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리 브렘너의 감독직 및 기타 직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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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팀 | ||||
| 클럽 | ||||
| 20대 | ||||
| 스코틀랜드의 前 축구 감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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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eee><colcolor=#000,#e5e5e5> 이름 | 빌리 브렘너 Billy Bremner | |
| 풀네임 | 윌리엄 존 브렘너 William John Bremner | |
| 출생 | 1942년 12월 9일 | |
| 스코틀랜드 스털링 | ||
| 사망 | 1997년 12월 7일 (향년 54세) | |
| 잉글랜드 동커스터 | ||
| 국적 | | |
| 신체 | 키 165cm｜체중 미상 | |
| 직업 | 축구 선수 (미드필더 / 은퇴) 축구 감독 (은퇴) | |
| 소속 | <colbgcolor=#eee><colcolor=#000,#e5e5e5> 선수 | 리즈 유나이티드 FC (1959~1960 / 유스) 리즈 유나이티드 FC (1960~1976) 헐 시티 AFC (1976~1978) 동커스터 로버스 FC (1980~1982) |
| 감독 | 동커스터 로버스 FC (1978~1985) 리즈 유나이티드 FC (1985~1988) 동커스터 로버스 FC (1989~1991) | |
| 국가대표 | 54경기 3골 (스코틀랜드 / 1965~1975) | |
1. 개요
영국의 축구 선수 출신 前 축구 감독. 리즈 유나이티드 FC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스타 플레이어 출신이다.축구계에서 가장 뛰어난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브렘너는 정확한 패스 기술과 끈질긴 태클, 그리고 탁월한 체력을 겸비한 선수였다. 1959년부터 1976년까지 리즈에서 활약했으며, 1965년부터는 클럽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시기 동안 주장을 맡았다. 그는 리즈에서 두 번의 리그 우승과 한 번의 FA컵 우승을 차지했다.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총 773경기에 출전해 114골을 기록했다.
스코틀랜드 국가대표로는 54경기에 출전하여 3골을 기록했으며, 1974년 FIFA 월드컵에서는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주장으로 참가해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1970년에는 FW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고, 1998년에는 '풋볼 리그 100 레전드'에 이름을 올렸다.
1997년 12월 7일, 심한 폐렴을 앓은 후 의심되는 심장마비로 55세를 이틀 앞두고 사망했다. 이후 리즈 유나이티드 팬들에 의해 클럽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선정되었으며, 그를 기리기 위해 클럽은 엘런드 로드 경기장 남동쪽 모서리 밖에 그의 동상을 세웠다.
2. 선수 경력
2.1. 클럽
브렘너는 16세였던 1959년 초에 리즈 유나이티드의 매니저였던 빌 램턴의 제안으로 팀에 합류했다. 그와 함께 스코틀랜드 학생 대표팀에서 함께 뛰었던 친구 토미 헨더슨도 리즈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1960년 1월 23일, 17세의 브렘너는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 FC와의 경기에서 우측 공격수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리즈는 그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요크셔 이브닝 포스트'의 기자 필 브라운은 열악한 날씨 조건에도 불구하고 브렘너가 "열정, 용기, 지능, 정확한 볼 활용과 이타심"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1960-61 시즌, 리즈는 2부 리그에서 뛰었으며, 시즌 개막전에서 안필드에서 리버풀 FC에게 패한 후 브렘너는 팀에서 제외되었다. 그러나 시즌 중반에 잭 테일러 감독과의 면담 후 다시 자리를 되찾았다.
1961년 3월, 리즈가 2부 리그 하위권에 머물던 상황에서 테일러가 사임하고 돈 레비가 선수 겸 감독으로 부임했다. 이는 브렘너와 노먼 헌터와 같은 젊은 선수들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레비는 클럽의 미래 성공의 기반이 된 유소년 개발 정책을 도입했다.
1961-62 시즌, 리즈는 강등권에서 간신히 3점 차이로 벗어났지만, 브렘너는 45경기에서 12골을 기록하며 팀의 공동 득점왕이 되었다. 1962년 3월, 레비는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전임 감독이 되었다. 1963-64 시즌, 리즈는 2부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승격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적을 만들었고, 다음 여름 영국축구협회의 'FA 뉴스'에서는 리즈를 "축구 리그에서 가장 더러운 팀"이라고 비난했다.
1964-65 시즌, 팀은 시즌 중반까지 선두를 달렸으나 마지막 경기에서 이미 강등이 확정된 버밍엄 시티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게 골 평균으로 우승을 내주었다. 또한 FA컵 결승에서는 리버풀과 맞붙어 연장전까지 갔는데, 브렘너가 100분에 동점골을 넣었지만 결국 113분에 이안 세인트 존이 결승골을 넣어 패배했다. 1965년 10월, 리즈의 주장 바비 콜린스가 인터-시티 페어스컵 경기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이때문에 레비는 처음에 잭 찰튼에게 주장직을 제안했지만 그가 거절했고, 결국 브렘너에게 주장완장을 맡겼다. 레비와 브렘너는 강한 신뢰 관계를 가지고 있었고, 감독은 브렘너의 팀 리더십 능력을 전적으로 믿었다.
1968-69 시즌, 브렘너는 모든 리그 경기에 출전했고 리즈는 리그에서 6점 차 1위를 차지하며 클럽 역사상 첫 잉글랜드 챔피언에 등극했다.
1969-70 시즌에는 FA 커뮤니티 실드에서 맨체스터 시티 FC를 2-1로 꺾고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그 시즌 리그에서는 에버튼 FC에 이어 2위에 그쳤고, 유러피언컵에서는 준결승에서 셀틱 FC에RP 패했다. FA컵 결승에서도 첼시에게 연장전 끝에 2-1로 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렘너는 그 시즌 FW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1970-71 시즌, 리즈는 다시 리그 2위에 그쳤지만 인터시티즈 페어스컵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준결승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경기 합계 1-0으로 이긴 후, 결승에서는 유벤투스 FC를 원정 다득점 원칙으로 꺾었다.
1971-72 시즌, 리즈는 구단 역사상 가장 훌륭한 축구를 선보이며 리그 2위를 차지했다. 또한 FA컵에서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결승전에서 앨런 클라크의 결승골로 아스날 FC를 1-0으로 꺾었다. 그러나 FA컵 결승 이틀 후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와의 경기에서 패하며 더블 달성에 실패했다.
1972-73 시즌에는 리그 3위를 차지했고, FA컵과 유러피언컵위너스컵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FA컵 결승에서는 2부 리그 선덜랜드 AFC에게 1-0으로 패했고, 컵위너스컵 결승에서는 브렘너가 출전정지로 결승전에 결장했고, 팀은 AC 밀란에게 0-1으로 패했다.
1973-74 시즌, 레비는 브렘너에게 더 공격적인 역할을 지시했고, 그 결과 52경기에서 11골을 기록했다. 리즈는 리그에서 5점 차 1위로 두 번째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브렘너는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고, FWA 올해의 선수 투표에서 이안 캘러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1974년 7월, 돈 레비가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으로 자리를 옮겼다. 브렘너는 공석이 된 리즈의 감독직에 지원했지만, 대신 브라이언 클러프가 임명되었다. 그러나 클러프는 리즈에서 44일이라는 짧은 기간만 재직했다. 1974년 자선 실드에서 리버풀과의 경기 중 브렘너와 케빈 키건이 싸움으로 퇴장당해 11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브렘너가 다시 뛸 수 있게 될 때쯤 지미 암필드가 새 감독으로 부임했다.
1975년 유러피언컵에서 리즈는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결승전에서는 FC 바이에른 뮌헨에게 0-2로 패했다. 경기 중 피터 로리머의 골이 브렘너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인해 무효화되는 논란이 있었다. 1975-76 시즌에는 38경기에 출전했지만, 새해 이후 오랜 기간 부상으로 결장했고 팀은 리그 5위로 시즌을 마쳤다.
1976년 9월 23일, 브렘너는 £25,000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헐 시티 AFC로 이적했다. 당시 헐 시티의 감독이었던 존 케이는 브렘너의 경험이 젊은 2부 리그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부스페리 파크에서의 그의 데뷔전은 브라이언 클러프가 이끄는 노팅엄 포레스트 FC와의 경기였으며, 브렘너는 프리킥으로 승리골을 넣은 것으로 인정받았지만 상당한 수비수 맞고 들어간 것처럼 보였다. 좋은 출발에도 불구하고 1976-77 시즌 중반에 성적이 하락하여 "타이거스"는 시즌을 14위로 마쳤다. 등 부상으로 고생했음에도 브렘너는 주장으로 임명되어 32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무릎 부상으로 1977-78 시즌 프리시즌을 놓쳤지만, 시즌 중 36경기에 출전할 만큼 회복했다. 시즌 초반 부진으로 케이 감독이 해고되었고, 여름에 수석 코치로 합류했던 브렘너의 前 리즈 유나이티드 동료 바비 콜린스가 후임으로 왔다. 리즈에서처럼 브렘너는 공석이 된 감독직에 지원했지만 거절당했다. 감독직을 제안받지 못한 후 그는 1978년 6월 계약이 끝날 때 선수 생활을 마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 시즌은 재앙이었고, 콜린스가 2월에 해고되어 유스 코치인 켄 호튼으로 대체되었지만 결과는 개선되지 않았고 헐은 최하위, 안전권에서 10점 뒤진 채로 강등되었다.
2.2. 국가대표
브렘너는 1965년 5월 햄던 파크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0-0 무승부에서 스코틀랜드 A대표팀으로 데뷔하기 전에 이미 스코틀랜드 축구 리그 XI와의 평가전에 출전하고 U-23 대표팀에서 4캡을 기록하며 스코틀랜드 대표팀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했다. 그는 1966년 월드컵 예선 경기에 출전했지만, 폴란드와 이탈리아에 패배하면서 스코틀랜드는 조 2위로 예선 통과에 실패했다.이후 브렘너는 브라질 및 포르투갈과의 친선 경기에도 출전했으며, 헤딩 경합 중 펠레의 팔꿈치에 의해 눈 주변이 멍들기도 했다. 이는 사고였지만, 브렘너가 당시 다른 많은 위대한 선수들을 위협했던 것처럼 펠레를 위협하는데 실패했음을 보여주었다.
브렘너와 스코틀랜드 선수들은 1967년 4월 15일 웸블리에서 당시 세계 챔피언 잉글랜드를 3-2로 꺾고 "비공식 세계 챔피언"이 되면서 큰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많은 동료들은 브렘너가 이 경기를 자신의 커리어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순간 중 하나로 여겼다고 말했다.
1970년 월드컵 예선에서는 어려운 조에 속했지만 2위로 마무리하며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브렘너는 코펜하겐에서 열린 덴마크와의 친선 경기 패배에서 처음으로 주장 완장을 찼고, 이후 예선 과정 내내 국가대표팀의 주장을 맡았다. 그는 햄든 파크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예선 2-1 승리에서 주장으로서 첫 국가대표 골을 넣었다.
이 경기 이후 키프로스를 상대로 두 번의 승리와 서독과의 1-1 무승부가 이어졌지만, 함부르크에서의 서독전 3-2 패배로 월드컵 진출 희망이 끝났다. 브렘너의 두 번째 국가대표 골은 레이스코스 그라운드에서 열린 브리티시 홈 챔피언십 경기에서 웨일스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둔 경기에서 나왔다.
스코틀랜드는 체코슬로바키아와 덴마크를 제치고 1974년 월드컵 예선을 통과한 유일한 홈 네이션이었다. 그러나 브렘너는 북아일랜드와의 홈 국제 경기 이후 밤에 지미 존스톤이 노를 젓는 보트에서 해안경비대에 의해 구조된 사건 이후, 윌리 오먼드 감독이 술집에서 만취한 브렘너를 발견한 후 거의 선발되지 못할 뻔했다. 브렘너가 본선 소집 명단에 선발된 후, 브렘너는 베스트팔렌슈타디온에서 자이르를 상대로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 경기에서 그는 자이르 선수 은다예 물람바에게 인종 차별적 발언을 하고 물람바와 마나 마무웨네에게 침을 뱉었다는 혐의를 받았다. 세계 챔피언 브라질과의 0-0 무승부로 스코틀랜드는 2라운드 진출에 대한 높은 기대를 가졌지만, 유고슬라비아와의 1-1 무승부로 브라질과 유고슬라비아가 득점차에서 앞선 채 동점을 이루면서 스코틀랜드는 무패로 대회에서 탈락했다.
브렘너의 마지막 A매치는 1975년 9월 3일 덴마크와의 경기였다. 경기 후 코펜하겐에서 여러 선수들이 나이트클럽에서 싸움을 벌였다는 혐의로 쫓겨난 사건으로 스코틀랜드 축구 협회(SFA)는 그에게 국제 축구에서 평생 출전 금지 처분을 내렸다. 윌리 영, 조 하퍼, 팻 맥클러스키, 아서 그레이엄도 평생 출전 금지를 당했다.[1] 브렘너는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며, 이 사건이 SFA에 의해 과장되었다고 말했다.
3. 감독 경력
브렘너는 1978년 11월, 어려움을 겪고 있던 4부 리그 팀 동커스터 로버스 FC의 감독으로 임명되었다. 그의 첫 경기에서 벨 뷰에서 로치데일 AFC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1978-79 시즌 동안 결과는 변동이 있었는데, 6경기에서 5승을 거둔 기간 중에도 부진한 본머스에게 7-1로 패배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로버스는 시즌을 22위로 마쳤지만, 핼리팩스 타운 AFC과 크루 알렉산드라 FC보다 11점 앞선 상태로 풋볼 리그에 재선거를 성공적으로 신청했다.1979-80 시즌을 위해 그는 마사지를 도입하고 구내식당과 팀 키트를 변경했다. 이적에 사용할 돈이 없어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 유스팀에 의존해야 했지만, 이안 니모, 휴 다우드, 존 도위, 빌리 러셀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할 수 있었다. 그는 전 리즈 코치 레스 코커를 자신의 보조로 임명했다. 시즌은 좋지 않게 시작했지만, 10월 4일 코커의 사망 이후 팀은 단결하여 6연승을 기록했고, 이로 인해 브렘너는 4부 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이후 15경기에서 1승만을 거두는 부진이 찾아왔고, 브렘너는 작은 스쿼드와 훈련 시설 부족을 그 이유로 들었다. 부상 위기가 심화되자 그는 3월 29일 본머스 방문 경기에서 직접 뛰기도 했는데, 이 경기에서 16세의 이안 스노딘이 벤치에 앉았다. 로버스는 시즌을 12위로 마감했다.
1980-81 시즌 초반의 실망스러운 출발 이후 9월에 6연승을 기록하며 브렘너는 두 번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좋은 결과는 시즌 내내 계속되었고, 로버스는 3위로 승격했다. 그는 3부 리그의 도전을 위해 셀틱의 콜린 더글러스를 영입했지만, 그 외에는 승격한 스쿼드에 충실했다. 9월에 다시 한번 6연승을 거두며 팀을 리그 2위로 올려놓아 브렘너는 3부 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부진한 시기가 이어졌고, 11월부터 2월까지 리그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마지막 14경기에서 단 2패만을 기록하며 결과가 다시 향상되었고, 19위, 강등권에서 3점 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4부 리그에서 승격한 위건 애슬레틱 FC,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브래드포드 시티 AFC 등 이러한 강력한 경쟁자들 때문에 1982-83 시즌은 어려운 시즌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허약한 수비로 인해 시즌 초반에 고득점 경기가 이어졌다: 엑서터 시티 FC를 상대로 6-1 승리, 레딩 FC을 상대로 7-5 승리, 위건에게 6-3 패배, 브렌트포드와 4-4 무승부. 시즌 마지막 36경기에서 단 7승만을 거두며 동커스터는 23위를 기록, 20위 레이턴 오리엔트 FC보다 16점 뒤진 채로 강등되었다.
1983-84 시즌 동안 즉각적인 승격을 위해 브렘너는 디비전에서 세 번의 승격 경험을 가진 베테랑 공격수 어니 모스, 앤디 코왈스키, 왼쪽 풀백 존 브레킨, 경험 많은 수비수 빌 그린, 젊은 미드필더 마크 밀러를 영입했다. 새로운 디렉터 피터 웨젤의 투자로 브렘너는 3월에 스털링 알비온 FC 수비수 존 필리벤에 6만 파운드, 젊은 셀틱의 미드필더 짐 도빈에 2만 5천 파운드, 슈루즈베리 타운 FC 수비수 앨런 브라운에 3만 5천 파운드 등, 총 세 명의 선수에게 12만 파운드를 지출할 수 있었다. 승격은 편안하게 확정되었는데, 우승팀 요크 시티 FC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5위 앨더샷보다 10점 앞선 성적이었다.
1984-85 시즌을 위해 브렘너는 前 리즈 스트라이커 에이든 버터워스와 파틱 시슬 FC로부터 2만 5천 파운드에 윙어 존 버클리를 영입했다. 동커스터는 첫 7경기에서 5승을 거두었고, 승격을 위한 도전을 지속할 수는 없었지만 박싱데이에 밸리 퍼레이드에서 최종 우승팀 브래드포드를 1-0으로 이기고, 1월 5일 FA컵에서 1부 리그 팀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를 1-0으로 이기는 등의 능력을 보여주었다. 로버스는 시즌을 14위로 마감했으며, 승격권과 강등권에서 상당한 거리를 두고 있었다.
브래드포드 시티 스타디움 화재 이후 필요한 스타디움 업그레이드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동커스터는 이안과 글린 스노딘을 각각 리즈와 셰필드 웬즈데이 FC로 총 31만 5천 파운드에 판매해야 했다. 그들을 대체하기 위해 그는 질링엄 FC에서 데이브 러시버리를 1만 파운드에, 밀월 FC의 수비수 데이브 쿠삭을 6만 파운드에 영입했다.
브렘너는 1985년 10월 리즈 유나이티드의 감독으로 임명되었는데, 그가 동커스터에서 한 일, 특히 이안 스노딘의 판매 과정에서 보여준 협상 기술로 이사회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리즈는 동커스터에 4만 5천 파운드의 보상금을 지불했다. 그가 없는 동안 클럽은 쇠퇴했다. 리즈는 2부 리그로 강등되었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엘런드 로드를 의회에 매각했으며, 클럽 서포터들은 정기적인 훌리건 폭동으로 인해 폭력적인 평판을 얻게 되었다. 그는 빠르게 돈 레비의 철학과 작은 전통들을 복원했는데, 예를 들어 금요일 저녁의 카펫 볼링 세션을 다시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안 스노딘을 클럽 주장으로 임명하고, 전 주장이자 동료인 피터 로리머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또한 그는 전 감독이자 동료인 에디 그레이가 영입한 젊은 선수들을 내보내고, 그 자리에 경험 많은 선수들을 영입하기로 했다. 클럽을 떠난 다섯 명의 주요 젊은 선수는 스콧 셀러스[2], 테리 필란[3], 데니스 어윈, 토미 라이트, 앤디 리니건[4]이었다. 이렇게 모은 자금으로 그는 센터백 브렌단 옴스비[5]를 영입할 수 있었고, 데이비드 레니, 브라이언 캐스웰, 로니 로빈슨도 영입했다. 리즈는 1985-86 시즌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강등권에서 벗어나 1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1986년 휴시즌 동안, 브렘너는 29세의 셰필드 유나이티드 스트라이커 키스 에드워즈에 12만 5천 파운드를 지출했고, 추가로 8만 파운드를 들여 31세의 칼라일 유나이티드 FC 수비수 잭 애셔스트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수비수 피터 해독을 영입했다. 다른 새로운 선수들로는 윙어 러셀 도이그[6], 골키퍼 로니 싱클레어[7], 미드필더 존 버클리[8]가 있었다.
1986-87 시즌 승격을 목표로 했지만, 이안 스노딘을 에버턴에 84만 파운드에 판매한 2월까지 리즈는 중위권에 머물러 있었다. 이 판매로 브렘너는 추가 영입을 위한 자금을 확보했고, 옥스포드 유나이티드 FC에서 왼쪽 풀백 바비 맥도널드, 코벤트리 시티에서 풀백 미키 애덤스를 11만 파운드에, 찰턴 애슬레틱 FC에서 스트라이커 존 피어슨과 수비수 마크 에이즐우드를 각각 7만 2천 파운드와 20만 파운드에 영입했다. 그 후 1부 리그 팀 퀸즈 파크 레인저스를 상대로 FA컵 5라운드에서 2-1 승리를 거두면서 선수들의 믿음이 높아졌고, 시즌 말까지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획득했다. FA컵 진출은 준결승까지 계속되었고, 그곳에서 힐즈버러에서 열린 코번트리 시티 FC와의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간 접전 끝에 3-2로 패배했다. 플레이오프 준결승에서 올드햄을 제치고 결승에 올랐지만, 상대는 찰턴 애슬레틱이었고, 양 팀 모두 홈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둔 후 세인트 앤드루스에서 재경기가 열렸다. 재경기 연장전에서 존 셰리단이 리즈에 선제골을 넣었지만, 피터 셔트클리프의 두 골로 경기가 뒤집히며 리즈의 승격이 무산되었다.
브렘너는 1987년 휴시즌에 새로운 3년 계약을 체결했다. 클럽의 새로운 영입으로는 글린 스노딘[9], 윙어 게리 윌리엄스[10], 바비 데이비슨[11], 짐 멜로즈, 켄 드망주가 있었다. 더 중요한 새 얼굴은 데이비드 배티로, 유스팀에서 데뷔한 미래의 핵심 선수였다. 유나이티드는 시즌을 비일관적으로 시작했지만, 12월에 5연승을 거두며 브렘너는 2부 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비일관적인 결과가 다시 나타났고, 리즈는 1987-88 시즌을 7위, 플레이오프권에서 8점 뒤진 채로 마감했다. 브렘너는 클럽 이사회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지 못했는데, 이사회는 그가 의사소통을 잘 하지 않는다고 느꼈고, 1988-89 시즌 부진한 출발 이후 1988년 9월에 해고되었다. 그의 후임 하워드 윌킨슨은 이사회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1990년에 승격을 이루었다.
1989년 7월, 브렘너는 그가 떠난 동안 4부 리그로 다시 떨어진 동커스터의 감독으로 복귀했다. 그는 링컨 시티 윙어 존 맥긴리와 리즈 미드필더 존 스타일스를 영입했고, 클럽을 1989-90 시즌 20위로 이끌어 전 시즌보다 약간의 향상을 보였다. 더 큰 성공은 풋볼 리그 트로피에서 나왔는데, 로버스는 지역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3부 리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던 트란메어 로버스 FC에게 패배했다.
1990-91 시즌을 위한 새로운 영입으로는 피터버러 유나이티드 FC 골키퍼 폴 크리튼, 스토크 시티 FC 수비수 앤디 홈스, 토트넘 홋스퍼 FC 미드필더 에디 고믈리, 그리고 그의 전 리즈 주장 브렌단 옴스비가 있었다. 로버스는 연말에 리그 선두였지만, 부상과 부진으로 결과가 하락했고, 승격 희망도 사라져 동커스터는 시즌을 11위로 마감했다. 로버스는 1991-92 시즌을 최악으로 시작했고, 브렘너는 11월 2일 클럽이 풋볼 리그 최하위에 있을 때 사임서를 제출했다.
1997년 12월 초, 브렘너는 폐렴으로 병원에 긴급 입원하였으나, 동커스터 근처 클리프턴 마을에 있는 자택에서 의심되는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브렘너의 많은 전 팀 동료들과 다른 축구 선수들, 코치들이 참석한 장례식은 4일 후 요크셔의 뉴 에들링턴 마을에서 거행되었다. 1999년 조각가 프란시스 세겔만이 제작한 환호하는 자세의 브렘너 동상이 엘런드 로드 경기장 밖에 헌정되었다.
4. 수상 기록
4.1. 선수
4.1.1. 대회 기록
- 리즈 유나이티드 FC (1960~1976)
-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1968-69, 1973-74
- 풋볼 리그 세컨드 디비전: 1963-64
- FA컵: 1971-72
- 준우승: 1964-65, 1969-70, 1972-73
- 풋볼 리그컵: 1967-68
- FA 채리티 실드: 1969
- 인터-시티 페어스컵: 1967-68, 1970-71
- 유러피언컵 준우승: 1974-75
4.1.2. 개인 수상
- 로스만 골든 부츠 어워드: 1969-70, 1970-71, 1971-72, 1972-73, 1973-74
- FWA 올해의 선수: 1969-70
- 스포츠 아이딜 유러피언 베스트 XI: 1972-73, 1973-74
- PFA 올해의 팀: 1973-74
- 스코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공로자 명단: 1974
4.2. 감독
4.2.1. 대회 기록
- 동커스터 로버스 FC (1978~1985, 1989~1991)
- 풋볼 리그 포스 디비전 3위: 1980-81
- 풋볼 리그 포스 디비전 2위: 1983-84
4.2.2. 개인 수상
- 풋볼 리그 포스 디비전 이달의 감독: 1979년 10월, 1980년 9월
- 풋볼 리그 서드 디비전 이달의 감독: 1981년 9월
- 풋볼 리그 세컨드 디비전 이달의 감독: 1987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