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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 캘빈 클라인 | |
패션 | 속옷 모델 |
1. 개요
1. 2005년 이전 구형 브레이브맨 삼각팬티
2. 1차 개량형 삼각팬티
3. 현행 신형 국방색 삼각팬티 (육군)
4. 현행 신형 흰색 삼각팬티 (공군, 해군)
5. 현행 보급형 트렁크 (육군)
6. 현행 보급형 드로즈
대한민국 군대의 군용 속옷. 현역 입영자라면 훈련소나 보충대 첫날부터 착용[1]하게 된다. 보충역도 받긴 받지만 퇴소하고 나면 입을 일이 없다. 학군단, 사관학교 같은 간부 입영자도 지급받으며, 심지어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학생들도 지급받는다. 브레이브맨에는 러닝셔츠도 있지만 보통 군용 팬티를 가리킨다.[2][3]
훈련소 입영시 초도보급을 받으며 이후 육군은 상병 1개월부터 병장 1개월까지 몇 번, 해군은 복무 1년이 경과한 날부터 개인이 사이즈를 전산 신청해 초도와 동일한 수량을 보충받는다. 공군의 경우에는 개인 피복비로 신청하여 보급받기도 하고 부서별 보충되기도 한다.
과거에는 무조건 흰색의 '목련' 속옷이었으나, 1990년대 중반부터 국방색의 '브레이브맨' 속옷이 보급되기 시작하였다.
예전에는 민간 제품에 비해 크게 떨어졌지만, 요즈음에는 시중에 내놓아도 무리가 없을 정도의 품질. 유명 브랜드의 저가형 제품과 품질이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낫다는 평. 품질 개선과정에서 면 재질이 40수에서 60수로 바뀌었기 때문. 오히려 미군 속옷보다도 더 좋다는 평도 있다.
2. 특징
원래는 삼각팬티로, The Brave Man이는 문구가 허리 밴드에 적혀나온 아웃밴드형 팬티[4]였지만, 2005년 전후로 허리밴드를 천이 감싸는 형태의 1차 개선형이 나왔다. 구형 삼각팬티는 밴드가 잘 늘어나 잘못하면 흘러내릴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1차 개량형이 나왔다.1차 개량형은 글자가 새겨진 밴드대신 팬티 면 색깔과 같은 색의 면이 감싸는 형태의 밴드를 채용했으며, 앞쪽에 주기를 할 수 있는 태그가 달려있다. 다만 디자인 때문에 구형 브레이브맨 삼각팬티를 그리워하는 사람이 있다. 감각에 맞추어서 다시금 아웃밴드형태의 저 문구가 새겨진 군용삼각팬티로 디자인 환원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2010년 중엽부터 기존의 면 재질에서 합성재질을 섞은 스판 형태의 신형 삼각팬티인 2차 개량형이 나오고 있으며 소변구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창고 재고 상황에 따라 구형 브레이브맨을 지급받는 경우도 아직 있다.
'스판'이라고 되어 있지만 '라이크라' 혹은 '폴리우레탄'따위의 신축성 소재는 1퍼센트도 안 들어가 있다. 순수 100퍼센트 폴리에스테르다. 고로 늘어나는 정도는 그냥 천이 늘어나는 정도일 뿐, 사제 스판팬티를 생각하면 절대 안된다. 또한 치수에 비해 실제 크기가 작은 편이라 100 사이즈의 속옷의 경우 사제 95 혹은 90 정도로의 크기밖에 안된다.
따라서 자기가 사회에서 입던 크기대로 받으면 영 좋지 못한 곳에 압력이 가해져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불편하다. 물론 꽉 끼는걸 원한다면 정치수를 입으면 되지만, 굉장히 야한데다가 적나라하게 보인다. 신축성도 부족하고 작은데다가 굉장히 얇다. 건강상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실제로 사회에서 100을 입던 사람들이 105를 받으면 딱 맞는 수준이며, 사회에서 95 입던 사람이 95을 보급받아서 입으면 엉덩이는 엉덩이대로 터질려고 하고 앞쪽도 유난히 도드라진다.
육군과 해병대는 국방색, 갈색, 흰색을 지급받으며, 해군과 공군은 흰색 군청색, 하늘색을 지급받는다. 2013년도 군번 이후로 흰 런닝, 팬티가 보급 된다.
3. 기타
군대에서 죽어서도 마지막으로 입고가는 것이기도 하는데, 사망시 전투복과 군용속옷이 수의용으로 따로 지급되기 때문이다. 각군에 그런 규정이 실제로 존재한다. 구형과 1차 개량형 모두 흰 삼각팬티와 비슷한 형태의 '소변구'가 있다.2000년대 들어서 학창시절부터 트렁크 팬티를 입어온 세대가 군에 입대하기 시작하자 컬러 무늬가 들어간 트렁크 팬티를 새로 출시하기 시작하였다. 사실 이전에는 해군, 공군 한정으로 흰색 사각팬티가 보급된 적은 있었긴 하다. 초창기 트렁크 팬티는 야시시한 무늬[5]였지만, 2007년 이후 나오는 것은 시중에서 볼 수 있는 염가형 트렁크 팬티와 얼핏 비슷한 무난, 평범한 디자인이다. 색깔은 삼각과는 달리 육해공 공통이다.
어느 부대나 대부분 그렇지만 특히 보급이 잘 안나오는 부대일수록 보급이 나오는 날 은근히 쟁탈전이 벌어지고 보급계 행정병은 진땀을 흘리는 경우가 많다. 도난을 많이 당하는 물품들 중 하나이다. 훈련을 받다 보면 불가피하게 훼손되기도 하고, 빨래 등을 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하나둘씩 분실하는 경우가 많다.
PX에서 시중 브랜드의 드로즈를 판매하고 있다. PX제 드로즈를 사입거나 집에서 켈빈 클라인이나 게스 등의 메이커 드로즈를 가져와서 입는 경우도 있다.
2017년부터 훈련소부터 드로즈 팬티의 보급으로 시작했으며, 육군의 경우 삼각팬티가, 해군의 경우 트렁크 팬티가 보급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1] 육군의 경우에는 입영 첫날에 사회에서 입던 팬티까지 벗어 집으로 보낸다. 단, 집으로 보내는 것은 현역병 한정. 상근예비역이나 보충역은 보관해두었다가 퇴소할때 집으로 가지고/입고 간다고 한다.[2] 사실 이는 군용 런닝 중에 브레이브맨제가 아닌 타 납품업체 것도 여럿 있기 때문이다.[3] 러닝셔츠는 오인용의 신 연예인 지옥에서 많이 묘사되기도 한다.[4] 2009년 경 해군에서 감색 브레이브맨을 보급 받은 경우가 있긴 하다.[5] 90년대 민수용 트렁크 팬티에 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