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18:51:03

위칸(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위칸
Wiccan
파일:1000074448.jpg
본명 윌리엄 "빌리" 막시모프
William "Billy" Maximoff[1]

윌리엄 캐플런
William Kaplan[2]
이명 위칸
Wiccan


Teen
종족 인간
성별 남성
가족 관계
[ 막시모프가 ]
올레그 막시모프 (할아버지)
이리나 막시모프 (할머니)
완다 막시모프 (어머니)
비전 (아버지)
토미 막시모프 (쌍둥이 형)
피에트로 막시모프 (외삼촌)
스파키 (애완견)
[ 캐플런가 ]
제프 캐플런 (아버지)
레베카 캐플런 (어머니)
그렉 (애완견)
등장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등장 드라마 완다비전
전부 애거사 짓이야
담당 배우 베일런 비엘리츠 (5세)
줄리안 힐러드 (10세)
조 로크 (윌리엄 캐플런)
더빙판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준서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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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위칸.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완다비전

파일:Billy_Maximoff.webp

2.1.1. 3화

완다가 그의 다른 쌍둥이형제 토미와 함께 완다가 낳는다. 원작과 동일하게 빨간색 옷을 입는다.

토미와 함께 하루만에 자의적으로 10살까지 성장하며 애완견의 죽음 이후 더 성장하려 했다가 완다가 뜯어말린다. 강아지 스파키가 죽자 완다를 보고 엄마는 뭐든 고칠 수 있으니 죽음도 고쳐달라고 말하는 토미를 보며 고개를 끄덕인다.

2.1.2. 6화

토미와는 다르게 피에트로를 낯설어 한다. 피에트로가 온 후 완다의 반응이 어색하다는 것이나, 완다와 비전의 관계가 묘하게 다르다는 것을 빠르게 눈치 챈다. 상당히 쾌활하고 까불거리는 쌍둥이 형 토미와는 다르게 또래에 비해 다소 얌전하고 성숙한 모습을 보이는데, 엄마를 닮아 섬세하고 아버지인 비전의 성격을 닮아 성숙한 듯하다. 토미는 빌리에게 쌍둥이 중 "찐따"라는 호칭을 준다.

능력은 완다의 능력을 물려받게 된다. 헥스 밖으로 나간 비전의 비명과 헤이워드의 목소리를 들으며 빨리 달리는 토미를 막아세우는데 손에서 푸른 빛이 보이며 능력을 발현시켰다. 완다에게 비전의 위험을 알리고 집중해보라는 완다의 말에 소드 요원의 모습, 비전의 모습 등을 보게 된다.

2.1.3. 7화

독심능력으로 인해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그네스의 집에 있을 때, 아그네스의 마음과 그녀가 기르는 토끼 세뇨르 스크래치는 조용하다면서 아그네스가 심상치 않은 존재인 것을 암시한다. 완다가 아그네스의 집에 들어왔을 때 형제인 토미와 어딘가 사라지고 없었다.

2.1.4. 8화

애거서 하크니스에게 쌍둥이 형 토미와 마법으로 목이 묶여있었다. 그리고 자신의 어머니가 전설의 스칼렛 위치라는 사실을 듣게 된다.

2.1.5. 9화

완다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헥스를 닫게 되며 아빠인 비전과 형 토미와 함께 소멸된다.[3] 하지만 마지막에 완다가 스칼렛 위치의 모습을 한 영혼으로 다크홀드를 읽는 도중 토미와 빌리의 살려달라는 목소리가 들린다.[4]

2.2.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다른 멀티버스인 지구-838의 인물로 완다비전에서 스칼렛 위치가 만든 허상이 아니라 지구-838의 완다 막시모프가 낳은 아들이다.

메인 세계의 완다가 매일밤 꿈속에서 838 지구의 완다가 토미, 빌리와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경험하는데, 마법으로 탄생한 존재가 아니어서인지 완다가 만든 아이들과 달리 아무 능력이 없는 평범한 소년들이다. 혹은 원래 완다가 그랬듯 잠재능력이 있으나 아직 어려서 각성하지 않은 상태일 수 있다. 그 나이대 아이들이 그렇듯 쌍둥이들끼리 서로 바보, 바보×2, 바보×3, 바보×무한대(...)라고 하거나, 아이스크림을 먹게 해달라고 합창을 하는 등 평범하고 귀여운 아이들이다.

스칼렛 위치가 지구-838의 완다 막시모프를 날려버리고 자신이 엄마라며 윽박을 지르자 스칼렛 위치를 마녀라며, 적대시하고 겁에 질려 장난감을 마구 던지며 저항한다. 당황한 스칼렛 위치가 해치지 않는다면서 다가서자 겁에 질려 진짜 엄마인 지구-838 완다 막시모프에게 안긴다. 이런 모습을 본 스칼렛 위치는 전의를 상실한다.[5]

빌리와 토미 둘 다 완다비전 때와 같은 아역 배우들이 맡아 연기했는데, 본작 설정을 생각하면 자연스럽다. 본작에서는 사람들은 꿈을 꿀 때 다른 세계의 본인의 모습을 보거나 경험한다는 설정인데, 메인 유니버스의 완다가 다른 평행세계에 실존하는 완다의 아들들을 보고 이들의 모습을 투영해 자신만의 토미와 빌리를 만들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구 838에서는 아빠, 즉 완다의 남편이 누구인지는 불명이며 작중에서 한 번도 언급되지 않는다. 지구 616에서는 아빠가 비전이었으나 이는 애초에 헥스 속에서 만들어진 가상 인물이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제작진이 밝힌 바에 따르면 지구 838의 완다의 남편은 비전이 아니라 인간이라고 한다. 완다가 본 대부분의 유니버스에서 아이들이 등장한 것으로 봐선, 비전이 탄생한 유니버스가 아주 드물고 대부분의 멀티버스에선 인간과 결혼하여 아이를 낳은 모양이다.[6] 그것을 꿈에서 본 완다가 꿈에 본대로 마법으로 만든 게 메인 유니버스의 아이들이라 볼 수 있다.

2.3. 전부 애거사 짓이야

2.3.1. 1화

형사 아그네스 오코너 집에 무단침입해 무언가를 훔치는 것으로 첫 등장.

아그네스를 피해 도주하지만 샤론 데이비스에게 차 사고를 당해 결국엔 잡힌다.[7] 취조실에서 아그네스가 그에게 무엇을 찾던 것이냐고 묻지만 길을 찾고 있었다고 한다. 이 10대 소년이 미제 사건의 진범이라고 확신한 아그네스는 사건 사진들을 보여주며 알고 있는 것들을 다 말하라고 하지만 자신은 모른다며 그냥 평범한 남의 집 뒷마당 꽃 사진이라면서 무슨 소리를 하냐고 하자 진짜로 사건 사진이 꽃 사진들로 바뀌어 있었다. 이에 당황한 아그네스가 취조실 유리를 쳐다보자 왜 자꾸 저 액자를 쳐다보냐고 한다. 그러자 유리도 액자로 변해버리고 틴이 이상한 주문을 외운다. 무서워진 아그네스는 틴을 체포한다.

이후 스칼렛 위치의 주문에서 막 풀려난 애거사가 집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 한 방문을 열자 틴이 입과 손발이 테이프로 묶여진 채로 있었다. 애거사는 틴이 자신의 환상이 아닌 실재하는 존재라는 것에 놀라지만 그것도 잠시 리오 비달이 애거사의 집에 습격하여 애거사의 힘을 되찾을 때까지 살려두는 것으로 협상하며 1화는 끝이 난다.

2.3.2. 2화

애거사는 자정까지 세일럼 세븐이 온다는 소식에 급한대로 도주할 준비를 하며 틴에게 집을 가지라 하지만 틴은 애거사에게 자신을 마녀의 길로 데려가 달라고 한다. 애거사는 틴에게 그런건 없다고 둘러대지만 틴은 애거사가 거짓말 치는 것을 알고있었고 애거사에게 동경의 표시를 하며 자신이 스칼렛 위치의 마법에서 애거사를 풀어줬다는 사실을 밝힌다.

애거사는 스칼렛 위치의 마법을 풀 능력이 있는 틴이 왜 굳이 마녀의 길에 가려 하는지에 의문을 표하는데 틴은 이제 막 마법을 독학한 초보였기에 더 강력한 힘을 바랬었고, 애거사 또한 힘을 잃은 상태이므로 같이 가자고 설득한다. 결국에 애거사는 틴의 설득에 넘어간다. 애거사가 나가려는 순간 팬던트 안에 있던 머리카락[8]을 보고 틴의 이름을 묻자 틴의 입에 M자가 각인되며 들리지 않는다.[9]

이 자신의 마녀의 길에 같이 갈 집회를 만들기 위해 틴과 같이 웨스트뷰에서 나가 마담 칼데루 심령 상담소에서 릴리아 칼데루를 만난다. 애거사는 틴을 자신의 아들 뷰포트라고 말하며 거짓말을 하며 릴리아를 시험하는데 자신의 거짓말에 속아난 릴리아를 보고 급하게 나가려 하지만 릴리아는 애거사의 속사정과 자신의 생각을 말하며 자신이 마녀라는 것을 밝힌다. 애거사를 믿지 못하는 릴리아는 집회에 들어가려 하지 않지만 위치크래프트가 발동되어 릴리아는 무의식적으로 집회에 들어갈 4명에 마녀들의 이름을 쪽지에 적어 건낸다.

그렇게 집회에 들어갈 두 번째 마녀 제니퍼 케일을 찾으러간다. 마법이 봉인당한 제니퍼는 애거사와 애증 관계였기에 들어가려 하지 않지만 젠이 누군지 알고있던 틴은 젠이 사기로 고소 800건을 당한것을 알고있었고 젠 또한 설득에 성공한다. 마지막 마녀인 앨리스 우걸리버를 설득하려고 가는데 앨리스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거절한다.

두 명의 마녀를 설득했지만 결국엔 앨리스도 오게되고 녹색 마녀가 필요하다는 젠과 릴리아의 말에 애거사는 녹색 마녀를 데리고 온다.[10] 애거사는 틴을 내쫒고 주문을 외울 동안 틴은 세뇨르 스크래치를 안고 밖으로 나가는데 세일럼 세븐이 밖에 있었다. 틴은 일단 소파로 문을 막지만 연가거 집에 들어오며 세일럼 세븐이 애거사의 집 안에 들어오게 된다. 틴은 급하게 애거사를 찾으러 지하실에 내려가자 마녀의 길로 가는 문이 생겨있었고 틴을 필두로 모든 마녀가 마녀의 길로 가는 것으로 끝난다.

2.3.3. 3화

이들은 마침내 마녀의 길에 들어서게 되고 애거사는 길이 우리들을 시험할 거라고 한다. 이 틴에게 누구냐고 하자 또 다시 주문이 발현되며 입에 M자가 각인된다. 릴리아는 틴에게 이것이 무언가로부터 숨기려 하는 주문이라며 애거사를 의심한다. 애거사는 일단 빨리 길에 진입하자며 집회 마녀들의 목적을 다시 상기시켜 주지만 샤론이 언제부턴가 사라져 있었고 근처에서 샤론의 비명 소리가 들리자 집회 마녀들은 길에서 벗어나 늪으로 변한 길에 빠지던 샤론을 구해준다. 애거사는 마녀들에게 길에서 벗어나지 말라고 경고한다.

마녀들은 길을 걷게되며 한 집을 발견한다. 물의 위상인 보름달이 그려진 집에 들어가자 제니퍼처럼 깔끔한 복장으로 변한다. 틴이 카드를 발견하며 "내 나이엔 가치가 있고, 혼자는 재미없다. 내 수법은 잘 알려져 있다." 이라는 수수께끼가 적혀있었고 와인이 정답이였다.[11] 수상했지만 일단 마셔보기로 하고 틴과 젠이 오프너를 찾으러 간다. 젠은 틴에게 애거사가 다크홀드를 얻기 위해 아이와 등가교환을 했다는 것을 알려주며 믿지 말라고 한다.

이후 와인잔에 와인을 채우자 타이머가 발동하는데, 집회 마녀들은 일단 마셔보기로 하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틴은 앨리스의 팔에 있는 문신에 대해 묻자 앨리스는 13살 때 그려진 문신이라 말하며 자신도 13살 때 많은 일을 겪었다고 말한다.[12] 샤론이 농담을 치며 와인을 더 마시려 하는 순간 샤론의 얼굴뿐만 아니라 집회 마녀들의 얼굴이 전부 붓는다. 하지만 갑자기 붓기가 가라앉자 마녀들은 안심하지만 젠은 이것은 시작일 뿐이라며 이렇게 붓기가 빠르게 가라앉는 건 맥주집 아낙의 복수라는 독이라며 처음엔 붓기였지만 다음은 어지러움, 섬망, 운동기능 상실, 환각, 죽음으로 이어지며 틴이 와인으로 채워져있는 와인잔을 발견하였고 이 잔의 주인은 애거사였다. 마녀들은 반칙을 한 애거사에게 마시라고 강요하지만 애거사는 와인잔을 깨버리며 이제 마실 와인이 없다며 꼼수를 부린다. 하지만 우의 와인잔에 와인이 채워지고 애거사는 결국엔 억지로 와인을 마신다. 그리고 갑자기 샤론이 완다를 찾기 시작하는데 샤론은 제발 그를 숨쉬게 해달라며[13]웃으며 그만하라는 하트 부인이 진짜 하려던 말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 쓰러진다. 애거사는 퉁퉁 부은 상태로 제니퍼에게 빨리 해독제를 만들자고 말한다.

남은 15분 동안 제니퍼, 애거사-릴리아, 틴-앨리스로 나뉘어 각자 재료를 찾으러 가지만 앨리스가 자신의 어머니 로나 우를 환상으로 보게 된다. 패닉에 빠진 앨리스를 틴이 구해주며 재료를 가지고 제니퍼에게 간다. 재료를 가지고 왔지만 집 밖 풍경이 갑자기 바다로 변하며 집에 물이 샌다. 집회 마녀들은 순서대로 급하게 재료를 넣지만, 해독제의 색이 파란빛이 아닌 초록빛이다. 패닉에 빠진 젠을 애거사가 급하게 위로해주고 와인을 마시지 않은 틴의 피를 넣어 해독제를 완성한다.

그러나 해독제를 마셨음에도 타이머가 멈추지를 않자 하트 부인이 해독제를 마시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급하게 샤론에게 해독제를 마시게 한다. 타이머가 끝나자 오븐이 열리며 집에 물이 들어온다. 급하게 마녀들은 오븐을 타고 내려가 탈출하지만 샤론이 결국 죽으며 3화는 끝이 난다.

2.3.4. 4화

앨리스와 함께 샤론을 위한 무덤을 파내며 다른 마녀들이 서로 잘잘못을 따지자 서로의 보호막이 되주지 못한 것이 실수라고 말한다. 그리고 결원이 된 녹색 마녀를 구하기 위해 주문을 외우고 그렇게 리오 비달이 새로운 녹색 마녀로 합류한다.

그렇게 두 번째 시련을 치르러 갔고 장소에 들어서자 히피풍 스타일로 바뀌었다. 두 번째 시련의 과제는 앨리스에게 걸려진 대물림 저주를 피하기 위한 보호 주문을 거는 것이며, 그곳에 있는 악기들을 사용하여 마녀의 길을 부르는 것이 보호 주문의 조건이었다. 어찌저찌 과제를 해결했지만 큰 부상을 입게 되는데 다행히도 이전과 달리 마녀들이 힘을 합쳤고 부상을 치료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정신을 차린 뒤 자신에게 서술을 건 것이 당신이냐 없앨 수 있냐고 묻지만 서술은 사용한 마녀에게도 적용되며 서술은 없애는 것이 아닌 파괴시키는 거라며 필요가 없어지면 파괴되기도 한다고 한다. 그리고 아들에 대해 묻지만 애거사의 표정이 어두워지며 자리를 뜬다.

2.3.5. 5화

잠을 청하다 세일럼 세븐[14]이 자신들을 쫓아오고 있는 걸 알게 되자 빗자루를 타고 날아간다. 하지만 도중에 추락하여 세 번째 시련을 받게 된다. 세 번째 시련은 위저 보드를 통해 소환된 혼령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며 소환된 혼령의 정체는 애거사 하크니스의 엄마인 에바노라 하크니스였다. 그녀가 원하는 건 애거사를 처벌(PUNISH)하는 것으로, 다른 일행들은 마녀의 길을 계속 가되 애거사는 두고 가도록 요구한다. 자신을 두고 가지 말라며 애원하는 과정에서 에바노라가 또 애거사의 몸에 빙의하게 되었는데, 이를 보다 못한 앨리스가 마법을 사용하여 에바노라를 쫓아낸다. 그러나 이때 애거사가 자신에게 마법을 쏜 앨리스의 마력을 흡수하자 위저 보드로 그녀의 아들을 소환해 흡수를 막는다. 하지만 앨리스는 죽게 되고 애거사가 그녀를 향해 오자 막으며 화를 낸다.

시련이 다 끝난 뒤 애거사를 찾아가 그녀의 죽음을 따지기 시작하고 제어가 안됐다고 하자 마녀들은 전부 그러냐며 자신은 절대 그렇게 되지 않을 거라고 하자 애거사가 틴을 향해 확실하냐며, "넌 네 엄마를 많이 닮았잖아"라고 말하면서 틴의 정체를 눈치챈 듯한 반응을 보인다. 결국 화가 난 틴은 릴리아와 젠을 마법으로 조종하여 애거사를 마녀의 길 밖으로 던져 늪에 빠뜨렸다. 이후 릴리아와 젠도 늪에 빠뜨린다.[15]

2.3.6. 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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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뷰에 살던 윌리엄 캐플런은 유대교 성인식인 바르미츠바를 치르고 파티 중 웨스트뷰의 이상 현상[16] 때문에 부모와 급히 귀가하던 중 사고를 당한다. 윌리엄은 그때 사망하고, 그 육체에 빌리 막시모프의 혼이 깃들었다. 즉, 윌리엄 캐플런은 사망했고, 지금의 정체는 빌리 막시모프인 것. 당연히 윌리엄의 기억이 남지 않아 사고 후유증으로 인한 기억상실로 여겨졌고, 퇴원 후 독심술을 각성하고 3년 동안 윌리엄 캐플런으로 살아가면서[17] 자신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여러 방면에서 정보를 수집한다. 결국 랄프 보너에게 웨스트뷰 사건과 애거사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그녀의 집을 찾아간 것이었다.

마녀의 길에서 얻고자 하는 건 부모가 아닌 자신의 쌍둥이인 토미 막시모프.

2.3.7. 7화

애거사와 같이 남은 시련을 받기 위해 나아간다.[18] 다음 시련은 타로인데 어느 정도 안다는 듯이 자신있어 하였지만 정작 별로 도움이 되지는 않았다. 타로에 대해 잘 아는 릴리아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찰나에 릴리아와 젠이 등장, 릴리아에게 질문하는 질문자로서 자신이 빌리인지 아니면 윌리엄인지 물어본다. 이 과정에서 릴리아는 빌리가 상당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것, 그리고 누군가와 재회하게 된다는 걸 점지하였다.

네 번째 시련은 릴리아의 활약으로 시련을 끝마쳤다.

2.3.8. 8화

다섯 번째 시련에서 제니퍼 케일을 도와서 그녀가 가장 먼저 마녀의 길을 벗어난다. 빌리는 그 다음 차례로 애거사의 유도로 인해 토미를 되살려낼 육신을 찾는다. 이 과정에서 친구들과 해변에서 장난을 치다 익사하게 되는 한 소년을 보게 되고, 애거사에게 토미를 돌아오게 하려는 자신 때문에 이 사람이 죽는거냐 묻지만 차마 대답을 듣기도 전에 마녀의 길 밖으로 이동된다.

이후 애거사가 데스에 의해 고초를 겪고 있을 때, 원작 코믹스 속 위칸의 코스튬을 입고 등장.

아직도 힘을 되찾지 못한 애거사에게 자신의 힘을 나눠주어 그녀를 다시 전투가 가능하게끔 만들고, 둘이서 죽음과 교전한다. 그러나 죽음을 무찌르는 것은 역부족이었고, 둘 중 하나가 죽음을 따라가 약속을 이행해야만 하는 상황. 애거사가 자신이 희생하겠다고 말하자 그래선 안 된다며 자신이 대신 죽겠다고 나선다.

하지만 알고보니 애거사의 감성팔이 연기였을 뿐이었고, 보기좋게 넘어간 빌리는 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렇게 죽음과 1:1로 대치, 애거사는 만족스런 미소를 지으며 홀로 떠나려고 하는 순간. 애거사에게 니키에게도 이랬냐며 텔레파시로 묻는다.

빌리의 호소에 마음이 동요한 애거사가 결국 죽음과 키스함과 동시에 사망하고, 자택 마당에 매장되자 그 광경을 바라보다 떠난다.[19][20]

사태가 정리되자 다시 집으로 복귀.[21]

안정을 되찾고 자신의 방에 들어오나, 장식장에 놓인 여러 물건들, 지금껏 마녀의 길에서 벌어진 사건들을 연상케 하는 것들을 발견한다.[22] 거기에 애거사가 지금껏 했던 의미심장한 말들을 속으로 되뇌이며 마녀의 길이 원래는 존재하지 않았던, 애거사가 꾸며낸 허구의 이야기였으며, 본작에서의 마녀의 길은 전부 본인이 만들어낸 것이었음을 깨닫게 된다.[23]

2.3.9. 9화

마녀의 길이 본인 작품임을 알게 되자 큰 충격과 동시에, 하트 부인, 앨리스, 릴리아 등 마녀의 길에서 사망한 인물들에게 큰 죄책감을 갖게 된다. 이후 유령이 된 애거사를 보며 놀란다.

처음 마녀의 길을 열었던 지하실로 도착한 뒤 말을 거는 애거사를 계속 무시한 채 바닥에 분필로 큰 원과 오망성을 그리고 주문을 외워, 애거사를 추방시키는 마법을 발동하려 한다. 그러나 애거사는 사후세계에서 자신의 아들인 니콜라스를 다시 만날 자신이 없었기에 끝내 돌아가지 않고 유령으로 잔류하게 된다. 빌리는 자기 때문에 마녀들이 죽었다고 자책하나 에거사는 한 명은 살렸다고 말한다.[24]

오망성 중앙에 사망자 3인의 이름을 남기면서 그들을 추모한다. 직후 지하실 한켠에 흰 빛과 함께 윗방향의 계단이 나타나자, 유령 상태의 애거사와 함께 일명 '두 집회'를 결성해 함께 토미를 찾으러 떠난다.

3. 능력

  • 위치크래프트 - 전부 애거사 짓이야에서 밝혀지기론 빌리 또한 위치크래프트를 사용할 수 있으며 마법을 쓰는 장면이 별로 없지만 같은 나이의 완다보다 훨씬 높은 수준을 보임은 물론 일부 능력에서는 성인 완다조차 능가한다. 정확히 말하면 완다는 처음 등장할 때는 정신 조작과 염동력만을 이용하고 이마저도 가끔씩 완전히 제어하지 못하다 점점 숙련되어 수준 높은 현실 조작까지 사용하게 되었는데, 빌리는 16세 시절부터 염동력과 공중 부양, 정신 조작과 독심술에 현실 조작까지 사용하게 되는 등 완다보다 더 빨리 능력을 익혔다.[25] 릴리아의 말에 의하면 모든 목표를 현실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서 어머니 완다와 마찬가지로 어마어마한 현실 조작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알려주었다. 마력량도 일반 마녀들에 비해 상당히 많은 편인데, 마녀의 힘을 거의 잃은 애거사가 빌리에게서 마력을 나눠 받고나서 힘을 되찾았을 정도.[26] 다만 엄청나게 강력한 힘을 갖고 있음에도 일반인으로만 자라서 수백 년간 마법을 익힌 다른 마녀들보다 마법 관련 지식은 부족하기 때문에 어려운 주문은 주문책을 보고 읽는 등 어설픈 부분도 있다.[27]
    • 염동력 - 어머니 완다처럼 손짓만으로 염동력 구사가 가능하며 초스피드 능력자인 토미를 손으로 한번에 막아냈으며 헤이워드의 총알을 막아냈다. 전부 애거사 짓이야에서는 염동력을 발산시켜 제니퍼와 릴리아를 마녀의 길 밖으로 내보냈다.[28] 나중엔 완다도 여러 번 해서 익힌 공중 부양까지 터득한다.
    • 정신 조작 & 독심술 - 완다비전 7화에서 아그네스의 생각을 읽어 아그네스가 다른 주민들과 다르단 것을 눈치채냈고 8화에서는 9화에서는 군인들의 정신을 지배해 무력화시켰다. 전부 애거사 짓이야에서는 릴리아와 제니퍼를 지배해 애거사를 마녀의 길 밖으로 보내는 데에 성공했다. 7화에서는 윌리엄 캐플런이 죽고 그 몸에 빌리가 들어온 것을 모르는 캐플런의 가족들의 속마음을 의도치 않게 들어 괴로워했고 남자친구 에디 그리고 랄프 보너의 생각도 읽어내었다.
      빌리의 이 능력은 MCU에서 보여준 완다의 능력보다는 오히려 엑스맨 세계관의 찰스 자비에의 능력과 더 비슷하다.[29] 특히나 완다가 빌리에게 비전의 상태에 관해 물을 때 필름을 돌리듯이 빌리가 찾아내는데 이건 찰스가 데오퓨에서 미스틱을 찾았을 때와 연출이 흡사하다. 또한 정신을 잠시 묶어두어 상대방을 무력화시키는 것 역시 프로페서의 주특기였다.
    • 투시 및 예지력 - 완다비전 6화에서 완다도 파악 못한 일을 그것도 헥스의 존재임에도 헥스 밖에 있던 소울 비전이 위험에 처하자 완다에게 알렸으며 8화에서는 아예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완다가 웨스트뷰 마을 주민들에게 해를 가할 것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 부활 - 죽었던 윌리엄의 몸에 모종의 이유와 방법으로 빙의했다.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나오듯 죽은 자에게 빙의하는 것은 신성한 균형을 망가뜨리는 불법된 행동이기에 데스가 빌리를 없애려는 동기가 된다. 8화에서는 이를 넘어 토미를 어떤 소년에게 빙의시키는식으로 부활시킨다.
    • 혼돈 마법[30] - 어머니 완다와 원작처럼 혼돈 마법을 조작한다. 원래는 존재하지 않는 마녀의 길[31]을 본인의 힘으로 만들어냈다. 본인의 의사가 개입하기는커녕, 아예 능력의 존재 자체도 몰랐던 상태에서도 대단히 복잡한 마법적 구조로 이루어졌고 목적에 따라 작동하는 공간을 만들었다.[32] 그리고 이 능력은 경험이 풍부한 유령 애거사와 함께하며 더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4. 기타

  • 빌리라는 이름은 비전이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이다. 미국에서는 윌리엄(William)의 애칭으로 빌리(Billy)를 사용하고, 영국이나 아일랜드에서는 리암을 많이 쓴다. 모친 완다가 동유럽 출신이지만 미국에서 살고 있으니 미국식 이름을 지었다고 볼 수 있다.
  • 원작에서는 위칸이라는 영 어벤져스의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고 완다가 메피스토의 영혼조각으로 탄생시킨 캐릭터다. 이전에는 MCU의 영 어벤져스 맴버는 앤트맨의 딸 캐시 랭 정도만 있었지만 토미와 빌리가 등장함으로서 영 어벤져스의 등장을 더욱 기대하는 팬들이 늘었다. 결정적으로 영 어벤져스 결성은 더 마블스에서 확정되었고 빌리와 토미도 합류할것으로 보인다.
  • 토미와 빌리의 오디션을 볼 때 할로윈 사탕받으러가는 대사와 퀵실버 떡밥으로 추측되는 대사가 유출되기도 했다 .
  • 완다비전에서 형과 마찬가지로 며칠만에 태어나고 죽어 원작의 히어로명을 갖지 못했다. 그래도 형은 외삼촌과 놀면서 '스피드'라고 간접적으로 연상되는 표현을 썼지만, 빌리는 그런 언급조차도 없었기 때문에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이후 전부 애거사 짓이야에서 언급은 되지 않으나 위칸이 된다.
  • 6화에서 토미와 빌리가 피에트로를 대하는 태도가 확연히 다르다. 토미는 금방 친근한 외삼촌으로 대하지만 빌리는 무언가 알 수 없는 두려움을 느꼈는지 낯설어하고 있으며 빌리가 가진 능력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인지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빌리는 7화에서 아그네스의 정신을 들여다보기도 한다.[33]
  • 남친(Boyf)이라고 표기된 남성에게서 전화가 오고 그 남자가 자신을 많이 걱정한다는 표현을 통해 원작과 마찬가지로 동성애자로 드러났다.[34]
    • 이 남자의 이름은 "에디"였는데 에디는 에드워드의 애칭이며 에드워드의 애칭 중에는 "테디"도 있고, 테디는 위칸의 애인 헐클링의 이름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재밌는 부분.
    • 역대 마블의 동성애자 인물 둥에서 가장 동성애 어필이 노골적인 인물이다. 이전까지의 다른 동성애자들은 그저 가까이 붙어 시시덕 대는 게 전부였는데 빌리는 아예 진한 스킨십마저 거리낌없이 보일 정도.
  • 빌리의 검정 하트 귀걸이와 6화에 남자친구 에디가 그에게 하트를 굳이 검은색으로 보내어 리오만 블랙 하트일뿐만 아니라 빌리가 블랙 하트라는 추측이 나왔으나 에피소드가 모두 끝난 현재까지 밝혀진것은 없다.


[1] 완다의 아들 빌리 막시모프가 소멸되는 과정에서 모종의 이유로 근처 차 사고를 당한 윌리엄 캐플런의 몸에 깃들게 된다.[2] 원작에선 빌리 캐플런이였지만 드라마에선 애칭인 빌리가 아닌 이름 윌리엄으로 불린다.[3] 이때 빌리가 자신의 소멸을 엄마의 생각을 읽어 미리 알았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전부 애거사 짓이야에서 빌리도 몰랐다는 사실이 공개된다.[4] 당시 빌리는 캐플런이였으므로 616빌리였을리는 없고 다른 멀티버스나 환청이였을 가능성이 높다.[5] 아이들이 무서워하며 적대시하자 완다는 당황스러워하는데, 애어른인 완다는 진짜 부모가 된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애들이 반항하자 달래려다가 갑자기 화를 내며 "그만하지 못해!"라고 윽박지르는데, 미성숙한 부모들이 실제로 아이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화를 내다가 애들이 비뚤어지는 경우가 있다. 완다는 이때까지 시트콤화된 자기가 만든 세상에서만, 그리고 838 완다의 눈을 통해서만 엄마 역할을 경험했을 뿐이다. 스스로 '엄마'라고 자칭하던 완다지만, 정작 엄마로서 준비가 되어있기는커녕 정신적으로 성숙하지조차 못했음을 보여주는 장면.[6] 그 중에서 '스칼렛 위치'가 된 유니버스는 메인 유니버스 뿐이라 짐작할 수 있다.[7] 환상에 잡혀있던 아그네스의 시점이라 극적으로 묘사되는데, 이후 환상이 아닌 실제 버젼이 묘사됐을 때는 둘 다 육체파와는 거리가 먼 인물들이라 굉장히 굼뜨고 어설프게 추격한 것으로 드러난다. 애거사는 틴을 쫓다가 쥐가 나서 한동안 움직이지도 못하고, 2층에서 떨어져 아파하던 틴은 어기적거리며 도망가다가 이미 열려있던 샤론의 차문에 알아서 갔다박고 쓰러진다.[8] 마블 안에서 머릿카락은 자신의 정보를 표할수 있는 일종의 장치라는것을 생각한다면 의미심장한 부분.[9] 이름뿐만 아니라 어머니가 누구니 아버지가 누구니 등 개인 신변에 관련된 직접적인 이야기가 나오면 무조건 이렇게 된다.[10] 물론 샤론은 녹색 마녀가 아닌 애거사가 대충 데려온 일반인이였다.[11] 와인에 스페인어로 붉은 여왕이라고 적혀있다.[12] 틴의 나이는 16살로 13살이면 3년 전이고 이는 전부 애거사 짓이야완다비전의 시간 격차와 딱 맞는다.[13] 완다비전 1화에서 하트 부부의 저녁식사에서 아서 하트의 목을 마법으로 조른 완다에게[14] 2화에서 애거사의 자택을 습격한 집회로, 부모를 죽인 애거사에게 복수하고자 결성되었다고 한다.[15] 이때 틴은 엄마가 연상되는, 서클릿을 착용한 모습으로 나온다. 또한 배경 음악은 빌리 아일리시you should see me in a crown이 사용되었는데, 이는 틴의 머리에 있는 서클릿과 틴의 진짜 정체를 연상시키는 대목이다.[16] 완다비전 마지막 화 시점이다.[17] 윌리엄의 기억은 끝까지 없었지만 독심술을 이용해 기억을 찾은 것처럼 위장한 것으로 보인다.[18] 전 베이비시터이자 너의 엄마의 전 절친인 자신한테 궁금한 걸 물어보라는 애거사에게 나에게 엄마는 따로 있다며 완다를 두고 상당히 냉정하게 군다. 게다가 완다를 엄마가 아닌 완다 막시모프라 칭한다. 하지만 정말로 죽었는지 물어보는 걸 보면 내심 관심이 있기는 한 모양.[19] 이때 웨스트뷰의 주민들이 홀로 길을 걷는 빌리를 일동 의아하게 바라보고, 빌리는 시선을 의식해 착잡한 표정으로 후드를 뒤집어쓴다. 일전에 데스가 등장하자마자 웨스트뷰에 안개가 깔리고 녹색 번개가 치면서 주민 중 일부는 스칼렛 위치 사태가 또 벌어진 줄 아는 장면이 있었으니 이러한 태도는 어찌보면 당연하다.[20] 또한, 완다비전의 최종화에서도 완다가 착잡한 표정으로 후드를 뒤집어쓰고 떠나는 장면이 있었다. 그 장면의 오마쥬로 추정.[21] 이때 윌리엄 아버지의 언급을 통해 마녀의 길에서 일어났던 일들은 전부 현실 시간으론 단 하루였다는 것이 밝혀진다.[22] 가령 오즈의 마법사의 서쪽 마녀 피규어부터, 로나 우의 음반 등.[23] 녹색마녀 등 마법사 캐릭터들은 그의 방에 놓인 피규어에서 따온 것이고, 로나 우가 주요 인물로 등장한 것은 그가 그녀의 포스터를 붙혀놓을 정도로 팬이어서였고(우의 딸을 멤버로 지목된 것도 같은 이유), 마녀의 길을 구성하는 거대한 나무나 시험장인 집이 놓인 빌리의 방 안에 있는 액자 속 배경에 놓여져있었다. 신발을 벗고 길에 나선 것도 오즈의 마법사에서 신발을 벗어놓는 것에서 따온 것. 아가사가 한 말들도 이를 암시하고 있는데 마녀의 길을 보며 "너랑 잘 맞는다(It suits you)"라고 하거나 시험장을 보며 "네 비전보드에서 나온 것 같지? (Right off your vision board)"라고 한 것, 각성한 그에게 "넌 진짜 막시모프 가 사람이다. 아니면 이 것들이 이 정도로 극적이진 않을거야 (Gosh, you really are a Maximoff. Otherwise, none of this would be nearly as dramatic)"라고 한다. 자세히 보면 마녀의 길을 걸었다는 아가사는 마녀의 길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고 빌리가 "당신이 마녀의 길을 걸었다는 게 진짜인지도 의심스럽다"는 말을 부인하지도 않았다.[24] 제니퍼 케일을 말하는 것으로 이 대사 다음에 마녀의 길을 벗어난 그녀가 마법을 되찾아 날아가는 걸 보여준다.[25] 전부 애거사 짓이야에서 16세인데, 엔딩 시점에 이 능력들을 전부 자력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기억을 되찾고 나서 처음 자각했을 때는 극도의 분노 상태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8화 시점에서는 염동력과 정신 조작 계열을 완전히 제어했고 마녀의 길을 무의식 중에 자신이 만든 것이란 사실을 자각한 이후엔 현실 조작 능력도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완다가 이 정도 수준의 현실 조작(헥스 제작)을 한 것이 20대 후반 시점이었다는 걸 감안하면 놀랍도록 빠른 습득력이다.[26] 앨리스 우걸리버가 생명을 다할 정도로 그녀로부터 마력을 빼앗았음에도 불구하고 애거사가 극히 일부의 힘만 회복했었다는 걸 고려하면 애거사의 마력량도 보통 수준의 마녀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런 애거사의 힘을 전부 회복시켜 준 빌리의 마력량은 그야말로 엄청난 수준이다.[27] 어머니 완다 역시 처음엔 무의식적으로 사용가능한 마법만을 이용했고, 이 때문에 애거사에게 당할 뻔하다 천재적인 습득력 덕분에 헥스에 세겨진 룬 문자를 역이용해 그녀를 격파했다. 문제는 처음으로 그녀가 습득해 제대로 공부한 주문책이 다크홀드였다는 것이지만. 9화의 엔딩에서 강력한 힘을 가진 빌리와 많은 지식과 경험을 지닌 애거사가 동반자가 되었기에 이 부분은 애거사가 보완해줄 것으로 보인다.[28] 이때 머리 위로 서클렛이 생기는데 배경 음악으로 빌리 아일리쉬you should see me in a crown이 삽입되어 나온다. 빌리의 정체를 확인사살해주는 부분.[29] 정확하게는 '능력' 자체는 비슷하지만 '쓰는 방식'의 묘사가 다르다. 완다는 능력을 사용할 때 붉은 아우라가 나타나며, 능력을 개화한 지 얼마 안 된 초기에는 상대와 직접 접촉해야만 마인드 컨트롤이 가능했다. 넓은 범위를 스캔하며 상대를 찾아내는 능력도 완다는 거의 쓴 적이 없다.[30] 감독과의 인터뷰로 빌리가 혼돈마법을 사용하는 존재로 밝혀졌다.[31] 실제로는 마녀들 사이에 퍼진 헛소문을 애거사가 이용한 것이다. 애거사가 마녀의 길을 통해 엄청난 힘을 얻었다는 소문을 듣고 다급한 마녀들이 찾아오면 애거사가 그들을 속여 자신을 공격하게 하는 걸로 힘을 흡수하고 죽여 버리는 식. 노래 역시 애거사의 아들인 니콜라스가 흥얼거리던 멜로디를 바탕으로 하여 두 사람이 제대로 된 노래로 완성시켰다.[32] 헥스와 마찬가지로 이 안에서는 중력장이 변화하거나 죽은 자가 소환되고, 집이 바닷속으로 갑자기 이동하고 새로운 공간이 만들어지며 그 안에 있는 자들을 얼마든 죽일 수 있는 등 초현실적인 일들이 일어난다. 이토록 강력한 마법적 공간을 상상만으로 구현할 수 있다는 것.[33] 물론 전혀 읽을 수 없었다. 애초에 빌리보다 능력의 차원이 다른 완다조차도 애가사의 마음을 볼 수 없었다. 다만 이건 힘의 크기 문제보다는 애가사의 기교가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이다.[34] 담당 배우인 조 로크 역시 커밍아웃한 동성애자다. 실제로 틴 이전에 맡은 배역도 10대 동성애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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