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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원/선수 경력/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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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원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1년 2022년 2023년
파일:문승원 22시즌.jpg
1. 시즌 전2. 정규 시즌
2.1. 4월2.2. 5월2.3. 6월2.4. 7월2.5. 8월2.6. 9월 이후
3. 포스트시즌
3.1. 한국시리즈
4. 시즌 총평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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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

1월 24일부터 하프 피칭에 돌입했다. 2-4월 동안 불펜피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2. 정규 시즌

2.1. 4월

전해진 소식으로는 잠시 재활을 멈추었다가 다시 재개한 상태. 5월에 연습경기와 퓨처스리그 출전으로 담금질을 하며, 6월에 복귀 시점을 잡는다고 한다.

2.2. 5월

2.3. 6월

6월 1일 퓨처스 NC전에 등판하여 오랜만의 실전투구를 하였다. 4타자를 상대하면서 1개의 피안타, 2개의 땅볼아웃, 1개의 탈삼진을 얻어내며 10개의 공을 던졌다. 직구 최고 구속도 148km/h를 찍었고, 평속도 146km/h까지 나왔다. 2-3일 휴식 후 상태를 확인하며 다음 투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6월 7일 퓨처스 두산전에 7회초 등판하여 7구 삼자범퇴 피칭을 선보였다.

6월 11일 퓨처스 한화전에 6회초부터 등판하여 두 이닝은 삼자범퇴로 막았고, 8회에는 안타를 맞았지만 다음 타자를 병살 처리하면서 2.2이닝 33구 투구를 마치고 내려왔다.

6월 17일 퓨처스 LG전에 선발등판하여 53구를 던지고 내려왔다. 3.1이닝 2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6월 22일 퓨처스 한화전에서 6회말에 등판하여 2이닝 27구를 투구했고, 타선이 역전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이날 김원형 감독은 불펜 상황상 문승원을 1군 복귀 시 불펜으로 기용하겠다고 밝혔다.[1]

6월 26일 퓨처스 KIA전 투구 이후 회복세가 좋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원래대로였다면 7월 5일 콜업 계획이었으나 공을 던지지 못한 관계로 콜업이 미루어질 예정.

2.4. 7월

7월 6일, 올스타 브레이크 전에 1군에 콜업하여 등판할 것을 밝혔다. 그러나 다음날 어깨 통증으로 인해 등판이 미루어졌다. 전반기 복귀가 어렵다는 듯한 기사도 있었으나 대구 삼성전 시리즈에 동행하고 있었고, 마침내 7월 10일 400일 만에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참고로 문승원 대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선수는 좌완투수 김건우.


7월 10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되자마자 8회 2사 상황에 등판하여 무려 406일 만에, 불펜으로는 1,016일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이날 1.1이닝 2K 퍼펙트, 무실점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르는 데 성공하였다. 최고구속도 중계방송 화면 기준 149km/h, 현장 전광판 기준 152km/h까지 찍히며 강력한 구위를 보여주었다. [7/10] '406일의 기다림!' 공 9개로 경기를 끝낸 문승원

7월 22일 후반기 첫 경기인 두산전에 선발 김광현에 이어 2번째 투수로 나와 9회말에 등판하여 1이닝을 막았다. 페르난데스에게 안타를 맞고 대주자 안재석으로 교체되었는데, 0:0에서 출루한 안재석이 들어오면 끝내기를 당하는 상황이었기에 견제를 상당히 많이 하기도 했다.

7월 27일 LG 전에 8회초 팀이 4: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1이닝 3피안타 1사사구 2실점을 기록하였다.

7월 30일 KIA 전에 8회말 팀이 6:3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 등판하여 1이닝 1피안타 2K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1,037일 만에 홀드를 기록했다.

2.5. 8월

8월 4일 키움전, 5:5로 팽팽하던 8회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8월 6일 삼성전, 6:6로 팽팽하던 8회 2사 1루 상황에 등판해 1.1이닝 1K 무실점을 기록했다.

8월 10일 kt전, 팀이 4:2로 이기고 있는 8회말에 등판해 1이닝 1K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홀드를 기록했다.

8월 14일 두산전, 노경은의 뒤를 이어 7회말 2사 1,2루 동점 상황에 등판하여 1.1이닝 2K 무실점을 기록하고 9회 마운드를 서진용에게 넘겨주었다. 팀은 5:4로 승.

서진용과 마찬가지로 15일 휴식일, 16일 우천취소, 17-18일 팀 패배로 등판하기 적합한 상황이 오지 않아 4일을 휴식하게 되었다. 부상 이후 복귀 시즌이기에 상당히 많이 등판하는 다른 필승조들과는 달리 등판 간격을 보면[2] 확실히 관리를 받고 있는 중이다.

8월 18일까지의 성적은 8경기 9이닝 2자책 2홀드 7피안타(0피홈런) 2볼넷 ERA 2.00, WHIP 0.78.

8월 20일 키움 전에 팀이 8:3으로 이기고 있는 7회말 2사 만루 상황에 등판해 연속안타를 맞고 오원석의 승계주자[3]를 전부 실점하였지만, 후속타자 이지영을 유격수 앞 땅볼로 처리하면서 간신히 이닝을 막았다. 이후 8회말에도 등판해 위기를 맞았으나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홀드를 기록했다. 이날 최종 기록은 1.1이닝 1K 4피안타 1볼넷 무실점

8월 23일 삼성전에 8회초 동점상황에 등판해 선두타자 강민호에게 홈런을 맞아 역전을 허용하였다. 강민호에게 홈런을 맞은 이후 두 타자를 플라이로 처리했지만, 김상수-강한울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구자욱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2사만루의 위기는 만들었지만, 4타수 4안타로 가장 감이 좋던 피렐라를 삼구삼진으로 잡아내면서 더 이상의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이닝을 막았다. 8회말 팀 타선이 빅이닝을 만들면서 역전했고, 팀이 승리를 하면서 450일 만의 복귀 후 첫 승과 삼성 상대 490일 만의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이는 본인의 커리어 통산 첫 구원승이었다.

8월 25일 수원 kt전에 8회말 동점상황에 등판하여 3타자를 삼자범퇴로 처리하였다. 선두 타자 박병호를 땅볼, 황재균은 고속 슬라이더로 헛스윙을 유도해 삼진, 배정대는 삼구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구위가 압권이었다. 그리고 팀타선이 9회에 역전을 했고, 팀의 마무리 서진용이 연투함에 따라 9회말에도 등판하였다. 그러나 선두 타자를 볼넷으로 출루시켰고 희생번트, 땅볼로 한 차례씩 이동하여 2사 3루가 되었는데 조용호를 상대로 초구에 슬라이더 실투를 던져 우전 안타를 허용하며 동점을 내주고 말았다. 이후 알포드를 3구 삼진으로 잡으며 2이닝을 막아주었지만 팀은 결국 연장 10회에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8월 28일 문학 롯데전에 3:2로 지고 있던 7회초 2사 상황에 등판해 1.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8월 31일 대구 삼성전에 8회 1:1 동점상황에 등판해 강민호에게 홈런성 장타를 허용했지만 수비진의 도움을 받으며 주루사를 시키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2.6. 9월 이후

9월 2일 NC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투수 모리만도의 뒤를 이어 8회 초 등판해 12구로 1이닝을 틀어막았다. 한편 이 경기에서 9회 초 서진용이 아웃카운트를 하나 잡는 동안 3피안타 2실점으로 부진하자 김원형 감독은 문승원을 마무리 투수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9월 3일 키움과의 홈경기. 마무리 투수로써 낙점받은 후 첫 경기이자 첫 연투 경기였고 9회 초를 10구로 잘 막았지만 팀은 여러 차례 찬스를 무산시키며 패배했다.

9월 6일 LG와의 원정경기에서 8대6으로 앞선 9회 말 등판했다. 직구 구속이 150km을 넘나드는 등 좋은 컨디션을 보였고 유강남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를 병살타로 잡아내며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 세이브는 2018년 8월 15일 두산전 첫 세이브 이후 1,483일 만에 기록한 통산 2번째 세이브였다.

전날에 이어 9월 7일 LG전에도 10회말 동점 상황에 등판해 1이닝을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았다. 올 시즌 2번째 연투였다.

6-7일 LG와의 2연전에서 연투 한 뒤 8-12일 5일 간 휴식을 취하였다. 팀이 3연패, 대승을 하며 4경기동안 등판 기회도 공교롭게 없었고 12일은 휴식일이다.

9월 13일 롯데전에서 4점차로 앞서던 9회말에 등판했으나 너무 오래 쉰게 독이되었는지 5일 휴식 후 등판하였음에도 0.1이닝 5실점이라는 최악투를 펼치며 치명적인 역전패를 내주었다. 첫 타자부터 오태곤이 파울 플라이를 잡지 못한 이후 불운의 안타를 내주고 곧바로 볼넷-3점 홈런으로 노아웃 1점차로 몰렸고, 결국 멘탈이 무너졌는지 연속으로 2안타를 맞으며 무사 2,3루가 되었다. 다음 타자는 잘 잡았으나 이후 타자에게 볼넷을 내줬고 1사 만루 상황에서 결국 안치홍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4점차 역전패를 당했으며, 평균자책점도 2.29에서 4.5로 배가 되었다. 롯데의 계속된 실책으로 승기를 거의 잡은 경기였고 선발이였던 윌머 폰트가 오랜만에 선발승을 할 수 있었으며 9회말까지 4점차 리드였기에 이 경기는 반드시 잡았어야만 하는 경기였다. 게다가 2위 LG가 승리함에 따라 이 경기는 단순히 한 경기를 진 것 그 이상의 상처를 남긴 경기였다.

9월 14일 롯데전에 3:1로 앞서는 상황에서 9회말에 등판하여 전날 자신에게 치명상을 안긴 안치홍, 지시완, 렉스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아내 설욕에 성공하고 세이브를 거두었다.

9월 18일 두산전에 팀이 7:8로 뒤지던 8회초 2사 상황에 등판해 강승호에게 불운의 적시 2루타를 허용하며[4] 고효준의 책임주자였던 정수빈을 들여보냈고 후속타자 허경민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문제는 그 다음 9회초에 터졌는데 타선의 활약으로 13:9로 역전시켜놨더니 선두타자 김재환에게 초구 솔로홈런을 허용한 것도 모자라 수비진의 홈보살로 얻어낸 1아웃 외엔 단 한명의 주자도 스스로 잡아내지 못하고 박세혁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1사 주자 1,3루 상황에서 강판되었다. 그리고 구원등판한 노경은이 주자 2명을 모두 들여보내며 0.2이닝 4실점이라는 최악의 피칭 내용을 기록했다. 팀은 9회말에 터진 오태곤의 극적인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했으나 일주일 동안 사직 롯데전을 포함해 4점차 리드 상황을 두번씩이나 날려버린 격이 되었기에 팬들의 우려를 사는 중이다. 아울러 팀은 고질적인 고정적 마무리의 부재 문제를 여전히 해결하지 못했다.

9월 20일 문학 kt전에서 팀이 1:4 3점차 리드하는 9회초에 등판하여 박성한의 악송구로 비자책 주자가 1루에 들어섰고, 도루 허용 후 안타를 하나 맞아 1실점(0자책) 하였으나 2:4로 경기를 잘 마무리지으며 세이브를 챙겼다. 1이닝 1피안타 2K 1실점(0자책).

9월 23일 팔꿈치 후방 충돌 증후군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면서 금일 등판할 수 없음을 밝혔고, 이후 휴식과 주사치료를 병행한다고 밝히면서 말소되었다.

10월 3일 대전 한화전에 앞서 1군 콜업이 됐고, 팀이 7:4로 지고 있는 6회에 등판해 부상 복귀전을 가졌다. 선두 타자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들을 범타로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10월 8일 정규 시즌 마지막 최종전인 대구 삼성전, 8회에 등판해 1이닝 2K로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정규 시즌을 마치게 됐다.

시즌 막바지에 마무리 역할을 맡으며 끔찍한 경기를 몇 차례 기록했지만, 그 외에는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작년의 호조가 플루크가 아니었음을 증명하였다. 마무리만 맡지 않는다면 한국시리즈와 내년의 활약을 기대해볼 수 있는 시즌이었다.

3. 포스트시즌

3.1. 한국시리즈

11월 1일 한국시리즈 개막전인 문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선발투수 김광현의 뒤를 이어 등판하여 1.1이닝을 퍼펙트로 막고 임무를 다 마쳤다. 이날 기록은 1.1이닝 22구 1K 무실점. 팀은 연장 10회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연장 7-6으로 패배하였다.

11월 2일 한국시리즈 2차전, 9회에 등판하기 위해 불펜에서 몸을 풀다가 팔꿈치에 이상을 느껴 등판이 불발되었다. 이미 9월에 충돌 증후군까지 겪었던 상태인데다 한국시리즈라는 무대의 특성상 부담이 더 가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인지라 남은 경기 출전은 일단 불투명한 상황이다. 본인도 화가 나고 답답했는지 분해 하는 모습이 중계되었다. 다행히 대신 등판한 서진용이 깔끔한 피칭을 보이며 팀은 승리를 거뒀고 시리즈 동률을 이루게 됐다.

하지만 다행히 그의 부상은 신경통으로, 그렇게 큰 부상은 아니기에 마운드에 올라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결국 염려때문이었는지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졌던 3,4차전에서는 출전하지 않았다.

11월 7일 한국시리즈 5차전, 팀이 3:0으로 지고 있는 6회에 1차전과 같이 선발 투수 김광현의 뒤를 이어 등판했다. 그러나 주심의 이상한 스트라이크 존으로 인해 선두 타자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이후 김혜성에게 적시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다행히 팀은 8회 최정의 투런 홈런, 9회말 김강민의 기적 같은 끝내기 스리런 홈런으로 5:4 대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성적은 1이닝 23구 1피안타 1볼넷 1실점. 이날까지 한국시리즈 성적은 2.1이닝 1피안타 1볼넷 1실점. 이후 팀이 6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생애 2번째 우승 반지를 얻게됐다.

4. 시즌 총평

부상 복귀 후 프로 데뷔 처음으로 팀 사정상 선발이 아닌 오로지 불펜으로만 활약하면서 시즌을 소화했다. 복귀 후 첫 등판에서 구속이 무려 149km/h가 찍힐만큼 재활 기간동안 준비를 잘해서 건강하게 복귀했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후 김원형 감독의 철저한 관리를 받으면서[5] 후반기에 노경은, 김택형, 서진용과 함께 필승조로써 역할을 잘 수행했다. 그러나 시즌 막판에 팀의 마무리였던 서진용이 체력적인 부담이 오면서 흔들리자 대신 마무리 역할을 맡게 됐는데, 끔찍한 경기를 두 차례 기록하면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팀은 시즌이 끝날때까지 마무리 걱정을 안고 시즌을 끝냈다. 다행히 그 외에는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작년의 호조가 플루크가 아니었음을 증명하였다. 이후 한국시리즈에서도 불펜으로 나와 좋은 활약을 보였고, 개인 통산 2번째 우승반지를 얻게 됐다.

5. 관련 문서


[1] 현 상황에서 선발진인 이태양-오원석이 좋은 투구를 하고 있고, 박종훈과 문승원 둘 다 수술을 받은 상태에서 선발로써 관리받으려면 선발의 소화이닝이 줄어듦과 동시에 불펜 투수들을 좀 더 활용해야 한다. 불펜진에 문제가 많은 SSG 투수진 사정상 어쩔 수 없었던 선택으로 보인다. 당장 이때 문학의 두산전 시리즈에서 이닝을 안정적으로 소화해낼 불펜진이 없어 말썽이었고, 고효준은 부상, 김택형은 부진하고 있다. 서진용마저 불안한 모습을 보이다가 한유섬이 간신히 만들어준 오원석의 승투요건을 날려먹었을 정도.[2] 7/10, 7/22, 7/27, 7/30, 8/4, 8/6, 8/10, 8/14[3] 3명[4] 타구가 3루 베이스를 맞고 굴절돼 2루타를 허용했다.[5] 9월에 마무리로 보직 변경을 하기 전까진, 절대로 연투를 하지 않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