2002)
→ CP 메리다 (1998~2000 / 임대)
CA 오사수나 (2000~2001 / 임대)
FC 포르투 (2002~2004)
FC 디나모 모스크바 (2005~2006)
CD 아베스 (2007)
FC 포르투 (2007~2010)
감독 말라가 CF (2010 / 골키퍼 코치)
파나티나이코스 FC (2010~2012 / 골키퍼 코치)
히우 아브 FC (2012~2014)
발렌시아 CF (2014~2015)
FC 포르투 (2016~2017)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2017~2021)
토트넘 홋스퍼 FC (2021)
알 이티하드 FC (2022~2023)
노팅엄 포레스트 FC (2023~)
국가대표 3경기 (포르투갈 U-21)[2]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
링크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지도자 경력3. 전술 스타일4. 기록
4.1. 선수
4.1.1. 대회 기록4.1.2. 개인 수상
4.2. 감독
4.2.1. 대회 기록4.2.2. 개인 수상
5. 여담

[clearfix]

1. 개요

상투메 프린시페계 출신이자, 포르투갈축구 선수 출신 감독. 현역 시절 포지션은 골키퍼였고 주제 무리뉴가 이끌던 포르투 시절에는 세컨드 키퍼로서 FC 포르투의 마지막 챔피언스 리그 우승에 일조했다.[3]

상술했듯이 부계 성씨는 정확히는 이스피리투 산투이나 한국에서는 흔히 누누 산투로 알려져 있다. 현지에서는 이름만 불러 누누라고 불리기도 한다.

2. 지도자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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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술 스타일

요약하자면 수비적인 성향, 보수적인 라인업 운영, 상당히 단조로운 전술과 늦은 교체 타이밍, 그리고 떨어지는 교체 활용 능력으로 인해 챔스 진출을 노리는 빅클럽에는 어울리지 않고 빅클럽에게 종종 한 방 먹이는 중하위권 팀에 어울리는 감독이라고 할 수 있겠다. 누누가 토트넘에서 실패한 이유는 만년 중하위권 클럽 풀럼 FC의 유로파리그 진출권 획득 및 유로파리그 준우승을 이끌었던 로이 호지슨리버풀 FC에서 처참하게 실패한 이유와 비슷하다.

선수 시절 주제 무리뉴의 밑에서 뛰었던 만큼 무리뉴처럼 선수비 후역습 스타일을 지향한다. 3백을 주로 사용하는데, 공격 상황에서의 심플한 빌드업 후 높이 올라간 윙백에게 롱볼로 볼을 전달하고, 윙백의 크로스나 컷백을 통한 기회 창출 및 공격 전개를 하는 것이 특징.[4] 수비 시엔 윙백을 내리면서 5백으로 전환하여 실점을 줄이고자 하는 무리뉴식 실리축구 형식의 축구를 보여준다.

다만, 선수 구성에 있어서 주전 선수 11명의 변화가 매우 보수적인 편이라 선수 혹사가 많이 되는 편이다. 그래서 울버햄튼, 토트넘에서 경기에 교체 카드 3장을 쓰지 않은 적이 있다. 또한 수비적인 축구를 지향하고 3백에 2미들 형태의 3-4-3 라인업을 쓰기 때문에 중원 장악력이 아쉽다.

토트넘 부임 후에는 기존의 3백이나 5백을 사용하지 않고 토트넘이 계속 사용하던 4백 포메이션을 사용한다. 지금까지 꾸준히 4-3-3 라인업을 사용하여 공격적인 축구를 하겠다고 했으나 여전히 소극적으로 경기를 운영한다. 또한 여전히 전술 변화 대응에 아쉬운 점이 많다. 특히, 중원을 강화시키려고 하면 사이드가 취약해버리는데 사이드가 취약한 것을 대처하지 않고 중원 수비에 집중하려고 해서 풀백들이 혼자서 수비하거나 측면에서 고립되는 장면이 많아지고 너무 쉽게 사이드가 공략당하는 점이 존재한다. 그외에 경기 중에 전술 지시도 다른 감독들 비해서 많이 하지 않은 편이다.

중원구성은 활동량이 뛰어난 선수들을 선호한다. 최대한 선수들이 중앙에 밀집하여 측면은 내주더라도 상대팀이 중원을 거쳐갈 수 없도록 중앙을 틀어막는 전술을 보여주고 있고, 빈 측면을 커버할 때는 윙어가 아닌 양쪽 중앙 미드필더[5]들이 측면 공백을 커버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 때문에 미드필더들이 상대방의 공격 압박에 막으려고 수비에 집중하게 되면서 공격수들과 미드필더들의 간격이 벌어지게 되거나 미드필더가 중원이 아닌 전방에만 집중하거나, 측면을 커버하려고 사이드에 배치되기 때문에 공격과 수비의 간격도 벌어지게 되면서 중원이 비어있는 단점을 보이게 된다.[6] 중원이 완전히 비어있는 단점은 누누의 고질적인 가장 큰 단점으로, 발렌시아 시절부터 계속 보였던 단점이다.[7] 결국 이러한 단조로운 전술은 어느 정도 성적을 내야 하는 토트넘에서는 최악으로 다가오게 되었으며, 그로 인해 4개월 리그 경기 10경기 만에 경질 당하는 굴욕을 당하게 되었다.

하지만 탈트넘 이후로는 사우디에서 승승장구하고, 프리미어리그에서는 하위권 노팅엄을 우승권으로 등극시키는 등 커리어 상승세에 들어섰다.# 감독으로서의 자질이 결코 부족하지 않았음을 입증한 셈.

4. 기록

4.1. 선수

4.1.1. 대회 기록

4.1.2. 개인 수상

4.2. 감독

4.2.1. 대회 기록

4.2.2. 개인 수상

5. 여담

  • 코칭 스타일은 훈련장에서 훈련할 때만 전술이라던지 다른 부분은 공식적으로 짧게 간략하게 이야기하여 소통하며 경기 전 라커룸 바닥에 필드 모양을 그려서 설명하는 식이다. 훈련장 밖에선 선수들과 일대일 면담, 심지어 단체 전술 미팅도 일체 없으며 선수단의 관리는 누누를 보좌하는 코치들의 몫인데 그나마 누누와 소통하던 코치들도 다가갈 땐 다가가서 소통하지만 아닐 때는 확실히 구분하며 눈치껏 일체 접근하지 않는다. 선수단과의 소통 단절 때문에 매니저먼트 능력을 우려받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큰 문제가 되지 않으며 팀만 잘 된다면 문제없다는 팬들의 의견이 대다수다. 그러나 9월부터 누누가 본격적으로 팀을 말아먹기 시작하면서 이것 역시 비판거리가 되고 있다.
  • 탈모로 인해 머리를 거의 다 민 데다가 특유의 하얀 수염의 임팩트 때문에 상당한 노안이다. 나이를 모르는 사람은 외견만 보고 누누 산투를 산전수전 다 겪은 백전노장으로 착각할 수 있는데 누누 산투는 데이비드 베컴보다 고작 한 살 남짓 많은 1974년 1월생이고 같은 대머리인 지네딘 지단보다 1살 반 어리다.[10] 얼굴로는 동갑내기 뻘로 보이는 무리뉴와는 감독-선수로 만났던 사이로 10살 넘게 차이 난다.
  • 골키퍼 출신인 만큼 키가 188cm로 굉장히 크다. MK 던스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산투가 손흥민을 안는 장면에서 그의 떡대를 보고 놀란 팬들이 있을 정도다.
  • 펩 과르디올라와의 상성에서 강하다. 울버햄튼 시절 펩이 이끄는 맨시티를 상대로 3승 1무 3패를 기록해 전적 동률을 이뤘으며, 토트넘에 부임해서는 맨시티에 개막전 패배를 안겼다. 전력에서 뒤쳐지는 팀을 이끌고 과르디올라를 상대해 동률을 이뤘으니 상당히 강한 편.
  • 토트넘에서의 처참한 성적으로 니감누(누)라는 별명이 하나 생겼다. 이것이 응용되어 감독의 퍼포먼스가 좋지 않은 다른 팀에게도 니감솔, 니감쿠, 니감아 등 니감X의 형식으로 조롱하는 밈이 생겼다. 니감누의 유래 위에 언급된 감독 중 아르테타를 제외한 3명 모두 2021-22 시즌 도중에 경질 당했다.[11]
  • 토트넘에서 경질 후 선수들의 인터뷰를 보면, 훈련장에서 개입이 거의 없었을 뿐 아니라 선수들과도 소통은 대부분 코치진이 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선수단 내에서 주전과 비주전을 명확히 나눴기에 비주전 선수들이 특히 불만이 많았다고 한다.
  • 감독을 잘 따르고 감독에게 안 좋은 말을 안하는 손흥민에게도[12] 신뢰를 얻지 못한 유일한 감독이다. 손흥민이 프리미어 리그 골든부츠를 따낸 후 했던 인터뷰에서 "새로운 감독이 팀에 부임하자마자 모든 것이 바뀌었다."라는 말을 한 것으로 이를 알 수 있다.


[1] 시몽이스(Simões)가 모계 성씨이고 이스피리투 산투(Espírito Santo)가 부계 성씨이다. 이스피리투 산투 자체가 포르투갈어로 '성령'을 뜻하는 하나의 성씨이므로 누누 산투라고 읽는것은 엄밀히 말하면 잘못된 것이며, 누누의 트레이닝 유니폼에도 NS가 아닌 NES라고 표기되어 있다.[2] UEFA 유로 2008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소집된 적은 있으나, 정작 성인 대표팀 경기를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3] 당시 주전 골키퍼는 FC 포르투의 레전드인 비토르 바이아였다.[4] 그러나 공격 자원이 별로 없는 전방에 수적 열세가 딸린 곳에 계속 롱볼이나 긴 패스를 하면서 상대에게 계속 공격권을 내준다.[5] 예를 들면 왼쪽은 알리, 오른쪽은 호이비에르[6] 이 때문에 미드필더들이 공을 받아도 공격수들간의 간격이 벌어져서 패스할 공간이 없어진다.[7] 제이미 캐러거는 아스날전에서 누누의 심각하게 빈 공간이 생긴 중원을 보고 달 표면의 공간도 이것보단 작을 것이라며 이런 중원의 포진은 난생 처음으로 본다고 비판했다. #[8]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팀과 타사 드 포르투갈 우승팀이 겨루는 슈퍼컵이다.[9] 이 거래를 시작으로 멘데스는 본격적으로 에이전트의 길을 걷고 점점 더 많은 포르투갈 리그의 선수를 고객으로 삼기 시작했으며 2002년에 당시 18세이던 유망주 우구 비아나스포르팅 CP로부터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시키며 12M 유로를 받아내면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한다.[10] 지단 역시 탈모에 스킨헤드를 고수하지만 나이에 비하면 꽤나 동안이다.[11] 아르테타는 반대로 2022-23 시즌에 갑자기 각성해서 아스날을 1위로 올려놓고 우승 경쟁을 하고 있다.[12] 국대 최악의 감독으로 손꼽히는 슈틸리케에게도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당시 연락해서 감사를 전했을 정도. 토트넘에서 누누 이전 감독이었던 무리뉴 체제에서 팀 성적이 롤러코스터를 탈 때에도 그를 옹호해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