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덩굴 Golden-and-silver honeysuckle | ||
학명: Lonicera japonica | ||
분류 | ||
계 | 식물계(Plantae) | |
분류군 | 관다발식물군(Tracheophytes) | |
속씨식물군(Angiosperms) | ||
쌍떡잎식물군(Eudicots) | ||
국화군(Asterids) | ||
목 | 산토끼꽃목(Dipsacales) | |
과 | 인동과(Caprifoliaceae) | |
속 | 인동속(Lonicera) | |
종 | 인동덩굴(L. japonic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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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아시아에서 자생하는 인동과의 덩굴나무. 겨울에도 곳에 따라 잎이 떨어지지 않는 특징 때문에 '인동(忍冬)'이라고 한다.2. 생태
인동덩굴은 덩굴성 낙엽관목으로 길이는 최대 10m까지 장애물을 시계방향으로 감고 올라가며, 소지에는 적갈색의 털이 나있다. 타원형의 잎은 마주나고 가을 또는 겨울까지 잎이 붙어 있다. 5∼6월에 피는 꽃은 처음에는 흰색이나 시간이 지나면서 노란색으로 변한다. 꽃은 바닐라향을 낸다. 꽃이 떨어지면 구모양의 작은 열매를 맺는데 10~11월에 검게 익는다.성장이 매우 빠른편에 속하며, 길에 빨리 자라는 탓에 근처 장애물이나 나무들을 마구잡이로 감고 자라 햇빛과 영양분을 빼앗는다. 성생식과 식물생식을 모두 사용하여 엄청난 증식속도를 자랑하며 동물에 의해 씨앗을 퍼뜨리고, 국소적으로 범위를 확장하며 빽빽한 덤불을 형성한다.
인동덩굴은 급격히 자라는 특성을 이용하여 침식조절이나 사슴 또는 다른 가축의 사료를 위해서 미국으로 수출되었다가 방치되어 많은 지역에 피해를 입히게 되었다. 일본에서의 인동꽃은 달콤하여 식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사슴, 토끼등의 중요한 먹이가 되어 개체수 안정이 가능하다.
한방에서는 잎과 줄기를 '인동', 꽃봉오리를 '금은화'라고 하여 종기·매독·임질·치질 등에 사용한다.
3. 여담
- 칼세이건의 '에덴의 용'에 등장한다.
- 2011년의 올해의 컬러 허니서클은 인동덩굴의 붉은 꽃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