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젬
1.1. 크리스탈 젬스
2. 퓨전 젬1.1.1. 스티븐 쿼츠 유니버스1.1.2. 애머시스트1.1.3. 펄1.1.4. 가넷1.1.5. 페리도트1.1.6. 로즈 쿼츠1.1.7. 비스무트1.1.8. 라피스 라줄리1.1.9. 라이언1.1.10. 빅스 재스퍼1.1.11. 스노우플레이크 옵시디언1.1.12. 라리마1.1.13. 그 외의 멤버들
1.2. 시크릿 팀1.3. 크리스탈 땜빵1.4. 홈월드 젬스1.5. 기타2.1. 가넷2.2. 오팔2.3. 수길라이트/서길라이트2.4. 알렉산드라이트2.5. 스테바니/스티보니2.6. 말라카이트/맬러카이트2.7. 레인보우 쿼츠
3. 인간4. 기타 인물2.7.1. 레인보우 쿼츠 2.0/레인보우 Q
2.8. 클러스터2.8.1. 클러스터 젬 프로토타입
2.9. 사도닉스/사르도닉스2.10. 큰 루비2.11. 스모키 쿼츠2.12. 레몬 제이드2.13. 썬스톤2.14. 옵시디언2.15. 크레이지 레이스 아게트2.16. 스텍2.17. 메가 펄2.18. 블루버드 아주라이트1. 젬
크리스탈 젬스 | 펄, 에머시스트, 가넷(루비, 사파이어), 페리도트[B], 라피스[C], 로즈 쿼츠, 비스무트, 크레이지 레이스, 빅스 재스퍼, 스노우플레이크 옵시디언, 타이거즈 아이, 라리마, 베릴, 서펜틴 | |
홈월드 젬스 | ||
다이아몬드 | 옐로 다이아몬드, 블루 다이아몬드, 화이트 다이아몬드, 핑크 다이아몬드(영구적으로 비활성화) | |
루비 | 루비(다리, 팔이, 배꼽이, 눈알이, 박사), 다른 루비들[3] | |
펄 | 옐로 펄, 블루 펄, 핑크 펄 | |
쿼츠 | 재스퍼[A], 홀리 블루 아게트, 스키니 재스퍼, 카넬리안, 에머시스트 "8XG", "8XH", "8XJ", "8XK" 그리고 "8XL", 방울에서 풀려난 로즈 쿼츠들, 체리 쿼츠 | |
지르콘 | 블루 지르콘, 옐로 지르콘 | |
기타 | 토파즈, 아쿠아마린, 에메랄드, 스퀘리도트, 헤소나이트, 디맨토이드, 파이로프, 센티피들/네프라이트 | |
다른 알 수 없는 젬들 | 센티피들/네프라이트의 대원들, 67명 엘리트 시트린들, 헤소나이트의 시트린 경비원들, 헤소나이트의 네프라이트들, 네프라이트-XJ 커트-763, 네프라이트-XJ 커트-763의 대원들, 옐로 다이아몬드의 아게트들 | |
오프 컬러 | 파파라차, 루틸 쌍둥이, 플루오라이트, 로도나이트 | |
혼혈 젬 | 스티븐 쿼츠 유니버스 |
1.1. 크리스탈 젬스
크리스탈 젬스 멤버 | ||||
스티븐 · 가넷 · 애머시스트 · 펄 · 로즈 · 코니 · 페리도트 · 라피스 · 비스무트 · 라이언 |
지도자 | 가넷, 前(전) 로즈 쿼츠(스포일러) |
정식 멤버 | 스티븐, 펄, 애머시스트, 가넷(루비, 사파이어), 페리도트[B], 비스무트, 코니[6], 라이언, 라피스[C], 크레이지 레이스[#], 빅스 재스퍼[#], 스노우플레이크[#], 타이거즈 아이, 라리마, 베릴, 서펜틴, 변질에서 치유된 수많은 젬들 |
동맹 관계 | 그렉, 세이디, 호박, 패머시스트[11], 로날도(임시 멤버), 라스, 오프 컬러, 고양이 스티븐, 클러스터, 페블, 옐로우 다이아몬드, 블루 다이아몬드, 블루 펄, 옐로우 펄, 화이트 다이아몬드, 핑크 펄, 스피넬, 토파즈 |
前(전) 멤버 | 로즈 쿼츠, 다른 알 수 없는 애머시스트들[#], 두 명의 알 수 없는 크리스탈 젬스들[13] |
일시적인 동맹 | 네이비(루비), 지르콘(피고측), 레몬 제이드, 블루버드 아주라이트 |
"Fight for life on the planet Earth,
Defend all human beings, even the ones that you don't understand.
Believe in love that is out of anyone's control,
And then risk everything for it!"
"행성 지구의 생명체를 위해 싸워라.
모든 인간을 지켜라, 이해할 수 없는 이들까지도.
그 누구도 억누를 수 없는 사랑을 믿고
그를 위해 어떤 위험이라도 감수해라!"[14]
Defend all human beings, even the ones that you don't understand.
Believe in love that is out of anyone's control,
And then risk everything for it!"
"행성 지구의 생명체를 위해 싸워라.
모든 인간을 지켜라, 이해할 수 없는 이들까지도.
그 누구도 억누를 수 없는 사랑을 믿고
그를 위해 어떤 위험이라도 감수해라!"[14]
Crystal Gems
지구를 수호하는 젬들이자 주인공 일행.
수천 년 전, 지구를 침공하러 온 젬들의 일원이었지만 이후, 로즈 쿼츠의 연설과 사상에 감명을 받고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반란을 일으킨 후 살아남은 극소수의 젬들로서, 비치 시티의 크리스탈 사원을 본부 삼아 지구를 위협하는 젬 괴물들을 퇴치하는 것이 주 임무이다. 로즈 쿼츠가 스티븐을 낳고 사라진 이후로는 가넷, 애머시스트, 펄, 그리고 스티븐 쿼츠 유니버스로만 이루어진 소규모의 팀이었으나, 이후 인간 하나, 홀로 떠돌던 젬 하나, 본디 적이었으나 분투 끝에 홈월드를 배반하고 투항한 젬 하나, 위험한 사상을 가지고 있어 로즈에 의해 봉인되었던 젬 하나 이외에도 변질되었다가 치유된 젬들이 대거 합류하면서 수가 불어났다.
원작자 레베카 슈거가 말하길, 스티븐 유니버스의 세계관에서는 사람들이 젬들을 의식하지만 겁이 나서 관여하기를 꺼리고, 묻어두는 편을 택한 세상이라고 한다. 이 때문인지, 크리스탈 젬스가 오래 전부터 비치 시티에 살아왔고 수많은 사람이 그들의 활약을 지켜보았음에도 딱 한 사람을 제외한 작중의 인간들은 젬들을 보고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으며, 그렉과 코니같은 주연 캐릭터를 제외한 인간들도 크리스탈 젬스를 딱히 의식하지 않고 그냥 그러려니 하거나, 이상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렇게까지 큰 신경을 쓰지 않고 당연한 일처럼 생각하는 경향을 자주 보인다.[15][16]
지구의 안위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딱히 홈월드 젬들처럼 인간을 깔보거나 무시하지는 않지만, 초반에는 그들을 잘 이해하지 못 해서 인간을 비롯한 지구 생명체와 딱히 정을 붙이지 않았다.[17] 그렉이 오기 전까지는 사원 근처에 철조망을 두르고 누구도 접근할 수 없게 했기 때문에 원천적으로 교류가 차단되었으며, 오직 로즈 쿼츠만이 생명의 내면의 아름다움에 감명을 받아 깊은 유대를 맺으려고 했다. 하지만 그렉과 로즈에게서 스티븐이 태어난 이후, 다른 크리스탈 젬스 멤버들도 조금씩 인간에 대한 마음가짐이 변하고 정신적으로 성장했으며, 심지어는 스티븐이 아닌 인간 친구들도 몇몇 사귀게 되었다.[18]
라피스는 크리스탈 젬스가 지구를 지키는 것 외에는 관심이 없다며 화를 냈다. 동족인 라피스조차도 지구에 위협이 될 것이라 판단하고 수천 년간 거울 속에서 꺼내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캐릭터들의 성격은 정서 발달의 과정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비유적으로 설명하자면, 인간은 실제로 스티븐 → 애머시스트 → 펄 → 가넷 순으로 정서 발달 과정을 거친다고 한다. 레베카 슈거는 이 성격이 완전히 의도된 것이라며 찾아낸 사람에게 '눈치채줘서 고맙다' 는 코멘트를 남겼다.
펄, 애머시스트, 가넷의 방은 실제 진주, 자수정, 가넷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따온 디자인이다. 펄(진주)은 바다 속에서 만들어져서 물로 가득 차 있고, 애머시스트(자수정)는 돌 속의 공동 안에서 형성되어서 동굴과 같은 디자인이고, 가넷은 높은 압력과 온도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중심부에 용암이 있는 것이다. 하도 다른 젬들이 들락날락거리고 타락한 젬들이 모여서 그렇지, 가넷의 젬으로 열리는 방이기 때문에 가넷의 방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캐릭터 디자인이나 성격 역시 광물의 특성에서 따온 것이다. 펄(진주)은 부드럽고 완벽을 추구하며, 애머시스트(자수정)는 거친 성격이고, 가넷 역시 굵직한 성격에 강단 있다. 사실 이 셋은 파일럿판과 비교했을 때 디자인이 많이 달라진 케이스로, 레베카 슈거는 파일럿판 디자인보다 더 단순하고 개성이 뚜렷한 디자인으로 수정하도록 했다고 한다.
페리도트가 지나가는 말로 "나도 이제 별을 달아야 되는 거야?" 라고 하는데, 실제로 크리스탈 젬스의 의상은 모두 별이 들어간 디자인이다. 하지만 로즈 쿼츠가 있을 때는 로즈 말고 별을 달고 있는 캐릭터가 없었다고 생각했으나 비스무트의 옷에는 별이 달려있었던 것으로 보아 기존의 다이아몬드 심볼 대신 바꾼 것으로 추측된다.
설정상 젬들에게는 정확한 키가 없다. 제작자가 역동적인 연출을 위해 키의 차이는 있지만 정확한 키는 설정하지 않았다고 한다.
1.1.1. 스티븐 쿼츠 유니버스
- 스티븐 쿼츠 유니버스 문서 참고.
1.1.2. 애머시스트
- 애머시스트 문서 참고.
1.1.3. 펄
- 펄 문서 참고.
1.1.4. 가넷
- 가넷 문서 참고.
1.1.4.1. 루비
- 루비 문서 참고.
1.1.4.2. 사파이어
- 사파이어 문서 참고.
1.1.5. 페리도트
- 페리도트 문서 참고.
1.1.6. 로즈 쿼츠
- 로즈 쿼츠 문서 참고.
1.1.7. 비스무트
- 비스무트 문서 참고.
1.1.8. 라피스 라줄리
- 라피스 라줄리 문서 참고.
1.1.9. 라이언
- 라이언 문서 참고.
1.1.10. 빅스 재스퍼
시즌5 32화에서 치료된 모습 | 변질되었을 때의 모습 |
Biggs Jasper
재스퍼의 일종이다. 산수화를 닮은 무늬가 대단히 특이한 광물이다.
수천 년 전, 젬 전쟁에서 로즈 쿼츠에 연설에 의해 크리스탈 젬스가 되었으며 홈월드 젬스와 맞서 싸웠으나 다이아몬드들이 지구를 향해 빛을 발사해서 괴물이 되었다.
시즌 3 17화에서 눈 괴물과 함께 북극에서 재스퍼를 피하려고 도망쳤으나 이내 붙잡혀 그녀에 노예가 되었다.
시즌 3 18화에서 스티븐과 코니를 공격하려고 했으나 애머시스트에게 기습을 당해 젬펑당해서 방울에 휩싸여 사원으로 보내졌다.
시즌 5 22화에서 로즈가 뜻이 맞지 않는 젬들을 모두 방울에 가뒀다고 오해한 비스무트가 꺼내주었지만 다른 변질된 쿼츠들처럼 젬 괴물의 모습으로 비스무트와 스티븐을 덮쳤다. 이에 비스무트가 눈물을 흘리면서 젬펑시켜 다시 방울에 들어간다. 그의 말에 따르면 모두가 좋아하는 젬이었다고.
시즌 5 32화에서 비스무트가 여러 방울들 중 특별히 따로 챙기거나 치유된 이후, 기뻐하며 뛰어드는 등 유독 잘 챙기는 모습을 보인다.
퓨처 시리즈에서는 젬 특유의 파워로 대관람차를 운영하는 일을 맡고 있었다.
1.1.11. 스노우플레이크 옵시디언
Snowflake Obsidian
성우는 이안 존스 쿼티(Ian Jones-Quartey)[19]/안영미
흑요석 중에서도 눈꽃송이가 내린 모양이 특징적인 종류이다.
수천 년 전, 젬 전쟁에 참전해 홈월드 젬스와 맞서 싸웠으나 다이아몬드들이 지구를 향해 빛을 발사해서 괴물이 되었다.
시즌 5 32화에서 치유되었으며, 영화에서는 지구 식민지인 리틀 홈월드를 건설하고 있다.
퓨처시리즈에서 홈월드에서의 용도가 공개됐는데, 젬 전쟁의 군대들을 위해 얼음 참호를 파는 역할을 맡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땅에서 얼음 벽을 솟아나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이를 통해 라리마와 함께 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크리스탈 젬스에서 제법 유용한 병력이었을 듯 보인다.
남성 성우가 목소리를 맡은 네 번째 젬이다.
1.1.12. 라리마
시즌 5 32화에서 치료된 모습 | 변질되었을 때 모습 |
Larimar
변질 당시의 성우는 디 브래들리 베이커이며, 치유되어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왔을 때는 미셸 매릭[20]이다. 한국판 성우는 박리나.
푸른 바탕에 하얀 물결 무늬가 있는 펙톨라이트. '꼬마 라리마(Little Larimar)'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수천 년 전, 젬 전쟁에 참전해 홈월드 젬스와 맞서 싸웠으나 다이아몬드들이 지구를 향해 빛을 발사해서 괴물이 되었다.
시즌 5 32화에서 치유되었으며, 영화에서는 리틀 홈월드의 거주자로 잠깐 등장한다.
퓨처 시리즈에서는 다이아몬드들을 위해 얼음들을 자르늗 조각가의 역할을 맡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스노우 플레이크와 같이 일하고 있었으며, 중간에는 스티븐의 권유로 롤러코스터를 관리하게 되었다가, 다시 원래 맡은 일을 하였다. 관리하게 된 동기는 사람들의 비명 소리가 좋아서였다고(...).[21] 홈월드에서도 그렇고 퓨처에서도 할퀴기로 조각하는 모습밖에 보여주지 않아서 그닥 전투요원은 아닌 듯하다.
1.1.13. 그 외의 멤버들
비스무트가 언급한 크리스탈 젬스의 멤버들로, 아직까지는 어떤 자료도 없다.타이거즈 아이[22], 베릴 그리고 서펜틴[23]이다.
1.2. 시크릿 팀
Secret Team
시즌 1 29화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존재한 팀. 펄이 몰래 가져왔던 로즈 쿼츠의 방울이 터져서 흩어진 젬 조각들을 찾기 위해 스티븐, 펄 그리고 애머시스트가 잠시 팀을 이루어 활동했다.
펄이 실수로 'Secret Club' 이라고 말했다.
1.3. 크리스탈 땜빵
Crystal Temps(New Crystal Gems)
시즌 4 16화 "The New Crystal Gems" 편에서 페리도트, 라피스 그리고 코니가 스티븐과 크리스탈 젬스가 우주로 떠난 동안 세운 임시 팀이다. 땜빵은 임시유닛이라는 의미의 템프스(temps)의 의역.
페리도트가 가넷을 맡고, 라피스가 애머시스트, 펌킨이 펄을 맡았다. 코니는 당연히 스티븐. 보면 알겠지만 크리스탈 젬스의 외형과 비슷해지기 위해 페리도트는 선글라스를 끼고 라피스는 애머시스트처럼 왼쪽 눈을 가린 헤어스타일을 했으며, 펌킨은 코 쪽에 작은 고깔모자를 썼다. 코니는 스티븐의 티셔츠를 입었다.
1.4. 홈월드 젬스
- 스티븐 유니버스/등장인물/홈월드 젬스 문서 참고.
1.5. 기타
1.5.1. 체리 쿼츠
성우는 재스퍼와 동일한 킴벌리 브룩스. 한국판 성우는 한경화.
퓨처 1화에서 첫 등장. 오래 전에 다이아몬드들이 발사한 빛 때문에 괴물로 변했지만 스티븐에 의해 치료되었다.
1.5.2. 호박
Pumpkin
성우는 스티븐과 동일 성우인 잭 칼리슨. 더빙판 성우는 최지훈. 더빙판에서는 호박이나 호박 멍멍이로 불린다.
스티븐이 페리도트와 라피스를 위해 만든 지각이 있는 호박. 생긴 것과 행동, 짖는 것까지 개와 유사하다.
시즌 4 "Gem Harvest" 편에서 처음으로 등장. 라피스와 페리도트가 헛간에서 둘만 지내는 시간이 많다 보니 적적함을 느껴 농사를 지어서[24] 식구를 늘리려고 했지만 식물은 살아 움직이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되고 크게 실망한 둘을 위해 스티븐이 자신의 능력으로 만든 호박이다.
이 때문에 처음에는 스티븐만 잘 따랐으며, 또 다시 실망하는 페리도트와 라피스를 위로한답시고 호박개의 눈앞에서 스티븐이 삽으로 다른 호박에 눈과 코, 입을 파내고 뚜껑을 따서 내용물을 쏟아내자
시즌 4 16화 "The New Crystal Gems" 편에서 '크리스탈 땜빵' 의 멤버로 등장한다.
시즌 5 7화 이후부터 23~24화까지는 라피스가 지구를 떠났기 때문에 페리도트와 함께 있을 때마다 잠깐 등장한다.
극장판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 제작진들이 말하길, 스티븐의 능력으로 만들어진 유기 생명체는 오래 살지 못 한다고. 이 소식을 들은 팬들은 호박이가 죽어서 안타깝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충격을 받았다.
퓨쳐의 마지막 화에서는 후손으로 보이는 다른 호박들이 거리를 지나가는 장면이 잠시 나온다.
1.5.3. 고양이 스티븐
Cat Steven
시즌 5 15화 "Pool Hopping" 편에서 등장한 오른쪽 눈에 흉터가 있는 고양이. 자신의 예상을 계속 벗어나는 스티븐이 성장했다는 걸 깨달은 가넷이 스티븐 대신 자신이 돌봐줘야 하는 존재가 필요할 것 같다며 숲 속에 버려진 고양이들 중 이 고양이를 입양했다. 처음에는 그냥 스티븐으로 부르려 했지만 스티븐이 그럼 헷갈릴 것 같다고 하자 고양이 스티븐으로 이름이 지어졌다. 재밌게도, 캣 스티븐스(Cat Stevens)[25]라는 영국의 가수가 실존한다. 아무래도 노리고 지은 듯.
시즌 5 "Reunited" 편에서 날아온 블루 다이아몬드의 함선에 박살난 사원에서 그렉이 허겁지겁 고양이 스티븐을 데리고 탈출한다.
여담이지만, 스티븐이 고양이 스티븐처럼 한 쪽 눈을 잃을 거라는 설과 고양이 스티븐을 가넷에 비유해 루비가 죽을 것이라는 설도 존재했다.
1.5.4. 변질된 젬
젬 전쟁 당시 크리스탈 젬스와 싸웠거나 일원이었던 젬들로, 젬이 부서지면서 변질된 경우와 다이아몬드들의 빛에 의해 변질된 경우, 재스퍼처럼 변질된 괴물과 퓨전하다가 오히려 자기가 변질된 3가지 케이스가 존재한다.시즌 3 23화 "Earthling" 편에서 재스퍼도 변질된 젬 괴물과 퓨전 이후, 부작용으로 인해 변질되었다.
시즌 5 25화 "Legs From Here To Homeworld" 편에서 옐로우 다이아몬드와 블루 다이아몬드는 자신들에 의해 젬들이 변질된 걸 몰랐던 모양이다. 블루 다이아몬드가 자신들이 지구를 폭격해서 지표면의 젬들을 모조리 없앴는데 어떻게 살아남았냐고 스티븐에게 물어본다.
시즌 5 29화 "Change Your Mind" 편에서 변질된 젬 대부분이 치료되었다. 하지만 오염은 치료가 안 되는 듯. 재스퍼와 다른 오염된 젬들은 듬성듬성 오염된 부분이 존재했다.[26]
스티븐 유니버스 더 무비에서는 지구에 머물러 '리틀 홈월드' 라는 마을을 건설하고 있다. 또한 비치 시티 주민들과 친하게 지내는 것으로 보아 지구의 문화에 대해 감명이 깊은 것으로 보인다.
1.5.4.1. 빅스바이트
Bixbite변질되었을 때는 게 괴물(Crab Monster)이라고 불렸었다. 시즌 5 29화에서 스티븐에 의해 치료된다.
퓨쳐 2화에서는 무언가를 자르는 일에 능숙해 코피가 운영하는 피자 가게에서 일하고 있다.
1.5.4.2. 엔젤 아우라 쿼츠
Angel Aura Quartz리틀 홈월드의 거주자들 중 하나.
퓨쳐 4화에서 다른 쿼츠들과 배구를 하다가 젬이 손상되었는데 스티븐이 치료해줬다.
1.5.4.3. 천국 딱정벌레
Heaven Beetle시즌 1 12화에서 딱정벌레 형태로 등장한다.
시즌 5 29화에서 스티븐에 의해 치료된다.
1.5.4.4. 땅 딱정벌레
Earth Beetle시즌 1 12화에서 딱정벌레 형태로 등장한다.
시즌 5 29화에서 스티븐에 의해 치료된다.
1.5.4.5. 오렌지 스포듀민
Orange Spodumene이름의 유래는 리티아휘석. 시즌 1 7화에서 첫 등장한다.
시즌 5 29화에서 스티븐에 의해 치료된다.
1.5.4.6. 워터메론 투어멀린
Watermelon Tourmaline변질되었을 때는 거대한 복어(Giant Pufferfish)라고 불렸었다. 시즌 1 18화에서 첫 등장한다.
시즌 5 29화에서 스티븐에 의해 치료된다.
1.5.4.7. 블루 레이스 아게트
Blue Lace Agate퓨쳐 9화에서 라스가 운영하는 빵집의 직원으로 일했으나 오프컬러들과 함께 라스가 우주로 나간 뒤로는 임시 주인이 되었다.
2. 퓨전 젬
2.1. 가넷
문서 참조.2.2. 오팔
시즌1 12화 때 모습 | 시즌1 51화 때 모습[27] | 시즌2 26화 때 모습[28] | 시즌5 27화 때 모습[29] | 극장판 때 모습[30] |
성우는 싱어송라이터로 유명한 에이미 맨/이계윤/조고 사에코 이름의 유래는 오팔.[31]
애머티스트와 펄이 합체한 젬 퓨전. 풍성한 포니테일과 네개의 팔이 특징. 애머시스트와 펄의 성향이 서로 달라 융합하는데 애를 먹었다. 레베카 슈거에 따르면, 둘의 성향이 너무도 달라 말이 적고, 주로 퓨전을 하게 된 이유인 임무에만 집중해 완수해낸 뒤 곧바로 언퓨즈하는 특징을 가진다고 한다.
활의 역할을 하는 펄의 창, 줄의 역할을 하는 에머시스트의 채찍을 합쳐서 만든 마법의 활을 사용하며, 화살이 자동으로 활에 생성되며 쏠 시, 그 화살은 여러개로 분열돼, 적을 공격한다. 때문에 여러 적을 상대로 싸울 때 유리하다는 특징이 있는데, 힘으로는 4기 2화를 보면 퓨전젬인 가넷, 스테바니보다 위에 있다고 추측된다. 이외에도 펄처럼 이마에 젬을 사용하여 물건을 꺼낼 수가 있다.
12화 "Giant Woman"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데, 애머시스트와 펄이 진 사람이 물풍선 맞는 체커 게임을 하다가 결국 싸운다. 이 때 싸우면서 "이래서 우리가 오팔이 못 되는거야"라는 이야기가 나올 때, 스티븐은 둘이 퓨전하면 거대한 여인인 오팔이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든 이 둘을 퓨전시키려고 한다.
하지만 하필이면 둘이 싸우고 나서 사이가 평소보다 안 좋을 때라 애를 많이 썼는데, 결국 스티븐이 목숨이 위태로울 정도로 위기를 겪자 그제서야 퓨전을 하고 상황을 해결한다. 처음으로 퓨전을 목격하여 움츠러든 스티븐이 자기를 기억하는지 묻자, 스티븐이 해당 에피소드에서 불렀던 Giant Woman의 후렴구를 따스한 미소로 불러준다. 스티븐과 함께 집으로 돌아오는데 본 임무인 딱정벌레를 잊어버림을 깨닫고 당황해 곧바로 퓨전이 풀린다.
처음에는 오팔로 퓨전할 때 애머시스트와 펄의 성향이 달라도 너무 달라서 퓨전하려고 해도 제대로 할 수 없었지만, 에피소드가 점점 진전이 되면서 스티븐의 존재 덕분에 사이가 더욱 돈독해지다 보니 서로 틱틱대면서도 소중하게 여기는 사이까지 가면서 퓨전이 더욱 수월해졌다. 예를 들면 "Secret Club"에서는 서로 남 탓하면서 싸우다가 가넷이 서로를 중재하고 화합을 강조하기도 했고, 결정적으로 "On the Run"에서는 펄이 애머시스트가 스티븐과 도망가려고 하고, 스티븐을 유치원으로 데려온 걸 혼내고, 서로 젬 무기까지 꺼내면서까지 계속 싸우다가 지금까지 애머시스트가 느끼고 있던 심정을 알고 위로해주면서 마지막엔 서로 안아주기까지 했다. 그리고 이후 에피소드를 거치면서도 사이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51화 "The Return"에서 잠깐 다시 등장했으며, 가넷에 신호를 듣고 홈월드에서 온 젬들을 제압하기 위해 우주선에 화살을 날렸지만 우주선이 하나도 남김 없이 다 막아버리고, 심지어 흔적도 없이 멀쩡하다. 그 이후 스티븐을 보자마자 바로 퓨전이 풀린다.
시즌 2 29화 "Log Date 7 15 2"에서 잠시 등장해 페리도트의 드릴 기계를 옮긴다. 이 때 애머시스트가 그냥 옮기려고 했는데, 펄이 좀 더 신중하게 옮기자고 제안을 해서 서로 퓨전을 하기로 한다. 시즌 1 12화 때 스티븐이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이 되어서야 퓨전했던 것을 생각하면 정말 장족의 발전이다. 물론 전시가 아닌 상황에서 이종 젬들의 퓨전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던 페리도트가 깜짝 놀라는 것은 덤.
시즌 5 27화 "Together Alone"에서 가넷이 무도회장에서 난리 칠 때 펄이 나도 있다며 에머시스트와 퓨전한 덕에 다시 등장했다. 그 이후는 아무것도 못하고 레몬제이드에 이어 2번째로 몸이 분리되었다. 약 15초동안 등장하였다.
스티븐 유니버스 더 무비에선 펄이 스테그의 도움으로 기억을 되찾았고, 하늘을 나는 에머티스트와 같이 퓨전을 해 스테그와 노래를 한다.
스티븐 유니버스 : 퓨처 7화에서 스티븐의 형태로 다시 등장. 스티븐을 향해 화살 대신 가넷을 쏜다.(...)
펄의 차분함과, 애머시스트의 다정함이 함께 드러나는 성격이지만 펄의 허당 성향과 애머시스트의 무신경함은 어디 안가는지 레베카 슈거가 공식적으로 극심한 건망증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말의 빈도가 굉장히 적은 편이다. 그럼 과묵한 성격인가하는데 그것도 아니도 자존감 회복 프로젝트에선 정상적으로 말하는데도 비중이 없는 편. 그냥 해당 편에서 목소리를 섭외 안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심하면 숨 한번 내쉬는 걸로 퉁치는 경우도 있다.(...)
일찍이 giant woman이라는 호칭을 부여받고 에피소드 내내 woman 타령을 발생시킴으로서 젬을 '여성형 인칭대명사를 쓰는 수수께끼의 외계 종족' 에서 뚜렷한 여성형 종족으로 간접적인 자리매김을 시켰다. 스티븐 유니버스의 미들네임인 쿼츠가 단 한 번 등장해 작품명과 주인공명을 분리시킨 것과 같이, 본작의 페미니즘적 성격을 뚜렷이 하기 위한 약간의 작품 외적 장치인 셈이다.
가넷 그리고 스테바니와 함께 도브 자존감 회복 프로젝트(Dove Self-Esteem Project)에 참여했다.
2.3. 수길라이트/서길라이트
시즌1 20화 때 모습 | 시즌2 14화 때 모습[32] | 스티븐으로 변신할 때 모습 |
성우는 니키 미나즈/사이토 키미코. 한국판 성우는 이계윤이었으나 4기에서 수길라이트의 목소리가 기계에서 나올 때는 김은아 성우가 연기했다.
이름의 유래는 수길라이트(Sugilite). 명칭은 스기 켄이치라는 과학자에게서 따왔으므로 수길라이트가 맞다. 실제 발음은 "수글라이트"에 가깝다. 규산염 계열 광물의 하나로 포타슘이 포함되어 보라빛을 내는 보석. '라불라이트'라고도 한다. 한국에서 방영할때는 서길라이트.
시즌 1 20화 "Coach Steven"에서 가넷과 애머티스트가 합체한 젬 퓨전. 전체적으로 외양은 가넷과 애머시스트를 반 쯤 섞어 놓은 모양새고, 막나가는 성격은 애머시스트와 루비의 영향이 더 강한 듯하다. 특이한 점으로는 가넷의 눈 세 개, 애머시스트의 눈 두 개를 받아 총 눈이 5개가 달려있다.. 작중에서는 통신 허브의 기둥을 부수는 일을 하다가 너무 오래 변신해 자제력을 잃고 폭주하다가 펄이 저지해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간다.
거대화시킨 가넷의 건틀렛에 에머시스트의 채찍을 합쳐서 만든 철퇴를 주 무기로 사용하며, 철퇴가 크기만큼 파괴력도 높아서 송신탑의 기둥들이 한방에 나가 떨어졌다. 그 외에도 젬스 셋이 퓨전한 만큼 크기가 제법 거대하며 그 체구에서 나오는 전투력도 상당하다. 다른 퓨전젬들인 오팔, 가넷, 스모키 쿼츠, 스테바니보다 파워가 강한 듯 보인다. 작중에서 등장 횟수가 굉장히 적기 때문에 능력들이 그렇게까지 많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팔을 회전시켜 꼬은 후 펀치를 날려 싸우기도 하는 듯하다.
수길라이트로 퓨전할 때의 가넷의 춤은 왁킹댄스에서 따왔다고 한다. 특이하게 처음 퓨전 했을 땐 가넷의 젬이 윗쪽 팔들에 있었으나후에 재등장했을 땐 아랫쪽 팔들로 내려왔다.
시즌 2 14화 "Cry for Help"에서 잠시 등장해 송신탑을 완전히 산산조각낸다.
스티븐 유니버스 : 퓨처 7화에서 스티븐의 형태로 오랜만에 다시 등장. 이때 과하게 나서지 않고 장난에서 적당히 끝낸것으로 보아 이제는 수길라이트도 다른 퓨전처럼 성격이 약간은 진정된듯.
첫 에피소드 이후로 대사가 없다. 원어 더빙 성우인 니키 미나즈의 몸값 때문인듯.
2.4. 알렉산드라이트
시즌 1 32화 모습 | 시즌 3 1화 모습[33] | 시즌 4 25화 모습[34] | 극장판 때 모습[35] |
성우는 리타 라니 아후자(Rita Rani Ahuja)/히노 유리카/김은아 -> 한경화 이름의 유래는 알렉산드라이트(Alexandrite). 이 광물은 빛의 방향에 따라 빨간색이 되기도 하고, 초록색이 되기도 해서 컬러 팔레트 역시 빨간색과 초록색이다.
시즌 1 32화 "Fusion Cuisine"에서 가넷, 애머시스트, 펄 세 명이 모두 합체한 젬 퓨전.[36] 크기는 수기라이트보다 더 크고 팔은 6개, 젬은 4개가 있으며, 크리스탈 젬스의 상징인 별 모양의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 세 명의 성격이 워낙 딴판이다 보니 알렉산드라이트로 융합된 뒤에도 서로 합이 안맞아 손발이 따로 노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압권은 턱에서 갈라져 나오는 또 하나의 입.[37] 정확히는 얼굴이 마치 가면 벗겨지듯이 올라가고 새로운 입이 나타나는데, 이 입에서는 불도 뿜어 낼 수 있다. 사도닉스의 발언에 따르면 그 불꽃은 혼돈의 덩어리라고.
크리스탈 젬스 넷[38]이 모두 퓨전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인지 크리스탈 젬스 단독체들의 무기는 물론 모든 융합체들의 무기를 강화하여 소환한다. 무기의 교환은 기존에 소환한 무기를 다른 것으로 변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사도닉스처럼 맨 아랫팔이 달린 허리가 360도로 회전하는 것으로 보아 각 융합체의 특성도 그대로 반영되어 있는 듯.
시즌 3 1화 "Super Watermelon Island"에서 드디어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준다. 어쩐 일인지 봉인이 풀려난 말라카이트와 치고박고 싸우다 방심한 틈을 타 사도닉스의 망치를 이용해 하늘로 쳐올린 뒤 오팔의 활로 결정타를 먹여 말라카이트의 퓨전을 풀어버린 것. 작중 사도닉스, 수기라이트, 오팔의 무기를 모두 사용하며 애머티스트의 채찍까지 사용하는 연출로 보아 크리스탈 젬스와 그 퓨전들의 모든 무기를 다룰 수 있는 것이 밝혀졌다. 말라카이트에게 날린 화살이 잠시 크리스탈 젬스의 구성원들 가넷, 펄, 애머티스트로 변하는 연출이 장관.
시즌 4 25화에서 아쿠아마린으로부터 스티븐 일행을 구출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하지만 아쿠아마린에게 당하여 퓨전이 풀리고 퓨전했을 때부터 퓨전이 풀리는데 걸린 시간이 약 1분 10초 정도이다. 이마저도 알렉산드라이트가 등장한건 약 8초.
시즌 5 23~24화에서 블루 다이아몬드를 막기 위해 나타났지만 그녀의 슬픔에 퓨전이 풀리고야 만다. 등장한건 약 20초.
스티븐 유니버스 더 무비에서 스피넬이 타고 온 인젝터의 독으로부터 사람들을 구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스티븐 유니버스 : 퓨처 5화에서 스티븐을 공격하는 블루버드를 제압했다. 7화에선 스티븐의 형태로 등장.
스티븐을 제외한 크리스탈 젬스의 모든 융합체들 중에서도 가장 거대하고, 모든 융합체 및 단독체들의 무기를 소환 가능할 정도로 다른 퓨전에 상위호환이고 크리스탈 젬스의 최대전력이라고도 볼 수 있을 만큼 강력하지만 어째 활약상도 그리 많지 않고 활약을 했다 해도 말라카이트전을 제외하면 몇분 걸리지도 않고도 끝났다.
2.5. 스테바니/스티보니
시즌1 37화,시즌2 9화 때 모습 | 시즌3 11화 때 모습 | 시즌3 18화 때 모습 | 시즌4 4화 때 모습 |
시즌 5 11,12화 때 모습 | 시즌 5 27화 때 모습 | 퓨처 12화 때 모습 |
성우는 AJ 미샬카 / 와타나베 아케노 / 이계윤. 스티보니는 한국 더빙판 명칭이다. 스테바니라는 이름의 유래가 stev(en)+(c)onnie인데 한국에 그대로 가지고 올 경우 처음 듣는 사람이 이름의 유래를 알기 힘들기 때문에 스티브(브)+(코)니로 바꾼 듯하다. 나이는 둘의 나이를 합친 26살[39].
시즌 1 37화 Alone Together 편에서 스티븐과 코니가 퓨전했다. 원래 젬은 젬끼리만 퓨전이 가능한데, 스티븐은 인간 혼혈이기 때문에 인간과도 융합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남성+여성이 합쳐져서 중성인 것 같은데, 다른 젬들이 그랬듯이 지구 기준으로는 여성적인 느낌이 더 강하며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 매우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걸로 보인다.[40] 그리고 수염이 난다.(...)[41] 외형과 별개로 복장은 둘의 의상에 영향을 받기에 복장은 가장 자주 바뀐다.
레베카 슈거의 인스타그램에 인터섹스의 날 해시태그와 함께 스테바니의 그림이 포함된 게시물이 올라오면서 인터섹스 캐릭터임이 확정되었다.
스티븐 유니버스 코믹스 #4의 한 에피소드에서 로날도와 코니가 잡지에 나온 모델을 보고 가넷과 펄을 닮았다고 이야기한다. 로날도는 가넷이 그 모델이 틀림없다며 음모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어쨌든 이로 미루어 볼 때, 인간의 눈에는 (적어도) 가넷과 펄은 패션 모델에 준하는 미려한 외모를 가진 것으로 보이는 걸로 추정된다. 얼굴만 보면 콧대는 코니를 닮았고, 통통한 볼과 하관은 스티븐을 닮았다. 머리카락은 스티븐처럼 푹신해보일 만큼 풍성하고 코니처럼 길다.
인간 혼혈은 스티븐이 최초이기 때문에 인간과 젬의 퓨전도 스테바니가 처음이다. 그래서 다른 젬들은 스테바니가 등장했을 때, 매우 놀라워했다. 펄은 어서 둘이 원래대로 돌아가기를 바라고 가넷에게 설득하는 걸 도와달라고 하지만, 가넷은 쿨하게 좋은 경험이 되라고 하면서 둘을 밖으로 내보낸다.[42] 훗날 가넷도 퓨전 젬으로 밝혀졌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해변가에서 춤을 추다 얼떨결에 퓨전이 된 스테바니는 도시를 누비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스티븐과 코니 둘이 합쳐졌기 때문에 말 그대로 혼자가 되어 쓸쓸해한다. 결국 파티에서 자기에게 대시하는 케빈에게 화가 나 막춤을 추다가 다시 두 명으로 분리되었고 다시 서로를 찾게 되어 행복해지는 결말.
시즌 2 9화 We Need To Talk 편에서 잠깐 등장했다. 그렉의 앨범을 정리하는 일을 돕던 스티븐과 코니가 노래를 듣고 흥이 나서 춤을 추다가 생긴 불상사. 그렉은 당연히 놀라서 얼어버렸다.
시즌 3 11화 Beach City Drift 편에서 등장했다. 이전에 자신들에게 작업을 걸었던 케빈을 엿먹이려고 스티븐과 코니가 그랙의 중고 돈다이 수프리모[43]를 몰고 퓨전을 해서 자동차 경주를 한다. 처음에는 스티븐의 케빈에 대한 증오(hate)[44] 때문에 경주에 굉장히 집착하지만, 코니의 설득으로 그럴 가치가 없는 인간이라는 것을 알게 된 뒤, 집착을 버리면서 경주를 계속한다. 아쉽게도 마지막에 이기고 있다가 케빈의 니트로부스터 때문에 지지만, 자신의 첫 운전치고는 좋았다며 멋지게 떠나간다. 그리고 케빈은 관심을 못 받자 열폭한다.(...) 해당 에피소드는 이니셜 D의 오마주이다.
시즌 3 18화 Crack The Whip 편에서 제스퍼에게 젬펑당한 애머시스트를 구하기 위해 다시 등장해서 재스퍼와 전투를 벌인다. 이때 스테바니로서 싸우는 첫 전투임에도 불구하고 라이언과 협력하여 재스퍼를 상대로 막상막하로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예전의 펄과의 훈련에서 보였던 코니가 공격하고 스티븐이 방어하는 환상의 콤비네이션이 퓨전함으로서 더욱 빛을 발한 것. 이 모습을 처음 본 재스퍼의 심정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결국 재스퍼는 스테바니에게 탈탈 털리고 아윌백을 시전하며 바다 속으로 사라진다.
시즌 4 4화 Mindful Education 편에서 훈련을 하다가 코니와 스티븐의 안 좋은 기억들 때문에 휘말리게 되지만 가넷의 가르침을 받아 극복하게 된다.
시즌 5 11화 Lars Of The Stars~12화 Jungle Moon 편에서 에메랄드의 우주선을 공격하다가 도리어 자신들이 탄 우주선이 망가지는 바람에 외계 행성의 위성(정글 위성)에 추락하게 된다. 스티븐과 코니의 꿈이 합쳐진 기괴한 꿈을 꾼다.
시즌 5 27화 Together Alone 편에서 코니와 스티븐이 춤추다가 갑자기 등장한다.
퓨처 12화 Bismuth Casual 편에서 재등장해 현란한 스케이트 실력을 보여준 후, 퇴장한다.
2.6. 말라카이트/맬러카이트
Malachite
성우는 라피스 성우 제니퍼 파즈, 재스퍼 성우 킴벌리 브룩스[45]/이계윤(1기), 박리나(2~3기).
라피스와 재스퍼의 퓨전으로 이루어진 기괴한 외형의 퓨전 젬으로, 모티브와 이름의 유래는 공작석(Malachite). 라피스와 재스퍼의 젬 위치였던 코와 등에 젬이 그대로 위치해 있다.
시즌 1 마지막화에서 첫 등장. 가넷과의 전투에서 패배한 재스퍼가 크리스탈 젬스를 이기기 위해 라피스를 붙잡아 복수를 종용하며 그녀를 설득하고, 결국 설득에 넘어간 라피스가 재스퍼와 퓨전을 결정하면서 작중에서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이후 말라카이트는 괴기스럽게 눈알을 굴리며 웃고, 물로 된 손을 끌어올려 크리스탈 젬들을 공격하려고 하지만 물로 된 손이 사슬로 변하면서 말라카이트를 막고 이후 물 사슬이 더 날아와 말라카이트를 묶은 뒤 그녀를 바다로 끌고 간다.
이 더러운 행성에서 '함께' 있는거야!
그리고 이중인격처럼 말라카이트의 말이 재스퍼와 라피스의 것으로 나뉘는데, 재스퍼의 인격이 뭐하는 짓이냐고 소리치자 라피스의 인격은 자신은 모두의 죄수가 되는 것에 지쳤고 이제 너가 내 죄수라며 절대로 놓아주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46]그리고 결국 라피스가 지시한 물 사슬로 인해 바다 깊은 곳으로 끌려가며[47]퇴장. 말도 안되는 광경에 얼타는 크리스탈 젬스, 가넷은 이걸 보고 여태까지 본 퓨전 중 최악이였다고 평가했다(...).가!!
시즌 2 13화에서 재등장, 스티븐이 꿈을 통해 라피스의 정신과 연결되면서 재등장한다. 스티븐이 라피스를 만났을 때 라피스는 말라카이트를 연상시키는 청록색 공간에서 나가려는 재스퍼와 그녀를 붙잡기 위해 힘겨루기를 하고 있었으며, 그러다 에피소드 미지막 부분에서 라피스는 이제 자신은 더 이상 라피스가 아니고 말라카이트라고 선언하면서 말라카이트의 모습이 나타난다. 이 때 말라카이트가 스티븐에게 가라고 소리치는데 이는 스티븐을 지키려 하는 말라카이트 속 라피스의 인격이다. 여담으로 이 때 최초로 말라카이트의 이름이 공개되었다.그리고 시즌 3 1화, 결국 다시 등장하는데 수박 스티븐들이 거주하는 마스크 아일랜드 근처의 수면 밖으로 올라와있다. 수박 스티븐들은 마스크 아일랜드에 정착한 뒤 말라카이트가 나타나자 그녀를 두려워하며 족장의 주도 하에 수박 스티븐들을 재물을 바치는 등의 종교 의식이 생긴 것으로 보이며, 에피소드 초반에 스티븐의 영혼이 꿈을 통해 빙의된 수박 스티븐은 숭배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재물로 바쳐져 말라카이트에게 잡아먹힌 것으로 추정된다.[48]스티븐은 이 사실을 크리스탈 젬들에게 전해주었는데, 가넷은 말라카이트의 주도권이 라피스에게서 재스퍼로 넘어갔고 곧 완전히 넘어갈 것이라 추정하며 워프 패드로 말라카이트를 막기 위해 마스크 아일랜드로 향한다.
대단한 걸. 그렇게 잘 버틸 줄이야![49]
우린 서로를 너무 오랫동안 붙잡아왔어. 그런데 뭘 위해서?
만약 평생 이렇게 있을 거라면, 재미 좀 봐도 괜찮잖아![50]
만약 평생 이렇게 있을 거라면, 재미 좀 봐도 괜찮잖아![50]
수적으론 불리할지 몰라도, 급이 다르다는 걸 모르겠어?
당장 너희 젬들을 갈기갈기 찢어주지!
그리고 해변에서 나타난 말라카이트는 예상대로 사슬을 끊고 더 이상 라피스가 아닌 끈질기게 힘을 써 주도권을 빼앗은 재스퍼의 의사대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후 알렉산드라이트와 격돌하는데, 공방전 끝에 어떠한 유효타도 받지 않고 알렉산드라이트를 쓰러트린다. 이 전투에서 말라카이트의 추가 능력이 공개되는데, 물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라피스의 능력 뿐만 아니라 재스퍼의 투구 소환 능력, 재스퍼의 단단한 성향의 영향을 받아 물을 얼음으로 바꿔 활용할 수도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라피스의 물 날개도 소환할 수 있다.당장 너희 젬들을 갈기갈기 찢어주지!
이를 통해 무려 크리스탈 젬스 네명의 젬이 퓨전한 알렉산드라이트를 제압하는 모습을 보면 작중에서 등장한 가장 강한 2젬퓨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실 말라카이트의 구성원인 라피스와 재스퍼는 각각 시즌 1 파트 1, 파트 2의 최종 보스로서 모든 단독체 젬들 중에서 전투력으론 최상을 차지하는 존재들이였기 때문에 이 정도의 파괴력을 보여주는 것은 이상하지 않다. 게다가 알렉산드라이트와의 전투의 전장이 말라카이트의 이점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 바다였다.[51]다만 펄이 포함되어 있어 자제력을 갖춘 알렉산드라이트 대신 폭력성이 엄청난 수기라이트가 말라카이트를 상대로 나섰다면 호각을 이루었을 것이라는 팬들도 있다.
알렉산드라이트를 리타이어한 후에도 계속 그녀를 몰아붙이며, 자신에게 퓨전이 어떤 것인지 알려준 것에 대한 감사 인사라고 생각하라며[52]얼음 손으로 알렉산드라이트를 붙잡아 옥죈다. 그 때 다른 수박 스티븐에 빙의한 스티븐이 데려온 수박 스티븐 주민 부대가 말라카이트의 시선을 끌고, 알렉산드라이트는 이 틈을 타 4연타를 꽃아넣으며[53]말라카이트를 격파한다.
3기 17화에서 말라카이트의 기묘한 파괴력과 쾌락에 매료된 재스퍼가 라피스에게 다시 말라카이트가 되자고 간청하였으나 라피스가 이것을 거절하면서 완전히 퇴장한다.
2.7. 레인보우 쿼츠
Rainbow Quartz. 이름의 유래는 석영 중에서도 무지개빛을 띄는 석영의 영어명인 레인보우 쿼츠(Rainbow Quartz).
"We Need to Talk"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총 등장 시간은 18초 남짓.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춤만 조금 추다가 분리했기에 성우가 없다. 그렉과 크리스탈 젬스가 같이 공연을 비디오로 찍고 있었는데, 그렉과 로즈 사이의 케미스트리를 시기한 펄이 로즈에게 귓속말을 한뒤 퓨전을 시행했다. 로즈의 말로는 펄이 퓨전으로 뮤직비디오를 멋지게 해줄거 라고. 물론 펄의 성격과 관계를 생각해보면 펄은 나 이렇게 로즈랑 가까운 관계다라는 것을 과시하려고 일부러 퓨전한 것으로 보인다. 퓨전 이후에 펄이 그렉이 보란 듯이 마이크를 바닥에다 떨어뜨리는 모습을 보면 확실하다.(...)
극에서 등장한 펄의 세 번째 퓨전, 로즈의 첫 퓨전이다. 또한 눈이 네 개인데 위 아래로 오드아이로 자세히 보면 위에있는 눈은 펄의 눈이고 아래에 있는 눈은 로즈쿼츠의 눈이다. 특히, 로즈쿼츠의 눈부분이 아이라인을 연상시켜 우아함을 더해주는 분위기다.
2.7.1. 레인보우 쿼츠 2.0/레인보우 Q
시즌 5 30화 때 모습 | 퓨처 6화 때 모습 |
Rainbow Quartz 2.0
성우는 앨리스터 제임스[54]/최지훈(본편) -> 안영미(퓨처). 레인보우 Q는 더빙판 명칭이다.
무기는 창과 방패를 합친 파라솔. 파라솔로 물체를 톡 건드리면 염동력으로 조종시킬 수 있다. 확실히 여성스러운 분위기였던 이전 레인보우 쿼츠와는 다르게 상당히 중성적인 모습을 하고있다. 펄의 젠틀한 면과 스티븐의 장난기가 넘치는 성격을 지녔다.
더빙판의 경우 본편에서는 남성성우가 맡음으로서 원판처럼 남성이라는걸 강조했으나, 퓨처로 넘어가면서 성우가 여성쪽으로 바뀌어 원판과 본편 더빙판을 본 국내 팬들에게는 이질감이 들 수 있다.
캐릭터디자이너 콜린 하워드에 의하면 메리 포핀스의 특징을 참조[55]하고 커비로부터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또한 레인보우 쿼츠 2.0은 자신을 남성이라고 지칭했고 레베카 슈거 또한 이 젬 퓨전을 남성이라고 언급했다. 스티븐 이후로 첫 남성 젬인 셈.
시즌 5 30화에서 스티븐이 펄의 형체를 끄집어내기위해 퓨전하여 등장.
이후 퓨처 6화에서도 등장. 어니언을 돌보고 있다. 겨우 애기 돌보는데 퓨전까지 하냐는데 어니언은 보통 애기가 아니라서 펄 혼자서 감당하기엔 너무 위험하다.(...) 오죽하면 펄이 니 애기 시절 땐 천사였구나라며 스티븐에게 천번 만번 사과한다. 근데 하필이면 가넷과 함께 하는 안전교육과 겹쳐져서 스티븐이 떠나기만 하면 어니언이 폭주하는 바람에 생고생을 다한다.[56] 묘사를 보면 어니언이 레인보우 쿼츠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는 듯하다.
2.8. 클러스터
The Cluster. 이름의 유래와 뜻은 '작은 열매 송이', 또는 무더기의 영어명 클러스터.
"Catch and Release"에서 페리도트가 두려워하는 대상으로 계속 언급된다. 페리도트의 최초의 목적은 클러스터가 성장하고 부화하는 모습을 관찰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스티븐이 페리도트에게 지구는 그렇게 나쁜 곳이 아니다고 말하자 페리도트는 지금까지 지구가 어땠는지는 상관없다고, 이제 곧 그 무엇도 전과 같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When It Rains"에서 전지구적 규모의 클러스터가 존재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페리도트의 말에 의하면 지구가 식민지로서 제 기능을 할 수 없다는 것으로 판단나자 계획한 젬 병기로, 지금까지 나온 클러스터들은 인공퓨전의 프로토타입이였던 것.
지구의 깊은 곳에서 자라나고 있으며, 완전히 성장하는 그 순간 행성 하나를 박살내버리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한다. 페리도트가 설명하기로는 클러스터의 최종체가 지구보다 훨씬 클 것이라고 했다. 페리도트는 그들을 감시하기 위해 지구로 온 일종의 파견원이었고, 이후 자신이 지구에 남겨져 클러스터의 부화와 함께 꼼짝없이 죽을 지경에 몰리자 차라리 클러스터를 파괴하기로 결정한 모양.
시즌 3 2화 "Gem Drill"에서 제대로 된 모습이 나온다. 드릴로 파고 들어간 중심에는 수만개의 클러스터 젬들이 모여있었고 스티븐과 페리도트가 도착했을 땐 이미 형태를 갖추려 움직이고 있었다. 그러나 무슨 문제인지 형태 생성에 이상이 생겼고 그 틈을 타 페리도트가 드릴을 가동한다. 그러는 와중 스티븐이 의식을 잃고 꿈속에서 클러스터 젬들과 대화를 한 결과 부서진 젬들은 그저 형태를 찾고 싶어할 뿐, 지구를 파괴하고 싶지 않아한다는 것을 알아챈다. 이후 조각들이 스티븐과의 대화를 통해 지구에 남기를 원하며 서로를 방울로 감싸 형태를 갖추는 것을 저지하였고 마지막으로 거대한 방울로 감싸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시즌 3 6화 "Steven Floats"편에서 세이디가 언급했고 시즌 4 11화 "Steven's Dream"편에선 블루 다이아몬드가 언급했다. 홈월드에서는 상황을 몰라 부화 중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시즌 5 23~24화 "Reunited"편에서 옐로와 블루가 지구로 쳐들어와 클러스터를 깨우려고 했다. 그런데 이들 입장에선 기껏 깨워놨더니 이놈의 클러스터가 하라는 광란은 안하고 역으로 크리스탈 젬스를 도와 옐로 다이아몬드의 함선과
스티븐 유니버스:퓨처 19화 "I Am My Own Monster"편에서 변질된 스티븐을 중재하려 몸을 감싸 크리스탈 젬스들에게 시간을 벌어주며 등장한다. 사건이 끝나고 진정된 스티븐과 크리스탈 젬스들의 발판이 되어주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스티븐의 손을 다른 젬들과 함께 잡아주며 등장 끝.
아무래도 퓨쳐에 와서는 손을 자유자재로 꺼내는 걸 보면 큰 일이 없는 이상 지구를 파괴할 일은 없어보인다.
초기의 설정화가있다. 심히 기괴하고 거대한 모습.
2.8.1. 클러스터 젬 프로토타입
Cluster Gems Prototypes
등장은 "Keeping it Together"에서 했지만, "Jail Break"에서 페리도트가 재스퍼에게 '여기에 온 이유는 클러스터를 확인하는 것이었다.'면서 불평하는 것으로 언급되었다. 고대에 홈월드 젬과 크리스탈 젬스 사이에 있었던 전쟁에서 산산조각난 젬들을 강제로 융합시킨 것이다. 스티븐은 클러스터 젬을 젬 돌연변이라고 부른다.
물리적인 실체를 만드는 과정에서 젬 몬스터들이 그러는 것처럼 인간 모습의 그림자가 비치다가 그림자가 파편화 되는 등 매우 불안정한 모습이다. 이때 젬 몬스터와 다르게 소름끼치는 여성들의 비명과 같은 굉음도 냈다. 이런 클러스터 젬의 모습을 본 가넷은 그야말로 멘탈붕괴.
시즌 2 16화 "Nightmare Hospital" 재등장했다. 길을 건너다가 차에 치인 탓에 급히 호출 당한 마헤스와란 부인이 코니를 혼내다 말고 병원에 로즈의 검을 들고 가는 계기가 되었다. 교통사고 당한 개체 말고 또 다른 개체가 이미 병원에 입원 중이었으며, 두 개체 전부 다리는 2개로 멀쩡하고 하나는 팔이 여러개 달리고 하나는 비약적으로 크다. 이 클러스터 젬들은 스티븐의 버블을 공격하다가 드디어
시즌 2 18화 "When It Rains"편에선 프라임 유치원에서 클러스터에 대한 정보를 얻고 집으로 돌아가려는 스티븐과 페리도트를 공격하려고 했으나 크리스탈 젬스에 의해 당한다.
작중 인간들은 클러스터 젬을 사람으로 인식하는 걸로 보인다. 병원에 교통사고 환자로 입원하지를 않나, 마헤스와란 부인은 환자(클러스터 젬)가 덮은 이불까지 들추며 진찰을 했지만 맥박이 안 뛰는 것만 이상하게 생각하고 클러스터가 죽일지도 모를 상황에 지나치게 침착하고 대책없었다. 그렇다고 클러스터의 존재를 알고 있는 것도 아니고 처음 봤다고 말했다.
이후 퓨쳐에서 보면 옐로 다이아몬드가 강제퓨전체를 영구적으로 분리시켜 주는 걸 보면 이들도 기사회생할 수 있을지 모른다.
2.9. 사도닉스/사르도닉스
시즌2 ~ 4까지 모습 | 스티븐으로 변신할 때 모습 |
성우는 알렉샤 카딤(Alexia Khadime)[58]/토요구치 메구미. 한국에서는 2기까지 루비 성우와 동일한 박리나 성우가 맡았으나 4기부터 펄 성우와 동일한 김정아 성우로 바뀌었다.
세 번째 스티븐 밤 영상에서 등장한 가넷과 펄의 퓨전. 이름의 유래는 홍마노(Sardonyx). 한국어 더빙에서는 '사르도닉스'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시즌 2 14화 "Cry For Help"에서 페리도트의 송신탑을 부수기 위해 가넷과 펄이 퓨전했다. 애머시스트는 수기라이트가 되기를 원했지만 가넷은 지난 번의 퓨전이 재난이었으며 날뛰는 과정에서 워프 패드도 부쉈기 때문에 워프도 못할 뻔하지 않았냐고[59] 말하면서 펄에게 퓨전을 제의했다. 활달하고 쇼맨십이 능숙한 성격에 걸맞은 TV 쇼의 진행자 같은 외형을 하고 있다.
목소리에 약간의 에코가 있고, 무기를 만들면서 또 다른 자신의 손이 자신을 찌르자 놀라는 척 하기도 하며 '아니 내 무기가 어디로 갔냐'는 능청스러운 제스처까지도 한다. 무기는 건틀렛과 창을 합쳐서 만든 워해머. 무기인 워해머는 변형이 가능하다. 함정에 걸린 펄과 가넷이 탈출할 때 망치머리 부분을 고속 회전시켜 드릴처럼 사용하였다. 또 다른 특수능력으로 온몸이 상하좌우 360도로 돌아간다. 몸 중앙에 있는 하얀 허리 부분을 기준점으로 돌아간다.
퓨전 댄스는 선미의 보름달 노래를 참고했다.참고영상
시즌 3 24화 마지막에 잠깐 등장해 큰 루비를 우주공간 밖으로 날려버린다. 그때 한 루비(눈알)가 스티븐을 붙 잡고 끌고 가면서 스티븐마저 우주공간 밖으로 같이 날아간다. 이후 스티븐은 루비들의 우주선을 타고 온 크리스탈 젬스에 의해 구조된다.
시즌 4 2화 "Know Your Fusion"에서 자신의 요요를 보여주며 신난 스모키 쿼츠가 집을 부수자 스모키 쿼츠를 중재하기 위해 펄의 요청으로 가넷과 퓨전하여 등장했다.[60] 이후 스모키 쿼츠의 능력을 알기위해 사원속의 자신의 방에 들여보내는데, 캐릭터 컨셉과 잘 어울리게 TV쇼의 세트장처럼 되어있으며 관객들도 있다.
"사원 깊숙한 곳, 형이상학적인 방에서 생중계 되는 사도닉스 투나잇!"
스모키 쿼츠의 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사도닉스는 다른 퓨전의 능력과 스모키쿼츠의 능력을 비교해보기 시작한다. 사도닉스는 각각의 게임 코너들을 진행하면서 스모키쿼츠가 요요를 제외한 색다른 능력을 발휘하기를 기대하지만 아무런 발전이 없자 점점 스모키 쿼츠를 압박하기 시작한다. 아무리 시도해도 사도닉스를 만족시킬 수 없자, 울적해진 스모키 쿼츠는 자기는 요요말고 할 줄 아는 것이 없다고 자책한다. 사도닉스는 자신의 경솔함이 스티븐과 애머시스트가 새로운 퓨전을 소개하는 자리를 역으로 능력의 시험대로 바꿔버렸다는 사실을 깨닫고, 퓨전을 풀어버린다.
강하고 위트있고 지적이지만, 가넷의 자신감과 펄의 자아도취의 영향으로 은근히 타인을 깔아뭉개는 성향이 있다고 레베카 슈거가 직접 밝혔다. 첫 등장 때에는 수기라이트의 광포함을 은근히 디스하고, 스모키 쿼츠와의 에피소드에서는 스모키 쿼츠의 능력 탐구에 과몰입해 스모키 쿼츠를 자기 멋대로 시험대에 올린다.[61] 물론 가넷과 펄의 나쁜 면만 받은 것은 아니고, 필요할 때에는 차분하고 진지해질 수 있다. 함정에 갇힌 펄과 가넷이 탈출하기 위해 퓨전했을 때는 목적을 이루자마자 진지한 표정으로 퓨전을 풀어버리고, 스모키 쿼츠가 자신 때문에 크게 상심하자 몸을 떨 정도로 깊은 죄책감을 느끼기도 한다. 게임 번외편에선 스모키 쿼츠에게 나랑 비교할 필요 없이 너만의 매력을 뽐내면 된다고 격려도 해준다.
여담으로, 사도닉스는 사파이어+루비+펄 의 조합인데, 오프컬러의 로도나이트(펄+루비)와 파파라차(사파이어)의 조합과 같은 구성이기 때문에 로도나이트와 파파라차가 퓨전할것을 기대하고 있는 팬들도 있다.
스티븐 유니버스 : 퓨처 7화에서 스티븐의 형태로 다시 등장.
2.10. 큰 루비
시즌2 22화 과거 회상에 나온 큰 루비 | 시즌 3 5화, 24화에 나온 큰 루비 |
성우는 이계윤.
시즌 2 22화 "The Answer"에서 등장했다. 예언을 하는 희귀한 젬인 사파이어를 호위하는 임무를 맡은, 보편적인 병사인 루비 셋이 퓨전한 형태다. 젬의 위치는 오른쪽 어깨와 손등, 왼쪽 손바닥이다.
큰 루비의 등장 전까지 묘사되었던 퓨전들이 사실상 젬 사회에서 사술로 취급되는 것이었다면 큰 루비는 전투시에만 퓨전할 것, 같은 계급만 퓨전할 것 등을 지키는 그야말로 젬 사회에서의 정석적인 퓨전이라고 할 수 있다.
시즌 3 5화 "Hit the Diamond"에서 나온 루비들도 5명 전부다 큰 루비로 퓨전한다.
2.11. 스모키 쿼츠
시즌5 8화까지 모습 | 시즌 5 29화 때 모습 | 퓨처 2화 때 모습 |
Smoky Quartz.[62]
성우는 오뉴블의 니키로 유명한 너태샤 리온/이계윤.
시즌 3 23화 "Earthling"에서 첫 등장. 스티븐과 애머시스트의 퓨전으로, 스티븐에겐 젬과의 첫 퓨전이고 애머시스트에겐 인간과의 첫 퓨전이다.
애머시스트의 풍성한 산발 머리와 복장, 스티븐의 통통한 몸매와 복장이 합쳐진 디자인으로, 애머시스트와 스티븐처럼 가슴과 배꼽에 젬이 있다. 왼 팔만 두 개가 달려있는 게 특징이다. 이전까지의 퓨전과는 달리 퓨전 당시에 버섯 구름 폭발이 일어나기도 했다. 흥미롭게도 실제 스모키 쿼츠는 방사능에 의해 만들어졌다.
주 무기는 스티븐의 방패와 애머시스트의 채찍을 합친 요요. 다른 젬들이 퓨전했을 때의 무기처럼[63] 퓨전한 젬들의 무기를 합쳐 스모키 쿼츠만의 무기를 보여줬다. 저 요요로 상대방을 가격하거나 빙빙 돌려서 회오리바람을 일으키는 것도 가능하다. 애머시스트의 채찍처럼 여러개를 꺼내는 게 가능하다.
시즌 4 2화 "Know Your Fusion"에서 재등장했다. 스티븐과 애머시스트가 가넷과 펄을 놀래켜주기 위해 멋있게 등장하는 듯 했으나 나오자마자 요요기술을 자랑하면서 집안살림을 다 부순다.
그 뒤 능력에 관심을 가진 사도닉스가 요요 외에 새로운 능력에 대해 추긍하는 과정에서 별 성과가 나오지 않자 난 그저 커다랗고, 엄청나게 잘못된, 써먹을 데라곤 없는 요요쟁이인가봐라며 에머시스트 성향이 강한 자기비하적인 발언을 한다. 그러나 위기 상황에서 자신의 요요기술로 펄과 가넷을 구하면서 능력이 다양하지 않아도 충분히 강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시즌 5 8화 "Back to the Kindergarten"편에선 꽃 괴물에 의해 잡아먹힌 페리도트를 구하기 위해 다시 등장. 요요를 3개를 소환해 괴물을 제압했다.
등장 시 재스퍼가 정체를 물었을때 "애머시스트라면 알 텐데" 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이전에도 애머시스트와 로즈 쿼츠가 퓨전한적이 있었을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시즌5 29화에서 스티븐이 애머시스트의 형체를 젬밖으로 끄집어내기 위해서 퓨전했다 풀었다.
퓨처 2화에서도 등장. 놀이공원 개판을 수습하기 위해 퓨전을 한다. 추락하는 비행기는 막아내지만, 폭주하는 롤러코스터는 너무 멀리 있어서 어떻게든 뛰어가나 애머시스트의 자기비판+스티븐의 사춘기랑 합쳐져 분노하게 되며 스티븐의 새 능력이 발동된다. 이때는 아예 모든 것이 슬로우 모션이 될 정도로 빨라진다. 그 덕분에
사도닉스와 함께 도브 자존감 회복 프로젝트(Dove Self-Esteem Project)에 참여했다.
현재까지 등장했던 모든 퓨전 젬들중 유일하게 팔이 3개인 퓨전 젬이다.
2.12. 레몬 제이드
Lemon Jade
성우는 네프라이트를 맡은 Aparna Nancherla/박리나. 이름의 유래는 비취.
시즌 5 27화에서 두 젬[65]이 코니와 스티븐이 스테바니로 루비와 사파이어가 가넷으로 펄과 에머티스트가 오팔로 퓨전하는 것으로 보고 같이 퓨전을 했다. 나만 이런게 아닐 줄 알았다며 기뻐했으나 옐로 다이아몬드에게 젬펑 당한다.
2.13. 썬스톤
시즌 5 30화 때 모습 | 퓨처 6화 때 모습 |
Sunstone
성우는 김은아(본편) -> 이계윤(퓨처).
시즌 5 30화에서 등장한 가넷과 스티븐의 퓨전. 이름의 유래는 태양풍을 머금은 일장석이라 불리는 썬스톤
등장하자마자 다이아몬드의 함선의 발에 깔려 가까스로 몰살당할번한 크리스탈 젬스들을 무려 다이아몬드 함선의 발을 들어올리며 구해주는 활약을 하였다. 이후 화이트를 만나러 가기 위해 건틀렛과 방패를 흡착판 형태로 조합해 올라가다가 함선의 오른팔에 치여 내팽겨진다.
성격은 전체적으로 가넷의 자신감과 스티븐의 장난끼있는 성격이 배가 되어 섞인 느낌. 등장 직후부터 퇴장때까지 제4의 벽을 넘는메타발언을 주로 하는 모습을 보였다. 화면밖에 시청자들에게 말하듯 응원이며 이걸보는 어린이들에게 이건 위험한 행동이니 따라하지 말라거나 매우 하이텐션한 캐릭터의 모습을 보이지만 결과적으로 등장한 직후 한 건 없어서
퓨처 6화에 오랜만에 등장. 홈월드 젬스에게 안전 교육을 시행하고 있는데 펄과 함께하는 어니언 돌보기랑 겹쳐서 스티븐은 의도치 않은 생고생을 다한다. 본래는 스티븐은 퓨전 안하고 가넷에게 맡기고 싶었지만 가넷은 문단을 보면 알다시피 별의별 불안한 미래를 예측해서 개판 5분 전의 결과로 이어진다.(...)[67]
후에 무리하다 결국 스티븐이 쓰러지는데, 갑자기 장면의 정체가 썬스톤이 틀어준 화면임이 드러난다. 그러고는 이렇게 되지 않도록 시간 분배를 잘 하라는 교훈을 내려 주며 실제 시청자와 극중 시청자 모두에게 어필하는 제4의 벽 깨기 조크를 완성시켜 버린다.
무기인 빨판이 다소 한심한 느낌에다 자신만만하게 쓰자마자 무력하게 저지당해서 그런지, 재등장에서 우산을 마음껏 활용한 레인보우와 달리 썬스톤의 무기는 다시 나오지 않았다.
2.14. 옵시디언
옵시디언 | 사원에 조각되어있는 옵시디언 |
Obsidian
성우는 박리나[68]
시즌 5 29화에서 등장한 가넷, 에머시스트, 펄 그리고 스티븐의 퓨전. 이름의 유래는 흔히 흑요석으로 불리는 옵시디언. 머리카락과 몸에 있는 특징적인 붉은 선 무늬때문에 마호가니 옵시디언으로 추정하는 팬들도 있다. 작중 등장하는 크리스탈 젬스의 최대 전력.
초기부터 디자인 되어있었던 오래된 젬인데, 크리스탈 사원에 거대한 신상으로 조각되어 있다. 사원에 조각돼있는 옵시디언은 머리카락이 로즈의 스타일처럼 생겼으며 팔도 5쌍인 반면, 스티븐의 모습으로 퓨전한 옵시디언은 머리카락이 스티븐처럼 동글동글하고 풍성하며 팔도 4쌍으로 줄었다. 이외에도 연극 에피소드에서 젬 괴물을 물리친 젬으로 등장하는 등 여러곳에서 떡밥을 남겼다.
몸 안에 용암이 흐르며 여러 곳에서 붉은 선 무늬가 있는데, 각각 손에서 나오는 가넷의 건틀렛, 펄의 창, 에머시스트의 채찍, 스티븐의 방패를 합쳐 만든 검 손잡이를 만들 수 있다. 그 이후 윗 입을 열어 손잡이를 용암이 들끓는 입에 넣으면 대검까지도 만들 수 있다. 크기로 보면 다이아몬드들보다도 거대하며, 여태까지의 젬 퓨전중에서도 당연 1등으로 거대하다. 실체가 모습을 드러냈을 때는 말을 못하는 듯 보였지만 연극 에피소드를 보면 말을 했을수도 있다.
화이트와 직접 대면하기 위해서 가넷의 더 커져야 한다는 말에 스티븐과 펄, 에머시스트가 모두 참여해 퓨전댄스를 춘다. 이후 넷은 모두 자세를 잡는데 후 각각의 인원의 고유색인 보라색, 자주색, 붉은색, 푸른색이 합쳐지며 청보라색 빛의 형체가 옵시디언을 형성한다. 그리고 다이아몬드의 합체 함선 다리에 붙은 후 기어올라 진입에 나서는데, 다이아몬드 함선의 실질적인 무력을 선보일 수 있는 2개의 팔 함선 때문에 힘을 못 쓴다. 하지만 이후 비스무트, 라피스, 페리도트, 코니가 다이아몬드 함선의 시선을 끌자 잠시 비틀거리다 정신을 차리고 계속해서 진입한다.
끝내 화이트의 함선 가까이로 가는데 그 때 떨어지는 코니를 받아내고는 옐로, 블루 다이아몬드의 팔 함선과 마주한다. 대검을 꺼내들고 두 함선의 일부분을 잘라버린다. 이윽고 검을 함선에 박고, 이를 발판삼아 선교까지 도달하지만, 화이트가 구조물에 선교를 박아버리며 옵시디언의 퓨전은 풀리게 된다. 끝내 작중에서 처음으로 실체를 드러낸 간이 1화에 못 미치기도 하거나, 최대전력이라고 할 수 있는 무력도 말라카이트같은 중간보스급에 비해서 그닥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다(...).
2.15. 크레이지 레이스 아게트
Crazy Lace Agate
두 개의 알 수 없는 젬들의 퓨전. 비스무트의 전우다.
수천 년 전, 젬 전쟁에 참전해 홈월드 젬스와 맞서 싸웠으나 다이아몬드들이 지구를 향해 빛을 발사해 괴물이 되어버렸다.
시즌5 32화에서 치유되었으며, 영화에서는 지구 식민지인 리틀 홈월드의 거주자로 잠깐 등장.
퓨처 1화에선 리틀 홈월드에 있는 비달리아의 미술교실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고, 2화에서 펀랜드에서 풍선을 나누어 주고 있다.
퓨처 12화 Bismuth Casual 편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모습으로 나온다.
2.16. 스텍
Steg Multiverse
스티븐과 스티븐의 아버지인 그렉의 퓨전이다. 무비에서 한 번 등장해 펄, 애머시스트와 뮤지컬을 진행한다. 성우는 Ted Leo/최한.
공식 아트북에 따르면# 풀 네임은 스텍 멀티버스로, 둘의 이름을 패밀리 네임(가문명)까지도 적당히 합쳐놨다. -eg 부분은 그렉에서 왔으니 스텍이란 표기도 맞다.
초기화된 펄의 기억을 되찾는 과정에서 그렉의 존재 여부에 혼란을 일으키기 위해 사용된 퓨전이다. 퓨전으로 펄이 주인 삼은 그렉을 사라지게 만들어 명령을 받드는 상태를 해제하고, 예전처럼 오로지 나 자신의 뜻대로만 한다는 마음을 다시 상기시켜주기 위해 개인의 여정과 독립성에 대한 노래를 공연한다. 결과는 성공적이었고, 펄은 애머시스트와 퓨전해서 오팔이 되어 함께 노래한다. 여기에 가넷이 참가해 퓨전끼리의 무대를 이룬다. 공연 과정에서 이것저것 띄우다가 노래 마지막 즈음엔 인젝터를 보고 불안해해 지쳐 떨어질 뻔 하지만, 스텍의 능력으로 같이 부양하고 있던 오팔이 받아줘 무사히 공연을 마무리하고 퓨전이 풀린다.
스테바니와 마찬가지로 인간끼리의 퓨전임에도 팔이 4개인데, 이에 제작진은 퓨전의 외형은 절대적인 규칙 없이 적당히 정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풍성한 뒷머리는 그렉에서, 리젠트는 시즌 1 "스티븐과 스티븐들" 편의 원조 스티븐에서 따왔다. 무비의 아트북에 실린 설정상 그렉의 끝없는 애정과 지원, 그리고 스티븐의 힘과 용기와 타인에의 관심이 돈독한 부자관계를 통해 강력히 구축되어 유감없이 드러나는 락스타라고 하며, 자신만이 아니라 남까지도 띄우는 고유 능력은 타인에게 자신감과 힘을 나눠 주어 말 그대로 기분을 띄워줄 수 있다는 정신적 특징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라고 한다.
전례없던 남성+남성 퓨전으로 여러모로 화끈한 외양을 자랑한다. 넓은 어깨, 자상한 말솜씨와 노래솜씨, 다 안다는 듯한 표정과 더블넥 기타로 뿜어내는 간지폭풍에다 폭발하는 장발과 근육 등이 돋보이는데, 이런 점만 보면 스유 주역으로는 다소 이질적인 초 마초 캐릭터로 보이지만, 잘 보면 옷에 전형적 마초상이라 보긴 힘든 가슴트임도 있고 장발을 예쁘게 쓸어넘기거나 공연 중 살짝 들이대는 애머시스트에게 엉덩이를 튕기고 천진난만하게 웃다가도 자신보다 큰 오팔에게 부담없이 도움을 받는 등 단순한 마초는 아닌 인물임을 알 수 있다. 이래서인지 무비 방영 당시 성별 불문하고 스텍에게 유난히 강한 매력을 느끼거나 바이가 될 것 같다는 반응을 사기도 했다.
2.17. 메가 펄
Mega Pearl
성우는 펄과 배구공 (핑크펄)의 성우인 디디 매그노 홀/김정아. 퓨처 4화 "Volleyball" 편에서 등장한 펄과 핑크 펄의 퓨전. 큰 루비 처럼 동일한 젬의 퓨전이라서 그런지 팔이 2개이고[69], 형상은 펄과 동일하다. 그렇기에 성우도 펄과 동일. 그러나 퓨전으로써의 특징은 구현되었기에 펄과 핑크 펄을 합친 외형을 가졌고, 무기도 합쳐졌다.
무기는 펄의 창과 핑크 펄의 체조봉이 합쳐져 짧은 창에 긴 리본이 달린 리본 체조봉으로 이 리본으로 물체를 베어내거나 휘어감아 창으로 만들 수 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소녀혁명 우테나의 텐죠 우테나와 히메미야 안시 오마주로 추정.
2.18. 블루버드 아주라이트
초반 | 본색을 드러냈을때[70] |
스티븐 유니버스 퓨처 5화에서 등장한 빌런. 성우는 라리사 갤러거/안영미. 팬들 모두 아쿠아마린과 루비(아이볼)의 퓨전으로 예상했고, 작 중에서도 이미 모두가 그 둘의 퓨전인 것을 알고 있었다.(...)[71] 작중에선 블루버드라고만 불린다.
아이볼의 단검과 아쿠아마린의 마법이 합쳐진 롱소드를 활용하는데, 아쿠아마린의 마법도 합쳐져 블루버드가 던진 투사체를 롱소드로 변형시켜 공격하는 전법도 쓴다. 또한 아쿠아마린의 비행+아이볼의 검술을 활용한 공중 공격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다만 봉은 추방당할 때 회수당했는지 아쿠아마린의 정지 능력은 사용하진 않는다.[72]
아이볼과 아쿠아마린이 어떻게 만났는지는 모르지만 스티븐을 노린 이유는, 둘은 스티븐을 잡아들인 공로를 치하받았었지만 스티븐이 핑크 다이아몬드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추방당하고 잊혀졌다고 한다. 일단 스티븐을 싫어하는 마음에 생겨난 퓨전. 하지만 딱 그것뿐이라서 다시 퓨전하려고하자 바로 여러번 실패했다. 이에 스티븐이 교화시키려는 의도로 퓨전에 대한 조언을 하자, 그런 교화시키려는 태도가 재수없다는 마음이 일치해서(...) 다시 퓨전에 성공한다.
로즈 쿼츠나 핑크로써가 아닌 스티븐에 의해 생겨난 앙금...이라고 하기엔 알렉산드라이트에 한 방에 짜부당한다.[73] 그 뒤로 아쿠아마린은 루비(아이볼)을 잡고 스티븐에게 증오한다는
3. 인간
- 스티븐 유니버스/등장인물/인간 문서 참고.
4. 기타 인물
- 스티븐 유니버스/등장인물/기타 문서 참고.
[B] 시즌 2 25화 "Message Received"편 이후[C] 시즌 5 23~24화 "Reunited"편 이후[3] 5,300년 전, 사파이어를 지키기 위해 함께 내려왔던 루비들[A] 시즌 3 23화 이후 부터 변질되었다가 시즌 5 32화에서 재생됨.[B] 시즌 2 25화 "Message Received"편 이후[6] 시즌 4 18화 "Rocknaldo"편에서 확정[C] 시즌 5 23~24화 "Reunited"편 이후[#] 비스무트에 의해 언급.[#] 비스무트에 의해 언급.[#] 비스무트에 의해 언급.[11] 패밀리+에머티스트[#] 비스무트에 의해 언급.[13] 시즌 5 6화 과거 회상에서 등장.[14] 이 선언문은 'Guide to the Crystal Gems' 에서 공개된 로즈 쿼츠의 선언문이다. 해당 도서에서 밝혀진 정보들 관련 게시글[15] 코니는 비치 시티에서 살지 않는 자신의 부모님이 젬과 마법을 이해 못 할 거라고 했지만 기괴하기 짝이 없는 퓨전 젬인 알렉산드라이트를 봐도 그렇게까지 놀라지 않았다.[16] 어쩌면 아기공룡 둘리나 도라에몽 같은 형식의 세계관이라 봐도 좋을것 같다. 22세기에서 온 오버테크놀로지형 로봇이나 공룡, 외계인이 서울 한복판에서 대놓고 돌아다니고 심지어 공중파까지 탔는데도 아무도 의문을 품는 이가 없으며, 그냥 어디서 얻어맞았는지 온몸이 시퍼렇게 질린 놈이랑 코가 유독 빨간 놈 정도로만 인식한다. 즉 여기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여기는 듯 싶다.[17] 특히 펄이 이런 경향이 심했다. 시즌 1 31화에서 "인간들은 짧고 지루하고 하찮은 삶을 산다" 고 스티븐 앞에서 대놓고 말한다던지, 그렉을 대놓고 무시하는 발언을 많이 하는 등.[18] 애머시스트는 인간인 비달리아와 친구이고, 펄도 200년 전에 만난 윌리엄 듀이를 그리 나쁘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렉이 크리스탈 젬스와 오랜 친구가 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19] 스티븐 유니버스 공동책임 프로듀서, OK K.O.! Let's Be Heroes 제작자이자 레베카 슈거의 배우자이다.[20] 스웨덴의 여성 배우[21] 그 이후 스티븐한테서도 비명을 짜내겠다고 한다(...).[22] 특징적인 줄무늬를 가진 칼세도니의 변종으로, 호안석이라고도 부른다.[23] 사문석이라고도 부르는 녹색 계열의 광물[24] 페리도트는 크리스탈 젬스가 되기 전, 한때 유치원의 관리자로서 일했기 때문에 이때의 경험을 활용했다고 한다.[25] 1978년 유수프 이슬람으로 개명했다.[26] 물론 완벽하게 치유된 젬도 있었으며 치료되고 있는 모습만 보여주었지, 완치된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기에 퓨처 시리즈가 나와야 정확히 알 수 있다.[27] 펄의 새로운 복장에 영향을 받았다.[28] 애머티스트의 새로운 복장에 영향을 받았다.[29] 에머티스트의 2차 새로운 복장에 영향을 받았다.[30] 펄의 2차 새로운 복장과 에머티스트의 3차 새로운 복장에 영향을 받았다.[31] 펄(진주)처럼 바다에서 나는 광물이고, 애머시스트(자수정)처럼 이산화규소로 만들어진 광물이다.[32] 에머티스트와 가넷의 새로운 복장에 영향을 받았다.[33] 에머티스트의 1차 새로운 복장과 가넷의 새로운 복장에 영향을 받았다.[34] 에머티스트의 2차 새로운 복장에 영향을 받았다.[35] 가넷의 2차 새로운 복장, 펄의 2차 새로운 복장 그리고 에머티스트의 3차 새로운 복장에 영향을 받았다.[36] 첫 등장 에피소드에서 코니가 스티븐 가족이 햇가족이라고 거짓말하는 바람에 스티븐이 핵가족을 핵폭탄으로 잘못 이해해 핵폭탄 같은 엄마를 선별하려는데... 가넷은 스티븐을 지켜주며, 조언을 잘해주지만, 초반에 코니엄마 한테 엄마인척하며 전화하는게 당황스러웠다며, 애들이 진짜칼로 칼싸움하다가 죽었다고(...) 얘기 해버렸고, 애머시스트는 재미있는데 과자먹으며, 코를 후벼파자 엄마가 더러워도 되나? 하며, 포기했고, 펄은 스티븐을 제일 아끼고, 걱정해주며 엄마에 가장 근접한 모습을 보였으나... 옆에 애머시스트가 과자먹는 모습을 다시보고, 먹는거에 역겨워하는 표정을 지어 2% 부족한 상황이 되었다. 그탓에 스티븐이 좌절하나... 셋이 퓨전하면 어떻냐고 했고, 이에 가넷, 애머시스트, 펄이 위기상황이 안되면 할 수 없다고 하자 다시 좌절하고, 결국 가넷이 퓨전을 하자고 하게 되어서 첫 등장을 하게 되었다.[37] 작중에서 애머시스트가 말할때 이 입으로 말한다.[38] 사파이어, 루비, 펄, 애머티스트. 다만 퓨전에 참여하는 주체로서의 젬은 가넷, 애머티스트, 그리고 펄 이 셋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39] 시즌 5 후반에는 28살, 퓨처에서는 33살.[40] 라스와 세이디가 보자마자 얼굴을 붉혔고 도넛을 서비스로 줬다.[41] 스티븐이 시즌 2 26화에서 수염이 한 가닥 나서 퓨전하면 그 영향을 받는 걸로 추정. 퓨전 항목에서도 서술되었듯이 퓨전들은 자신을 구성한 젬들 혹은 퓨전에 필요한 구성원들의 영향을 받기에 이것도 예외는 아니긴 하다.[42] "Now" "Go" "Have" "Fun!"[43] 젊은 시절에 사고 싶었지만 그 때는 돈이 없어서 못샀다고 한다. 그리고 자동차와 함께 스파게티를 먹으려다가 차주에게 걸려서 혼이 나기도 했다.[44] 대부분의 인물들을 좋아하거나 최대한 이해하려고 하는 스티븐이 대놓고 적의를 보이는 경우는 지금까지 재스퍼와 케빈이 유일하다.[45] 말라카이트의 혼돈스러움을 나타내기 위해서인지 두 성우의 목소리가 변조된 채 번갈아가며 말하는 식으로 뒤죽박죽이며,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고유의 성우가 없다고 봐야한다.[46] 재스퍼는 라피스가 스티븐의 정체를 감추려 했다고 생각하여 그를 우주선 감옥에 가뒀는데, 라피스는 이에 복수하고자 말라카이트로 퓨전하여 동귀어진하기 위해 페이크를 친 것이였다.[47] 이 때 말라카이트의 얼굴이 동요하며 마치 나뉘어지려 하는 것처럼 나타난다.[48] 먹었다기 보단 입으로 찢어버린 듯.[49] 재스퍼가 라피스의 힘에 감탄했음을 나타낸다.[50] 대사가 정말 묘한데, 이 대사는 힘을 원한 재스퍼뿐만 아니라 라피스도 퓨전을 원하고 있다는 뜻이 된다. 아무래도 라피스는 재스퍼를 죄수로 삼아 자신의 스트레스를 풀고 싶어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그것이 쾌락을 낳은 듯. 이후 이는 3기 17화에서의 언급으로 기정사실화 되었다.[51] 심지어 불 공격을 피해 물 속으로 숨기도 하였다.[52] 재스퍼는 이전까지만 해도 퓨전은 나약한 젬들이 강해지기 위해 쓰는 싸구려 기술따위로 치부하며 가넷을 폄하했었으나, 말라카이트로 퓨전한 이후에는 퓨전의 강함에 심취하여 인식을 완전히 바꾸게 된다.[53] 수기라이트의 주먹 철퇴로 말라카이트를 공격한 뒤 끌고 와 펀치를 먹이고, 사도닉스의 망치를 소환해 하늘로 날려버리며 오팔의 활을 소환해 일격을 날린다.[54] 스티븐 유니버스에서 세번째로 젬을 연기한 여성이 아닌 성우다. 스티븐의 성우 잭 캘리슨은 남성이며, 에메랄드의 성우 징크스 몬순은 젠더리스, 앨리스터는 남성.[55] 우산을 펼치면 둥둥 뜰 수 있는 점과 영국 악센트가 있다는 점에서 유사하다.[56] 특히 펄은 오랜만에 제대로 망가지는 모습을 엉클 그랜파 이후로 보여준다.[57] 평소 침착하고 냉정한 가넷이 같은 퓨전 젬으로서, 프로토타입 클러스터들 같이 정상적인 퓨전이 아닌 신체일부들(정확히는 부서진 젬 조각들)이 강제로 융합된 젬을 보니 드물게 멘탈붕괴가 오는건 당연하다.[58] 뮤지컬 레 미제라블의 에포닌, 위키드의 엘파바 역을 맡은 적이 있다. 알렉샤 카딤이 Defying Gravity를 부르는 영상 댓글을 보면 "사도닉스를 안 떠올릴 수 없다"는 댓글이 정말 많다. 이는 가넷의 성우 에스텔도 마찬가지.[59] 워프 패드가 부숴져서 라이언의 능력으로 왔다.[60] 집 안에선 무기에 대한 규칙을 알고 있잖냐며 타이른다. 실은 웬만하면 써도 된다고 하는 건 덤.[61] 이것은 아마 가넷의 퓨전에 대한 기대감과 펄 특유의 평가하는 성향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62] 분홍빛이 도는 석영이 "로즈 쿼츠(홍수정)"인 것처럼, 흑갈색이 도는 석영을 "스모키 쿼츠(연수정)"라고 한다. 보석으로 쓰이기 시작한 건 비교적 최근으로, 이전에는 색깔 때문에 선글라스에 쓰이기도 했다.[63] 펄의 창에 가넷의 건틀릿을 합친 망치를 사용하는 사도닉스, 애머티스트의 채찍에 가넷의 건틀릿을 단 철퇴를 사용하는 서길라이트, 애머시스트의 채찍과 펄의 창을 합쳐 활로 사용하는 오팔과 같다.[64] 실제로 박살난 롤러코스터를 여유롭게 타고 있다..근데 이 롤러코스터는 아예 바다에 빠져버린 것도 모자라 아예 폭발도 해버렸다. 어떻게 살아남은 건지..[65] 뺨에 젬이 있으며 오른쪽 뺨 젬은 옐로, 왼쪽 뺨 젬은 블루 소속이다. 무도회에서 오른쪽 빰 젬은 명쾌한 편으로 옐로가 등장할때 왼쪽 뺨 젬에게 살짝 장난을 치며, 왼쪽 뺨 젬은 민감한 편으로 블루가 등장할때 블루의 감정이 동화돼서 혼자 눈물을 흘렸다.[66] 근데 마냥 허당이라고 하기도 뭐한 게 상대가 다이아몬드의 함선 전체가 합쳐진 상태인데다 조종사는 것도 화이트 다이아몬드였다. 그걸 감안하면 갓 나온 퓨전 젬 치고는 상당히 선전한 셈이다.[67] 당장 가넷이 가르친 것도 '차에 치일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이다.(...) 그냥 가넷이 어니언하고 펄이 안전 교육해야했다 다만 상대가 어니언이다.[68] 엔딩 크레딧에서 확인되었다. 다만 더 무비에서도 김정아 성우가 담당한 라피스의 성우가 박리나로 오기되는 등 확실치 않아 안현서 성우로 추측되기도 한다.[69] 이와같은 부분으로 인해 동족 젬들이 퓨전한 형태들은 젬들이 몇명이 퓨전하든 팔이 무조건 2개가 되는 것이 사실로 입증된거나 마찬가지가 되었다.[70] 이전에 비해 날개가 좀 더 날카로워졌다. 이후에 착한 척을 했을때 잠시 둥근 날개로 됐다.[71] 그럼에도 크리스탈 젬들은 크게 신경을 쓰진 않는데, 스티븐이 착한 이들이든 악한 이들이든 모두에게 기회를 줘야한다는 사상에 어긋나는 것도 있고, 당시엔 대놓고 악행을 저지르고자 하는 태도를 안 보였기 때문이었다. 물론 실체를 알자마자 바로 알렉산드라이트로 퓨전을 해 제압했다.[72] 아쿠아마린을 자세히 보면 달고 있었던 리본이 없다.[73] 시즌 4에서 아쿠아마린이 정지 능력으로 알렉산드라이트에게 가볍게 승리한걸 생각하면..[74] 다만 블루버드가 직접적으로 한건 아니고, 그렉이 아이볼의 칼을 빼앗아 스스로 잘라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