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4-06 11:54:10

라이언(스티븐 유니버스)

개별 문서화된 크리스탈 젬스 멤버
스티븐 유니버스 가넷 애머시스트
코니 마헤스와란 페리도트 비스무트 라피스 라줄리
라이언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Lion_New_Pose_Normal_Eyes.png
1. 개요2. 행적3. 초기 디자인

1. 개요

스티븐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디 브래들리 베이커[1]/최한/카네모토 료스케

말 그대로 분홍색 사자. 입에서 워프 구멍을 내뿜어 워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워프 패드 없을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고,[2] 공격할 때는 입에서 분홍색 충격파를 내뿜는다.

늘상 시크한 성격이 특징. 주변에 무슨 일이 일어나도 최소 젬과 관련된 특별한 일이 아니면 관심 끄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 하지만 달로 워프해 달라든가, 통신 허브로 워프해 달라든가 하면 들어주는 걸로 보아 말귀는 알아듣는 듯하다. 확실히 크리스탈 젬스한테 도움이 되는 캐릭터긴 하지만, 크리스탈 젬스의 일원인지 로즈 및 스티븐의 애완동물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일단 스유 위키아크리스탈 젬 항목에서는 크리스탈 젬스의 일원으로 분류되었다.

2. 행적

시즌 1 10화 "Steven's Lion"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데, '사막 유리(Desert Glass)'를 찾으러 크리스탈 젬스가 사막에 갔을 때 처음으로 만났다. 물론 크리스탈 젬스는 보자마자 경계 태세를 갖추었고[3] 처음에는 사막에 내버려두고 왔지만 워프해서 왔는지 다음 날 스티븐의 집 앞에 와 있었다. 하지만 나중에 스티븐은 사막 유리때문에 집에 찾아온 줄 알고 바닷가에 던져버려서 사막 유리가 모래성을 다시 짓는다. 하지만 라이언은 사막 유리로부터 크리스탈 젬스를 지키기 위해 찾아온 것이었고, 결국 라이언의 활약으로[4] 사막 유리를 다시 되찾는다. 그 이후로 현재까지 금붕어공룡을 제치고 스티븐의 애완동물 노릇(?)을 하고 있다. 하지만 몸 색깔이 핑크빛인 것부터 시작해서, 왜 사막에 홀로 있었는지, 왜 사막 유리를 지키고 있었는지, 정체가 무엇인지 등의 여러가지 의문점은 풀리지 않아 여러모로 미스터리한 생물이다. 하지만 성격이 시크해서 매사에 별 관심이 없고, 애초에 말 못하는 금수이기 때문에 자기 스스로 대답해 줄 리는 만무하다.

이후 17화 "Lion 2:[5] The Movie"에서는 스티븐을 태우고 영화관에 가는 듯했으나, 뜬금없이 로즈의 무기고[6]로 스티븐을 데려다 주었다. 여기서는 라이언이 스티븐의 말을 듣지 않다가 갑자기 말을 듣고 반응하는 장면이 있는데, 여기서 스티븐이 'Train'이라는 단어를 언급하자 라이언이 반응해서 바다로 뛰어든다. 35화에서 밝혀진 로즈와 라이언의 관계를 감안하면, 아마 로즈가 라이언을 훈련시킬 때 이러한 몇 가지 단어에 대응하도록 훈련시킨 모양이다. 어쨌든 17화 전체적으로, 자세히 보면 뭔가 뜬금없는 일이 일어날 때는 스티븐이 자기도 모르게 몇 가지 키워드를 말해서 그런 것임을 알 수 있다.

26화 "Ocean Gem"에서는 아직 젬의 능력을 자유자재로 사용하지 못하는 스티븐을 대신해 라피스 라줄리가 만들어 낸 스티븐의 분신과 싸우는 역할을 한다. 라피스 라줄리의 능력이 너무 강력해서 라이언 혼자 스티븐의 분신을 무찌르기는 무리였다. 결국 스티븐이 나서서 라피스의 젬을 치유해주면서 모든 게 해결되었지만.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Lionvideo_%2843%29.png
35화 "Lion 3: Straight To Video"에서는 스티븐이 엄마인 로즈에 대해서 더 알고 싶다고 하자, 라이언이 자꾸 자신의 갈기에 스티븐을 부비부비(...)시킨다.함정이었어! 그것도 아주 귀여운 함정! 그렇게 스티븐을 꼭 끌어안다 못해 발톱까지 세우자, 참다 못한 스티븐은 라이언을 밖으로 내쫓지만, 귀여운 눈빛(...)으로 다시 집안에 들어오는데 성공한다. 그러다가 라이언의 갈기 속에 또 다른 차원이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스티븐은 그 갈기 속 공간에서 어머니 로즈의 유품[7]들을 발견하게 되고, 그 중에서 한 편의 비디오를 발견하게 된다. 비디오의 내용은 로즈 쿼츠가 생전에 찍어놓은 영상. 라이언이 스티븐에게 그렇게 부비적댔던 것은 스티븐이 갈기 안의 공간과 어머니의 유품들을 발견하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이전까지는 라이언이 로즈와 같은 핑크빛인데다가, 야생동물 치고는 스티븐과 너무 잘 지내는 걸 보고 로즈와 관계 있을 거란 예측을 한 사람들이 많았는데, 결국 어떻게든 로즈와 관계있는 녀석이란 것이 드러났다. 하지만 10화에서 크리스탈 젬스는 처음 보는 눈치였고 로즈와 가장 가까웠다고 자부하는 펄조차도 라이언이 로즈와 관련 있다는 것을 몰랐던 것으로 보아 집에서 직접 키웠던 건 아닌 모양이다.

45화 "Rose's Scabbard"에서는 결국 펄을 멘붕시키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과거 전쟁터에서 로즈의 칼집을 찾아내는데, 로즈의 칼이 분명 17화에 나왔던 무기고에 있을 것이고, 자신 외에는 아무도 안 왔을 거라고 자부했으나, 이미 스티븐은 17화에서 한 번 나온 적이 있었고, 무기고에도 로즈의 칼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다. 초조해진 펄은 스티븐한테 칼의 외양을 홀로그램으로 보여주면서 묘사해줬으나, 그 칼 역시 이미 35화에서 라이언의 갈기에서 찾은 엄마의 유품이었던 것이다. 펄은 자신이 로즈와 가장 가까운 사이고, 로즈의 분신이나 다름없다고 굳게 믿고 있었던지라 로즈가 자신에게 말한 적이 없는 라이언의 존재를 알게 되자 멘붕하고 칼집을 찾았던 전쟁터로 도망치게 된다. 결국 스티븐은 펄을 위로해주면서 해피엔딩으로 끝났고 스티븐은 라이언의 갈기에서 과거 전쟁 당시에 사용했던 로즈의 깃발을 꺼내주고, 그걸 본 펄은 정말 열정적으로 전쟁 당시 로즈의 활약에 대해 설명해 준다.

시즌 2 19화 "Nightmare Hospital"에서는 로즈의 검을 숨기려던 차에 어디론가 가버려서 마헤스와란 부인에게 검을 들키게 되는 원인을 제공했다. 결국 경악한 마헤스와란 부인이 검을 가지고 병원으로 가버리자, 라이언으로 병원으로 워프해서 되찾으러 갔다. 35화 이후로 라이언이 잘못 데려다주는 경우가 없었는데, 아무래도 말귀는 알아듣는 모양. 게다가 라이언이 라이언 리커즈(Lion Lickers)라는 사자 모양 아이스크림에 환장하는 것을 스티븐이 알아채서 말을 잘 듣게 되었다는 듯. 실제로 라이언 리커즈를 라이언한테 내밀자 포장도 뜯지 않았는데 곧바로 환장하는 모습을 보여 평소의 시크함이 단숨에 사라지게 만들었다. 게다가 동물이라서 그런 지 비닐 포장을 못 뜯는다....

27화 "It Could've Been Great"에서는 무려 달로 워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클러스터를 뚫을 드릴은 다 만들었는데 클러스터의 정확한 좌표를 몰라서 달에 있는 기지에서 알아내야 했던 것이다. 하지만 달에 갈 일이 원체 없었는지 워프 패드가 없어서 고전하고 있었다. 그래서 라이언을 설득하기로 하는데, 라이언은 귀찮았는지 달로 워프해줄 수 있냐는 말을 단방에 무시했는데, 스티븐이 계속 지구가 없어지고, 라이언 리커즈(Lion Lickers)도 없어지고, 낮잠도 못 잘거라고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결국 달로 가기로 한다. 평소에 라이언을 통해 워프할 때도 라이언을 꽉 붙잡아야 할 만큼 빨랐는데, 이번엔 거리가 꽤 되는지라 워프 구멍을 여러 개 만들어 통과해야 했기 때문에 평소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이동해야 했다. 하지만 워프할 때마다 기력이 닳는지 워프하자마자 달 기지 안에 쓰러져버리는 모습을 보였다.

시즌 3 18화 "Crack the Whip"편에서 오랜만에 재등장했는데, 펄과 가넷이 재스퍼를 찾으러 나간 동안 애머시스트가 코니와 스티븐을 돌보는 역할을 하는데, 애머시스트가 코니와 스티븐을 데리고 여기저기 놀러 다닐 때 라이언도 따라가서 비둘기도 쫓으러 다니고 심지어는 관람차도 타고 다녔다.사자를 데리고 어떻게 관람차에 탔는지는 묻지 말도록 하자 그리고 마지막엔 해변가까지 따라와서 노는데, 거기서 재스퍼가 나타나자 애머시스트, 코니, 스티븐을 도와 재스퍼와 맞서 싸웠다. 결국 스테바니로 퓨전해서 재스퍼는 일단 후퇴했지만, 여기서 라이언이 크게 활약한 건 없다....

20,21화 "Bismuth"편에서는 초반부에 스티븐의 기념품 티셔츠를 물고 장난치는 모습이 나온다. 스티븐은 그것을 보고 티셔츠를 서랍위에도 올리지만 라이언은 역시 장난치는것을 멈추진 않았다. 결국에는 스티븐은 라이언이 못만지게 티쳐츠를 라이언의 갈기속 차원으로 보관하기로 한다. 갈기속 차원에서 만난 비스무트와 스티븐은 밖으로 나오는데 이때 라이언의 표정이(...)

파일:external/67.media.tumblr.com/tumblr_obuehs1XWC1s0z7leo1_400.png

시즌 4 3화 "Buddy's Book"에서 워프를 사용해 스티븐과 코니를 도서관 주차장에 데려다주고잠궈두면 돼 '뿁뿁' 쿨하게 제 갈길을 갔다. 그러다가 에피소드 말미에 항해사 버디가 모래성을 찾아 사막을 헤메다 로즈를 만났는데 로즈의 곁에는 라이언을 닮은(그러나 분홍색은 아닌) 사자 일곱마리가 있었다! 어떻게 라이언이 분홍색이 되었는지, 일곱 사자와 어떻게 관련이 있는지 등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스티븐과 라이언이 처음 만난 사막(시즌1 10화 참고)에서 로즈와 일곱사자가 등장했으니 어떻게든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즌 5 4화에서 다시 등장한다, 라스가 스티븐의 눈물로 다시 살아나게 된 이후에 라이언처럼 머리 속에 공간이 생겼는데, 라이언의 갈기 안과 이어져 있었고, 그로 인해 다시 지구로 돌아올수 있게 되었다. 젬의 능력으로 부활한 라스의 피부색은 라이언과 똑같은 핑크색으로 변하는데, 이로 보아서 라이언도 본래는 죽은 사자였는데 로즈 쿼츠가 다시 살린 것으로 보인다.



정식 에피소드는 아니지만 "Lion in the Box"라는 보너스 영상이 있다. 영상 내용은 라이언이 박스 안으로 들어가는 걸 좋아한다는 게 끝이다.그리고 귀엽다 시즌 1 35화에서 집 밖으로 내쫓았을 때 울면서 귀여운 눈빛을 발사한 것도 그렇고 박스 안에 들어가는 걸 좋아하는 것도 그렇고 여러모로 고양이를 많이 닮았다. 물론 사자가 고양이과 동물이고, 스티븐의 애완동물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잘 길들여진 걸 생각하면 괜찮은 고증이긴 하다.

3. 초기 디자인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Lion_Concept_Art.jpg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Lion_Concept_Art_2.jpg
초기엔 평범한(?) 사자가 아닌 인면사자같은 캐릭터였다. 그 덕에 초기 디자인이 굉장히 무섭다. 원래는 기분 나쁜 미소를 지으면서 스티븐을 쳐다보는 인면 사자를 기획했는데, 만약 이게 그대로 나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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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외에도 말 못하는 괴물 목소리는 다 이 사람이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2] 일례로 시즌 1 20화 "Coach Steven"에서 수기라이트 때문에 워프 패드가 박살나서 통신 허브로 워프할 수 없게 되자 시즌 2 14화 "Cry For Help"에서 라이언을 이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3] 단, 애머시스트는 스티븐이 라이언 입을 움직여서 "사랑해"라고 말했을 때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4] 여기서 분홍색 충격파를 쓸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5] 라이언이 주인공인 에피소드는 항상 이런 식으로 제목이 붙여진다.[6] 45화에서 다시 등장한다.[7] 방울에 갇힌 비스무트 젬, 로즈의 깃발, 17화에서 사용했던 검, 남편과의 사진, 비디오, 보물 상자, 티셔츠. 이 중 비스무트 젬과 보물 상자는 매우 떡밥성이 강한 물건들이지만, 갈기 속에는 공기가 없어 스티븐이 오래 있지 못하기 때문에 가져나오지 못했다. 이후 비스무트 젬은 시즌 3 20~21화에서 밝혀지지만, 보물 상자의 경우는 시즌 4 21화에서 스티븐이 분홍색 열쇠를 가지고 보물 상자를 열려고 했지만 열쇠가 너무 커서 열쇠구멍에 들어가지 못했다. 무비에서 보물 상자가 열어둔 상태로 나와 결국 미회수 떡밥이 되었다. 이후 레베카 슈거는 Q&A에서도 이 상자의 언급을 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