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19:05:22

맥주/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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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크래프트 맥주

1. 개요2. 역사3. 오늘날4. 과일맥주5. 종류

1. 개요

대만에서 생산되는 맥주 전반을 다룬다. 중국과 마찬가지로 대만에선 맥주 대신 피주(啤酒)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2. 역사

대만에 처음으로 맥주를 전파한 것은 대만일치시기일본 제국이었다. 1895년 시모노세키 조약을 통해 청나라로부터 대만을 할양받은 일본은 자국에서 생산한 맥주를 대만으로 들여오게 된다. 다만 일본으로부터 처음 맥주가 수입되었을 때는 고도주인 백주에 익숙했던 대만인들의 호응이 별로 좋지 못했다. 오죽했으면 맥주를 마뇨(馬尿), 즉 말의 소변이라 부르며 마시기조차 거부했다고 한다.

그러나 백번 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듯이 지속적으로 맥주를 접하게 되자 그런 인식도 조금씩 바뀌게 되었다. 그리하여 1919년, 드디어 대만과 일본 상인들의 투자로 대만에 첫번째 맥주공장인 '타카사고 맥주 회사'를 설립되게 되었는데 여기서 생산한 타카사고 맥주가 대만 맥주 역사의 시발점이 되었다. 그때부터는 대만인들도 어느정도 거부감없이 맥주를 마시게 되었다.

이후 일본 제국은 1922년부터 타카사고 맥주 회사를 통해 대만의 주류생산을 '대만총독부 전매국'에 전담시키는데, 1945년 일본이 2차대전에서 패배하면서 대만을 중화민국에 반환한다. 심각한 물자부족에 시달리던 중화민국은 총독부 전매국을 '타이완성 전매국'으로 개편하여 그대로 전매제도를 유지한다. 그리고 1946년을 기점으로 하여 기존의 타카사고 맥주가 대만맥주(台灣啤酒)로 개명되었다.

1947년에는 전매국이 '담배술공매국(公賣局)'으로 다시 개편되는데 이것이 대만담배주류공사(TTL)의 전신이다. 국부천대중화민국 재정부가 공매국을 직접 관리하면서 주류의 생산, 운송, 판매의 전권을 독점하던 공매국은 높은 영업이익률을 올리며 승승장구했으나 어디까지나 대만 국내에 한정된 이야기였고 내부는 부정부패로 얼룩졌으며 수출경쟁력은 크게 떨어져 있는 불안정한 상태였다.

그러나 2002년 대만의 WTO 가입으로 주류 전매제도가 폐지되며 공매국은 대만담배주류공사(TTL)라는 공기업으로 개편된다. 전매제도가 폐지되기 전까지 대만맥주가 시장을 독점하고 다른 맥주들은 생산될 수 없었기 때문에 그 영향은 현재까지도 이어져 대만맥주는 대만의 맥주시장에서 여전히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중이다.[1]

3. 오늘날

그래도 대만맥주가 독점하던 과거와는 다르게 여러수입 맥주들[2] 및 대만 각지에서 생겨난 여러 중소 맥주 브루어리들과 시장을 놓고 경쟁하는 식으로 바뀌었기에 상황이 많이 달라지긴 했다. 2014년 주세법 개정 이후 한국 크래프트 맥주의 발달과 비슷하게 인기있고 경쟁력있는 중소 맥주 브랜드들이 대만에 많이 늘어난 상태다.

살펴보자면 해외 유명 맥주들의 침투가 무척 강세이며[3] 그것을 제외하고도 수많은 대만의 자체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들이 대만맥주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추세다.[4] 실제로 시장이 처음 개방되었을 때만 해도 80%가 넘을 정도로 압도적이었던 대만맥주의 시장 점유율은 시간이 지나며 60% 이하까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중이다.

조사기관마다 약간씩 다르기는 하지만 최근 기준으로 대만맥주 다음 자리에 하이네켄이 10% 내외로 확고한 2위를 달리고 있다. 그 아래로 기린 맥주, 버드와이저가 5% 내외에서 왔다갔다 하며 칭따오 맥주가 2~3% 정도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대만맥주를 제외한 대만 브랜드들의 시장 점유율은 매우 미미한 수준인데 그나마 특색 있는 맥주 위주로 틈새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과일맥주에서 강세인 룡천맥주와 허니비어를 주력으로 내세우는 금색삼맥 정도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4. 과일맥주

매우 활발하게 과일맥주가 생산되고 소비되는 나라가 바로 대만이다. 대만의 웬만한 맥주 브루어리들은 대부분 과일맥주도 같이 출시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그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건 역시 대만맥주에서 출시한 제품들이다. 대만맥주의 과일맥주 제품은 한국에도 그 일부가 수출될 정도로 꽤 알려져있는 물건이다.

5. 종류

독과점 철폐 이후 각종 중소 브루어리들이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2020년 이후 시장에서 생존한 브루어리는 5개 내외에 불과하다. 워낙 대만맥주가 시장을 꽉 잡고 있어서 10%가 채 되지 않는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각축전을 벌이다 나가 떨어졌다. 대만맥주를 제외한 나머지 국내 맥주들은 시장 점유율 집계에도 안 잡히는 수준이고, 아래 맥주 브랜드가 그나마 오프라인 매장에서 접해볼 수 있는 맥주 제품이다.
  • 대만맥주(台灣啤酒) - 일명 '타이완비어'
  • 용천맥주(龍泉啤酒) - 롱촨피주라고도 부른다. 금색 패키지에 검은색으로 龍이 새겨진 맥주가 주력상품이다. 기린맥주에서 나온 Bar Beer랑 패키지가 비슷하게 생겼다. 이 외에 칭따오 맥주의 대만 라이센스 생산업체이기도 한데, 최근에는 대만에서 보기 힘든편이다.
  • Sunmai Beer(金色三麥) - 현지에서는 진서산마이라고 부른다. 꿀이 들어간 허니비어가 널리 알려져 있고, 대만맥주를 제외하면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이다.
  • Taihu Brewing(臺虎精釀) - 여러 종류의 맥주를 생산하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9.99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말 그대로 도수가 9.99다.
  • Buckskin Brewing(柏克金啤酒) - 음료 및 주류 생산기업인 진처(金車)의 맥주 브랜드로 정통 독일식 맥주를 내세우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위스키 증류소인 카발란을 계열사에서 생산하고 있다.

이하의 맥주 브랜드도 존재하나 시장에서 쉽게 구경할 수 없는 제품들이 대다수다.
  • 거인맥주(巨人啤酒)[5]
  • 수조맥주(水鳥啤酒)[6]
  • 台.P.A.[7]
  • 아이얼맥주(艾爾啤酒)[8]
  • 조경맥주(潮境啤酒)
  • 지롱맥주(雞籠啤酒)
  • 시안맥주(纖碧爾)[9]
  • Sambar Brewing(水鹿精釀)[10]
  • ALECHEMIST(禾餘麥酒)
  • Takao Brewing(打狗啤酒)

[1] 2019년 기준 약 58%, IWSR and Drinker지의 2019년 대만 맥주 시장 점유률 조사.[2] 하이네켄, 키린, 칭다오, 버드와이저 등[3] 시장 점유율을 가장 많이 빼앗겼다.[4] 점진적으로 인기를 얻으며 점유율이 상승중이다.[5] 영문명 Three Giants beer.[6] 수조(水鳥)는 물새를 의미한다. 영문명은 Formosa Bird Beer.[7] 레드포인트 브루어리에서 생산.[8] 대만 최초의 에일(Ale) 맥주를 생산했다.[9] 영문명 Xian beer.[10] 대만에서 생산되는 재료로만 만든다.