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10 19:00:33

사랑하는 폭군

<colbgcolor=#fff,#1f2023> 일본의 100만부 돌파 BL 만화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rowcolor=#000,#e5e5e5> 수치 작품
작가
1권 발매 연도
1530만부 <colbgcolor=#ffffff,#191919> 순정 로맨티카
나카무라 슌기쿠
2003년
1300만부 세계 제일의 첫사랑
나카무라 슌기쿠
2008년
490만부 바람과 나무의 시
다케미야 케이코
1977년
450만부 안기고 싶은 남자 1위에게 협박당하고 있습니다
사쿠라비 하시고
2014년
280만부 텐카운트
타카라이 리히토
2014년
30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될 수 있대
토요타 유
2018년
250만부 사랑하는 폭군
타카나가 히나코
2005년
240만부 파인더 시리즈
야마네 아야노
2002년
220만부 지저귀는 새는 날지 않는다
요네다 코우
2013년
200만부 독점 마이 히어로
아리이 메메코
2012년
사사키와 미야노
하루소노 쇼
2016년
180만부 사라진 첫사랑
히네쿠레 와타루, 아루코
2019년
175만부 햇빛이 들린다
후미노 유키
2014년
160만부 섹스 피스톨즈
코토부키 타라코
2004년
155만부 수인 오메가버스 시리즈
하스미 하나
2016년
150만부 동급생
나카무라 아스미코
2008년
싫은 채로 있게 해줘
히지키
2019년
누가 꿈이라고 말해줘
시로 아야네
2021년
140만부 심하게 굴지 말아줘
네코타 요네조우
2007년
야수처럼
야마모토 코테츠코
2008년
라라의 결혼
타메코우
2018년
130만부 사탕빛깔 패러독스
나츠메 이사쿠
2011년
111만부 LOVE STAGE!!
에이키 에이키, 자오우 타이시
2011년
110만부 이세계 사정은 사축 하기 나름
야츠키 와카츠, 이로도리 카즈키
2020년
100만부 돈이 없어
시노자키 히토요, 코우사카 토오루
2002년
인 디즈 워즈
나르키소스, 토가이 준
2012년
카스트 헤븐
오가와 치세
2015년
플레잉☆보이부
오게레츠 타나카
2016년
코스메틱 플레이러버
나라시마 사치
2018년
25시, 아카사카에서
나츠노 히로코
2018년
네가 만지는 법, 가르치는 법
카사이 치아키
2019년
부남자 소환 -이세계에서 신수의 계략에 빠졌습니다-
후지사키 모에
2019년
마스크 남자는 사랑하고 싶지 않은데
산고 미츠루
2020년
무서운 상사·고쿠데라 씨는 폭로 당하고 싶다
아라타 릿카
2020년
미나토 상사 코인 세탁소
츠바키 유즈, 칸즈메 사와
2020년
안쪽까지 사랑해줘
모모세 안
2020년 }}}
}}}}}}

사랑하는 폭군
恋する暴君
파일:8927000439_f.jpg
장르 BL
작가 타카나가 히나코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카이오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현대지능개발사
연재처 GUSH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GUSH COMICS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뉴 루비코믹스
연재 기간 2004. 04.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4권 (2023. 06. 09.)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4권 (2023. 11. 09.)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
3.1. 번외편 - 어느 날, 숲속3.2. 기타 서적
4. 등장인물
4.1. 주역4.2. 모리나가 주변 인물4.3. 소우이치 주변 인물
5. 미디어 믹스
5.1. 드라마 CD5.2. OVA
6. 기타

[clearfix]

1. 개요

일본의 BL 만화. 작가는 타카나가 히나코.[1]

'챌린저스'[2]의 후속작으로, 전작인 '챌린저스'보다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다. 2023년 6월 기준 누계 부수 250만을 돌파한 BL계 히트작.

혼돈이 올 수도 있으나, 헤타레공 노예공이다. 그러나 밤일은 전혀 헤타하지 않다![3] 어쩌면 꽤 전형적인 고압형 츤데레 폭군 수와 얼빠진 공의 조합, 그러니까 안경이 수고 흑발이 공이다.

2. 줄거리

대학원생 모리나가는 호모를 제일 싫어하는 흉폭하고 난폭한 성격파탄자(그래서 폭군) 소우이치를 5년 째 짝사랑 중이다. 호모에게 동생을 빼앗긴 후 원래 심하던 호모 혐오가 더 더욱 심해져서 모리나가에게 괜히 화풀이를 하곤 하지만 정작 대놓고 무시하거나 혐오하는 기색 없이 친한 선후배 관계가 계속되는데...
나고야에 있는 대학교의 대학원생인 모리나가는 5년 째 호모 혐오를 입에 달고 다니는 선배[4]를 짝사랑하고 있다. 어느 날 이런 모리나가가 불쌍하다며 동창에게서 '모 드링크'를 받게 되지만 사랑하는 선배 소우이치의 성격은 누구보다 잘 아는지라 먹일 생각은 감히 하지 못했지만 버리지도 못하고 일단 챙겨둔 뒤 장안에 숨겨둔다.

마찬가지로 나고야에 있는 대학교의 대학원생인 타츠미 소우이치는 샌프란시스코의 동성결혼 허용발표를 알게 되고 손에 손잡고 미국으로 사랑의 도피를 한 동생 토모에와 그의 애인 쿠로카와가 동성 결혼을 할 것을 걱정해 격하게 흥분한다. 결국 샌프란시스코에 있을 동생 토모에에게 전화를 하는데 역으로 더 화나게 된다. [5] 분노한 선배를 달래기 위해 모리나가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게 되고 모리나가가 술을 더 사러간 사이 사이 소우이치는 술에 취해 집 안을 뒤지다 '모 드링크'를 스스로 마시게 된다. 다녀온 사이 난장판이 된 집 안과 텅 빈 드링크 병을 본 모리나가는 식겁함과 동시에 묘한 기대를 하지만 그런거 없다.

그러나 효과는 잠시 후에 나타나기 시작했고 소우이치는 당황,모리나가가 자는 사이 화장실에서 해결하려 했으나 손발에 힘이 안들어가서 서지도 못하는 상태, 결국 모리나가가 깨고 만다. 소우이치는 약에 취해도 끝까지 저항하려 애쓰지만 5년을 내리 짝사랑해 굶주릴 대로 굶주렸던 모리나가와 끝까지 가고 만다.

그렇게 꿈 같은 하룻밤을 보낸 모리나가였지만 다음 날 아침 생명의 위기에 직면하고 만다. 믿어온 후배에게 강간을 당한 선배가 흉기로 위협하려 든 것[6] 꼼짝없이 살해 당할 위기에서 모리나가는 자신의 마음을 알고 있었으면서 무신경했던 것에 대해 토로하게 되고 결국 아슬아슬하게 이어져 오던 관계가 파토나게 된다. 그 뒤 모리나가는 스스로에 대한 자책과 선배를 상처입혔다는 것에 대한 책임을 지는 의미에서 자퇴서를 쓰게 되고 학교에서 사라져버린다.

그 후 며칠이 지나 심신의 안정을 찾은 소우이치가 학교에 나오고 모리나가가 사라진 것을 깨닫고 당황하게 되고 생각보다 큰 상실감을 느끼게 된다. 모른척 하려던 소우이치였지만 자신도 알 수 없는 이유로 모리나가를 찾기 시작한다.[7] 고뇌에 고뇌를 거듭하던 그는 자신이 생각보다 화나지 않았다는 사실에 당혹스러움을 느끼고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 짐을 찾으러온 모리나가와 다시 재회하게 되고 서로의 감정을 나누게 된다.

그 뒤 둘의 관계가 예전처럼 회복이 되었고[8] 자신을 다시 받아준 것에 대해 모리나가는 '우리들 이제 연인이 된거죠?'하고 묻지만...[9]

3. 발매 현황

한국에서는 현대지능개발사에서 정발되고 있다.

3.1. 번외편 - 어느 날, 숲속

사랑하는 폭군 속 등장인물들이 숲속의 짐승들이라는 설정을 가진다. 모리나가는 곰, 소우이치는 우두머리 늑대로 나오며 폭군과 마찬가지로 모리나가의 짝사랑&소우이치가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그렸다. 다만, 오리지널 시리즈와는 달리 약간의 보배로운 캐붕이 있다. 차이점을 이야기하자면

- 소우이치를 손바닥 위에 두고 갖고 놀다시피 하던 이소가이가 소우이치한테 깨갱하는 눈치다.
- 하지 말라는 짓만 골라서 하는(...) 원작 모리나가와는 달리, 곰 모리나가는 하지 말라면 웬만해선 안 한다.
- 오히려 소우이치가 오지랖을 떨면서 모리나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외롭게 혼자 사는 모리나가를 위해 짝을 찾아주려다가 모리나가가 질린 얼굴을 한다.
- 소우이치가 먼저 하자고(!!!!!) 한다.
- 소우이치의 성격이 굉장히 누그러진다. 원작에서는 모리나가에게 단 한 번도 웃어준 적이 없더니[10] 번외편에서는 모리나가를 비롯 주변인들에게 제법 상냥하게 빙긋 웃어준다. 그 뿐만이 아니라 솔직해지기까지 해서 모리나가에게 '너와 다른 여자가 함께 있는 꿈을 꿨는데 왠지 기분이 나빴다'고 대놓고 털어놓고, 부끄러움도 없어져서 수영하고 싶다고 모리나가 앞에서 대놓고 옷을 훌렁훌렁 벗어던진다.[11]

꽤 잔잔한 스토리에 슬픈 엔딩이 인상적이다.

한국에서는 1~4화까지만 묶어 '어느날 숲속에서'라는 제목으로 번역본이 발매되었다.[12] 그러나 일본에서는 이후로도 4.5화, 5~8화가 더 나왔다. 8화로 완결.

3.2. 기타 서적

2013년에 일러스트집, 2014년에 팬북이 출시되었다. 단행본에는 없는 번외 만화가 몇 편 실려있다. 한국에서는 둘 다 미정발.

4. 등장인물

4.1. 주역

  • 모리나가 테츠히로 - 성우: 토리우미 코스케
    타츠미 소우이치의 후배로 소우이치의 연구의 모든 것을 보조하고 있다. 하지만 제삼자가 보기엔 영락없는 셔틀로 매일같이 폭언과 폭력에 시달리고 있다. 고등학교 시절 형의 친구 마사키를 좋아하여 깊은 관계까지 가졌으나 형에게 그 사실을 들키고 면전에서 심하게 매도당했다. 그러나 모리나가의 마음에 가장 상처를 남긴 것은 그 폭언을 듣고 충격을 받은 미사키의 고백으로 미사키는 사실 모리나가의 형 쪽을 좋아했으며, 모리나가에게는 그를 겹쳐 보고 있었음을 밝혔고 얼마 뒤 마사키는 자살을 시도했다가 실패한다. 그 사실이 마을에 알려져 모리나가가 일방적으로 사귀다 버린 것으로 소문이 퍼지고 백안시당했고 가족에서 절연당하고 도망치듯 대학에 진학했다.

    아웃팅에 실연까지 당한 후로는 남남관계에 있어 매우 막나갔던 것 같으나[13], 대학에서 타츠미를 만난 뒤에는 완전히 정리한 뒤 타츠미 일편단심이 되었다. 전작인 챌린저스 3권에서 자신의 애매모호한 관계에 대해 고민하다가 결국 타츠미에게 고백했고 마침 호모에 대한 혐오가 극대화 되어 있던 소우이치에게 거부당한다. 대신 딱 한 번 키스를 하는 것은 허락받았고 키스했다.

    하지만 '좋아하는 것을 고백했으나 거절받았고, 이루어질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곁에 있는다'라는 애매모호함이 더욱 모리나가를 괴롭혔다. 그리고 그 결과....

    1권에서의 사건 이후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지만 쉽게 인정받지 못해 쩔쩔매고 있다. 권이 갈 수록 누그러지는 선배의 태도에 희희비비하는 모리나가가 포인트.
  • 타츠미 소우이치 - 성우: 미도리카와 히카루
    나고야에 있는 대학교의 대학원생으로 생물학쪽[14]을 전공하고 있다. 연구자 기질이 풍부하다. 언행이 험악하고 독불장군이라 가족 외에 곁에 있는 사람은 가족을 돌봐주는 친척 아주머니와 모리나가 정도. 친구가 없다. 작중에서는 소우이치를 부르는 사람이 모리나가 밖에 없기에 독자는 소우이치의 이름을 어느새 잊어버린다(...).

    어머니가 없어 장남으로서 두 동생을 돌보며 자랐기에 다부지고 책임감이 강하고 또한 극렬 브라콘이다. 기본적으로 호모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챌린저스의 사건과 동생 토모에가 호모가 되어버린 점 그리고 호모 교수에게 농락당한 전적[15]이 있어서 극렬 호모포비아가 되었다. 타이틀 히로인 폭군 답게 난폭하고 제멋대로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1권 이후로는 자신의 신조를 420도 정도는 돌려서(?)[16] 모리나가의 상대를 하고 있다고 한다.[17] 하지만 극렬 호모포비아가 하루아침에 동성애자 로 뒤바뀔 수 있는 것도 아닌지라(좀 더 정확히는 그는 범성애자로 보여진다.) 서서히 바뀌어 가고 있는 중. 실제로 1권과 7~8권 이후를 비교해 읽으면 모리나가를 대하는 태도가 누그러지다못해 알게 모르게 연인 대하듯이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4.2. 모리나가 주변 인물

  • 모리나가 쿠니히로 - 성우: 나리타 켄
    모리나가의 형. 상당히 엄격한 외모와 성격을 갖고 있다. 2권에서 모리나가에게 자신의 결혼식에 나오라고 강요하며 등장한다. 결혼식 참석을 거부하는 모리나가와 실랑이를 하다가 모리나가가 마사키를 언급하자 발끈하여 모리나가의 얼굴에 차를 끼얹었고, 이를 우연히 목격한 소우이치는 '내 새끼 왜 때리냐' 심리로 쿠니히로에게 앙심을 품는다. 끝까지 결혼식에 나오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모리나가를 어떻게든 참석시키기 위해 직접 그의 집까지 찾아가다가 마침 모리나가와 헤어지고 돌아오던 길인 소우이치와 마주치게 되고, 소우이치에게 일단 한 대 얻어맞고 마사키가 좋아했던 사람은 모리나가가 아니라 자신이라는 사실을 듣고 여태 모리나가가 마사키를 억지로 덮쳤다고 오해했던 자신의 태도에 대해 반성한다. 번외편인 Knocking on the Door에서는 약혼자와 파혼하고 오랜만에 재회한 마사키와 연인 사이가 된다.
  • 마사키 준야 - 성우: 오키츠 카즈유키
    모리나가의 첫사랑이자 옛날 애인. 모리나가와 섹스하려던 모습이 쿠니히로에게 발각되고 그로부터 심한 말을 듣자 모리나가에게 사실은 네가 아니라 쿠니히로를 좋아했다고, 너에게 그의 모습이 겹쳐보이길래 대용으로 사귀었다고 털어놓고는 손목을 긋지만 자살미수로 끝난다. 몇 년이 지나 쿠니히로와 재회하고 모리나가의 근황에 대해 들은 후, 그에게 사과하기 위해 나고야로 갔다가 격하게 반기는형이 왜 거기서 나와 모리나가의 모습에 질투심에 미치던 소우이치와 모리나가의 관계를 의도치않게 거의 파탄낼 뻔 했다. 모리나가가 상처를 받고 울면서 뛰쳐나간 후에도 씩씩거리던 소우이치에게 사과할 타이밍을 놓치면 자신처럼 몇 년이고 후회한다고 충고한 다음, 모리나가를 달래준 후 다시 돌아온다. 후에 쿠니히로와 연인 사이가 된다.
  • 히로토 - 성우: 히라카와 다이스케[18]
    모리나가의 친구. 모리나가를 '엔젤군'[19]이라는 별명으로 부른다.[20] 아담사이트라는 게이바 직원이다. 매권 시작부분마다 모리나가에게 조언을 해주는 모습으로 나온다. 애초에 1권에서 모리나가에게 최음제를 건네준 것도 본인이다. 날이 갈 수록 하소연이 아니라 선배와의 연애 근황에 대한 자랑(...)만 주절주절 늘어놓는 모리나가의 태도에 질려하는 듯 하지만 그러면서도 꾸준히 도와주는 것을 봐서는 참 착한 성격을 가진 듯. 사랑하는 폭군 팬북에서는 게이바인 줄 모르고 이미 취한 상태로 들어온 이소가이에게 자기도 모르게 모리나가에게 최음제를 줬다는 사실을 다 불어버려 제대로 협박당한 후 그나마 갖고 있던 적은 양마저 뜯긴다. 여담으로 말투와 외모가 상당히 여성스럽고 애교가 많다. 챌린저스에서 토모에와 쿠로카와가 여자 아니냐고 오해할 정도. 2차창작에서는 어째선지 이소가이와 자주 엮인다.애초에 2차창작이라는 게 매우 희귀할 만큼 마이너이지만
  • 야마구치
    모리나가와 같은 학년의 남학생. 모리나가의 연구나 조수 면접 등 여러모로 모리나가에게 도움을 주는 친구이며, 모리나가가 가장 먼저 취직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 것으로 보아 상당히 신뢰가 두터운 듯 하다.덕분에 소우이치는 또 질투로 펄펄 뛰었다 반면 소우이치는 상당히 어려워하는 듯 보이며, 낮이고 밤이고 소우이치의 옆에 딱 달라붙어 노예 생활을 하는 모리나가를 안쓰러워한다.
  • 쿠제
    모리나가의 직장 상사이자 세 번째로 모리나가를 아웃팅 시킨 인물. 모리나가와 짧은 소개를 나눈 뒤 친목도모 차원에서 마시러 가자고 해놓고는 다짜고짜 게이바로 끌고 가 모리나가를 기겁하게 만든다.가방 끌어안고 울먹거리는 게 귀엽다 그러나 모리나가의 경계와는 달리 딱히 모리나가에게 흑심을 품지는 않았으며 '카미키[21]는 내가 찜했으니 건드리지 말아달라'고 싱글싱글 웃으며 말한다.모리나가 : 그 소리 하려고 부르셨어요?;; 아직 등장한지 얼마 되지 않아 어떤 캐릭터인지는 잘 부각되지 않았으나 어떤 형님어떤 지인분과는 달리 모리나가의 그렇고 그런 사생활을 본 적도 없이 단순히 여자들의 연모의 눈빛을 아무렇지도 않게 스루하는 모습만을 보고 모리나가의 성적 취향을 눈치챘을 뿐더러 작중 세 번째로 커밍아웃을 시킨 것으로 봐서는 범상치 않은 역할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은근히 흑막 분위기를 내는 포스와는 달리 실신한 모리나가를 챙겨주고 사색이 되어 달려온 소우이치를 안심시키는 동시에 둘이서 즐거운 시간 보내라며 능글거리는 걸 보면 나쁜 캐릭터라기보다는 그냥 제2의 이소가이로 보이기도 한다. 자세한 것은 카미키라는 인물이 등장해야 알 수 있을 듯. 여담으로 모리나가가 진심으로 감탄할 정도로 훤칠한 외모를 갖추었다.
  • 카미키
    영업과 공장 등에서 수습을 마치고 연구소 실무수습을 시작한 모리나가의 선임. 이전 권에서 언급되었듯 쿠제가 눈독을 들이고 있는 상대이나, 그의 노골적인 찝쩍 작업에도 바늘 하나 안 들어갈 철벽을 시전하는 등[22] 이쪽 커플의 앞날도 만만치 않을 듯하다. 대차게 까이고 돌아가는 쿠제의 모습을 보며 모리나가는 동병상련을 체감하기도.

4.3. 소우이치 주변 인물

  • 타츠미 소우진 - 성우: 토비타 노부오
    소우이치의 아버지. 벌레 마니아(...)라고 한다. 소우이치와 굉장히 닮은 외모를 가졌다.[23]
  • 타츠미 토모에 - 성우: 미야타 코우키
    소우이치의 남동생. 전작 챌린저스 4권에서 쿠로카와와 미국에 건너갔고 결국 결혼까지 해버렸다.피눈물 흘리는 소우이치는 덤이다
  • 타츠미 카나코 - 성우: 쿄 아야카
    소우이치,토모에의 짱모에한여동생. 전작인 챌린저스 4권에서 오빠들이 둘 다(?) 게이인 것을 알게 되어 오빠들의 사랑을 응원하고 있다.[24] 오빠들을 닮아 공부를 잘 하는 듯 하다.
  • 쿠로카와 미츠구 - 성우: 스기타 토모카즈
    토모에와 결혼(...)까지한 남성. 전작 챌린저스의 주인공. 소우이치가 세상에서 제일 죽이고파 하는 인간. 소우이치의 첫인상이 어찌나 강렬하고 공포스러웠는지 그와 처음으로 만난 후 쿠로카와는 악몽까지 꿨다. 6권에서 오랜만에 재회한 후에도 살해당하지 않기 위해 도망다니기 바쁘다. 소우이치와 모리나가가 동거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겁하며 모리나가를 잠시 불러내 괴로워서 어떻게 사냐고 진심으로 묻는다.[25]
  • 이소가이 타이치로 - 성우: 세키 토시히코
    쿠로카와의 친구. 챌린저스에서부터 꾸준히 등장했다. BL 만화 등장인물답지 않게 노멀이다.[26] 챌린저스의 커플 뿐만 아니라 폭군 커플의 사이도 소우이치의 노래방에서의 모습 촬영, 협박, 모리나가와의 갈등 빚기, 모리나가 약올리기, 소우이치의 차에 히로토에게서 뜯어낸 최음제 섞기, 상담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가까워지는 데 한 몫 했다. 이쯤 되면 거의 큐피드 수준. 그러나 도와준답시고 나대다가 여기서 치이고 저기서 치이는 걸 보면 모리나가에게 묻혀서 그렇지 사실은 모리나가만큼이나 고통받는 포지션일수도.[27] 여담으로 모리나가가 가장 '혐오'하는 사람이다. 넥타이 선물을 받고도 '이걸 맬 때마다 당신 생각이 날 것 같다'며 다시 돌려주는 것을 봐서는 정말 진심으로 싫어하는 것 같다.[28]
  • 마츠다
    타츠미家의 친척. 어머니가 안 계신 타츠미 집안에서는 어머니같은 존재.
  • 타도코로 쇼우타
    취직으로 대학교를 곧 졸업할 모리나가를 대신할 조수로 선발된 두 명 중 한 명이다. 모리나가의 질투가 주제인 9권에서 첫등장한 남자인 만큼 별 큰 비중은 없을 것 같았으나 11권에서 모리나가가 하마마츠로 잠시 신입 연수를 가게 되자 그 동안의 동거인을 구하던 소우이치와 단기간동안 동거를 하게 된다. 그러나 소우이치를 NTR 당할까 봐 안절부절 못하던 모리나가와의 걱정과는 달리 노멀인지라 소우이치에게는 별 큰 흥미를 보이지 않았으며, 모리나가와의 관계를 묘하게 설명하는 소우이치의 말에 잠깐잠깐 어리둥절 하는 것이 전부였다. 생각보다 빨리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모리나가가 소우이치와 한 판 뛰고 난 후 작중 가장 사악하게(...) 웃으며 은근슬쩍 커밍아웃을 하자 벙찌다가 멘붕한 상태로 허겁지겁 집을 나옴으로써 자리를 피해주고쫓겨나고,[29] 이로써 모리나가와 소우이치의 진짜 관계를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사람들 중 하나가 되었다.
    12권 2화에서는 소우이치를 아웃팅시켰다(!!!). 딱히 엿먹이려는 의도는 아니었고 혹시라도 소우이치가 불편해 할 것을 고려해 "저 별로 그런 거에 편견 갖고 있지 않으니까 두 분 사귀시는 거 굳이 숨기실 필요 없어요"라고 넌지시 말했다가 결국 소우이치의 멘탈을 또 터뜨린다.모리나가 벌 받는거다
    12권 에필로그에서는 모리나가로부터 커밍아웃 건에 대한 사과(?) 메시지를 받고 입막음인가 생각하면서도, 그 건으로 모리나가가 앓아누울 만큼 마음고생을 했으니 남들에겐 비밀로 해 달라는 소우이치의 정중한 부탁에 흔쾌히 수락한다. 그 와중에 미하루의 남다른 촉에 걸릴 것을 우려해 소우이치가 쓸데없이 정직하게 사들고 온 시즈오카 여행증명서 우나기 파이를 숨기라고 조언하기도 하고, 들킨 후 필사적으로 뒷수습을 도왔다는 멘트로 보아 조력자 포지션 확정인 듯.
  • 미하루 아야노
    타도코로와 9권에서 함께 첫등장한 소우이치의 새로운 조수들 둘 중 한 명. 소우이치가 은근히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사실을 알려준 인물이기도 하다. 역시나 별 큰 비중은 없지만 반 농담으로 모리나가와 소우이치가 사귀는 거 아니냐고 말했던 것을 보아 타도코로의 말마따나 감이 무척 예리한 것 같다.
  • 마츠카와 모모코
    12권 번외편에 등장한 미하루의 친구이자 소우이치 팬. 입학 때부터 줄곧 소우이치에게 관심이 있었지만 철벽에 가로막혀 반 포기 상태. 모리나가와 소우이치의 관계를 어느 정도 짐작하고 있으며 스스로도 복잡미묘한 심정인 듯하나, 미하루에게서 우나기 파이를 건네받고 둘 사이를 지레짐작해 뇌내망상이 폭주하는 등 부녀자에 가까운 인물로 보인다. 타도코로의 우주방어가 효과가 없었나 보다

5. 미디어 믹스

5.1. 드라마 CD

드라마 CD는 현재 총 8편까지 나왔으며, 1~8권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

연출이 상당히 수작이고, 연기하는 cv들 사이에서도 캐릭터와 스토리에 관한 평이 좋다.

5.2. OVA

OVA는 2화가 나와있으며, 사랑하는 폭군 1권 내용을 2화로 나눠놓았다.[30]

6. 기타

  • 모리나가가 상당한 보살이다. 초반의 타츠미의 행보를 보면1. 연구에 모리나가를 마구 부려먹는다. 2. 부족한 점이 있으면 기꺼이 폭행한다. 3. 폭언은 덤이다. 4. 커피 심부름이나 가끔은 밥도 사게 한다.[31] 5. 모리나가에게서 고백을 받았으나 키스 한 번을 대가로 어중간한 관계를 유지(보통 상대를 생각해준다면 거리를 둔다)[32] 6. 남의 집을 멋대로 뒤진다. 7. 가끔 섹스는 하지만 연인은 아니라고 한다. 이런 행동들에 결국 7권에서 모리나가는 상처받고 울면서 뛰쳐나간다.
  • 그러나 조수인 모리나가나 쿠로카와 외에는 저런식으로 괴롭히진 않는데다 9권에서는 여후배들 사이에선 알게모르게 꽤 먹어주는 타입이란게 밝혀진다.
  • 8권에서 뜨거운 육신의 화해와 소우이치의 각성 후 둘이 본격 애정전선을 타며 소우이치도 어느정도 두사람 사이의 관계를 의식하게 되었고,[33] 분위기가 무르익었을 때 한정이지만 키스 정도는 무리 없이 주고받는 사이가 되었다. 그러나 타고나길 무뚝뚝한 성향인 소우이치가 스킨십의 허용 한도를 주장하는데 반해 모리나가는 뽀뽀 한 번 했다 하면 바로 섹스 후 함께 샤워까지 생각하기에, 둘의 속도차가 새로운 갈등 주제가 되기도 했다. 시도때도 없이 돌진하는 모리나가 때문에 고통받는 소우이치의 모습이 9권부터의 새로운 관전포인트 중 하나. 전세 역전
  • 강아지처럼 순하고 미련할 정도로 착하기에 천사라고 불리는 데다가 소우이치라면 아주 껌뻑 죽는 모리나가이지만 가족에 대한 트라우마가 상당한지 가족과 관련된 상황이면 극도로 예민해진다. 6권에서는 소우이치의 아버지인 소우진이 토모에와 쿠로카와의 결혼을 쉽게 인정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의 가족과 비교하다가 감정이 북받쳐서 화장실에서 울다가 나오고, 10권에서는 작중 최고로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모리나가와 같이 여행을 간 소우이치가 기왕 집 근처 호텔에 묵게 된 거, 가족들을 보고 가는 게 어떠냐고 넌지시 묻자 생글생글 웃다가도 단숨에 정색해버리고 내가 왜 그래야 하냐는 식으로 퉁명스럽게 대답한다. 소우이치가 포기하지 않고 계속 캐물으며 그럼 평생 안 볼 작정이냐고 투덜대자 "먼저 날 내친 건 그쪽이 아니냐, 선배가 뭘 안다고 그러냐"며 버럭 소리를 지르고 반말까지 써가며 대든다.[34] 물론 나중에는 잠까지 설쳐가며 후회하지만 죽고 못사는 소우이치에게 이렇게까지 부정적인 감정을 드러낸 것은 처음이기에[35] 후에 소우이치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도 훨씬 더 깊은 사정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며' 스스로 반성하는 기미까지 보인다. 그 소우이치가. 사실 그에게는 물론이고 항상 빙글빙글 웃는 모리나가의 모습만 봐온 독자들에게도 그 장면은 상당히 충격이었을 것이다.그리고 결국 가족들 안 보고 나고야로 돌아갔다
  • 모리나가에게 있어서는 아웃팅에 대한 트라우마도 상당한 편. 이래저래 고향과 엮이면 영 좋지 않다 12권 3화에서는 타도코로의 폭탄 발언으로 머리 끝까지 화가 난 선배가 모리나가의 연락에 수신거부 모드로 일관하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웃팅을 걱정하다가 과거 상처받은 기억이 겹쳐 괴로워한다. 시골 마을에서 소문에 시달리던 기억이 악몽으로 떠올라 제대로 잠도 자지 못하다가 끝내 컨디션 난조로 쓰러지고 말 정도. 이렇게 보니 좀 안쓰럽다 후에 나올 고향 에피소드에서 얼마나 절규할지 예측도 안된다
  • 작중에서 모리나가가 계속 소우이치를 선배 라고만 부르기때문에 보다가 어느순간 독자는 소우이치의 이름을 기억하지못하고 그냥 선배로 알게된다그..... 수 이름이 뭐였지?.... 센빠이??소우이치 성격상 친구가 거의 없으므로 이름을 불러줄 사람이 없는 탓이기도 하다.
  • 소우이치를 향한 모리나가의 애정 수준은 거의 얀데레급이다. 이소가이가 소우이치의 옆에서 조금만 얼쩡거려도 바로 달려와 제지할 뿐더러[36], 그가 아는 선배의 연구를 도우러 두 달간 캐나다로 떠나자 거의 하루도 빼먹지 않고 메일을 보냈으며 히로토가 '거기서 캐나다 남자를 사귀고 있을 수도 있다' 라고 농담조로 놀리듯 말하자 진심으로 불안해했다. 9권에서는 선배가 여학생들에게 제법 인기가 많다는 사실을 알고 폐인처럼 굴었던데다가 실제로 술자리 파티에서 여학생들이 소우이치의 근처로 모여드는 것을 보고 화장실에서 분을 삭이고 나온다. 11권에서는 최강 얀데레 모드 발동. 자세한 건 등장인물 항목의 타도코로 부분 참조.
  • 모리나가의 집착에 묻혔을 뿐, 소우이치도 만만찮게 모리나가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무의식적으로 자신은 그의 모든 인간관계, 결정사항들을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잘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이 논리에 어긋나는 상황이 발생하면 굉장히 언짢아하며 성질을 부린다.
    • 전작 챌린저스를 포함해 번번이 모리나가가 떠나려 할 때마다 그를 붙잡으러 나선 쪽도 소우이치였다. 일반적인 호모포비아라면 동성에게 고백받은 경우 두 번 돌아볼 여지도 없이 연을 끊거나 할 텐데, 챌린저스에서 고백을 받았던 소우이치는 절연은커녕 심하게 동요하는 모습을 보이고, 토모에에게 쫓아가 상담 비슷한 것까지 하게 된다. 마음을 거절당하고 자퇴하려는 모리나가를 뜯어말리다가, 자퇴는 안 하겠지만 이대로 선배 곁에서 조수 일을 계속할 수는 없겠다는 모리나가를 붙잡기 위해 키스를 감내하기도 한다.끝나고 거하게 토하긴 했지만... 모리나가를 향한 감정의 결이 남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
    • 12권 4화에서는 주말에 나고야로 돌아오겠다고 했던 모리나가와 연락이 닿지 않자 만사 제쳐두고 한달음에 하마마츠로 달려간다. 모리나가가 또다시 말없이 사라져 버린 것은 아닌지 내내 안절부절 못하는 상태로 보아서는 1권에서의 실종이 꽤 트라우마가 되었던 듯. 박사과정생이 일과를 다 접고 찾아갈 정도라니
  • 모리나가가 가족들과 자신의 과거에 대해 언급하는 내용을 잘 생각해보면 그가 먼치킨 수준으로 머리가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모리나가의 말에 따르면 마사키에게 차인 이후로는 양아치 짓을 하며 펜펜히 놀다가 수능 직전에야 정신을 좀 차리고 공부에 집중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모리나가가 합격한 N대는 소우이치의 중학교 선생님이 대단하다고 할 정도의 학교이다. 게다가 한 번도 반에서 10등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을만큼 공부만 파고든 소우이치와 겨우 몇 달 빡세게 공부해서 같은 대학을 들어간 것이니 머리가 어마어마하게 좋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심지어 그 안에서도 눈에 띄어 교수님이 직접 제약 회사에 모리나가를 추천해줄 정도였으니 엄청난 능력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탁월한 능력뿐만 아니라 친절하고 다정한 성격과 성실함까지 갖춰 주위로부터 인정받지만 이런 모리나가도 유독 선배(와 관련된 일) 한정으로 나사 빠진 모습이 돋보인다. 3권에서는 이소가이와 소우이치의 사이를 오해해 대소동을 벌이고, 5권에서는 캐나다로 단기 연수를 떠난 소우이치를 만나기 위해 시애틀에서 열리는 학회에 데려가 달라며 교수님 멱살(!)을 잡는가 하면, 11권에서는 제약회사 신입사원 설명회에서 나고야 배치를 원하는 이유에 대해 질문받자[37] 둘러댈 말이 궁한 나머지 "나고야가 좋아서...?" 라는 얼빠진 대답을 시전하기도. 갭 모에
  • 별 생각 없이 넘어가는 독자들이 많은데, 1권에서 소우이치가 마신 최음제는 장난 아닌 효과를 발휘한다. 팬북에서 이소가이에 의해 차에 한두 방울을 섞어마셨을 때도 제대로 몸조차 가눌 수 없을 정도로 느끼게 됐는데 그 독한 약을 한 병 다 마셨을 때의 반응은 거의 각성 수준이었을 것이다.어쩌면 모리나가보다도 더 흥분했었을 수도 있다
  • 분명 장르는 코미디 로맨스가 맞지만 어째 이 커플의 작중 행적을 보면 웬만한 액션물 저리가라 할 만큼 잔혹하게 논다(...). 당장 소우이치가 모리나가를 비롯한 주변인들에게 저지른 만행만 봐도
    • 주먹질과 발길질은 기본.
    • 후장에 가위 꽂기.[40]
    • 커피포트 집어 던지기.
    • 끓는 물 붓기.
    • 고자킥(...).
    • 목 조르기는 매화마다 나온다.
    • 식칼, 깨진 맥주병 등 목에 들이대기.
    • 칼에 베인 상처 벌리기(...).
    • 박치기.

    이 외에도 매우 많아 다 후술하지 못한다.와중에 모리나가는 또 즐기는 눈치더라
  • 수 포지션인 소우이치의 신체 능력이 보통이 아닌데, 자기 덩치의 두 배는 되는 오타쿠와 현피를 떠도 이기며 맨손으로 수갑을 끊을 정도의, 여리여리한 몸매와는 어울리지 않는 완력을 지녔다.[41] 그런데 모리나가는 그런 소우이치를 꼼짝도 못하게 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힘이 더 세다.[42] 걍 이쯤 되면 액션물이 아니라 초능력물이다
  • 어째 패턴이 매번 비슷하다. 모리나가가 들이대고, 소우이치에게 욕을 먹거나 얻어맞고 풀이 죽고, 소우이치가 '내가 너무 심했었나' 하는 심정에 해명 비스무리하게 대화를 하고, 섹스하고, 다시 모리나가가 엉기다가 얻어맞는 전개가 매권마다 되풀이된다. 그 맛에 보는 독자들도 많으며 밀당이 사랑하는 폭군의 메인 토픽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10년 이상 폭군을 봐온 독자들 입장에서는 "잘 자놓고는 대체 왜 때리는 거냐(...)"라는 생각에 그저 답답할 뿐이다. 근데 솔직히 맞을 짓 한다...[43][44]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1권부터 정주행을 하면 소우이치의 태도가 매우 관대해졌으며 둘의 사이가 단순한 선후배 관계 이상의, 연인이 되기 직전까지 갔다는 것을 어느정도 느낄 수 있으며 전체적인 클라이맥스는 아마 모리나가의 부모님이 등장할 때라고 예상된다.
  • 작가 트위터에 따르면 원래 8권에서 완결될 예정이었다.# 이 때문에 9권부터 내용이 다소 격변한다.
  • 3권에서 소우이치가 노래방에서 부르는 노래는 도라에몽이지만 한국 정발본에서는 뽀뽀뽀로 나온다.


[1] 작가가 트위터로 독도 비하 트윗을 리트윗한 적 있어 한국 인터넷상에 퍼진 '우익/혐한 작가 목록' 게시글에 포함되었다. 그래서 한국에선 혐한으로 찍혔으나 이외에는 한국 요리를 정말 좋아한다는 트윗#, 한국에 가고 싶다는 트윗#, 한일 관계가 잘 지내고 싶다는 트윗# 등 혐한과는 거리가 있다.[2] 작가의 데뷔작으로, 3권짜리 구판과 1권이 더 추가된 총 4권짜리 신장판이 있는데, 신장판은 표지를 새로 그려서 작가의 초기 그림체인 내용물과 그림체가 차이난다. 한국에선 구판을 '우리 사랑하게 해주세요'로 제목을 바꾸고 3권까지 발행했고, 신장판을 '챌린저스'라는 본래 제목으로 3권까지만 발행했다. 그래서 한국에선 3권 완결로 아는 사람들이 많으나 실제론 4권이 완결이다. 챌린저스 4권은 해외판으로밖에 볼 수 없다. 챌린저스의 등장인물은 사랑하는 폭군에서도 그대로 등장하나, 릭, 필, 레이코 등 챌린저스에서만 나오는 캐릭터도 있다.[3] 마사키사건 후 아무나 사귀며 와일드한 삶을 보낸 여파인 듯하다.[4] 원래 호모에게 거부감이 있던데다 애지중지 아껴온 동생이 호모가 되었고 설상가상으로 변태 호모 조교수에게 강간미수를 겪었다. 이 삼중콤보로 완전한 호모포비아로 거듭난 셈[5] 사실은 동성혼 허용 발표는 모르고 갔었는데... 이런 발표가 났으니 결혼하라고 알려준 격, 쿠로카와는 알고 있었다지만 말할 기회를 못 찾아서 말을 못했다고 한다. 결국 둘의 애정에 스스로 불을 붙여준 셈[6] 처음 일어나서 상황을 파악한 후 한 말이 '식칼을 가져다 줘'였다. 모리나가가 거부하자 직접 굴러다니던 술병을 깨서 들이댔다[7] 매일같이 모리나가의 집을 찾아가 혹시라도 돌아왔나 확인하던 도중, 한 부부가 쓰레기 더미를 보고 시체가 아니냐고 착각하여 큰 소리를 내자 경악한 얼굴로 헐레벌떡 달려와 함께 살펴본다. 잘못 봤다는 것을 알자 부부에게 왜 사람을 놀라게 하냐고 버럭 화를 내는 모습에서 모리나가의 부재에 혹시 자살한 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가버려 몹시 불안해하는 소우이치의 모습을 볼 수 있다.[8] 원래 모리나가는 자퇴계를 내려했지만 평소 성실한 모리나가가 자퇴하는 것에 직원이 설득했고 자퇴계대신 휴학계를 냈었다 하지만 사람들 사이에서는 자퇴이야기가 퍼졌다.[9] 소우이치는 사람을 호모로 보지 말라며 화를 낸다. 하지만 이 뒤 서서히 바뀌어 간다. 극렬 호모포비아였기에 하루 아침에 바뀔 수 없었던 셈.[10] 웃어주긴 했다. 그런데 그 미소는 늘 정상이 아니다.[11] 10권에서 같이 온천을 갔을 때 몹시 경계하면서 안 들어가겠다고 버티던 것을 생각하면 재미있는 장면.[12] 다만 출판사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와이코믹스'라는 출판사라서 해적판으로 보인다.[13] 7권 번외편에서 고딩 때 모습이 나오는데, 상당히 불량스러운 차림에 당당하게 술집에서 맥주를 달라고 요구한다.[14] 정확히는 농학부 소속으로, 농학에 관련된 공부를 한다고는 나오지만 어째선지 생물학 연구하는걸로밖에 안 보인다. 실제 나고야대학 농학부에서는 학부에서 직접 키운 야채들을 파는 이벤트가 열리기도 한다 카더라.근데 이 커플은 농산물을 키우긴 커녕 매번 실험실에 쳐박혀서 정체 모를 실험만 주구장창..[15] 당연히 우격다짐으로 타츠미를 덮치려 했던 그 상대방은 타츠미에게 끔살당할 뻔했다(...)[16] 420도는 무슨 각도냐고 벙찐 모리나가의 표정이 압권이다.[17] 3권에서의 언급[18] 칸사이벤을 쓴다.[19] 한국 정발본에서는 '천사표'로 번역되었다.[20] 일본의 제과 회사 모리나가의 로고가 천사이기 때문이다.[21] 모리나가의 직속선임이 될 사람. 모리나가가 어려보인다는 평을 남겼었다.[22] 자료를 핑계로 연구소까지 건너온 쿠제에게 농땡이 부리지 말고 일이나 하라고 돌려보낸다.[23] 모리나가가 선배 미래모습 아니냐며 좋아라 할 정도.[24] 챌린저스 4권부터 카나코는 소우이치와 모리나가가 사귀는 사이라고 믿고 있다.[25] 다만 쿠로카와는 소우이치의 불같은 성질머리를 감내해야 하는 괴로움보다는, 짝사랑하는 상대와 동거하는 상황 자체에서 오는 괴로움을 걱정했다. 본인도 토모에와 그런 시기를 겪었기에 일종의 동병상련을 느낀 것.[26] 정확히는 게이가 될 했으나 결국 노멀로 남게 되었다. 사랑하는 폭군 팬북에 실린 'ひと夏の思い出' 편에서 나온 내용이다.[27] 거리에서 남정네 둘이 H(...)하는 장면을 우연찮게 보고 멘붕하기도 하고, 쿠로카와 살려준다며 소우이치네 집에서 하룻밤 묵다가 선배 건드리지 말라고 으르렁거리는 모리나가의 경계에 잠을 다 설쳤다. 심지어 아침에는 소우이치인 줄 알고 이소가이를 껴안을 뻔 했던 모리나가에게 영문도 모른채로 전력으로 쳐맞는다.모리나가 힘이 얼만데[28] 이소가이도 이때 나름 속상해하며 내가 그렇게까지 싫으냐고 했다. 휴일에 남의 집에 들어와서 재워달라고 한 것부터 잘못된 거다 하물며 그 휴일이 롱디 커플의 애틋한(?) 월2회 만남임을 생각하면 미움받아도 할 말이 없다[29] 사실 모리나가가 선배와 그렇고 그런 사이라는 것을 어느정도 말해줬음에도 불구하고 설마하는 심정으로 버티고 있었다. 그러나 다음 날, 소우이치가 "땀을 좀 흘렸다"라고 말하며 욕실에서 나온 데다가 대놓고 그에게 애정표현을 하는 모리나가의 태도로 확인사살을 당할 뿐더러 이제 휴일도 별로 없을 거라느니 주말 동안에는선배와 둘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니 어쩌니 하는 소리를 한 후 "그래서, 오늘 네 일정은 어떻게 돼^^?"라고 방긋 웃으며 사실상 꺼지라고 말하는 것과 다름 없이 말하는 모리나가의 모습에 쫄아 바로 짐을 싸서 나와버린다."모리나가 상, 이중인격자다"라고 말하는 건 덤이다[30] 다만 소우이치가 모리나가에게 고백을 받고 토모에에게 가서 상담을 받는 회상 장면도 나오는데, 이는 전작인 챌린저스에서 나온 내용이다.[31] 말다툼 중 커피를 모리나가에게 쏟고는, 너 때문에 커피 못 마셨으니까 다시 사오라고 셔틀 심부름을 시킨다(...)[32] 모리나가의 고백에 대한 소우이치의 (머리 터지게 고민하고 난) 대답은 '못 들은 걸로 할 테니 잊어버려'. 호모 혐오 때문에 마음을 받아줄 수도, 믿고 의지하던 후배와의 관계를 잃을 수도 없었던 진퇴양난 속 그다운 대답이었다. 하지만 모리나가는 응낙이든 거절이든 최소한의 확실한 대답 정도조차 주지 않는 그의 태도에 좌절하고 학교를 떠나려 한다. 자퇴를 만류하기 위해 키스까지 하게 됐지만 그 이상의 진전은 없는 채로 이도저도 아닌 상태에서 1년여가 흘렀고, 결국...예고된 참사[33] 예를 들어, 초창기 소우이치는 모리나가 앞에서 옷을 훌렁훌렁 벗거나 만취해서 곯아떨어지는 등 항상 무신경했지만 10권에서 여행을 갔을 때는 모리나가 앞에서 나체를 보이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34] 기 세기로는 최강인 소우이치도 이때만큼은 입을 꾹 다물어버렸다.[35] 그나마 성질 비슷하게라도 낸 것은 8권에서 잠시 떨어져 생활하자고 할 때, 왜 그래야 하냐고 되묻는 소우이치의 말에 대답해주며 언성을 약간 높이며 손을 떨었던 것이 전부였다. 이마저도 사실은 화를 낸다기보다는 좌절감과 슬픔에 가깝다.[36] 전화 너머에서 이소가이의 목소리가 들렸다고 바로 날아왔다...[37] 결혼이나 집안 사정 등이 있으면 인사발령에 고려해줄 수 있다지만 모리나가는 서류상미혼에 고향은 후쿠오카여서 해당사항이 없었다.[38] 공수가 바뀐다.[39] 토가이누의 피 시키 항목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최강귀축. 공통점이 있다면...폭군?[40] 챌린저스에서 자신을 강간하려고 했던 교수에게 한 짓이다...[41] 타고난 것도 있지만, 챌린저스에서의 강간미수 사건 이후 중국 권법을 연마하는 등 신변보호를 위한 노력(?)도 더해진 모양. 모리나가는 이를 보고 '호랑이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격'이라며 한탄했다.[42] 소우이치를 끌어안은 채로 잠들었는데 소우이치는 그걸 못 뿌리쳤다.자고 있는데[43] 매번 좋은 듯 싫은 듯 틱틱대는 소우이치의 태도나 매번 삽질만 하며 혼자 망상하는 모리나가, 모든 갈등을 수위씬으로 풀어내는 스토리에 질렸다는 의견이 점점 증가한다는 의미이다. 몇몇 양덕들은 언제쯤 소우이치가 모리나가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는 거냐고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애초에 강간으로 성립된 관계라며 이건 진짜 로맨스가 아니라고 화내는 사람들도 간간히 보인다[44] 두 사람이 공인된 커플이라고는 하나 소우이치와 모리나가의 성격 차이가 분명히 존재하는데, 스킨십에 있어서 모리나가가 소우이치의 의사를 무시하고 이기적으로 행동한다는 묘사가 항상 있다(소우이치 시점의 외전들에서 흔히 보이며 6권 이후 모든 갈등의 시발점이 되었다). BL세계관에서는 흔한 일이지만 현실에서는 부부사이에도 강간이 성립되는 세상이기 때문에 소우이치가 섹스 후 모리나가에게 화내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다. 다만 지겨울 뿐[45] 타츠미 가에는 그나마 쓸모없는(?) 오빠들을 대신해 대를 이을 의지에 불타오르는 카나코라도 있지만... 모리나가 가에는 꿈도 희망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