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미쓰비시 샤리오 2세대 모델이다.2. 상세
트레디아의 단산에 따라 중형차인 갤랑의 플랫폼을 채용. 또한, 선행 발매된 초대 RVR과 섀시 부품들, 쇼트 노즈 롱 캐빈이라는 디자인 콘셉트를 공용하는 모델이다.
A필러를 얇게하는 것으로 클리어런스 뷰가 305도라는 것이 특징이었으며, 갤랑 6세대의 플랫폼을 공유했으나 갤랑 6세대와는 달리 갤랑 7~8세대 처럼 주유구가 오른쪽에 머플러는 왼쪽에 있고,[1] 실내 디자인이 갤랑과 비슷하였다. 다만 미니밴의 성격에 맞게 10개소의 수납 공간, 고급 시트 생지와 대용량 벤치레이션 등을 장비. 시트 어레인지도 12종으로 다양화했다. 이전처럼 3열 시트를 채용하는 것으로 7인승을 유지하면서, 필요에 따라서 2열 시트의 앞뒤 슬라이딩이 가능했고, 평평하게 접을 수도 있었던 2열과 3열 벤치시트는 50:50으로 등받이가 나누어져 있었다. 또한, 다양한 루프 바리에이션에 따라 크리스탈 라이트 루프[2], 리조트 러너 시리즈[3], 복지차량의 리어 하이루프 등이 존재했다.
2.0L I4 4G63 SOHC 가솔린 엔진에 5단 수동 혹은 4단 자동으로 1991년 5월 23일에 발매됐다.
1992년 6월에 4G63 SOHC 16밸브 엔진 및 2.0L I4 4D68T 디젤 엔진으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갱신시다.
1993년 5월, 2.4L 4G64 가솔린 엔진이 파워트레인 라인업에 추가됐다.
1993년 5월에 크리스탈 라이트 루프가 추가.
1994년 9월의 마이너체인지에 따라 안개등이 커지면서 범퍼에 장착되었고, 전면 그릴과 라이트 역시 커졌다. 1995년 5월에는 4G63 인터쿨러 터보(230/220마력)와 4WD를 탑재한 슈퍼 스포츠 왜건 "리조트 러너 GT(Resort Runner GT)" 사양이 추가되었다. 당시에는 '세계 최속 7인승', '샤리오 에볼루션' 이라 불릴 정도로 유례없는 고성능 RV 차종이었다. '샤리오 에볼루션' 이라는 닉네임대로 랜서 에볼루션이나 갤랑 VR-4의 그것과 동일한 파워트레인이 채용되었으며, 앞자리 하이루프와 15인치 알루미늄 휠 등 외관 꾸미기에도 충실했다. 리조트 러너 시리즈는 선대 샤리오의 1.8 MR 터보 이래 최초의 미니밴 터보였다.
1995년 2.0 4G63T 터보 인터쿨러가 추가되어 엔진 라인업은 네 가지로 늘었다. 구동방식은 FF와 비스커스 커플링식 풀타임 4WD의 2종. 5속 MT와 4속 AT가 준비되어졌으며,[4] 최상급 사양에는 퍼지 로직에 대응하는 INVECS 4단 AT의 선택도 가능했다.
이후 1996년 5월에 리조트 러너 시리즈의 일부에 논 터보 사양이 추가되고, 리조트 러너 GT는 메타 패널을 화이트 아웃으로 변경. 또한, 샤리오의 특징으로 있었던 3열 시트를 폐지한 리조트 러너 GT-V가 등장했다. 이때부터 모든 라인업에 운전석 SRS 에어백이 기본으로 장착되었고, 키레스 엔트리가 일체식으로 변경되었다. 모델 말기의 1997년 2월에 에어백과 ABS를 표준 장비한 리조트 러너 MX 피에로와 2.0 MX 피에로가 추가. 리조트 러너 MX 피에로에는 14인치 알루미늄 휠과 테일게이트 그립, 프론트 포그 램프 등이 특별 장비되었다. 이후 3세대 샤리오가 등장하는 1997년 10월까지 유지된다.
또한, 특별사양차로서 「로스 안데스」[5] 와 RVR 스포츠 기어용의 오버 펜더, 배면 타이어, 리어 범퍼 등을 추가한 「로드」, MX를 베이스로 에어로 파츠를 장비한 「탱크 크루저」 등의 모델도 존재했다.
1992년부터 뉴질랜드의 포리루아(Porirua) 공장에서 샤리오 GLX 사양이 자동이나 수동변속기 버전으로 생산되었고, 북미 시장에서는 "미쓰비시 엑스포(Expo)"라는 이름으로 수출되었다. 이전의 님부스 이름이 수출명으로 이이졌다.
유럽에는 "미쓰비시 스페이스 웨건(Space Wagon)"이라는 차명으로 판매되기도 했었다. 대한민국에는 현대정공을 통해 1996년부터 페이스리프트 이전 사양을 현대 싼타모라는 이름으로 라이센스 생산했었다. 현대자동차에서 리조트 러너 사양을 연구용으로 반입한 일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현재 노후화로 대부분 폐차되거나 러시아에 중고로 대거 수출되었다.
3. 제원
| CHARIOT/2세대 |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생산지 | [[일본|]][[틀:국기|]][[틀:국기|]] |
| 코드네임 | |
| 차량형태 | 4도어 세단 |
| 승차인원 | 7명 |
| 전장 | 4,515mm |
| 전폭 | 1,695mm |
| 전고 | 1,580mm |
| 축거 | 2,720mm |
| 윤거(전) | 1,460mm |
| 윤거(후) | 1,460mm |
| 공차중량 | |
| 연료탱크 용량 | 60L |
| 타이어 크기 | 165/80R14 |
| 플랫폼 | |
| 구동방식 | FF |
| 전륜 현가장치 | 맥퍼슨 스트럿 |
| 후륜 현가장치 | 토션빔 |
| 전륜 제동장치 | V 디스크 |
| 후륜 제동장치 | 드럼 |
| '91.10 일본 시장용 기준 | |
| 파워트레인 | ||||||
| <rowcolor=#ffffff> 엔진 | 엔진 형식 | 흡기 방식 | 배기량 | 최고 출력 | 최대 토크 | 변속기 |
| 4G63 (SOHC 8밸브) | 2.0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1,997cc | 105ps | 16kgf·m | 5단 수동 4단 자동 |
| 4G63 (SOHC 16밸브) | 2.0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1,997cc | 135ps | 18kgf·m | 5단 수동 4단 자동 |
| 4D68 | 2.0L 직렬 4기통 | 터보차저 | 1,998cc | 88ps | 18kgf·m | 5단 수동 4단 자동 |
| 4G64 | 2.4L 직렬 4기통 | 터보차저 | 2,351cc | 145ps | 21kgf·m | 4단 자동 |
| 4G63 | 2.0L 직렬 4기통 | 터보차저 | 1,997cc | 230ps | 29.5kgf·m | 5단 수동 4단 자동 |
| 220ps | 30.5kgf·m | |||||
[1] 이유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미국차인 닷지 어벤저에 플랫폼을 공유하려고 일부러 바꾼 것으로 보인다. 허나 현재 크라이슬러 계열 차량들의 모든 차량들의 주유구는 왼쪽이긴 하나, AMC를 인수한 시기이기 때문에 주유구를 오른쪽에 뒀다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2] 전석(前席)에 틸트업 글라스, 2열석에 슬라이드 글라스[3] 하이루프, 전석(前席)에 틸트업 글라스[4] 부변속기는 폐지[5] 델리카의 샤모니와 유사한 겨울 한정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