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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벨피아 웹소설 <세계수를 따먹다>의 작중 세력인 세계수 진영 및 소속 기관과 인물들을 정리한 문서이다.2. 상세
5대 세계수를 신으로 섬기는 최대 종교인 '목인교'의 교단인 세계수 교단과, 이를 중심으로 뭉친 세계수 및 수목들의 진영.5대 세계수-세계수-성령과 성자-장로-노목-성목-유목으로 이어지는 수목들의 고위 귀족 계급과 교황-세계수의 대리자-대주교-주교로 이어지는 성직자 계급이 지도층을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수들의 호위역을 겸하는 휘하 무력집단으로 칠색 기사단을 보유하고 있다.
목령왕의 혁명을 전후한 시기가 앙시앵 레짐으로 불리거나 목인들로 구성된 하위 귀족 계급이 막대한 부와 권력을 보유했음에도 일개 장기말로 다뤄져 상당한 불만을 품는 등, 전반적으로 프랑스 혁명 이전의 프랑스 사회를 모티브로 삼은 것으로 추정된다.
2.1. 작중 행태
초대 목령왕의 난 이후 번영의 세계수를 중심으로 한 온건파가 목인평등주의를 내세워 신분제도를 개혁하려 하지만 강경파보다 비교적 신생 세력인지라 교단 내의 영향력이 다소 미미했고, 플라워가 지속적으로 테러를 일삼는 한편 귀족 가문들 중에서도 플라워에 가담하는 세력들이 발생하면서 개혁 시도는 불발되어 버리고 만다.정의의 세계수를 비롯한 강경파는 신분제도가 유지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세계수들의 부정부패가 만연함에도 불구하고 크게 개혁의 의지를 보이지 않고 수목우월주의를 내세우고 있는 상황인지라 교단은 물론 친세계수 국가들 내부에서도 점점 분열이 심화되고 있다.
결국 1부 말 시점에 번영이 스스로 희생하고, 외부에서는 이시헌에게 뒤를 부탁하고 내부에서는 이사벨라를 교단의 차기 성녀로 내세워 분열된 세력을 통합하는 계획을 세우고, 2부 시점에서 세계수의 용사 자리에 앉은 정시우와 성녀 자리에 오른 이사벨라가 협력하여 교단의 개혁을 시도하면서 온건파 또한 번영의 희생을 바탕으로 세를 급격히 불려 불안한 세력균형을 유지하게 되었다.
하지만, 수목의 왕이 세계수들을 학살하며 상당수의 세계수들이 죽었고 이어진 수목의 왕 토벌전에서 세계수 진영 측의 전력에 큰 타격을 입었을 뿐더러 서울 지역은 쑥대밭이 되어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게 되고 이로 인해 세계수 진영의 최중심 국가 중 하나였던 대한민국이 중도적 성향으로 돌아서게 된다. 상황이 이렇게 안 좋게만 흘러가다 보니 과거부터 이어져 오던 세계수들의 각종 추태, 그리고 끊임없이 발생하는 플라워의 테러 등으로 인해 강경파, 온건파 할 것 없이 세가 크게 위축되었으며, 이 지경이 되어서야 위기를 눈치챈
이후 강경파 세력들이 2대 목령왕의 영향력이 점차 커지는 것을 우려하여 여론 선동과 온건파 숙청을 시작한다. 그 와중에 희생의 대리자인 페르파투아가 간살당하는 사건까지 생기면서, 교단을 의심하는 부정적 여론이 더욱 커지게 되었고 이를 이용해 플라워가 세를 크게 늘린다. 교단의 모순적인 행보에 불만을 품고 있던 김수연조차 교단을 의심한다.[1]
게다가 세피로트의 탁과[2]에서 5대 세계수인 희생이 살해당하면서 조급해진 정의의 세계수가 더욱 극단적 행보를 보이게 되는데 교황을 비롯한 교단의 수뇌부들을 전부 세뇌해 버린 것은 물론 기사들까지 전부 인체 개조와 세뇌에 걸고는 인명 피해를 신경쓰지 않는 테러와도 같은 전투를 벌이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이조차도 목령왕의 짓이라며 여론 선동을 시도하는 등 부패한 지도층의 전형을 보이고 있다.
고대와 심몽의 탑 공략전에서 왕국과의 일시적인 연합을 통해 ATU를 궤멸시키고, 정시우가 ATU의 여왕 멜리아로부터 최우선 목표인 왕관을 탈취하는데 성공한다. 그 과정에서 적지 않은 피해[3]을 입고 만다.
3. 가이아
자세한 내용은 가이아의 혈통 문서 참고하십시오.4. 최상위 세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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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그드라실
위대한 물푸레나무. 왕관의 최초 사용자로 추정되는 존재. {{{#!folding [ 상세내용 펼치기 · 접기 ]
- 기간테스
파괴신. 왕관 중 하나를 이어받은 가이아의 후계자. {{{#!folding [ 상세내용 펼치기 · 접기 ]
- 근원(?)
평행세계의 이시헌인 수목의 왕과 계약을 맺어 평행세계들을 멸망시키게 만든 존재. {{{#!folding [ 상세내용 펼치기 · 접기 ]
근원의 개념에 대한 내용은 경지(세계수를 따먹다) 문서 참고하십시오.
5대 세계수라 불리는 정의의 세계수는 물론이고 세계수들의 정점에 선 세피로트마저 평행세계 및 다른 세계선에 따로 존재하는 것으로 묘사됨에도 불구하고 정황상 모든 세계선을 통틀어 단 한 명만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수목의 왕과 계약을 맺을 당시에는 제대로 된 자아조차 없어서 자신의 의지를 생명체가 사용하는 언어에 맞게 객관화해 전달하는 기계적인 개조식 말투를 사용해 수목의 왕에게 시바를 부활시켜 주겠다는 목소리를 전달했다.
수목의 왕 토벌전에서 수목의 왕이 시바의 우는 모습을 보고 전투불능에 빠지자, 계약의 대가를 이행하라며 그의 정신에 개입해 죽음으로 몰아넣는다. 초대 목령왕이 후임이자 현 목령왕인 이시헌에게 세계수들의 왕을 타도하는 책무에 맡긴 것에 대해 사과한 것으로 볼때 현역으로 활동할 당시의 제국과 목령왕은 근원을 타도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삼았던 듯하다.
수목의 왕의 회상에서 묘사될 때는 세계수들의 왕으로 인식되었으나 이후에 밝혀진 바로는 세계수의 왕 가이아도, 가이아에게 왕관을 물려준 위그드라실도 다 순결에게 살해당했다. 즉 완전히 정체불명의 존재이나 861화에서 정의의 세계수는 마치 짜기라도 한 것처럼 왕관이 정확히 세 차원에 분배된 현 상황과 세 왕관을 전부 다루던 가이아가 살해당했다는 점을 의아하게 생각하며 근원에 자아라도 붙지 않은 이상 불가능한 일이라고 했다. 즉 이 존재는 근원의 자아 그 자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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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5대 세계수
행성의 뿌리를 이루는 다섯 그루의 세계수로 N-1지구에서 신과 같은 존재로 숭상을 받고 있으며, 초대 목령왕과의 전쟁에서 대부분의 세계수들이 죽어나갔는데도 살아남은 강대한 세계수들이다. 혼돈 편에서 이들 중 희생이 세피로트에게 살해당했다고 언급된다.- 강인의 세계수
5대 세계수의 일원으로 '강인'이라는 개념을 관장하는 세계수다. {{{#!folding [ 상세내용 펼치기 · 접기 ]
- 성실의 세계수
5대 세계수의 일원으로 '성실'이라는 개념을 관장하는 세계수다.
- 희생의 세계수
5대 세계수의 일원으로 '희생'이라는 개념을 관장하는 세계수다. {{{#!folding [ 상세내용 펼치기 · 접기 ]
6. 상위 세계수
5대 세계수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더 오랜 세월을 살아온 세계수들로, 과거에는 백양과 순결, 하이페리온처럼 5대 세계수보다 강하고 뛰어난 세계수들도 다수 존재했으나 목령왕, 천마와의 전쟁에서 상당수가 죽어나갔다고 한다.[4]- 분노의 세계수
'분노'라는 개념을 관장하는 세계수. {{{#!folding [ 상세내용 펼치기 · 접기 ]
* 바다의 세계수
'바다'라는 개념을 관장하는 세계수로, 백양처럼 5대 세계수와 비슷한 세월을 살아온 오래된 세계수다.
- 원시의 세계수: 레라드
'원시'라는 개념을 관장하는 세계수. {{{#!folding [ 상세내용 펼치기 · 접기 ]
- 화염의 세계수
'화염'이라는 개념을 관장하는 세계수. {{{#!folding [ 상세내용 펼치기 · 접기 ]
7. 일반 세계수
재능이 뛰어난 수목들이 성장해 경지를 넘었을 때 개념을 관장하게 되면서 세계수가 되는 경우와, 상위 세계수들과 마찬가지로 공허한 세계에서 기원했으나 끗발이 비교적 딸리는 세계수들로 구성되어있다.- 인내의 세계수
'인내'라는 개념을 관장하는 세계수.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
- 견고의 세계수
'견고'라는 개념을 관장하는 세계수로, 인간형 모습은 밝은 적색 단발의 로리거유다. {{{#!folding [ 상세내용 펼치기 · 접기 ]
2부 시점에서도 요람에 속해있어 이시헌의 납치 후보에 올라갔지만, 수틀리면 쉽게 배신할 수목이라는 판단 하에 목록에서 배제되었다고 한다.}}}
- 변화의 세계수
'변화'라는 개념을 관장하는 세계수. 수목의 왕이 자신의 세계에서 권능을 탈취한 대상으로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 신속의 세계수
'신속'이라는 개념을 관장하는 세계수. 수목의 왕이 자신의 세계에서 권능을 탈취한 대상으로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 동체의 세계수
'동체'라는 개념을 관장하는 세계수. 수목의 왕이 자신의 세계에서 권능을 탈취한 대상으로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 하르디
심몽의 탑에서 등장한 고대의 세계수. {{{#!folding [ 상세내용 펼치기 · 접기 ]
8. 요람
요람에서 실시되는 행사에 대한 내용은 숲지기 선발전 문서 참고하십시오.
전도유망한 유목들을 육성하는 것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대부분의 국목 또한 요람에서 탄생한다. 전세계에서 가장 토양의 질이 뛰어나고 마력 농도 또한 진해서 세계수들이 자라나기 안성맞춤인 장소에 건설되었지만, 그만큼 자연 발생하는 던전의 수도 많아 보통 숲지기 선발전이나 국목의 성장을 겸해 주기적으로 토벌한다.플라워가 에덴에 테러를 감행하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지만 2부 시점에선 메리를 포함한 관리자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상당히 복구되어 숲지기 선발전을 재개할 정도까지 되살아났으나, 하필 이시헌이 플라워와 세계수 양측에게 버려진 지역들을 복구하기 위해 요람을 습격하면서 보유하고 있던 모판의 거의 대부분을 털리고 붕괴했다.
- 성모의 공간
요람의 최심부이자, 성장의 세계수가 기거하는 공간. 일명 '황홀한 황금색의 들판과, 만남이 시작되는 태초의 장소'로 작중 묘사에 의하면 말 그대로 생명력과 풍요가 눈에 보일 정도로 차고넘치는 낙원이다. 햇빛이 비추지 못하는 공간에 자리잡고 있음에도 항시 따스한 빛이 내리쬐고 있다고 한다.
8.1. 요람 구성원
인내의 세계수
새로 재건된 요람의 세 핵심 세계수 중 하나.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
- 닉
요람의 수목 관리인으로 메리를 담당하고 있다. 이시헌과 교류하는 과정에서 몰라보게 달라진 메리의 모습에 놀라며, 그에게 메리를 잘 돌봐줄 것을 부탁받는다.
9. 세계수 교단
- 베드 2세
세계수 교단의 교황. {{{#!folding [ 상세내용 펼치기 · 접기 ]
}}}
- 용사
세계수들이 내린 성검의 사용자. - 초대 용사
이름조차 기록되지 않은 고대의 인물이다. - 흐로문드
전직 용사. {{{#!folding [ 상세내용 펼치기 · 접기 ]
- 레몬
금빛 기사단의 기사단장. 수종은 이름답게 레몬. {{{#!folding [ 상세내용 펼치기 · 접기 ]
- 빈 마르크
세계수 교단의 대주교. {{{#!folding [ 상세내용 펼치기 · 접기 ]
프리야
세계수 교단의 여사제.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
레아 루크레치아
교황 베드 2세의 딸.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
9.1. 세계수의 대리자
- 페르파투아 시바치
희생의 세계수의 대리자. {{{#!folding [ 상세내용 펼치기 · 접기 ]
- 아젤린
번영의 세계수의 대리자이자 고토의 주인. {{{#!folding [ 상세내용 펼치기 · 접기 ]
1부 말 이시헌 토벌전이 발발한 와중에 서울에 큰 피해가 발생하자 아젤린과 함께 구호 활동을 돕다가 시스투스의 자폭테러 타겟이 되었으나, 다행히 생존에 성공했고 2부에선 수목의 왕 토벌전에 칠색 기사단과 사제단을 이끄는 지휘관 중 한 명으로 참전한다.
이사벨라가 이시헌과 본격적으로 협력하면서 함께 활동하기 시작한다. 번영의 유해를 옮기는 고행에 가까운 작업을 하면서 이시헌과도 점차 가까워진다.
이시헌의 말에 따르면 본인이 만나본 인물들 중 가장 인격자에 속한다고 한다. 목령왕이라는 신분을 가진 이시헌에게도 감사의 표시를 아끼지 않고 동일한 인격체로서 대하며, 편견 없이 바라보는 등 진정한 종교인으로서의 인품이 돋보인다.
말그대로 성녀다운 모습과 인품에 이시헌도 스스로 성욕을 억누르려고 노력...하였으나 결국 참지 못한 이시헌에 의해 덮쳐진다. 순결만큼은 안된다고 애원하지만 끈질긴 애무 끝에 뒷쪽으로 당해버리고 만다.
유해를 안전히 옮긴 후 이사벨라와 함께 왕국에 합류한다.}}}
- 엘리사
성실의 세계수의 대리자.
- 루핀
성장의 세계수의 대리자. {{{#!folding [ 상세내용 펼치기 · 접기 ]
에드워드
전직 강인의 세계수의 대리자. {{{#!folding [ 상세내용 펼치기 · 접기 ]
- 알카딘
화염의 세계수의 대리자이자 공허한 세계의 숲지기. {{{#!folding [ 상세내용 펼치기 · 접기 ]
10. 국목
세계수의 피를 가장 진하게 이어받은 이들로 압도적인 재능, 뛰어난 미모를 가지고 태어난 천재들. 이들은 각국의 대표이자 최대 전력이기에 각국의 모든 자원을 퍼부어 육성되는데, 정시우가 인기에 비해 형편없는 실력을 갖고 있다고 말할 정도의 수준이다.[10]또한, 각국의 핵심 전력인만큼 원칙적으로 국목 타이틀을 내려놓기 전까지는 결혼이나 연애는 커녕 성관계도 불가능하며 다음 세대 국목이 슬슬 나타날 50대 이후는 되어야 다른 나무와 혼인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혼인신고가 필요한 결혼은 몰라도 연애나 성관계는 다들 암암리에 하는 모양이며, 대표적으로 프랑스의 국목인 마로니에가 파리에서 이시헌과 대놓고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이들 국목들의 존재 의의는 따로 있었는데, 다름이아니라 목령왕과 천마라는 두 재앙을 겪은 세계수가 그러한 재앙의 재발 가능성을 경계하고 최근 급부상하는 플라워를 견제하기 위한 일종의 정치적 술수였다. 하지만 강경파 세계수들이 무리하게 추진한 코르너스 토벌전 이후 전세계적으로 반세계수 여론이 폭주하면서 독일이나 노르웨이 등 기존에 세계수 진영에 속한 것으로 취급되던 국가들에서 목인평등주의 정권이 들어서고 억제기 역할을 하던 미국 정부가 붕괴한 이후로는 세계수의 입김이 강한 한국과 같은 몇몇 국가를 제외하면 빠르게 폐지 수순을 밟고 있다.
그의 가문은 '오크 가문'의 본가이기도 하다. 외모는 금발의 호쾌한 남자. 마로니에와는 소꿉친구 사이로, 막 국목이 되어 방황하던 그녀에게 벨과 함께 적극적으로 다가와줬으며, 그 과정에서 유럽의 외교 관계 또한 새로 구축하는데 일조해 셋이 함께 유럽연합 평화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주무기는 롱소드.
- [ 스포일러 ]
- 에이비와 함께 마로니에를 납치하면서 플라워라는 것이 밝혀진다. 배신을 결정한 이유는 세계수와 교단이 각종 수탈과 전횡을 저질러 경제 지표와 민심이 박살난 상태에서, 교단만 존재하지 않는다면 세계수가 목령왕에게 넘어간 적이 있다는 이유로 개발을 금지해버린 켄트 일대에 위치한 최후의 희망인 유전 지대를 운영해 그 돈으로 국민을 먹여살릴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품었기 때문.
권능은 일정 반경 내의 마력 사용을 완전히 통제하는 결계인 원탁. 하지만 원탁을 사용하면 본인 또한 마력을 쓸 수 없고, 마력을 사용하기 위해 목질화를 쓰면 결계의 위력이 약해지는 작지만 치명적인 약점 때문에 이시헌에게 피떡이 되도록 얻어맞으며, 결국 에이비의 도움을 받아 대경기장을 폭파해 이시헌의 관심을 마로니에 쪽으로 돌린 뒤 가까스로 도주한다.
2부 시점에선 반세계수 연합(ATU)의 간부를 역임하고 있다. 이후 고대와 심몽의탑 공략전에서 마로니에와 마주친후 그녀를 이시헌의 노예가된 배신자라 모독하면서 도발하지만 그녀의 기세에 순식간에 제압된다, 이후 멜리아 토벌파트서 마로니에와 전투하지만 이미 현자자리에 걸맞은 실력을 쌓은 마로니에에게 권능조차 쓸 틈없이 순식간에 끔살당한다.
뒤로 넘긴 흰 머리카락에 백색의 눈동자, 병약하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곱상한 얼굴을 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상대의 피로 꽃을 피우는 남성이다. 1회전 이향을 통해 현재 북쪽에서 학살중인 '하얀색'으로 드러났다. 독일의 국목, 에이비에 의하면 국목 셋을 상대로도 이길 수 있는 가장 천재에 가까운 국목이다.
- [ 스포일러 ]
- 작중 등장 국목들 중 가장 빠르게 플라워라는 것이 밝혀졌다. 플라워에 들어간 이유는 더 많은 전투를 위해서이며 권능도 그에 걸맞게 상대방을 살해하고 죽은 상대방의 생명력, 마력을 흡수하여 강해지는 능력.[11]
또한, 자신이 어릴 적에 보았던 백도의 압도적인 강함과 아름다움에 반해버려, 백도의 수급을 취하거나 그녀의 손에 죽음을 맞이하고 싶다는 뒤틀린 욕망을 갖고 있다.
요람 습격 과정에선 사쿠와 수연이 있는 쪽을 공격하던 도중 난입한 바오와 합을 나누는데도 전혀 밀리지 않으며, 심지어 그 뒤에 이어진 이시헌과의 전투에서 천마신공의 일부를 바로 복사하는 엄청난 재능을 보여준다.
문제는 전투 도중 백도에 대한 뒤틀린 애정을 드러내며[12] 이시헌을 도발하는 바람에 그의 역린을 건드려버리며, 결국 빡친 나머지 힘의 제한을 풀어버린[13] 이시헌에게 흑도를 얻어맞고 말 그대로 산산조각이 나버렸다.
국토 대부분이 게이트로 소실된만큼 마물과의 전투가 일상적이라 매우 전투력이 매우 강력하다고 한다. 도원향의 밥의 여동생으로 본래 국목이였던 밥이 의무를 내팽개치고 도망쳐서 이를 쫒다 숲지기 선발전에 참여한 것이다. 그런데 정작 밥과 전혀 닮지 않아서 주인공인 이시헌을 놀라게 했다.[15]
이후 이시헌과 조우해 전투를 치렀으나, 손속을 둔 채 바오를 제압할 수 없었던[16] 이시헌이 색공을 쓰는 바람에 제압되...는게 아니라 이시헌을 덮쳐버린다.[17] 이시헌 왈, 바오밥나무, 아니 아프리카 목인들한테는 접근도 하지 말라고.
이후에도, 시도때도 없이 이시헌에게 덤비고 털리는 것을 반복했는데 도저히 굴복하지 않고 귀찮게 구는 바오에 지친 이시헌이 목령왕의 힘으로 굴복시키라는 목태양의 아이디어를 받아들여 소원을 걸고 딱 세 번만 더 겨루기로 약조를 받았지만, 역시나 두 번의 승부에서 실력으로도, 성적으로도 털린 뒤 세 번째 시련을 포기해가면서까지 복수를 위해 절치부심한다.
- [ 스포일러 ]
- 하지만 이시헌이 플라워와의 싸움에서 강한 자들과 싸워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득하자 복수는 잠시 미루고 일행에 합류, 그가 마로니에를 구출하고 돌아올 때까지 매화를 붙들어두는 등 크게 활약한다.
하지만 복수심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라 요람 습격이 종결되자 이시헌에게 집주소를 말하라며 수십 건이나 되는 부재중 전화를 보냈으며, 이에 기겁한 이시헌이 마지막으로 들었던 도원향의 위치와 밥의 전화번호를 '네가 이겼어.'라는 문자와 함께 전송한 뒤 번호를 차단해버렸다.
그 이후론 언급조차 되지 않고 있다. 다만 바오의 성격상 저런 문자 하나로 결과의 승복할지가 의문인 데다가 1부 말에 이시헌이 죽음을 위장하면서 영원한 승자가 되어버렸기에 바오 입장에선 상당히 빡쳐있을 것으로 보인다.
2부가 연재된 이후 오랫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왕의 노리개 편에서 오랜만에 재등장했다.
2023년 8월 3일, 웹툰 작가인 G유에 의해 외형 초안이 공개된 바 있었으나 삭제되었다가 재업로드되었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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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가 녹은 설탕처럼 달콤하며 보기 드문 회복 계열의 마법사라고 한다. 단풍나무 가문의 한 인물을 찾고 있다고 언급되며, 마로니에의 말에 의하면 이시헌에게 꽤나 호감이 있는 모양.
- [ 스포일러 ]
- 작중 등장인물들과 독자들이 공통적으로 예상했듯이 플라워가 아니었다. 애초에 캐나다가 플라워와 충돌이 잦은 국가인만큼 반감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고. 또한, 5살 때 실종된 단풍나무 본가의 일원이 플라워에 소속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이야기하면서 우연찮게 홍연의 등장 떡밥도 뿌렸다.
요람 습격 과정에선 특유의 인싸 기질을 적극 활용, 플라워 소속이 아닐 것이라고 신뢰할 만한 국목들과 생도들을 최대한 모으는 데 성공한다.
- 모란
모란. 중화민국(대만)의 국목. 암자홍 머리의 미녀로 나라가 나라이니만큼 중국의 국목인 매화와 악연이 있는 듯한데, 용과 같은 정령을 소환하고도 허무하게 패배하면서 그 역량 차이를 보였다.
- 올리브
이탈리아의 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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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르크
포르투갈의 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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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호가니
도미니카 공화국의 국목인 검은 피부의 미녀. 무기는 검을 사용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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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전작업을 위해 동료 한 명과 함께 호텔 총관리실에 잠입했다가 목질화를 사용해보지도 못하고 이시헌에게 사지가 뭉개진 채로 제압당하며, 그대로 스톰핑 한 방에 머리가 터져 끔살당한다.}}}
- 배화나무
러시아의 국목. 작중에선 목태양에게 외모가 뛰어난 국목으로 지나가듯 언급만 된다.
- 브라질나무
남아메리카[19]의 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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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딸나무
미국의 국목. 작중에선 목태양에게 외모가 뛰어난 국목으로 지나가듯 언급만 된다.
11. 산하 조직
자세한 내용은 세계수 진영/산하 조직 문서 참고하십시오.[1] 그러나 김수연은 페르파투아 사건 외에 직접 보고 들은 교단의 폐단이 극심한데도 불구하고, 소문만 무성하고 직접 두 눈으로 확인조차 해보지 않은 목령왕이 더 악하고 폭력적이라는 고정관념에 빠진 행태를 보이는 등 여전히 이중적인 면을 보이고 있어 독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을 듣지 못하고 있다.[2] 세피로트가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종의 교체로 세피로트에게 반항 혹은 호기심이 인내심을 초과하는 순간 실시되는 것으로 작중 시점 이전에 엘프를 포함한 대다수의 종족들은 이 탁과에 의해 멸종 혹은 궤멸 직전의 피해를 입게 되었다. 현 시점에서 발생한 탁과는 본 세계선의 이시헌의 행적으로 무수히 많은 세계선이 분화되고 수목의 왕의 출현으로 예정보다 훨씬 빠르게 앞당겨졌다.[3] 2대 강인의 세계수의 대리자인 엘름의 사망, 세계수 진영 소속의 국목 및 헌터와 기사단의 손실.[4] 차후에 밝혀지길 당시의 순결에게 5대 세계수와 같은 항렬의 세계수들도 끔살당했다고 한다.[5] 심몽의 탑에 거주하고 있던 세계수들은 이성과 힘을 잃고 왕관의 상징을 위한 재료가 되었다.[6] 다만 '생전의 기억이 모호하다'라고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초대 목령왕에게 죽은 이후 권능과 정신만 탑에 봉인되어 사념체의 형태로 잔존한 것으로 보인다.[7] 김수연조차 플라워나 이시헌이 페르파투아를 간살할 이유와 메리트가 없다고 평가했다. 누명을 쓴 당사자인 이시헌도 예속을 한다면 모를까 간살할 이유는 전혀 없으며, 세계수나 플라워가 강간=목령왕이라는 세간의 인식을 이용해 자신에게 누명을 씌웠다고 추측했다.[8] 여담으로 이 간살 묘사를 보고 충격을 받은 독자들이 많다. 여캐가 간살당했다는 묘사는 수목의 왕 세계선의 정의의 세계수에서도 나왔으나 그동안 저지른 악행 때문에 '잘 죽었다'는 반응이 나왔지만 페르파투아의 경우 칸나조차 존경을 표할 만큼 인격자였기 때문.[9] 육체가 세계수에 가깝게 변화하면서 피부의 강도와 재생력이 끝판왕 수준으로 성장하는 바람에 용암과 초고온의 화염 공격이 유효타를 전혀 입히지 못했으며, 고온의 연기를 들이마시게 해 기도화상과 질식을 일으키려는 시도 또한 애초에 폐가 없어 호흡을 하지 않기 때문에 허사로 돌아갔다.[10] 하지만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실제로 드러난 전투력은 최상위권에 속하는 일부 국목을 제외하면 전원 정시우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뒤처지는 수준이었다. 아무래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으면서 떠받들어져왔기 때문에 순수한 인간인 정시우를 얕잡아보고 트래시 토크를 시전한 듯하다.[11] 목령왕의 권능이 흑화한 버전이라고 느껴지기도 한다. 두 권능 모두 상대방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신을 강하게 만드는 권능인데 그 상호작용이 섹스이냐 살해이냐의 차이를 갖기 때문이다. 물론 대충 보았을 때의 이야기이지 세세한 내용까지 들어가면 두 권능은 공통점보다는 차이점이 더 많다.[12] 백도에게 이시헌의 목을 보여준 뒤 그녀를 간살하겠다고 이야기하며, 심지어 발기까지 해버린다.[13] 워낙 적이 많았기에 원래라면 3년 정도는 힘을 숨길 예정이었다고 한다.[14] 대륙 하나가 나라 하나로 취급된다.[15] 밥은 수트핏을 잘 받는 전형적인 인텔리 흑인의 외모지만, 바오는 피부가 까무잡잡한 것 외에는 딱히 흑인같이 생기지 않았다고 한다. 독자들은 눈동자색이 금안인 것까지 감안하면 카쿠다테 카린과 비슷한 외모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16] 명백히 이시헌 쪽이 더 강했지만 바오의 전투를 치를수록 강해지는 특성 때문에 제압이 곤란했다.[17] 원래는 이시헌 쪽에서 덮칠까 고민을 했다가, 양심을 이유로 포기했는데 역으로 바오 쪽에서 덮쳤다.[18] [19] 아프리카와 마찬가지로 대륙 하나가 나라 하나로 취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