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고행(苦行)은 불교 등 종교에서 몸으로 견디기 어려운 일들을 통하여 수행을 쌓는 일을 이야기한다. 일반적으로 다르마 계통의 종교(힌두교, 자이나교, 불교)나 도 계통의 종교(도교, 수험도)에서 행해지지만, 기독교나 유대교 같은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에서도 일부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 불교
스님들의 출가생활 자체가 고행 활동으로 생각할 수 있다. 평생의 독신생활, 매일 하는 독경과 염불, 종일 이어지는 면벽좌선, 며칠씩 수면을 하지 않는 용맹정진 등이 그 예이다.다만 극단적인 고행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입장이다. 대승불교 중관학파에서 중시하는 '중도'의 관점으로 보나, 여러 경전에서 드러나는 석가모니의 생애[1]에서 보나 극단적인 고행을 반대하는 것이 분명하다.
3. 힌두교
4. 기독교
기독교의 고행으로는 금식기도가 대표적인 예이다. 하지만 그 외에도 무릎꿇고 하는 기도나, 골방기도, 하루 몇시간 동안 하는 성경통독도 일종의 고행이라고 볼 수 있다.채찍질 문서에도 나와 있지만, 13~14세기경 유럽에서는 스스로 혹은 서로에게 채찍질을 하는 이른바 채찍질 고행단(Flagellants)이란 것이 유행한 적도 있었다.[2] 그러나 정통 신앙의 입장에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었기에[3] 교황청으로부터 이단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