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0-05 02:43:01

비비(트릭컬 리바이브)/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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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즌 1
2.1. 이벤트 스토리
2.1.1. 유독성 실버타운2.1.2. 반쪽 세상의 글러브2.1.3. 맺혀 떨어진 기억의 연못2.1.4. 누구를 위하여 기도를 올리나
3. 시즌 2
3.1. 메인 스토리
3.1.1. 챕터 3: 난장판 내 마음3.1.2. 챕터 4: 어제와 내일과 함께
3.1.2.1. 평가
3.1.3. 챕터 5: 풀어헤친 매듭3.1.4. 챕터 7: 뒤엉킨 소망3.1.5. 챕터 8: 불과 같이 각오한 길3.1.6. 챕터 9: 가짜들의 낙원
3.2. 이벤트 스토리
3.2.1. 얼어붙은 너의 이름 위에3.2.2. 기억 속 떠도는 나그네3.2.3. 믿을 녀석 하나 없는 차가운 도시

1. 개요

타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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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컬 리바이브의 용족 엘다인, 비비의 행적을 서술하는 문서.

2. 시즌 1

2.1. 이벤트 스토리

2.1.1. 유독성 실버타운

에르핀의 허가로 세계수를 조사하기 위해 땅을 마구잡이로 헤집던 엘레나아멜리아에 의해 깨어난 계기로 최초 등장한다.[1] 비비는 오랜 기간 잠을 자다보니 상황 파악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였고 재채기로 드릴을 무력화 시킨 뒤 밖에 나서게 되었다. 이 때 드릴이 재생하는 AS신청 메시지를 듣고 엘레나에게 흥미를 느껴서 지상으로 가서 엘레나를 제압하고 자신이 지상의 패자가 되기도 결심한다.

이후 루드를 만나게 되는데 루드는 처음 본 용족이기에 태어난지 얼마 안된 용족이라 생각하지만 비비는 다야와 비슷한 시기에 활동 했기에 오히려 루드 쪽이 태어난지 얼마 안된 용족이었다. 비비는 용족의 현황을 물으며 황금용 골디의 행방에 대해 묻는다. 하지만 골디가 지상에 가버렸다는 소식에 화를 내고[2] 지상으로 가겠다고 하는데 루드는 그런 소리 하지 말라며 머리를 한대 내려치고 다야에게 끌고 가려 한다. 그 때 비비가 재채기를 하자 루드는 감기 증세를 보이며 쓰러진다.

파일:기억조각 유독성 실버타운 09.png
이 묘하게 흐릿한 사진은 소녀의 넘치는 기품을 하나도 담지 못했사와요!
- 비비

이후 비비는 모나티엄으로 향해 만나는 엘프들을 족족 감염시키게 되고[3][4] 엘레나마저 감염되자 엘레나는 질병도 죽음도 없는 엘리아스에서 할일이 없던 의학부의 힐데를 호출하게 된다.

파일:기억조각 유독성 실버타운 14.png
크흠! 교주, 설마 소녀가 '수은'의 용족이라는 말을 믿는 건 아니겠지요?
저자는 증거 불충분 막말을 한 거사와요!

- 비비

이후 힐데는 조사를 통해 비비가 은의 용이 아닌 수은의 용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비비가 일으키는 질병이 다름아닌 수은 중독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본래라면 수은 중독은 미나마타병의 주 원인으로 중추신경계를 마비시켜 희생자를 사망에 이르게 만드는 치명적인 증상이지만, 죽음이 없는 엘리아스이기에 독감 수준의 증상으로 억제되어 있던 것.[5] 힐데는 비비가 무슨 이유에서인가 이를 숨기고 있는 것을 이용해 비비가 수은 용이라는 것을 숨겨주는 대신[6] 질병의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일으키기 위해 이후 협력하는 것으로 하고 지저로 돌아가게 된다.[7]

파일:기억조각 유독성 실버타운 15.png
다이아몬드는 다정한 용이지만, 여전히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용이와요. 그래도 형식적으로는 화해했으니, 큰 문제 없겠사와요.
- 비비

이후 다시 지하로 돌아가 다야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과거 의견 충돌에 대한 사과를 받고 명예 순위를 받은 뒤 괜찮다며 자신의 거처로 돌아가는데...

[ 스포일러 ]
파일:기억조각_유독성_실버타운_08.gif
소녀의 복수는 오랜 시간을 들이더라도 포기할 수 없는 것이와요.
- 비비

비비

생각보다 계획이 많이 틀어졌사와요.
뭐, 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없죠.
조금 많이 돌아서 갈 뿐, 소녀는 언젠가 목적을 이룰테니까요.
수은을 마시고 용족의 길을 택한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잖아요?
절 버린 자에 대한 의지는 그렇게 물렁하지 않사와요.
그렇지 않나요…?
…어머니?
에피소드 7 - 수용적 은 中 비비의 독백

비비는 평범한 용족이 아니라 영원살이 중 한명이였고, 심지어는 처음부터 용족이었던 것도 아니었다. 자신들을 버려서 고통받게 만든 세계수에게 복수하기 위해 일부러 수은을 들이마셔서 수은의 용족으로 각성한 것으로 즉, 순혈 용족이 아닌 후천적 용족이다.[8] 지상으로 가려고 했던 것도 사실은 자신의 수은의 권능을 이용하여 대량살상을 유도하고 세계수에게 직접적으로 보복을 하려고 그랬던 것. 단지 다야에게 막혀서 목적을 이루지 못했었고, 막상 지상으로 올라가서도 죽음이 없는 엘리아스의 특성 때문에 독감 유행 정도로 그치긴 했지만. 엔딩에서는 세계수의 뿌리에 수은을 부어서 고통을 안겨다주면서 사악하게 미소짓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심지어 비비의 대척점으로 등장한 힐데도 의학의 중요성을 설파하기 위해 질병을 퍼트리자는 맛이 간 제안을 받아들이고, 응어리진 증오와 복수의 계획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비비의 모든 행적은 사실은 거짓말이었다는 걸 알고 나서야 스토리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
  • 은의 용족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은과는 완전히 다른 수은의 영원살이.
  • 어릴적 다야가 비비를 거두어줬다고 했으나, 실상은 순진한 다야를 이용한 비비의 의도적인 계획이었다.[9] 실제로 스토리상 유추되는 바로는 비비는 이후 다야에게 건의하여 서열 제도를 만들고, 자신이 다야에게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짐작하자 수장이 되는 것은 포기하고 2인자의 위치에서 다야를 은근슬쩍 세뇌하여 지상을 정복할 계획을 세웠다. 골디가 자신의 위치를 노리자 은퇴를 선택할만큼 철저하게 짓밟아버린 것은 이 일의 일환. 하지만 다야가 유독 지상으로 진출하는 데에는 회의적인 태도를 고수하자 계획이 틀어져 버렸고, 이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잠들어 버렸다.
  • 질병이 없는 트릭컬의 세계관에서 혼자 만년 감기를 앓고 있다. 재채기 증상은 속임수가 아닌 것으로 추정되며, 자의적 선택으로 수은을 마신 후로 자신의 능력에 거부 반응이거나, 특정한 부작용의 한 부분으로 추측되고 있다. 일단 수은 중독을 겪은 인물들 전부 재채기를 하는 것으로 보아 수은 중독을 비비도 동일하게 반응한다는 쪽이 유력하다. 그러나 이렇게되면 모나티엄에서 비비의 수은 테러에 당한 이들은 드론들이 죄다 격리시킨 반면 정작 비비를 스캔했을때는 아무 이상 없다고 했기 때문에 그냥 단순히 몸이 허약해서 기침을 자주 하는 것일수도 있다.
  • 스토리는 비비가 난데없는 재채기로 질병을 퍼트린 것처럼 묘사되지만, 힐데가 물러나게 하자 증상이 사라지는 연출이 나오면서 단순한 역병 능력이 아닌 비비의 능력이 발휘된 수은 중독인 것을 알 수 있다.
  • 비비의 공격을 받으면 독감에 걸린 것처럼 고통받는데, 이는 현실에서 치사량에 근접한 수은 중독에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그러나 죽음이 허락되지 않은 세계라 죽지는 못하고 독감 수준으로만 그치고 있다. 소설의 묘사에 따르면 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죽지 못하고 고통받다가 뒤틀린 존재가 된다고 한다.
  • 아직까지 비비가 능력을 거두는 것 이외의 치료법은 등장하지 않았다.

2.1.2. 반쪽 세상의 글러브

간만에 지상으로 마실 나왔다. 처음엔 매표소에서 직원에게 이상하게 접근하는 움직이는 쓰레받기 같은 진상을 발견한다. 진상 손님이 해코지 하려는 모습을 제재하려고 다가오지만, 가까이에서 보이는 리스티의 후줄근한 모습에 불결한 차림새라며 외모 품평으로 훈수를 둔다. 여기서 리스티에게 상대하는 모습이 마치 하인에게 지적하는 귀족 영애 드라마의 한장면을 연상캐한다. 아무것도 모르고 여러 가지로 훈수 두려 했지만, 이 말을 들은 진상 손님은 굴욕감을 참지 못해 그대로 도망쳐버린다. 여러 가지로 상세한 세탁 훈수 때문인지, 매표소 직원에게 세탁의 용족이냐는 개드립을 당한다. 어쨌든 오늘 진상 손님도 그렇고 매표소 직원도 이상하게 해석하는 것도 그렇고, 그날 자신과는 영 맞지 않는 엘프들의 모습에 화가난 채로 가버린다. [10] 특유의 말투가 고장난 듯 이상해진 건 덤.

이후 밤이 되어 조용하게 산책이나 하려고 정령 숲 인근을 돌아다니다 아까 만났던 진상 손님과 다시 조우하게 된다. 이번엔 진상 손님이 이상한 춤을 추면서 고성방가를 하는 모습에 더 이상 가만둘수 없어 비비의 '예절의 교훈'을 하러 리스티에게 다가 간다. 그런데 다가오려다 리스티가 장착한 전자 변환기에서 빔이 발사되어 비비를 공격해버린다.

빔을 맞은 비비는 갑자기 유아퇴행이라도 한 것 마냥 말투가 이상하게 바뀌고 리스티에게 친절해지기(?) 시작한다.버버 리스티를 보고 얼굴 아픈 친구라며 도와주겠다고는 자신이 내뿜는 수은을 리스티 얼굴에 덕지덕지 발라버린다. 비비크림(...)이라나 뭐라나...[11] 어쨌든 수은 범벅이 된 리스티를 보고 비비가 기뻐하지만, 리스티는 수은 중독으로 앓아버리는 바람에 묻어있는 수은을 털어버리겠다고 바닥에 나뒹군다.

나중에서야 리스티가 사용한 장치가 설명해준 덕에 비비가 친절모드 빔을 맞아서[12] 성격이 개변된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리스티는 비비의 정보를 확인하게 되는데,

이름: 비비
종족: $#@!
직업: 백수
레벨: 716
버프: 수은 중독 / 디버프: 수은 중독

현재 정확하게 수치가 나온 종족은 비비랑 리스티 둘 뿐인지라 레벨의 의미는 정확하게 확인된 바 없다.

멍청해진 비비는 장갑을 발견해 빨래할 때 쓰면 즐거울 것 같다고 하자, 이상한 소리에 질린 리스티는 비비에게 한소리 한다. 리스티의 태도에 비비는 삐진 채 다른 착한 친구들을 꾸며주러 간다며 자리를 떠난다.

2.1.3. 맺혀 떨어진 기억의 연못

반쪽 세상의 글러브에서 쓰레받기를 타고 다니는 드러운 엘프와 헤어진 뒤의 후일담이 밝혀졌는데 글러브의 빔을 맞고 친절해진 비비가 다이아몬드의 무릎에서 아양을 떨었다고 하며 다음 날 일어나서 제정신을 차리고 몹시 치욕스러웠다고 한다.

정령숲 지하에서 수은을 대량으로 유포해 불의 정령의 영역을 오염시켜 불의 정령을 자극해 열받게 한 뒤 열기로 증발한 수은으로 엘리아스를 멸망시키려 시도하다가 우이에게 발각된다. 이를 막으려는 우이를 보고 놀라지만 우이가 소원으로 비비를 행복하게 만들려고 하자 두번 다시 같은 능력에 당하지는 않는다며 정신 조작에 적응해서 버텨내고 우이를 제지한다.[13] 우이가 교주 외에도 자기 능력이 안 통하는 이를 만난 것에 당황하자 비비는

비비

살면서 처음으로 자신보다 강한 자를 목격한 당황스러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주춤거림.
약자의 자세 그 자체로군요.
세상이 당신 생각처럼 흘러가지 않는다는 걸 처음 깨달으셨나요?[14]
소녀도 한때 그랬답니다.
아~ 너무 애처롭고 가련한 것이와요. 오호호호~!
에피소드 2 - 정령 동굴의 이슬비 中

라고 통찰하며 인성질을 시전한다.

기세가 팍 꺾인 우이가 울먹이면서 지금 하는 일을 그만두라고 애원하지만, 비비는 중간에 그만 둘 거였으면 시작도 안 했다고 거절하고는 처벌이랍시고, 벽에 수은이 새어나오는 걸 가리켜 이 은색 물이 정령들을 아프게 만드니까 모두가 아프지 않길 바라거든 아무도 안 올 이 동굴에서 손가락으로 저 구멍을 막으라고 '친절한 척하는 말투로'강제한다 . 그러고는 우이가 자신이 강제하는 답대로 하지 않고, 현실조작 능력을 써서 막으려 들자 현실조작에 쓰이는 네잎클로버를 수은으로 고사시켜 바스라뜨리더니, 자신의 강요대로 따르는 것 말고는 아무 답도 안 남은 우이를 비웃으며 자리를 떠난다.

저런 위험한 능력을 엘프나 정령들에게 마구 뿌리고 다닌 어머니에게 화내면서 역시 없애버려야 한다고,아직 잠들어 있을 영원살이 자매들이 진정한 행복 속에 살아갈 수 있는 '영원살이만의 세상'의[15]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독백하더니, 무언가 실수한 것 같은 기분을 느끼고 '행복'이란 단어를 곱씹다가 자신에게 비슷한 능력을 가진 자매들 중 항상 행복만을 좇던 누군가를 떠올린다. 진실을 눈치 챈 비비는 처음에는 그럴 리 없을 꺼라고 부정하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확인해야겠다며 다시 우이를 찾아가더니 처음부터 정령이었냐고 질문한다. 이 질문에 우이는 진심으로 의아해 하며 부정하지만, 그럼에도 아직 솔직하게 대답할 만큼 궁지에 몰리진 않았을 거라고, 좀 더 고통을 줄 수야 있지만 만약에라도 자신의 걱정대로면 후회할테니 설득하겠다며 과거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건 바로 일곱 자매들에 대해 이야기. 이는 에피카가 전하는 이야기를 짧게 간추렸는데, 이런 현실 조작 능력은 세계수인 어머니로부터만 받을 수 있어 이런 흔하지 않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우이에게 흥미를 느낀 것이다 .우이는 비비만의 이야긴줄 알았고, 여전히 처음 듣는 이야기지만 비비가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원한다면 남의 행복을 위해 그렇게 해주겠다고 말한다. 비비는 남의 기분만 맞춰주려는 우이에게 그런 거짓된 행복은 아무짝에 쓸모 없고 남을 맞춰주려는 어머니 모습과 같다며 발작하듯이 화내는데, 이때 비비 특유의 사와체 컨셉이 없어지며 본심이 나오는 비비의 유일한 장면이기도 하다.[16] 과거의 기억 없이 계속 행복에만 집착하던 우이에게 이상함을 느끼던 비비는 곧 우이가 자기자신이 행복해지길 빌어서 과거의 괴로운 기억을 잊고 현재의 항상 행복한 상태가 됐다는 판단에 이르고 경악한다.

그러던 도중에 에루가 실라와 셀리네를 데려오는 바람에 일이 틀어지자 에루와 셀리네가 우이를 돌보는 동안 실라가 비비를 상대한다.

실라가 수은 공격을 모조리 바람으로 튕겨내며 상당한 실력의 궁술로 애를 먹이자 꾀를 내어 이프리트의 영역에 끌고와 수은증기에 노출시켜 무력화 시키는데 성공하여 다시 우이에게로 돌아온다[17]. 이때 셀리네가 자신이 우이에게 도움받은 적이 있어 버티는데 자신있다면서 비비를 막아선다.[18] 그렇게 셀리네를 공격하지만 셀리네가 도리어 여유롭게 "너같은 코찔찔이를 상대하는건 손쉽다고" 폄하한다. 거기에 비비는 자기는 조금 병약한것 뿐이라고 주장하나 이를 보고 셀리네가 "긁?"이라고 하자 "긁히지 않았사와요 소녀가 감내한 세월이 얼마인데"라며 나이로 훈수두려 했지만 셀리네는 역으로 "늙?" 이라고 도발하는 것에 제대로 긁혀 도리어 페이스가 읽혀버린다. 비비는 감성적으로 무력을 행사하나 유령이었던 셀리네에게 비비의 능력이 도저히 통하지 않았고, 그렇게 셀리네에게 계속 도발당하다[19] 우이가 싸움을 제지한다.

우이가 이런 싸움은 아무런 의미도 없다면서 멈추라고 하자 비비는 사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일도 있다며 우이가 눈 앞의 행복만을 좇다가 진정한 행복을 잃었다고 눈물짓으며 거절하고, 우이는 우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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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크|
우이
]]

아니야!
다 처음에 그렇게 시작되는 거야!
뭔가 오해가 생겨서 미워하기 시작하고, 싸움으로 번지는 거야!
우이가 봐왔던 불행은 다 그렇게 시작됐어!
싸움은 모두 사소한 것에서 시작돼!
돌이킬 수 없을 때까지 서로 말을 하지 않으니까⋯.
나중엔 서로 왜 싸우는지 잊어버려 놓고선 의미 없이 싸우기만 한다구!
에피소드 6 - 기억 속의 이슬비 中

라고 울면서 발을 동동 구르며 발작한다.

그런데 이 말에 셀리네가 에스피 녀석, 내가 묶어놓고 괴롭힌 거 가지고 맨날 날 째려본다고 진지하게 공감하는 바람에, 비비나 우이나 슬픈 감정을 싹 가라앉히고 어이없어 하더니, 비비는 기가 찬 표정을 짓고, 우이는 정색하면서 그건 좀 아닌 것 같으니까 나중에 꼭 사과하라고 하는 게 개그 장면으로 바뀌어 버린다.

아무튼 그 덕에 머리가 식은 이 싸움을 굳이 계속할 이유가 없다는 것, 우이와 셀리네 쪽도 자신을 못 이기긴 마찬가지란 것을 깨닫고 실라를 인질로 잡고, 우이에게 "모두의 기억을 지우면 은의 용족의 권위를 걸고 물러나겠다"고 반 협박의 협상을 제의 한다.[20] 우이가 망설이자 셀리네가 "고작 몇 명의 기억을 지운다고 세상이 변하진 않는다." "네가 능력을 가진 건 무언가 쓸모가 있기 때문이며 망설이지 말고 원하는 대로 써라"고 격려하는데, 이 말에 비비는 유령들은 다 그렇게 무책임하게 사냐고 비웃지만, 셀리네가 너도 네 능력 마음껏 써서 정령산을 아프게 하잖냐고 태연하게 지적하자 말문이 막힌다. 우이가 우이 자신을 포함한 실라, 셀리네의 기억을 지우는 광경을 본다.

소원을 사용한 뒤 우이는 슬픈 꿈을 꾼 기분이라며 이전의 기억을 잊은 채 깨어난다. 이에 기억 소거 이전의 모든 상황을 기억하고 있는 비비는 궁금해지지 않아도 좋을 것이라며 우이에게 다가온다. 비비를 맨 처음에 봤었던 것처럼 반응하며 자기 소개를 반복하는 우이. 비비는 우이를 보고 항상 행복한 아이라며 미소를 지었고, 우이는 항상 친구를 행복하게 빌어주고 있다고 말한다.

그 말에 눈물을 흘리는 비비. 우이는 슬픈 일이 있냐고 묻지만 비비는 흘리는 눈물에는 슬플 때도 흘리지만, 기쁨의 눈물도 있다며, 어느 쪽인지 모르겠다는 대답을 내놓는다. 찾고 싶었던 그리운 동생을 찾아서 기쁘지만, 동생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데다, 눈 앞의 행복에 눈이 멀어 진정한 행복을 잃어버린 채 정신적 문제를 갖게 된 이유를 알아버렸기에, 우이가 항상 행복하다는 말이 안타깝게 느껴져 복잡미묘했던 것.

그리고 비비는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며 잠깐만 기대도 좋으냐면서 우이의 무릎을 안는다. 우이 역시 비비의 감정을 알지 못한채 헤실거리며 머리를 쓰다듬는다.

[ 스포일러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600><table bordercolor=#bfdc7f><nopad> 파일:눙물없이볼수없는짤.gif ||
비비

잠깐⋯ 잠깐 기대게 해주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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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크|
우이
]]

응?

비비

가끔은⋯ 싫은 기억도 담아두려고 노력해 보시와요.
불행을 겪어야 행복할 수 있는 법이죠.
감당하기 힘들 때는 어쩔 수 없겠지만⋯.
불행의 강에 흐름을 맡겨야, 행복의 바다에 닿을 수 있는 것이와요.
때로는 너무 욕심부리지 말고 모든 걸 흘러가게 가만히 놔둬 보시와요.


#!if  명단="가비아 골디 교주 그윈 나이아 냉장고 네티 델리아 디아나 라이카 란 레비 레이지 레테 루드 리온 리츠 리코타 림 마고 마리 마요 모모 뮤트 밍스 바나 바롱 버터 베니 베루 벨라 벨리타 벨벳 비비 사리 샤샤 슈로 시온 시저 실라 아네트 아르코 아멜리아 아야 앨리스 에피카 엘레나 영춘 오팔 우로스 우이 이드 이프리트 제이드 카렌 칸나 캐시 코미 큐이 크레페 클로에 타이다 파트라 페스타 포셔 헤일리 힐데", 링크= 0>명단.indexOf(명) ? 명 : 명+"(트릭컬 리바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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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크|
우이
]]

으응⋯ 아, 알겠어.

(중략)

비비

그리고, 저랑 약속 하나만 해주시겠사와요?


#!if  명단="가비아 골디 교주 그윈 나이아 냉장고 네티 델리아 디아나 라이카 란 레비 레이지 레테 루드 리온 리츠 리코타 림 마고 마리 마요 모모 뮤트 밍스 바나 바롱 버터 베니 베루 벨라 벨리타 벨벳 비비 사리 샤샤 슈로 시온 시저 실라 아네트 아르코 아멜리아 아야 앨리스 에피카 엘레나 영춘 오팔 우로스 우이 이드 이프리트 제이드 카렌 칸나 캐시 코미 큐이 크레페 클로에 타이다 파트라 페스타 포셔 헤일리 힐데", 링크= 0>명단.indexOf(명) ? 명 : 명+"(트릭컬 리바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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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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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약속?

비비

가장 처음 소원을 빌었을 때를 기억해 보시려고 노력해주시겠사와요?


#!if  명단="가비아 골디 교주 그윈 나이아 냉장고 네티 델리아 디아나 라이카 란 레비 레이지 레테 루드 리온 리츠 리코타 림 마고 마리 마요 모모 뮤트 밍스 바나 바롱 버터 베니 베루 벨라 벨리타 벨벳 비비 사리 샤샤 슈로 시온 시저 실라 아네트 아르코 아멜리아 아야 앨리스 에피카 엘레나 영춘 오팔 우로스 우이 이드 이프리트 제이드 카렌 칸나 캐시 코미 큐이 크레페 클로에 타이다 파트라 페스타 포셔 헤일리 힐데", 링크= 0>명단.indexOf(명) ? 명 : 명+"(트릭컬 리바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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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소원? 하하⋯ 무슨 소리야? 소원이라니?

비비

가장 힘들었을 때 빌었던, 그 순간의 소원.
아직 온전히 남아있을지 모르겠지만, 작은 파편 하나라도 찾아보시길 권해드리고 싶군요.
지금 와서 돌아보면, 좋은 기억이었을 수도 있으니까.


#!if  명단="가비아 골디 교주 그윈 나이아 냉장고 네티 델리아 디아나 라이카 란 레비 레이지 레테 루드 리온 리츠 리코타 림 마고 마리 마요 모모 뮤트 밍스 바나 바롱 버터 베니 베루 벨라 벨리타 벨벳 비비 사리 샤샤 슈로 시온 시저 실라 아네트 아르코 아멜리아 아야 앨리스 에피카 엘레나 영춘 오팔 우로스 우이 이드 이프리트 제이드 카렌 칸나 캐시 코미 큐이 크레페 클로에 타이다 파트라 페스타 포셔 헤일리 힐데", 링크= 0>명단.indexOf(명) ? 명 : 명+"(트릭컬 리바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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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주가 말해주는 삶의 교훈 같은 건가?)
(용족 친구가 말은 복잡하게 하는 것 같지만⋯ 진심으로 해주는 말인 것 같아.)
아, 알았어⋯! 한번 해볼게!

비비

그래요. 착하지.
나의 동생.
에피소드 7 - 깨어난 꿈의 이슬비 中

비비는 기억을 잃고 깨어난 우이에게 다가가, 불행을 겪어야 행복할 수 있는 법이니 가끔씩은 싫은 기억도 담아두라고 노력해 보라는 충고와, 지금 와서 돌아보면 좋은 기억이었을 수도 있으니 가장 처음 소원을 빌었을 때를 기억해보려 노력하고 만약 뭔가 기억나면 자길 찾아와달라는 부탁을 남기고 떠난다.

모든 일이 다 끝나고 나서 비비는 자신의 자매가 돌아왔음을 의식하면서 다른 자매들도 도착했을 테니 계획을 대폭 수정할 수밖에 없다며 고민하는 것으로 이벤트는 끝이 난다.

2.1.4. 누구를 위하여 기도를 올리나

죠안에 의해 교주가 축출되는 사건이 벌어지자 엘레나가 교주를 돕기 위해 소집한 사도 중 하나로 등장. 다야와 함께 용족을 대표해서 소집되어 등장하는데, 이쪽은 다른 이들과 다르게 교주에 대한 호의보다는, 궁극적으로는 가장 골치 아픈 적이 될 세계수 교단의 내분을 가장 가까이서 관측할 기회였기에 응한 것에 가까워서 속으로 교주의 약점은 세계수 교단 그 자체일지도 모른다는 분석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후반부에서는 결전의 날인 3일 후까지 여차하면 무력 시위로 갈 수 있으니까 교주와 함께 싸워줄 사도들을 최대한 모아 와야 한다고 충고하며, 각 종족 대표들의 권위를 가늠해 볼 기회라고 말하고, 속으로는 이 참에 각 종족이 위기 상황에 어떻게 움직이는지 지켜볼 기회라고 생각한다.

이후에는 다야를 포함한 용족들과 함께 나타나 정령 예속 마법에 조종당하는 정령들을 외곽으로 격리하는 일을 맡는 것으로 등장 끝.

3. 시즌 2

3.1. 메인 스토리

3.1.1. 챕터 3: 난장판 내 마음

시즌 2에서 최초로 등장했다. 다만 직접 등장한 것은 아니고 간접적인 언급.

다야가 다른 용족들과 함께 정령들을 돕던 중 존재의 유령과 만나서 잠깐 대화를 주고 받았는데, 그 이후 갑자기 다야에게 '반짝이는 돌 따위'라며 폭언을 날린 후 어디론가 사라졌다고 한다. 이 폭언으로 인해 원래도 고민이 있었던 다야가 폭발하면서 동굴 속에 틀어박히게 된 이유가 됐다.[21]

때문에 현재 비비의 상태에 대한 의문점이 생겼다. 현재로선 두 가지 가설이 존재하는데, 벨라에 영향을 안 받는 용족들[22]과 달리 비비는 진짜 용족이 아니기 때문에 성격이 변했다는 것과, 세계수에 대한 복수를 위한 계획 중 하나로서 의도적으로 저지른 일이라는 설이다.

3.1.2. 챕터 4: 어제와 내일과 함께

벨라 사건으로 다야에게 폭언을 한 것 때문에, 용족들을 만나기 그렇다는 이유로 힐데의 보건실에서 지내고 있다.

힐데가 추측한 바에 따르면 비비의 목적은 엘리아스의 모든 존재를 수은으로 말살하는 것이다. 비비는 어린 시절 자매들과 함께 세계수에 의해 죽음을 맞이해 본 적이 있어 오래 전부터 죽음의 존재를 깨닫고, 수은을 마시다 죽을 뻔하여 이 물질로 엘리아스의 모든 생명들을 죽이려고 시도했다. 이때, 힐데는 다야에게 수은이 들어간 유리 티아라를 선물한 것 역시 다야를 수은 중독으로 암살시킬 목적이라고 추측했으나, 이 부분은 비비가 부정했다.[23]

다행히도 죽음이 막힌 세계관이라 수은만으론 그들을 죽일 수 없어 좌절되고, 지상 위 생물들에게도 수은 중독으로 인한 독살을 실험하려고 지상을 나가기 위해 다야에게 지상 침략 및 세력 확장을 제안했으나 기각당해 나중에 후회하고 한동안 자신의 굴 속에서 은둔한 것이었다. 그러다 유독성 실버타운 때 엘프들이 무단 굴착 행위로 자신의 영역에 처들어와 이걸 구실로 엘프들에게도 수은 중독을 실험하기 위해 다시 활동하게 된 것이다.

이에 힐데에게 자신과 같은 냄새를 맡으며 인정하지만, 자신은 이미 수은을 먹기 전 수은보다 더한 존재에게 죽음을 경험했다는 것이라 정정해 준다. 이에 추궁하는 힐데에게 비밀이니 추리해보라며 비밀에 부친다. 한편 힐데가 용족이랑 싸운 걸 화해하고 용족 동굴로 슬슬 돌아가봐야 하지 않냐고 질문을 던지자, 싸운 적이 없으며 아직은 다야에게 돌아갈 수 없다고 한다.[24]

이후 힐데에 의해 슈로에 대한 사고를 듣고 디아나가 슈로를 우로스로 착각했다는 이야기에 놀라 되묻는데[25], 세계수를 해치기 위해, 우로스 일당의 옛 간부인 란과 몰래 동맹을 맺은 바 있기에 아무래도 란으로부터 우로스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고, 교주가 디아나를 달랜 덕에 어느 정도 진정된 이 사태를 다시 격화시킬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현 챕터의 진행상 최종보스 후보였던 디아나와의 대립 관계가 다시 완화됐기 때문에, 란과 비비가 이번 시즌의 최종 보스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이후 란의 과거 회상에서 다시 등장한다. 란이 감옥에 갇혀 있는 동안 외부의 소식들을 전해주고 있었던 것이 비비였던 것. 감옥 자체는 튼튼하게 다시 지어졌어도 요정 경비병들이 식사 시간에 환장(..)[26]하기 때문에 들어오는 것은 굉장히 쉬웠다고 한다. 란과 교주사이에서 이야기를 엿듣는 것으로 교주의 독심술에 대해서도 파악한 비비는 노골적으로 교주와의 접촉을 피해 다니고 있었는데, 란은 그렇게 노골적으로 피해 다니는 것은 의심을 사게 되는 악수(惡手)라며, 노골적으로 피해 다니지 말고 마음을 제대로 숨기고 자연스레 만나고 다녀야 한다며, 자신의 독심술 대책이 독심술을 하사한 세계수와의 결전을 위해 우로스와 함께 훈련한 결과임을 밝힌다.

원래 란이 우로스에 대해 이야기해 주려고 했던 것을 듣지 않았다가, 힐데에게 슈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나서 우로스에 대해 듣기 위해 다시 란을 방문했던 것. 이때 란이 먼저 유도심문을 걸지만 비비는 철통같이 막는다. 그러고는 란이 하옥된 몸이라는 것을 이용해 자신이 갑의 위치에 있다고 주장하며 란이 먼저 이야기를 불도록 강요한다. 결국 란은 자신이 을의 입장에 있음을 수긍하고 과거의 이야기를 말하게 된다.[27][28]

란의 우로스에 대한 이야기, 특히 포악해진 우로스를 보면서도 오히려 옛 우로스를 생각하며 동정하던 란의 과거를 듣게 된 비비는 란을 "협력할 수 있을 만한 동료라 생각했지만 결국 상처 입은 개에 불과하다"라며 란을 동료에서 이용 대상으로 여기게 된다. 그리고는 란의 증오심에 불을 지필 계기를 만들기 위해 그녀에게 슈로가 있는 모나티엄의 병원 주소를 가르쳐 주고, 이에 란과 슈로가 마주치면서 챕터 4가 끝난다.
3.1.2.1. 평가
여태까지 비비는 세계수에 대한 복수를 불태우는 면모 뿐만 아니라 '그럼에도 남아 있는 애증', '계략이 무색하게 허당처럼 망가지는 모습', '자매들에 대한 사랑'과 '자매들을 위해서라도 복수를 미루는 안쓰러운 모습'까지 여러 면모를 보여 준 입체적 캐릭터였고, 특히 '우이만의 말 못할 사정을 사실상 혼자서만 알아차리며 돌보려는 모습'이 재평가에 크게 기여하면서 요전까지만 해도 동정/옹호 여론이 대세다. 그러나 2부에 들어 분위기가 급격히 무거워지면서 비비가 본격적으로 복수를 진행하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란, 힐데 등의 협력자는 물론 자매인 우이조차 이용만 하고 버리게 되자 자신이 그렇게 증오하는 어머니와 하등 다를 것 없는 위선자, 이기주의자 이미지가 급격하게 쌓였다.

또한, 그녀와 비슷한 상황에 처했을 때 대비되는 선택을 한 사도들의 행보 및 태도가 비비에 대한 비판론을 더욱 부채질했다.
  • 죠안 : 세계수의 계시를 따라 죄는 죄대로 쌓고 버림받아 신앙심의 대상을 세계수에서 교주로 바꿀 만큼 원한이 클 인물이지만, 챕터 3에서 "같이 세계수를 없애자"라는 혼돈 림의 유혹을 거절한다. 세계수를 죽이는 것이 세계의 파멸이기에, "사사로운 원한 때문에 세계수에 기대어 사는 엘리아스의 모든 이들의 터전 자체를 아예 없앨 수는 없다"는 합리적인 이유로 반박한 것이다.
  • 아야 : 세계수에 의해 비비를 포함한 다른 자매들과 함께 투구꽃으로 잠들었으나 똑같이 깨어났고, 어머니인 세계수가 한 것이라는 것도 명확히 알고 있다. 하지만 이는 미숙한 신인 엘드르가 자매들을 위해 택한 자신만의 잘못된 방법이었을 뿐이며, 아야도 처음에는 그런 어머니를 원망했지만 어머니의 사정과 의도를 이해하려 하며 원망감을 점차 누그러뜨렸다. 그러나 비비는 어머니를 이해하려고도, 용서하려고도 하지 않는다.
  • 슈로 : 거듭된 왕따를 못 참고 한 번 복수를 잘못 저질러 가해자를 식물인간 상태로 만들고 추방당했지만, 오히려 현재까지도 그 사실에 죄책감을 느끼면서 가해자를 구할 갖가지 약을 찾아 방랑했다. 란, 비비와 마찬가지로 티그가 윗사람 때문에 겪은 괴로움을 이유로 애꿎은 이들을 괴롭히자, 내가 괴로운 일을 겪었다고 해서 내가 남을 괴롭히는 게 정당할 순 없다고 논리적으로 반박하면서 티그의 내면을 정신적으로 성장시켰다. 거의 동일한 과거 때문에 우로스와 동일 인물 내지 우로스의 기록으로 의심받고 있지만, 우로스처럼 타락하지만 않는다면 명백히 비비보다도 성숙한 인물.
  • 에다(=기억을 잃기 전의 에피카) : 우선 명확히 세계수 살해를 목표로 움직이는 비비와는 다르게, 우로스 일당이 보물을 찾아 모험하는 궁극적 목표가 세계수를 죽이는 것, 즉 세계 멸망임을 모르고 단순한 세력 확장 및 권위 향상 활동 정도로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 때에도 끝끝내 그들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저지른 악행에 대해 과연 자매들이 용서해 줄까 하는 양심의 가책과 그 자매들에 대한 그리움을 저울질하며 괴로워했다. 이후 비록 그 결과는 나빴을지언정 우로스를 제왕에 오르게 한 보물 중 하나를 훔치고, 우로스가 침략하려는 마을에 최소한 피난하라고 경고라도 했으며, 디아나를 지키려고 우로스를 막아서다 치명상을 입는 등 나름대로 결자해지식 속죄를 위해 목숨을 걸고 최선을 다했다.

3.1.3. 챕터 5: 풀어헤친 매듭

직접 등장하지는 않으나 후반부에 슈로를 통해 언급되는 존재가 비비일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슈로가 언급하기로는 해당 존재는 큰 키를 가지고 있으며, 항상 아무도 없는 밤에 찾아와 어둠속에서 운치있는 말투로 말을 걸며 자신에게 교주의 능력에 대해 '사도들을 약점잡고 설득하는 수단'으로 설명하며 교주의 능력을 파훼하는 방법[29]을 가르쳐주었다고 한다.

또한 후반부에 슈로가 직접 병원을 나서 새벽에 교단으로 찾아가게 된 계기도 그 존재가 교단의 약도를 그려주며 자신이 우로스가 아니라면 직접 기록(뱀의 준동)을 보라는 말을 남기며 사라졌기 때문이라고 했다.[30]

정황상 챕터 4 막바지에 란과 교주의 사이가 신뢰를 잃고 틀어질수도 있는 계기인 슈로에 대한 위치를 란에게 제공하여서 '란이 교주를 신뢰하지 않게' 하려고 했으나, 교주는 오히려 자신과의 동행을 조건으로 란의 행동에 제약을 없애 계획이 비틀어지고, 이번에는 란이 슈로에게 교주와 동행하여 공개적으로 면담했을 시점부터 슈로가 교주를 적대하게 만들고 이를 란의 행적으로 뒤집어 씌워 교주와 란의 사이를 이간질하려고 든 것으로 보인다.

====# 챕터 6: 어둠에서 나와 #====
챕터 초반에 직접 등장하지는 않으나, 슈로가 디아나를 찌른 단검의 모양이 비비의 등 뒤에 떠다니는 수은 창날의 모양과 유사한데다 단검에 묻어있는 액체가 수인에게 특히 치명적인 투구꽃의 독으로 보여[31] 다시 한 번 스토리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다.

파일:불보면서 멍때리는 비비.png

비비

뭘 솔직하게 말해달라는 것인가요?
무슨 일에 뛰어드는지도 모르고⋯. 가소롭게 소녀를 이용하려고 했던 그대의 잘못이라고?
이게 모두⋯ 슈로에 대해 경솔하게 떠벌리고 다닌 그대의 잘못이라고?

그렇다면, 네.
그렇사와요. 소녀가 했사와요.
에피소드 8 - 증오의 자취 中

챕터 후반부, 밤중에 병원 바깥에서 불이 지펴진 드럼통 안에 여러 문서와 자신이 사용한 병실의 물건들을 전부 불태우고 있었고, 이를 본 힐데가 병실로 다시 들여보내 대화를 하며 디아나와 관련된 사건의 진상이 드러난다. 힐데는 현장에 남은 단검의 모양을 근거로 비비가 범인이 아니냐고 넌지시 떠보는데, 힐데의 답답한 태도에 아니꼽다는 이유로 자신이 진범이라고 그대로 실토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소녀를 그렇게 몰아가야하냐'는 힐데의 발언에 기억이 없다고 내 자매를 사실상 죽였던 과거도 사라지지 않으며 한번 죽은 자매에게 두번째 죽음을 준 것에 대한 복수로 저질렀다며 자신의 동기를 그대로 알려준다.[32] 이는 란을 통해 슈로가 우로스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과, 그런 우로스가 과거 에다를 해쳤다는 점을 전부 들었기에 그 때부터 이미 복수를 계획했던 것.[33] 물론 슈로가 단지 책에서 소환된 개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게 뭐가 됐든 우로스와 관계성이 있는 이상 자신의 자매를 건드린 건 용서할 생각이 없다며 평소의 영애 말투마저 거두고 크게 화를 낸다.

그리고 슈로를 폭주시켜 우로스로 흑화시킨 이유가 단순 에다에 대한 복수 외에도 슈로가 우로스가 되어 똑같은 일을 벌여서 이를 수습하기 위해 과거 디아나의 경우처럼 세계수가 개입 할 수밖에 없게끔 만들어[34], "그때 세계수에게 업보의 대가를 치르게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물론 비비도 아무런 생각도 없이 단지 감정적으로 진실을 까발린건 아니고,[35] 우이에게서 받은 네잎클로버를 매개체로 써서 우이의 기억 조작 능력으로 힐데의 현재로부터 약 두달간의 기억을 통으로 지워버린 뒤 현장을 떠난다.

그 후 교주가 벨라의 의도치 않은 도움으로 모나티엄 CCTV 기록에서 비비가 뱀의 준동을 불태우고,[36] 우이의 클로버로 힐데의 기억을 지우는 장면을 발견하는 데 성공한다. 교주는 즉시 네르와 함께 힐데를 심문하여 증거들이 무척 많은데도 힐데가 극히 최근의 기억만이 아니라 최근 2달간의 기억이 전부 날아간 모습을 보이자 힐데의 기억상실 증상이 우이의 능력 효과와 동일하다고 확신한다. 한편 비비는 에피소드 말미에 시온의 편의점 교대근무자로 등장하는데, 시온이 자신과 이드를 챙겨주느라 바쁜 모습에 정체를 밝힐지를 고뇌하면서도[37], 엘드르에게 복수하기만 하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이라 여기며 단념한다.

3.1.4. 챕터 7: 뒤엉킨 소망

자신의 협력자인 크롬웰과 대면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크롬웰의 정체는 모나티엄의 첩보반장으로, 해당 대화에서 비비의 새로운 협력자라는 것이 밝혀졌다. 그러나 다야를 흉내내는 크롬웰에게 분노하거나, 추가적인 정보를 밝힐 것을 요구하는 등 크롬웰을 완전히 신뢰하지는 않는 모습을 보인다.

비비

...그랬겠지.
엘리아스는 그런 세상이니까.
죽음을 모르는 세상.
누구의 잘못도, 그 어떤 잘못도 무게감을 느낄 수 없는...
모든 걸 용서할 수 있는 세상.
그 가벼움 위에 지어진, 고통밖에 없는 세상.
(나는.. 그 악순환을 깨버릴 거야.)
에피소드 1 - 카멜레온 에이전트 中

이후 크롬웰의 말에 따라 모나티엄을 떠나면서 자신의 물건을 쓰레기 봉투에 넣어 처분하는데, 안그래도 모나티엄의 법을 모르는데다가 급히 정리하다보니 이를 엉성하게 치운터라 비비가 버린 쓰레기를 시온이 찾아내고 내용물이 밝혀지는데, 이 내용물은 다름이 아니라 자신의 자매들을 찍은 사진이었다.[38] 시온은 이를 근거로 사진에 나온 6인에 사진을 찍은 비비까지 딱 7인이라는 이유로, 아직도 재회하지 못한 다른 두 자매가 혹시 비비와 우이가 아닐지 추측하게 된다.

모나티엄을 떠날 때 자매들의 사진을 전부 버리고, 마지막으로 우이를 만났을 때 우이에게 다시는 자신과 만날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말을 남긴 것으로 자매들과 영영 헤어질 것을 암시한 것은 물론 앞으로 무언가 큰 사고를 칠 것만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3.1.5. 챕터 8: 불과 같이 각오한 길

투구꽃이 있는 곳을 추적해 란을 찾아오며 당당하게 우로스의 동료가 되어주겠다고 선언한다. 허나 란은 이미 비비가 병원에서 슈로를 몰래 부추겼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녀의 거짓말을 간단히 받아치며 몰아붙이자 이에 맞서면서 '나도 너도 우로스를 원했을 뿐이지 않았냐,[39] 그렇게 보면 난 도와준 것 뿐인데 왜 이러냐'며 역으로 그녀를 탓한다. 그러나 이를 듣고 비비가 우로스의 최근 사정까지는 모르고 있다는 점을 확신한 란이 우로스는 더 이상 세계수를 적대하지 않는다며 그녀를 비웃고, 그 사이 이프리트와 동맹을 체결한 우로스가 나타나는 것을 란과 함께 지켜보며 놀란다.

그리고 회상에서 분명 점차 진정되고 있었던 비비가 챕터 3를 기점으로 갑작스럽게 폭주하게 된 원인이 나왔는데, 역시나 벨라 사태 당시에 벨라가 비비의 마음을 훔쳐보며 비비의 속을 박박 긁어댔기 때문이었다. 벨라가 비비의 속을 보고 겉으로는 멀쩡한 척 하면서 속은 썩어 문드러질대로 문드러진 녀석이, 진짜로 순진한 친구 옆에 있다가 그 친구까지 망가뜨리지 말고 혼자 망가지라고 말한 채로 떠나자 거기에 한 차례 자극받았고, 직후 아무 것도 모르는 다야가 저 유령이 네게도 겉과 속이 똑같이 맑다고 말했냐며 말을 걸자 끝내 자격지심과 자기혐오가 폭발하여 반사적으로 “바보같이 혼자 맑고 깨끗하면 그저 볼품없는 돌멩이로 전락하는 걸 모르는 거냐, 네가 투명하게 빛날 수록 더러운 자신이 더 비참하게 느껴진다” 같은 폭언을 내뱉고 떠나버린 뒤 모든 연을 끊고 충동적으로 일련의 사태를 벌이면서 암약하게 되었던 것이다.

이후 복수심에 미쳐 자신을 벨 것이라고 예상했던 우로스가 오히려 과거 자신이 에다를 해쳤던 것에 대해 사과하고[40] 자신에 대한 보복 또한 포기하자, 끝내 멘탈이 무너지며 자신의 계획은 왜 매번 이뤄지질 않냐[41]면서 속마음을 토로하는데, 왜 자신은 에다처럼 세계수를 만날 수 없냐며 중얼거린다. 모두가 행복하게 지내는 완벽한 세상을 만들어 함께 지내자고 말해놓고, 정작 자매들을 전부 잠재웠으면서 깨어난 이 세상에서마저도 아무도 행복하지 않다며 세계수를 처음으로 "엄마"라고 부르며 울음을 터트린다. 그 순간, 안개와 함께 비비를 향해 무언가 나타난다.[42]

3.1.6. 챕터 9: 가짜들의 낙원

파일:기억조각 가짜들의 낙원 11.png
교주, 이건 누구야? 으으… 뭔가 기분이 이상한데….
- 에르핀

스토리 전반부 마지막에 시즌 2의 핵심을 꿰뚫고 있는 로브를 입은 존재의 품에 안긴채로 등장. 그런데 어째서인지 의식은 없이 축 늘어져 있다.

3.2. 이벤트 스토리

3.2.1. 얼어붙은 너의 이름 위에

에피소드 1에서 자신의 본거지에서 지난 이야기를 회상하며 등장. 비록 우이의 존재로 인해 어머니 세계수를 자매들이 영향받지 않는 조건하에 쓰러뜨려야한다는 본래의 계획을 수정했지만, 세계수에게 복수하겠다는 최종 목적은 변함이 없다.[43] 특히 우이의 현 상태를 생각하면 더더욱 용서할 수 없다고 그러면서 교단의 사도 증명서를 몰래 복사[44]하여 나머지 자매들의 단서를 찾고 있었다. 그리고 거기서 그녀는 대부분의 사항이 검은칠로 덮혀있는 사도자매를 찾고 있다는 사도를 특정하게 된다. 그러다가 지하가 너무 더워져서 더 이상 서류를 살펴보지 못하고 밖으로 나오게 되었다.

지상에 나왔는데 눈이 내리는 광경을 보고[45] 처음에는 우이가 한 짓이라 생각해 추궁하지만,[46] 우이는 자신이 한 짓이 아니고, 그때도 눈 비슷하게 밀가루를 내리게 한 것 뿐이었다고 해명하며, 정령산 꼭대기에 집을 짓고 사는 눈의 정령에 의한 것이라고 밝힌다. 오해를 푼 비비는 정령은 자연 그 자체라 따로 집을 짓고 살지 않는데, 집을 짓고 산다면 정령이 아닐 거라며, 아야가 자신의 자매임을 직감하고 우이와 함께 정령산을 오른다. 하지만 오르던 와중에 다른 자매들을 마주치게 되자 무슨 이유에서 인지 자매들을 만나지 않고 거리를 두고 하늘에서 지켜보고 이로 인해 유일하게 다른 자매들이 전부 누구인지 알게 된다.[47] 비비의 경우에도 추론을 통해서 우이가 막내인 것을 안 것.

계속 상황을 지켜보다 우이가 현실조작 능력을 써서 눈보라를 막는 걸 보자 몰래 우이에게 가서 아야의 능력은 세계수의 힘 중 절망적인 힘이라 우이의 힘과는 상충되는 것이라 얼마 못 막을 것이니 속전속결로 가라고 충고하고는 또 빠진다.[48]

우이가 자매들끼리 만나는 자리에서 왠지 방해될 것 같아서 내려갈 때, 비비도 다른 자매들과 만나지 않은 채 같이 내려와[49] 무미건조하게나마 영원살이 자매들의 재회를 자축하기 위해 둘이서 산책하며 과자를 먹으러 가기로 한다. 이때 우이를 바라보는 비비의 일러스트가 더없이 아련하다.

이벤트 스토리 내에서 나름 고뇌가 많은 캐릭터. 아야의 경우 멘탈이 깨지긴 했으나, 결국엔 자매 중 넷과 다시 재회함으로써 회복한 반면, 비비는 유일하게 모든 자매들의 신변을 알게 되었음에도 사정상 자매들을 만나지 않고 막내의 상태를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3.2.2. 기억 속 떠도는 나그네

다야를 따라 나들이를 나왔는데, 어린애들이 이 근처에 예쁜 꽃이 있다길래 교주한테 선물로 줄 걸 따러 왔다는 말에 열불을 낸다.

다만, 교주와 더 친밀한 관계가 되겠다는 목표의 필요성은 동의하는데, 교주가 엘리아스의 전 종족을 규합한 지금, 교주 및 교단과의 관계가 상당히 중요해졌는데, 용족은 안 그래도 오랫동안 고립되어 살아 타 종족보다 교단 내의 입지가 떨어지는 데다가, 교단과 가장 멀고, 수도 적고, 단합도 안 되는 것까지 겹쳐서 더욱 곤란한 상황이었던 것이다. 거기다 서열 밖의 세상을 알고 기존 용족 질서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가는 용족들이 갈수록 늘어나는 것에 다야가 내심 쓸쓸해 하니 비비 역시 진지하게 함께 고민한 것으로, 꽃 같은 소소한 선물 말고 큰일을 도모해 존재감을 떨치자고 주장한다. 그 말에 다야가 이전에 죠안이 교주를 해치려 하는 사태가 벌어졌을 때, 가장 먼저 이 소식을 전파하며 교주를 돕자고 주장한 것도 비비라는 것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너는 내 옆에 있지 않겠냐고 신뢰와 감사를 표하고는, 이번에도 좋은 생각이 있는 거냐고 묻자 교주에게 존재감을 떨칠 큰일에 대해서는 아직 계획이 없지만, 일단 돌아가서 우리 용족의 서열 구조를 더 단단히 정비하자고, 앞으로는 서열에서 자유로워지고 싶다는 자가 나타났을 때 매몰차게 거절하자며 저희 내부의 힘부터 강해야 외부에 그 힘을 행사할 수 있는 거라고 역설한다.

그러다 우연히 과 만나게 되고, 그녀에게서 기묘한 동질감을 느낀다. 란이 다야에게 투구꽃을 맡게 해 기절시키자, 본색을 드러낸 란에게 따지는데 란이 다야가 그녀의 주군이냐 묻더니, 너는 왜 주군을 독선으로 몰고 가려 하냐고, 그 좁은 길은 네 주군에게 파멸만을 안겨줄 텐데 제대로 모실 생각 없으면 네가 직접 이끌지 않냐고 노려보며 묻자 당황한다. 이후, 란이 교주에게 가려고 하자 막아서려 들지만, 투구꽃밭에 엎어진 다야를 방치할 수도 없는 터라 나중에 되갚아 준다고 경고하고는 보낸다. 이후, 다야를 업고 낑낑대며 란을 쫓아 요정 왕국으로 간다.

란과 말다툼을 하던 중 란이 발도술로 자신을 노리자 업고 있던 다야가 나서서 란과 싸운다. 란과 다야가 싸우는 와중 교주 일행이 나타나 개입하려 하자, 용족의 우두머리로서 긍지를 위해 교주 일행을 가로막고 사정을 설명한다.

이후 다야와 란의 싸움이 끝나고, 교주와 대화를 마친 란에게 몰래 다가가 자신의 풀네임을 소개하며 란과 대화를 나눈다.[50] 수은의 능력을 이용해 교주와 란의 대화를 끝까지 엿들은 그녀는 란이 세계수에 대해 강한 복수심을 가진 자라는 것을 알고 접근해 온 것.[51] 서로 이해 관계를 알아본 둘은 협력하기로 하면서 테마극장은 끝이 난다.

3.2.3. 믿을 녀석 하나 없는 차가운 도시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협력자인 뮤트가 통신장치가 있는 본거지를 태우고 도망치는 바람에 당분간 통신할 수 없게 되어 계획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1] 물론 처음 만난건 다야였지만 다야가 함부로 용족의 땅을 헤집는 것에 불만을 표시하자 물러났고 대신 무인 드릴로 파고 든 것이 비비의 거처였다.[2] 다야는 지상에 나가지 말자고 하던 쪽, 비비는 지상으로 나가자고 했던 쪽이었는데 그렇게 싸우다가 의견 일치가 안되자 그냥 잠에 든 것으로, 본인이 잠든 사이에 다야가 마음을 바꾼 것에 화를 낸 것이다.[3] 그 희생양 중에는 1성 엘프들과 모나티엄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고 있던 자신의 영원살이 자매인 시온도 끼어있었다. 훗날 추가된 스토리에서 비비가 자신의 언니를 진짜로 몰라봤다는 것으로 드러났다.[4] 시온은 리츠에게 시달린 경험 때문인지 바로 시원스레 결투에 들어갔는데, 모든 방어를 무시하는 시온의 마탄 정도면 비비 정도는 한방에 즉사인 터라 격발 자체가 안 돼서 얼타는 사이에 속수무책으로 감염 당했다.[5] 감염자들과 접촉한 힐데는 정작 멀쩡했는데 이는 힐데가 의학부이니만큼 수은 등의 위험한 물질들도 많이 다루면서 내성이 생겼다. 실제로 이후 힐데와 인터뷰하던 다야도 자신도 옛날에는 비비와 함께 있을때면 재채기를 엄청나게 했다고 증언한 바 있는데 현 시점의 다야는 비비와 함께 있어도 전혀 이상증상을 보이지 않으며, 무엇보다도 현재 다야가 착용하고 있는 왕관은 비비가 과거에 자신의 권능으로 창조해준 것이라고 하는데 힐데가 성분을 분석했을 때 수은이 함유된 것임을 알게 되었고 말인즉 수은을 그렇게 일상적으로 접촉하고 있으면서도 반응이 없어질만큼 오래 접촉하면서 점차 내성이 생겨버렸다는 것이다.[6] 처음 비비가 수은의 용임을 밝힐 때 남들에게는 전혀 안들리게 작게 말해주었고, 이후 협력하자는 내용은 쪽지에 적어서 쥐어주어서 집에 가서 읽어보라고 하는 식으로 비비의 정체가 탄로날 가능성을 원천차단했다. 그러면서도 현장에서는 큰소리로 비비를 몰아내서 옆에 있던 엘레나 입장에선 힐데가 비비를 쫓아내는 것처럼 보이게 연출하기까지 한다.[7] 힐데가 치료할 수 있는 수준의 질병을 만들 수 있도록 하자는 이야기. 엘리아스는 죽음이 없는 세계이다보니 의학 연구가 아무 쓸모가 없어서 힐데가 할 일이 거의 없던 차에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그나마 질병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는 비비를 이용하는 것이다.[8] 각성 이전의 종족이 무엇인지는 불명이나 영원살이들에 대한 묘사를 보면 애초에 종족은 큰 의미가 없을 가능성이 높으며, 실제로 엘프들의 기계로도 영원살이의 종족이 무엇인지 결론을 낼 수 없었다.[9] 그렇다고 다야에 대한 정이 없는 건 아니어서 다야의 왜곡된 표현을 알기 전에 진심으로 믿은 건 물론 현실을 알았어도 다야의 노력이 가상해서 실망감이 밀려오더라도 계속 수업을 들었다.[10] 그러면서 혼자 찔렸는지 신분세탁 같은 거 한 적 없다며 화를 내는 건 덤이다. 똑같이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해 종족을 세탁한 자칭 은의 용족인 비비와 극장 직원으로 세탁한 미래 엘프 리뉴아의 대화라서 흥미로운 점이다.[11] 실제로 수은을 바르면 피부가 창백해지는 미백 효과가 있어서 역사에서도 화장품으로 이용되었고, 이로 인해 사용자들에게 수은중독이 나타났다고 기록되어있다. 물론 생명을 빼앗는 수은중독도 그냥 독감 정도로 소화해버리는 엘리아스답게 리스티 또한 조금 앓고 끝났다.[12] 발동 기준이 위협받을 때만이라는데, 한소리만 하려고 해도 즉시 발동되는 것을 보아 비비의 수은의 위험성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부분.[13] 현실을 조작하는 능력 자체는 우이의 것이 리스티의 글러브보다 강력하지만, 그래도 일단 한 번 당했던 비비는 그 때를 떠올리며 버텨낸다.[14] 이 때, 주변이 전부 어두워지고 비비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는 연출이 나온다. 뭔가 비비가 자기중심적이라는 듯한 느낌을 풍기는데, 비비가 제 입으로 날린 독설이 정작 그 연출과는 뭔가 모순되는 듯한 괴리가 일어난다.[15] 문제는 영원살이의 세상이라는 것이다. 만약 비비의 계획대로 세계수를 죽였다 치자. 그러면 평생 세계수를 믿고 살던 엘리아스의 여러 주민들은 모두 어떻게 할 셈인가? 겉으로는 자매들을 사랑해서 그런 짓을 벌이더라도 결국 엘리아스 주민 전체는 염두에 두지 않는 무책임한 모습을 보이는 게 아이러니.[16] 우이의 행동이 자신이 싫어하는 어머니와 모습이 겹쳐서 그런지 발작하듯이 평범한 말투로 화를 냈다.[17] 이 때, 실라를 포함한 정령들을 세계수가 잡일이나 시키려고 만든 청지기라고 비하한다.[18] 그래야 다시 또 눈을 내려주게 할 수 있다는 셀리네의 말을 듣고 여기서 비비는 눈에 발작하면서 도대체 뭔짓을 하고 다닌거냐며 경악한다. 이 때 우이가 내린건 단순히 밀가루였지만 구체적인 정황을 모르는 비비는 진짜 눈을 내리게 한 것으로 오해할만 했다.[19] 지루한 길항 상태가 거듭되자 우이와 실라를 공략해 이겼던 것처럼, 머리를 굴려 해법을 찾고자 하나 셀리네가 노련하게 도발하며 방해한다.[20] 그쪽도 자신을 못 이기는 건 마찬가지란 말에 셀리네는 자신이 이길 수도 있잖냐고 다시금 도발하지만, 머리가 식은 비비는 자기 공격을 버티기만 하지 제대로 반격한 것이 없다, 그 수건 같은 걸 찰싹댄 게 공격이라면 자길 이길 수 없다고 스스로 증명한 거나 마찬가지라고 논파한다.[21] 여담이지만 이때 마요가 대외적으로 은 용족, 실제로는 수은 용족인 비비를 은과 수은이랑 매우 동떨어진 스뎅(...) 용족이라고 불러서 유저들을 피식하게 만들었다.[22] 다야는 벨라가 아닌, 비비의 폭언에 큰 마음의 상처를 받아 오래 전부터 가지고 있던 불안이 터진 게 화근이 된 것이다.[23] 이전의 엘프 몰살 시도를 포함한 더 심각한 범죄는 순순히 인정한 것으로 보아 티아라는 순수한 선물이었을 수도 있다. 해당 티아라의 수은 함량은 고작 8%였고, 그마저도 유리 안에 들어있었다.[24] 힐데의 추리를 부정하지 않은 것과 달리, 여전히 다야에 대해 각별하게 생각하는 듯한 이 한 마디 때문에, 상기된 내용의 어디까지가 진심이었는지 알 수 없어졌다. 비비 자체가 애초에 속내를 완전히 밝히지 않는 사도이기도 하고, 이전 테마극장에서 란에 의해 다야가 쓰러지자 의식불명인 다야를 등에 업고 바로 란에게 복수부터 할 생각으로 결투를 걸어왔으며, 다야와의 추억을 그리워하는 행동들을 보면 시작은 불순할지언정 비비 나름대로 다야와의 인연을 소중히 여겼던 것은 사실이다. 그래도 힐데의 말이 어느 정도는 사실이기도 하고, 비비 자신의 이미지 유지를 위해 의연한 태도로 대응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25] 이때 힐데에게 다른 이들을 죽이려던 의도를 들켰을 때 이상으로 격렬하게 동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26] 보통 자리를 비우면 2-3시간은 넉넉히 비운다고 한다.[27] 이 와중에 란은 비비를 하루살이 라는 명칭으로 부르는데, 영원살이의 진실을 생각해 보면 란과 비비가 어느 정도까지 서로의 비밀을 공유한 것인지 짐작 할 수 있다.[28] 그런데 챕터 5에서 란이 심심하면 마실이라도 나가듯 몰래 탈옥을 해왔다는 것이 밝혀져서 이 시점의 란은 비비에게 굳이 져준 것으로 보인다.[29]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 것[30] 이후 챕터 7에서 크롬웰의 언급으로 비비가 밤마다 슈로를 찾아갔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본인이 맞음을 확정했다.[31] 수은을 마시고도 멀쩡했던 그 디아나가 한 번 베인 것만으로 쓰러진데다, 단검에 묻은 액체의 색이 투구꽃 특유의 보라색을 띄고 있다.[32] 당연하게도 비비의 가족사도, 그녀의 정체도 모르는 힐데는 '(죽음이 없는 세상에서)죽음이니 자매니 무슨 이야기냐'며 알아듣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한다.[33] 여기서 가장 충격적인 것은 비비의 이런 성격에도 불구하고 정작 란 앞에선 남 이야기인 마냥 태연하게 이야기를 들으며 포커페이스를 유지했다는 것. 심지어 단지 평정심을 유지하는 걸 넘어 오히려 순진한 태도를 보이는 란을 힐난하는 태도를 보이며 란이 자신과 에다의 관계성을 떠올리지도 못하게 만든다.[34] 죽음이 없는 세계에서 '살해'라는 걸 이뤘단 점에서 엘드르가 개입한 것으로 추측했던 것으로 보인다. 아이러니한 건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에다를 유니콘 수인으로서 다시 살아나게 만든게 다름아닌 엘드르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35] 원수의 추종자인 란 앞에서 포커페이스를 유지했던 점을 고려하면 어차피 기억을 지울 생각이었으니 이 참에 속시원하게 할 말 다 하고 떠나자는 생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36] 원본 '뱀의 준동'은 메인 스토리 시즌 2 챕터 4에서 바리에가 가져와 교단 지하에 보관 중이었다가, 챕터 5에서 '내용이 빼곡한 가짜' 로 뒤바뀌어졌음이 슈로, 교주, 죠안의 3자 대면에 의해 밝혀졌다. 비비가 지금까지의 사건을 꾸몄거나 그게 아니더라도 직간접적으로 간섭을 했다면 슈로의 봉인을 막고 우로스의 재림을 일으켜 세계수를 부르기 위해 백지 상태의 뱀의 준동 원본을 비비가 몰래 훔쳐내 불태웠을 가능성이 크다.[37] 시온이 이드에게도 주겠다며 유통기한이 지나 폐기를 찍은 포도주스를 챙기다 자신에게도 하나 준걸 보고 포도주스를 여전히 좋아한다며 자신의 자매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조차 여전히 기억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38] 이전부터 알고지내던 우이를 제외한 나머지는 멀리서 도촬했는지 대부분 초점이 안맞고 피사체도 크게 흔들렸다.[39] 비비의 경우 엘드르를 이끌어내기 위해선 슈로같이 순해빠진 쪽보다는 우로스처럼 대놓고 세계정복을 위해 나서는 트러블메이커를 바랬고, 란의 경우 우로스 그 자체가 살아 돌아오기를 바랬다.[40] 심지어 지금의 우로스는 사실상 그때의 우로스와 동일인물이 아니라 극단적으로는 굳이 사과할필요 없다며 선까지 긋거나 그게 아니더라도 비비가 자신(슈로)를 이용한걸 토대로 쌤쌤으로 끝낼 수 있었으나 굳이 질 필요가 없던 과거의 우로스의 악명까지 짊어지겠다며 과거의 우로스의 만행까지 대신하여 사과한 것이다.[41] 우이의 네잎클로버를 힐데에게 사용하지 않았다면 이 상황에서 우로스의 기억을 지워낼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했는데, 이 때 굳이 힐데의 기억을 지운 이유는 '그녀가 안쓰러워 보였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즉 비비 입장에선 결과적으로 보면 별 가치도 없는 일에 '개인에 대한 연민'으로 엘다인의 권능을 쓸 수 있는 권한을 소모한 것으로 여전히 본성 그 자체까지 썩어문드러진게 아니란걸 보여준다.[42] 비비가 "엄마...?"라고 반응했기 때문에 일단은 세계수의 힘을 지닌 존재로 추정되지만 정작 상대가 부른 '비비'라는 이름은 세계수와 다른 자매들과 함께할 때 불리던 본명이 아니며 죠안 등을 불러 공작을 야기한 '가짜 세계수'로 추정되는 존재도 있으니만큼 그녀 앞에 나타난게 엘드르 본인인지는 불명으로, 가장 유력한 것은 역시 현재 엘드르에게 빙의당한 디아나였지만 뒤이어 공개된 그을음 끝에 피어나는 빛무리 테마극장에서 디아나에게 빙의한 것은 세계수의 의지로, 현재 정체를 알 수 없다.[43] 이미 누구를 위하여 기도를 올리나 에서도 비비는 교단의 교주 자체가 약점 포인트가 될 거라면서 복수할 방법을 여전히 계획하고 있었다.[44] 교주의 집을 청소하면서 몰래 사도 증명서를 빼돌린 것으로 보인다.[45] 지하가 더워진 이유도 지상에 눈이 내리자 불 정령과 땅 정령이 추위를 무마하기 위해 땅을 덥혔기 때문이었음이 밝혀진다.[46] 종전에 있었던 셀리네의 엑스마스 난동을 생각했기 때문. 참고로 이 사건에 대해 알게 된 사건에 대한 기억을 우이 스스로 지우게 했던 걸 까먹어서 말실수를 했다가, 우이의 반응을 보고는 그런 소문을 들었다고 정정한다.[47] 우선 일곱 자매가 너무나도 바뀐 것이 많았다. 가장 많이 변한 에피카의 경우에는 심지어 이름조차도 본명이 아니다. 그나마도 이드가 특정해 줘서 자매인 것을 안 것인데, 그 이드조차도 우이는 특정하지 못했다.[48] 조언하러 온 장면에서 일러스트가 나오는데, 데스노트의 L이 라이토에게 자기가 L이라고 밝힐 때 그 구도를 패러디했다.[49] 아야에게는 지금 우이의 상태를 말하지 않는게 나을 것이란 판단과, 자매들에게 자신에 대해 알리고 싶지 않다는 사유가 섞여있었다. 자기가 진상 피운 편의점에서 일하는 둘째 언니하고 어색한 것도 있고. 무엇보다 세계수를 죽이려는 계획을 밝힐 수 없기에 당장 모습을 드러내기 부담스러웠을 것이다.[50] 비비 풀네임의 의미를 보면 알겠지만 비비가 자신의 풀네임을 타인에게 공개한다는 것은 스스로 수은의 용족이라는 것을 고백하는 거나 마찬가지이다. 즉, 란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겠다는 의미이다.[51] 이때를 기점으로 교주가 독심술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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