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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저지/선수 경력/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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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저지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7년 2018년 2019년

1. 개요2. 시즌 전3. 정규 시즌
3.1. 3~4월3.2. 5월3.3. 6월3.4. 7월3.5. 8~9월
4. 포스트시즌

1. 개요

파일:Aaron_Judge.jpg
애런 저지의 2018 시즌을 정리한 문서이다.

2. 시즌 전

오프시즌에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MVP였던 지안카를로 스탠튼을 트레이드 영입하며 지난 시즌 양대리그 홈런왕이 한 팀에서 뛰게 되었다. 저지 또한 스탠튼의 입단을 축하하며 좋아하는 모습.

지난 리그를 뒤흔들었던 저지는 (2017년 12월) 벌써 2018년을 바라보고 있다. 저지는 "매번 스프링 캠프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싸웠다. 내 기본적인 마음가짐이다. 마이너리그에서도 자기 자리는 자기가 잡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냥 주어지는 것은 없다. 매일 내 자리를 걸고 싸워야 한다. 이제 2018년으로 간다. 우익수 자리를 놓고 나는 여전히 경쟁할 것이다. 내 자리를 위해 싸운다"라고 더하며 각오를 다졌다.#

스프링 캠프 중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주전 내야수인 매니 마차도에게 노골적으로 '양키스 유니폼이 잘 어울릴 거 같다'는 말을 하여 사무국으로부터 탬퍼링을 하지 말라는 경고와 함께 벌금을 내라는 명령을 받는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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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규 시즌

3.1. 3~4월

2018년 4월 5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투런포를 기록하면서 시즌 첫 홈런포를 가동시켰다. 이 경기에서 산체스와 스탠튼도 홈런포를 1개씩 기록하면서 7대2로 승리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4월 16일에 펼쳐진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홈런포를 가동하면서 최소경기 60홈런 기록을 경신[2]하면서 마크 맥과이어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후 4월 19일 양키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5호 홈런을 포함하여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3-2로 앞선 7회 말 바뀐 투수 타일러 클리파드를 상대로 6구 변화구를 받아쳤고, 좌측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됐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저지의 홈런타구 속도는 105.8마일, 비거리는 394피트(약 120m)가 나왔다. 발사 각도가 37도에 이를 정도로 타구는 높은 포물선을 그렸다. MLB는 이 날 저지의 홈런이 개인 통산 199경기 만에 때려낸 61번째 홈런이라고 보도했다. 메이저리그 최소경기 61홈런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마크 맥과이어가 보유한 204경기였다.

4월 21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전하여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하면서 좋은 타격감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으며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하였다. 시즌 타율은 0.338이 되었다. 한편 이날 경기의 홈런은 본인의 메이저 통산 62호 홈런이며 데뷔 201경기만에 기록하면서 마크 맥과이어의 205경기 기록을 다시 한 번 갱신하였다.

3.2. 5월

5월 4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서 4회말에 투런홈런을 기록하면서 시즌 8호홈런을 기록하였으며 시즌 타율은 .305가 되면서 다시 3할대에 복귀했다. 이 날 경기에서 홈런을 포함하여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후 5월 9일에 펼쳐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타자로 선발출전하여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1볼넷을 기록하면서 타율은 2할 후반대에서 다시 .308로 올랐고, 보스턴과의 승차도 더 벌리게 되었다. 이틀 뒤인 5월 11일 오클랜드전에서는 팀이 비록 패배했지만 저지 본인은 1안타 1홈런 4타점을 기록하였다.

5월 중순에 다소 주춤하면서 타율이 2할 8푼대로 하랙했지만, 21일에 펼쳐진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하면서 팀 타선의 폭발과 팀 승리에 한 몫하였다.

3.3. 6월

현지 시간으로 6월 4일에 펼쳐진 더블헤더 경기에서 1차전에 3삼진, 2차전에 5삼진을 기록하면서 2경기에서 9타수 무안타 1볼넷 8삼진을 기록했다(...). 라이브볼 시대 이후 더블헤더에서 삼진 8번을 당한 타자는 저지가 처음이라고 한다.삼진관련 기록은 몽땅 갈아치울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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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현지시간로 6월 2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하면서 본인의 시즌 20호 홈런을 기록하였다.

여전히 훌륭한 성적이지만 숨겨진 문제점이 있는데, 홈/원정 성적차가 심해졌다는 것이다. MVP급인 작년에도 다소 홈보이 기질이 있었는데 (홈 OPS 1.165 원정 OPS 0.935) 올 시즌은 원정경기 OPS가 0.600을 겨우 넘는다. 그래도 팀의 또 다른 거포 스탠튼이 원정에서 날아다니고 홈에서 죽쓰는 덕에 나름 밸런스는 맞는다(..)

3.4. 7월

6월 21일부터 7월 3일까지 10경기 동안 무려 5홈런을 치며 시즌 23홈런째를 기록하였고, 본격적으로 홈런왕 레이스에 가세했다. (1위 J.D. 마르티네즈 25홈런) 그리고 4일 경기에서 빗맞은 타구가 담장을 넘어가는 등 괴력을 보여주면서 시즌 24호 홈런을 기록하였다. 이제 선두와는 단 한 개 차이다.

7월 8일 토론토 블루제이스 원정에서는 1회초에 브렛 가드너에 이어 밀어쳐서 홈런(시즌 25호)을 기록하면서 백투백 홈런을 달성하였다. 지난시즌 전반기에 30홈런을 기록했기에 소포모어 징크스 따위는 없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2018년 7월 17일에 펼쳐진 2018 MLB 올스타전에서 6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출전하여 2회초에 타석에 들어서서 맥스 슈어저를 상대로 선취점을 내는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기록하였다.

그런데 7월 26일에 우측 손목 척골 파편 골절 부상을 당했다. 양키스는 수술은 필요없지만 스윙을 할 수 있을 때까지는 적어도 3주는 걸린다고 한다. 이런 큰 부상을 당한 이유는 이 날 캔자스시티와의 경기에서 맞은 사구 때문이다. 1회 첫 타석에서 제이콥 주니스의 시속 93마일 패스트볼에 우측 손목 아래 부분을 맞은 것.[3] 저지는 이날까지 99경기 372타수 106안타 26홈런 61타점 68볼넷 137삼진 6도루(3실) .283/.396/.547 을 기록하고 있었으며, 양키스 타선의 중심이었고 팀 내에서 가장 많은 홈런과 타점을 올렸다. 저지의 이탈은 양키스에 대형 악재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3.5. 8~9월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저지의 부상 이후 약 한 달 반 동안 기록된 팀 OPS는 저지 부상 이전보다 6푼이나 떨어졌다. 팀 페이스도 떨어져서 8월에는 몇 년 만에 탬파베이에게 홈에서 위닝 시리즈를 내주는 등 처음으로 월간 승률이 6할 아래로 내려갔고, 8월 말 아롤디스 채프먼이 부상으로 이탈하더니 9월에는 10경기에서 5승 5패만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나마도 득점보다 실점이 더 많은 상황이다.

9월 14일에 복귀전을 치렀으며, 18일 보스턴전에서 본격적으로 타격도 하기 시작했다.

현지시간 2018년 9월 28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에서 부상 복귀 후 첫 홈런을 치며, 시즌 27호 홈런을 기록하였다. 이 홈런이 의미가 있는게 2018시즌 뉴욕 양키스의 264호 팀 홈런으로 '역대 한 시즌 최다 팀 홈런 타이 기록(1997시즌 시애틀 매리너스가 기록한 264홈런)' 을 이루는 홈런이었기 때문이다.

4. 포스트시즌

10월 3일 2018 ALWC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과의 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1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상대의 한가운데로 오는 실투를 놓치지 않고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리면서 선취점을 가져왔다. 이후 저지는 6회말에 2루타를 기록하면서 빅이닝의 시작점이 되었다. 7-2 승리를 거두면서, ALDS 진출에 성공했다.

10월 5일 2018 ALDS 1차전 보스턴 레드삭스 원정에서는 9회초에 크레이그 킴브럴을 상대로 밀어쳐서 홈런을 터뜨렸다. 방망이에 정확히 맞은 것이 아니라 약간 빗맞은 느낌이 있었던 타구인지라 저지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던 대목이었다. 하지만 팀의 4-5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저지는 이날 홈런을 포함하여 3안타 경기를 펼쳤다.

10월 6일 ALDS 2차전 보스턴 원정에서는 1회초에 데이빗 프라이스를 상대로 그린몬스터를 훌쩍 넘겨버리는 어마어마한 비거리의 타구를 날려 보내면서 선취점을 내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팀도 게리 산체스의 멀티포에 힘입어 7-2 승리, 전날의 설욕을 되갚았다.


[1] 정작 마차도는 오히려 저지를 변호하여 볼티모어 팬들은 마차도를 더 비난했다. 대놓고 난 이번 시즌 끝나면 미련 없이 볼티모어 나갈 거라고 선언한 거나 마찬가지로 들렸기 때문이다.[2] 197경기.[3] 결국 저지는 3회 2번째 타석에서 안타까지 기록한 후에 3번째 타석에서 대타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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