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9-03 23:29:16

소금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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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강산
小金剛山 | Geumgang Mountain
소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경상북도 경주시 용강동, 북군동, 동천동
높이 177m

파일:소금강산.jpg
<colbgcolor=#4a2d5b> 경주 소금강산


1. 개요2. 상세

1. 개요

金剛山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는 해발 177m의 산. 경주국립공원 소금강지구가 이 산 일대이다.

2. 상세

높이가 높지 않고 사적으로도 지정되지 않았으나, 신라 시대 때는 수도 시가지의 뒷산으로 왕이 자주 찾았던 백률사, 지금도 불교 신자들이 많이 찾는 굴불사지 사면석불(보물 121호) 등 삼국유사의 전설과 문화재가 다수 남아있다. 화백회의가 열렸던 장소 중 한 곳이기도 하다.

본래의 이름은 금강산으로, 백률사 등 사찰에서도 '금강산 백률사' 같은 식으로 표기한다. 사실 금강산이라는 이름 자체는 경주의 금강산이 북한 강원도의 금강산보다 오히려 먼저다. 전해지는 바로는 서라벌의 사방에서 동쪽은 토함산, 서쪽은 단석산, 남쪽은 남산이 든든히 지키고 있으나, 안강평야와 형산강을 통해 바로 동해로 빠져버리는 북쪽이 너무 허하여 이름이라도 굳세게 금강이라고 지었다고 한다. 고려 이전에는 경주의 산이 금강산이고 강원도의 산은 풍악산, 개골산 등 다른 이름으로 불렸다. 삼국사기삼국유사에 나오는 금강산도 여기를 지칭한다.

오늘날에는 경주의 인구 최대 밀집 지역인 북천 이북의 용강동과 동천동에 걸쳐있는 탓에 수많은 시민들의 등산로나 가벼운 운동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산 정상부를 동 경계로 삼아 동천동 마애불 바로 위에는 용강동장이 관리하는 산스장이 위치해 있어 훌라후프나 간단한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다. 정상에는 큰 가공을 거치지 않고 한글로 된 정상 표석, 국립공원 초소 등이 위치해 있다.

그 유명한 이차돈의 무덤도 굴불사와 백률사 사이에 있는 고분으로 추정되는 등 신라시대부터 묘지로 애용되었다. 참고로 표암 아래 남동쪽에 고분 터가 있는데, 그곳은 북천과 동천[1]이 허구한 날 넘치던 터였고 실제로도 광에서 모래뻘이 나와 당시 잘못을 저지른 세력의 무덤은 그 아래에 조성한 것이 아닌가 한다.

서라벌공원묘원과 함께있는 하늘마루가 이전하기 이전에는 화장장이 굴불사지와 표암 중간 즈음에 위치했다. 그 영향으로 표암봉 뒤쪽 능선에는 공동묘지가 있고 특히나 금학산으로 가는 길목에는 관리도 안되어 으스스한 분위기가 만연하다. 우방아파트 입주 초기에는 시체 타는 연기가 보이기도 했을 정도라고...

등산로는 입구 국립공원 안내도에 표시된 것과 거의 같다. 정상에서 승삼으로 내려가는 고개를 옥고개, 상리에서 다부리로 가는 고개를 온고개라고 한다.
[1] 탈해왕릉 앞 농수로같은 개울을 동천으로 추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