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16:28:23

플라워(세계수를 따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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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간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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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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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드메의
부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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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포니카의
부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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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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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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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가헤로
[ 구성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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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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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어나무
카피너스
락시훌로라
벌레
제나프
벌레
아시르
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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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첨자: 탈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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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여덟 잎새4. 부간부5. 벌레6. 하위 조직원

[clearfix]

1. 개요

노벨피아 웹소설 세계수를 따먹다의 작중 세력인 플라워 및 소속 인물들을 정리한 문서이다.

2. 상세

초대 목령왕의 공신이었던 타라곤이 그의 뜻을 이어받아 세계수가 절대 질서로써 군림하는 세상의 근간을 뒤엎어 뿌리 박힌 신분제는 물론, 폭정 또한 근절하겠다는 목표를 내걸고 창설한 대규모 테러조직. 세계수의 힘을 뽑아내어 사용할 수 있고, 간부는 백도마저도 단신으로 처리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하다. 5대 세계수의 목을 노리고 있지만 내부 규합이 거의 되지 않아, 세계수 진영과 백중지세를 유지하고 있다.

플라워의 가장 큰 특징은 '목표는 동일하나, 접근하는 방식 자체가 다른 여러 세력들이 규합'한 것으로, 이 때문에 사회운동부터 마약 및 테러에 이르기까지 수단과 세력이 다양하다.[1] 그러나 여러 세력이 규합된 탓에 서로 견제하고 이용하는 등 내부적으로 규합이 잘 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으며, 만약 서로의 힘을 하나로 합칠 수만 있다면 세계 자체를 뒤흔들 수가 있다고 한다. 이러한 평가는 1부 후반에서 시스투스가 자신의 분신 2천 개를 사용해 워싱턴 D.C.를 지도에서 소멸시켜버리고 다수의 세계수목인을 학살하면서 전혀 과장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부 시점에서는 여덟 번째 잎새ATU에게 세력을 일부 빼앗겼다. 이후엔 비교적 잠잠히 있다가[2] 수목의 왕 토벌전이 세계수 진영의 여론 악화로 마무리되자 기다렸다는 듯이 범세계적 테러를 벌였으며, 이 때문에 세계수 신앙의 근간이 흔들리게 된 교단이 또 한 번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이후 플라워의 성녀인 칸나가 예언능력을 각성하기 전까진 현재와는 달리 자선 단체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참고로 본래 ‘나무를 베이스로 한’ 목인들만이 해방을 사용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플라워는 여덟 번째 잎새를 제외한 간부 전원이 ‘풀을 베이스로 한’ 목인[3]로 이뤄져있다.

수장인 타라곤이 목령왕의 탑 중 ‘지배의 탑’을 점령하여 세력권에 두고 있다.

[ 스포일러 ]
이는 목령왕이 수목의 형질을 주입해 인공적인 해방을 만들어내기 위해 진행한 실험의 데이터를 타라곤이 플라워에 도입했기 때문이며 시스투스를 포함한 간부들 대부분이 칸나의 권능에 의해 되살아난 망자라는 것이 2부에서 밝혀졌다.

이시헌과 세피로트에 의해 간부가 4명[4]이나 사망하고 프리지아가 이탈하여 여덟 번째 잎새에 합류함에 따라 세력이 크게 위축되었다. 하지만, 반대로 타라곤이 탑 하나를 점령하며 전보다 훨씬 파워업함에 따라 그 위세는 여전히 타 세력에 밀리지 않을 정도로 강하다.

3. 여덟 잎새

플라워의 간부들로 이들을 바탕으로 파벌이 나눠져있다고 한다. 여덟 번째 잎새는 공석이었다가 채워진 반면[5], 여섯 번째 잎새는 자리에 앉아있던 리코리스가 살해당하면서 세력을 대거 상실하고 그의 연인인 아네모네로 대체되었다.
  • 타라곤
    플라워의 창립자이자 제1위 간부.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
  • <성녀> 칸나
    플라워의 제2위 간부이자 공동 창립자. {{{#!folding [ 상세내용 펼치기 · 접기 ]
성향은 온건파로 플라워의 유럽 및 북아메리카 세력권을 담당해 목인평등주의 정권들이 대거 발흥하는데 큰 기여를 했으며, 시스투스에게는 위선자라고 까인다.
강력한 예지능력을 갖고 있어, 플라워가 행동하는 방향성을 결정한다. 이시헌이 목령왕의 후계자라는 사실을 점지해 영입을 시도한 것도 그녀의 공적이다.

또한 특정한 조건을 만족시킨 자를 부활시킬 수 있는데 이들이 타라곤, 칸나, 이시헌을 제외한 ‘여덟 잎새’로 이들 모두가 칸나의 능력으로 부활했다고 한다.

다만 이 능력으로 인해 초대 목령왕에게 겁탈당할뻔했다고 한다.[6]
온건파의 거두답게 쓸데없는 폭력의 사용 및 사상자의 발생을 매우 싫어하며, 요람 습격 당시에도 다수의 사상자가 생길 거라며 끝까지 회의론을 견지하다 끝내 습격을 계획대로 실행하는 대신 사상자를 최대한 줄이는 방향으로 선회한다.
플라워 간부 회의에선 이시헌이 시스투스를 복날에 개 잡듯이 패버리고 그걸 말리려 드는 다른 간부들마저 단번에 제압하자 더 이상의 폭력 사용을 막기 위해 직접 개입하려 하지만, 단숨에 간부 셋을 제압하는 이시헌의 무력을 보고는 선뜻 나서지 못한 채, 혹시나 타라곤이 이시헌과 대립할까봐 우려한다.

이후 타라곤과 지배의 탑에서 복귀한 후 플라워의 세력이 반토막났다는 것을 듣지만, 예언대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 <진흙 속에 피는 꽃> 샤를로테 파드메
    플라워의 제4위 간부. {{{#!folding [ 상세내용 펼치기 · 접기 ]
성향은 온건에 가까운 중립파로, 인체실험이나 테러 같은 악행은 꺼리지만 일단 다수결로 정해지면 개인의 호오를 접어두고 따르되 그로 인해 발생하는 은원과 불이익을 감수하는 타입이라 타라곤이 시스투스보다 신뢰하고 있다고 한다.
과거 세계수 교단의 개혁파 성향 총대주교이자 성인이었으나 세계수들의 막장 행보에 좌절하고 파계한 변절자다. 연화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플라워의 부간부를 맡게 한 장본인이며, 생명력을 공유하는 불사 계통의 권능을 통해 연화와 자신의 생명력을 묶어 어느 한쪽이 죽어도 다른 한쪽이 살아있으면 계속해서 부활할 수 있게 되었다.[7] 또한, 천성이 무투가에 가까워 성직자인데도 스스로 무공을 개발하는 수준의 탁월한 무예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시헌이 플라워의 연구소를 습격하자 수비를 위해 그에게 맞서나 역으로 압도당했는데, 이에 절망하기는커녕 오히려 호승심과 희열을 느꼈으며[8] 서로 전력을 다해 싸우다 결국 압도적인 기량 차이로 인해 패배한다. 하지만 이시헌 또한 그녀와의 전투에서 더욱더 성장하면서 오랜만에 무도인과의 싸움에서 오는 즐거움을 느꼈기에 굳이 확인사살을 하지 않고 놔두었으며 이시헌에게 사랑고백에 가까운 유언을 남긴 뒤 그의 품안에서 바스라져 사망한다.
이시헌과는 같은 무인이라 통하는 구석이 있는 듯 하고[9] 호감 가는 악역이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최후를 맞이할 때에도 다른 간부들과는 달리 아쉽다거나 부활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나왔다.}}}
  • <금은화> 로니세라 자포니카
    플라워의 제5위 간부. {{{#!folding [ 상세내용 펼치기 · 접기 ]
성향은 온건파이며 외견은 흰 중단발을 한 거구의 남성으로 수종은 인동초다. 시스투스와는 부녀 관계로, 그녀를 되살리기 위해 목령왕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팔아넘겼다.
수백 년 동안 살아온 노인으로 자식인 시스투스와 생전에 찍은 사진을 매우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으며, 가족애를 매우 중요한 가치관으로 생각하고 있어 자신을 팔아먹은 가문원들에게 복수한다는 일념만으로 요시노 가문의 영지인 벚꽃산을 습격할 것을 제안한 하쿠의 모습에 "가족끼리 싸우는 것만큼 의미없는 일은 없을 텐데."라는 혼잣말을 남긴다.
일단은 시스투스를 되돌려놓기 위해 인체실험을 주도한 장본인[10]이자 정시우와 흑단의 원수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시스투스의 친아버지라는 것도 드러났다.
이후 실험실을 습격한 정시우와 김수연을 사지로 몰아붙였으며, 이시헌과 흑단이 철수한 뒤 기절한 딸을 데리고 도주하려 했으나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살아있는 자포니카에게 흥미를 가진 세피로트가 직접 강림하면서 저지당했다.
패배감조차 느끼지지 않을 정도로 격차가 차이 나는 세피로트를 보자마자 체념했기 때문에 원하는 걸 알려주는 대신 딸만은 살려달라고 구걸했지만 거절당했으며[11], 이에 곧바로 해방을 사용하며 저항을 시도했으나 단숨에 제압당한 뒤 산채로 분해되며 세피로트의 실험체로 전락해버렸다.}}}
  • <만주사화> 리코리스 라디아타
    플라워의 제6위 간부. {{{#!folding [ 상세내용 펼치기 · 접기 ]
수종은 흰색 피안화, 성향은 강경파로 흰 머리의 붉은 눈동자로 꼭 흡혈귀를 연상시키는 듯한 모습의 외모를 하고 있다.
요람 습격 때 세계수 교단에 잠입해 빈 마르크 대주교를 살해하고 그의 마력을 갈취해 가는데, 이때의 능력 묘사를 보면 흡혈이나 에너지 드레인 관련 능력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1부 말에서 서울 외곽으로 피난하던 천도를 추격해오지만, 그녀를 분명 죽었다고 생각한 이시헌이 호위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의아해하다가 왕의 인자를 확보했다는 것을 즉각 깨닫는다.
이후 이시헌에게 천도는 이미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다고 이야기하지만, 시스투스의 권능에 의해 천도가 빈사 상태가 된 것을 목도한 이시헌이 눈이 돌아간 채 가시를 사출해 공격해오자 단번에 심장이 꿰뚫린다. 이에 처음으로 죽음의 공포를 느끼지만 이를 기분 탓으로 여기며 이시헌을 흡수해 목령왕의 힘을 빼앗으려 드는데, 자신의 흡수를 무시하면서 퍼붓는 공격에 밀리며 페이스를 잃었고 이시헌의 일격에 신체가 증발하며 살해당한다.
2부에선 이미 사망한 만큼 간접적으로만 언급되는데, 그의 죽음으로 산하 세력을 두고 밥그릇 다툼이 일어나는 바람에 다른 간부들이 꽤 오랫동안 고생했다고 한다.
정시우와는 정반대로 세계수 진영에 의해 소중한 연인인 아네모네를 잃고 그녀의 부활을 위해 매우 긴 시간 동안 노력했으나, 작중에선 이시헌의 손에 의해 의미없는 개죽음을 맞이하고 말았다.}}}
  • 아네모네 미나리아
    2부에서 리코리스의 후임으로 등장한 플라워의 제6위 간부. {{{#!folding [ 상세내용 펼치기 · 접기 ]
어둡고 푸른 머리와 빨간 눈을 지닌, 흡혈귀처럼 생긴 매우 아름다운 미녀다.
리코리스와는 연인 관계로, 과거 세계수 진영에 의해 살해당하는 바람에 리코리스가 수많은 위인들의 피를 모아 소생을 시도했지만, 정작 그가 이시헌에게 살해당한 지 수 년이 지난 뒤에야 부활에 성공했으며 이 때문에 크나큰 상실의 슬픔과 이시헌에 대한 분노를 드러내고 있다.[12] 또한, 수종인 아네모네의 꽃말이 '배신, 허무한 사랑, 이룰 수 없는 사랑'을 뜻하다보니 좋지 못한 결말을 맞이할 것이라는 독자들의 예상을 받고 있다.
플라워 회의장에서 마력을 내뿜을 때 차가운 냉기가 뿜어져나오는 등 강력한 냉각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의 플라워 연구소에서 이시헌과 격돌하여 완전개화와 감정이 트리거가 되어 경지에 도달하나 이미 1부 마지막에 경지를 넘고 꾸준히 더 파워업한 이시헌의 상대는 되지 못한 채 무엇하나 이루지 못하고 죽는다.[13]}}}
  • <왕과 대적한 세계수> 프리지아
    플라워의 제7위 간부.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
  • <독립된 왕> 이시헌
    플라워의 제8위 간부. 명목상으로는 플라워의 제8위 간부이며 간부 회의에 참석할 권한도 보유하고 있었지만, 여덟 번째 잎새가 정식으로 국가를 선포하고 이시헌이 플라워와 직접적인 전쟁을 벌이는 등 일련의 행보를 통해 완전히 분열된 세력이 되었다.

4. 부간부

  • <가축 관리자> 튜베로즈
    '세 번째 잎새' 시스투스의 부간부. {{{#!folding [ 상세내용 펼치기 · 접기 ]
밑바닥까지 떨어진 여성 목인들의 관리[14]를 맡아 가축관리자라고 불린다. 수종은 이름과 같은 월하향(튜베로즈).
여타 간부와 부간부에 비하면 약한 편이지만 어지간한 A급 헌터는 상회하는 출중한 실력자인데다가 속도만큼은 S급에 도달할 정도로, 이시헌의 공작[15]에 의해 해당 지역의 공급망에 타격을 입자 대대적인 무차별 테러를 감행하지만 하필 재롱잔치가 엉망이 된 것 때문에 분노한 이시헌이 직접 응징하러 오는 바람에 개화를 사용했음에도 온몸이 박살나 시체조차 남기지 못하고 끔살당한다.
회상과 죽고 나서 남긴 꽃으로 볼 때 세계수에 의해 2년 동안 사귄 연인을 눈앞에서 잃은 것으로 추정된다.}}}
  • 마르스
    '네 번째 잎새' 파드메의 부간부.
  • <U29> 연화
    '네 번째 잎새' 파드메의 부간부. {{{#!folding [ 상세내용 펼치기 · 접기 ]
플라워의 실험체 출신이자 흑단의 친구로 수종은 로터스나무[16]다.
흑단과 연구소를 탈출하는 과정에서 사망했다고 여겨졌으나 살아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실험체였던 만큼 처음에는 플라워의 사상을 거부했으나, 파드메에게 지속적으로 설득을 받고 감화되었으며 부간부라는 위치까지 올라갔다고 한다. 이후 이시헌이 상관인 파드메를 상대하는 동안 친구였던 흑단에게 목숨을 잃었다.
작중에서 나오는 묘사를 두고 이제까지 없었던 톰보이 속성을 같다고 평하고 있고 평생 실험체로 실험당하다 결국 친구였던 흑단에게 죽임을 당했다는 점에서 동정을 받고 있다. }}}
  • 요시노 하쿠
    '다섯 번째 잎새' 인동초의 부간부. {{{#!folding [ 상세내용 펼치기 · 접기 ]
요시노 가문의 장녀이자 요시노 사쿠의 언니로 수종은 히칸자쿠라(올벚나무)다.
원래 요시노 가문의 장녀로서 국목 자리를 이어받아 창창한 미래가 예정되어 있었고 사쿠와도 사이가 매우 좋았으나, 자신과는 달리 정령안을 갖고 태어난 사쿠에게 재능에서 밀려 국목 자리에서 내려오다 못해 원하지 않은 정략결혼을 하게 된 것 때문에[17][18] 그녀를 포함한 모든 가문원들에게 열등감과 증오[19]를 품고 있었으며, 결국 실종을 빙자해 플라워에 합류했다.
목적은 세계수의 멸망과 요시노 가문의 멸문으로, 단순히 복수만이 아니라 본인처럼 권력을 유지시켜준다는 같잖은 이유 때문에 갓 태어난 세대가 고통받는 상황을 없애버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있다. 또한, 복수의 일념만으로 지금까지 살아남았기 때문에 모든 일이 끝나는 대로 자살할 생각을 품고 있다.
세계수 진영의 움직임이 뜸해지자, 상관인 인동초를 설득해 정령의 힘을 탈취할 목적으로 요시노 가문의 영지를 습격, 부모님을 포함한 다수의 수목, 목인들을 자기 손으로 살해한다.[20]
이후 사쿠보다 먼저 요시노 가문의 비전을 습득하기 위해 정령산을 빠르게 돌파했으며,[21] 가문원들을 학살할 때 묻은 핏자국이 그대로 남은 옷차림으로 네 번째 관문 너머에 위치한 동굴의 입구에서 사쿠를 맞이한다.
사쿠와 조우한 뒤엔 자신이 세계수들에게 팔려나간 뒤 생긴 수많은 각인[22]과 성폭력으로 인한 흉터들을 보여주며, 왜 자신이 이런 꼴을 당해야 했냐면서 마구 울분을 터뜨린 뒤 동생과 전투를 벌인다.
그러나 이 상황에서조차 자신을 봐주고 있는 사쿠를 마약을 이용해 제압한 뒤 고용한 용병들에게 윤간시키려고 했으나 요시노 자매의 힘을 흡수하기 위해 찾아온 이시헌에게 단숨에 제압된 후 사쿠와 함께 강간당했다. 이후 용건을 마친 이시헌이 풀어준 덕분에 목숨만은 부지한 채 겨우 도주했다.
여담으로, 어린 나이에 다른 곳으로 팔려가 성적 학대를 당한 불행한 과거사나 자신의 가문에 품은 증오, 성격적 결점 등이 마토 사쿠라와 유사하며, 똑같은 비판을 받고 있다. 재능이 더 뛰어난 동생인 사쿠에게 열등감을 품었다는 점에선 귀멸의 칼날에 나오는 츠기쿠니 형제의 관계가 연상된다는 평도 있다.}}}
  • <마교의 교주> 홍연
    ‘여덟 번째 잎새’ 이시헌의 부간부.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

5. 벌레

플라워의 연구로 탄생한 존재들. 세계수 진영의 칠색 기사단과 성목, 엔가헤로가 이끄는 이름 없는 나무들로 구성된 특수부대 '걸작', 백과 휘하의 금의위와 함께 이시헌의 앞길을 막아설 만한 조직으로 언급된다. 여성 목인들을 습격해 간살하고 마치 벌레처럼 온몸을 파먹어 시체조차 남기지 않는 악랄한 수법을 사용한다.
  • 제나프
    '벌레'의 일원. 풍뎅이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세계수 교단의 무수한 남성 사제들을 살해하고 여성 사제들을 겁탈해온 흉악 범죄자다. 납치해온 사제들을 간살하려던 도중 이시헌 일행이 연구소에 침입했다는 소리를 듣고 출동하지만 순식간에 털리며, 어차피 똑같은 강간마에 살인범인 이시헌이 자신과 다를 게 뭐냐며 발악하다가 확인사살당한다.
  • 아시르
    '벌레'의 일원. 개미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속도가 특기이다. 플라워의 연구소를 습격한 이시헌 일행에 맞서싸우다 사망했다고 언급된다.
  • 페론
    '벌레'의 일원. 플라워의 연구소를 습격한 이시헌 일행에 맞서싸우다 사망했다고 언급된다.

6. 하위 조직원

  • 구슬
    플라워의 말단 직원.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

  • 플라워 산하 연구소의 연구원.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
  • 이성한
    진목 그룹의 회장이자 진달래의 양아버지. {{{#!folding [ 상세내용 펼치기 · 접기 ]
무슨 이유에서인지 아직 두각을 보이기 전인 이시헌을 직접 스카웃하러 아카데미까지 오고, 그 과정에서 양딸인 진달래와 반목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되려 의심을 산다.
그래서 이세영을 통해 그에 관한 정보를 들어보니 진목 그룹의 회장이였던 진여희의 비서였으나 그녀를 꼬셔 회사를 삼킨 인물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 과정에서 진달래의 가족관계가 박살남은 물론, 그녀의 아버지가 극단적인 선택을 해서 미워했던 것.
이렇듯 수상함으로 똘똘 뭉친 인물이였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시헌과의 두 번째 만남에서 그의 모든 질문에 친절히 대답해주며 합류를 제의한다.
그의 정체는 세계수의 몰살을 노리는 조직, 플라워(Flower)의 일원. 정확히는 플라워에서 파생된 사이비 단체 중 자금을 융통하는 역할이였다.
그 누구보다 빨리 이시헌을 찾아온 것도, 진달래의 복수심을 알면서 방치한 것[23]도 조직의 신이 내린 신탁을 따랐을 뿐이였다고 하는데[24], 과연 그 신탁에 대해 무한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는지 일개 비서였던 그가 금슬 좋은 부부였던 진달래의 부모 사이를 갈라놓고, 회사를 삼킬 수 있었던 것 역시 조직에서 제공한 양산된 분홍색 여명(B)[25]이라는 아이템 덕이였다는 사실도 가감없이 밝혔다.
이렇게 일말의 의심도 없이 모든 걸 다 불며 합류제의를 해서 이시헌을 포섭하는데 성공한다.[26] 그 후, 계획대로 3일 뒤 '엘 아카데미 습격'을 개시...했으나 당연히 이시헌의 합류는 블러프였고, 역으로 그의 계획에 당해 일대일로 싸우다 살해당한 뒤 부하들도 전원 한별에게 정리된다.}}}
  • 카피너스 락시훌로라
    서어나무. 본래 세계수 교단 산하의 한 교회에서 수십 년동안 고아들을 거둬 키우고 있었지만, 세계수들과 헌터 협회에서 지원을 끊고 수탈까지 하려 들자 시스투스가 이끄는 플라워 세력에 붙은 배신자다.

    플라워 지부에서 이시헌에게 포로로 잡힌 뒤 아는 걸 전부 불라는 말에 묵비권을 행사하지만, 이시헌이 딱다구리 정령인 루시를 시켜 옹이를 쪼는 성고문을 시전하고 강간과 예속까지 병행하자 결국 굴복한다.


[1] 이 때문에 극과 극을 왔다갔다 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분명 온건한 방법 또한 사용하는데도 과격파가 저지른 테러와 그에 따른 피해 등 부정적 면모가 워낙 많이 나오는 탓에 이들 플라워 또한 명분만 그럴싸할 뿐 그놈이 그놈이라는 것이 여실히 나타난다. 다만, '창설자이자 지도자인 타라곤이 시스투스의 행위를 묵인하는 바람에 플라워라는 집단의 본질이 흐트러져버렸다'라는 언급이 나오는 등 초기에는 이러지 않았지만 시스투스로 인해 현 시점처럼 막장스러운 집단이 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도 플라워가 벌이는 대부분의 악행과 전쟁과 테러의 근원이 바로 시스투스다.[2] 요시노 가문 습격을 제외하면 최소한의 견제만 했다.[3] 스포일러의 경우 가족관계로 보아 단순한 목인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4] 라디아타, 파드메, 샤를로테, 자포니카[5] 다만 별개의 세력으로 독립했다.[6] 칸나의 부활 능력은 특정 조건을 만족시켜야만 부활시킬 수 있는데 목령왕의 딸인 아리아는 이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했다.[7] 연화는 이를 ‘기적’이라고 불렀다.[8] 이시헌 또한 속으로 미친년이라 생각하면서도 무공에 대한 예를 표하는 샤를로테가 마음에 들었는지 왕관의 힘은 일절 쓰지 않고 천마신공만으로 대적하며 매우 즐겁다는 듯한 웃음을 짓기까지 했다. 정통무협 세따먹[9] 재능 또한 상당하여 이시헌이 일부러 아네모네에게 천마신공의 모든 초식을 보여주면서 무인으로서 파드메의 성장을 유도했다.[10] 본인은 실험체 및 예비 실험체를 보호하며 같은 플라워의 일원으로 여기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자기합리화일 뿐 인체실험을 정당화할 수는 없고 관점에 따라서는 자식인 시스투스와 다를 바 없다. 오죽하면 시스투스도 실험체들한테 넌 원수일 뿐이니 정신 좀 차리라고 대놓고 깠다.[11] 근데 세피로트가 어찌 되었든 부탁을 들어주긴 했는지 시스투스는 생존한 채 복귀한다.[12] 당시 상황을 보면 피안화가 먼저 이시현에게 시비를 걸었다 죽은 자업자득이기는 하나 아네모네 입장에서는 연인인 피안화가 죽었다는 사실만 중요할 뿐 어떻게 해서 죽었는가에 대한 건 별로 중요하지 않을 것이다.[13]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상대가 이시헌이라서 그렇지 1부 시점의 만주사화보다도 강한 최상위급 강자다.[14] 이들을 약으로 절정케해 강제로 꽃과 열매 등을 만들어내 판매하고 있었다.[15] 플라워의 작업장을 테러하고 플라워가 저지른 테러로 둔갑시켰다.[16] 연꽃을 뜻하는 lotus가 아니라 오디세이아에 나오는 똑같은 이름의 신화 속 식물이다. 참고로 세계관 내에서 세계수들을 제외하면 최초로 가상의 수종을 모티브로 한 케이스다.[17] 정황상 세계수에게 팔려가다시피 한 것으로 보이며, 아랫배에 흉터가 남았다는 묘사로 볼 때 원하지 않은 성관계로 불임, 또는 낙태 경험이 생긴 듯하다.[18] 참고로 이때 당시 사랑하는 연인이 있었지만 강제로 헤어졌다고 한다.[19] 실제로 독자들 또한 하쿠가 이렇게까지 타락하게 된 것은 요시노 가문의 잘못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20] 이때 아버지인 오오시마는 패륜을 저지를 정도로 타락하고 만 하쿠를 보고는 그제서야 자신을 포함한 요시노 가문이 저지른 잘못에 대한 후회라도 들었는지, 유언으로 그녀에게 사과의 말을 남겼다고 한다.[21] 국목 시절에 이미 여러 차례 공략해본 경험이 있어 숏컷을 써가며 누구보다 빨리 마지막 단계에 도달하는 데 성공했다.[22] 말을 듣지 않고 반항하는 세계수들이 하쿠를 통제하고 성적으로 마구 유린하기 위해 온몸 구석구석에 새겼다고 한다.[23] 복수심으로 힘을 키워 성장시킨후 그녀의 가족들처럼 타락시킬 예정이였다.[24] 코믹스에서 이시헌은 이를 두고 광신도 같다고 평했으며 순결의 세계수 또한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했다.[25] 목령왕의 권능을 담은 아티팩트인 '여명'을 양산형으로 개조한 물건이다. 효과 1 : 정사 혹은 대화를 통해 사용자에게 굳은 믿음을 심어준다. 효과 2 : 일시적으로 투명한 검날을 만들어낸다.[26] 계급상 이성한과 동등한 자리까지 넘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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