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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스칼렛 위치 Scarlet Witch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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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완다 막시모프[1]맥시모프'로 음역됐다. 완다비전 부터 막시모프로 변경된다.][2] Wanda Maximoff |
이명 | 스칼렛 위치 Scarlet Witch[3] 혼돈의 징조 Harbinger of Chaos 마녀 Witch 글래머[4] Glamour |
종족 | 인간 |
국적 | 소코비아 |
출생 | 1989년 2월 10일[5] |
성별 | 여성 |
가족 관계 | 올레그 막시모프 (아버지)[6] 이리나 막시모프[7] (어머니)[8] 피에트로 막시모프 (쌍둥이 오빠)[9] 비전 (전남편) 토미 막시모프 (아들) 빌리 막시모프 (아들) 스파키 (애완견) |
소속 | 히드라 (이전) 울트론 일당 (이전) 어벤져스[10] |
등장 영화 |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쿠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쿠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
등장 드라마 | 〈완다비전〉 〈전부 애거사 짓이야〉[11] |
등장 애니 | 〈왓 이프...?〉 |
등장 코믹스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서곡 - 셉터드 아일》 |
담당 배우 | 엘리자베스 올슨 미카엘라 러셀[13] (완다비전 8화 아역) |
더빙판 성우 | 문남숙 (디즈니 코리아 공식) / 김세아 (아역) 정미숙 (소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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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hey'll never know what you sacrifice for them."
당신이 저들을 위해 어떤 희생을 치렀는지 절대 모를 거야.[14]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스칼렛 위치. 담당 배우는 엘리자베스 올슨.[15]당신이 저들을 위해 어떤 희생을 치렀는지 절대 모를 거야.[14]
2.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스칼렛 위치(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2.1. 평가
자세한 내용은 스칼렛 위치(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평가 문서 참고하십시오.3. 능력
자세한 내용은 스칼렛 위치(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능력 문서 참고하십시오.4. 의상 및 슈트
영화에서는 원작의 의상에서 기본적인 컬러만 따오고 아예 다른 의상으로 재창조되었다. 붉은색과 검은색 조합을 기반으로 좀더 활동적이고 현실적인 의상으로 어레인지 된 것이 특징.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 어벤져스: 엔드게임 |
완다비전 6화 |
완다비전 9화 |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
5. 기타
- 담당 배우 엘리자베스 올슨은 스칼렛 위치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드냐는 질문에 "그녀의 초능력이 감정과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걱정하고, 분노하고, 고통을 느낄수록 그녀의 힘은 강해지기 때문에 그런 감정적인 면이 꽤 멋지지만 통제되지 않아 무서운 캐릭터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여성 캐릭터들 통틀어서 가장 원작 코믹스와 비슷한 몸매로 캐스팅이 되어 원작팬들 사이에서는 고증 및 싱크로율이 높다고 호평 받고 있다.[19]
- 완다가 사용하는 마법의 공식명칭은 "Wiggle Woo" 이다.
- 극 중에서 소코비아가 가상의 동유럽 국가라는 설정상 영어 억양이 다른 인물들과 차이가 난다.[20] 소코비아 억양은 완다 막시모프와 피에트로 막시모프를 연기한 엘리자베스 올슨과 에런 테일러존슨이 억양 전문가와 함께 직접 창조해냈으며, 슬로바키아어 억양에 가깝게 들리도록 노력했다고 한다.[21]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는 소코비아 억양이 강했으나 시빌 워에서는 그 억양이 다소 약해졌으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는 소코비아 억양이 거의 사라지고 평범한 미국식 영어로 말한다. 이는 감독이 의도한 것으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이후 도주 생활을 할 때 정체를 숨기기 위해서였다고 한다.#[22] 완다비전에서도 완벽한 미국식 억양만을 사용하는 듯 했으나, 일부 장면에서는 또 다시 소코비아 억양을 사용한다.[23] 완다비전의 경우 헥스 내의 가상 공간이 미국식 시트콤이기에 미국 억양을 사용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평소에는 미국식 억양을 쓰다가도 감정적으로 격해지면 원래의 동유럽 억양이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것으로 보이며, 이를 보며 아그네스가 화났냐고 도발하는 장면도 있다. 사실 엔드게임에서도 타노스를 상대할 때 분노에 차 말하는 "넌 내 모든 것을 앗아갔어"라는 대사도 자세히 들어보면 미국식 억양보다는 동유럽식 억양 쪽에 조금 더 가깝다.
- 스칼렛 위치의 MCU 합류가 논의될 때만 하더라도 코믹스에서의 그녀는 뮤턴트였고, 당시 뮤턴트 관련 영화 판권은 디즈니에 인수되기 전의 20세기 폭스에 있었다. 하지만 원작에서 스칼렛 위치와 퀵실버는 엑스맨이 아닌 어벤저스 멤버였기에, 뮤턴트가 아닌 일종의 강화인간이라고 설정을 변경하면서 MCU에 합류할 수 있었는데....이후 코믹스에서 이들 남매의 배경을 MCU 따라 바꿔버렸다. 알고보니 남매는 뮤턴트가 아니라 누군가 임의적으로 가한 유전자 조작으로 능력을 얻게 되었다는, MCU와 유사한 설정으로 변경해버린 것. 이전까지는 MCU의 영향으로 원작 코믹스 캐릭터의 외모나 코스튬 정도가 바뀐 적은 있었지만, 원작 캐릭터의 주요 배경까지 변경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었다. 따라서 디즈니의 20세기 스튜디오 인수로 MCU에 엑스맨이나 뮤턴트의 등장이 가능해지기는 했으나, 등장한다 하더라도 이들 남매의 종족이 갑자기 바뀌거나 할 가능성은 없다고 볼 수 있다.[24] 다만 코믹스 팬들은 굳이 캐릭터 배경까지 MCU 따라 바꿔야 했냐며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 분위기였다.
- 담당 배우 엘리자베스 올슨에 따르면, 완다의 손동작은 안무가와 함께 작업한 것이라고 한다. 몸동작 또한 안무가와 함께 맞춰봤다고. 이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감독인 조스 웨던이 의도한 것인데, 완다가 능력을 사용할 때 최대한 발레리나 느낌이 나도록 주문했다고 한다.
- 여태까지 어벤져스 원년 멤버들은 완다를 두고 이야기할 때 "고등학교" 등을 언급하며 끊임없이 어린 애 대하듯 말했다.[25] 그래서 대부분의 팬들은 완다가 많아야 20대 초반의 나이일 것이라고 추정하였다. 그런데 완다비전에서 완다 막시모프가 1989년생이라는 것이 밝혀졌다.[26] 그렇다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당시 이미 25 ~ 26살인 것이 된다. 20대 중반이어도 어벤저스 팀원 중 매우 어린 편은 맞지만 그 정도로 어린애 취급을 당할 나이대는 아니다.
- 어벤져스 멤버들 중 가장 불행한 삶을 살고 있는 멤버 중 하나이다.[27] 그녀의 그런 기구한 팔자는 토르와도 자주 비교된다.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혈육이었던 남자 형제를 잃었다는 점, 고향이 박살났다는 점 등 생각보다 공통점이 꽤 많은 히어로이다. 다만 토르는 엔드 게임 이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라는 새로운 동료를 얻었고, 멀티버스의 존재가 확인되면서 평행 세계에 살고 있는 형제와도 만날 가능성이 열렸다. 그리고 4번째 영화에서도 암시하듯 완다와 달리 타락의 길로 빠지지는 않았다. 10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은 것부터 시작해서 에이지 오브 울트론 후반부 즈음에 쌍둥이 오빠를 잃었고 고향인 소코비아는 산산조각이 났다. 그래도 어벤져스라는 새 가족을 얻었나 싶었지만 1년 남짓이 지나서 시빌 워가 터지는 바람에 그 절반과는 불편한 사이가 된 건 물론이며 지명수배자가 되었다. 전부터 호감을 가지고 있었으며 시빌 워 이후부터 사랑을 키우기 시작한 비전과 만나며 조금씩 행복해지다가, 타노스가 결국 지구로 오는 바람에 비전을 자신의 손으로 파괴하지만 타노스가 타임스톤을 써서 비전이 자신에 눈 앞에서 죽는 모습을 두 번이나 지켜봐야 했다.
그리고 복수도 할 틈도 없이 핑거 스냅에 소멸되었으며 5년 후 헐크의 핑거 스냅으로 부활해 어벤져스 멤버들과 힘을 합쳐 비전의 복수를 하지만, 어벤져스 멤버 중에서도 자신의 멘토였고 가장 따르던 블랙 위도우와 캡틴 아메리카를 각각 사망과 은퇴로 잃게된다. 게다가 딱히 사이는 좋지 않았지만 비전 관련 문제로 제대로 된 도움을 줄 수 있던 토니 스타크마저 사망했으며, 와칸다도 블립의 여파를 복구하느라 완다에게 신경을 쓰거나 도울 여력이 안되었다. 자신을 한 사람의 히어로로 인정하고 지지해주었던 호크아이도 가족에게 돌아갔고 이후 블립 당시 저지른 로닌으로서의 업보를 청산해야만 했으며, 다른 히어로들 또한 저마다의 사건들로 인해 생고생 중이라[28] 자신들의 상황을 처리하는 것조차 여의치 않아 완다를 신경쓸 겨를이 없었다. 결국 이러한 육체적 및 정신적 고립은 드라마 완다비전으로 이어지며,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빌런으로 타락하는 것으로 폭발하고 만다.
- 완다비전 시점에서 완다는 부모, 쌍둥이 오빠, 연인[29], 그리고 멘토인 블랙위도우와 캡틴 아메리카를 잃었다. 남은 어벤져스 멤버들 중 친분이 있는 멤버는 호크아이 정도인데, 호크아이는 원래 매번 큰 미션이 끝나면 집으로 돌아가고 자신의 가정이 있기 때문에 완다를 항상 신경써줄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30] [31]이러니 완다비전에서 언급되었듯, 엔드게임 이후 완다는 끝없는 외로움과 공허함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다. 위에 언급된 토르는 그나마 친한 사이가 된 로켓과 함께 우주로 떠나며 자신을 발견하는 시간을 갖게 된 반면, 완다는 그럴 계기도 없고 친한 동료마저 없는 상황인지라 더욱 안타까운 상황이다. 그리고 완다비전의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스스로 헥스를 철거함으로 본인의 아이들인 토미와 빌리, 그리고 비전을 떠나보내면서 다시 외로운 신세가 되었다. 게다가 대혼돈의 멀티버스 시점에서는 기어이 타락하면서 과거 타노스에 함께 맞선 동료였던 닥터 스트레인지와도 적대하기에 이른다.[32] 더 잔인한 건 완다비전에서 비전이 부활했는데도 비전을 전혀 만나지 못해 그 슬픔을 전혀 위로받지 못했다는 점이다.
- 작중에서는 본의 아니게 트러블 메이커가 되는 경우가 많다. 복수에 눈이 멀어 울트론의 탄생에 일조했고, 크로스본즈의 자폭을 막는데 실패하여 시빌워 사태의 방아쇠가 되어버린다. 완다비전에서는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려 자기도 모르게 웨스트뷰 사건을 일으켰다. 다만 완다 본인은 이런 사건들에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33], 속죄를 위해 히어로 활동에 임하고 있다. 온갖 대형사고는 다 치고 다니면서 오히려 적반하장과 자기합리화를 일삼아 비판받는 코믹스판 스칼렛 위치와는 정 반대. 코믹스판과는 다른 버전으로 오히려 팬층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독특한 부분. 그러나 닥터 스트레인지 2에서는 다크홀드의 영향을 받아 완전히 타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완다비전에서는 자신은 이미 빌런일지도 모른다며 반쯤 포기한 채로 진실을 외면하다가도 결국 옳은 일을 했던 그녀였다. 그러나 다크홀드를 접하는 사람은 모두 타락한다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말이 무색하지 않게 결국 흑화해 버리고 만 것. 그래도 뒤늦게나마 정신을 차리고 본인의 희생과 함께 온 멀티버스의 다크홀드를 다 없애버렸기에 추후에 등장한다면 다시 선역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
- 2022년 3월 초, 마블 스튜디오와의 계약을 갱신한 엘리자베스 올슨의 향후 MCU 출연 예정작 목록에 스칼렛 위치가 주역이 되는 새 트릴로지와 완다비전의 스핀오프인 애거사: 하우스 오브 하크니스, 그리고 새 어벤져스 프로젝트가 추가되었다는 루머가 나왔다.
- 엘리자베스 올슨 입장에선 배우로서 큰 성공을 거두게 한 캐릭터이지만 한편으로는 이 배역에 집중하느라 부득이하게 다른 좋은 영화의 배역을 놓쳐서 아쉬움도 있는 듯. 뉴욕타임스 인터뷰
- 엘리자베스 올슨은 스칼렛 위치 단독 영화를 원한다고 한다.
- 여러모로 같은 디즈니 소속의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비슷한 행적을 보인다. 강대한 잠재력을 지녔으며, 비극적인 삶으로 인해 사랑하는 존재를 모두 잃었고, 트러블을 일으키는 어린 시절도 그러하며, 주체할 수 없는 슬픔으로 인해 타락하는 존재가 된다는 행보가 매우 닮아있다. [34]
-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블랙 볼트는 입만 열어도 널 죽일 수 있다"는 리드 리처즈의 말에 현실 조작 마법으로 블랙 볼트의 입을 없애버리고 "무슨 입?"(What Mouth?)이라 되묻는 장면이 매우 임팩트가 컸던 탓에 what~뒤에 단어를 붙이면 그 단어가 없어지거나 반대로 된다는 드립이 생겼다.예시
- 2022년 9월 말 케빈 파이기가 완다가 복귀한다는 떡밥을 던졌다. "탐구할 것이 정말 많다, 우리는 아직 코믹스의 핵심 스토리를 다루지 않았다." "나는 건물이 무너지는 것을 보았고, 그리고 찰나의 빨간 섬광도 봤다.[35]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라고 했다. 출처
- 같은 기사에서 담당 배우 엘리자베스 올슨도 떡밥을 던졌다. "난 정말 나의 미래를 모른다. 합의된 것이 없다." 라고 말하는중 갑자기 화제를 돌렸다. 팬들은 행복회로가 불타는 중. 출처
- 여담으로 Personality Database에서 팬들이 투표한 바에 의하면 MBTI를 INFP로 추측하는 듯하다.[36]
- 2023년 10월 24일에 발매된 Marvel Studios The Marvel Cinematic Universe An Official Timeline에 따르면 현재 타임라인상 스칼렛 위치는 사망이 확정된 걸로 취급되는 듯 하다. 저작권상 이미지는 업로드 할 수 없지만 같은 서적의 285 페이지에 주요 캐릭터 사망 이라는 태그와 함께 다크홀드와 관련된 최종전 설명이 있는 걸 보면 현재로는 사망으로 가닥을 잡은 듯 하다. 마침 폴 베타니도 2022년부터 마블과 계약을 맺지 않은 상태라 이 둘의 계약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한동안 메인 유니버스의 완다와 비전을 MCU에서 보기는 힘들 듯 하다.
- 스칼렛 위치의 솔로무비가 2026년 개봉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는 루머가 나왔다.# 스포일러된 마블의 향후 플랜 관련 타임 라인에 따르면 MCU는 2026년엔 5월 개봉인 어벤져스: 둠스데이 외에 상반기에 하나, 하반기에 하나씩 두 편의 미확정 무비를 개봉 예정인데 둘 중 하나가 스칼렛 위치의 솔로무비가 될 수 있을듯 보인다.
6. 역대 포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Avengers: Age of Ultron, 2015)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Captain America: Civil War, 2016)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Avengers: Infinity War, 2018) |
어벤져스: 엔드게임 (Avengers: Endgame, 2019) | 완다비전 (WandaVision, 2021) |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Doctor Strange in the Multiverse of Madness, 2022) |
[1] 완다비전 이전까지의 더빙에서는 미국식 발음에 가까운 '완다[2] 원작에서 미들네임에 장고가 들어가나, 장고 막시모프의 이름이 올레그 막시모프로 변경되어, 미들네임이 올레그일 수도 있다.[3] 완다비전에서 처음 언급되었다. MCU 설정상 스칼렛 위치는 마녀들 사이에서 신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취급을 받는 존재로, 애거사 하크니스가 완다를 스칼렛 위치라고 인정하며 이명이 되었으며 이후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통하여 완다 본인도 스칼렛 위치를 자신의 또 하나의 모습으로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4] 에피소드 2화에서 언급되는 완다의 마술 코드네임, 그냥 지나칠수도 있으나 원작에서도 글래머라는 캐릭터가 존재하였고 이 캐릭터는 그림리퍼와 밀접한 연계성이 있다.[5] 담당 배우인 엘리자베스 올슨의 출생연도와 동일하다.[6] 〈완다비전〉 5화에서 이름이 언급된다.[7] 원작에선 나탈리아 막시모프라는 인물이며 선대 스칼렛 위치다.[8] 〈완다비전〉 5화에서 이름이 언급된다.[9] 원작에서는 쌍둥이 남동생이다.[10] 여전히 완다는 어벤져스이다.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스티븐이 찾아간 이유는 마법사임과 동시에 어벤져스였기 때문.[11] 애거사의 환영에서 시체로 간접적으로 등장한다.[12] 6화 피에트로가 어릴 적의 할로윈을 기억하던 장면에서의 완다의 모습. 하지만 거짓임이 드러난다. 드라마 특징상 이 아이 또한 마을 주민일 가능성이 크다.[13] 8화의 완다의 기억속에서 드러난 진짜 어릴 적 모습[14] 웨스트뷰의 사람들의 원망과 적대의 시선을 받는 완다에게 모니카가 해준 위로의 말. 물론 헥스를 구축해 마을 전체를 장악하여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었으니 마땅한 처사다. 하지만 이 말은 단순히 어벤져스의 영웅으로서 인류를 구한 완다에게 고마워하지 않는 사람들이 이기적이라고 비난하는 말이 아니다. 이것은 완다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서 자신의 연인, 혈육, 스승 등 자신의 모든 삶을 희생하였던 것을 마을 사람들 입장에서는 절대 알 수 없다는 뜻이며 헥스 사건으로 귀결될 만큼 그녀가 히어로로서 자신의 모든 걸 희생해가며 얼마나 심적으로 고통받았는지 알게 해주는 말이다.[15] 스칼렛 위치의 쌍둥이 오빠인 퀵실버 역할은 에런 테일러존슨이 맡았다. 한 가지 재밌는 사실은, 두 배우가 어벤져스 2를 촬영하기 직전 〈고질라〉에서는 부부 사이로 호흡을 맞추었다는 것이다. 에런 테일러존슨은 처음 마블의 캐스팅 제의를 받았을 때 부담감에 썩 내켜하지 않았는데, 엘리자베스 올슨이 나온다는 얘기를 듣자 안심하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한다. 이 둘에게 고질라에서는 부부로 연기하고 이번엔 남매사이로 연기하게 되니 어떤점이 다르냐고 묻자 "우리는 그냥 똑같이 연기했다" 라고 했다. 원작 "마블 얼티밋"에서 남매 관계가 근친 느낌이 나서 논란이였는데 두 배우는 이 원작을 보고 '우리도 그런 이미지 조금 내보자' 하며 연기를 했었다 한다.[16] 심지어 이 옷은 자기 것도 아니고 블랙 위도우의 사복이다. 삭제 장면에서 블랙 위도우가 왜 자기 자켓을 입고 있냐고 묻는 장면이 있다.[17] 스칼렛 위치 배우인 엘리자베스 올슨도 이전에 의상에 대해 불만을 표했는데 슈트가 생겨서 좋다고 했다.[18] 원작 복장의 현대적 리파인이다.[19] 원작 코믹스는 아무래도 여성들의 몸매가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글래머러스하거나 비현실적으로 묘사된 경우가 많은데 이걸 엘리자베스 올슨이 구현하는데 성공해낸것.[20] 이는 쌍둥이 남매 피에트로도 해당한다.[21] 블랙 위도우와의 설정이 겹치지 않도록, 최대한 러시아 억양처럼 들리지 않게 신경썼다고 한다.[22] 담당 배우가 인터뷰에서 말하길, 눈에 띄지 않기 위한 기능적 차원에서 메이크업과 헤어 컬러 또한 바꾸었다고. 네일 컬러마저도 튀지 않도록 꼼꼼하게 설정했다고 한다. 비슷한 맥락에서 블랙 위도우는 적발에서 금발로 염색을 하고 캡틴은 수염을 길렀다.[23] 완다가 다시 동유럽 억양을 사용하게 된 것은 엔드게임 이후부터는 더 이상 도망자 신세가 아니기 때문에 본인의 특징을 숨길 필요가 없었기 때문으로 보인다.[24] 굳이 뮤턴트로서의 완다를 등장시킨다면, 태어나자마자 능력을 발현하는 경우도 있지만 사춘기에 능력이 발현된 로그처럼 어느 정도 성장한 후에 발현되는 경우도 있으니 본래는 아직 각성하지 않은 뮤턴트였으나 하이드라의 실험이 능력 발현에 영향을 미쳤다는 식으로 가거나, 멀티버스의 완다 중에 뮤턴트 완다가 있다는 식으로 갈 수도 있다.[25] 대표적으로 시빌 워에서 라고스 사태 이후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이 완다를 두고 말싸움할 때 캡틴이 "쟨 아직 어린애잖아!(She's just a kid!)"라고 말하는 부분.[26] 이는 담당 배우인 엘리자베스 올슨의 생년월일과 같다.[27] 실제로 케빈 파이기는 그 누구도 완다 막시모프만큼 고통과 트라우마를 겪은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인터뷰하기도 했다.#[28] 팔콘과 버키는 캡틴의 방패와 플래그 스매셔를 상대하고 있었고, 다른 히어로들 또한 스핀오프 드라마에서 밝혀질 본인의 업보, 혹은 새로운 위협이나 후계자 문제로 구르는 중이었다.[29] 비전의 첫 죽음 당시 자신의 손으로 연인을 죽여야 했었고 이후 타노스가 시간을 되돌려 자신이 죽인 비전이 살해당하는 것을 또다시 지켜봐야 했으며, 완다비전에선 오체분시된 비전의 시체가 연구당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으며 또다시 자신이 되살린 비전과 3번째 사별을 하게되며 완다의 멘탈이 갈릴대로 갈리게 된다.[30] 게다가 호크아이(드라마)에서 클린트 역시 심신이 너무나도 지쳐서 스스로를 챙기기도 버거운 상황이라는게 밝혀졌다. 평범한 인간의 몸으로 히어로 생활을 한 후유증으로 청각장애가 생겼고, 나타샤의 추모비를 보며 보고싶다고 울먹일 만큼 무너져 있었다. 짧게 나오긴 했지만 엔드게임에서 타노스의 핑거스냅 이후 5년간 아내와 자식들을 잃은 괴로움을 못 이기고 나름 죽어 마땅하다 칭할만한 악당들을 찾아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학살을 자행하고 다녔고, 이 5년간의 생활로 인해 자기가 절대 나타샤가 목숨을 바쳐 대신 죽어줄 가치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었으니 그거 하나만으로도 무너지는 게 당연한 일이다. 게다가 클린트는 에오울 시점부터 이미 은퇴할 생각이었고, 소코비아 협정이 터지자마자 바로 은퇴를 선택할 정도로 지쳐있었으니.[31] 다른 누구 보다도 호크아이의 부재가 컸는데 캡틴 아메리카나 블랙 위도우는 히어로로서의 가르침이나 태도에 대한 멘토였고 스타크는 보호대상 이상의 의미를 두지 않았으며 타노스 와의 최종 결전으로 사망했다. 어벤져스 소속의 다른 히어로들은 좋은 동료 이상의 의미를 둔 적은 없어 보인다. 오직 호크아이 만이 완다가 혼란을 겪을 때마다 정신적으로 의지가 되어주던 존재였기에 그가 자신의 정신적인 상처 치유와 업보 청산을 위해 분주한 사이 절망한 완다를 돌봐주지 못한 것이 그녀의 타락에 가장 큰 이유였을 것이다.[32] 심지어 결말부에 자신이 그토록 찾고자 했던 평행세계의 아이들을 마주하는데 그들은 자신을 마녀라고 부르며 장난감을 던지고 도망가고 있다. 다크홀드에 의해 타락했음에도 세상을 지배하거나 파괴하는 야망보다 가족을 되찾으려고 강박적으로 행동했지만 그 가족에게도 자신을 부정당한 것.[33] 적어도 시빌 워 당시의 폭파사건은 완다가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하다가 힘이 모자라 벌어진 일이다. 완다가 없었다면 피해는 더욱 커졌을 것이다. 다른 사건들도 어느정도 참작의 여지가 있다. 허나 완다는 변명이나 합리화를 시도하지 않고 모든게 자신의 책임이라고 여긴다.[34] 여담으로 담당배우 엘리자베스 올슨은 스타워즈의 광팬이다.[35] 닥터 스트레인지 2에서 완다의 결말이다.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며 건물을 붕괴시켜 잔해에 깔리면서 극중 퇴장했다. 사실 케빈 파이기가 이 떡밥을 던지기 전 완다의 결말을 믿을 수 없던 팬들은 "깔릴 때 잠깐 붉은 에너지가 나왔다. 아직 살아있다."라는 주장을 했는데 그게 사실이 될 것 같다.[36] 시빌 워 당시 자신이 일으킨 피해에 깊은 죄책감과 감정 동요로 인해 힘들었던 점, 완다비전에서 구현된 엉뚱하고 유쾌한 시트콤풍 인생을 상상하고 원했던 점 등등이 부정적인 감정에 취약해 우울증 위험이 높고, 엉뚱하거나 독특한 공상을 즐기는 INFP의 특징과 유사한 걸 보면 의외로 설득력 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