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9 18:06:15

경주타워

파일:hEgtBOyW_400x400_nobg.png 경주시의 관광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3F5765> 경주 시내 경주읍성동궁과 월지국립경주박물관(성덕대왕신종)첨성대& 동부 사적지대, ‧ 대릉원(천마총, 황남대총) ‧ 노서 ‧ 노동동 고분군(봉황대, 금관총, 서봉총, 호우총), ‧ 경주 월성분황사월정교일정교황룡사지황리단길 ‧ 경리단길 ‧ 계림 ‧ 교촌마을 ‧ 최씨고택 ‧ 금장대
북부 유교문화권 양동마을옥산서원 ‧ 운곡서원
송화산 김유신장군묘태종무열왕릉 ‧ 서악동 고분군
소금강산 백률사소금강산탈해왕릉굴불사지 석조사면불상
남산 남산나정망덕사지배동 삼릉오릉포석정서출지배동 삼릉용장사곡 삼층석탑경주 남산 불곡 마애여래좌상 ‧ 지암곡삼층석탑 ‧ 탑곡마애조상군 ‧ 신선암마애보살반가상 ‧ 미륵곡석불좌상
낭산 사천왕사지선덕여왕릉 ‧ 능지탑지 ‧ 최지원 독서당 ‧ 황복사지 3층석탑
토함산 토함산불국사(다보탑, 석가탑)석굴암원성왕릉(괘릉) ‧ 토함산자연휴양림
배반동 효공왕릉수오재
동해안 감은사지‧ 봉길대왕암해변‧ 문무대왕릉이견대경주 양남 주상절리 ‧ 나정고운모래해변 ‧ 오류고아라해변
보문관광단지 보문관광단지경주월드(캘리포니아 비치) ‧ 신라밀레니엄파크경주세계문화엑스포(경주타워, 중도타워, 솔거미술관) ‧ 강동리조트강동워터파크경주화백컨벤션센터 (HICO)‧ 명활성보문호반길 ‧ 경주동궁원 ‧ 경주버드파크 ‧ 힐튼호텔 경주
교통 경주역경주고속버스터미널경주시외버스터미널
기타 골굴사기림사 ‧ 화랑의 언덕 ‧ 흥덕왕릉진덕여왕릉진평왕릉 ‧ 장항리 사지
※ 관광객들이 명소로 많이 찾는 곳은 밑줄 표시. }}}}}}}}}

파일:external/tong.visitkorea.or.kr/2371360_image_22.jpg

1. 개요2. 기타3. 표절 사건4. 매체 등장5.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경상북도 경주시 천군동 보문관광단지에 세워진 탑 구조물. 높이는 82m. 완공 시기는 2007년 8월 14일이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내에 있다.

겉모습에서 쉽게 알 수 있듯 신라시대에 지어졌던 황룡사 9층 목탑에서 모티브를 딴 타워며, 높이도 황룡사 목탑의 약 80m에서 그대로 재현한 것이다. 9층 목탑을 음각으로 디자인한 특이한 모습으로 주목을 받았고, 수학여행 등으로 경주에 가면 으레 들르는 곳들 중 하나다. 신라문화역사관이 들어서 있으며 꼭대기에는 전망대가 있다. 바로 앞쪽에는 경주월드[1]라는 테마파크가 있다. 그래서 이곳에서도 드라켄의 웅장한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

주소는 경상북도 경주시 경감로 614 (천군동)이다.

2. 기타

파일:/image/022/2015/10/12/20151012001307_0_99_20151013145211.jpg

길 건너에 있는 중도타워와는 서로 딱 맞는 모양이다.

3. 표절 사건

재일교포 건축가 이타미 준(한국명 유동룡)의 작품을 표절해 만든 것이다. 이타미 준은 일본에서 태어나 자랐으면서도 한국 국적을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2004년에 경주 엑스포 공모전에 설계안을 제출할 수 있었는데, 설계권한이 주어지지 않는 우수상만을 받았다. 그 후 잊고 있었는데, 2007년에 경주타워가 준공된 것을 이타미 준 설계 사무소의 한국인 직원이 발견하면서 소송을 제기했다.

경주타워를 설계한 것으로 되어 있는 동남아태에서는 이타미 준의 설계안을 본 적도 없다고 주장했지만, 유리빌딩에 신라시대의 탑을 형상화 하여 음각한다는 아이디어가 너무나도 동일했다. 형사 소송에서는 소송이 기각되었으며, 민사 소송에서도 1심에서는 패소했다. 그러나 피고측에서 제시한 증거에서 건축주가 “우수상 수상작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온 것이니 법률자문을 받아라.” 라고 지시한 사실이 발견되면서 고등법원과 대법원에서는 이타미 준 사무소의 손을 들어줬다.

결국 공모전 우승 상금에 이자를 붙여 지급하라는 판결이 내려졌으며, 이타미 준 사무소에서는 ‘설계자 유동룡’이라고 청동판에 새겨 고지하라고 요구하였으나, 바닥 석판에 음각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닳아서 잘 보이지도 않는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타미 준은 판결 1개월 전에 이미 사망하여 결과를 보지 못하였다.

이후 표지석이 눈에 잘 띄지 않고 표면이 심하게 닳아 건축가 유가족이 2019년 9월 성명표시 재설치 소송을 제기했다. 그 이후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저작권 인정과 적극적인 수정 조치 등을 지시하면서 소송은 취하됐다. 2020년 2월 17일 경주타워 앞에 가로 1.2m, 세로 2.4m 크기의 현판을 거는 행사가 열리면서 갈등이 마무리되었다.

4. 매체 등장

5. 관련 문서



[1] 파에톤, 드라켄같은 온갖 괴물 롤러코스터들이 즐비한 그 경주월드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