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언더테일/등장인물
1. 공통점
전투 OST 'Enemy Approaching'[1]인디 게임 언더테일에 등장하는 기타 캐릭터들에 관한 문서. 대체로 팀 왈도의 번역을 채용, You는 '너'가 아닌 '당신'으로 번역했지만 왈도 팀이 번역한 것과 대사가 다른 것도 있다.
엔딩에서 자비 코멘트를 보는 조건에 해당하는 행동은 뒤에 ♥표시하고 괴물을 죽였을 때 얻는 골드는 붉은색으로 표기한다.
2. 일반 괴물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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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 | W. D. 가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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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 인카운터로 만날 수 있는 괴물들의 목록이다.
보통 루트에서 뉴 홈에 진입하면 다량의 인카운터가 고정적으로 나타나는데, 이때 괴물들은 패턴을 쓰지 않고 말만 한 뒤 저절로 인카운터가 해제된다. 프로깃, 윔선, 몰드스멀, 미고습, 룩스, 베지토이드, 아이스캡, 워슈아, 벌킨, 파이로프, 나이트 나이트, 매드직, 파이널 프로깃, 윔슬롯, 아스티그마티즘 등이 등장한다. 스노우드레이크, 샤이렌, 더미 등과 똑같은 괴물도 나온다.
2.1. 폐허
게임을 시작하고 처음 만나게 되는 몬스터들.게임의 구조를 배우는 단계이므로 난이도가 그렇게 높진 않다.
2.1.1. 프로깃
첫 조우 시 | ||||
HP | ATK | DEF | EXP | GOLD |
20 | 4 | 5(1) | 10 | 0 / 20 |
Life is difficult for this enemy. 이 적에게 삶은 고단하다. | ||||
대응 행동 | 칭찬하기♥, 위협하기 |
랜덤 조우 시 | ||||
HP | ATK | DEF | EXP | GOLD |
30 | 4 | 5(4) | 3 | 2 |
Life is difficult for this enemy. 이 적에게 삶은 고단하다. | ||||
대응 행동 | 칭찬하기♥, 위협하기 |
일반 코멘트 | 삶에 대해 생각 중 |
자비 코멘트 | 전문 개구리 |
Froggit
전투 OST 'Anticipation' (첫 번째 프로깃 한정)
폐허에서 가장 먼저 조우하게 되는 '일반 괴물'. 전투시 대사로는 "개굴 개굴." "개골 개골." "야옹." "멍." "깡충 깡충."
공격하는 패턴은 두 가지로, 하나는 5마리의 파리들이 박스 위에서부터 내려와서 무작위로 움직이는 것. 다른 공격은 오른쪽 밑 구석에서부터 개구리가 무작위로 점프하는 것으로. 만약 프로깃 두 마리를 조우한다면 한 마리가 공격 패턴 중 파리 패턴을 파리 비슷한 알갱이로 바꾸기도 한다.
취할 수 있는 행동으로는 칭찬이나 협박이 있고, 항복 권유를 위해서는 칭찬이나 협박 1회가 필요하다. 개구리라 그런지 말도 통하지 않아서 무슨 말을 하는지 잘 알아듣진 못하지만 어쨌든, 좋아하거나[2] 무서워하기[3]는 한다.
불살 엔딩 크레딧에서는 자비를 베풀지 않았을 경우 일반 코멘트(하얀색)로 'Pondering Life(삶에 대해 생각 중)'가 뜨지만, 자비를 베풀면 자비 코멘트(노란색)으로 'Professional Frog(전문가 개구리)'가 뜬다. Professional은 '지적 직업'이란 뜻도 있으므로, 전투 중의 설명을 고려한다면 득도한 개구리로도 볼 수 있다.
초반에 토리엘과 있을 때 처음 마주치면 토리엘이 째려봐서 눈치를 살피며 전투를 피한다.[4]
프로깃은 폐허 내에서 NPC로도 존재한다. 그중 첫 NPC 프로깃은 괴물 사탕을 얻는 장소 앞에 있는데, 이 프로깃에게 말을 걸면 자비에 대해 조언을 해준다. 스토리를 진행하다 냅스타블룩과 조우 후에 위로 올라가면 있는 통로에 프로깃 NPC가 3마리가 연달아 있다. 그중 가장 왼쪽 프로깃은 [X]키를 통한 다이얼로그 스킵에 대해 설움을 토한다. 이 프로깃의 한탄을 [X]로 스킵 하지 않고 끝까지 들어준다면 '적어도 너는 내 말을 들어주는구나' 라고 하고, 만약 스킵 한다면 '아, 너마저도!!'라고 화를 낸다. 가운데에 있는 프로깃은 [F4]키로 풀 스크린을 띄울 수 있다고 알려준다. 그리고 F4가 Four frogs냐며 묻고 이방에는 세 마리 까지라고 거슬려 한다. 그래서 이 통로 벽을 조사하다 보면 개미만 한 프로깃을 발견할 수 있다.[5] 가장 오른쪽 프로깃은 '네가 인간 치고는 꽤 자비롭다고 들었어'라고 하며 '자비'에 대해 설명한다. 이 프로깃이 도움이 되냐고 물어볼 때 '도움이 되지 않았다'를 선택하면 항복 권유 가능해졌을 때의 노란색 몬스터 이름을 버리고 하얀색으로 바꿔주며, 다시 말을 걸어 되돌려달라고 하면 노란색은 이미 다 버렸기 때문에 분홍색으로 바꿔준다.[6] 그리고 이 개구리에게서 토리엘을 살리는 방법을 알 수 있다. 자비에 대해 설명한 뒤 "아마 언젠가, 그 이름이 노란색이 아니라도 해야 할 거야"라고 말한다. 메타픽션 발언을 남발하는 걸 보면, 여러모로 의미심장한 NPC들이다.
만약 이 통로까지 오는 순간까지 최소 6번을 [X]키로 스킵을 한 적이 있다면 가장 왼쪽의 스킵에 대한 설움을 토하는 프로깃은 만날 수가 없고 통로에는 3마리의 프로깃밖에 나타나지 않는다. 만난 이후에도 다이얼로그에서 [X]키를 누적 6번 이상 누르면 사라진다.
마지막 NPC 프로깃은 장난감 칼을 구하는 장소 앞에 있다. 이 NPC는 딱히 알려주는 것은 없고, 다만 옆방에서 토리엘이 나오는 것을 보았다고만 한다.
대화를 할 수 있는 프로깃은 이렇게 총 6마리인데, 첫 번째와 마지막 NPC 프로깃은 킬카운트에 포함[7]되는 괴물을 1마리 이상 죽였을 경우 자취를 감추며[8], 남은 4마리 중 3[9]마리는 킬카운트가 16 이상일 때 찾을 수 없게 된다.
언더테일의 킥스타터 홈페이지에서 제작진 목록에 자신이 왜 여기에 있는지 모른 채로 나와 있다. 이 메시지는 게임 내 전투 중에서도 나타난다.
잘 보면 프로깃의 다리 사이에 눈 같은 무언가가 있다. 어느 쪽이 본체인지는 불명.[10]
보통 루트에서, 뉴홈에서의 인카운터에서 나오는 프로깃은 제대로 된 말을 한다.
체력이 얼마 안 남은 경우, "프로깃은 도망치려고 하고 있다."라고 뜬다.
델타룬에서도 등장한다. 챕터 1에서 크리스와 토리엘이 등교하는 장면에서 브래티 옆에 멀찍이 서서 짧게 등장한다. 하지만 어둠의 세계에서 돌아와 마을을 돌아다녀도 만날 수 없다.참고'
2.1.2. 윔선
HP | ATK | DEF | EXP | GOLD |
10 | 5(4) | 0 | 2 | 0 / 2 |
This monster is too sensitive to fight... 이 괴물은 싸우기엔 너무 감수성이 예민하다... | ||||
대응 행동 | 위로하기♥, 겁주기 |
일반 코멘트 | 여전히 죄책감을 느낌 |
자비 코멘트 | 점점 용감해지고 있다 |
Whimsun
폐허에서만 만날 수 있는 왕소심 괴물. 매사에 자신 없고 겁먹은 모습을 보인다. 전투시 하는 말은 "미안해..." "이런..." "훌쩍훌쩍" "내겐 선택의 여지가 없어..." "용서해 줘".
공격은 두 가지로, 원을 만들어 움직이는 나방 무리, 또는 세로로 줄을 만들어 왼쪽 오른쪽으로 움직이는 나방 무리가 있다. 두 공격 다 그냥 가만히 있으면 맞지 않지만 플레이어의 이동을 봉쇄하므로 다른 괴물들과 합세한다면 조금 힘들어진다.
취할 수 있는 행동은 위로와 협박 두 가지.
겁이 많은 성격인지라 만나자마자 자비를 베풀 수 있으나, 이러면 골드를 얻을 수 없다. 위로를 해주려 해도 바로 도망가 버려서 마찬가지. 하지만 협박을 하면 골드를 얻을 수 있다.
체력이 얼마 안 남은 경우, "윔선은 나는 것을 힘들어하고 있다."라고 뜬다.
불살엔딩 크레딧에서는 자비를 베풀지 않았을 경우 일반 코멘트(하얀색)으로 'Still A Bit Guilty(여전히 죄책감을 느낌)'가 뜨지만, 자비를 베풀면 자비 코멘트(노란색)으로 'Braver Every Day(점점 용감해지고 있다)'가 뜬다.
2.1.3. 몰드스멀[11]
폐허 | ||||
HP | ATK | DEF | EXP | GOLD |
50 | 6(4) | 0 | 3 | 1 / 3 |
Stereotypical: Curvaceously, attractive, but no brains... 겉보기에는 곡선도 있고 볼륨도 있지만 뇌가 없다... | ||||
대응 행동 | 따라하기, 유혹하기♥ |
폭포 | ||||
HP | ATK | DEF | EXP | GOLD |
50 | 12(7) | 0 | 3 | 1 / 3 |
It's a different color, so it's a bit stronger now. 색깔이 다르다, 그래서 더 강력한 것 같다. | ||||
대응 행동 | 따라하기, 유혹하기♥ |
일반 코멘트 | 새 동굴을 찾음 |
자비 코멘트 | 백댄서 |
Moldsmal
폐허와 폭포에서 만날 수 있는, 젤로(서양식 과일 젤리)의 모습을 한 괴물.
만약 인 배틀 화면에서 몰드스멀 3마리를 한꺼번에 만난다면 몰드스멀 대열에 걸려들었다고 뜬다.
공격 패턴은 두 가지다. 조그마한 흰 뭉치들이 위에서부터 지그재그로 내려오는 것이 있고, 조금 큰 뭉치가 위에서 내려와 어느 지점에서 더 조그마한 뭉치들로 퍼져나가는 것이 있다.
취할 행동으로는 '따라 하기' 또는 '유혹하기'가 있다.
주인공에 대해 별로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에 윔선처럼 만나자마자 자비를 베풀 수 있다.
유혹하기를 이용해 껄떡대면 불살 엔딩에서 노란색으로 백댄서 라는 코멘트가 나타난다.
체력이 거의 없을 때 몰드스멀이 상하기 시작했다라고 나온다.
보통 루트의 뉴홈에서는 의성어를 붙이지 않고 말한다.
2.1.4. 미고습
다른 괴물과 있을 때 |
혼자 있을 때 |
HP | ATK | DEF | EXP | GOLD |
40 | 7(5) | 5(4) | 5 | 2 / 4 |
It seems evil, but it's just with the wrong crowd... 겉으론 사악해 보이지만, 그저 잘못된 무리에 끼어있을 뿐이다... | ||||
대응 행동 | 대화하기♥ |
일반 코멘트 | 헌신적인 예스맨 |
자비 코멘트 | 별 생각 없이 삶을 즐김 |
Migosp
폐허에서 볼 수 있는 괴물.
대사가 동료 괴물이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서 바뀐다. 다른 괴물과 있다면 "우릴 조심하라!!" "강한 자에게 복종해라!!"[12] "우리는 머릿수가 많다!!" "혼자 다니는 더러운 놈!!" "지금 당장, 하나가 되는 거야!!" "관심 없어!!"[13], 혼자가 된다면 "음 챠 챠 챠" "팔을 흔들어봐" "안냐앙" "내 원래 모습을 보이는 건 최고야!" "혼자 있을 때가 최고지!" "랄라- 그냥 너다워져!"
공격 패턴 또한 다른 괴물 존재 유무에 따라 달라지는데, 다른 괴물과 함께 있을 때는 왼쪽/오른쪽에서 바퀴벌레 같은 것들을 소환해서 위로 날도록 하고, 가운데는 지나치지 않는다. 혼자가 되면 박스 아래쪽에서 웨이브 춤만 춘다. 하지만 플레이어가 춤추고 있는 미고습에 알아서 접근해서 닿으면 대미지를 입는다.
다른 괴물들과 함께 있을 때 태도가 변하는 걸 보면 꽤나 남의 시선을 신경 쓰는 듯하다. 일반 코멘트에서 '헌신적인 예스맨(무조건 OK만 하는 사람)'라고 나오는 걸 보면 남에게 맞춰 주느라 고생한 듯. 대사도 다른 몬스터들이 말하는 대로 주워섬기는 것 같다. 즉 혼자 남을 수 있도록 다른 괴물들을 처리한 다음 마지막으로 자비를 베풀어 주자.
체력이 얼마 안 남은 경우, "미고습은 포기하기를 거절하고 있다"라고 뜬다.
2.1.5. 룩스
HP | ATK | DEF | EXP | GOLD |
50 | 6(5) | 6(4) | 7-22[14] | 5 |
Don't pick on him. Family name: Eyewalker 시비걸지 말자. 성씨는 eyewalker. | ||||
대응 행동 | 괴롭히기[15], 괴롭히지 않기♥ |
일반 코멘트 | 약간 깡패같이 생김 |
자비 코멘트 | 교화된 깡패 |
Loox
폐허에서 볼 수 있는 괴물. 큰 눈이 인상적이다. 참고로 풀네임은 룩스 아이워커(Loox Eyewalker). 말 그대로 걷는 눈이라는 뜻이다. 이름과 성을 이어서 부르면 루크스 아이워커가 된다. 외눈박이인 걸 보면 이름 Loox는 Looks와 발음이 같은 걸 노린 걸로 보인다.
전투시 하는 말은 "시비 걸지 말아줘." "그만 쳐다봐줄래?" "널 지켜볼 거야." "눈싸움 할래?" "이 건방진 꼬마가!"[16] "드디어 내 말을 알아듣는군."[17]
공격은 두 가지. 작은 공 3개를 양쪽 어디선가에서 소환하여 박스 안에서 튕기는데, 점점 속력이 붙는다. 또는 작은 공들을 이어붙인 벌레 같은 것들을 천천히 움직이는데, 이것들은 가장자리에 닿으면 사라진다.
취할 행동으로는 '괴롭히기'와 '괴롭히지 않기'가 있다.
'괴롭히지 않기'를 누르면 자비를 베풀 수 있고, 이렇게 하면 불살 엔딩에서 교화된 깡패 라는 노란색 코멘트를 볼 수 있다.
폐허에서 적은 확률로 룩스가 배지토이드와 미고습을 데려와 '룩스가 당신을 괴롭히기 위해 동료들을 데려왔다.'는 문구와 함께 3마리의 괴물과 붙어야 하는데, 주인공을 괴롭히려고 친구까지 데려온 괴물이 자기 더러는 괴롭히지 말라고 하는 건 덤.#
스노우딘 도서관에서 이녀석과 비슷하게 생긴 외눈박이 NPC가 있다
다만 팔이없다는게 차이점.
언더테일 데모의 오프닝에서 정식판의 염소 괴물 대신 나타나기도 했다. 보통 엔딩 루트 후반에서 뜻밖의 등장을 할 것이다.
체력이 거의 없을때 '룩스는 눈물을 흘리고 있다' 라고 나온다
룩스에게 '괴롭히기'를 했을 때 죽인 후 얻는 EXP가 증가하는데, 이를 이용해서 폐허에서 높은 EXP를 획득하여 불사의 언다인과 높은 LV로 전투할 수 있다.
2.1.6. 베지토이드
HP | ATK | DEF | EXP | GOLD |
72 | 6(5) | 6(0) | 6 | 4 / 1 |
Serving Size: 1 Monster. Not monitored by the USDA. 1괴물분. USDA[18]에서 관리하지는 않는다. | ||||
대응 행동 | 대화하기, 먹기, 식사하기♥ |
일반 코멘트 | 강압적인 청과물상 |
자비 코멘트 | 유명한 영양학자 |
Vegetoid
폐허에서 만날 수 있는 괴물로, 야채 섭취에 대해 매우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가끔 땅에 박혀있기도 한다.
전투 시 하는 말은 "토종이야, 작물이 토종!" "완벽한 아침을 먹어" "신선한 아침의 냄새" "비타민 A가 풍부하지" "채소를 먹도록 하렴"(식사를 했을 때) "채소를 잘 먹는군"(식사를 했을 때) "식물은 말 못해, 멍청아"(말을 걸 때)
공격으로는 두 가지 패턴이 있다. 하나는 여러 채소들을 위에서 떨어뜨려 바닥에 튕기는 것. 다른 하나의 경우 세로로 당근을 계속 떨어뜨리는데 이것들은 바닥에 닿으면 사라진다.
행동 중에 "대화하기" "먹기" "식사하기"가 있는데, "식사하기"를 할 경우 두 공격 중 하나를 할 때 중간에 초록빛 채소가 나온다. 이걸 먹으면 1HP가 회복되며 자비를 베풀 수 있게 된다. 자비를 베풀 수 있을 때 "먹기"를 택할 경우 5HP를 회복하며 전투를 종료한다. 한 입만 먹기 때문에 이것은 '살인'에 해당되지 않는다. 다만 데모에서는 잡아먹을 경우 살인으로 취급된다.[19]
인 배틀 외적으로 구현 되어 있는 괴물들 중 하나. 총 2마리인데, 말을 걸더라도 딱히 대화는 없고
체력이 얼마 안 남은 경우, "이 베지토이드는 약간 흠이 있는 것 같다" 라고 뜬다.
데모에서는 "식사하기"가 커멘드에 없기 때문에 자비를 베풀려면 공격으로 체력을 줄여 베지토이드 상태 텍스트가 '이 베지토이드는 약간 흠이 있는 것 같다.' 로 바뀌게 하는 수밖에 없다. 다른 괴물들에게도 적용되는 방법이다. 이 공략을 모르는 사람은 어쩔 수 없이 도망 커멘드를 써야 했다. 잘못하면 베지토이드를 죽일 수 있기 때문에 공격을 신중하게 해야 한다.
위의 "식사하기" 방법으로 자비를 베풀면 불살 엔딩에서 노란색으로 유명한 영양학자 라는 코멘트가 나타난다. 단, "먹기"가 아닌 "식사하기"를 통해 살려줘야 자비를 베푼 것으로 처리되니 주의.
2.2. 스노우딘
몬스터들도 눈, 얼음 등 배경과 관련된 컨셉으로 이루어져 있다.2.2.1. 아이스캡
아이스캡 | ||||
HP | ATK | DEF | EXP | GOLD |
48 | 11(6) | 4(0) | 17 | 13 / 17 |
This teen wonders why it isn't named 'Ice Hat.' 이 소년은 자기 이름이 "아이스햇"이 아닌 게 신경쓰이는 듯 하다. | ||||
대응 행동 | 칭찬하기, 무시하기♥, 뺏기♥ |
아이스 | ||||
HP | ATK | DEF | EXP | GOLD |
48 | 1(0) | 0(-100) | 25 | 35 / 40 |
Without its cap... 모자가 없이는... | ||||
대응 행동 | 칭찬하기♥ |
일반 코멘트 | 모자에 대해 생각하는 중 |
자비 코멘트 | 패션 디자이너 |
Ice Cap
스노우딘에서 만날 수 있는 괴물. 눈으로 만든 작은 사람처럼 생겼는데, 조그마한 몸에 비해 거대한 머리를 가지고 있다. 크고 푹 꺼진 눈을 가졌으며 돌아가는 드릴 같은 뿔이 코에 '붙어'있다. 모호크같이 생긴 얼음 모자를 쓰고 있는데, 이 모자를 굉장히 자랑스러워한다. 전투시 대사는 "눈? 아니! 모자 부산물" "내 모자 너어무 좋아" "네 모자는 어딨어?" "참 멋진 모자야!(내꺼)" "네 머리 참... 허전해 보여" 만약 칭찬해주면 "모자가 부산해서 네 말 안 들려" "부럽냐? 유감!" "아오! 누가 모르냐?" 무시할 경우 "저기? 내 모자 여기 있어." "뭐? 뭐 하는 거야?" "됐어!!! 상관 없어!!!" "좋아! 너도 무시해 줄게" "모자란 놈보다 모자 쓴 놈이지"
공격 패턴은 역시나 두 가지. 굴뚝/대포같이 생긴 것이 밑에서부터 올라와서 고드름들을 뱉어내는데, 이 고드름들은 박스 위쪽까지 갔다가 잠시 후에 다시 떨어지니 주의하자. 다른 공격은 오로라같이 생겼는데 가만히 있어도 되는 경우가 있지만 가끔은 더 내려와 있으므로 주의. 오로라 사이의 공간에서 잘 움직여 주면 된다.
대응 행동으로는 칭찬하기, 무시하기, 뺏기. 아이스캡은 모자에 대한 관심에 굶주려있으니, 두 번 무시해주면 자비를 베풀 수 있다. 스노우드레이크와 같이 있을 경우 스노우드레이크에게 할 수 있는 행동인 농담을 하는 것으로도 자비를 베풀 수 있다. 칭찬을 해주고 싶지만 해 줘봐야 기고만장해서 자랑만 더 늘어놓는다.
자비를 베풀 수 있을 때 모자를 훔치면 "아이스"가 되어 버리고 미동도 하지 않는다[20]. 이름이 아이스로 바뀐 것뿐만 아니라 진짜 정육면체 얼음이 되는 게 압권. 그 뒤로 칭찬해주면 언제 그랬냐는 듯 "그래, 모자 따위 요즘 누가 쓴다고."라는 멘트를 날린다. 태도가 바뀌는 게 마치 폐허의 미고습을 보는 듯. 이렇게 하면 불살 엔딩에서 노란색으로 패션 디자이너 라는 코멘트가 나타난다. 계속 칭찬을 해주면 "아직도 내가 멋지다 생각해?" 라고 물어보거나 "그래... 나도 내 머리 좋아"라고 한다.
자비를 베풀 수 없을 때 모자를 훔치면 아직 충분히 약해지지 않았다며 훔치는 데 실패하고 "도와줘!!! 패션 경찰!!!" "알고 있었어! 도둑놈!!"이라고 대사를 날린다.
2.2.2. 스노우드레이크
HP | ATK | DEF | EXP | GOLD |
74 | 12(6) | 7(2) | 22 | 12 / 18 |
This teen comedian fights to keep a captive audience. 이 청소년 코미디언은 오늘도 청중을 얻기 위해 싸운다. | ||||
대응 행동 | 웃기♥, 야유하기, 농담하기 |
일반 코멘트 | 아직 농담거리를 찾는중 |
자비 코멘트 | 반쯤 성공한 코미디언 |
Snowdrake
스노우딘에서 만날 수 있는 바실리스크를 닮은 어린 조류형 괴물. 애칭은 스노위(Snowy).[21] 닭처럼 생겼는데, 날 수 있다. 유명한 코미디언이 되는 게 꿈으로, 자신의 썰렁한 농담이 재밌다고 생각한다. 전투시 하는 대사-에는 "잠시 머리 좀 '식혀'..."[22], "얼음 농담은 별거 없'서리'"[23], "너와 '냉혹'하게 싸울 거야"[24] "안'영하'세요"[25] "꾸... 꾸... 꿀과 '백설'기"[26] "좋아하는 얼음 시리얼 '설'탕 범벅"[27]" '이글루' 지치진 말라고!"[28] 샌즈가 주로 뼈에 관한 농담을 하듯, 이 녀석은 주로 눈, 얼음, 추위에 관련된 드립을 한다. 개그센스는 묘하게 샌즈와 닮은 점이 있다.
공격 패턴은 두 가지인데 깃털처럼 생긴 탄막을 뱀처럼 이어서 원형으로 움직이게 하는 패턴, 상하좌우에서 탄막을 날리는 패턴.
자비를 베풀기 위해서는 대응 행동으로 '웃기'를 해주어야 하는데 그렇다고 처음부터 웃으면 아무것도 안 했는데 뭘 보고 웃는 거냐고 화낸다. 그렇기 때문에 조사를 하거나 아이템을 쓰
이렇게 하면 불살 엔딩에서 노란색으로 반쯤 성공한 코미디언 이라는 코멘트가 나타난다.
야유를 하면 "네 살점도 너만큼 썩어 빠졌을까?"라고 욕을 하고 계속 야유를 하면 말대꾸를 하려다 상처를 받고 투덜거리며 전투를 종료한다. 이 경우엔 불살 엔딩에서 일반 코멘트가 뜨므로 참고.
몰살 루트에서 킬 카운트를 다 채우지 않았을 때, 스노우딘 마을 세이브포인트 문구에 등장하는 저 코미디언 같은 녀석(That Comedian)에 해당하는 괴물이다.[29] 이 녀석을 빼버리고 몰살에 필요한 킬 카운트를 채워버릴 경우 몰살 루트가 실패하고 노말 루트로 갈아타게 되므로 좋든 싫든 반드시 1번은 죽여야 된다.자료
만일 끝끝내 스노우드레이크를 죽이지 않는다면, '코미디언은 가 버렸어. 실패야.' 라는 대사가 뜬다.
스노우 드레이크는 일반 괴물은 맞지만, 밑의 다른 이벤트 괴물들과 같이 네임드 괴물에 속한다.
스노우드레이크의 아버지는 MTT 리조트의 식당에서 볼 수 있다. 아들과 비슷한 외형이지만 안경을 쓰고 신발을 신고 있다. 자신에 비해 형편없는 개그 센스를 가졌으면서 코미디언이 되고 싶어 하는 아들을 한심하게 생각했지만 아내가 죽고[30] 견디다 못한 아들이 가출하여 행방불명되자 그것을 자신의 탓이라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인다. 만약 스노우드레이크를 죽였다면 자기 아들을 못 봤냐고 물어본다.
이 괴물은 Magnolia에 의하여 디자인되었다.[31] 칠드레이크와 가족들을 제외하면 거의 유일한 조류 몬스터다.
보통 루트 뉴홈에서는 이 괴물과 비슷한 다수의 개체가 등장한다. 스노우딘에서 나오는 스노우드레이크와는 별개의 개체다.
2.2.3. 칠드레이크
HP | ATK | DEF | EXP | GOLD |
74 | 12(6) | 7(2) | 22 | 10 / 18 |
Rebels against everything!! Looking for its friend Snowy. 모든것에 반항하자!! 자신의 친구 "Snowy"를 찾고 있다. | ||||
대응 행동 | 동의하기, 소란피우기, 농담하기 |
Chilldrake
스노우드레이크를 죽인 후 스노우딘에서 만날 수 있는 괴물. 따라서 불살 루트를 노리면 싸울 수 없고, 불살 엔딩 스탭롤에서도 나타나지 않는다. 스노우드레이크를 죽이지 않고 스노우딘 타운이나 그 뒤까지 이동한 다음 돌아오면 싸움은 하지 않지만 만날 수는 있다. 참고로 스노위(Snowy)는 스노우드레이크의 애칭. 즉 랜덤 인카운터로 만난 시점에서 칠드레이크에게 있어 플레이어는 친구를 죽인 원수이다. 다만 칠드레이크는 이 사실을 전혀 모르는 듯.
선글라스를 썼다는 것과 할 수 있는 행동이 조금 다른 것을 제외하면 스노우드레이크와 동일하다. 아마 동족인 듯 하다. 칠드레이크가 딱히 특별한 말을 안 해줘도 일단 동의해 주면 자비를 베풀 수 있다.
2.2.4. 제리
HP | ATK | DEF | EXP | GOLD |
80 | 0(1) | 30(8) | 1 | 0 / 55 |
Everyone knows Jerry. Makes attacks 2 seconds longer. 제리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공격이 2초 더 지속된다. | ||||
대응 행동 | 따돌리기 |
Jerry
스노우딘과 폭포에서 만날 수 있는 괴물.
자기 턴에 공격도 하지 않으며 주변 몬스터들에게 불평을 쏟아내 몬스터의 공격시간을 2초 늘린다. 이런 좋아할 수 없는 성격과 생김새 탓에 따돌림을 받는 듯하다.[32] 게다가 할 수 있는 행동 중 따돌리기가 있는데, 이걸 선택하면 플레이어와 몬스터들이 합심해서 제리를 버리고 자리를 옮겨 싸운다. 그렇게 버려진 제리는 2턴 후 전투에 복귀한다. 그러나 돌아오기 전에 몬스터들에게 자비를 베풀거나 처치할 경우 다시 나타나지 않는다.
혼자 남으면 자동으로 자비를 베풀 수 있고, 스노우드레이크와 같이 나타났을 경우 농담을 해도 아이스캡처럼 자비를 베풀 수 있다.
너무나도 높은 방어력 때문에 몰살 루트를 타는 사람을 짜증나게 만들지만, 사실 몰살 루트에서 도망치거나 버리기를 사용해도 보통 루트로 변하거나 하지 않으니 자비를 베풀거나 도망치고 다른 괴물을 노리는 게 더 낫다.
2차 창작에서도 마찬가지로 모두에게 외면받는 설정을 더욱 확대시켜 영원히 고통받는 중. 보다 보면 눈물 나는 2차창작까지 나오는 판이다. 릭앤모티 크로스오버 창작물에서는 동명이인인 제리와 엮인다.
2.2.5. 기프트롯
HP | ATK | DEF | EXP | GOLD |
114 | 16(7) | 8(3) | 35 | 20 / 30 |
Some teens "decorated" it as a prank 몇몇 아이들이 장난으로 여러가지 장식을 해놨다. | ||||
대응 행동 | 장식하기, 장식 떼기♥, 선물하기 |
일반 코멘트 | 평화와 안정을 되찾고 있음 |
자비 코멘트 | 크리스마스 장식담당 |
Gyftrot
스노우딘 숲의 이상한 문이 있는 동굴 근처에서 무작위로 만날 수 있는 괴물.
공격 패턴은 눈이 내리는 패턴, 바닥에서 흰 상자와 파란 상자 합해서 3개를 섞어 위로 올리는 패턴.
전투시 하는 말은 "나한테 부담 그만 줘!" "날 혼자 좀 둬..." "이게 웃겨?" "호호호! 그래 웃어라..." "이것 좀 내게서 떼어 줘.." "이제 좀 낫네."[33] " "참 고맙기도 하지."[34] "이런 망할 못된 눈깔!!!"[35] "으, 그러지마..."[36] "으... 진짜 장난 아냐."[37]
뿔에 여러 가지 장식이 있는데, 사실 아이들이 장난으로 달아 놓은 것이기 때문에 그 또래의 아이들이 싫다는 말을 한다. 전투를 이어나가다 보면 손이 없어 애통해 하기까지 한다.뿔에 달린 장식 때문에 놀림을 당했던 기프트롯에게 화를 풀라는 의미로 선물을 주는 풍습으로부터 언더그라운드의 괴물들은 '크리스마스'에 대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참고로 그의 눈은 뿔에 달려있고,[38] 실제로 눈으로 보이는(인형 눈을 붙인) 부분은 다른 기관.
장식을 모두 떼어내주면 "머리가 가벼워졌네"라며 공격을 하지 않고 자비를 베풀 수 있게 된다. 이후 자비를 베풀면 불살 엔딩에서 노란색으로 크리스마스 장식담당 이라는 코멘트가 나타난다.
장식을 한 번 이상 떼어준 상태에서 35G를 소비해서 선물을 주면 바로 자비가 가능해진다. 가진 돈이 35G 보다 적으면 가지고 있는 돈을 전부 주며, 돈이 한 푼이라도 없으면 우정을 선물한다. 반면 도로 장식해 주면 "난 널 믿었다고!!!" 라고 분노하며 공격을 재개한다. 이미 빈정이 상할 대로 상한지라 선물도 안 받아주고, 도로 떼줘도 얄짤없다. 도망가던지 죽이던지 둘 중 하나다.
어째선지 얼굴 모양새가 보통 루트 최종 보스의 모습이나 의지 추출기의 모습과 유사하다. 떡밥인지는 불명.
가끔 장식물로 짜증나는 강아지가 나타난다.
2.2.6. 글라이드
HP | ATK | DEF | EXP | GOLD |
220 | 높음[39](9) | 높음(-20) | 100 | 120 / 140 |
Refuses to give more details about its statistics.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
대응 행동 | 박수치기, 야유하기, 가만있기 |
Glyde
이스터 에그 괴물. 취할 수 있는 행동은 '가만있기', '박수치기', 그리고 '야유하기'다.
전투 시 하는 말은 "미안...하지 않아." "우우! 정말 연약한 유령" "맞아! 내가 짱이야 인정해!" "또 무슨 말을 하려고?!" "음... 신선한 안티들" "에? 박수치는 걸 잊었나봐?" "여보세요? 나 여기 있거든?"
이스터 에그로 발견할 수 있는 후원자 아이디어 괴물. 스노우딘의 이상한 문으로 들어가서 3분에서 5분 정도 움직이면 마주칠 수 있다.[40] 주의할 점은 파피루스와의 전투 전에만 볼 수 있으며, 몰살엔딩에 필요한 킬카운터보다 높으면[41] 나타나지 않는다.
이스터에그인 괴물이라서 그러는지는 몰라도 대미지 높은 탄막을 엄청나게 뿌린다. 게다가 탄막 속도도 빨라서 상대하기 까다롭다. 다만 바닥에 붙어있으면 피하기 쉽다. 플라위와 비슷한 탄막이다.
공식 트레일러에서도 등장한다. 후원자 아이디어 임에도 이스터 에그로 숨겨져 있다는 것을 감안한 듯하다.
스노우드레이크와 함께 묘기를 부리는 듯 하며 공격 패턴 중에 큰 십자가 공격을 던지는데 그게 벽에 닿으면 빨간 글씨로 존멋, 쩔어, 짱, 멋져, 짱짱이라 써진다.
취할 수 있는 행동은 '박수치기', '야유하기', '가만있기'의 3개. 야유하면 오히려 더 기고만장해져서 방어력이 낮아지는 대신 공격력이 올라간다. 때문에 죽일 생각이라면 몰라도 불살 루트라면 야유는 절대 금물.
2번 정도 박수를 쳐 주면 기분 좋아하며 들뜨기 시작하는데, 그러다 가만히 있게 되면 무관심에 당황하면서 관심받기 위해 갖은 묘기를 부린다는 묘사가 나온다.
2.3. 워터폴
2.3.1. 몰드빅
몰드스멀? | ||||
HP | ATK | DEF | EXP | GOLD |
70 | 6 | 0 | - | - |
It's a slime mold...? 슬라임 틀이다...? | ||||
대응 행동 | 따라하기, 껄떡대기 |
몰드빅 | ||||
HP | ATK | DEF | EXP | GOLD |
70 | 18(7) | 18(4) | 46 | 20 / 30 |
One size greater than Moldaverage. 몰드평균보다 한사이즈 더 크다. | ||||
대응 행동 | 눕기, 포옹하기, 포옹 풀기♥ |
일반 코멘트 | 아쉬워하며 도시생활에 적응 중 |
자비 코멘트 | 해변에서의 목가적인 생활 |
Moldbygg
몰드스멀의 강화 버전. 폭포에서 만날 수 있는 괴물이다. 전투시 대사로는 "구오오오!" "으르릉." "*순결한 움직임*" "*슬라임 소리*"
몰드빅이 몰드스멀인 척하고 있고 몰드스멀과 함께 있다면 공격 패턴이 몰드스멀과 동일하다. 만약 몰드빅이 몰드스멀인 척하고 있는 상태에서 몰드빅만 남는다면 1초도 안되는 시간동안 몰드스멀의 탄막을 보낸다. 이후 몰드빅 상태가 되면 진짜 몰드빅의 공격 패턴을 보여주는데 역시나 두 가지 패턴이 존재한다. 한 패턴은 몰드스멀의 패턴 중 조금 큰 뭉치가 위에서 내려와 어느 지점에서 더 조그마한 뭉치들로 퍼져나가는 패턴을 되감기로 한 패턴이고, 다른 한 패턴은 몰드빅 모양의 탄막이 바닥에서 올라와 플레이어에게 원형 탄막 3개를 연달아 쏘는 패턴이다.
몰드스멀과 함께 나타날 때가 있는데 이때는 몰드스멀인 척하다가 플레이어가 행동을 취하면 본모습을 보여준다. 그전에도 아무 소리나 움직임이 없기 때문에 구별이 가능하다.
"누워있기"를 하면 몰드빅이 같이 누우며 "몰드빅은 이제 삶을 알게 된 것 같다"라는 텍스트가 뜬다. "포옹하기"를 하면 더러운 점액이 플레이어를 덮어서 이동 속도가 느려진다.
몰드스몰과 같이 나타날 때, 신기한 현상을 볼 수 있다.[42]
"포옹 풀기"를 하면 자비를 베풀 수 있다. 포옹 풀기 이전에 몰드빅을 안아 줄 필요는 없다. 이렇게 하면 불살 엔딩에서 노란색으로 해변에서 목가적인 삶 이라는 코멘트가 나타난다.
2.3.2. 아론
HP | ATK | DEF | EXP | GOLD |
98 | 24(7) | 12(2) | 52 | 30 |
This seahorse has a lot of HP(Horsepower). All of his attacks are harder to dodge at the bottom of the box. 이 해마는[43] 높은 HP(마력)를 지녔다. 상자 밑에서는 공격을 더욱 피하기 어렵다. | ||||
대응 행동 | 몸자랑, 쉬이 |
일반 코멘트 | 여전히 근육 과시중 |
자비 코멘트 | 심령 수사관 |
Aaron
폭포에서 만날 수 있는 괴물. 꼬리가 길쭉하고 엄청난 복근 팩을 가지고 있는 느끼한 보디빌더 '마어' (또는 해마). 전투시 하는 대사에는 "원하는 만큼 확인 해봐 ;)" 내 쫓으면 "귀여운데, 응? ;)" "와! 씩씩해! 맘에 들어 ;)" 몸 자랑을 하면 "근육? 좋아 힘 내지 ;)" "좋아!! 하지만 난 안 져 ;)" 자비를 베풀면 "휴, 땀 난다 ;)" "수영복은 필요 없지 ;)" "들어와, 물 좋아 ;)" "교...육? 취미? 재능?"[44] 대사를 보면 알겠지만 많이 껄떡대는 편이며 무슨 말을 해도 끝에 윙크를 붙인다 ;)
근육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나며 공격할 때도 매우 땀내나는(…) 탄막을 사용하는데, 힘을 꽉 준 이두박근 탄막[45]과 땀방울 탄막들이 생긴다. 자비를 베풀기 위해서는 플레이어가 '몸 자랑(Flex)'을 해야 하며 아론은 이걸 보고 "결투 신청"으로 받아들여 3번째까지 쭉 플레이어와 근육을 비교한다. 이를 반복해 세 번째 근육 자랑을 하면 아론은 몸에 힘을 너무 준 나머지 전투 필드에서 튕겨나가게 된다. 몸자랑을 할수록 대미지 배율이 증가한다고는 하지만 실질 증가량은 그리 크지 않다.
몸집과는 다르게 겁이 많은 편. 냅스타블룩의 집에서 음악을 틀어 둔 상태에서 밖에 나가서 인카운터 하게 될 때는 워슈아와 함께 이 음악에 대해 얘기하다가 벌벌 떨며 도망친다. 진엔딩 후 찾아가면 애니도 진짜고 유령도 진짜라며 겁내고 있다. 두려워 할 때도 말 끝에 윙크를 붙이는데 본인 말로는 두려움의 윙크라고 한다.
이렇게 아론에게 겁을 주면 불살 엔딩에서 노란색으로 심령 수사관 이라는 코멘트가 나타나고, 이후의 인카운터에서는 '쉬이(Shoo)' 하는 것만으로도 전투를 끝낼 수 있다.
토비 폭스의 전 룸메이트에서 모티브를 얻은 캐릭터라고 한다. 다만 캐릭터 디자인은 Temmie Chang이 억지로[46] 했다고.
여담으로 플레이어의 닉네임을 Aaron으로 설정하면 "그 이름이 확실해? ;)" 라고 뜬다.
2.3.3. 워슈아
HP | ATK | DEF | EXP | GOLD |
70 | 18(7) | 5(1) | 52 | 25 |
This humble germophobe seeks to cleanse the whole world. 이 겸손한 결벽증 환자는 전 세계를 깨끗이 하는것이 꿈이다. | ||||
대응 행동 | 씻기♥, 만지기, 농담하기 |
일반 코멘트 | 그냥 저냥한 살림꾼 |
자비 코멘트 | 전설적인 살림꾼 |
Woshua
폭포에서 만날 수 있는 양동이에 머리가 붙어있는 모양의 괴물. 양동이에는 물이 차 있고 그 위에는 새가 둥둥 떠 있다. 이름은 영단어 'wash(씻다)'와 이름 '조슈아'를 합친 것. 캐릭터 아이디어는 OMORI의 총 제작자인 OMOCAT에게서 얻었다고 한다. 전투시 대사로는 "*청소한 뒤의 휘파람*" "망할 얼룩 저리 치워!!" "네 손을 씻겨줄게" "네 이빨과 눈을 씻겨줄게" "네 영혼을 씻겨줄게" "문질문질 청소세제" "오, 내 말은.. 쓱싹쓱싹 청소세제" "초록은 깨끗하단 의미야"[47] "신선해!"[48] "싫어. 그 농담은 너무... 더러워"[49] 등에 있는 새는 계속 "짹짹" 거린다.
공격 패턴은 두 가지 이다. 물방울 탄막을 원형으로 날리는 패턴[50]과 비누 탄막을 벽에 튕겨 윤기나는 탄막을 남기는 패턴.[51] 초록 물방울에 닿으면 체력이 1 회복 된다.
행동하기에서 '씻기'를 선택하고 초록색 물방울에 맞으면 자비를 베풀 수 있다. 베지토이드의 초록색 채소처럼 맞으면 체력이 회복된다. 이렇게 해 주면 불살 엔딩에서 노란색으로 전설의 살림꾼라는 코멘트가 나온다.
행동 중 농담을 선택하면 맨손으로 파이를 먹거나 흙바닥에서 노는 아이들 얘기를 하며 워슈아를 역겹게 해 공격력이 하강한다. 또한 아론과 워슈아가 함께 등장했을 때 이 행동을 취하면 아론이 자기 취향의 농담이라 말하며 이후 아론에게 바로 자비를 베풀 수 있다.
몰드빅과 같이 나타났을 경우, 몰드빅을 안아준 뒤 워슈아를 만지면 기겁해서 도망가 버린다.
메타톤의 뉴스 코너 스테이지를 진행할 때, 뉴스 프레임 아래쪽으로 지나가는 속보에 따르면 범죄자들을 씻는다고... 말 그대로 비누로 씻는다고 한다. 딱히 이 행동으로 범죄가 수그러들진 않지만 범죄자들에게서 좋은 냄새가 나게 되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플레이어가 몬스터들을 한 마리라도 죽였다면 '네 영혼은 더러워'와 같은 대사가 추가된다. 그리고 더러운 세상을 지우고 싶다고 말하면서도 누구도 죽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왜냐하면 죽으면 먼지가 되기 때문에 청소하기 힘들어서라고 한다.
MTT 호텔 오른쪽의 객실 복도에 있는 청소부와도 관련이 있는 듯.
냅스타블룩의 집에서 오디오를 틀고 나가면, 아론과 워슈아의 재밌는 대화를 들을 수 있다.
2.4. 핫랜드
2.4.1. 파이로프
HP | ATK | DEF | EXP | GOLD |
110 | 29(8) | 14(1) | 80 | 45 / 40 |
This mischievous monster is never warm enough. 이 장난을 좋아하는 괴물은 결코 적당히 뜨거운 적이 없다. | ||||
대응 행동 | 식히기, 달구기♥, 초대하기 |
일반 코멘트 | 계속 사고치는 중 |
자비 코멘트 | 세상에서 가장 큰 케이크의 촛불로 활동함 |
Pyrope
핫랜드에서 만날 수 있는 괴물. '달구기', '식히기', '초대하기'를 할 수 있다. 전투 시 대사로는 "열기를 느껴봐" "뜨거워? 만족하나?" "타올라라 꼬맹아 타올라라!" "부르르... 무슨 일이야!" "여기 좀 춥지 않아?" "뜨겁게!! 뜨겁게!! 더 뜨겁게 더 더 더!" "미안!! 나 완전 바빠!!"
공격 패턴은 두 가지. 폭탄을 던져 터뜨리거나 불꽃3개가 붙어있는 밧줄들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보내는 패턴. 폭탄이 터질 때의 효과 탄막에도 대미지를 입고, 밧줄 패턴에선 불꽃을 향해 움직여야 한다.
이름의 유래는 Pyro(그리스어로 불)+ rope(밧줄)로 추정된다. 혹은 "Pyrope"라는 명사 자체가 진홍색의 석류석을 이르는 말이기도 하니 여기서 모티브를 얻었을 지도. 또는 제작자 토비 폭스가 음악 팀으로 참여한 홈스턱의 등장인물 테레지 파이로프를 참고했을지도 모른다.
'달구기'를 두 번 하면 자비를 베풀 수 있는데, 한번 할 때마다 스크린이 점점 아지랑이가 되어가듯 구불구불해진다. 이렇게 해 주면 불살 엔딩에서 노란색 코멘트를 볼 수 있는데, 세계에서 가장 큰 케이크의 촛불 역할을 맡게 되었다고 한다.
'식히기'를 하면 공격력이 약해지며 여러 번 하다보면 모든 대미지가 1로 줄어든다. '초대하기'를 하면 바쁘다며 튕긴다.
이 괴물이 혼자가 아닌 둘이나 나타나게 될 경우 상태창에는 '희귀하고 위협적인 더블 팀이다.'가 나타난다.
2.4.2. 벌킨
HP | ATK | DEF | EXP | GOLD |
20 | 25(8) | 0(-10) | 70 | 40 / 50 |
Mistakenly believes its lava can heal people. 자신의 용암이 사람들을 치료할 수 있다고 착각하고 있다. | ||||
대응 행동 | 비난하기, 격려하기♥, 안아주기♥ |
일반 코멘트 | 즐겁게 산책 중 |
자비 코멘트 | 힘이 되는 난로 |
Vulkin
핫랜드에서 만날 수 있는 괴물. 이름을 보면 알듯이 화산처럼 생겼다. 머리 끝에서는 용암이 넘치고, 조그마한 연기들이 꾸준히 위로 뿜어져 나온다. 거의 항상 눈을 감고 있으며 언제나 볼이 발그랗다. 발랄한 태도 때문에 거의 항상 미소를 짓고 있다. '비난하기', '북돋워주기', '안아주기'를 할 수 있다.
대사로는 "아.. 도움이 안 돼? 알았어..."[52] "쓰레기... 엉덩이... 아아..."[53] "아...", "도움이 안 돼..."[54] "아! 아아! 최선을 다해!"[55] "아! 최선을 다하고 있어!"[56] "아.. 너무... 사랑스러워!"[57] "안아주기... 계속..."[58] "기분 이상해 지는걸"[59] "아! 오! 내가 도움이 된다니!", "너무 따뜻해..."[60]
공격 패턴은 두 가지이다. 양 옆에서 용암이 흐르며 불꽃을 던지는 패턴, 구름에서 번개를 내뿜는 패턴.[61]
북돋워주기를 하면 신이 나서 공격력이 증가한다. 안아주기를 하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싶더니, 실은 진짜로 뜨거워서 데인 탓에 플레이어의 방어력이 내려간다. 둘 중 하나를 하면 자비를 베풀 수 있다. 이렇게 자비를 베풀어 주면 불살 엔딩에서 힘이 되는 난로 라는 코멘트를 볼 수 있다.
비난하기를 하면 플레이어가 벌킨에게 벌킨의 공격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러면 벌킨은 시무룩해져서 더 이상 공격을 하지 않으니, 벌킨이 다른 적과 합동 공격을 해 온다면 먼저 벌킨을 비난해 주자. 이 상태에서 한 번 더 비난할 경우 벌킨이 쓰레기봉투 같이 생겼다고 말하는 신랄한 주인공을 볼 수 있다.
또한, 츤데레플레인과 같이 나올 시에 츤데레플레인에게 먼저 자비를 베풀면 그 다음 코멘트에 벌킨이 "저 고개돌린 비행기는 완전 계획적이다."라고 한다.
특이하게도 구름에서 번개를 쏘는 패턴에서 번개를 맞으면 이동속도가 증가된다! 물론 그 턴 한정이지만. 스스로도 이 번개가 속도를 올려준다고 말한다. 아무래도 용암 치료가 진짜 착각은 아닌 모양.
주인공에 대한 적의가 전혀 없는 건지 플레이어가 공격을 하면 무조건 한 번에 죽는다.[62]
NPC로써는 샌즈의 핫도그 가게 앞에서 머리 위에 핫도그 막대기를 박아두고 핫도그 광고를 하는 벌킨을 볼 수 있다.
2.4.3. 츤데레플레인
HP | ATK | DEF | EXP | GOLD |
80 | 25(8) | 26(6) | 95 | 60 / 45 |
Seems mean, but does it secretly like you? 겉으로는 못돼보이지만, 속으로는 당신을 좋아할지도? | ||||
대응 행동 | 껄떡대기, 다가가기♥ |
일반 코멘트 | 새로운 재학생 |
자비 코멘트 | 결국 고백함 (뭐?! 그런 거 아니거든!!) |
Tsunderplane
핫랜드에서 만날 수 있는 괴물. 언더테일의 어떤 후원자가 디자인했다고 한다. '껄떡대기'나 '다가가기'를 할 수 있다.
외형상으론 에어버스 A340 인데[63] 기수 위에 리본 장식이 달린 프릴 모자를 쓰고 있다. 그리고 엔진에서 배기가스가 나가는 게 아니라 동체 후미 부분에서 배기가스가 나간다.[64] 이름에서 보다시피 츤데레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애니 또는 남성향 게임에 등장하는 츤데레 캐릭터같이 말을 더듬거나, 볼이 발그레 해지거나, 플레이어가 호감을 나타내면 진짜 마음과는 영 반대로 역겨움을 느끼는 척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말한다. 이때 하는 말은 "네, 네가 좋다거나 하는 건 아- 아냐..."
전투 시 대사는 "말도 안 돼 내가 왜 '너'를 좋아하니" "하아?! 이-이 멍청이!" ">_<... 인간이다..." "에에에? 인-인간...?" "인간, 난..." "아... 정말로?"[65] "넌 안좋으니까" "흥! 내 주위로 오지마"
츤데레플레인의 공격 패턴은 3가지가 있는데, 폭탄 떨어뜨리기
특이 사항으로, 보통 루트 새로운 집에서 아스고어에게 가는 도중 괴물들이 아스리엘에 관한 과거 이야기를 해줄 때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오히려 벌킨이 두 번 나온다.
불살 엔딩에서 바로 세상으로 나가지 않고 친구들과 얘기할 시간이 있을 때 핫랜드에서 마주쳐 말을 걸면 어려운 단어를 써가며 '널 좋아한 건 단순한 착각이었다'라는 걸 서술. 하지만 마지막까지 '이... 이 멍청아!'라는 멘트를 하는 걸 보면 솔직한 모습이 아니었던 그저 진지하고 싶었던 츤데레의 모습일지도.
메타톤의 뉴스 코너 스테이지를 진행할 때, 뉴스 프레임 아래쪽으로 지나가는 속보에 따르면 쇼핑센터에서 "딱히 이 상품을 사고 싶은 건 아니니까!"라며 점원을 헷갈리게 해 줄을 길게 만든다고 한다.
사망할 때 일반 괴물은 가루가 되는데 츤데레 플레인은 추락해서 폭발한다.
냅스타블룩, 메타톤처럼 "체크하기" 행동을 하면, 체크하기의 설명에 반응하는 특별한 대사가 나타난다.
근데 이를 근거로 츤데레플레인이 비행기에 유령이 깃든 존재라는 추측이 있는데, 체크하기 행동에 반응하는 건 유령뿐이기 때문.[66]
2.5. 코어
코어에서 주인공의 앞길을 막으며 공격하는 몬스터들.[67] 일부 괴물들은 폐허에서 등장했던 괴물들의 상위호환과 같은 형태로 생김새나 설정 등은 일부 비슷하지만 성격과 공격 모습들은 180도 달라져 더 어렵다.2.5.1. 나이트 나이트
HP | ATK | DEF | EXP | GOLD |
230 | 36(8) | 36(2) | 180 | 70 / 150 |
This megaton mercenary wields the good Morningstar. 이 메가톤급 용병은 좋은 모닝스타를 휘두른다. | ||||
대응 행동 | 대화하기, 노래하기♥ |
일반 코멘트 | 직장 찾는 중[68] |
자비 코멘트 | 응당한 숙면을 취하는 중 |
Knight Knight
코어에서 만날 수 있는 거대한 갑옷괴물 용병. 공격력/방어력은 36, EXP는 180, 골드는 70/150. 이름의 유래는 잘 자라는 뜻을 지닌 phrase인 nighty night으로 보인다.
타 몬스터와 같이 있을 땐 태양과 달을, 혼자 있을때는 여기에 굿 모닝스타를 추가로 사용하여 공격하며, 공격 시마다 작별 인사를 온갖 말로 바꿔가며 말한다. "눈을 감아..." "아듀" "잘가" "굿 나이트"
이 괴물에게 자비를 베풀기 위해서는 노래를 세 번 불러주면 된다. 만약 전에 샤이렌과 만났을 때 콧노래 콘서트를 끝까지 진행했다면 괴물을 잠재우기 위한 노래를 2번만 불러주면 된다.
이렇게 자비를 베풀면 이후 불살엔딩에서 응당한 숙면을 취하고 있음이라는 노란색 코멘트를 볼 수 있다.
이상하게도 말할 때 말풍선이 나타나지 않으며, 게임에선 한번은 'she(그녀)'라 칭되지만, 어떨 때는 'it(그것)'이라고도 칭된다.
참고로 몸통에도 얼굴이 있다.
2.5.2. 매드직
HP | ATK | DEF | EXP | GOLD |
190 | 29(8) | 24(-1) | 150 | 60 / 120 |
This magical mercenary only says magic words. 이 마법 용병은 오직 마법 주문만을 말한다. | ||||
대응 행동 | 대화하기♥, 째려보기♥, 명상 |
일반 코멘트 | 볼링을 배우는 중 |
자비 코멘트 | 길거리 마술사 |
Madjick [69]
코어에서 나이트 나이트와 함께 만날 수 있는 메타톤의 용병 마술사혹은 마법사. 전투 시 대사는 "수리수리 마수리" "알라카잠!!" "아브라카다브라" "껐다 켜보세요" "반짝 반짝 호잇" "이야! 동료 마법사로군!"[70]
공격 패턴은 구슬이 영혼을 따라다니며 십자가를 남기는 패턴, 구슬이 각 모서리에 나타며 십자가를 던지는 패턴, 구슬 세개가 영혼을 따라다니는 패턴이 있다.
자비를 베푸는 방법은 네 가지가 있다.
- 구슬을 두 번 째려본다. 양쪽에 한 번씩이어도 되고, 한 쪽에 두 번이어도 된다.
- 대화를 나눈다. 그 전에 명상(Clear Mind)
클리어 마인드?을 하지 않으면 혼란에 빠져서 조작이 반대로 되므로 주의. - 막대기를 사용해서 동료 마법사인 척 한다.
- 구슬이 플레이어의 영혼을 맴돌면서 공격을 할 때 12초간 가만히 기다린다. 녹색 하트 구슬로 바뀌고 체력을 1 회복할 수 있게 된다.
자비를 베풀면 불살엔딩에서 길거리 공연을 펼치는 마술사 라는 코멘트를 볼 수 있다. 예전엔 흰 색 코멘트를 볼 수 없다고 되어있었지만 다른 괴물들처럼 체력을 죽기 직전까지 깎아서 자비를 베풀 수 있다. 이렇게 자비를 베풀면 볼링을 배우는 중 이라는 코멘트가 뜬다.
눈이 가려져서 맨얼굴을 알 수 없지만, 미사용 도트에서 보면 의외로 순하게 생겼다.
2.5.3. 파이널 프로깃
노멀 모드 | ||||
HP | ATK | DEF | EXP | GOLD |
100 | 30(8) | 24(0) | 120 | 50 / 80 |
Its future looks brighter and brighter. 미래가 점점 밝아지고 있다. | ||||
대응 행동 | 칭찬하기, 위협하기, 신비로운 몸짓♥ |
하드 모드 | ||||
HP | ATK | DEF | EXP | GOLD |
32 | 30(7) | 24(2) | 4 | 4 / 2 |
Its future looks brighter and brighter. 미래가 점점 밝아지고 있다. | ||||
대응 행동 | 칭찬하기, 위협하기, 신비로운 몸짓 |
일반 코멘트 | 삶의 의미를 찾는 중 |
자비 코멘트 | 깨달은 바를 삶에 실천중 |
Final Froggit
프로깃의 강화 버전. 공격 패턴 역시 프로깃의 공격을 강화한 모습이다. 코어에서 만날 수 있으며, 하드모드에서는 프로깃을 대신해서 나타난다.
칭찬, 협박, 신비로운 몸짓(mystify)이 있으며 칭찬하면 공격력이 감소하고, 협박하면 방어력이 감소한다. 신비로운 몸짓을 하면 세상에는 아직 더 배울 것이 남아있음을 깨닫고, 자비를 베풀 수 있다.
이후 불살엔딩에서 깨달은 바를 삶에 실천하는 중 이라는 코멘트를 볼 수 있다.
전투 시 나타나는 메시지 중 프로깃의 정 반대인 것들이 많다. "파이널 프로깃은 자기가 왜 여기 있는 지 잘 알고 있다" 라든지, 칭찬하거나 위협할 때 "파이널 프로깃은 당신의 말을 똑똑히 알아들었다" 라든지...
파이널프로깃과 아래의 두 괴물이 함께 나온다면 "악몽같은 조합이군!" 이라는 코멘트가 나온다.
2.5.4. 윔슬롯
노멀 모드 | ||||
HP | ATK | DEF | EXP | GOLD |
95 | 34(8) | 12(-3) | 110 | 50 / 80 |
It finally stopped worrying. 드디어 걱정을 그만뒀다. | ||||
대응 행동 | 위로하기, 겁주기, 기도하기♥ |
하드 모드 | ||||
HP | ATK | DEF | EXP | GOLD |
20 | 34(7) | 12(0) | 3 | 3 / 4 |
It finally stopped worrying. 드디어 걱정을 그만뒀다. | ||||
대응 행동 | 위로하기, 겁주기, 기도하기 |
일반 코멘트 | 미래를 위해 싸우는 중 |
자비 코멘트 | 오랜 전투가 드디어 끝났어... |
Whimsalot
윔선의 강화 버전. 코어에서 만날 수 있으며, 하드모드에서는 윔선을 대신해서 나타난다. 이름의 유래는 윔선 + 기사 랜슬롯.
장비를 갖추고 공격도 제대로 해오지만, 그래도 윔선인 점은 어디 안 가서 싸우기 싫다는 뉘앙스를 풍긴다. 다른 괴물들과 연계하면 상당히 어려워진다.
기도를 하면 아직 희망이 있다고 하며, 이 때 나타나는 녹색 나비를 먹으면 체력을 1 회복하고 자비를 베풀 수 있게 된다.
기도하기를 한 뒤 맞으면 자비를 베풀 수 있다.
이후 불살 엔딩에서 오랜 전투가 드디어 끝났어...라는 코멘트를 볼 수 있다.
2.5.5. 아스티그마티즘
노멀 모드 | ||||
HP | ATK | DEF | EXP | GOLD |
120 | 32(8) | 26(-2) | 130 | 50 / 85 |
This relentless bully ALWAYS gets its way. 이 거침없는 불한당은 늘 자신만의 길을 간다. | ||||
대응 행동 | 괴롭히기♥, 괴롭히지 않기♥, 도전하기 |
하드 모드 | ||||
HP | ATK | DEF | EXP | GOLD |
50 | 32(7) | 26(2) | 8 | 7 / 6 |
This relentless bully ALWAYS gets its way. 이 거침없는 불한당은 늘 자신만의 길을 간다. | ||||
대응 행동 | 괴롭히기, 괴롭히지 않기, 도전하기 |
일반 코멘트 | 여전히 거대한 깡패 |
자비 코멘트 | 전설적인 안경사 |
Astigmatism[71]
코어에서 만날 수 있는 괴물. 하드모드에서도 룩스 대신 나타난다. 취할 행동으로는 '괴롭히기', '괴롭히지 않기' 그리고 '도전하기'가 있다.
룩스의 강화버전으로, 입처럼 보이는 곳이 눈으로 변하는 특이한 괴물.[72]
자비를 베풀려면 '괴롭히기' 나 '괴롭히지 않기' 중 알맞은 하나를 선택해 줘야 되는데,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는 스노우드레이크처럼 한 턴을 기다린 뒤 이 괴물의 대사를 들어보면 알 수 있다.
이 방법으로 자비를 베풀어 주면 불살 엔딩에서 전설적인 안경사라는 노란색 코멘트를 볼 수 있다.
다른 괴물들과 함께 나타났을 때 '도전하기'를 선택하면 다른 괴물들을 감명받게 할 수 있다. 이 경우 다른 괴물들에게 자비를 베풀 수 있게 된다.
2.6. 하드 모드 전용 몬스터
Can you believe it?
믿겨져?
전투 OST 'Stronger monsters'믿겨져?
말 그대로 하드 모드에만 등장하는 몬스터들이다. 전부 폐허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의 강화버전. 탄막의 난이도가 높아지는 것 외엔 강화 전 몬스터들과 처치방법에 별 차이는 없다. 하드모드에 등장하는 적들은 파이널 프로깃, 윔슬롯, 아스티그마티즘, 몰데사, 파스닉, 미고스펠이 있다. 이 중 파이널 프로깃, 윔슬롯, 아스티그마티즘은 하드모드가 아닌 일반 모드에서도 등장하므로 여기엔 하드모드에서만 등장하는 몬스터들만 서술한다.
하드 모드에서만 나오는 몬스터들은 불살 엔딩의 크레딧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2.6.1. 몰데사
HP | ATK | DEF | EXP | GOLD |
52 | 27(7) | 23(-4) | 5 | 3 |
Can't decide on a face. Can't see friends from foe. 어떤 얼굴모양을 해야할지 정하지 못하고 있다. 적과 아군을 구별하지 못한다. | ||||
대응 행동 | 바꾸기, 고치기, 눕기 |
Moldessa
몰드스멀의 강화 버전.
전투행동시 fix 로 얼굴을 고정하면 자비를 베풀 수 있게 되는데, 이 때 얼굴이 깨진 것처럼 금이 간다.[73]
자비를 베풀 때 나오는 이미지가 피격 이미지로 설정된 탓에, 이 녀석처럼 평화적으로 해결했는데도 움찔하게 될 때가 있다.[74]
행동 중 잠자기를 선택하면 몰데사가 이끼 이불을 덮어주고 주인공은 잠드는데, 깨어나면 해당 몰데사를 제외한 모든 괴물에게 자비를 베풀 수 있게 된다.
2.6.2. 파스닉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Parsnik.gif |
HP | ATK | DEF | EXP | GOLD |
72 | 30(7) | 28(-2) | 8 | 2 |
This cobrafied carrot has a headful of tasty snakes. 이 코브라화 한 당근은 머리에 맛 좋은 뱀들을 잔뜩 담고 있다. | ||||
대응 행동 | 쉭쉭거리기, 삼키기, 간식먹기 |
Parsnik
베지토이드의 강화 버전. 행동 중에 식사 대신 간식(Snack)이 들어가 있다. 물론 실제 행동은 동일.
하드 모드의 몬스터중 가장 난이도가 높다. 베지토이드 특유의 은근히 피하기 어려운 탄막들이 더욱 강화되었기 때문. 파스닉 2마리를 만난다면 정말 최악이다.
삼키기를 하면 뱀들을 스파게티처럼 먹었다고 하면서 머리의 뱀들이 놀란 눈이 된다...
2.6.3. 미고스펠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Migospel.gif |
HP | ATK | DEF | EXP | GOLD |
45 | 28(7) | 17(3) | 5 | 3 / 4 |
This messed-up clownbug thinks battle's a performance. 이 정신없는 광대벌레는 이 전투가 일종의 공연이라 생각하고 있다. | ||||
대응 행동 | 대화하기 |
Migospel
미고습의 강화 버전. 강화되어도 양옆의 탄막들만 좀 증가할 뿐 크게 위협이 되진 않는다.
미고습과 마찬가지로 혼자 남게 되면 공격을 멈추고 자비를 베풀 수가 있게 되지만, 이쪽은 반대로 장난끼 가득했던 얼굴이 우울한 표정으로 바뀐다. 광대라는 직업 때문에 남들 앞에서는 유쾌한 모습을 보이지만 실제로는 비관적인 성격인 듯.
눈의 모양은 이퀄라이저를 형상화했다. DJ에서도 모티브를 따온 것 같다.
3. 이벤트 괴물
이벤트 성으로 한 번만 싸우게 되는 괴물들의 목록이다.3.1. 폐허
3.1.1. 더미
HP | ATK | DEF | EXP | GOLD |
15 | 0 | 0(-5) | 0 | 0 |
A cotton heart and a button eye. You are the apple of my eye. 솜털 심장과 단추 눈을 가졌다. 널 보고 있자니 정말 기뻐. | ||||
대응 행동 | 대화하기 |
Dummy
전투 OST 'Anticipation'
이름 그대로 더미.[75]
토리엘이 전투 시스템에 관해서 연습시킬 때 만날 수 있다.
모든 대사는 '......'로 일관.
'행동하기'에서 평화롭게 끝내면(대화하기) 더미가 대화를 하고 싶어하진 않으나 토리엘이 칭찬해 준다. 또, 공격을 하면 그럼 못 쓴다고 꾸짖는다. 만약 도망가면 토리엘이 순간 당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공격을 일부러 몇 번 계속 miss내거나 계속 spare만 시도하면 더미가 지루해서 떠나버리고 토리엘이 당황해한다영상.[76]
이 더미와 대화를 해야 불살 엔딩을 볼 수 있고 죽여야 몰살 엔딩을 볼 수 있다는 말이 있었으나, 어떻게 하든 엔딩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77] 다만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서 워터폴에서의 화난 더미의 대사가 달라진다.
보통 루트의 뉴홈에서도 여러 개체가 등장하는데, 이 더미들은 폐허의 더미와는 다르게 말을 한다.
3.2. 스노우딘
3.2.1. 도고
HP | ATK | DEF | EXP | GOLD |
70 | 13(6) | 7(1) | 30 | 30 / 20 |
Easily excited by movement. Hobbies include: squirrels. 작은 움직임에도 쉽게 들뜬다. 취미 중 하나: 다람쥐. | ||||
대응 행동 | 쓰다듬기♥ |
일반 코멘트 | 전능한 막대기의 존재를 믿음 |
자비 코멘트 | 자신의 맹도견[78]을 마련함 |
Doggo
스노우딘 마을로 가는 길 중간에 등장하는 건방진 표정을 한 개 수인으로, 처음으로 "파란색 공격"을 보여주는 적이기도 하다. 움직이는 인간을 잡으려고 노리고 있지만 움직이지 않으면 알아채지 못하는 듯.[79]
전투시 코멘트로는 "한 발짝도 움직이지 마!"[80], "이번엔 움직일까나"[81], "움직였다! 하지만 움직이지 않았는데!"[82]
만약 파란색 공격에 닿으면 "움직였어?"라고 하며 표정이 바뀐다. 공격을 피해주고 쓰다듬기를 해주면 자비 루트로 진행 가능. 쓰다듬기를 당했을 때 "뭐야! 내가 쓰다듬어지다니!" 라고 하며 역시 표정이 바뀐다. 두 번째 이후부터 쓰다듬기를 당하면 대사가 달라진다[83]. 막대기를 사용할 때도 같은 반응을 보인다. 단, 너무 쓰다듬으면 그 정도면 충분하다면서 정색한다. 이후 불살 엔딩에선 안내견을 데리고 있다 고 한다. 어째선지 몰라도 개껌을 먹지 않고 담배마냥 불을 붙여서 피운다.
나무 막대를 사용해도 자비 루트로 진행시 그는 "안 보이는 누군가"가 자신과 놀아준다고 착각한다. 그다음 자비를 선택하고 다시 말을 걸면 기존 텍스트와 다른 텍스트가 뜬다. 안 보이는 누군가가 다른 친구 개들이라 생각하거나 어떤 키 큰 시끄러운 해골을 의심하는 텍스트다.
Doggo는 영어로 "들키지 않도록 움직임을 감추다" 라는 뜻이 있다.
만약 도고를 제외한 레서 도그, 그레이터 도그 등의 주요 몬스터를 전부 죽였을 경우 주점엔 개들 중에 도고만 남아있게 되는데, 도고는 분명 다른 애들이 자기 눈앞에서 멈춰있는 장난을 쳐서 보이지 않는 것뿐이라며 다시 지겨워지면 분명 보일 것이라고 애써 현실을 부정한다.
여담으로 견 부대 중에 유일하게 짜증 나는 강아지가 나오는 공격 모션이 없다.
3.2.2. 레서 도그
HP | ATK | DEF | EXP | GOLD |
60 | 12(6) | 2(0) | 18 | 7 / 15 |
Wields a stone dogger made of pomer-granite. 화강-아지암으로 된 돌 단검을 들고 있다. | ||||
대응 행동 | 쓰다듬기♥[84] |
일반 코멘트 | 애정을 갈구하는 중 |
자비 코멘트 | 사랑스런 주인을 찾음 |
Lesser Dog
갑옷을 입은 개. 왕실 근위대의 일원이며, 길들여서 놀아주면 매우 좋아한다. 견부대중 유일하게 랜덤 인카운터로 만나게 된다.
공격 패턴은 두 가지. 짜증 나는 강아지가 달려드는 패턴과, 파란 창과 하얀 창이 좌우로 움직이는 패턴.
행동목록이 조사를 제외하고 죄다 쓰다듬기(Pet)인데,[85] 계속하다보면 목이 조금씩 늘어나다가 화면밖으로 나가고, 그래도 계속 쓰다듬으면 다시 아래쪽으로 늘어고 그래도 계속 쓰다듬으면 텍스트창을 뚫으면서 더 늘어난다.[86] 계속 쓰다듬다보면 뒤쪽의 꼬리를 흔드는 속도도 점점 빨라지는 걸 볼 수 있다. 자비를 베풀면 원래대로 돌아온다.
얼마나 길어지는지 직접 확인해보자.
여담으로 이 전투에서 레서 도그의 머리를 얼마나 길게 하느냐에 따라서 레서 도그의 본거지의 눈사람의 크기가 정해진다. 또한, 충분히 길게하다 보면 공격을 중단하게 되는데, 이것이 불살엔딩에서 노란색 설명을 보는 조건이다. 이후 그릴비 주점에서 혼자 앉아서 자신과 포커를 하는데 지고있다. 게임 도중에 다시 찾아가면 종목을 텍사스 홀덤으로 바꾸기도 하며, 불살엔딩 직전에도 여전히 그 자리에 앉아있는데 어찌어찌 이긴듯.
레서 도그의 목을 길게 늘인 이후에 전투를 끝내면 레서도그가 눈사람 만드는 구간에 길게 늘여트려 만든 눈 기둥이 무너진듯한 형상이 나타난다.
다른 견 부대를 다 죽이고 레서 도그 혼자 살려둔 후 그릴비 주점으로 가서 말을 걸어도 여전히 포커에 집중을 하고 있다.[87] 다른 견부대하고 엮이는 것보다 포커놀이를 좋아한 듯.
이름의 유래는 작은개자리(Canis Minor)를 뜻하는 영단어 Lesser Dog.
3.2.3. 도가미 & 도가레사
도가미 | ||||
HP | ATK | DEF | EXP | GOLD |
108 | 14(6) | 5(4) | 30 | 20 / 25 |
Husband of Dogaressa. Knows only what he smells. 도가레사의 남편. 모든 걸 냄새로 판단한다. | ||||
대응 행동 | 쓰다듬기♥, 냄새 맡게 함♥, 굴러다니기♥ |
도가레사 | ||||
HP | ATK | DEF | EXP | GOLD |
108 | 14(6) | 5(4) | 30 | 20 / 25 |
This puppy finds her hubby lovely. SMELLS ONLY? 이 강아지는 자신의 남편이 정말 사랑스럽다고 생각한다.. 냄새만 가지고? | ||||
대응 행동 | 쓰다듬기♥, 냄새 맡게 함♥, 굴러다니기♥ |
일반 코멘트 | 지금도 그 막대에 대해 생각 중 |
자비 코멘트 | 마침내 최고의 코 비비기 챔피언 |
Dogamy & Dogaressa
매우 사이가 좋아 보이는 두 견공 부부. 도가레사는 괄호를 붙여서 얘기하는 것이 특징.
처음 등장 시 주인공의 냄새를 맡고 수상하다며 제거 대상으로 판단해 공격하지만, 행동으로 바닥을 구른 뒤 냄새를 다시 맡게 하면 그냥 냄새가 이상한 개라고 착각한다.[88] 이때 둘을 각자 쓰다듬어 주면 개가 개를 쓰다듬어 줄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워하며 자비를 베풀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아니면 나뭇가지를 사용해도 된다.
공격 패턴은 역시 두 가지. 개 두 마리가 서 있고 왼쪽 개가 오른쪽 개에게 하트를 날리는 패턴, 커다란 도끼가 움직이는 패턴이 있다.
둘 중 누굴 먼저 죽였느냐에 따라 반응이 정 반대인데, 도가레사를 먼저 죽였을 경우 도가미는 슬픔에 잠겨 공격을 하지 않는다.[89] 반면에 도가미를 먼저 죽인다면 도가레사는 "(반으로 쪼개 주마.)"라고 얘기한 뒤 분노하여 더 빠른 패턴으로 공격해온다.
또한 한쪽이 죽으면 도끼에 가려져 있던 옷에 서로의 그림을 수놓은 것을 볼 수 있다.[90]
스노우딘 숲에서 도고/그레이터 도그/도가미/도가레사의 생존 여부에 따라, 그릴비에서 도고/도가미/도가레사의 대사가 달라진다.
'어떤 일'로 인해 만들어진 '개들의 융합체'를 보며 도가미는 "여러 개들의 부모님들이 합쳐졌으니, 나와 도가레사는 남매가 되어버린 거네?" 라 한다. 그 뒤 하는 말은 "잠깐만, 우린 개잖아? 개 사이에 그런 건 흔하다고." 도가레사는 여러 부모님이 하나로 합쳐져서 가족끼리 단합이 좋아졌다고 생각하는 편.
엔딩 크레딧에서는 마침내 최고의 코 비비기 챔피언이 되었다고 한다.[91] 만약 막대기로 이 둘을 제압했을 경우 "아직 막대기에 대해 생각중" 이라고 나온다.
3.2.4. 그레이터 도그
HP | ATK | DEF | EXP | GOLD |
105 | 15(6) | 8(4) | 80 | 40 / 60 |
It's so excited that it thinks fighting is just play. 너무 신이 난 탓에 전투가 일종의 놀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 ||||
대응 행동 | 쓰다듬기♥, 부르기♥, 놀아주기♥, 무시하기 |
일반 코멘트 | 삶의 변화에 둔감함 |
자비 코멘트 | 삶의 변화에 기대함 |
Greater Dog
전투 OST 'Dogsong'[92]
견종은 아마도 사모예드. 역시 갑옷을 입은 큰 강아지. 눈 속에서 얼굴과 꼬리를 내밀며 멍멍거리더니 육중한 몸이 나타난다. 처음에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가까이 오게 만든 뒤 길들여주고 놀아주며 쓰다듬어주면 된다. 참고로 한번 쓰다듬었을 때 그 무거운 갑옷을 입은 채로 주인공한테 안겨서 깔아뭉개는 탓에 하트의 이동속도가 저하된다.
공격 패턴은 짜증나는 강아지가 누워서 'Bark'[93] 탄막을 두 번 던지는 패턴과 창이 하얀색과 파란색이 바뀌며 왼쪽으로 움직이는 패턴 두 가지이다. 인 배틀에서 대사는 없다. 자세히 보면 창에 강아지 얼굴이 있다.
전투 후 갑옷에서 기어 나와 얼굴을 핥아주고 갑옷을 다시 조종해 가버린다. 즉, 육중한 몸 쪽이 오히려 가짜였던 것. 이후 스노우딘 마을 그릴비 주점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말을 걸면 BGM을 잠시 끊고 크고 굵게 개가 짖는듯한 소리를 내는데, 불살 엔딩 직전에 만나러 가면 서로 마주 보고 있는 엔도제니도 똑같은 소리를 낸다.
레서 도그과 마찬가지로 막대기를 사용하면 바로 자비 가능.
무시하면 점점 더 앞으로 다가와 관심받기를 원하는데, 이를 계속 무시하다 보면 플레이어를 재미없는 사람 취급을 하며 스스로 전투에서 물러난다.
다른 견 부대가 죽었을 때 그릴비 주점으로 가서 말을 걸면 더 축 처진듯한 소리를 낸다. 표정도 웃는 표정이 아닌 시무룩한 표정으로 바뀌어있다.
이름의 유래는 큰개자리(Canis Major)를 뜻하는 영단어 Greater Dog.
자비를 베푸는 모습.
3.2.5. 냥냥 인형
HP | ATK | DEF | EXP | GOLD |
875 | 0 | 0 | - | - |
It's a life-sized Mew Mew doll. For... something? 실물 크기의 냥냥 인형이다. ...무엇을 위해? | ||||
대응 행동 | 건드리기 |
닌텐도 스위치 판에서만 등장하는 인형. 정확히는 캐릭터 피규어다. 일본판에서는 그냥 피규어라고 표기.
파피루스와 데이트할 때 싱크대 밑을 확인해서 그 안에서 짜증나는 개가 나오는 걸 본 뒤, 데이트가 끝난 뒤에 집을 나갔다가 다시 돌아오면 그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안쪽에는 플레이스테이션에 있던 개의 사당이 작살 나있고 물건 들도 곰팡이가 피거나 부서져 있다. 그리고 사당 중앙에 있던 짜증나는 개의 사진 대신 반은 파랗고 반은 빨간 문이 보인다. 문의 색깔이 꽤나 익숙하다고 생각한다면 정답인데, 그 문의 색은 닌텐도 스위치의 기본 컨트롤러 색과 동일하다. 기본적으로 해당 문에는 자물쇠가 걸려있으나, 아스고어와의 전투 전에 돌아와보면 자물쇠가 사라져있다. 이 상태에서 문을 조사한 뒤 두 컨트롤러의 아날로그 스틱을 동시에 바깥쪽으로 밀면 문이 열려 이 인형을 만날 수 있다.[94]
이 캐릭터는 다름 아닌 알피스가 좋아하는 작중 애니메이션인 '냥냥 고양이 소녀'의 주인공 캐릭터. 언더테일 닌텐도 스위치 판 트레일러에서도 깜짝출현했다.
그런데 사실 이 인형의 정체는... 이후는 해당 항목 참조.
3.3. 워터폴
3.3.1. 샤이렌
HP | ATK | DEF | EXP | GOLD |
66 | 19(7) | 0(2) | 52 | 30 / 25 |
콧노래 전 | Tone deaf. She's too ashamed to sing her deadly song. 음치이며, 너무 낯을 가리는 탓에 자신의 끔찍한 노래를 부르지 못하고 있다. | |||
첫번째 콧노래 | A talented singer, with a little help. 소질 있는 가수이다, 약간만 도와주면. | |||
두번째 콧노래 | That's Shyren. She's your band-mate. 당신의 밴드 친구. 샤이렌이다. | |||
대응 행동 | 미소짓기, 콧노래♥, 지휘하기 |
일반 코멘트 | 피아노 수업을 다시 듣는 중 |
자비 코멘트 | "당신이 잘 가라고 하면 마법 총알이 당신의 입에서 천천히 날아와 나를 맞추는 것 같아요"라는 첫 대박 싱글 앨범을 발매함 |
Shyren
폭포에서 만날 수 있는 괴물. 이름은 '수줍음 (Shy)'와 '사이렌 (Siren)을 합친 것. 인어와 비슷한 괴물인데, 무서운 얼굴과 음치인 목소리를 지닌 자신을 부끄러워한다. 그래서 플레이어에게는 등을 돌린 채 싸운다. 과거에 언니가 있었던 모양이지만 현재는 혼자뿐이다. 언니가 곁을 떠나기 전에는 언다인에게 피아노 교습을 받았다는듯하다. 공격 패턴은 입에서 음표를 뱉는 패턴 하나다.
음치인 탓에, 냅스타블룩의 집에서 음악을 틀고 밖에서 돌아다니다 보면 발생하는 특수 이벤트에서 워슈아가 "이 음악은 샤이렌보다도 나쁘다"고 한다...
샤이렌에게 자비를 베풀려면 먼저 콧노래를 불러서 기운을 북돋워줘야 하는데 이러면 그것이 공격할 때 명중률이 아주 약간 오른다. 자비를 베풀지 않고 자꾸만 콧노래를 부르면 샤이렌과 플레이어 주변으로 군중이 몰려들고, 열광한 관중들이 옷을 벗어제끼는데 그게 전부 양말인 난장판이 펼쳐진다. 이때 파피루스를 죽이지 않았을 경우 샌즈가 휴지로 만든 티켓을 판다는 말도 나온다.[95] 다섯 번째 콧노래는 각자의 여정 길을 위해 인사 대신으로 하는 것으로, 노래가 끝나면 자동으로 전투가 끝난다. #
만약 샤이렌을 공격해서 맞출 경우, 몸은 흔들리지 않고 머리 부분만 흔들린다. 체력을 다 깎아서 소멸시켜도 머리만 사라지고 몸은 그대로 남는데, 남은 몸통의 모습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인어 몸에 팔과 뿔이 달려있다고 보는 플레이어도, 뿔처럼 튀어나온 눈과 팔처럼 보이는 두툼한 입술의 장어로 보는 플레이어도 있다. 게임 파일에선 머리는 'shyren'이라 이름 되어있지만 몸은 'agent'라고 이름 되어있다. 트루 엔딩 공연에서 보이는 스프라이트를 봐서는 몸의 일부 같지는 않다. 또한 언더테일 공식 굿즈 중 하나인 메타톤 포스터에는 샤이렌과 매니저 장어가 따로 그려져 있다. 포스터의 우측 부분 참고.
아스리엘과의 전투가 끝난 후에 찾아가 보면 자신의 언니의 융합체(레몬 브레드)와 다시 만난 모습을 볼 수 있다.
불살 엔딩에선 메타톤과 냅스타블룩과 함께 삼인조 팀을 이루어 공연을 한다. 노래를 다섯 번 불러 주면 엔딩 크레딧에서 노란색 코멘트를 볼 수 있다.
당신이 잘 가라고 하면 마법 총알이 당신의 입에서 천천히 날아와 나를 맞추는 것 같아요 라는 제목의 첫 싱글 앨범을 냈다고 한다.
몰살 루트에서는 주인공을 피해 구석에 숨어있다가 그만 눈을 마주쳐버리고 살해당한다. 참고로 샤이렌을 죽이지 않으면 보통 루트로 바뀐다.
팬아트에서는 주로 주인공과 메타톤이랑 엮이고, 마이너하게는 냅스타블룩하고도 엮인다. 가끔씩 나이트 나이트와 엮인 팬아트도 보인다. 아마 샤이렌의 노래 2번으로 나이트 나이트를 잠재울 수 있으니 그런 듯.
뉴홈에서는 샤이렌과 동종으로 보이는 괴물들이 다수 등장한다.
3.4. 핫랜드
3.4.1. 로열 가드
RG 01 | ||||
HP | ATK | DEF | EXP | GOLD |
150 | 30(8) | 20(4) | 110 | 50 / 60 |
통상 | Royal Guard member with shining, polished armor. 왕실 근위대의 일원. 광나고 잘 닦인, 갑옷을 입고 있다. | |||
몰살 루트 | I see two lovers staring over the edge of the cauldron of hell. 지옥의 경계 너머를 바라보는 두 연인이 보인다.[96] | |||
대응 행동 | 속삭이기♥, 갑옷 닦기 |
RG 02 | ||||
HP | ATK | DEF | EXP | GOLD |
150 | 30(8) | 20(4) | 110 | 50 / 60 |
통상 | Royal Guard with stuffy armor. 묵직한 갑옷을 입은 왕실 근위대 일원. | |||
몰살 루트 | Do they both wish for death? That means there love will end in hell. I couldn't stop laughing. 둘 다 죽고싶은 건가? 걔네 사랑이 지옥에서 끝날 거라는 소리군. 웃음이 멈추지가 않는다.[96] | |||
대응 행동 | 속삭이기, 갑옷 닦기♥ |
일반 코멘트 | (없음) |
자비 코멘트 | 여러분의 상상에 맡깁니다 |
Royal Guards
언다인의 휘하에 있던 경비병 한 쌍, 한 쪽은 토끼, 한 쪽은 용의 모습을 하고 있다.
불살 루트에선 사실 서로에 대해 미묘한 감정을 품고 있었다는 게 드러나게 된다.
그리고 무슨 짓을 하더라도 불살 엔딩에서 하얀색 코멘트를 볼 수 없는 두 괴물 중 하나다.[98]
용 로열가드 02의 갑옷에 묻어있는 진흙을 닦아주면 더위를 참을 수 없다며 갑옷을 벗어버리는데,[99] 이 때 심각하게 당황하는 토끼 로열가드 01에게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지라고 귓속말하면 로열가드 02에 대한 마음을 고백하며 행복하게 전투를 마무리한다.[100] 좀 더 진행하다 보면 근처의 아이스크림 상인에게서 아이스크림을 싹쓸이해 둘이 나눠먹고 있다.
왕실 근위대 콤비가 엘리베이터를 지키고 있을 때 언다인과 파피루스에게[101] 전화를 걸고 나면, 언다인이 알피스가 보여준 애니를 토대로 인간은 다른 이의 마음을 조종한다는 정보를 말하는데 이후, 왕실근위대 콤비가 커밍아웃을 할때 이 내용을 언급하는 식으로 대사가 살짝 바뀐다.
로열가드 02를 먼저 죽이면 "아직 내 마음을 말하지도 못했는데..."라며 괴로워한다. 만약 로열가드 01에게 귓속말을 해준 후 로열가드 02를 죽이면 "02!? 하...하지만 어째서?"라고 하며 경악한다.[102]
반대로 02에게 속삭인뒤 01을 먼저죽이면, "01...너....."라며 슬퍼한다. 그 후 닦아주기를 하면 쫒겨나고, 속삭이기를 해도 모든 대사가 무조건 "..." 으로 나온다. 공격이 심해지는건 덤.
더미 데이터로 03과 04도 있으며, 능력치도 01, 02와 동일하다. 이 둘과의 전투를 재현한 동영상도 있는데, 성별은 둘 다 여성이고 03은 곤충, 04는 고양이 괴물인 듯하다. 대화를 보면 01, 02와는 달리 이 둘은 그쪽까지는 아니고 서로 다툰 이래 한동안 관계가 서먹해졌던 절친 사이인 듯.
3.4.2. 쏘 쏘리
쏘 쏘리 | ||||
HP | ATK | DEF | EXP | GOLD |
1100 | (9) | (고정데미지 100) | 1 | 100 / 300 |
This creature is definitely in the wrong time and space! 이 녀석은 분명 어울리지 않는 곳에 있어! | ||||
대응 행동 | 뭔가 하기 |
두들보그(Doodlebog)[103] | ||||
HP | ATK | DEF | EXP | GOLD |
100 | ?(8) | ?(999) | - | - |
Art lets your wildest fantasies come to life! 예술은 당신의 거침없는 환상[104]을 이루어줍니다! | ||||
대응 행동 | 그리기 |
두들보그 C(Doodlebog C) | ||||
HP | ATK | DEF | EXP | GOLD |
100 | ?(8) | ?(999) | - | - |
The "C" stands for "Seafaring." It likes to ride a boat. "C"는 "Seafaring"[105]의 약자이다. 보트를 타는 걸 좋아한다. | ||||
대응 행동 | 그리기 |
So Sorry
전투 OST 'Wrong enemy !?'
불살 루트 전투
쏘 쏘리를 죽일 시[106]
핫랜드의 숨겨진 예술 클럽 방[107]에서 PC시간 기준 10월 10일 오후 8시에만 만날 수 있는 '숨겨진 캐릭터'. 컴퓨터 시간을 조작해도 만날 수 있다. 종은 긴 주둥이와 꼬리, 귀를 봐선 땅돼지인 듯.
예술 클럽 모임 시간에 늦어서 허둥지둥 달려오다 주인공과 부딪치는 것으로 첫 조우를 하게 된다.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는지 연신 사과를 해대며, 주인공에게 그림을 그려주려고 한다. 문제는 그림을 그리면서 취하는 행동들[108]이 뒤에 서있는 주인공에게 탄막으로 날아온다는 점.[109] 그것도 평균 괴물들의 수준보다 좀 더 어려운 패턴으로 탄막을 던져서 피하는데 꽤 어렵다. 결국 주인공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주긴 하는데, 주인공의 영혼의 모습을 그려버린지라 그냥 평범한 하트 그림을 내주게 된다.
진행하다보면 버거팬츠 급으로 얼굴표정이 다양한 편이며, 일정 확률로 쓰고있던 모자가 다른데, 베레모부터 시작해서 중절모, 축제용 고깔모자, 궁중광대가 쓰던 모자를 쓰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주인공과 부딪치기 직전의 쓰고 있던 베레모는 전투 중에 쓰고있는 모자가 다른데도 그대로이다.
자비를 베풀어 전투를 끝내기 직전에 '사요나라', 그 다음에 'hasta la vista'(스페인어)라는 대사를 언급하는데, 두 단어 전부 '안녕, 잘 가'이다. 죽이려고 계속 공격을 가하다 보면, 돈을 줄테니 죽이지 말아달라고 애원하는데, 처음에는 200G였다가 몇 번 공격을 계속하면 300G로 올라간다. 죽일 시 300G를 얻을 수 있으며, 다른 괴물들처럼 곧바로 죽지 않고 왼쪽으로 걸음을 옮기고 몇 마디를 더 하다 죽는다. [110]
모티브는 후원자들 중 한 사람의 자캐. Samael The Butterdragon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후원자로, Furry 팬덤에 몸 담고 있는 사람이다. 후원액은 1000달러로 알려져 있다.[111] 진엔딩 크레딧에서 나오는 이름 명단에도 들어있다.
3.4.2.1. 논란
하지만 이 캐릭터는 안 좋은 이야기가 많은 캐릭터이기도 한데, 원인은 이 캐릭터의 원본이 각종 고도비만, 보어물, 페티시즘 아트워크에 사용되는 Furry 자캐이고, 그 외 자신이 비슷한 페티시즘 아트워크에 사용하는 자캐들을 언더테일 풍으로 그리는 커미션을 받았으며, 캐릭터 자체가 호감을 사기 어려운 성격이기 때문. 하지만 게임 내에서 그런 하드한 페티시즘을 암시하는 내용은 일절 없는데다 토비 폭스 자신이 언더테일 관련 커미션을 받는 걸 허용했고, 캐릭터 성격은 개인적 취향 문제이다. 즉, 맘에 안 들어할 이유가 될 수는 있어도 디자이너나 캐릭터를 욕할 이유가 될 수는 없다는 것.의도적으로 퍼뜨려진 악성 루머도 많았는데, 이 캐릭터를 넣기 위해 현금 박치기로 갑질을 해서 토비 폭스와 대판 싸웠다거나, 이 캐릭터가 구석에 처박혀서 찾기 힘든 이유가 사람들이 보기 불쾌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그나마 구석에 숨겨서 찾기 힘들게 만든 거란 썰이 빠른 속도로 퍼져 나갔다. 이름이 'So Sorry'인 이유도 제작자가 이런 캐릭터를 넣게 된 것을 플레이어들에게 사죄하는 의미라는 루머도 퍼졌다.
토비 폭스는 자기 게임에 돈을 넣어준 후원자에 대한 비난을 자제해 달라는 트윗을 올렸고, 이 몬스터를 제출한 후원자 Sam은 2015년 10월 23일 텀블러에 해명글을 올렸다. 요약하자면 이름은 자신이 먼저 'Hey Mr Sorry, can I call you So?(해석에 따라 미스터…, 미안해요. 미스터라고 불러도 되나요?/쏘리 씨, 쏘라고 불러도 될까요?/ 미안하지만 미스터. 쏘라고 불러도 될까요? 등등으로 읽을 수 있다)'라는 일종의 아재개그로 제안한 것이며, 성격 설정은 본인의 수줍어하고 잘 어울리지 못하는 성격에서 따와 냅스타블룩이나 알피스 등 유사한 컨셉의 캐릭터들과 겹치지 않게 자신이 설정한 것이라는 것. 전투 기믹, 세부 디자인 등에서 토비와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고, 둘 사이에 어떤 불화도 없었으며, 토비는 자신에게 굉장히 정중했고 루머와 같은 행위를 할 사람이 아니라는 내용이다.
하지만 트위터 등 다른 사이트들을 중심으로 안티 퍼리 정서와 맞물려 악성 루머와 비난이 계속되자 Samael은 Tuyoki가 그린 앞모습 오버월드 스프라이트를 공개함과 함께 정황을 추가로 설명했다.[112] 본인은 텀블러에서 주로 활동하기 때문에 트위터에서 계속 논의가 지속되는 줄 몰랐다고 한다. 본래 So Sorry도 머펫처럼 개인 공간을 가지고 있었고 앞모습 스프라이트도 나올 예정이었지만, 중간에 '멋진 비밀'로 하자는 Toby의 제안에 따라(이 얘기는 위의 해명글에도 있었다) 계획이 변경되었다고 한다. 원래는 가만히 있지 않으려고 하는 나비를 그리려고 화실을 돌아다니며 쫓아다니는 캐릭터였다고 한다. 그러나 가면 갈수록 심해지는 비난 속에서 토비에게 이 캐릭터가 '멋진 비밀'이 아닌 숨기고 싶어하는 비밀이라는 느낌을 받았고, 그냥 게임을 좋아해서 한 일인데 너무나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 지쳤다는 말을 남겼다.
이후 토비 본인은 텀블러에 해명글을 올렸고, 사랑과 자비의 메세지를 담은 게임의 팬들이 남을 비난하고 있는 것에 실망했다고 말했다. 또 더 일찍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이유는 괜히 Sam이 더 주목받아 심하게 비난을 받는것을 막기 위해서였다고 하며 오히려 이 때문에 문제가 커진것에 대해 사과했다. 그리고 Sam에게 환불을 제안했던 이유는 캐릭터의 배경 때문이 아닌 Sam이 루머와 비난 등으로 인해 힘들어할까봐 걱정되어서였다고 말하며 Sam과 본인 모두 그 누구에게 비난이 돌아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확실히 밝혔다.
그리고 Sam도 이에 대한 마지막 글을 올리고 토비와 모든 오해를 풀었다고 밝히며 사태는 마무리되었다.
4. 상인 및 NPC들
싸우지 않고 필드(마을) 상에서만 등장하는 괴물들의 목록이다.상인들은 테미 빼고는 물건을 안 사준다. 팔기 버튼을 누르면 도대체 그런 잡동사니들을 주는 대로 돈을 내고 사주는 가게가 어딨냐고 어이없어한다.
4.1. 스노우딘
4.1.1. 나이스크림 상인
스노우딘 숲과 폭포 지대, 핫랜드에서 만날 수 있는 푸른 토끼 수인 상인. 팬덤에선 주로 나이스크림 가이라고 불린다.
온통 눈뿐인 스노우딘에서 차가운걸 먹기엔 최고의 날씨라는 기적의 센스를 보여주며 장사가 안된다고 고민한다. 이후 외진 폭포에서도 아무도 안 사 먹는지 친구들 좀 데려와서 팔아 달라고 부탁한다. 플레이어가 로열 가드 콤비를 커플로 만들었다면, 핫랜드에서 장사할 때는 그 커플이 아이스크림을 다 사 줬다고 기뻐하고, 주인공은 나이스크림을 못 산다.
나이스크림(Nice Cream)
만약 몰살 루트를 타다가 중간에 파피루스를 살려줌으로써 다시 노말 루트로 갈아탔다 하더라도 나이스크림 가이는 절대로 다시 나타나지 않는다.
2차 창작 쪽에서는 밑의 MTT 햄버거 가게 직원인 버거팬츠와 자주 엮이는데 게임 내에서 둘이 접점이 있다는 언급과 버거팬츠를 "버기"라고 부른다는 언급 때문에 그런 듯.
4.1.2. 눈사람
스노우딘 숲에 있다.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니 대신 자기 몸의 일부가 세상의 끝까지 여행하게 해 달라고 주인공에게 부탁하며 눈덩이를 건네준다.
보통 루트나 불살 루트에선 눈덩이 하나를 받을 수 있는데 HP를 무려 45나 회복시키는 아이템이다. 다른 곳에서 먹고 나서 대화를 하면 눈덩이를 다시 준다. 다만 다시 받았을 때 눈덩이를 또 먹거나 버린 뒤 찾아가면 더 떼어주었다간 자신이 남아나지 않을 것이라며 더 이상 받을 수 없다. 또, 눈사람이 있는 자리에서 먹으면 지금 자기 눈앞에서 자신의 일부를 먹은 거냐면서 화를 내고 다시는 주지 않는다. 말을 다시 걸 경우 자기 자신을 쉽게 가져가는 걸 후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불살 루트 마지막에 찾아가서 결계가 깨졌다는 소식을 전하면 기뻐하며 눈덩이와 함께 지상으로 나가 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이전에 눈 앞에서 눈덩이를 먹어치웠다면 주인공을 비난한다.[115] 만약 다른 장소에서 먹었다면 어디 갔냐면서 당황한다.
만약 눈사람에게 아예 말을 걸지 않거나 눈사람의 부탁을 거절한 채 불살 엔딩의 마지막 순간까지 진행을 하고 돌아와서 눈사람에게 말을 걸면 '응? 내가 줬던 조각? ... 너한테 뭐 준 적 없는데.'라고만 말하며 눈사람 조각을 주지는 않는다.
몰살 루트에선 눈사람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주인공이 눈덩이를 떼어 간다. 눈사람이 제발 그만하라고 부탁하지만 무시하고 눈덩이를 세 개까지 떼어 갈 수 있다. 그 후 눈사람이 있던 자리에 쓸모없는 눈 더미만 남아 있다고 뜬다.
눈덩이를 가진 상태로 보통 엔딩을 볼 시 에필로그에서 샌즈가 전화로 '그래, 해 줄 말이 있어서. 한 눈사람을 정말 행복하게 해 줬더군.'라는 말을 추가로 한다.[116][117]
4.1.3. 그릴비
Grillby
동명의 술집, 그릴비 술집의 바텐더. 머리가 불타고 있는 화염 괴물.
언제나 과묵하며 어떤 말을 걸어도 '…'라고만 대답하지만, 불살 루트를 탄 후 엔딩을 보기 전에 다시 만나서 말을 걸면 'good job'[118] 이라고 짧게 칭찬해준다.
불살 엔딩 막바지에 그릴비의 의사를 통역해주는 새에게 말을 걸면 이제까지 통역해온 말들은 사실 그냥 자기가 지어낸 말이라고 한다.
레서 도그를 죽이고 가게의 뒤쪽에 있는 문을 확인하면[119] 이 문은 화재 대피구이며, 불이 아니기 때문에 나갈 수 없다고 나온다.[120]
핫랜드에서 퍼즐을 풀던 중 교복을 입은 녹색 화염으로 이뤄진 여학생 괴물을 만날 수 있는데[121], 사람들의 가장 많이 꼽히는 추측으로는 이 소녀가 그릴비와 부녀 사이라는 것. 그게 아니더라도 일단 같은 불꽃 형태이니 적어도 혈연으로 이어진 건 확실하다고 보는 중이다. 그외에도 그릴비와 무척 유사하게 생긴[122] 괴물도 등장한다
전신 스프라이트 파일들이 있다. 상하좌우로 걷는 모션이며, 오른손에 접시를 들고 있다. 이 모션들은 주인공이 샌즈와 함께 그릴비에 와 음식을 주문할 때 볼 수 있으며, 키가 큰 편이라는 걸 알 수 있다.
괜찮은 캐릭터성에도 불구하고 공기같이 적은 비중에 안타까워하는 팬들이 많은 듯. 그것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엑스트라 치고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한 팬이 제작한 가상 몰살루트 전투씬 팬메이드 팬메이드 2가 있다.
2차 창작에선 샌즈나 가스터와도 엮이기도 한다. 한국에서의 팬덤명은 '화덕'.
델타룬 챕터 1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자신의 술집이 '샌즈('sans)로 개명된 채로 등장한다.
4.1.4. 스노우딘 상인
상점 테마 Ost Shop
스노우딘에서 물건을 팔고 있는 토끼 수인. 가게의 오른쪽에 있는 여관은 자신의 동생이 운영하고 있으며, 팔고 있는 계피토끼빵[123]은 자신의 특제 레시피라고 한다.
여기서 살 수 있는 아이템은 쌍고드름[124], 시나번[125], 남자다운 두건 (7DF), 질긴 글러브(5AT)[126] 이다.
몰살 루트에선 이미 대피해 모습을 볼 수 없는데, 물건은 뭐든 가져가도 좋으니 부디 가족의 목숨만은 살려달라는 쪽지 한 장만 떨어져 있다. 가게에서 할 수 있는 행동도 산다/판다가 아니라 물건을 가져간다/돈을 훔친다로 바뀐다.이 메세지는 스노우 딘에 들리기 전까지 살해 횟수를 다 못 채운 상태라면 볼 수 있다. 하지만 스노우딘에서 몰살이 끝나야 물건을 훔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얼굴 볼 필요는 없다.
가게 바로 옆에 있는 여관은 이 상인의 자매가 운영하는데, 잠을 자고 일어나면 피가 최대 수치 이상으로 올라가 있다.[127] 숙박료 80G를 주고 방에 올라가면 옆방에서 들려오는 자동차 엔진 수준의 코골이를 들을 수 있다.[128] 이후 카운터로 내려오면 2분 만에 내려온 거냐며 환불을 해준다. 이는 몇 번을 다시 이용해도 마찬가지. 말은 즉슨 피뻥여관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돈이 80G도 없다면 주인공을 가엾게 여겨 무료로 이용하게 해준다. 보스전 전에 한 번 들렀다 가는 것도 좋다. 몰살 루트에서는 여관 주인이 없어 이용 불가.
여관에는 여관 주인의 아들인 꼬마 토끼 괴물이 있는데, 불살 루트나 노말 루트에선 주인공에게 여관의 쓰임새를 알려주고(최대 체력 회복) 여관 주인에게 열쇠를 받고 화면이 어두워질 때, 완전히 어두워지기 전에 빠르게 z키를 누르면 뭐?! 안돼, 두 번째 키를 얻을 순 없어! 라고 말한다. 몰살 루트에선 '그냥 인형이다.' 라는 텍스트만 출력된다.
4.1.5. 아이스 울프
Ice Wolf
스노우딘 마을의 위쪽 구역에서 쉴 새 없이 얼음을 던지고 있는 늑대 괴물이다. 언다인이 말한 바로는, 얼음을 던지는 이유는 얼음을 떠내려 보내 코어를 식히기 위해서라고 한다.[129] 울타리에 막혀서 대화를 하지는 못하지만,[130] 불살 루트 막바지에는 울타리 밖으로 나와 있어 대화가 가능하다. 이때 말을 걸어보면 이제 얼음은 안 던져도 된다면서 새로운 바지를 살 것이며, 이름을 지미 핫팬츠로 바꿀 거라고 한다.[131]
몰살루트에서는 다른 괴물들과 피난을 간건지 등장하지 않는다.
4.2. 워터폴
4.2.1. 양파상
Onionsan[132]
폭포의 어느 지점을 지나게 되면 만나게 되는 괴물로써, 플롯과 게임에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않는 정체불명의 생물. 이름부터 갖가지의 표정까지 매우 일본 만화스럽다.
플레이어에게 말을 걸게 된 것에 굉장히 기쁜 듯하며, 밴드를 시작하고 싶다 했지만 악기도 다룰 줄 모르고 노래도 못한다고 한다. 이때 밴드 이름을 생각해 두었다고 하며 주인공에게 말해주는데 레드 핫 치비 페퍼스라고 한다. 자기네 밴드가 흥할 것 같냐고 물어봤을 때 아니라고 대답하면 그 표정 그대로 물 속으로 들어가고 두 번 다시 나오지 않는다.
불살 엔딩 후 돌아가 보면 조만간 지하를 벗어날 날이 올 것 같다며 그때가 되면 꼭 주인공에게 알려주겠다고 한다. 이후 엔딩에서는 언다인&알피스가 지상의 해변에서 데이트 하는 중에 깜짝 출연한다.
몰살 루트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델타룬에서도 출현한다. 친구가 되고 싶다고 할때 거절하거나, 이름을 지어줄 때 혐이라고 하면 똑같은 얼굴 상태로 내려간다. 이외의 조건을 충족시키면 크리스한테 내일 보자며 내려간다. 아스리엘 2라는 이름을 지어주면 양파상이 잘은 모르겠지만 나에게 먹이를 줬던 소년이 떠오른다고 한다.
4.2.2. 거슨
Gerson
폭포에서 볼 수 있는 돋보기를 들고 탐험복을 입은 늙은 거북이 수인 상인.
여기서 살 수 있는 아이템은 크랩 애플, 바다 홍차(호텔 룸 서비스 아이템 중 하나), 흐릿한 안경(5DF), 찢어진 공책(2AT)(안경과 공책은 피격 후의 무적 시간(약 0.2초)을 늘려준다.)이다.
그리고 이야기에서 아스고어의 별명인 국왕 복슬씨(King Fluffybuns)의 유래를 알려주는 인물이다. 불살 루트 엔딩을 보기 직전에 오면 말해주는데, 자세한 것은 아스고어 항목 참조.
의외로 몰살 루트에서도 버거팬츠와 더불어 꿋꿋이 가게를 지키고 있는데, 말하는 태도도 너그럽게 대해주던 다른 루트들과는 다르게 매몰차게 대한다. 대화를 해보면 어차피 늙은 자신은 목숨에 미련이 없어서 여기 남았으며, 너와 잠시뿐이라도 대화를 하는 이 시간 동안 다른 괴물들을 대피시킬 수 있었기 때문에 상관없다고 하며 주인공을 조롱한다.[133]
그냥 나이든 괴짜 학자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과거에 영웅이었으며 그 때는 '정의의 망치 거슨'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당시 꼬맹이였던 언다인이 자신을 졸졸 따라다녔다고 한다. 상점 앞에서 파피루스와 언다인에게 전화를 해보면, 언다인이 받고는 저분이 진짜 영웅이라면서 마구 추켜세워준다. 언다인의 말에 의하면 과거 인간과의 전투에서 살아남은 괴물이라고 한다.[134]
뒷 배경의 벽화[135]는 어떤 예언에 관한 것인데 거슨에게 이에 대해 질문하면, '언젠가 하늘에서 우리 모두를 해방시켜줄 천사가 내려온다'는 내용이라고 대답한다. 하지만 괴물들 중에서는 이 천사가 자신들을 모두 살해함으로써 이 세상에서 해방시켜준다는 해석도 나왔다고. 워터폴의 벽에 적힌 글귀들에서도 이 예언이 언급되는데, "지상을 목격한 적이 있는 천사가 돌아온다. 그리고 지하는 텅 비게 될 것이다"라고 쓰여있다.[136] 2회차부터 트루 엔딩을 달성하지 못한 상태에서 아스고어를 살려주기로 결정하면 아스고어는 예언을 언급하며 자신은 그 천사가 플레이어라고 믿고 있음을 이야기한다.
델타룬에서는 사망한 상태이며 거슨의 무덤이 나온다. 이곳에서는 인간과 괴물사이의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다는것을 나타내듯 뛰어난 전사가 아니라 유능한 역사학자였다고 나온다.
여담으로 이름창에 Gerson을 입력하면 '우하하! 왜 안되겠나!'라는 메시지가 출력된다.
4.2.3. 리버 퍼슨
트랄랄라..
전 리버맨입니다. 아니, 리버우먼인가?
언다인에게 물을 부어주거나 싸우고 나서 원래는 강줄기만 흐르던 곳에 있다. 각 지역으로 플레이어를 이동시켜주는 항해사.[137] 배를 타고 이동할 때 랜덤하게 대사를 말하는데, 이중 여러 대사가 게임의 내용과 관련있다. 주인공처럼 성별은 밝혀지지 않았다.전 리버맨입니다. 아니, 리버우먼인가?
- 도토리 속에는 무엇이 있을까? 참 미스테리하구나
- 도토리 안엔 뭐가 있을까? 아무도 모른다네.
- 내 이름이 뭐지? .....중요하진 않아.
- 내 이름? ... 별 상관 없잖아.
- 매일 버섯을 먹죠.
- 매일 버섯을 먹어라. 왜냐고? 그럼 내 말을 듣는단 걸 알 수 있으니...
- 트랄랄라. 트릴릴리. 트렐렐레.
- 손으로 언어를 쓰는 남자를 조심해.[138]
- 남의 집 뒤쪽을 기웃거리면 안 된다네... 쓰레기통에게 실례일 수도 있어.[139]
- 자주 쉬는 걸 잊지 마.
- 오늘은 물이 습하네.
- 오늘은 물이 건조하네.
- 테미 마을... 어두워진 랜턴의 방 뒤쪽에 숨겨진 방이라네.
- 아,
- 오늘은 물이 사납네. 좋은 징조야...
- 오늘은 물이 사납네. 나쁜 징조야...
아니 뭐가다른거야?? - 핫도그를 너무 많이 가질 수는 없다네. ..슬프게도 그건 사실이 아니지만.[140]
- 바다에서 오는 오래된 노래를 들어본 적 있어?
- 어딘가는 X요일[141]이랍니다. 그러니 조심해.
- 다른 세계에서 온 남자를 조심하라.[142]
- 흠... 오늘은 바지를 몇 개 더 입었어야 했는데.
- 흠... 오늘은 바지를 몇 백만 개 더 입었어야 했는데.
- 쓰담 쓰담 쓰담... 목은 우주까지도 무한히 길어진다네[143]
- 쓰담 쓰담 쓰담... 목은 우주까지도 무한히 길어진다네. 너무 걱정하진 마.
- 험험험. 험험험. 작은 콘서트를 열고 있다네[144]
- 덥거나 추우면, 나한테 기대
- 피아노가 딩동딩동 노래를 연주하네. 흠... 딩동딩동. [145]
- 거미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있다던데. 바로 거미야.[146]
- 오, 갑자기 뭔가 열대에 온 듯한 기분이...
- 인간, 괴물.. 꽃.[147]
- 아스고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있다는데.[148]
- 개와 함께 하는 놀이가 무엇이 있으려나? 친구에게 물어본다면...[149]
- 천사가 오고 있다네... [150]
- 나와 함께 노래하지 않겠는가. 트랄랄라.
- 배에서 춤추면 위험해. 좋은 운동이긴 하지만...
- 트랄랄라. 다른 세계에서 온 남자를 조심하라. [151]
가끔씩 뱃머리가 개 모양[152]으로 바뀌어 있는데 그때 배에 탑승하면 수면을 뛰어간다.
4.2.4. 레이젤
캐릭터 테마 'mushroom dance'
테미 마을에 사는 버섯계 괴물. 테미 마을에 사는 유일한 외부 생명체이다. 두 눈으로 보이는 저 점은 사실 콧구멍이고, 눈은 버섯 갓 부분에 감추어져 있다.
말을 걸면 버섯 춤을 춘 뒤 시적인 대사를 읊는데, 땅에서 못 나가서 고뇌하고 있다는 것을 인상적으로 표현한다. 만약 몬스터를 한 마리라도 죽였을 시엔 말을 걸지 말라고 한다.[154] '그 외에도 어떤 루트인가에 따라 대사가 변할 때가 있다.' 불살 엔딩 때는 결국 왕국에서 옮겨주기로 한 모양이다.
(첫 번째) 나의 내면의 고뇌를 상징, 나의 균사에 얽매여서. 움직이려는 노력. 빠져나가려는 노력. 하지만 아아, 할 수 없네.
(두 번째) 지상의 세계를 볼 수만 있다면. 하지만 결계가 열렸다 해도, 어떻게 떠날 수 있나…?
(두 번째) 지상의 세계를 볼 수만 있다면. 하지만 결계가 열렸다 해도, 어떻게 떠날 수 있나…?
몰살 루트에선 대피상황이 걸려있기 때문에 볼 수 없다.
4.2.5. 엘더 퍼즐러
자기 이름을 알려 주진 않지만 구글에서 'Elder Puzzler' 혹은 'Undertale Puzzle Guy'이라고 치면 그나마 겨우 정보를 얻을수가 있다. 일단 공인된 이름은 엘더퍼즐러이다.
언다인과 본격적으로 싸운 이후에 그 '결투장'과 '몬스터키드와 친구를 맺은 다리' 사이의 지역으로 다시 되돌아가야만 만날 수 있는 NPC이다. 이 때문에 언더테일 유저조차도 이런 NPC가 있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 말을 할때마다 '브아!(Bah!)'를 붙인다.
요즘 젊은이들이 레이저나 움직이는 돌을 퍼즐로 사용하는데에 예술성 운운하며 불만을 말한다.[155]그러고선 플레이어를 보고 자기 퍼즐을 풀어보라고 하는데, 어느 방향으로 퍼즐을 밀든,
파피루스 본인의 전화내용을 볼 때, 파피루스가 존경하는 괴물이기도 하다.
이후엔 퍼즐을 터치해도 '브아!' 혹은 '브아! 집어쳐!'만 반복한다.
불살 엔딩 직전에 말을 걸어보면 "또 너냐? 브아! 난 자유 따윈 관심없다고!"면서 화를 내지만, 이후 조금 누그러진 태도로 지상의 퍼즐을 언급한다.
게임 스프라이트의 이름은 puzzlehater, 즉 퍼즐을 싫어하는 사람이다(...).
몰살 루트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4.3. 핫랜드, MTT 리조트
4.3.1. 히트 플레임즈맨
Heats Flamesman
헷, 내 이름은 히트 플레임즈맨. 이야. 내 이름을 기억해둬!
핫랜드 오른쪽 2층과 3층의 엘리베이터 앞에서 만날 수 있는 화염마법을 지닌 괴물. 처음으로 말을 걸면 자신의 이름을 소개하며 그것을 기억해 두라고 한다. 그 후 다시 찾아와 말을 걸면 "어이! 어이! 내 이름을 기억하나?" 라고 묻는다. 기억한다고 해도, 잊었다고 해도 일단 주인공이 대답을 하면 아래 사진처럼 눈을 띠용 하고 부릅뜨며 깜짝 놀란 표정이 되는 게 압권.불살 루트에서 엔딩을 보고 다시 확인해보면 한번 더 도전하고 싶다고 한다.
몰살루트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델타룬의 세계관에서도 있는 것으로 보이며 자신을 기억해달라며 출판한 책을 도서관에서 찾을 수 있었다.
4.3.2. 브래티 & 캐티
Bratty and Catty[156]
왼쪽이 브래티이고 오른쪽이 캐티이다.
호텔 오른쪽 뒷골목에서 상점을 하고 있는 악어, 고양이 수인 두 명. 괴물 세계 대스타 메타톤의 팬이기도 한다. 특이하게 대화창이 두 명이 동시에 출력되는데, 서로 환상적으로 죽이 잘 맞는다.
여기서 살 수 있는 아이템은 정크 푸드, 빈 총(12AT), 카우보이 모자(12DF), 미스터리한 열쇠 (냅스타블룩의 집 옆에 잠겨있는 집 열쇠.) 등.
참고로 정크 푸드는 불살 루트 때 싼 값에 효율 좋은 회복아이템이 되는데 메타톤과 싸울 때 정크 푸드를 먹으면 "쓰레기를 먹어?" 라는 관객들의 야유와 함께 시청률이 떨어진다.
대화를 해 보면 쓰레기장에서 아무 쓰레기나 대충 주워다가 사람들에게 판매하는 듯 하다. 또 대화를 나누면 과거 알피스와 함께 쓰레기장에서 지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넝마주이 시절에는 알피스가 캐티와 브래티에게 언니 역할을 해주었다고.
매우 죽이 잘맞는 콤비이지만 버거팬츠 얘기가 나올때는 반응이 엇갈리는데, 브래티가 시종일관 별로라는 태도를 보이는 반면 캐티는 동정이 좀 많이 섞인 호의를 보여주는 편.
몰살루트에선 주인공을 욕하는 편지를 두고 도망간다.[157]
캐티는 짜증나는 개를 고양이라고 착각한다.
델타룬에서는 사이가 안 좋게 나온다. 아스리엘의 첫 키스를 뺏었다고 한다.
4.3.3. 버거팬츠
Burgerpants[158]
호텔 내의 햄버거 가게에서 알바를 하고 있는 괴물.[159] 대화를 거는 방법이 특이한데, 무엇이든 일단 사주면 이야기에 응해준다. 대화를 하면 상사인 메타톤을 욕하는 내용이 많다. "난 19살이지만 벌써 내 인생을 전부 낭비했어" 라는 대사처럼 꽤나 우울하고 자조적인 캐릭터로 현실은 시궁창이라는 태도를 정말 제대로 보여준다.
예전에 브래티와 캐티의 부탁 때문에 햄버거를 몰래 바지에 넣고 넘겨주려다 메타톤에게 들켜서 허둥대는 바람에 그만 바지가 내려갔고, 그 후론 '버거바지'라는 별명이 붙어 버렸다. 버거팬츠와 브래티&캐티를 번갈아가면서 말을 전해주며 대화를 하다 보면 우정이라는 건 그냥 매력적인 녀석이 남을 세뇌시키기 위한 마법에 불과하다고 애써 부정하지만 계속 번갈아가며 대화하다 보면 정말 그 둘이 자신과 같이 놀러 가고 싶다고 했냐면서 믿기지 않아 하다가
여기서 파는 회복 템들은 대체로 많은 양의 회복량을 자랑하므로 낮은 체력을 유지하는 불살 루트에는 맞지 않는다. 반대로 몰살루트의 샌즈전에서는 필요하니 반드시 여기서 넉넉히 챙기고 임해야 한다. 그리고 메타톤전에서 PPL이라며 상당히 많은 추가 시청률을 주고, 영웅 파이는 ATK추가 보너스가 있으니 돈만 있다면 1회차 아스고어 잡을 때 사용할만은 하다.
불살 루트에서 결계가 깨진 후 말을 걸면 지상으로 나가서 유명한 영화 배우가 되는 게 꿈이라고 한다. 그런데 정작 불살엔딩에서는 메타톤의 연극 뒤쪽에서 풀숲 역이나 하고 있다.
몰살 루트에서 자기 혼자 대피를 안하고 떡하니 있는데, 왜 항상 이런 이상한 놈들이랑 얽히는거냐고 속으로 불평불만 하면서 주인공을 경계한다. 나가기를 누르면 속으로 "드디어 돌아갔다!"라고 할 정도. 여담으로 주변 사람들이 다 죽었다고 말해주면 그럼 오늘은 일 안해도 되냐고 하며 좋아한다. 물론 곧바로 헛소리 치부하며 주인공의 말을 믿지 않는다. 메타톤에 대해서는 실수할때 마다 자신이 얼마나 형편없는 직원인지를 노래부른 앨범곡을 틀어준다고 한다.(...) 아이템을 팔려고 하면 '수상한 먼지투성이[160]인 아이템을 때마침 원했거든요!...라고 할줄 알았냐?'라고 거부한다. 그리고 지옥에 떨어지라고 위협을 하면 자신은 휴가를 다 써서 지옥에 가고 싶어도 갈수 없다고 한다.
NPC중에서는 가장 다양하고 많은 표정들이 존재하는데, 하나같이 다들 제 정신이 아니다. 참고로 이 기묘한 표정들 중 하나는 그림판으로 대충 그린 컨셉아트를 그대로 가져온 것으로, 언더테일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 유일하게 컨셉아트와 게임 내 이미지가 일치하는 캐릭터라고 한다.
현시창의 극치를 보여주는 캐릭터성의 묘한 매력으로 팬들에게 인기가 좋다. 버거팬츠 옷입히기나 차라와 싸우는 버거팬츠 같은 팬아트들이 나올 정도. 한국 팬덤에는 6030이라는 이름도 붙었는데, 한국의 2016년 최저 시급이다.
여담으로 이 직원이 있는 가게 옆에 손처럼 생긴 npc에게 말을 걸면 200G에 리조트 방을 빌릴 수 있다. 이는 백화점 로비에서 오른쪽 복도에 있는 두번째 방. 방을 빌리면 플레이어가 이불 밑에서 꿈틀꿈틀 움직이는데, 움직이면 음악이 들리고 가만히 있으면 조용해진다. 폭포에서 살 수 있는 바다 홍차 와 스노우딘에서 살 수 있는 시나몬번 또는 시나몬버니가 진짜 있다면 1, 3번째 방 앞에서 룸서비스로 문틈에 구겨넣을 수 있다.[161] 4번째 방에 핫도그를 넣으면 허쉬 퍼피를 받는다.[162]
이 이름의 약자인 BPants로 이름을 지으려 하면 '당신은 구린 선택을 하고 있다'라고 뜬다. 참고로 캐릭터 이름을 gugu, gigi, drak라고 지으면 메타톤 얼굴 스테이크 대신 F스테이크가 나온다.
일본에서는 사이타마와 얼굴이 닮았다는 말이 있다. 남성배우 '사카가미 시노부'의 얼굴, 표정이 닮은 면이 많은 이유로 이 별명으로도 쓰이고 있다.
[1] 제작당시 첫 번째로 만들어진 사운드트랙이다. 코어의 괴물들과 전투할 때는 재생되지 않는다.[2] 칭찬을 하면 "(얼굴을 붉히며) 개굴..." 라는 대사가 뜬다.[3] 협박을 하면 "부들 부들"이라 고 한다.[4] 첫 턴에 바로 공격하면 죽일 수는 있다. 물론 자비는 절대 불가능.[5] 닌텐도 스위치 버전에서는 가운데의 프로깃이 F4가 아닌 경계선 설정에 관한 설명을 하며, 개구리 4마리에 관한 말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작은 개구리가 있는 벽을 조사하면 개구리 2마리가 손을 흔들고 있다고 나온다.[6] 이후 쓰레기장에 가 보면 몬스터들이 버린 노란색 이름표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7] 그러므로 더미와 냅스타블룩은 제외[8] 킬카운트에 포함되지 않지만 인 배틀 '첫 번째' 프로깃의 생사에도 첫 번째와 마지막 NPC 프로깃의 사라지는 여부에 영향을 준다.[9] 개미만 한 녀석이 제외됨.[10] 개굴개굴거리는 것으로 보아 개구리 쪽이 본체인 듯.[11]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말미잘을 모티브로 했다.[12] 어떤 부분에서는 초월체에게 복종해라!! 라고 출력된다.[13] 말을 걸 때 하는 대사.[14] 괴롭히기 3번으로 최대 22.[15] 죽일 시 획득하게 되는 EXP가 5 증가된다. 3회까지만 중첩 가능. 구버전(확인된 버전 0.9.9.5)에서는 거의 무제한으로 중첩이 가능했다.[16] 괴롭혔을 때[17] 괴롭히지 않았을 때[18] 미국의 농무부를 뜻하며, 우리나라의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해당한다. 팀 왈도 번역판에선 농협이라 번역되었다.[19] 그런데 사실 데모에서는 행동이 먹기와 대화밖에 없다. 그리고 데모에서는 노랑색 이름표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죽인다.[20] 이때 "난... 난..." 이라며 정체성에 혼란을 갖는다.[21] 불살 엔딩과 델타룬에서 나왔다.[22] 원문은 'Chill' out...[23] 원문은 Ice puns are 'snow' problem[24] 원문은 Fights you in 'cold' blood.[25] 원문은 'Ice' to meet you[26] 원문은 M.. m.. macaroni and 'freeze'[27] 원문은 My fave ice cereals : 'frosted'[28] 원문은 Better not snow 'flake' out![29] 팬들은 흔히 이 대상을 샌즈로 오인한다. 때문에 2차 창작에서는 차라가 샌즈를 코미디언이라고 부르는 일이 허다하고, 스노우드레이크는 비중이 거의 없다.[30] 알피스의 실험에 참가하다 일이 잘못되어 다른 몬스터 16마리와 결합된 융합체가 되었다. 불살 루트의 경우, 스노우딘으로 다시 돌아가 아들, 남편과 함께 사는데, 외형에 개의치 않아 한다.[31] https://twitter.com/tobyfox/status/776894557783023616[32] 모습은 둘째치고 대사중에 다른 괴물들한테 젬병 이라는둥 한숨을 내쉬는등 확실히 싫어할만한 대사가 있긴 하다.[33] 꾸미지 않고 장식을 뗄 경우.[34] 꾸미기를 한 후에 다시 장식을 떼 줄 경우.[35] 한 번도 장식을 떼지 않고 장식을 해줄 경우.[36] 선물을 해 줄 경우.[37] 장식을 다 떼고도 장식 떼기를 할 경우.[38] 머리와 뿔이 연결되는 부분에 하얀 원이 있는데, 그 점은 주기적으로 깜빡인다.[39] 원문은 HIGH.[40] 몰살의 경우 이 문에 진입하기 이전에 몇 마리를 죽였느냐에 따라 글라이드를 마주치는데 걸리는 시간이 달라진다. 5~6마리 정도만 죽이고 이상한 문에 진입했을 경우 여기에 적힌대로 3~5분만 움직여도 글라이드를 마주칠 수 있지만, 10마리 이상 죽인 경우 최소 15분 이상 움직여야 겨우 나타날까말까다. 게다가 전투도중 게임오버되면 얄짤없이 마지막 세이브 포인트로 돌아가고, 글라이드를 만나기위해 다시 그 기나긴 시간을 기다려야한다. 그러니 시간을 아끼고싶다면 일반몬스터 대여섯마리만 죽이고 이상한 문으로 진입해서 글라이드를 죽인다음에 돌아가서 나머지 킬카운트를 채워도 상관없다.[41] 즉 16마리 다 잡고 글라이드를 잡을 순 없다. 불사의 언다인 등을 잡을 때 레벨 편차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인 듯.[42] 몰드스몰의 작은 탄막을 흩뿌리는 패턴과 몰드빅 자신의 작은 탄막을 모아 하나로 만드는 패턴이 동시에 나오면 몰드스몰이 사용하는 탄막의 발사속도와 크기가 그 턴에만 급상승한다.[43] 얼굴이나 몸 색 그런걸 봐서는 진짜로 해마(海馬)를 순우리말로 풀어쓴 바닷말을 표현한 것 같다. 기막히게 영어도 seahorse(sea가 접두사인듯) 다.[44] 유일하게 윙크가 없는 듯.[45] 시간이 지날수록 빨라진다.[46] 실제 불살엔딩 크레딧에서 이렇게 나온다. 테미가 근육을 싫어하는 이유는 아마도 이것 때문인듯하다.[47] 씻기를 할 경우.[48] 씻기를 통해 자비를 줄 수 있을 때 만지기를 할 경우.[49] 농담하기를 할 경우.[50] 초반에 만나면 하얀 물방울을, 후반부에는 파란 물방울을 날린다.[51] 튕길수록 점점 빨라진다.[52] 비난하기를 한 경우.[53] 비난하기를 여러 번 하여 엉덩이가 쓰레기봉투 같다고 한 경우.[54] 비난하기를 한 후 살펴보기를 한 경우.[55] 격려하기를 한 경우.[56] 격려하기를 한 후 살펴보기를 한 경우.[57] 안아주기를 한 경우.[58] 안아주기를 두 번 한 경우.[59] 안아주기를 세 번 한 경우.[60] 안아주기를 한 후 살펴보기를 한 경우.[61] 살펴보기를 할 때와 안아주기를 할 때의 번개의 패턴이 다르기는 하다.[62] 방어력이 거의 없어서 그런듯하다.[63] 단층 4발기라는 점에서 보잉 707이나 맥도넬 더글라스 DC-8 또는 컨베어 CV-880/990과도 비슷하긴 하나 날개 끝을 잘 보면 윙렛이 달려 있다.[64] 아마 보조엔진인 APU로 추정된다.[65] 접근한 뒤 유혹할 경우.[66] 츤데레플레인이 죽으면 먼지가 되는 연출이 아닌, 추락해서 폭발하는 연출이 나오는 것도 그 근거로 쓰인다.[67] 이후 메타톤이 돈을 주고 고용한 존재들임이 밝혀진다.[68] 원문은 Retail Job. 직역하면 소매상 일이 되지만 무관하고, 차라리 '근무 중에 자서 직장을 옮긴 상태'로 이해하는 게 더 적합하다.[69] Mad와 Magic을 합친 이름. madjick에서 jick자를 빼면 영어로 미쳤다는걸 의미한 mad가나오고 또 d자를 빼면 영어로 마법을 의미하는 magic을 소리나는 대로 적은 majick이 나온다.[70] 막대기를 사용해서 보여줬을시.[71] 이 이름의 사전적인 의미는 '난시' 이다.[72] 입을 벌리고 있다가 입을 다물다가 하는 것일수도 있다.[73] 행동 중 바꾸기를 선택해보면 얼굴의 구성 도형이 원이나 원기둥 삼각형 별 등 무작위로 바뀐다. 피격 이미지는 이 도형들을 죄다 뒤섞어 놓은 것.[74] 사실 프로깃의 눈동자가 사라지거나 벌킨이 죽은 눈을 하는 등 자비 후 이미지가 피격 이미지와 동일한 경우는 많다.[75] 참고로 Dummy는 영어로 멍청이라는 뜻도 있다. 베지토이드의 대사 '식물은 말 못해 멍청아'에서도 Dummy라는 표현이 쓰였다.[76] 도망갈 시엔 '인형은 널 공격할 수 없다, 해치지 못해' 라고 말하고, 어떤 방법으로든 더미가 지루해 떠나버리도록 하면 멍한 표정으로 가만히 있다가, '다음 방으로 이동하자꾸나' 라고 이야기한다.[77] 정확한 이유는 몰살 엔딩의 트리거가 획득 exp, 킬수에 영향받기 때문이다. 더미의 EXP 획득량은 0이며 킬수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78] 원문은 Seeing Eye Dog. 미국의 비영리단체 Seeing eye, Inc.에서 제공하는 맹인 안내견으로, 일반 안내견을 뜻하는 단어인 guide dog보다 널리 쓰인다고 한다.[79] 개는 동체시력이 뛰어난 대신에 정지된 물체를 잘 구분하지 못하는 데다 색맹이다. 아래의 도가미&도가레사 부부가 등장 시에 주인공 주위를 빙빙 돌다가 찾지 못하는 것도 같은 맥락.[80] 첫 번째 코멘트[81] 두 번째 턴 이후 코멘트. 이전 턴에서 파란색 공격을 피했을 경우 이 대사를 한다.[82] 이전 턴에 파란색 공격에 당했을 경우[83] 두 번째에는 "대체 어디서 들이닥친 거냐!" 라고 하며 세 번째에는 "끝이란 없다!" 라고 하고 네 번째에는 "흠, 빈틈이 없군" 이라고한다. 다섯 번째 이후는 "좋아, 충분해" 로 동일하다.[84] 살펴보기를 제외하면 쓰다듬기만 5개나 있다.[85] 참고로 처음 쓰다듬기를 하면 손도 안대고 손만 들었는데도 좋아한다.[86] 목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멘트가 달라지더니 마지막엔 '다른 개들이 가보지 못한 곳에 도달했다' 라는 멘트가 뜬다.[87] 대신 주점 손님중 한명의 대사가 달라진다. (모두 어디갔지?)[88] 도가미와 도가레사의 초소에 가 보면 두 초소 사이에 있는 팻말에 냄새에 따른 위험 등급의 판단 기준이 적혀 있다. 눈 냄새는 눈사람(흰색 등급, 때때로 노란색), 바닥을 굴러다닌 냄새는 강아지(파란색 등급), 이상한 냄새는 인간(초록색 등급)이라고 하며, 인간이라고 판단되면 어떻게든 제거하라는 말도 덧붙어 있다. 누가 개 아니랄까봐 빨간색과 초록색을 구분 못한다.[89] 정확히는 시무룩한 표정의 개 한 마리가 서 있다가 하트 하나를 아래로 툭 뱉어내고 공격이 끝난다. 그 하트 하나를 맞으면 데미지를 1 입는다.[90] 한쪽에 대미지를 입힐 때도 잠깐 보인다.[91] 이전에는 2등이었다고 한다.[92] 이 음악은 그레이터 도그 전투 외에도 이곳저곳에서 들을 수 있는데, 거의 어떤 상황도 개그 분위기로 만드는 마성의 BGM 수준. 팬덤에서도 은근 써먹는다.[93] 자고 있는데 움직이면 짖으면서 깬다.[94] 이 인형의 스프라이트는 세가지 모습 중에 랜덤으로 하나가 등장한다. 전투 모습은 동일.[95] 그 대신 파피루스를 죽였을 경우 "후드를 쓴 형체가 멀리서 이 소동을 지켜본다"고 한다. 샌즈를 말하는 것일 가능성이 크다.[96] 스탯을 볼 수 없다.[96] [98] 나머지 하나는 머펫.[99] 진흙이 묻어 핫랜드의 열기를 식혀주었던 모양.[100] 자비를 하거나 죽일 경우, 02의 스프라이트는 갑옷을 입고 있다.[101] 언다인과 친해져야 한다.[102] 이후 로열가드 01의 공격을 회피한 후 대화창을 보면, 그는 당신이 왜 그런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라고 쓰여져 있다.[103] 쏘 쏘리가 그린 낙서. 행동 중에 '그리기(Draw)'가 있어 이를 통해 그려낸 보트로 내쫓을 수가 있다.[104] 오역이다. 'wild fantasy'는 '거침없는 상상'이 아닌 '터무니없는 상상'이라는 뜻이다.[105] '항해의, 해양의, 해양 관련업의' 라는 뜻.[106] 이 캐릭터를 죽여도 킬이 카운트되지 않아서, 불살 루트를 진행하는데 방해가 되질 않는다는 소문이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왜냐하면, 쏘 쏘리를 죽이면 EXP가 1이 들어오는데, 불살 루트는 얻은 EXP가 "0" 이어야 달성가능하다.[107] 핫랜드에서 샌즈가 핫도그를 파는 맵 바로 왼쪽 맵의 3거리 부분 한 가운데서 위로 올라가 보면 숨겨진 타일을 밟고 So Sorry가 있는 곳으로 갈 수 있다. 만나기 위해선 MTT리조트까지의 이벤트를 모두 본 후에 와야 한다. 몰살 루트에서는 입구가 막혀 있어서 들어갈 수 없고, 디버그 모드 등을 써서 해당 방으로 들어가면 팻말이 예술 클럽이 취소되었다는 내용으로 바뀌어 있다.[108] 꼬리 흔들기, 망친 그림을 구겨서 던지기 등[109] 그래도 두들보그 소환만은 의도치 않게 된 듯 하다. 쏘 쏘리 자신의 말로는 마법연필을 쓰다가 두들보그들을 잘못 그렸다고.[110] 특이하게 공격을 해도 100데미지만 들어간다.[111] 전투가 가능한 캐릭터 디자인을 보상으로 받는 금액이 500달러, 그리고 자신이 디자인한 팬트롤이 주역으로 등장하는 보상이 1000달러인데, 이건 물론 농담조로 넣은 보상이다. 본인도 이걸 알고 있었지만, 그만큼 게임을 좋아했기 때문에 그냥 내고 보상은 500달러 걸로 받았다고 한다[112] 공개한 오버월드 스프라이트는 Tuyoki가 원할 경우 내린다고 밝혔다.[113] 그런데 스노우딘에선 4개에 60g, 폭포에서는 4개(3+1개)에 75g라서 결국 손해다.[114] 펀치 카드는 테미 마을에서 판매하는 것이 이득이다 돈이 부족한 불살 루트에서 활용하자.[115] "아, 결계가 열렸다고...? 내가 못 움직이는 거 알잖아. 왜 그걸 나한테 말해주는 건데? 날 조롱하려고? 모두가 너를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할 거야. 하지만 이 눈사람은 진실을 알고 있어. 언젠간 네 친구들도 네 심장이 내 엉덩이만큼 차갑다는 걸 깨닫게 될 거야."[116] 메타톤 NEO 전에서 몰살을 그만둔 경우(= 반 몰살 엔딩)도 포함된다. 다만 이 시점에서 이미 눈사람이 눈 무더기가 된지 오래.[117] 창고에 넣어둔 채로 끝내도 이 메세지를 볼수 있다.[118] 팀 왈도 한글 패치에서는 '잘 하셨습니다.'[119] 레서 도그를 죽이지 않았을 경우 레서 도그가 자기 자신을 상대로 포커를 하며 길막을 하고 있다.[120] 화재 대피구가 영어로 'fire escape'임을 이용한 언어유희.[121] 이름은 후쿠 파이어(Fuku Fire). 알피스가 레이저를 꺼주면 다가가서 대화할 수 있는데, 레이저가 드디어 꺼졌다며 기뻐하더니 딱히 하고 싶은 일이 없어 그냥 계속 여기 서 있겠다고 한다.[122] 검은색 불꽃에 탱크톱을 입고 안경을 쓴 괴물이다.[123] 한국 번역은 시나몬버니(혹은 시나몬번)[124] 나눠 먹기로(2회) 11HP를 회복한다. 불살루트에서 최고의 효율을 보여주는 회복 템이다. 다만 후반부로 갈수록 비싸지므로 미리 사둘 것.[125] 호텔 룸서비스 아이템 중 하나[126] 여담으로 몰살 루트나 몰살 이후에서는' *때려버려.' 라고 뜬다.[127] 불살 루트 기준 30/20으로 1.5배가 된다.[128] 가만 듣다 보면 코골이로 합주를 하는 것도 들을 수 있다. 그 합주곡이 다름 아닌 바로 의지(DETERMATION). 8분부터[129] 코어에서 잘 보면 얼음덩이들이 떠내려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130] 디버그 모드를 이용해도 울타리를 넘어 대화하기가 불가능하다.[131] 일본어판에서는 지미 핫팬츠가 ジミー・ズボンスキー(지미 즈본스키)로 로컬라이징 되었다. 이는 ズボン(바지) + 러시아 이름 끝에 붙이는 '스키'를 합친것으로 보인다.[132] 원어를 보면 알겠지만 이 앙파상과는 관련이 전혀 없다.[133] 그리고 대화창에서 '싸움' 메뉴를 선택하면 이 안에서는 못 싸우는 거 안다고 말하며 이런 잡지식들 덕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한다.[134] 어찌보면 대단한 면모인데 언더테일에선 물로 이루어진 인간이 마법으로 이루어진 괴물보다 물리적으로 강하다는 특징이라 전쟁이 아니라 괴물을 향한 인간의 일방적인 학살 수준으로 묘사되는 걸 봐선 꽤나 강한 인물이라는 것을 알수 있다.[135] 델타룬(Delta Rune)이라고 하며, 문자 배열만 바꾸면 언더테일(Undertale)''이 된다. 이 델타 룬은 토리엘의 옷, 레서 도그의 방패, 스노우딘 상점, 마지막 복도 창문 등 의외로 많은 곳에서 볼 수 있다.[136] 이 예언 또한 중의적으로 해석된다. 결계가 모두 사라지고 괴물들이 지상으로 올라가서 지하가 텅 비게 되거나(불살엔딩), 아니면 괴물들이 모두 몰살당해서 지하가 텅 비게 되거나...(몰살엔딩)[137] 심지어는 몰살 루트에서 조차 태연하게 말을 건네면서 기꺼이 태워준다.[138] 몇몇 사람들이 내놓은 썰에 의하면 이게 손으로 의사를 전달하는 사람을 의미한다는 썰이 있다. 단순한 뻘글로 치부하기엔 이 게임이 은연 중에 플레이어를 게임 내부에 끌어들이는 부분이 있고, 또 정말로 플레이어의 선택에 의해 에봇 산의 운명이 갈리기도 하니까, 그런 면에선 설득력있다. 하지만 프리스크의 성별은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플레이어를 칭한다면 손으로 언어를 쓰는 사람이라는 표현이 옳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이 " 남자"가 "man"의 직역일 수도 있으며, "man"은 남자뿐만 아닌 사람이라는 뜻도 있다 그래서인지 손으로 말하는 남자가 W. D. 가스터 박사인 것으로 추측하는 사람들도 매우 많은데, 이는 가스터가 작성한 것으로 추측되는 17번째 기록에 Wingdings가 쓰이는데, 윙딩스에 유독 손의 모습을 한 글자가 많기 때문이다.[139] 샌즈의 방에서 열쇠를 얻은 경우 샌즈와 파피루스의 집 뒤에서 숨겨진 연구실에 들어갈 수 있다.[140] 파피루스를 살리고 핫랜드에서 가방이 꽉찬 상태로 구매하려고 하면 머리위로 핫도그를 최대 29개 쌓는다는 얘기. 다른 맵으로 가져갈 수는 없다.무너진다[141] 플레이 시점의 실제 요일을 말한다.[142] 가스터를 나타내는 말이라고 추측하는 사람들도 있다 혹은 플레이어를 의미하는걸수도 위에 내용처럼 직역을해서 남자라고 써져있는것 일수도 있다.[143] 레서 독을 계속 쓰다듬었을 때 얘기다.[144] 샤이렌의 콘서트 얘기.[145] 워터폴의 동굴맵 중간에 있는 피아노를 특정 방식대로 연주하면 이스터에그가 열린다.[146] 머펫과의 전투에서 거미줄에서 구입한 음식을 먹으면 바로 자비를 베풀 수 있다.[147] 알피스는 인간도 괴물도 아닌 무엇에게 혼을 담으려고 한 적이 있었고, 그 대상이 꽃이었다. 그 실험은 성공이었으나...[148] 토리엘에게서 얻을 수 있는 버터스카치파이를 아스고어와의 전투에서 먹으면 공격력과 방어력이 하락한다.[149] 주인공의 기본 장비인 막대기를 개 몬스터의 전투에서 사용하면 막대기 던지기 놀이를 하면서 바로 자비를 베풀 수 있다.[150] 이 문장이 델타룬의 천사를 암시한다는 말이 있다. 워터폴 맵의 거슨이 비슷한 말을 하기도 했다.[151] 이 문장 역시 가스터를 암시한다는 설이 많다.[152] 스프라이트 명칭은"dog boat"이다.[153] 사실 원문 'Whatever could it mean'은 의문문에서 물음표만 뺀 '대체 무슨 뜻일까'라는 뜻이다.[154] 만약 토리엘을 죽였다면,버섯 춤 대사 출력 후 '죄악으로 물든 삶을 살고있다는 것'이라는 대사가 출력된다.[155] 그러나 엘더 퍼즐러보다 나이가 더 많을것으로 추정되는 토리엘도 돌을 움직이는 퍼즐을 이용한다.(...)[156] 브래티가 일본어판에서는 アリゲッティ(앨리게티)로 로컬라이징 되었다. 악어의 영문명인 Alligator + 사람 이름끝에 붙이는 tty를 붙인 형태이다.[157] 알피스가 와서 빨리 대피하라고 재촉하는데 얼마 안 쓴 젤펜은 쓰고 가야 한다면서 쓸데없이 자세하게 글을 써놨다.[158] 본명은 드러나지 않고 별명이다. 팀 왈도의 번역에선 "버거빤스"라고 번역되었다. 후술할 이 npc의 사연을 보면 꽤나 적절한 번역이다.[159] 고양이 수인으로 추정.[160] 괴물이 죽으면 먼지로 변한다. 즉, 인간으로 치환하면 피투성이인 셈.[161] 팁으로 99G를 받기 때문에 이득이다.[162] 만약에 핫캣을 넣는다면 으르렁 거리며 핫캣을 경계한다.이것 덕에 짜증나는 강아지라는 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