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6-08 00:58:07

삼간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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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旧日本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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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삼간사우
삼간 사우
스즈키 데이이치 가토 하쿠지로 시카타 료지 기무라 헤이타로 사토 겐료 사나다 조이치로 아카마츠 사다오

1. 개요2. 주요 인물들3. 비판론

三奸四愚

1. 개요

도조 히데키의 최측근 7인을 이렇게 부른다.

여기서 삼간(三奸)이란 말 그대로 세 명의 간신배를 말하며 사우(四愚) 역시 네 명의 어리석은 놈을 가리킨다.

이들은 최측근이었으며 도조의 실드를 받았는지 활약상이 눈에 띄지 않았는지는 모르지만 삼대오물보다는 취급이 덜하고 국내에도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분명 무능했던 자들임은 틀림없다.

삼간사우와 삼대오물은 일본에서 나온 명칭이다. 그만큼 자국에서 멸시받고 있다는 이야기.

2. 주요 인물들


적잖은 우리말 문헌에서 무타구치 렌야를 삼간사우로 다루지만 무타구치는 그보다 더한 삼대오물이다. 참고로, 삼대오물은 무타구치를 포함해서 스기야마 하지메, 도미나가 교지 등으로 구성된 클럽이다. 츠지 마사노부가 두 범주에 모두 포함되지 않은 건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이쪽은 (븅)신이라서 포함될 수 없다

3. 비판론

이들이 간신배자 멍청이라 쳐도 다른 작자들이 훌륭했던 것도 아니다. 일본군이 결국 전쟁을 일으켰다가 실패하고, 핵공격을 당하는 지경까지 가서 참패한 것은 일본군 자체의 문제이며, 따라서 그 일본군의 수뇌들인 고위 장교진과 정치인들이 모두 책임을 져야 하는 문제이다. 그러나 '삼대오물'과 '삼간사우'는 마치 '특정 집단 내에서 꼬투리를 잡아서 특정 소수를 괴롭히는' 이지메와 거의 비슷한 논리로 일본군-당대의 미군 등에 비하면 총체적으로 부진했고, 결국 처참하게 패전한-내의 일부 소수에게만 멸칭을 붙이고 조롱함으로서 일본군 전체적으로 비판받아야 할 점을 가리는 일종의 훈제 청어와 책임 가리기용 단어라고 볼 수 있다.

사실 일본의 총리이자, 태평양 전쟁을 일으킨다는 멍청한 결정을 함으로서 참혹하게 박살나는 결과를 가져온 진짜 멍청이들고노에 후미마로도조 히데키같은 인물들이 '삼간사우'나 '삼대오물' 같은 별명을 받지 않은 것만 봐도 이 단어들이 뭔가 이상한 게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소련군에도 클리멘트 보로실로프 같은 무능한 똥별이 존재하고, 미군에도 조지프 스틸웰 같은 좋은 평가를 받기 힘든 장군들이 존재하지만, 적어도 미군이나 소련군은 건실한 체계를 잡았고 조직 자체가 건전했다고 볼 수 있기에 최후에는 승전국으로 웃을 수 있었다. 반면 일본군은 몇 명을 멍청이나 간신, 오물로 비하하고 퉁치기에는 총체적으로 부진한 군대였는데, 이 용어는 일본군 전체가 받아야 할 비판을 몇몇 인물들에게 떠넘겨, 다른 고위 수뇌부들도 마땅히 받아야 할 비판을 희석한다는 점에서, 이 용어의 유래가 그다지 좋은 것이라 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