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뉴욕 양키스의 야구 선수 애런 저지의 선수 경력을 다룬 문서.2. 유년기
1992년 4월 26일 태어났는데, 태어난 지 하루만에 지금의 부모 웨인, 패티 저지 부부에게 입양되었다. 양부모가 모두 백인인데 흑인 아이를 입양한 이례적인 케이스. 얼굴을 보면 알겠지만 정확하게는 흑백혼혈이다. 형 존슨 저지도 애런과 마찬가지로 입양아로, 한국에서 입양되었다고 하며 한국에서 영어 강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도 한국에 있는 것으로 대니얼 킴과의 인터뷰에서 알려졌다.| |
캘리포니아 린든에서 성장하면서 야구, 미식축구, 농구등을 했는데 야구를 더 선호하였고 2010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31라운드 지명되었지만 거절하고 프레스노 주립대에 진학해 2년간 활동한다.
2013년 드래프트 1라운드 32위로 뉴욕 양키스에 지명받아 입단한다.
| [kakaotv(380663445)] |
3. 뉴욕 양키스
3.1. 마이너 리그 베이스볼
유망주 때의 인터뷰를 추천한다.마이너를 비교적 빨리 졸업했지만,[1] 대학을 거쳤기에[2] 막상 실제 빅리그 데뷔 나이는 적지 않다.[3] 대충 조이 보토, 맥스 슈어저와 비슷한 나이에 데뷔했다.[4] 따라서 누적을 많이 쌓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여겨진다.
3.2. 2016 시즌
콜업 후 첫 타석에서 타일러 오스틴과 함께 신인 백투백홈런을 기록. 그러나 그게 끝. 27경기 출전, 1할대의 타율로 빅리그의 쓴 맛을 본 채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이 해 단 .179의 타율을 기록했는데, 16시즌이 끝난 후부터 아이폰의 노트 앱에 0.179를 적어놓고 항상 보고 곱씹으며 훈련했다고 한다. 그런 후 하기되어 있는 17시즌의 대폭발을 일으켰으니 진정 와신상담이라 할 만 하다.
3.3. 20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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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20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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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20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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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일 미국 온라인뉴스매체 TMZ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브라이스 하퍼는 나보다 스피드가 뛰어나다.[5] 그가 어느 포지션에서 뛰길 원하든 우리는 그렇게 되도록 하겠다. MVP가 가세하면 우리 팀은 훨씬 좋아질 것이다"고 밝혔다. 자신과 같은 우익수를 보는 하퍼가 올 경우 포지션을 바꿀 의향이 있느냐는 물음에 대한 답이었다. 또한 저지는 "(포지션 포기 발언이) 하퍼에게만 보내는 메시지인가?"라는 질문에 "난 (지금까지) 아무 것도 얻지 못했다. 우리는 올바른 선택을 하면 되는 일이다. 그들이 어디로 가든, 우리는 팀을 위해 바른 선택을 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시즌 초반 부상으로 라인업이 붕괴된 양키스를 홀로 먹여 살리고 있다. 하지만, 4월 20일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에서 복사근 부상으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는데, 부상이 심각하다는 진단이 나와 장기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선배 지안카를로 스탠튼과 비슷하게 유리몸 테크를 타는 것이 아닌지 우려가 되는 지점이다.
6월 21일 휴스턴 전에서 스탠튼과 함께 부상에서 복귀했다. 성적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6월 29일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런던 시리즈 VS 보스턴 1차전에서는 투런포를 포함하여 2안타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다음날 2차전 경기에서는 안타 1개와 볼넷 3개를 골라내며 4출루 경기를 펼쳤다.
7월 5일 탬파베이 레이스 원정에서는 멀티홈런을 터뜨리면서 시즌 9호 홈런을 기록하였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13일에 펼쳐진 토론토 전에서는 5타수 4안타를 기록했다.
8월 7일 기준으로 59경기 214타수 60안타 12홈런 30타점 45볼넷/80삼진 2도루 .280/.408/.491의 타격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시즌과 비교했을 때 비율스탯 면에서 장타율이 많이 떨어져있음을 알 수 있다. 2017년에 장타율이 .627, 2018년에 .528이었음을 감안하면 많이 낮은 편이며, 최근 3년간 장타율의 하락한 정도가 크다. 잦은 부상으로 인해 2017년의 데뷔 시즌의 엄청났던 포스가 현재는 사라진 모습.
9월 7일 기준으로 86경기 322타수 86안타 20홈런 45타점 53볼넷/118삼진 .267/.373/.500을 기록 중이다. 장타력은 어느 정도 올라왔으나, 타율과 출루율이 오히려 하락하면서 상쇄된 부분 때문에 수치로서의 장타율의 상승은 거의 없는 편.
하지만 후반기 마지막 15경기에서 10홈런을 보여주는 미친 활약을 하며 작년과 같이 27홈런을 기록하게 되었다. 양키스도 이 활약으로 2012년 이후 첫 AL 동부 지구 1위를 확정지었다.
3.6. 2020 시즌
스프링캠프 도중에 어깨 부위와 오른쪽 복부 근육에 문제가 생겼다. 문제는 통증의 원인을 3월 5일인 현재도 아직 찾고 있지 못하다는 점. 팀도 팀이지만 당사자가 가장 답답할 수 밖에 없다. 미국 현지 매체 NBC 스포츠에 따르면 저지는 “의사들이 통증 원인을 알아내지 못해서 실망했다. 추가로 검사를 더 받아야 하고, 무엇이 문제인지 알아내려고 노력하는 중”이라고 밝혔다.[6] 이로 인해 개막전 선발 명단에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 바로 다음날 원인을 찾았다.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를 받은 결과 갈비뼈 골절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른쪽 늑골의 피로골절을 진단받아 2주 간 휴식을 취하고 재검진을 받는다. 재검진을 통해 저지는 수술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3월 8일, 현역 선수들이 직접 2020년대 각종 부문 최대 타이틀을 예상했다.# 타자만 옮기면 다음과 같다.
| 현역 선수들이 예상한 2020년대 각종 부문 최대 타이틀 |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예상한 선수 | 최다 홈런 | 최다 안타 | 최다 MVP | 최다 올스타 |
| 마이크 클레빈저 |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 |
| 블레이크 스넬 |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 무키 베츠 | 마이크 트라웃 | 무키 베츠 | |
| 넬슨 크루즈 |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 글레이버 토레스 | 마이크 트라웃 |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 |
| J.D. 데이비스 | 크리스티안 옐리치 | 후안 소토 | 마이크 트라웃 | 마이크 트라웃 | |
| 엘비스 앤드루스 | 마이크 트라웃 | 호세 알투베 | 마이크 트라웃 | 마이크 트라웃 | |
| 코리 시거 | 애런 저지 | 크리스티안 옐리치 | 마이크 트라웃 | 놀란 아레나도 | |
| 빌리 맥키니 | 엘로이 히메네스 |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 후안 소토 | 글레이버 토레스 | |
| 콜 터커 | 코디 벨린저 |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 맷 채프먼 | |
| 헌터 도저 | 피터 알론소 |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 마이크 트라웃 |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 |
| 미겔 로하스 | 피터 알론소 |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 후안 소토 | 하비에르 바에즈 | |
| 윌 마이어스 |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 후안 소토 | 마이크 트라웃 | 애런 저지 | |
| 딜런 무어 | 마이크 트라웃 | 루이스 아라에즈 | 마이크 트라웃 | 마이크 트라웃 |
그런데 2020 시즌은 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이 연기됐고, 저지는 이로 인해 보다 충실히 재활에 매진할 수 있었다. 현재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7월 개막을 목표로 플랜을 짜고 있으며, 이 경우 저지는 시즌 개막과 함께 경기를 소화하는 것도 가능할 전망이다. 5월 중순 기준으로 갈비뼈 부상에서 회복해 곧 타격 훈련도 가능할 것이라 한다.
개막 후에는 시즌 첫 타석에서 안타를 친 것을 시작으로 3경기 연속 홈런을 치는 등 괜찮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7월 31일 우익수로 선발출장하여 9-3병살타를 기록하였다. 또한 공격으로는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였다.영상
그 다음날인 8월 1일도 역시 같은 포지션으로 출장하여 1회말에 4경기 연속 홈런포를 솔로홈런으로 기록하며 자신의 개인기록을 경신하였다.
영상
8월 2일 보스턴 레드삭스의 맷 홀을 상대로 홈런을 쳐내 5경기 연속 홈런을 3점포로 기록하였다.NYY 저지, 5경기 연속포 작렬!... A로드 이후 13년 만에 대기록영상 그경기 8회말에는 7:7 동점 상황에 올라와 역전 2런포를 쳐내며 멀티홈런경기를 완성하였다. 이 홈런이 그대로 결승타가 되어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3연전을 모두 스윕하게 된다.
8월 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치지 못하며 연속홈런 기록은 5에서 끊어졌다. 관련기사
11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 도중 하체 쪽에 불편함을 호소하며 5회를 끝으로 교체됐다. 결국 저지는 종아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26일 애틀랜타전에서 복귀했다. 하지만 6회말 수비를 앞두고 경기에서 빠졌다. 경기 후 애런 분 감독은 "저지가 주루 도중에 종아리 쪽에 다시 통증을 느꼈다. 전에 당했던 부상이 재발했을 뿐이다. 심각하지 않고 경미한 수준이다. 하나, 부상자 명단에 다시 등록해야 했다"라고 밝혔다. 'MLB.com'은 "적어도 저지가 2주 동안은 부상자 명단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2020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 1차전에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3.7. 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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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7일부터 마지막 시범경기인 3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까지 3경기 연달아 출전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미 루크 보이트가 무릎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한 데 이어 저지까지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하자 뉴욕 언론들은 저지의 과거 부상 전력을 공개하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다행히 4월 1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개막 경기에서 출전했다.
4월 5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솔로 홈런을 작렬하면서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5월 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는 5타석 5삼진이라는 수모를 당했다.
5월 16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시즌 12호 홈런을 기록한 저지는 MLB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현재 시즌 성적은 타율 0.298, 12홈런, 23타점, OPS 1.009이다.
5월 17일, AL 이주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한 주 동안 12안타 5홈런 6타점, 0.571/0.654/1.333 OPS 1.973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는 저지 커리어 4번째 수상.
6월 11일까지의 시즌 성적은 60경기 250타석 213타수 .291/.392/.540 OPS .932 15홈런 35타점으로 준수한 수치를 기록 중이다.
시즌 내내 심각하게 부진한 양키스 타선에서 홀로 잘하고 있다. 6월 20일에는 OPS가 .874까지 내려갔지만 이후 다시 .900 이상으로 올렸다.
7월 6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6타석 2안타 1타점 1득점과 시즌 1호 도루를 성공했다. 7월 7일에는 20번째 홈런도 기록.
85라운드까지 기준으로 팀에서 득점, 2루타, 타점, 홈런, 볼넷, 타율/출루율/장타율 1위를 기록중이다.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무미건조하고 기복 심한 경기력을 보이는 중에 팀 타선을 이끌고 있다.
이후 올스타전에 출전한 뒤, 후반기 첫경기인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정상적으로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한다. 현지 추측으로는 저지가 올스타전 훈련시간에 마스크를 안쓴 팬들과 직접 접촉을 통해 그들에게 사인을 해준게 원인이라고 보고 있다.
7월 20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연장전에 내야안타로 결승타점을 기록했다.
8월 초까지의 퍼포먼스를 요약하자면, K%가 25%정도로 꽤 줄었지만, 그 대신 볼넷과 장타가 감소했다. 이 페이스는 시즌 끝까지 유지되어 OPS가 그리 높게 나오진 않았다.
8월 12일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꿈의 구장 시리즈에서 시즌 24, 25호 멀티 홈런을 기록, 8월 14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역시 홈런을 기록하는 등 득점권에서 무미건조한 양키스 타선의 한 줄기 빛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 페이스면 간만에 30홈런 넘기는 거포 시즌을 만들 수 있을 듯. 스탠튼의 부활과 함께 8월말 양키스의 11연승을 이끌었다.
애런 힉스의 부상으로 노장 브렛 가드너가 중견수 땜빵을 뛰는 가운데, 저지 또한 8월까지 15경기를 중견수로 출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중견수 출장 경기의 타격은 밑바닥급이었다.
9월 1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원정경기에서 시즌 30호 홈런을 기록하면서 2017 시즌 이후 4년 만에 '한 시즌 30홈런' 을 달성하게 되었다.
9월 17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경기에서 시즌 35호 홈런을 기록하였다.
9월 28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에서 3회 류현진을 상대로 397피트(121m)짜리 시즌 37호 우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지안카를로 스탠튼은 8월 한 달간 9홈런 25타점, 저지는 8홈런 26타점을 각각 기록했고, 9월 잔여 2경기를 남겨놓은 현재 스탠튼이 10홈런 25타점, 저지가 8홈런 20타점을 기록 중이다. 이처럼 8월과 9월에 각각 8홈런 20타점 이상을 모두 기록한 경우는 지난 1931년 베이브 루스와 루 게릭 이후 스탠튼과 저지가 처음이라고 전했다.
9월 30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에서 2회 로비 레이를 산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38호 좌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그리고 앤서니 리조의 솔로포로 동점이 된 6회 초에 또다시 로비 레이에게 시즌 39호 역전 백투백 홈런을 터뜨려 멀티홈런을 기록해, 승리의 1등 공신이 되었다.
10월 3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는 9회말에 끝내기 안타를 기록하며 팀을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진출시켰다!
정규 시즌 성적은 148경기 633타석/550타수 158안타 24이루타 39홈런 89득점 98타점 75BB/158K .287/.373/.544 .916OPS/149OPS+ 5.9bWAR. 타율은 개인 커리어 하이고 2017년 이후 처음으로 500타석을 넘겼으며, 동시에 규정타석을 채웠다. 이 시즌 저지의 K%는 25%로 커리어에서 가장 낮다. 아쉬운 점은 1개 차이로 40홈런과 300루타 달성에 실패했다.
10월 5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21 아메리칸 리그 와일드카드 게임에서는 앤서니 리조가 추격의 솔로홈런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이어가야 할 시점에 주루플레이 미스를 범하며 홈에서 아웃당하고 말았고[7] 결국 흐름이 끊어진 양키스는 보스턴에게 2 : 6으로 패하며 탈락하였다.
살바도르 페레즈, 오타니 쇼헤이, 호세 라미레즈,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맷 올슨, 세드릭 멀린스와 함께 아메리칸 리그 행크 애런 상 최종 후보에 선정되었다.
11월 11일 커리어 두번째로 실버슬러거 수상이 확정되었다.
All-MLB 퍼스트 팀에 외야수 부문에 뽑혔으며 폼이 나락을 가버린 야수들 사이에서 사실상 홀로 팀 타선을 이끌며 2017년의 활약이 플루크가 아님을 증명하였고, 최근 몇년간 우려되었던 내구성에 대한 의구심도 어느정도 떨쳐내었던 시즌. MVP 투표에선 4위를 기록했다.
3.8. 20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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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FA
2022 시즌 이후로 FA로 나왔고 당연히 FA 최대어가 되었다.일단 단일 시즌 62홈런을 찍은 타격도 타격이지만 다른 툴들도 우수하기에 부상이 없다는 가정 하엔 현재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는 중이다. 게다가 2022 시즌 전, 저지 본인이 무려 총액 10년 360M을 연장 계약으로 제시했기에 이보다 몸값이 더 높아질 여지도 충분하다.[8] 이후 저지 본인이 언급한 하한 금액은 연봉 4000만 달러, 년도 8년 이상으로, 이를 합산하면 8년 3억 2천만 달러가 된다. 이는 양키스가 처음 제시했던 금액[9]에서 1억 달러에 약간 못 미치게 높은 금액이다.
하지만 현재 양키스의 페이롤 상황을 보면 애런 저지의 요구액을 들어주기 매우 힘들기에 여러 매체에서 이적 가능성이 많이 언급되고 있다. 현재 가장 많이 언급되는 구단은 바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샌프란시스코는 저지의 고향이여서 어필하기 좋다는 점과 일부 소스에서도 이미 샌프란시스코 구단 측 내부에서는 저지 영입 계획안과 오퍼할 금액도 무리할 각오로 엄청난 금액을 오퍼할 사실도 나오고 있다. 그런데 같은 지구 경쟁자가 강해지는 것을 경계한 LA 다저스가 같은 지구 라이벌팀이 강해지는 걸 지켜보는 것보다 저지를 자기들이 영입해 팀 전력을 강화하자라는 전략을 짜면서[10] 저지 영입전에 뛰어드는 추세를 보이면서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이에 양키스는 최고의 타자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주겠다며 이야기는 한 상황이며 저지가 계속 남아준다면 향후 프랜차이즈 레전드로 대우해 줄 의도는 충분하기에 최대한 잔류시키기 위해 노력중이다. 일단 구단주가 직접 저지와 독대를 하는 것은 물론 관계자들과도 여러차례 만남을 가지며 환심을 최대한 사고 있고 만약 저지가 남아준다면 최고 대우는 물론 양키스에서 8년간 공백상태였던 주장 자리[11]를 저지에게 주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영입 경쟁이 붙은 다저스와 자이언츠는 미국 내에서 세율이 매우 높은 축에 드는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팀이기에 금전적인 면에서도 양키스가 이들보다는 확실히 우위를 점한다. 이후 도미니카 공화국 스포츠 기자 소스에 의하면 양키스 구단측에서 세부조건 및 계약년수는 아직 확실치는 않으나 총액 337M(한화 약 4526억 원)을 저지에게 오퍼를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12]
11월 21일 저지가 샌프란시스코에 포착되었다는 제보에 의해 샌프란시스코와 접촉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 일단 저지에게 있어서 샌프란시스코와의 거액 계약 이적은 말그대로 금의환향이기 때문이다.
이후 제프 파산의 언급에 따르면, 양키스가 저지에게 무려 8년 3억 달러[13]를 오퍼했다고 하며, 저지가 제시한 기준보다 낮기에 일단 저지는 거절했다. 하한 금액에 고작 2천만 달러 낮은 수치로, 이는 저지가 올려달라고 할 시 충분히 올릴 수 있는 수준이다.
이후 저지 측에서 마음이 바뀌었는지 최소 9년의 계약을 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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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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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일담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접촉이 있었긴 하지만 애초부터 양키스 잔류에 마음이 크게 기울었다고 한다. 타 팀 오퍼로 샌프란시스코가 9년 $360M을 오퍼했고 샌디에이고가 비공식적으로 14년 $400M[15]을 질렀다고 하는데, 샌디의 오퍼를 듣고 돌아오는 도중에 양키스의 할 스타인브레너 구단주가 직접 저지에게 통화로 협상을 했고 저지가 최소 샌프란시스코의 오퍼만큼은 맞춰달라는 요구를 하자 이에 스타인브레너는 아버지 조지 스타인브레너에 빙의하며 바로 9년 $360M으로 저지를 질렀다고 한다. 결국 돈보다는 명예를 택한 것이라 볼 수도 있겠지만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는 주세가 강한 캘리포니아 소속 팀이기에 연봉 기준 실수령으로는 양키스에 남는 것이 가장 이득이긴 하다.[16]
저지가 2020년까지는 명백히 유리몸이었기에 가성비상으로 생각했을 때 저렇게 큰 금액을 줘도 되냐는 우려도 있긴 하지만, 저지의 인기를 감안하면 성적보다도 굿즈 판매 등 부가적인 이익을 충분히 고려할 수도 있을 것이다. 실제로도 저지는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충분히 나오지 못했던 시즌에도 꾸준히 높은 인기와 유니폼 판매율을 자랑했다.
한편 저지의 계약이 양키스의 투자 태도에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도 있는데, 할 스타인브레너의 경우 이전까지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사치세를 넘기기를 꺼리는 모습을 자주 보였지만 저지의 계약 이후 사치세를 넘기게 되자 아예 카를로스 로돈을 거금을 들여 잡으려는 무브를 보여주는 중이다.[17]
3.10. 2023 시즌
3.11. 2024 시즌
4. 정규 시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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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fff> 연도 | 팀 | G | PA | H | 2B | 3B | HR | R | RBI | SB | BB | SO | AVG | OBP | SLG | OPS | fWAR | bWAR |
| 2016 | NYY | 27 | 95 | 15 | 2 | 0 | 4 | 10 | 10 | 0 | 9 | 42 | .179 | .263 | .345 | .608 | -0.2 | -0.3 |
| 2017 | 155 | 678 | 154 | 24 | 3 | 52 | 128 | 114 | 9 | 127 | 208 | .284 | .422 | .627 | 1.049 | 8.7 | 8.0 | |
| 2018 | 112 | 498 | 115 | 22 | 0 | 27 | 77 | 67 | 6 | 76 | 152 | .278 | .392 | .528 | .919 | 5.1 | 5.9 | |
| 2019 | 102 | 447 | 103 | 18 | 1 | 27 | 75 | 55 | 3 | 64 | 141 | .272 | .381 | .540 | .921 | 4.2 | 5.6 | |
| 2020 | 28 | 101 | 26 | 3 | 0 | 9 | 23 | 22 | 0 | 10 | 32 | .257 | .336 | .554 | .891 | 0.9 | 1.1 | |
| 2021 | 148 | 633 | 158 | 24 | 0 | 39 | 89 | 98 | 6 | 75 | 158 | .287 | .373 | .544 | .916 | 5.5 | 6.0 | |
| 2022 | 157 | 696 | 177 | 28 | 0 | 62 | 133 | 131 | 16 | 111 | 175 | .311 | .425 | .686 | 1.111 | 11.2 | 10.7 | |
| 2023 | 106 | 458 | 98 | 16 | 0 | 37 | 79 | 75 | 3 | 88 | 130 | .267 | .406 | .613 | 1.019 | 4.8 | 4.5 | |
| MLB 통산 (8시즌) | 835 | 3619 | 846 | 137 | 4 | 257 | 614 | 572 | 43 | 560 | 1038 | .282 | .396 | .586 | .982 | 40.5 | 41.5 | |
5. 포스트시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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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fff> 연도 | 팀 | G | PA | H | 2B | 3B | HR | R | RBI | SB | BB | SO | AVG | OBP | SLG | OPS | 결과 |
| 2017 | NYY | 13 | 48 | 9 | 3 | 0 | 4 | 9 | 11 | 0 | 9 | 27 | .188 | .316 | .500 | .816 | CS 탈락 |
| 2018 | 5 | 19 | 8 | 1 | 0 | 3 | 6 | 4 | 9 | 3 | 3 | .421 | .500 | .947 | 1.447 | DS 탈락 | |
| 2019 | 9 | 34 | 9 | 0 | 0 | 1 | 6 | 2 | 2 | 7 | 11 | .265 | .390 | .353 | .743 | CS 탈락 | |
| 2020 | 7 | 30 | 4 | 0 | 0 | 3 | 3 | 5 | 3 | 4 | 10 | .133 | .229 | .433 | .662 | DS 탈락 | |
| 2021 | 1 | 4 | 1 | 0 | 0 | 0 | 0 | 0 | 6 | 0 | 0 | .250 | .250 | .250 | .500 | WC 탈락 | |
| 2022 | 9 | 36 | 5 | 0 | 0 | 2 | 5 | 3 | 1 | 2 | 15 | .139 | .184 | .306 | .490 | CS 탈락 | |
| MLB 통산 (6시즌) | 44 | 171 | 36 | 4 | 0 | 13 | 29 | 25 | 3 | 25 | 66 | .211 | .310 | .462 | .772 | 3CS 2DS 1WC | |
[1] 로우싱글 A부터 트리플A까지의 4단계를 3년도 되기 전에 모두 통과했다.[2] 특히나 대부분의 대학 출신 특급 유망주는 마이너를 2년 내에, 빠르면 1년 내에 때려부수고 올라오는 경우도 흔하다. 반면 고졸 유망주는 초특급 유망주가 아닌 이상 4~5년은 걸리는 경우가 흔하다. 그 이유는 당연히 마이너리그를 고졸 출신으로 4년, 대학 출신으로 1~2년 거친 경우 데뷔하는 나이가 비슷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3년 이내에 마이너를 졸업한 것은 대학 출신 유망주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한다.[3] 2012년 데뷔한 1991년생 마이크 트라웃에 비해 한 살 어릴 뿐이고, 1992년생 브라이스 하퍼, 크리스 브라이언트와는 동갑이다.[4] 둘 다 명전 커리어이지만 누적이 많이 좋지 않다. 그래도 슈어저는 임팩트가 훌륭하므로 현재로써는 명전 첫 턴 입성이 거의 확실시된다.[5] 스탯캐스트에 의하면 90피트 도달 시간이 하퍼는 3.97초이고 저지는 3.92초이다.# 하지만 하퍼는 저지와 달리 좌타자다.[6] 더 자세한 인터뷰는 기사를 참조.[7] 3루 주루코치의 아쉬운 판단도 원인이 되었다. 시즌이 끝나고 3루 주루 코치는 짤렸다.[8] 이것도 포스트시즌에서 폭망하며 많이 낮아진 것으로, 정규 시즌을 마쳤을 시점에는 총액 4억도 가뿐히 넘기고 5억 달러까지 예상하는 언론도 드물게 존재했었을 정도였다.[9] 8년 2억 3300만 달러.[10] 다만 다저스 쪽도 페이롤 채우는 게 그리 녹록하지는 않은 상황이다.[11] 주장자리 가지고 뭘 그러냐 할 수 있겠으나 양키스의 주장직은 양키스의 상징적인 존재라고 할 정도로 중요한 편이다. 15명의 역대 주장 중 5명 정도가 영구결번이 되었다. 그리고 양키스 주장 자리는 사실상 구단 역사도 오래된 명문 양키스 구단의 영구 결번도 줄 의사가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실제로 저지의 커리어 페이스는 정상적인 에이징 커브를 탄다는 가정 하엔 양키스의 영구 결번도 노릴 수 있을 정도이다.[12] 물론 실제로 그 금액으로 저지와 계약을 할 가능성은 낮고, 사실상 계약을 시작하겠다는 의미의 제안일 확률이 높다.[13] 만약 계약이 성사되었다면 이는 메이저리그 역대 최초의 30대 선수 3억 달러 FA 계약이 될 전망이고, 역대 야수 최고 연봉 기록을 쓰게 되었을 것이다.[14] 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웃과 다저스의 무키 베츠는 FA가 아닌 다년 계약 체결이며,FA로는 저지가 양키스와 맺은 360M불이 가장 큰 금액이다[15] 원래는 10년 400M으로 알려져 있었다. 30대에 접어들은 인저리 프론 저지에게는 10년도 이미 충분히 긴데 14년은 44세 시즌까지 커버하는 계약으로, 이는 그냥 선을 넘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16] 뉴욕이 그 다음이긴 하지만 캘리포니아는 1/8 이상으로, 코리 시거의 FA 당시에도 주세가 높은 다저스에 비해 그를 데려간 텍사스는 주세가 아예 없다. 다만 시거의 경우 구단에서 공격적으로 잡겠다는 언급을 한 적은 있지만, 보라스 고객과 장기 계약을 거의 절대 맺지 않는 다저스의 성향상 다저스가 큰 금액까지 제시해가면서 잡으려고 하지는 않았다고 보는 것이 유력하긴 하다.[17] 하지만 로돈이 7년이라는 긴 기간을 요구하는 바람에 협상이 길어지다가 결국 6년 계약에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