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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리야스 재팬의 2023년 행보를 서술한 문서.일단 아시안컵 우승을 노려야 하는 입장에서 강강약약의 기복을 개선하고 일관적인 경기력을 보여야 하는 부담감이 생겼다. 특히 토너먼트보다도 조별리그는 일본대표팀이 무조건 톱시드를 받게 되는데, 아무래도 일본보단 죄다 약팀들이기 때문에 강강약약 징크스가 발동되면 이겨도 졸전으로 이길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남아있다. 물론 '전력차가 많이 나는' 최약체 팀에게는 확실하게 다득점으로 이기는 능력은 있지만 그보다 '조금 더 윗단계에 있는' 중간 정도에 해당하는 팀들이 바로 중동 국가들과 중앙아시아 국가들이다. 특히 이번 아시안컵은 중동 국가인 카타르에서 열리기 때문에 우려가 되는 부분.
그리고 코치진 개편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나오고 있는데 나카무라 슌스케, 나카무라 켄고, 나나미 히로시 등등 선수 시절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경력을 가진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후보들이 지도 경험이 전무하거나 성과가 다소 나오고 있지 않는지라 의문부호가 붙고 있다.
2. 3월
월드컵 이후 첫 경기는 강호 우루과이와의 경기였다, 그러나 주전 선수들이 징계와 부상으로 대거 빠진 1.5군 정도의 우루과이를 상대로 전반에 발베르데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일본이 월드컵에서 보여준 후반 역습이 또 성공하며 1:1로 비겼다. 이날 일본은 교체 카드 6장을 사용해 17명의 선수가 경기를 치렀고 그 중 16명이 유럽파였는데, 이날 골을 넣은건 유일한 1명의 J리거 니시무라 타쿠마였다(...). 경기력이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1] 상대가 힘이 빠진 후반에 역습으로 골을 넣고 밀어붙이는 모리야스 재팬의 특징이 그대로 드러난 경기였다.이후 콜롬비아전에서는 선수 몇명을 교체했고, 전반 3분만에 미토마의 선제골로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으나 콜롬비아에게 계속해서 슈팅을 내주며 밀렸고 결국 원더골 두 방을 얻어맞고 1:2로 패하고 말았다. 월드컵 우승 경력이 있는 우루과이에게는 비겼는데 이번 월드컵 본선 진출은 하지도 못한 콜롬비아에게는 지면서 또 강강약약 입증을 해버렸다. 월드컵 이전까지 이 문제점을 개선하지 못하면 사상 최초 8강 진출은 힘들어질 것이다.
3. 6월
6월 15일, 엘살바도르와의 첫 경기에서는 90분 내내 엘살바도르를 두들겨 패며 6:0 승리를 거두었다. 물론 엘살바도르가 경기 시작 1분만에 헤딩골을 내주고 2분 뒤에는 다이렉트 퇴장+PK까지 내주며 스스로 자폭한 점이 크긴 했지만, 일본의 약점이라 지적되던 약팀 상대로 고전하는 모습이 전혀 없이 엘살바도르를 경기 내내 밀어붙인 점은 아시안컵에서 일본을 만날 팀들[2]과 만날 가능성이 있는 팀들 입장에선 긴장감을 높일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6월 20일에는 한국과의 경기를 치르고 넘어온 페루와 맞붙어 전반전 내내 경기를 주도하며 많은 골을 뽑았고 후반전엔 페루가 주도권을 잡고 1골을 겨우 얻었으나 일본이 4:1 대승을 거두었다. 한국이 0:1 패배를 당하고 남미에서도 만만치않은 상대라고 평가받았던 페루조차 경기내내 두들기며 일본의 전력이 매우 강하다는것을 증명하였다.
6월 A매치를 통해 모리야스 감독이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든 일본 축구가 엄청나게 강해졌다는 것이 사실상 드러난 상황, 거의 전 포지션이 유럽파인건 둘째치고, 아시아 무대에서 뛰는 선수라도 전 포지션에서 선수 한명 한명이 본인의 역할을 완벽하게 해내고, 안 그래도 일본 축구 정책의 특성상 조직력이 타 국가 대비 좋다고 평가받는 와중에 오랜 시간 같이 발을 맞춰오다 보니 전 세계 모든 국가대표팀의 최대 약점인 조직력 문제가 거의 없을 정도로 완벽히 하나의 팀을 만들어 냈다. 이로 인해 철벽같은 수비, 굉장히 안정적인 중원, 빠른 발을 앞세운 공격진이 합쳐져 말 그대로 일본 축구 최대 전성기의 팀이 탄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
이로 인해 약팀은 물론 웬만한 중견급 팀을 상대할 때는 확실하게 두들겨 패고, 강팀을 상대로는 탄탄한 중원과 수비진, 조직력으로 극강의 수비를 보여주다 빠른 발을 가진 선수들을 통한 역습으로 카운터 펀치를 날리는 것이 현 일본 대표팀의 모습으로, 이것은 흔히 랭킹 10위권 안의, 전 세계의 축구 최강국들을 제외한 중, 하위권 팀들이 최고의 이상으로 생각하는 축구를 완벽하게 구현해 낸 것이다.
4. 9월
8월 31일, 기자회견을 통해 9월 A매치를 치를 명단을 발표했는데, 세레소 오사카의 마이쿠마 세이야가 깜짝 발탁이 된 반면에 2023-24 시즌 리그 1 개막 이후 3경기 3골 2도움으로 절정의 폼을 자랑하고 있는 AS 모나코의 미나미노 타쿠미와 2023 시즌 J1리그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비셀 고베의 오사코 유야가 부름을 받지 못하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에 모리야스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이들이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다는 건 명단 구성 단계에서도 확인했다. 이들을 포함해 선수들을 계속 관찰하고 있고, 선수 저마다의 컨디션도 파악하고 있다. 대표팀 명단 발탁 판단 기준은 한 가지가 아니라 지금까지의 활동과 이번 활동, 그리고 향후 월드컵 2차 예선, 아시안컵 등 미래를 향한 부분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며 해답을 내놨다. 부상 소식이 나왔는데도 발탁된 쿠보 타케후사에 대해 "쿠보의 소속팀 메디컬 스태프들과 직접 연락을 취했고, 대표팀 경기 출전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 물론 쿠보도 사람이기 때문에, 주말 경기나 대표팀 소집 전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 다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고 마이쿠마 세이야에 대해서도 "일본 대표팀 전력의 폭도 넓히기 위해 소속팀에서 활약도 좋고,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마이쿠마를 새롭게 선발하게 됐다."고 답변했다.출처[3]또한 라리가 팀 세비야 FC의 테크니컬 코치로 부임하며 UEFA 유로파 리그 19-20, 22-23 시즌 우승에 큰 공헌을 했던 와카바야시 다이치(若林大智)를 일본 국가대표 테크니컬 코치로 선임하였음을 발표했다. 라리가 최상위 지도자 라이센스(LEVEL 3)을 보유하고 있기도 한 와카바야시 씨는 2023년 여름부터 일본 국가대표 스태프에 합류하였으며, 앞으로 자국 대표 선수 분석 및 A매치에서의 상대 분석, 전술에 관한 업무를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9월 10일(현지시각 9일), 독일의 홈 그라운드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한지 플릭의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을 1:4로 박살냈다! # 잔뜩 웅크렸다가 역습 두 번으로 간신히 이겼던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4] 조별리그 E조의 1차전 때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결과 뿐만 아니라 강력하고 조직적인 압박, 확실한 볼 간수 능력과 짧은 패스로 풀어나오는 오프 더 볼 빌드업 능력, 매우 빠르고 위협적인 역습으로 전술과 경기력 양면에서 상대를 압도하고 완전히 경기를 지배하며 오히려 그 독일에게 축구 수업을 시켜주는 엄청난 장면을 보여주면서[5] 자국 대표팀을 한층 더 막강하게 제련하는 데에 성공했음을 입증해보였다. 특히 이번 경기는 단순한 친선전이 아닌 월드컵에서의 복수를 위해 독일 축구 연맹이 일본축구협회에 거액의 돈까지 주고 여행 경비를 포함한 모든 비용을 대서 초청까지 한 자존심을 건 전쟁이나 다름없는 리턴매치였고, 더 나아가 UEFA 유로 2024의 개최국이 바로 독일이니만큼 새롭게 쇄신되었다는 자국 대표팀의 전력도 점검하고 자국 축구의 자존심과 위상과 체면도 세우고 최근 4경기 무승 기록도 반전시키기 위한 여러 목적들이 있었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었다.
승자 일본은 이번 경기로 역사를 또 새로 써내려 갔는데,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밀렸던 독일과 일본의 역대 전적이 이제는 4전 2승 1무 1패로 앞서나가게 된 것이다. #[6] 이뿐만 아니라 일본은 아시아 최초로 프랑스 원정, 벨기에 원정, 독일 원정에서 승리한 나라, 아시아 최초로 독일에게, 그것도 원정에서 4골을 기록한 나라가 되었고, 현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인 위르겐 클린스만이 독일 대표팀 감독이던 시절 2006년 경 맞붙은 이탈리아[7] 이후 17년 만에 독일에게 1:4 패배를 안겨준 팀이 되었으며, 2020년 11월 UEFA 네이션스 리그에서 스페인에 0:6으로 패한 이후 3년여 만에 독일이 4골 이상 실점하는 굴욕을 안겨 주었다.
또한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트레블 위닝 감독을 상대로 2연승을 기록한 유일한 아시아인 감독이 되었다. 그리고 이 경기 후 한지 플릭은 다음 날 전격 해고되었다. 관련 기사.
이어진 9월 12일 경기에서는 벨기에 헹크의 세게카 아레나[8]에서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20여년만에 튀르키예를 만나게 되었고, 일본의 넘치는 자원을 자랑하듯이 레프트백 이토 히로키를 제외한 선발 라인업 전체에 변화를 줬다. 일본의 아킬레스건 중 하나가 의외로 주전과 비주전의 갭 차이가 심해 로테이션만 돌렸다 하면 경기를 망치는 경우가 잦다는 것[9]이었는데, 이 날은 그런 것도 없이 로테이션을 대거 돌리고도 또 다시 완벽에 가까운 축구로 튀르키예를 두들겨 패며 30분만에 3골을 넣는 화력을 보여줬다. 다만 이 약점을 완전히 지울 수는 없었는지 전반 막판과 후반 초반 골키퍼와 수비의 아쉬운 실수로 3:2까지 추격을 허용하며 약간의 아쉬움을 남겼다. 그래도 이후 골대만 2번을 맞추다가 후반 막판 이토 준야의 PK골까지 엮어 또다시 4골을 득점[10], 결국 4:2로 완승을 거두면서 유럽 원정 2연승을 거두었다. # 4경기 18골이라는 미친 화력을 뽐내며 기분 좋게 20년 전의 복수와 함께 9월 A매치를 마무리했다.
9월 20일, 튀르키예 축구 협회가 슈테판 쿤츠 튀르키예 대표팀 감독과 결별했다고 발표했다. #[11] 독일 출신 지도자 두 명의 감독직을 일주일 간격으로 날리면서 모리야스 하지메는 독일 킬러로 급부상했다.
일본은 이로써 UEFA 유로 2024 개최국인 독일[12]과 유로 2024 조별예선 D조에서 2위를 달리고 있던 튀르키예[13]를 상대로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에 힘입어 4골 씩을 집어 넣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4경기 18골을 넣으며 4연승을 거두었지만, 상대 팀들의 랭킹이 낮다는 점[14], A매치라는 점 때문에 랭킹 포인트를 A매치 치고는 많이 벌긴 했으나 그래도 수치가 아쉬웠는데, 세네갈이 포인트를 왕창 깎아먹는 바람에 일본의 랭킹이 한 계단 오르며 19위가 확정되었고, 10여년 만에 랭킹 10위권 도달까지 성공했다.
5. 10월
10월에는 일찌감치 캐나다와 튀니지와의 경기를 잡았는데, 캐나다는 작년에 월드컵 직전 일본에 1:2 패배를, 튀니지는 기린컵 결승에서 0:3 참패를 안겨준 상대들이다. 일본의 노림수는 현재 더욱 강해진 대표팀으로 이들을 잡아 선수단의 자신감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함으로 보인다. 모리야스 재팬이 이 두 경기에서 어떤 결과를 보여주느냐에 따라 강강약약 고질병을 완전히 고쳐냈는지 진정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10월 4일 A매치 소집명단을 발표했는데, 9월 A매치 명단에서 제외됐던 미나미노 타쿠미가 재발탁된 반면 카마다 다이치와 도안 리츠는 명단에서 빠졌다. 일본어, 영어. 골키퍼 나카무라 코스케와 슈미트 다니엘은 부상으로 역시 합류 무산. 미토마 카오루 역시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소집되지 않았다.
10월 13일 캐나다와의 경기에서도 여전히 강한 압박과 빠른 스피드를 토대로 캐나다를 거침없이 몰아붙이며 두들겨 팼고, 그 결과 전반에만 3골, 후반 시작과 동시에 1골을 넣으며 손쉽게 4:0 리드를 잡는 괴력을 보여줬다. 후반 중반부터는 여유롭게 선수들을 2진급으로 대거 교체해 줬고, 그 여파인지 공격력이 무뎌진 틈을 타 지난 터키전처럼 키퍼와 수비의 다소 아쉬운 미스로 추격골을 허용하긴 했지만 어쨌든 4:1로 캐나다를 대파하며 전 경기의 설욕과 함께 5연속 다득점 행진도 이어가게 되었다. #
다음 상대는 작년 기린컵 결승에서 충격의 0:3 참패를 안겨준 튀니지인데, 튀니지가 클린스만 감독 아래에서 그 동안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던 한국에게 0:4로 대패하는 사건이 터졌기에 5경기 22골이라는 미친 득점력을 뽐내는 일본을 상대로 대패를 막기 위해 강한 수비라인을 구축할 가능성이 높아졌고, 이를 뚫느냐 못 뚫느냐의 대결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17일 열린 튀니지와의 친선경기에서 예상대로 튀니지는 한국전 4실점의 악몽만큼은 절대로 재현하지 않겠다는 듯 수비에 전념하며 잠그는 데 집중했고, 이 때문에 일본도 전반 내내 튀니지를 가둬놓고 밀어붙이긴 했으나 애를 먹었다. 하지만 전반 종료 직전 후루하시 쿄고의 선제골이 터졌고, 후반 중반 튀니지가 패할 바에야 차라리 공격이라도 해 보려고 하는 순간 살짝 밀리긴 했지만 다시 이토 준야의 추가골로 튀니지의 기세를 완전히 꺾어 버렸고, 그렇게 2:0 완승을 거뒀다. 거기다 완벽에 가까운 하나의 팀으로서의 케미를 보여주듯 일본은 튀니지를 이번에도 철저히 가둬놓고 팼으며, 튀니지 역시 일본의 공격을 나름 버티긴 했지만 그 견고함에 틀어막혀 90분 내내 유효슛은 커녕 그냥 슈팅조차 단 한 번도 기록하지 못했다. 일본은 이렇게 6연승, 6경기 24골이라는 좋은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한편 덴마크가 랭킹이 한참 낮은 카자흐스탄, 산마리노에 겨우 3:1, 2:1로밖에 못 이기는 바람에 일본이 근소한 차이로 덴마크까지 제치고 랭킹 18위로 올라서는데 성공했다.
6. 11월
11월에는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겸 2027 AFC 아시안컵 사우디아라비아 예선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15] 1차전은 미얀마와 홈에서 맞붙고 2차전은 시리아에 원정을 떠나 맞붙는다.11월 16일 파나소닉 스타디움 스이타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경기에서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주전을 대거 빼고 2군에 가까운 전력을 투입했다. 미얀마가 초반부터 작정하고 반코트로 내려 앉아 10백에 가까운 전술을 구사하며 수비적으로 대항했으나 일본 특유의 짧은 패스 및 빠른 포지션 스위칭 플레이가 먹혀듦에 따라 우에다 아야세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5:0으로 대파했다. # 이 경기에서 미얀마는 17%라는 극악의 볼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단 한 차례의 슈팅 시도는 커녕 공을 가지고 일본의 박스 안으로 들어가 보지도 못했다.
시리아와의 원정 경기는 원래 24일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중동 정세 영향 및 사우디아라비아가 제공한 중립 경기장 일정 문제 등으로 인해 21일로 크게 앞당겨졌다. 이번 경기에서 일본은 1군 전력을 투입했다. 시리아는 전반 중반까지 일본의 파상공세를 잘 틀어막았으나 쿠보 타케후사의 선제골을 포함해 5분 동안 세 골을 실점하며 무너져 버렸고, 후반에 일본이 두 골을 추가로 넣으면서 미얀마전에 이어 연속으로 5:0 스코어를 만들어 내는 동시에 8연승 34골이라는 기록을 작성했다. 시리아 역시 단 한 개의 유효 슈팅도 날리지 못한 건 덤.
[1] 경기내용만 보면 졸전 그 자체였는데 상대는 1.5군이었고 무려 홈 경기임에도 슛팅은 고작 6개에 불과했다. 오히려 우루과이의 슛팅 개수는 10개로 일본보다 더 많았다.[2] D조 조별리그 이라크, 베트남, 인도네시아[3] 대한민국 대표팀의 위르겐 클린스만과 비교하는 기사인데, 같은 시기에 클린스만은 근무태만 논란에 이어 기자회견 없이 명단만 서류 형식으로 발표한 기행을 선보였기 때문이다.[4] 마지막 32개국 본선 진출 대회.[5] 심지어 독일은 후반에 5백 포메이션 전술 실험을 당하는 굴욕까지 받았다.[6] 참고로 한국과 독일의 역대 전적은 2승 2패(1994 FIFA 월드컵 미국 24강 조별리그 3차전 2:3패,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4강전 0:1패, 2004년 A매치 평가전 3:1 승,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32강 3차전 2:0 승)로 백중세다.[7] 이탈리아는 유독 독일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8] 이토 준야의 전 소속팀 KRC 헹크의 홈 구장이다.[9] 대표적인 경기가 월드컵 직전 캐나다와의 평가전에서 1:2로 패한 것, 월드컵 2차전에서 코스타리카에 0:1로 패한 경우다.[10] 이토 준야의 스피드를 따라가지를 못해서 튀르키예 미드필더 이스마엘 윅세키가 하프라인부터 페널티 에어리어까지 겨우 따라가다가 슛팅직전에 반칙으로 끊어서 PK를 얻은 것이다. 경고까지 받은 건 덤.[11] 17일에 쿤츠 감독이 경질되었다는 소식이 나오자 튀르키예 축구 협회는 부인했었으나, 사흘 후 상호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정식 발표했다.[12] 아이러니하게도 독일은 한지 플릭을 경질시키고 그 다음 프랑스와 평가전에서 2-1로 승리를 거둔다.[13] 튀르키예는 10월 예선에서 2연승을 하며 조 1위로 UEFA 유로 2024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14] 독일조차도 최근 극도의 부진으로 랭킹 15위에 위치해 일본과 겨우 5계단 차이였다.[15] 조 1,2위로 마칠 시 월드컵은 3차 예선 진출, 아시안컵은 본선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