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멘델슨

역대 에미상 시상식
남우조연상 - 드라마 시리즈
제67회 (2015년)	→	제68회 (2016년)	→	제69회 (2017년)
피터 딘클리지 (왕좌의 게임)	→	벤 멘델슨 (블러드라인)	→	존 리스고 (더 크라운)

||<-2><table align=right><tablebordercolor=#2b374f><tablebgcolor=#fff,#191919><tablewidth=500><colbgcolor=#2b374f><colcolor=#fff> 벤 멘델슨
Ben Mendelsohn ||

본명	폴 벤자민 멘델슨 Paul Benjamin Mendelsohn
출생	1969년 4월 3일 ([age(1969-04-03)]세)
	호주 빅토리아 주 멜버른
국적	[[호주|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신장	180cm
직업	배우
활동	1984년 – 현재
가족	배우자 엠마 포레스트(2012년~2016년) 장녀 소피아 라이트 멘델슨 차녀 캐롤라인 멘델슨(2014년생)
링크

1. 개요

2. 활동

▲ 《블러드라인》 (2015 – 2017)

▲ 《캡틴 마블》 (2019)

3. 기타

• 신경과학 교수인 아버지와 간호사 어머니 사이에서 삼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6살 때 부모가 이혼해 어머니 집에서 잠시 지내다가, 아버지에 의해 할머니 집에 맡겨졌다고 한다. 어린 시절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 해외를 유랑하는 생활을 해야 했던 멘델슨은 당시가 가장 슬픈 시절이었다고 회고한다. 잦은 전학으로 학교에 적응하기 힘들어 하다가 듣게 된 것이 연극 수업이었고, 대사를 외우는 암기력이 좋다는 걸 알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연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2016년 에미상을 수상했을 때는 돌아가신 어머니께 바치고 싶다는 심정을 밝혔다.

• 팬들이 부르는 애칭은 멘도(Mendo). 2010년 호주 평단에서 멘델슨 특유의 연기 스타일에 '풀 멘도(Full Mendo)'라는 별칭을 붙여준 거였는데, 2015년 이후로는 미국에도 알려져 별명이 됐다. 담배를 늘어뜨려 물고 상처입은 짐승처럼 위협적인 캐릭터 연기를 부르는 말로 《스타드 업》과 《블러드라인》에서의 모습이 대표적인 '풀 멘도' 스타일이라고 한다. 본인도 이것을 알고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 대충은 들었지만 모르는 채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다만 쉰 살이 넘어가면서부터는 확실히 인상이 유순해져서 그런지 최근 5년 간은 중년의 위기를 겪고 있는 침울한 가장 역을 많이 맡고 있다.

• 전형적인 할리우드 스타상이 아니다 보니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크게 없는 편이지만, 영미권에서는 특히 평론가와 감독, 영화계 기자 사이에서 마니아 팬이 많다. 감정적 취약성을 탐미하는 정직한 연기와 무성영화적 얼굴에 관한 논평이 주. 덕분에 "배우의 배우(An actor's actor)"라는 수식어로도 종종 평가된다. 이렇다 보니 해외 영화 포럼 등지에서는 때때로 '할리우드에서 가장 과소평가되는 배우'라는 아쉬움을 토로하는 댓글이 자주 달리곤 한다.

• SNS를 정말 안한다. 인스타그램 계정 하나뿐인데 그것도 사진을 올렸다가 금새 지워버린다.[4] 배우답지 않게 셀카도 거의 안찍고 풍경이나 동료 배우를 찍는 걸 더 좋아해서, 대체로 그의 사진은 큰 딸이나 전처[5]나 촬영장 스탭이 찍어 올린 걸 팬들이 줍는 방식이다.

• 
  2016년 스타워즈 셀러브레이션에서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패널을 소개할 때 오슨 크레닉 복장으로 등장하는 깜짝 팬서비스를 했다. 데스 트루퍼까지 대동하고 무대 위로 올라가 관객들을 둘러보고는 퇴장, 동료 배우들의 인터뷰가 끝날 즘 평상복으로 환복하고 돌아왔다. 이후 라디오에서 당시 상황에 대해 밝힌 바에 따르면 사실 이 일은 원래 예정에 없었는데 행사 직전 캐슬린 케네디와 가렛 에드워즈 감독이 제안해서 하게 되었다고 한다.[6] 팬들의 열기가 느껴져 신기한 경험이었고 그렇게 해서 자랑스럽다나.

• 전에 작업했던 감독들이 다시 찾는 경우가 많다. 상술한 대로 조 라이트 감독과도 두 작품을 했지만, 《애니멀 킹덤》의 감독 데이비드 미쇼도 《더 킹: 헨리 5세》로 두 번 협업했다. 《블랙버드》의 감독 베네딕트 앤드류스도 영화를 찍기 한참 전인 2005년에 연극을 함께 했었다. 《캡틴 마블》의 후속작 《시크릿 인베이젼》도 제작진이 그를 다시 찾아 만들어진 작품이다. 드라마 《블러드라인》의 쇼러너 토드 A. 케슬러 역시 2022년 드라마 《더 뉴 룩》을 준비하며 다시 협업하게 되었다.
• 애나 보든과 라이언 플렉 감독 콤비의 페르소나다. 2015년 《미시시피 그라인드》를 시작으로 2019년 《캡틴 마블》에 출연 러브콜을 보냈으며, 2023년에는 감독 콤비의 자전적 영화 《Freaky Tales》로 협업하게 되었다. 《미시시피 그라인드》는 멘델슨이 미국 영화에서 처음으로 주인공 역을 맡은 작품이자 감독 콤비에게는 메이저 제작사의 주목을 받게 된 영화였고, 《캡틴 마블》은 10억 달러 흥행 돌파 클럽에 든 초대박 흥행작이자 당시 멘델슨이 갇혀있던 할리우드 빌런 타입캐스팅[7]을 재치있게 엿먹인 돌파구였으니, 서로 윈윈하는 특별한 인연인 셈이다.

• 촬영장에 항상 블루투스 스피커를 가지고 다닌다. 일정을 기다리는 동안 촬영장 DJ를 자처해서 노래를 틀어놓고 동료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거나 춤추는 것을 좋아한다. 덕분에 같이 출연한 배우들뿐만 아니라 현장 스태프들에게도 유쾌한 분위기 메이커로 통한다. 독특한 디자인을 가진 최신 스피커를 모으는 취미가 있는지 작품마다 목격되는 기종이 달라지는 편이다.
•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촬영 당시에는 매즈 미켈슨에게 Billie Jean과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을 자주 개사해서 불러줬다고 한다.
• 《시크릿 인베이젼》 촬영장에서는 시작하기 전에 항상 Pony를 틀어놔서 동료 배우들이 웃음을 참느라 혼났다고. 또 새뮤얼 L. 잭슨과 현장 사람들과 다같이 Poison Ivy를 부르는 걸 좋아했다고 한다.

• 가장 좋아하는 영화 Top 5로 《안드레이 루블료프》(1966), 《택시 드라이버》(1976),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대도적》(1974), 《매트릭스》(1999), 《카바레》(1972)를 뽑았다. 그 중에서도 《안드레이 루블료프》를 올타임 최고의 영화라고 생각한다고. 한편 연기 전문 학교를 다닌 적이 없기에 《택시 드라이버》를 수백번 돌려보면서 로버트 드 니로의 연기를 교본으로 삼았다고 한다.

• 이미지와 다르게 게임 덕후다. 시드 마이어의 문명도 좋아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게임은 더 라스트 오브 어스라고 한다. 이것만큼 가슴을 울린 작품은 없으며 정말 뛰어난 최고의 게임이라고 생각한다나. 인터뷰어들이 게임에 대해서 묻는 족족 강추하며 빨리 해보라고 한다(...). 실사 드라마에서 주인공 조엘 밀러 역을 맡은 배우 페드로 파스칼과는 친구 사이인데, 인스타그램 댓글로 굉장히 기대된다며 제발 망치지 말라는 애정 어린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 국내에 이름이 '벤 멘델존'으로 잘못 표기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독일 음악가 펠릭스 멘델스존 때문에 혼동한 결과인 듯하다. 그러나 해당 음악가의 성은 Mendelssohn이기 때문에 '멘델스존'으로 독일식 음차 표기를 하는 것이지만, 본 배우의 성은 Mendelsohn이며 호주인이므로 '멘델슨'으로 표기하는 게 맞다. 참고로 멘델슨은 2009년 호주 TV 프로그램 〈Who Do You Think You Are?〉[8]에 출연하여 두 가문이 직접적인 혈연 관계가 없는 것을 확인하였다.

4. 출연 작품[9]

4.1. 영화

4.2. 드라마

4.3. 게임

4.4. 음악

5. 주요 수상 이력

• 프라임타임 에미상 - 3회 노미네이트, 1회 수상
• 2016년 《블러드라인》 -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우조연상
• 골든 글로브 시상식 - 1회 노미네이트
•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 2회 노미네이트
• 새틀라이트상[23] - 2회 노미네이트, 1회 수상
• 2016년 《블러드라인》 -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우조연상
• 미국 독립 영화 시상식[24] - 1회 노미네이트
• 영국 독립 영화 시상식[25] - 1회 노미네이트, 1회 수상
• 2013년 《스타드 업》 - 남우조연상
• 호주 아카데미 시상식 - 12회 노미네이트, 3회 수상
• 1987년 《The Year My Voice Broke》 - 남우조연상
• 2010년 《애니멀 킹덤》 - 남우주연상
• 2020년 《베이비티스》 - 남우조연상
• 호주 비평가 협회상[26] - 5회 노미네이트, 2회 수상
• 1994년 《Metal Skin》 - 남우주연상
• 2010년 《애니멀 킹덤》 - 남우주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